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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9개 부스로 만나는 ‘서브컬처’…스타라이크, 일산서 ‘일러스타 페스’ 개최

일산 킨텍스서 5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

[제공 스타라이크]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2099개 크리에이터 서클 부스를 만날 수 있는 종합 서브컬처 이벤트가 열린다.

스타라이크는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종합 서브컬처 이벤트 ‘제4회 일러스타 페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종합 서브컬처 이벤트’를 주제로 한다. 3회차엔 3만5000명에 달하는 방문객을 유치했을 정도로 흥행했다. 올해 행사는 총 2099개 크리에이터 서클 부스가 운영되는 등 규모가 더욱 커졌다.

이번 행사에선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의 2차 창작물을 만나볼 수 있는 ‘크리에이터 마켓’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보카스타(보컬 캐릭터즈) ▲버츄올스타(버츄얼 유튜버) ▲크리에스타(순수 창작물)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지난 행사에서 선보인 ‘인디게임 특별존’은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성남산업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인디크래프트 미니’로 확장된다. ‘2024 인디크래프트’ 출품작 모집에 지원한 개발사를 대상으로 전시 부스가 무상 지원되면서 이뤄진 확장이다.

무대에서는 ▲참여형 코스프레 ▲애니송 DJ 이벤트 ▲서울 인디 아이돌 페스티벌 2024 Spring 등이 진행된다. 스타라이크 측은 “라이브 아이돌이라는 명칭으로 불러지는 서브컬처계 인디 아이돌 7팀이 출연할 예정”이라며 “행사장 내 머천다이즈 부스와 함께 즉석 사진 촬영회, 악수회 등의 특전회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4회 일러스타 페스의 관람 티켓은 아프리카TV의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샵프리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일러스타 페스 조직위 관계자는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빠르게 돌아왔다”며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함께 지난 회차에서 문제가 되었던 입장 지연을 개선하여 참관객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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