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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통해 ‘서재페’ 티켓 얻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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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재즈페스티벌 2025(서재페)의 공식 스폰서 및 단독 결제 파트너 카카오페이가 ‘서재페’ 소식을 공유하기만 하면 티켓을 받을 수 있는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페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초대장 보내기’ 버튼을 눌러 다른 사람에게 ‘서재페’ 소식을 공유한 후 공유 받은 사람이 초대장을 열어보면 자동 응모되며, 30명을 추첨해 서재페 1일권 티켓 2매씩을 증정한다.초대장을 열어본 사람 수에 따라 응모권이 늘어나고, 응모권이 많을수록 당첨 확률도 올라간다. 이벤트 페이지 안에서 자신의 응모권 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는 5월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페이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의 공식 스폰서 및 단독 결제 파트너다. 서재페 티켓 결제는 물론, 공식 MD 상품 구매 시와 다양한 F&B 부스에서 빠르고 가볍게 결제하며 즐거운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카카오페이는 “복잡함을 덜고 혜택을 더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올해 서재페에서 더욱 빠르고, 가볍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카카오페이와 함께 초여름을 적실 음악의 향연에 푹 빠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3 16:38

1분 소요
日 돈키호테서 ‘반값 할인’ 혜택 받아볼까...신한카드, ‘SOL트래블J 체크카드’ 출시

카드

신한카드는 신한은행과 함께 일본 여행에 최적화된 혜택을 담은 ‘신한카드 SOL트래블J 체크(이하 쏠트래블 제이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카드는 기존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이하 쏠 트래블 체크카드)’의 해외 특화 서비스는 유지하면서 일본 여행 서비스를 추가로 담았다. 우선, 종합 할인매장 돈키호테와 일본 스타벅스에서 각각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돈키호테 혜택은 할인금액 기준 반기별 2만원, 연 4만원까지, 스타벅스 혜택은 반기별 5000원, 연 1만원까지 제공되며 전월 30만원 이상 국내 이용 시 적용된다.일본 3대 편의점(Familymart, Lawson, Seven-Eleven) 5% 할인과 마스터 트래블 리워드(MTR)서비스를 통해 일본 주요 가맹점과 교통 할인도 2026년 12월까지 제공한다. 또한 카드 뒷면의 QR을 스캔하면 빅카메라(BicCamera), 돈키호테 등 일본 유명 가맹점에서 제공하는 즉시할인 쿠폰까지 받을 수 있다.기존 쏠트래블 체크카드의 장점인 해외 특화 서비스와 국내 이용서비스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전 세계 42종 통화 환율 우대 ▲해외 결제 및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 ▲CU편의점 행사상품 5% 즉시할인 ▲국내 대중교통 할인 등이 제공된다. 단, 더라운지 공항라운지 무료 입장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신한카드에 따르면 작년 2월 출시 이후 쏠트래블 체크카드가 이용된 전세계 184개국 중 가장 많이 쓰여진 국가 1위가 일본으로, 실제 2025년 이용 데 이터를 보면 일본 이용 고객수가 44%를 차지했다. 또한 일본 내 가장 많이 이용된 가맹점은 세븐일레븐, 훼미리마트, 로손, 돈키호테,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순으로 나타났다. 쏠트래블 제이 체크카드는 이런 분석 결과를 반영해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해 출시됐다.한편, 쏠트래블 제이 체크카드는 감각적으로 표현한 도쿄타워, 일본 고유의 정취를 담은 포장지 문양, 그리고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먼작귀(치이카와)’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 3종으로 출시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오는 5월 13일부터 6월 20일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쏠트래블 제이 체크카드의 1호 발급 고객과 최초로 해외에서 이용한 고객에게 각각 100만원을 지급한다. 카드 서비스가 적용되는 가맹점인 돈키호테와 일본 스타벅스에서 첫번째로 이용한 고객에게도 각각 해당 가맹점 이용금액의 2배 캐시백을 제공한다.행사기간 내 일별 결제금액이 가장 큰 고객을 매일 1명씩 선정해 총 39명에게 해당일 이용금액의 10%를 캐시백 해주고, 일본 내 가장 많은 도시에서 결제한 고객 5명에게는 50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또한 일본 3대 편의점, 돈키호테, 스타벅스에서 쏠트래블 제이 체크카드를 이용한 응모 고객 전원에게 최대 50만 마이신한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반드시 응모해야 적용된다.신한카드 관계자는 “해외 여행객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여행과 생활을 연결하는 맞춤형 카드를 통해 고객 경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3 08:39

