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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드래프트 AI ‘Darwin’, SuperCLUE 수학·과학 추론 평가 글로벌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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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CLUE 11월 평가서 수학·과학 추론 오픈 모델 1위…종합 19개 모델 중 9위-정부 GPU 지원 과제 ‘우수’ 평가…공개 모델 누적 다운로드 468만회 넘어 국내 AI 스타트업 비드래프트가 개발한 오픈 가중치 추론 모델 ‘Darwin-180B-RSI’가 중국 LLM 평가기관 SuperCLUE의 2026년 11월 평가에서 수학·과학 추론 부문 전체 2위, 오픈 모델 중 1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는 구글, OpenAI, xAI, 알리바바, 딥시크, 문샷, 즈푸AI, 텐센트, 바이트댄스 등 19개 글로벌 모델이 포함됐으며 한국 모델로는 Darwin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SuperCLUE는 중국어 기반 대형언어모델 평가 체계로, 에이전트 코딩과 수학·과학 추론, 환각 억제, 정밀 지시 이행, 긴 문맥 등 5개 영역을 평가한다. 비공개 문제를 활용해 매월 평가를 진행하며 평가 방법론도 공개하고 있다.Darwin-180B-RSI는 수학·과학 추론 부문에서 73.68점을 받았다. 회사가 제시한 SuperCLUE 결과에 따르면 OpenAI의 GPT-6.1-Sol이 76.32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Darwin은 그 뒤를 이었다.이어 구글 Gemini-4-Argon과 DeepSeek-V4.1-Flash가 각각 71.05점, xAI Grok-4.7과 알리바바 Qwen3.8-Max가 각각 68.42점을 기록했다. 공개 가중치 모델 가운데서는 Darwin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종합평가에서는 43.08점으로 19개 모델 가운데 9위, 오픈 모델 중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비드래프트는 이번 결과가 지난 3일 허깅페이스 GPQA Diamond 리더보드에서 Darwin-180B-RSI가 94.44점을 기록한 데 이어 나온 성과라고 설명했다. GPQA Diamond는 물리·화학·생물 분야의 고난도 과학 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다.Darwin 계열 모델 개발에는 정부의 GPU 지원도 활용됐다.비드래프트는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AI 컴퓨팅 자원 활용 기반 강화(GPU 임차지원)’ 연구과제에 선정돼 GPU 자원을 지원받았으며, 올해 6월 과제 평가에서 ‘우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Darwin과 POCKET 등 공개 모델은 허깅페이스에서 월 130만건 이상 다운로드되고 있으며 누적 다운로드는 468만회를 넘어섰다.온디바이스 모델 POCKET 3종은 최근 30일 동안 111만회 이상 다운로드됐으며, GPU 없이 PC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비드래프트는 물류 풀필먼트 기업과 물류 특화 LLM·디지털트윈 공동개발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표바이오텍과 AI 신약 후보 검증 협약도 체결했다. 과기정통부 사이버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의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에도 참여하고 있다.최근에는 AI 모델 자체에 강제 종료 기능을 적용한 보안 운영체제 ‘ViKernel’과 엔비디아 GPU 없이 국산 NPU에서 사전학습한 ‘VKORE-325M’도 공개했다.Darwin-180B-RSI는 알리바바의 Qwen3.8-Flash-Next를 기반으로 비드래프트가 모델 수준의 자기개선 방식인 RSI(Recursive Self-Improvement)를 적용해 개발한 모델이다.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기존 전문가 층(FFN)은 유지하면서 추론 성능에 영향을 주는 어텐션과 선형어텐션, 공용 전문가 층의 가중치를 모델이 자체적으로 문제를 만들고 풀고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개선했다.같은 전문가 층을 사용하는 기반 모델 Qwen3.8-Flash는 SuperCLUE 수학·과학 추론에서 57.89점을 기록한 반면 Darwin은 73.68점으로 15.79점 높은 결과를 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종합 점수도 39.81점에서 43.08점으로 상승했다.Darwin-180B-RSI는 약 1,800억개 매개변수 규모의 전문가 혼합(MoE) 구조로 설계됐으며, 응답 시 약 30억개의 매개변수를 활성화하는 방식이다. 전체 가중치를 공개해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며, 개인용 PC와 노트북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압축한 ‘POCKET-Darwin-180B’도 제공하고 있다.비드래프트는 Darwin 계열 모델이 허깅페이스 기반 다수 벤치마크에서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AIME 2026과 HMMT 2026을 비롯해 GPQA Diamond, MMLU-Pro, MMMU-Pro, LEXam, ExtractBench, IFStruct, MDPBench 등 다양한 평가에서 성과를 냈다는 설명이다.김민식 비드래프트 대표는 “미국 모델 하나를 제외하면 수학과 과학 추론에서 Darwin보다 앞선 모델은 없었다”며 “한국이 추론 모델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가능성을 수치로 보여준 결과”라고 말했다.이어 “Darwin은 사람이 정답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입력하는 방식보다 모델이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검증하는 자기개선 구조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라며 “향후 종합 성능에서도 글로벌 최상위 모델과 경쟁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Darwin-180B-RSI는 허깅페이스를 통해 공개돼 있으며, 관련 평가 결과는 SuperCLUE와 비드래프트가 공개한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1.06 11:32

