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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언스·KG이니시스, 탄탄한 기본기에 확장성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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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PG) 산업의 성숙 국면 속에서 KG모빌리언스와 KG이니시스가 추가 성장 전략을 내놨다. KG모빌리언스는 선정산·디지털자산 등 신사업을 앞세워 금융서비스 회사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KG이니시스는 안정성과 신뢰를 핵심으로 한 결제 인프라 고도화에 집중한 장기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선정산·디지털자산 신사업…사명 ‘KG파이낸셜’ 변경 추진KG모빌리언스와 KG이니시스는 25일 서울 여의도 DS투자증권에서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업계 관계자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우선 KG모빌리언스는 중장기 전략과 신사업 구상을 공개했다. 회사는 기존 결제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직접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금융회사’로의 전환을 선언했다.유승용 KG모빌리언스 대표이사는 이날 “산업 전반의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에서 2025년 수익구조를 어떻게 관리했고 어떤 성과를 냈는지, 또 안정적 기반 위에서 모빌리언스를 어떻게 확장해 나갈지 설명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회사가 최우선 목표”라고 강조했다.KG모빌리언스의 2025년 경영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2051억원으로 전년보다 10.7% 감소했다. 회사 측은 2024년부터 2025년에 걸쳐 1차 PG 리스트에 포함된 오프라인 이상 거래를 모두 정리하면서 약 239억원 규모의 매출을 정리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원천 사업인 휴대폰 결제·신용카드·선불카드 등 핵심 영역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면서 영업이익은 방어했다. 작년 영업이익은 329억원으로 전년 대비 265.6% 증가했다. 이날 KG모빌리언스는 단순 결제 서비스를 넘어 직접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우선 4월 ‘선정산 서비스’를 테스트한 뒤, 7월 정식 출시한다. 판매자가 정산을 받기까지 최대 60일이 소요되는 구조에서 매출 흐름을 기반으로 자금을 먼저 지급하는 방식이다. 기존 대출이 아닌 매출 팩토링 개념이다. 회사는 해당 시장 규모를 약 18조원으로 추산하며, 2028년 취급액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디지털 자산 사업도 본격화한다. KG이니시스와 함께 앱 내 가상자산 보관이 가능한 지갑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PG 외 신규 사업 확장에 맞춰 사명은 ‘KG파이낸셜’로 변경할 계획이다.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주주환원도 강화한다. KG모빌리언스는 15년 연속 현금배당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5년에는 전년 대비 13.6% 증액한 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자기주식 취득과 소각도 완료했으며, 올해는 보유 중인 자사주 약 190만주를 소각하거나 투자재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원 KG모빌리언스 CFO는 “15년 이상 꾸준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현금배당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은 공시를 통해 투명하게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KG이니시스 “무장애·지속가능 결제 인프라로 장기 성장”KG모빌리언스에 이어 KG이니시스도 중장기 경영 방향과 핵심 경쟁력을 공개했다. 회사는 외형 성장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안정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결제 인프라 고도화에 방점을 찍었다. KG이니시스는 1998년 국내에서 전자결제(PG) 서비스를 최초로 상용화한 기업이다. 인터넷 환경에서 소비자가 물건을 구매하기 이전 단계부터 결제 인프라를 구축해 온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이선재 KG이니시스 대표는 “2023년 대표직 취임 이후 회사의 역할과 방향성을 재정립 해왔다”며 “단기적인 거래액 확대보다, 장기적으로 시장이 신뢰할 수 있는 결제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간편결제가 등장하기 전부터 거래액과 소비자 결제 규모 확대를 성장 지표로 삼아 20여 년간 달려왔다”며 “다만 2019년을 전후로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간 괴리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KG이니시스는 공격적인 확장을 하지 않고도 특정 일부 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장을 점유하며 압도적인 사업자 수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유동성 흐름을 직간접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결제 비즈니스 특성상 리스크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KG이니시스는 인터넷·IT 기업의 경쟁력이 유형자산이 아닌 무형자산에 있다고 보고 기술 차별화에 집중해왔다. 현재 보유 특허는 30여 개를 넘어선다. KG이니시스는 2026년 이후를 ‘무장애·지속가능한 신뢰의 속도’라는 키워드로 정의했다. 단기 성과에 치우친 확장보다는, 기존 주요 고객과의 장기적 관계를 유지하며 시장 가치 중심의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전략이다.이 대표는 “다이나믹한 시장 변화에 휘둘리는 성장보다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쌓이는 방식이 정공법”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 전략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2.25 14:05