2분 소요
연간 흑자 보인다…카카오페이, 결제·증권 업고 첫 분기 ‘흑자’

은행

카카오의 금융계열사 카카오페이가 올해 1분기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내며 창사 후 첫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오프라인·해외 결제 증가와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의 실적 반등이 주효했다. 4년 만의 실적 반등으로 연간 흑자 전환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카카오페이는 보험 상품 확대와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도입을 통해 수익 구조 다변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카카오페이는 5월 7일 실적 발표에서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한 219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44억원, 당기순이익은 14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창사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연결 기준 분기 흑자를 기록한 셈이다.이번 실적 개선은 핵심 사업 부문의 균형 있는 성장과 더불어, 외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전략이 효과를 본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금융 자회사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플랫폼 전체의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평가다.카카오페이의 핵심 수익원 중 하나인 금융 서비스 매출은 대출 중개와 증권 수수료 수익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보다 60.5% 급증한 802억원을 기록했다. 전체매출의 38%를 차지하며 비중도 크게 늘었다. 카드 추천 및 광고 서비스 중심의 기타 서비스 매출도 같은 기간 47.8% 증가했다. 오프라인 및 해외 결제 확대에 힘입은 결제 매출도 1.9% 증가하며 전체 성장 흐름에 기여했다. 1분기 전체 거래액은 44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고, 이 중 매출 기여 거래액은 12조8000억원(29%)에 달했다. ▲결제(7%↑) ▲오프라인 결제(42%↑) ▲해외 결제(20%↑) ▲대출(7%↑) ▲송금(8%↑) 등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 특히 오프라인 결제 영역은 카카오페이의 실생활 기반 확장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로 주목된다.별도 기준으로는 1분기 매출이 1609억원,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순이익은 211억원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2021년 말 2000억원을 넘겼던 누적 결손금은 207억원의 이익잉여금으로 전환되며 질적 개선을 이뤘다.자회사인 카카오페이증권도 주요 실적 반등 축으로 작용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447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을 기록하며 두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주식 거래액은 18조원(54%↑), 거래 건수는 7200만건(258%↑)으로 급증했다. 예탁 자산은 4조2000억원, 주식 잔고는 2조6000억원으로 각각 56%, 88% 증가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간편한 인터페이스와 모바일 기반 소액투자 유입 확대 전략을 통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및 초보 투자자층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전통 증권사와는 다른 방식으로 고객 저변을 넓혀가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연금·퇴직연금 등 중장기 자산 관리 영역으로 확장을 예고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전체 예탁자산 규모는 주식거래량 증가 흐름으로 주식 잔고가 확대되며 같은 기간 늘어났다”며 “거래금액 확대를 통한 수수료 수익 증가로 두 개 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AI 기반 금융 서비스 본격화…신용평가 모델도 추진보험 부문도 두 자릿수 이상 고성장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다. 1분기 보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8% 늘었으며, 이는 해외여행보험·휴대폰 파손보험 판매 증가와 함께 영유아 보험·초등생 보험·전세안전보험 등 생활 밀착형 신규 상품 출시 효과가 컸다. 카카오페이는 보험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하며 ‘일상 속 보험 습관화’를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미래 성장동력으로는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고도화가 지목된다. 현재 카카오페이는 마이데이터 및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머신러닝 기반 맞춤형 금융 비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산 변화에 따른 자동 리포트 제공 ▲사용자별 소비 습관 분석 ▲투자 추천까지 포괄하는 서비스 모델을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아울러 대안 신용평가모형도 준비 중이다. 기존 금융이력을 보유하지 않은 이들도 AI 기반 평가로 금융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하는 모델로, 카카오페이는 이를 ‘전 국민 대상 차세대 신용평가’로 포지셔닝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측은 연결 연간 흑자 전환 가능성에 대해 “금융 자회사들이 외부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과 이익 강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지난 4분기와 이번 1분기 실적을 통해 연결 흑자 달성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간 흑자 달성을 위해서는 금융자산 이익 확대가 필수적인데 주식 시장의 경우 주식거래 대금 변동 폭이 커지고 있고, 보험도 장기적 관점에서 보다 성장해야 한다”며 “향후 이들 자회사 성장과 함께 이익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 주주와 투자자들이 가장 오래 기다렸을 카카오페이의 분기 영업 흑자 전환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결제 서비스의 규모 있는 성장 위에 금융 서비스의 확장과 수익성 개선을 더하며 외형과 내실을 모두 갖춘 구조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 했다.