4분 소요
케밋, 월간 이용자 2.7배 증가…18~34세 비중 8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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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U 4만명서 11만명으로 확대…누적 가입자 105만명·매칭 519만건-MBTI·데이트 방식·소비 습관 등 궁합 정보 기반 매칭 서비스 강화 러브테크 기업 큐피스트가 운영하는 소개팅 앱 ‘케밋’의 월간 이용자 수가 약 2.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이용자의 80% 이상은 18~34세로 집계돼 젊은 이용자층을 중심으로 서비스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큐피스트는 5일 케밋의 주요 이용 지표와 서비스 성과를 공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케밋의 월간 이용자 수(MAU)는 2023년 3월 약 4만명에서 올해 1월 약 11만명으로 증가했다. 누적 가입자 수는 105만명을 넘어섰고, 누적 다운로드는 189만건을 기록했다.누적 매칭 건수는 519만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약 167만건이 올해 발생해 전체 누적 매칭의 약 32%를 차지했다. 2024년 12월 누적 매칭 200만건을 기록한 이후 2년이 채 지나지 않아 약 2.6배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용자 연령 구성에서는 젊은 층의 비중이 높았다. 올해 1월 기준 18~24세 이용자는 36.9%, 25~34세는 43.9%로 나타났다. 두 연령대를 합한 비중은 전체 이용자의 80.8%다. 케밋은 외모 중심의 매칭보다 이용자 간 성향과 가치관의 적합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하고 있다.MBTI를 비롯해 데이트 방식과 소비 습관, 음주 성향, 스킨십에 대한 생각 등을 반영한 프로필 궁합 정보를 제공해 상대방과의 공통점과 차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또 ‘안정회피 성향 문답’을 포함한 11종의 성향 테스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자가 직접 작성한 프로필 문답을 통해 상대방의 가치관과 연애 스타일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익명 커뮤니티 기능도 운영한다. 이용자는 MBTI와 연애 성향 등을 나타내는 태그를 활용해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대화 과정에서 호감을 느낀 상대에게 친구 신청을 보내는 방식으로 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취향과 관심사를 기준으로 상대를 추천하는 ‘탐색’ 탭도 제공한다. 케밋에 따르면 해당 기능 도입 이후 매칭률은 36% 증가했다. 가까운 지역에서 성향이 잘 맞는 사람을 찾고 만남을 제안할 수 있는 동네 탐색 기능도 운영 중이다.실제 이용자 후기에서도 성향과 가치관 정보를 먼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됐다. 일부 이용자는 외모 중심의 정보 노출이 상대적으로 적어 상대방의 다양한 특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으며, 연고가 없는 지역으로 이주한 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데 도움을 받았다는 사례도 소개됐다.케밋이 앞서 공개한 이용자 조사에서는 매칭 경험자 4명 중 1명이 실제 연애 관계로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동일한 MBTI를 계기로 대화를 시작한 두 사람이 결혼 후 자녀까지 얻었다는 이용 후기 사례도 소개했다.케밋 관계자는 “최근 젊은 세대는 단순히 외적인 조건을 비교하기보다 자신과 가치관이나 연애 성향이 얼마나 잘 맞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러한 이용자 요구에 맞춰 궁합 중심의 서비스를 발전시켜 온 것이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자신에게 잘 맞는 상대를 만날 수 있도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에서도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1.06 10:53

3분 소요
발레앤모델 AI, 볼쇼이 발레 동작 지식 기반 피지컬 AI 데이터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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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년 발레 교육 체계서 착안…인간 움직임을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조화-지식재산처 관계자 서울 본사 방문…3D 자세 복원·모션 데이터 추출 기술 시연 딥테크 기업 ㈜발레앤모델 AI가 발레의 정교한 동작 지식을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로 구조화하고, 이를 피지컬 AI(Physical AI)와 휴머노이드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발레앤모델 AI는 KAIST 김재철AI대학원 주재걸 석좌교수 연구진과 협력해 예술과 피지컬 AI 기술을 결합한 교육 및 기술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관련 핵심 기술의 지식재산권 확보와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회사는 1773년 설립된 볼쇼이 발레학교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체계적인 동작 교육 지식에서 착안해 인간의 움직임을 모션 인식 및 생성 AI가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 형태로 구조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발레앤모델 AI는 이를 ‘Fine-Grained Human Motion Intelligence for Physical AI’, 즉 ‘피지컬 AI를 위한 정밀 인간 동작 지능’으로 정의하고 있다.