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 자라섬 오토캠핑장에서 2024 캠핑요리축제 열려  
-'소문난 잔치' 참가만 해도 경품 와르르
-'맛있는 캠핑(Delicious Camping)' 주제로 110개 팀 행사 참여

2024 캠핑요리축제가 일간스포츠와 이데일리, 이코노미스트 주최로 27일과 28일의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 가평군 자라섬 오토캠핑장에서 열렸다. 

2016년 시작한 캠핑요리축제는 올해 '맛있는 캠핑(Delicious Camping)'이라는 주제로 열려 불꽃튀는 캠핑 요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캠핑요리축제는 매년 출중한 요리 실력을 선보이는 출품작으로 대한민국 대표 '먹핑(먹고 마시는 캠핑)' 축제로 자리 잡은 데 이어 특히, 올해는 경기도 가평군의 '지역 대표 축제'로도 선정됐다.

심사는 2회 행사부터 올해로 6번째 캠핑요리축제의 심사위원장이 된 '요리왕' 이원일 셰프가 맡았다. 그는 "궁중음식연구원, 사찰음식 연구소, 전통 음식 연구소 등을 찾아다니며 넓힌 요리에 대한 깊은 저변을 바탕으로 공정한 심사를 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이원일 셰프와 함께 전상민 대상 마케팅 조리개발 헤드 셰프, 김민지 GS 영양사, 이주현 푸드칼럼니스트, 강성미 유기농문화센터 원장, 권오용 일간스포츠 경제산업부장 등이 각 심사위원을 맡았다. 

올해 요리 경연 주제는 총 5가지다. △굽기만 해? 흔한 고기 요리는 가라 ‘나만의 캠핑 고기 요리’ △제2의 짜파구리 탄생 예감 ‘간편식 이색 요리’ △우리 집에서 제일 좋아하고 자주 먹어요 ‘우리 가족 최애 요리’ △사진 찍고 SNS 올리고 싶은 ‘비주얼 끝판왕 요리’ △지구 위한 저탄소, 건강 챙긴 비건 ‘에코-라이프 요리’ 등이다.

수백명의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심사를 통과한 110개팀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가장 많은 참가자가 몰린 주제는 '우리 가족 최애 요리'다.

그리고 이번 행사는 전국 곳곳에서 현장을 찾은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모든 현장 참가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웰컴 키트가 제공된다.

주제별 1~3등에게는 상금 및 푸짐한 부상이 수여되며 이외 얼리버드 상, 다복이네 상, 깜끔 뒷처리 상, 자라섬 멋쟁이 상 등 특별상도 마련돼 있다.

행사에서는 요리대회 경연 외에 가수 여행스케치 등이 참석하는 숲속 작은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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