2025.05.13 08:23

4분 소요
“나도 모르게 내 통장서 돈이”…이 서비스 꼭 가입하세요

은행

케이뱅크가 은행권 최초로 명의 도용 금융사기를 원천 차단하고, 피해 발생 시 전액보상에 나선다.케이뱅크는 케이뱅크 고객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명의도용 전액보상’ 서비스를 오는 13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명의도용 전액보상 서비스는 모바일 기기 변경 시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이후 명의도용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면 전액을 보상해 금융 안전성을 높였다. 여러 금융사가 금융사기 피해 보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피해액을 전액 보상하는 서비스는 케이뱅크가 최초다.명의도용 사기는 주로 자녀나 카드사 배송원 등을 사칭하거나 피싱·스미싱 등을 통해 개인정보나 신분증을 탈취해 이뤄진다. 탈취한 명의로 모바일 기기를 개통해 금융사 앱을 설치 후 돈을 빼내는 사기 방식이다.케이뱅크는 명의도용 전액보상 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유형의 사기를 차단하기 위해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한다. 모바일 기기를 변경하거나 신규 개통 후 케이뱅크 앱 이용 시 영상 통화나 얼굴 인증 등 본인 확인 절차를 추가로 거친다. 본인 여부를 직접 확인하기 때문에 명의 도용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본인 확인 과정을 거친 이후 피해가 발생하면 케이뱅크가 피해액 전액을 보상한다.명의도용 전액보상 서비스는 케이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케이뱅크 앱 하단의 ‘전체’ 탭에서 ‘인증/보안’ 혹은 ‘금융안심’ 메뉴에서 신분증 확인 및 영상통화를 거치면 된다. 가족 등 지인에 의한 명의 도용이나 휴대전화 양도·분실, 오픈뱅킹·펌뱅킹 등 타사 앱을 통한 피해는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케이뱅크는 올 상반기 중으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3중 안전망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피싱 피해 방지 기능을 추가 출시해 KT ‘AI 보이스피싱’ 실시간 탐지 기술 ,명의도용 전액보상 서비스 등과 함께 금융 사기 예방 3종 서비스를 갖출 예정이다.탁윤성 케이뱅크 소비자보호실장 전무는 “최근 명의도용 피해에 대한 전 국민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케이뱅크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365일,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금융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케이뱅크 고객들이 더 안전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2 18:00

2분 소요
신한카드,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 선봬…“발급 시 1.5만 마일리지 적립”