텍스트나 이미지와 달리 정밀한 인간 동작 데이터는 대규모 확보가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점에 주목해 관절의 움직임과 신체 자세, 체형 등 세밀한 동작 정보를 AI가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화한다는 설명이다.회사는 초기 적용 분야인 발레 교육을 넘어 스포츠와 헬스케어, 의료기술, 로보틱스, 휴머노이드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원천기술과 데이터를 개발·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식재산처 관계자들은 지난 4일 발레앤모델 AI 서울 본사를 방문해 AI 기술 개발 현황을 살펴보고 인간의 움직임에서 피지컬 AI 학습용 데이터를 추출하는 기술 시연을 참관했다.이번 방문에서는 인간 움직임 AI 원천기술의 개발 현황과 지식재산 확보 전략, 글로벌 사업화 방향 등이 소개됐으며 기술 및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현장에서는 여러 대의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활용해 인간의 3차원 자세와 체형을 실시간으로 복원하는 ‘3D Human Mesh Recovery’ 기술을 선보였다.복원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절 움직임 등 신체 동작 정보를 추출하고, 이를 AI가 분석·학습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하는 과정도 함께 시연했다.발레앤모델 AI는 러시아 볼쇼이 발레학교 출신인 최준석 대표의 발레 분야 경험과 주재걸 교수 연구진의 AI 기술을 결합해 동작 인식과 생성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지식재산처 관계자는 “발레앤모델 AI의 핵심 기술이 지식재산권 창출과 수익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11월 4일 기준 AI·피지컬 AI 및 브랜드 관련 특허 299건이 출원·심사 단계에 있으며, 별도로 60건 이상의 등록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PCT 국제출원을 통한 해외 지식재산권 확보도 추진 중이다.주요 기술 분야는 인간 행동·자세 인식, 모션 데이터 분석, 개인 맞춤형 AI 코칭, 지능형 동작 학습, 피지컬 AI 응용 기술 등이다.발레앤모델 AI는 향후 인간 움직임에 대한 전문 지식과 모션 인식·생성 AI 알고리즘, 데이터 구축 역량, 지식재산 포트폴리오를 연계해 관련 기술의 산업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최준석 발레앤모델 AI 대표는 “발레는 오랜 시간 인간의 정교한 움직임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교육해 온 분야”라며 “이러한 발레의 지식과 동작 원리를 AI가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와 원천기술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6.11.05 14:23

3분 소요
오아시스펌프, 펌프·모터 견적·시공업체 연결 모바일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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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구매부터 시공 서비스 신청까지 앱에서 통합 제공-시공후기·작업 영상 확인 가능…지역별 시공설비사 네트워크 확대 펌프·모터 전문 유통기업 ㈜오아시스펌프가 고객과 시공설비사를 연결하는 모바일 앱 ‘오아시스펌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부산 사상구에 본사를 둔 오아시스펌프는 이번 앱을 통해 펌프와 모터 등 제품 구매부터 시공 서비스 신청까지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했다.펌프와 모터는 건물 급수와 난방 순환, 산업 설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지만 고장이 발생할 경우 소비자가 적합한 제품과 시공업체를 직접 찾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오아시스펌프는 제품 선택과 견적, 시공업체 탐색 과정을 앱 안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앱에서는 펌프·모터·링브로워·배관 등 여러 분야의 시공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견적은 대화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규 설치와 교체, 수리 가운데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고 설비 관련 정보를 질문에 따라 입력하면 업체별 견적을 앱에서 모아 확인할 수 있다.설비의 설치 목적과 작업 유형에 따라 서비스를 구분해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이용자가 여러 업체의 견적을 개별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시공업체를 선택하기 위한 정보도 제공한다. 커뮤니티 메뉴에서는 실제 작업 전·후 사진과 별점이 포함된 시공후기, 시공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공개된 시공 사례를 통해 업체의 작업 이력을 살펴본 뒤 서비스 이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생활용·산업용 펌프와 모터, 링브로워 등의 제품은 용도별로 검색해 앱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오아시스펌프는 윌로, 그런포스, 한일펌프 등 국내외 20여개 펌프 브랜드와 모터 제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전국 대리점망을 통해 재고를 확보하고 있다.현재 지역별 시공설비사를 파트너로 모집하면서 고객과 시공업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도 확대하고 있다. 제품 유통을 기반으로 지역별 시공업체와 연계해 서비스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김기호 오아시스펌프 대표는 “펌프가 멈추면 건물의 물도 멈춘다”며 “고객이 제품 선택부터 시공업체 확인까지 헤매지 않도록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이어 “시공설비사에게는 안정적으로 일감을 연결하는 통로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오아시스펌프는 앱 출시를 기념해 2027년 1월 31일까지 앱에서 상품 후기를 작성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순금을 증정하는 ‘황금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앱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2026.11.04 14:22