3분 소요
토스, ‘웹뷰인토스’ 도입 후 금융사 전환율 48%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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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파트너 금융사의 웹페이지를 앱 안에서 바로 연결해주는 ‘웹뷰인토스(WebView in Toss)’ 기능을 통해 금융사 전환율이 평균 50% 가까이 개선됐다고 25일 밝혔다.웹뷰인토스는 금융사 앱을 별도로 설치하거나 외부 브라우저로 이동하지 않고, 토스앱 내에서 한도 조회부터 신청까지 한번에 이어질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토스를 벗어나지 않고 금융 절차를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한 금융 경험을 누릴 수 있고, 금융사는 신청 완료율을 높일 수 있다.토스가 지난 2023년부터 2026년 2월 초까지 웹뷰인토스를 적용한 금융사를 대상으로, 웹뷰인토스를 적용한 고객과 기존 방식으로 이용한 고객의 전환율을 같은 기간 기간 비교 결과 평균 48% 높은 성과가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대출 상품 기준으로 진행됐다.업권별로도 개선 흐름이 뚜렷하다. 1금융권과 2금융권 모두 전환율이 두자릿수 이상 상승했다. 특히 웹뷰인토스 도입 전후 기간을 기준으로 개별 금융사 별로는 일부 저축은행에서 최대 4배 이상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 카드사·은행권에서도 두 자릿수 이상의 상승 폭이 확인됐다.현재 토스 대출 서비스에서 웹뷰인토스를 운영 중인 금융사는 30곳이다. 웹뷰인토스는 금융사별로 상이한 인증 체계와 보안 기준, 내부 시스템 환경에 맞춰 개별 설계가 필요한 구조다. 단순 연결 기능이 아니라 각 사의 기존 대출 프로세스를 분석해 토스 환경에 최적화하는 맞춤형 구축 작업에 가깝다.토스는 UI/UX 디자인 설계부터 개발, 테스트, 출시 이후 운영 안정화와 추가 개선까지 전 과정을 별도 비용 없이 직접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도 파트너 금융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금융소비자 후생 확대를 위해 무상 지원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다.소비자 입장에서는 금융사마다 달랐던 신청 절차를 반복할 필요 없이, 토스 앱 내에서 동일한 흐름으로 대출 신청을 이어갈 수 있어 검증된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외부 앱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던 중단이나 재시도 부담이 줄어들면서 보다 간편하고 안정적인 신청 경험이 가능해졌다.토스 관계자는 “웹뷰인토스는 고객의 신청 이탈을 줄여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사에는 실질적인 성과 개선을 가져오는 구조”라며 “앞으로도 금융사와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편리한 금융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5 10:08

2분 소요
토스-한국정보통신 특허 분쟁에 결제업계 혼란…VAN사들만 곤혹?