카드

신한카드는 국내 유일의 외항사 마일리지 카드인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이하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의 카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12일 밝혔다.우선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 최초 발급 시 웰컴 기프트로 1만 5000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서비스가 새로 추가됐다. 연회비 완납 후 1년 내 누적 100만원 이상 이용 시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기존 카드 서비스인 연간 기프트 1만 5000 마일리지 적립까지 합치면 발급 1년차에 총 3만 마일리지를 적립 받을 수 있게 됐다.이용실적에 따라 싱가포르항공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크리스플라이어 엘리트 멤버십 등급을 부여하는 서비스가 더해졌다. 연회비 청구 주기 내 누적 500만원 이상 이용 시 실버 등급, 2000만원 이상 이용 시 골드 등급을 제공한다.추가적립 혜택도 확대됐다. 해외·면세점·골프로 구성됐던 추가적립1 대상 가맹점에 국내 택시 업종과 국내 스타벅스가 추가됐으며, 해당 가맹점 이용 시 1500원당 2.5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싱가포르항공 가맹점 적립처로 구성된 추가적립2 대상 가맹점에는 라이프스타일 앱 ‘크리스플러스(Kris+)’와 글로벌 액티비티 티켓 구매 플랫폼 ‘펠라고(Pelago)’가 추가됐다. 추가적립2 가맹점은 1500원당 3.5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또 추가적립1, 2의 연간 적립 한도를 없애 제한없이 마일리지를 적립 받을 수 있게 됐다.신한카드는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28일까지 싱가포르를 포함해 발리, 푸켓, 몰디브, 호주 등 12개 추천 노선에서 최대 25%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인천·부산-싱가포르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추가 10% 할인이 제공된다. 행사기간 내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로 싱가포르항공 또는 스쿠트항공 직판 항공권 구매 시 추가로 최대 50만원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아울러 오는 31일까지 이벤트 응모를 완료하고 국내외 일시불 및 할부 합산 이용금액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싱가포르행 왕복 항공권 2매 와 리조트 월드 센토사 패키지(1명) ▲싱가포르행 왕복 항공권 2매와 유니버셜 스튜디오 티켓 패키지(2명) ▲리조트 월드 센토사 패키지(4명) ▲유니버셜 스튜디오 티켓 패키지(8명) △배달의민족 상품권 3만원(50명)등을 제공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신한카드는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호주 원정대’ 2기 모집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2기도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31일까지 응모를 완료하면 된다. 총 10명의 당첨자를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된 호주 원정대는 6월 21일부터 6월 29일까지 6박 8일 간의 일정으로 호주 멜버른과 브리즈번의 여행지 답사, 맛집 탐방, 각종 액티비티를 체험하게 된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는 출시 이후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호주, 인도네시아, 몰디브 등 전세계 다양한 여행지에서 이용되고 있는 만큼 싱가포르항공과 협업하여 여행 관련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며 “웰컴 기프트 마일리지와 크리스플라이어 엘리트 등급 등 여행에 진심인 고객들에게 차별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의 연회비는 해외겸용(마스터 월드) 25만원, 국내전용 24만 7000원이다. 카드 서비스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SOL페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5.12 09:00

3분 소요
“AI 기반 리스크 평가로 ‘중금리 혁신’…PFCT, 연내 흑자 목표” [이코노 인터뷰]

