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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피→7천피' 꿈같은 얘기 아니다?…코스피 상승 동력 '이것'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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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투톱’의 실적 개선을 동력으로 코스피가 사상 처음 5600선을 돌파했다. 증권가에서는 1년 내 7000선을 넘어 최대 7900선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전 거래일보다 170.24포인트(3.09%) 오른 5677.25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5681.65까지 치솟으며 종전 장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지난해 10월 27일 4000선을 처음 돌파한 데 이어 약 3개월 만인 지난달 22일 5000선을 넘어선 뒤 가파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랠리의 핵심 동력은 반도체 업황 회복이다. 전날 상승장에서도 삼성전자가 장중 19만원을 처음 돌파했고, SK하이닉스는 90만원 선을 회복하며 시가총액 1·2위 종목이 나란히 지수를 견인했다. 이달 들어 미국 증시가 숨 고르기 장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도 코스피는 조정 없이 우상향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이에 따라 단기 조정 시 하단을 5000선으로 높여 잡는 시각이 확산되고 있다. 대신증권과 유안타증권은 코스피 지지선을 5000포인트로 제시하며, 구조적 충격이 없는 한 ‘4000포인트 시대’는 사실상 마감됐다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코스피 목표치를 기존 5650선에서 7250선으로 상향 조정하고, 연간 흐름에 대해 ‘상고하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증권가의 눈높이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하나증권은 향후 1년 코스피 상단을 7900으로 제시했다. 올해 코스피 순이익 전망치를 330조원에서 457조원으로, 2027년 전망치도 521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반도체 업종 순이익 전망치가 137조원에서 259조원으로 급증한 점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반도체 업종 주가수익비율(PER)이 6.7배에 머무는 반면, 2년 이상 연속 이익 증가 구간 평균 고점 PER은 12.1배로 밸류에이션 재평가 여력이 크다는 분석이다.NH투자증권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정책을 근거로 12개월 선행 목표치를 7300으로 제시했다. 해외 투자은행들도 낙관적이다. JP모건은 강세장 시나리오에서 7500선을, 씨티그룹은 기존 5500에서 7000으로 목표치를 상향했다.다만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 사모신용 투자사 블루아울의 일부 펀드 환매 중단 등 대외 변수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럼에도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중심의 이익 체력 개선을 근거로 “조정은 매수 기회”라는 전략을 제시하며 코스피 상단이 여전히 열려 있다고 평가했다.