카드

최근 결제 단말기 시장에서 토스와 한국정보통신(KICC) 간 특허 분쟁이 이어지면서, 관련 의혹 제기와 논란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개별 기업 간 다툼 때문에 정작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는 VAN(결제대행업체)사들과 단말기 제조사들까지 불필요한 혼란에 휘말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업계에 따르면 KICC는 지난해 11월 토스의 결제대행업체 토스플레이스를 상대로 정전기 방지 구조와 신용카드 정보 암호화 기술 관련 특허 침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토스는 지난 1월 이 두 건 모두 특허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보고 특허심판원에 무효확인 심판을 제기한 상황이다. 이어 지난 1월 28일에는 토스와 KICC간 특허 침해 여부를 둘러싼 2차 심문기일이 진행됐다. 이번 소송 과정에서의 쟁점은 결제 단말기 암호화 방식에 대한 해석이다. KICC 측은 토스플레이스가 사용하는 암호화 방식이 DUKPT(Derived Unique Key Per Transaction)라는 방식으로, 자사 특허 범위에 해당한다는 주장이다.다만 DUKPT 방식은 여신금융협회의 기술기준이 정한 요구사항을 준수하기 위해 대부분의 VAN사들이 사용하는 방식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 세계 카드 결제 단말기에서 매우 광범위하게 사용된다.이에 업계에서는 DUKPT 방식이 특정 단말기 제조사가 선택해 구현하는 개별 기술이 아닌, VAN사가 제공하는 암호화 모듈 내부에서 작동하는 '암호키 생성 규칙'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현재 결제 단말기는 VAN사가 제공하는 암호화 모듈을 연동하는 구조로 운영되며, 구체적인 암호키 생성 방식이나 세부 규칙은 해당 모듈에 의해 결정된다. 쉽게 말해 단말기 제조사가 DUKPT 적용 여부를 임의로 선택하거나 변경하기는 사실상 어렵다는 얘기다. 법원이 한국에서 쓰이는 특정 DUKPT 구현 구조가 KICC 특허 범위라고 판단할 경우 그 파장은 다른 VAN사들에게 영향을 줄 수도 있을 전망이다. 해당 방식이 업계 표준으로 활용돼 온 만큼, KICC가 주장하는 해석이 일반화될 경우 이를 사용하는 다수 VAN사와 결제 단말기 제조사들까지 잠재적인 특허 분쟁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VAN사 관계자는 “특정 제조사를 상대로 제기된 KICC 주장이 그대로 인정된다면, 같은 구조로 운영되는 다른 사업자들 또한 난감해진다”라며 “업계 표준으로 통용되는 DUKPT 방식을 사용하는 다수의 VAN사와 신용카드 단말기 제조사들에게도 미칠 수 있고, 더 나아가 여신금융협회의 기술기준까지 변경해야 할 수도 있어 시장 전체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효과를 낳게 되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2026.02.24 09:57

2분 소요
KB국민카드, 러너 특화 KB 마라톤 카드 출시

카드

KB국민카드는 러너를 위한 특화 카드인 'KB 마라톤 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상품은 러닝 인구 증가와 관련 소비 확산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러너들이 자주 이용하는 스포츠 업종과 편의점, 병원·약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생활 밀착 영역은 물론 러닝 플랫폼 '러너블'과의 제휴 혜택까지 담았다.월 최대 5만5000원, 연 최대 66만원 수준으로 러너를 위한 실질적인 할인 혜택으로 설계했다. 러너블 애플리케이션 티켓·스토어 이용 시 20%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40만원 이상 이용 시 최대 1만원, 80만원 이상 이용 시 최대 1만5000원 할인된다.스포츠 업종 이용 시 5% 할인을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최대 1만원, 80만원 이상 최대 1만5000원 제공한다. 편의점 업종은 5% 인하해준다.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최대 2000원, 80만원 이상 5000원 깎아준다. 병원·약국 업종도 5% 할인해준다.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최대 5000원, 80만원 이상 1만원이 적용된다.이와 함께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티빙·디즈티플러스 등 OTT 정기결제 이용 시 30% 할인을 적용한다.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5000원, 80만원 이상 최대 1만원 깎아준다.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31일까지 마라톤 대회 선등록 프로모션을 한다. KB 마라톤 카드를 발급받고 프로모션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마라톤대회 티켓 별도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다음 달 31일까지 최근 6개월간 KB국민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KB 마라톤 카드를 발급받고 1건 이상 이용할 경우 연회비 100%를 캐시백해준다. KB 마라톤 카드 실물카드 연회비는 3만원, 모바일단독 카드는 2만4000원이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러너들의 소비 패턴을 반영한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특정 취향과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상품과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카드 발급은 KB Pay 앱, KB국민카드 홈페이지, 고객센터, 러너블 앱 등에서 할 수 있다.