은행

“인공지능(AI) 기술로 중금리 시장의 구조를 바꾸겠다는 전략이, 이제는 실질적 수익성으로 입증될 시점입니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업체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가 올해 하반기 흑자 전환을 예고하며 기술 기반 여신금융사의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AI 신용평가 모형을 앞세운 ‘연계투자’ 모델이 저축은행을 비롯한 제도권 자금을 유입시키며, P2P를 넘어선 ‘1.5금융’으로 실현 중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리스크 평가 시스템과 여신 자동화 기술은 법인 및 개인 투자자의 재투자율을 끌어올리는 한편, 연체율과 손실률을 동시에 낮추며 수익성과 안전성을 모두 입증했다.백건우 PFCT 소매금융총괄 상무는 최근 와의 인터뷰에서 PFCT를 “기술로 금리를 재정의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하며, “우리는 단순한 대출 연결 플랫폼이 아니라, 내부 머신러닝 기반의 신용평가 시스템을 통해 중금리 시장의 구조 자체를 다시 설계했다”고 강조했다.백 상무는 “같은 데이터를 어떻게 읽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금융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외부 신용등급으로는 저신용자로 분류되더라도, PFCT의 내부 모형에서 건전하다고 판단되면 금리 부담을 낮춘 대출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한 리스크 회피를 넘어서는 기술 기반의 ‘포용금융’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PFCT는 이러한 AI 기반 신용평가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의 기업 간 거래(B2B) 중심 기업금융에서 개인 대상 소매금융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했고, 그 결과 뚜렷한 성장을 이뤄냈다. 그는 “1년 전까지만 해도 월 대출 취급액이 수십억원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600억원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AI 신용평가 도입… 승인률 상승·리스크 세분화PFCT는 2024년 금융당국으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후, 저축은행들과의 연계투자 모델을 본격화했다. 백 상무는 “현재 5개 저축은행과 협약을 마쳤으며, 연말까지 8곳 이상이 PFCT 모델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PFCT가 모집·심사한 개인 대출에 저축은행이 자금을 공급하는 이 구조는 1.5금융의 실질 대안이자, 수익성과 공공성을 모두 갖춘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PFCT의 대표 상품인 ‘아파트 담보대출’은 수익률 11% 이상, 손실률 0%라는 성과를 기록 중이다. 전체 법인 포트폴리오 중 81.2%가 해당 상품에 집중돼 있으며,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기준에 따라 고수익형·실속형·안정형으로 세분화돼 있다.기술적 자산 역시 단순한 내부 시스템에 그치지 않는다. PFCT는 여신 자동화 시스템과 AI 심사모형을 ‘에어팩’(AIRPACK)이라는 이름으로 패키징해 롯데카드, SBI저축은행 등 주요 금융사에 제공하고 있다.그는 “연체율보다 실제 손실률을 낮추는 구조 설계가 핵심”이라며 “AI 심사 에이전트를 파일럿으로 운영하며, 사람이 하던 신용심사와 사후관리를 자동화하는 단계까지 도달했다”고 말했다. PFCT는 전체 인력 120여명 중 절반 이상이 AI 및 데이터 엔지니어로 구성된 기술 중심 조직이다. 백 상무는 “기술이 비즈니스를 이끄는 구조를 갖춘 금융회사는 드물다”며 “PFCT는 기술 기반 금융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저축은행 5곳과 연계투자… 연말까지 8곳 확대 예정PFCT는 현재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으로 기술 수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지 금융사의 심사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에도 참여 중이다. 그는 프로젝트 참여에 이어 ‘아시아 랜딩테크’(LendingTech) 기업을 목표로 “국내를 넘어 기술을 수출하는 금융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한국의 신용평가 모델이 아시아 전역에 활용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PFCT는 자체 AI 기반 신용평가 모델을 도입한 이후, 대출승인율은 평균 25% 이상 상승했으며, 연체율은 동종 업계 평균 대비 40% 이상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기존 외부 신용평가사(CB) 등급 중심의 스코어링이 가진 한계를 보완하면서, 낮은 금리로도 리스크가 통제 가능한 차주를 발굴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특히, 동일한 조건의 차주라도 PFCT의 모델에서는 더 세분화된 위험군 분류가 가능해, 금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또한 심사 자동화 시스템 도입 후에는 심사 처리 시간이 평균 40% 단축되었으며, 사후 리스크 관리의 효율성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 PFCT는 이를 기반으로 향후 대출 전 과정의 완전 자동화 비율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백 상무는 온투업 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서는 제도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개인투자자의 투자 한도는 4000만원, 아파트담보투자에 한해선 2000만원으로 제한돼 있는데, 이는 마케팅 효율성과 상품 확장에 큰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향후 캐피탈사, 카드사 등과의 연계 확대를 위해서는 규제 체계가 기술 발전 속도에 발맞춰 유연하게 조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온투업이 단순한 대체 금융을 넘어 신용평가의 새로운 기준이자 사회적 금융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포용금융을 지향하는 기술 기반 대출 모델은 단지 수익을 위한 구조가 아니라는 것이다. 끝으로 그는 “신용 이력이 부족한 사람도 데이터를 통해 금융 기회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며 “기술, 리스크 관리, 그리고 제도까지 모두 혁신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2025.05.12 09:00

