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는 시간보다 어떤 영화를 볼지 고민하는 시간이 더 길다. 매일 같이 쏟아지는 OTT 홍수 속에서 한 번쯤 볼만한 콘텐트를 소개한다. 방구석에서 즐기는 뮤지컬 '프리다'부터 걸그룹 마마무의 4부작 다큐멘터리 'MMM_Where are we now'까지. 다양한 콘텐트를 가져왔다.
 

 
시즌이 오리지널 예능 '뮤시즌2-프리다 편'을 공개했다. 뮤지컬 '프리다'는 멕시코의 혁명가이자 당대 최고의 여성 화가였던 '프리다 칼로'의 삶을 다룬다. 최정원과 김소향이 프리다를, 전수미가 프리다의 연인이자 분신인 레플레하를, 정영아가 프리다에게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는 존재 데스티노를, 허혜진이프리다의 어린 시절과 평행우주 속 또 다른 프리다를 연기하는 메모리아를 연기한다. 시즌의 뮤지컬 예능 '뮤시즌2'는 생애 마지막 순간을 앞둔 프리다 칼로가 토크쇼 '더 라스트 나이트쇼'에 출연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시작한다.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 '뮤시즌2-프리다 편'은 시즌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는 리빌딩 첫해를 맞이한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 프론트와 선수단의 변화, 성장 스토리를 담은 왓챠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다. 한화이글스는 지난해 대대적인 리빌딩을 선언하고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영입하며 야구계 안팎의 관심을 모았다. 제작진은 한화이글스의 스프링캠프, 시즌 전 경기를 모두 기록했고, 감독과 선수들, 프론트 임직원, 팬들의 인터뷰를 모아 다큐멘터리로 엮었다.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는 왓챠에서 4K, HDR 화질로 즐길 수 있다. 지난 3월 31일 오후 5시 왓챠에서 4, 5, 6부가 공개됐다.
 

 
걸그룹 마마무의 4부작 다큐멘터리 'MMM_Where are we now'가 지난 3월 25일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트로 공개됐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마마무가 가요계 정상에 오르기 위해 흘린 땀과 눈물을 모두 기록했다. 마마무 멤버들은 인터뷰를 통해 '마의 7년'일 때 느낀 고민을 털어놨고, 무대 위 밝은 모습 뒤 감춰진 솔직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걸그룹에서 아티스트로 인정 받는 마마무의 성장기는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선모은 기자 seon.mo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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