2026.02.23 15:43

2분 소요
우리은행, 삼성카드와 손잡고 개인신용카드 5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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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고객의 소비 성향에 맞춘 카드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카드와 제휴한 개인신용카드 5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카드 5종은 ▲기본 할인형 ▲쇼핑 ▲의료 ▲여행 ▲주유 등으로 혜택을 나눠, 고객이 본인의 소비 패턴에 맞는 카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우리은행 SAVE 삼성카드’는 전월 이용금액 조건 없이 국내외 가맹점에서 기본 0.7%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할인형 카드다. 추가로 쿠팡와우 및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50% 할인과 영화 3000원 할인 혜택도 담았다.‘WAVE’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0.5~1% 포인트가 적립되며, 온라인쇼핑몰·홈쇼핑·의료 관련 결제 시 추가 0.5%~1% 포인트가 적립된다. 추가로 커피전문점 20%, 영화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LIVE’는 의료·보험 등 생활 필수 지출 영역에 초점을 맞춘 카드다. 의료·헬스 20% 할인과 보험·통신 등 고정 지출 항목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WIDE’는 여행·여가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카드다. 국내외 가맹점 최대 2% 포인트 적립과 디지털콘텐츠·멤버십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DRIVE’는 주유 할인 중심의 운전자 특화 카드다. 주유 시 리터당 60~15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편의점·커피전문점 10% 할인과 해외 가맹점 1.5% 할인 혜택도 함께 담았다.카드는 ‘우리WON뱅킹’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가까운 우리은행 영업점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제휴카드별 연회비·전월 이용실적·혜택 대상 업종과 혜택 제공 횟수 등 세부적인 내용은 우리은행 앱과 삼성카드 홈페이지·앱에서 확인 가능하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삼성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담은 카드 5종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3 10:12

2분 소요
'국카대표' 김우빈이 소개한다...KB국민카드 ‘ALL YOU NEED’ 광고 3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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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ALL YOU NEED’ 광고 캠페인의 상품편 광고 영상 세 편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지난 13일 선보인 브랜드 론칭편에 이은 후속 콘텐츠로, 새롭게 출시된 카드 3종의 혜택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이번 상품편 광고에는 ‘국카대표’로 발탁된 배우 김우빈이 직접 스포츠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브랜드 론칭편에서 제시한 ‘국카대표의 세 가지 룰’을 바탕으로, 각 카드의 혜택을 스포츠 경기 상황에 빗대어 보다 직관적이고 유쾌하게 풀어냈다.‘KB ALL 카드’ 편에서는 국내는 물론 해외 가맹점에서도 할인을 제공하는 카드의 특성을 반영해 김우빈이 농구 경기에서 공수 양면을 오가는 올라운더 선수로 등장한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경기를 이끄는 모습은 일상 전반에서 폭넓게 활용 가능한 ‘ALL 카드’의 커버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KB YOU Prime 카드’ 편은 고객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일상팩과 가족팩 중 혜택을 선택·변경할 수 있는 점에 착안해, 이를 테니스 경기의 단식과 복식에 빗대 표현했다. 혼자일 때와 함께할 때 전략이 달라지는 경기처럼, 소비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카드 혜택을 ‘맞춤 전략’이라는 메시지로 위트 있게 담아냈다.‘KB NEED Edu 카드’ 편에서는 교육 업종 할인에 특화된 상품의 강점을 ‘집중력’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냈다.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양궁 경기에 비유해 카드의 특화 혜택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상품편 광고는 카드별 혜택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포츠 경기라는 장치를 활용했다”며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카드를 선택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28일 공개한 티저 영상의 조회수는 330만을 돌파했으며, 지난 13일에 공개한 브랜드론칭편은 총 320만(15초 177만, 30초 143만)을 기록하며, 총 65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2026.02.20 18:01

2분 소요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재연임안 의결…3월 주총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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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자사 이사회가 20일 신원근 대표이사 사장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3월 말 주주총회에서 연임 여부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신 대표는 임기 동안 플랫폼 비즈니스 확장과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이끌며 회사의 턴어라운드를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2018년 카카오페이 전략총괄 부사장(CSO)으로 합류한 뒤 2022년 3월 대표이사로 선임됐고 2024년 3월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에도 연임이 확정되면 2년 더 카카오페이를 이끌게 된다.그동안 신 대표는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견고히 구축해 외형과 내실을 함께 키웠다. 결제와 송금을 중심으로 대출·투자·보험 등 금융 영역을 연결하는 생활 금융 플랫폼 구조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처음으로 연결 기준 연간 흑자전환했다.아울러 사업 수직 확장, 데이터 사업 강화, 플랫폼 저변 확대 등 핵심 성장 전략을 추진하며 회사 기초체력(펀더멘털)을 강화했다.매출 비중이 가장 큰 결제 사업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과 해외 시장으로 확장했다. 금융과 플랫폼 사업 부문도 육성해 매출 다각화와 수익 안정화를 이뤘다. 카카오페이의 지난해 연간 거래액은 전년 대비 11% 늘어난 185.6조원을 기록했다.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25% 늘어난 9584억원이다. 연간 영업이익은 504억원으로 첫 연결 흑자를 기록했고 분기 영업이익은 연결, 별도 모두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2026.02.20 17:52