4분 소요
이 카드 사용하면…‘미니언즈런’ 추가 티켓 공짜

카드

신한카드는 ‘미니언즈런 : 2025 SEOUL’ 마라톤에 참여할 수 있는 참가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4월 티켓 오픈 30분만에 조기 마감되며 큰 인기를 끈 미니언즈런의 참가 기회를 추가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신한카드는 오는 5월 23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행사 대상 카드로 일시불·할부 2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100명의 고객에게는 미니언즈런 마라톤 참가권도 주어진다.신한카드는 캐시백 대상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5km 참가권 ▲유니폼 티셔츠 ▲드로우 스트링백 ▲미니언즈 헤어밴드 등이 포함된 ‘미니언즈런 서울 2025 초대 패키지’를 인당 2개씩 증정한다. 당첨자 본인의 주소로 2개의 초대 패키지가 함께 발송되며, 유니폼 티셔츠의 사이즈는 L, XL 1개씩 제공된다.이벤트 대상 카드는 신한카드 포인트 플랜 계열, 신한카드 처음, 신한카드 Mr.Life, 신한카드 SOL트래블을 포함한 신한카드의 대표 신용카드 8종이며, 최근 6개월 내 개인 신용카드 이용 및 탈회 이력이 없는 회원이 대상이다. 카드 서비스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한카드 관계자는 “티켓 매진으로 미니언즈런 참가 기회를 놓친 고객들을 위해 추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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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외환보유액 4047억달러…5년 만에 최저

은행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50억 달러 가까이 감소하면서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은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4000억 달러 선은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관세전쟁 등으로 환율이 급변동할 가능성이 큰 만큼, 외환보유액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한국은행은 8일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4046억7000만 달러(약 563조9076억 원)로, 3월 말보다 49억9000만 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감소 폭은 지난해 4월(59억9000만 달러 감소) 이후 1년 만에 최대다. 외환보유액도 2020년 4월(4049억8000만 달러) 이후 5년 만에 최저 규모를 기록했다.지난달 외환보유액이 감소한 것은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거래와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감소 등이 겹쳤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미국의 상호관세가 발효된 지난달 9일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인 1487원대를 넘어서는 등 급등하자 한은과 외환스와프를 체결한 국민연금의 환헤지용 달러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이 주요인이라는 것이다. 이는 국민연금이 연금 운용을 위해 해외 자산을 매입할 때 필요한 달러를 시장에서 조달하지 않고 한은과 계약을 맺고 달러를 빌려 쓴 뒤 만기에 이를 원화로 되갚는 것으로 시장에서 달러를 조달할 경우 환율이 급등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해 외환 시장 안정을 꾀할 수 있다. 국민연금과 한은은 지난해 650억 달러 한도 내에서 언제든지 달러를 빌려 쓸 수 있는 외환스와프를 체결한 바 있다.황문우 한은 외환회계팀장은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거래가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분기 말 회계 비율 관리를 위해 유입된 외화예수금이 다시 빠져나가면서 외환보유액이 줄었다”고 분석했다.한은은 다만, 외환보유액이 4000억 달러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황 팀장은 “외환스와프 만기가 돌아오면 국민연금으로부터 다시 자금이 돌아오고, 금융기관 예수금도 계절적 특성에 따른 것인 만큼 외환보유액이 4000억 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외환보유액 규모가 줄면서 외환보유액 국가별 순위에서도 밀렸다. 3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순위는 세계 10위로, 전달보다 한 단계 떨어졌다. 중국이 3조2407억 달러로 1위를 유지했고 지난달 10위였던 독일이 8위(4355억 달러)로 올라섰다.