2026.02.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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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 테슬라커버드콜채혼, 2월 분배율 2.06%…월배당 ETF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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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은 'PLUS테슬라위클리커버드콜채권혼합' 상장지수펀드(ETF)가 2월 분배금으로 주당 200원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분배락 전일(11일) 종가 기준 월 분배율은 2.06%, 연 환산 분배율은 24.68%다. 국내 상장 월배당 ETF 중 가장 높은 분배율(2월, ETF CHECK 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1월에도 주당 월 분배금 212원을 지급하며 분배율 1위(2.11%)를 차지한 바 있다.'PLUS테슬라위클리커버드콜채권혼합' ETF는 지난해 12월 15일 상장 이후 현재까지 46영업일 연속 개인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약 90억원 규모로 상장했던 'PLUS테슬라위클리커버드콜채권혼합' ETF의 현재 순자산은 19일 기준 약 912억원으로 10배 성장했다 .'PLUS테슬라위클리커버드콜채권혼합' ETF는 테슬라 30%, 국고채 3년물 70%를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ETF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매월 예측가능한 월배당 지급을 추구한다. 테슬라 주간 콜옵션 50%를 고정 매도해 수취한 프리미엄을 분배재원으로 하며, 연 24% 수준의 분배금 지급을 기대할 수 있다.이 같은 분배금을 지급할 수 있는 건 테슬라의 옵션 프리미엄이 미국 빅테크 M7 및 나스닥 지수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주가 변동성이 높을수록 옵션 프리미엄도 높아진다.절세계좌를 통해 투자한다면 분배금에 대한 과세이연 효과를 온전히 누릴 수 있다. 'PLUS테슬라위클리커버드콜채권혼합' ETF의 주요 분배재원인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은 미국의 원천징수 대상이 아니다.테슬라는 올해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3세대와 로보택시 '사이버캡' 생산을 앞두고 있어 추가 성장 모멘텀도 기대된다.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PLUS 테슬라위클리커버드콜채권혼합' ETF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테슬라 특유의 변동성을 높은 옵션 프리미엄으로 바꾸고, 채권을 혼합해 변동성을 낮춘 상품"이라며 "테슬라 콜옵션을 50% 고정 매도해 한 번 오를 때 크게 오르는 특성이 있는 테슬라의 주가 상승에 최대한 참여하면서 월 2%, 연 24% 수준의 예측 가능한 분배금을 꾸준히 수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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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새 8.74%↑ 11만5700원 '우뚝'…방산주 일제히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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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對)이란 군사작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확산되면서 국내 증시에서 방산업종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공습 가능성까지 거론되자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23분 현재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보다 6.86% 오른 13만8천700원에 거래됐다. 우리기술과 에스코넥은 5%대 상승했고, HD한국조선해양은 4% 이상 올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HJ중공업, 비츠로테크, 에이스테크, 대성하이텍, 덕산하이메탈, 대양전기공업 등도 3%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현대로템은 2.73%, 한화시스템은 2.32%, 현대위아는 0.60% 각각 상승했다.20일에도 방산주 강세가 이어졌다. 오전 9시14분 기준 한화시스템은 전장 대비 8.74% 오른 11만5천700원에 거래됐으며, 장중 한때 12만1천800원까지 치솟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66%, 현대로템은 3.10% 상승 중이다.최근 제네바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은 일부 진전이 있었으나 핵심 사안에서는 여전히 큰 격차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란에 대해 공격할 많은 이유와 근거가 있다”며 군사 행동 가능성을 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이 협상하지 않을 경우 군사적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핵 합의 시한을 최대 ‘보름’으로 제시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다만 과거 이란 핵시설 공습 직전에도 ‘2주일’ 시한을 언급한 뒤 그보다 일찍 작전을 단행한 전례가 있어 시한 이전 군사작전 명령 가능성도 거론된다. 미군이 2003년 이라크 침공 이후 최대 규모의 공군력을 중동에 집결시켰다는 관측도 나오면서 시장의 경계감이 한층 커진 모습이다.이정호 DB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이 핵 협상에서 이견을 보이면서 군사 충돌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될 경우 방산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단기적인 수급 쏠림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026.02.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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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코스피...2월에는 반도체株 이어 '고배당株', 배당 기준일 앞두고 수급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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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고점을 경신하는 가운데 2월 결산배당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시장의 시선이 반도체 등 기술주에서 고배당주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변동성이 커진 장세에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는 배당주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19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2025년 결산배당 기준일이 2월인 상장사는 69개사로 집계됐다. 2024년 15개사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깜깜이 배당’을 방지하기 위해 배당 기준일을 결산기 말에서 다음 해로 옮기는 기업이 증가한 영향이다.특히 올해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 시행과 맞물려 금융주가 주목받고 있다. 배당성향 25% 이상, 전년 대비 배당액 10% 이상 증가 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배당소득에 대해 14~30%의 분리과세 세율이 적용된다.KB금융의 결산배당 기준일은 27일로, 23일까지 주식을 보유하면 1주당 1605원의 배당을 받을 수 있다. 신한지주(20일), 하나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27일) 등도 2월에 기준일이 몰려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자본준비금을 활용한 비과세 배당을 이어간다.반면 분리과세 대상은 아니지만 대형 기술주의 배당 기준일도 이달 말로 다가왔다. SK하이닉스는 28일을 기준일로 정했고, 보통주 1주당 1875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대차 역시 28일이 기준일로 1주당 2500원의 결산배당을 실시한다.증권가에서는 최근 반도체 등 주도주의 주가 부담이 커진 가운데 배당 매력을 노린 자금 이동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코스피가 5600선을 넘어선 이후 기술주에 대한 고평가 우려가 제기되면서,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배당주가 상대적 대안으로 부각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실제로 설 연휴 이후 고배당주 지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코스피 고배당50지수와 코스피 배당성장50지수는 각각 8%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을 웃돌았다.시장에서는 2월 배당 기준일을 앞두고 단기 수급 변동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기술주 랠리가 이어질지, 아니면 배당 매력을 앞세운 종목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할지 주목된다.

2026.02.2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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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끝나자마자 코스피 불기둥…삼전은 사상 첫 '19만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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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600선도 돌파하며 종가 기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19만원에 거래를 마쳐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9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70.24포인트(3.09%) 오른 5677.25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중 3.17%까지 올라 5681.65를 기록한 뒤 상승폭을 줄여 3%초반대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4.86%), SK하이닉스(1.59%), 현대차(2.81%) 모두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부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19만9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에는 수급 측면에서 기관이 1조637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차익 실현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1.59% 오른 89만4000원에 마감했다. 장중 90만2000원까지 오르면서 90만원 돌파에 나선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2.15%), 삼성바이오로직스(0.58%), SK스퀘어(1.43%), 기아(3.60%), 두산에너빌리티(1.76%), HD현대중공업(5.71%) 등은 상승했다. 반면 KB금융(-0.83%)은 하락했다.증권의 초강세 두드러졌다. 이날 상상인증권, SK증권, SK증권우, 한화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우가 상한가로 치솟았고 현대차증권, NH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유안타증권우 등이 줄줄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코스닥은 전장보다 54.63포인트(4.94%) 오른 1160.7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장중 급등세를 보이면서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 조처가 발동됐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은 올해 들어 이번이 두 번째다.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상승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발동시점의 코스닥150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0.40포인트(6.31%) 오른 2027.20을 기록했다.

2026.02.19 18:01

2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