1분 소요
4대 금융 순익 18조원 육박…이자 이익 시대 저물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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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가 나란히 사상 최대급 순이익을 올리며 지난해 곳간을 두둑이 채웠다. 이에 시장의 관심은 ‘얼마나 벌었나’보다 ‘어떻게 벌었나’로 옮겨가고 있다. 고금리 효과에 기댄 이자이익 시대가 저물어가는 가운데, 금융사들의 진짜 경쟁력은 비이자이익에서 갈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5조 클럽’ KB…‘4조 클럽’ 하나 눈길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7조9588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증가했다. 가계대출 규제 강화 기조 속에서도 이자이익이 견조하게 유지된 데다, 증시 호조로 비이자이익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순이익 ‘5조 클럽’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KB금융은 전년 대비 15.1% 증가한 5조8430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순이익은 3조8620억원으로 18.8% 늘며 리딩뱅크 지위를 되찾았고, KB증권도 15.1% 증가한 6739억원의 순이익을 냈다.신한금융은 작년보다 11.7% 증가한 순이익 4조9716억원을 기록했다. ‘5조 클럽’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신한금융 역시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계열사별로 보면 신한은행은 2.1% 늘어난 3조7748억원, 신한투자증권은 113% 급증한 3816억원으로 집계됐다.하나금융은 사상 처음으로 ‘4조 클럽’에 입성했다. 하나금융의 순이익은 4조29억원으로 전년 대비 7.1% 증가했다. 우리금융은 순이익 3조1413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담합 관련 과징금 515억원을 전액 충당금으로 반영한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역대 최고 실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이자에서 비이자로…금융사 실적의 ‘키’금융사들이 지난해 호실적을 거둔 데에는 비이자이익이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 가계대출 규제와 기업대출 건전성 관리 부담으로 대출 자산 확대 여력이 제한되면서, 증권·카드·보험 등 비은행 부문의 성과가 실적의 지속성과 그룹 간 격차를 좌우하는 변수로 떠올랐다.비이자이익은 대출 이자를 제외하고 금융사가 벌어들이는 모든 수익을 뜻한다. ▲증권 수수료 ▲카드 결제 수익 ▲보험료 수입 ▲자산운용 및 투자이익 등이 포함된다. 금리 변동과 대출 규제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수익으로 분류된다.4대 금융의 경쟁 구도는 점차 이자이익 중심에서 비이자이익 중심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대출 자산이 이미 상당 수준까지 확대된 데다 가계대출 관리와 기업대출 리스크 통제가 동시에 작동하면서, 외형 성장이 예전만큼 쉽지 않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김혜미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위원은 “은행업은 가산금리 축소, 금리 리프라이싱 효과 등으로 순이자마진 축소 압력이 지속되고 당국의 강력한 대출 총량 규제로 이자이익 성장은 제한될 것”이라며 “금융그룹 내 성장이 정체된 은행 부문 의존도를 낮추고 증권, 자산운용 등 비은행 부문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비이자이익 16.5% 성장…4대 금융 ‘수익판’ 바뀐다실제로 4대 금융이 지난해 비이자 부문에서 거둔 이익 총액은 12조7562억원으로 전년 대비 16.5% 증가했다. 회사별 비이자이익 규모와 전년 대비 증가율을 보면 ▲KB금융 4조8721억원(16%) ▲신한금융 3조7442억원(14.4%) ▲하나금융 2조2133억원(14.9%) ▲우리금융 1조9266억원(24%) 등이다.지난해 ‘리딩 금융’ 지위를 차지한 KB금융은 비이자 부문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비이자 비즈니스 경쟁력이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기조와 맞물리며 그룹 실적을 견인했다. 순수수료이익도 누적 기준 전년 대비 6.5% 늘었고, 분기별 평균 1조원 시대를 열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KB금융 전체 영업이익 가운데 비이자이익 비중은 27.1%에 달한다. 나상록 KB금융 재무담당 전무는 “환율과 금리 변동성 확대 등 비우호적인 환경 속에서도 핵심 계열사의 이익이 증가하고, 자본시장 관련 수익을 중심으로 비이자 부문 실적이 큰 폭으로 늘면서 그룹의 수익창출력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신한금융 또한 수수료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보험이익 등 비이자이익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 수수료이익은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관련 수수료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7.6% 성장했다. 보험 관련 이익은 규모화된 보험계약마진(CSM) 관리를 통해 전년 대비 7.4% 성장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하나금융 역시 탄탄한 비이자이익 실적이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거래(FX) 환산손실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를 방어하는 역할을 했다. 수익 구조 다각화를 통해 연간 4조원대 당기순이익 실현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우리금융은 비이자이익 증가율이 24%로 다른 금융지주보다 높았다. 지난해 증권·보험을 아우르는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데 따른 효과다. 지난해 보험사 편입 실적이 반영된 데다, 우리투자증권 또한 작년 3월부터 본격 영업에 나서면서 증권 부문의 비이자이익 기여도도 확대됐다.