2025.05.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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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에서도 사용 가능…BC카드, ‘국민행복카드’ 사용처 확대

카드

BC카드가 정부의 ‘물품 구매형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물품 구매형 바우처’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이 정부 지원을 통해 지정된 가맹점에서 특정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국가 복지 제도로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국민행복카드’는 임신·출산·육아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 결제 시 혜택을 제공하며, 여기에 물품 구매형 바우처를 연계하면 중복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생활 지원 효과가 더욱 커진다.특히 그린카드 기능이 포함된 국민행복카드로 친환경 인증 제품(기저귀·분유·여성용품 등)을 구매할 경우, 바우처 한도 내에서 자동으로 금액이 차감되며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하나의 카드로 복지와 친환경 소비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셈이다.이번 가맹점 확대에 따라 기존 GS25·세븐일레븐·CU 등 주요 편의점은 물론 이번달부터 이마트24에서도 물품 구매형 바우처 사용이 가능해졌다. 이에 더 많은 이용자들이 가까운 유통 매장에서 손쉽게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정철 BC카드 상무는 “고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이용률이 높은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복지 서비스 및 친환경 생활에 참여할 수 있는 사용처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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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연구원 “SK텔레콤 해킹 사태, 금융소비자 보호 위한 선제적 대응 시급”

은행

서민금융연구원이 최근 발생한 SK텔레콤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이번 해킹은 단순한 통신보안 이슈를 넘어, 금융소비자에게 직접적인 2차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위협”이라며 금융소비자의 선제적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지난 4월 19일 발생한 이번 사고는 SK텔레콤의 시스템이 악성코드 공격을 받으면서 약 2300만명에 달하는 이용자의 유심 고유식별번호와 인증키가 외부로 유출된 초유의 사건이다. 서민금융연구원은 “유출된 정보가 복제폰 제작이나 명의도용 등 금융 사기의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비대면 거래에 대한 전방위적 점검과 차단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연구원은 금융소비자의 실질적 실천 조치를 권고했다. 이를 위해 먼저 ‘비대면 금융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는 타인이 비대면으로 계좌, 카드, 대출 등을 개설하지 못하도록 원천 차단하는 기능으로, 은행 영업점 방문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전 금융기관에 자동 적용된다는 설명이다.또 이동통신 3사 이용자는 ‘패스(PASS) 앱’을 통해 ‘번호이동 제한’, ‘명의변경 제한’ 설정을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이는 타인이 유출 정보를 이용해 전화번호를 탈취하거나 명의를 변경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부연했다.여기에 유심 재발급이 지연되는 상황에서는 회선 일시 정지나 국제전화 차단과 같은 임시 보안조치를 통해 피해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SK텔레콤은 책임 있는 당사자로서 전체 가입자에게 자동 보호 조치를 즉시 적용하고, 특히 고령자, 디지털 취약계층, 금융소외계층에 대해서는 별도 안내와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금융당국과 업계도 긴급 대응에 착수한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은 4월 24일 전 금융기관에 대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강화, 단말기 정보 변경 시 다중 인증 적용, 문자인증 점검 등의 보안 지침을 내렸으며, 일부 금융기관은 SK텔레콤 회선을 통한 인증 수단을 일시 중단하거나 보완조치를 취하고 있다. 금융결제원과 신용정보원도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대한 전면 점검에 나섰다.아울러 서민금융연구원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금융소비자 중심의 보안 실천 문화를 강화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예방 활동도 함께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금융보안 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와 고령층 대상 맞춤형 금융피해 예방교육 실시, 전자금융사기 대응 플랫폼 구축 지원 활동 확대가 그 대상이다.연구원은 “기술이 발전할수록 보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며, 그 중심에는 금융소비자가 있다”며 “단순한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과 실천적 조치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실질적 보호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5.0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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