올해도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 우리금융은 보험·증권 등 비은행 부문을 중심으로 비이자이익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말 기준 17.6% 수준인 비이자이익 비중은 올해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우리금융 관계자는 “올해도 보험과 증권을 중심으로 한 비은행 부문의 기여가 이어지면서 비이자이익이 약 18% 성장할 것으로 내부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특히 증권 부문은 영업 초기 단계를 지나 연간 실적이 온전히 반영되는 첫해라는 점에서 비이자이익 확대에 보다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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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설 맞이 온라인 영세 가맹점 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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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설 연휴를 맞아 온라인 영세 가맹점의 결제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이다. 영세 가맹점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토스페이 결제 건에 대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포인트·머니로 결제된 건이 대상이며,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된다.이는 명절 특수로 결제가 집중되는 기간 동안 영세 가맹점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해당 기간 동안 발생한 토스페이 결제 수수료는 추후 가맹점에 환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토스는 수수료 지원 외에도 소상공인의 실질적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오프라인 결제 사업을 담당하는 토스플레이스는 토스 포스(POS)에서 포인트 적립 기능, 쿠폰 발송 기능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QR 테이블오더인 토스오더 또한 무료로 사용 가능해 매장 운영 전반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한편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결제 혜택도 있다. 토스 프론트가 있는 매장에서 페이스페이로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의 3%를 적립할 수 있다. 페이스페이의 편리함을 경험하는 소비자를 늘리고, 이를 통해 가맹점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 강화한다는 계획이다.토스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영세 가맹점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플랫폼 차원에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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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빗팩토리 美법인, '주담대 서비스' 고속 성장...누적 대출액 2561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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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핀테크 기업 해빗팩토리가 미국 법인 설립 4년 만에 자사 주택담보대출 서비스 ‘로닝에이아이’(Loaning.ai)를 통해 누적 대출액 2561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작년 12월 신규 대출은 222억원 규모로 전년 동월 대비 234.9% 증가했다.환율을 1달러당 1452원으로 적용하면 지난해 약 1165억원의 대출을 실행했다. 2025년 로닝에이아이 평균 금리는 6.784%로 30년 모기지 이용시 고객이 지불해야 하는 이자 비용은 약 1539억원이다. 같은 기간 미국 시중은행 평균 금리 7.284%를 반영하면 1677억원 수준으로 총 이자 비용 138억원을 절감한 셈이다.해빗팩토리에 따르면 현지 은행보다 낮은 금리를 제공하기 위한 비용 효율화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 중개 중심 영업 구조에 대한 의존도부터 낮추고 다이렉트 채널 기반 모델을 구축했다. 업무 절차 전반을 자동화해 고정비도 줄이고 생산성을 제고했다.고객 경험 측면에서는 실시간 금리 조회와 체크리스트 발행 등 디지털 기능이 관심을 받았다. 체크리스트를 통해 필요한 서류를 목록 형태로 확인하고 제출 현황을 즉시 파악할 수 있게 했다. 고객 전용 페이지 내 파일 업로드 시스템을 통해 기존 메일 기반 문서 교환 대비 대출 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해빗팩토리는 캘리포니아·조지아·텍사스·네바다·워싱턴주에서 주택담보대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역대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현지에 진출한 한국계 은행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폭넓게 모색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이동익 해빗팩토리 공동대표는 “기술력을 활용한 디지털 모기지 플랫폼으로 의미 있는 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해 나가고 있다”며 “핵심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대출 1건당 비용을 기존 대비 약 40% 절감해 금리를 더 낮추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2026.02.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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