2분 소요
현해리 감독, 도쿄 AI 영화제서 실사·AI·VFX 연계 제작 파이프라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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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암, 촬영 원본 살리는 AI 하이브리드 프로덕션 랩·차기작 계획 소개-AI 생성·VFX 합성·DI 연계 방식 고도화…2027년 영화·영상 프로젝트 적용 영화사 무암(MooAm)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AI Film Festival Japan 2026’에 참여해 실사 촬영과 생성형 AI, VFX, DI를 연계한 자체 제작 파이프라인과 차기 작품 계획을 공개했다.무암은 지난 1일 진행된 크리에이터 데모에서 촬영 원본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필요한 장면에 AI 기술을 결합하는 하이브리드 제작 방식을 선보였다.현해리 감독은 국제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지난달 31일 열린 공식 패널 행사에 참석했으며 심사와 시상도 맡았다.무암은 독립영화와 상업영화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실제 영화 제작 과정에 적용해 왔다.회사 측에 따르면 현 감독이 연출한 영화 ‘폭락’은 지난해 4월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톱10 영화’ 1위에 올랐으며, AI 단편 ‘더 롱 비지터’는 제1회 CGV AI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OTT 오리지널 시리즈의 AI 컷 제작에도 참여했다.영화 ‘변신금지구역’의 AI 하이브리드 제작 사례. 실내 공간, 은행나무, 야간 도로 장면의 실사 촬영본(왼쪽)과 후반작업을 거친 이미지(오른쪽)를 비교했다. (사진 제공=무암)무암은 AI로 생성한 장면을 실제 영화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프레임 사이의 움직임과 컷 간 연결, 화면 가장자리의 계단 현상, 실사와 AI 영역 간 색감과 질감 차이 등을 세밀하게 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촬영 단계부터 AI 적용 범위를 구분하고 AI 생성과 VFX 합성, DI 등 후반 제작 공정을 함께 설계하는 방식을 구축했다.실제 촬영본을 유지하는 것이 적합한 장면은 원본을 활용하고, 기존 촬영 방식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영역에는 AI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이후 합성과 색보정, 최종 마스터링까지 필요한 제작 조건을 사전에 공유해 재작업을 줄이고 장면의 완성도를 관리한다는 설명이다.현해리 감독은 “무암의 원칙은 ‘Film with AI, not by AI’”라며 “감독이 머릿속에 그린 장면을 화면으로 옮기기 위해 어떤 기술이 가장 적합한지부터 고민하며, AI도 그 과정에서 선택할 수 있는 제작 도구 중 하나”라고 말했다.무암은 AI 하이브리드 제작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조직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VFX 스튜디오 근무 경력을 갖춘 AI 프로덕션 슈퍼바이저와 프로젝트 매니저를 채용하고, 영화의 장면과 연출 의도를 이해하는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제작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회사는 향후 자체 제작 시스템을 추가 고도화해 2027년 예정된 영화 및 영상 프로젝트에 해당 파이프라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2026.11.03 15:41

2분 소요
인프라지스틱스, 국회 방문…“외국 SW 기업 지식재산 보호 제도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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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중기위 정성전 보좌관과 소프트웨어 불법 사용·권리 보호 방안 논의-미국·일본 관련 제도 사례 추가 전달…국내 지식재산 보호 개선 협의 이어가기로 미국 UI 컴포넌트 기업 인프라지스틱스(Infragistics)가 지난 10월 28일 국회를 방문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성전 보좌관과 한국 내 소프트웨어 불법 사용 문제와 지식재산 보호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이날 방문에는 제이슨 베레스(Jason Beres) 인프라지스틱스 최고운영책임자(COO), 켄 아즈마(Ken Azuma) 일본 법인 대표, 켄지 시미즈(Kenji Shimizu) 솔루션 컨설턴트, 조동수 한국 담당 매니저가 참석했다.인프라지스틱스 측은 한국 시장에서 해외 소프트웨어 기업이 지식재산 침해 문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전달했다.회사 측은 소프트웨어 불법 사용이 확인된 경우에도 상대 기업이 사실 인정이나 협상을 미루면 해결 절차가 장기화될 수 있으며, 소송에 필요한 비용과 기간을 고려할 경우 소규모 사건에서는 실제 피해액의 일부만 받고 합의하거나 대응을 포기하는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제이슨 베레스 COO는 “많은 해외 소프트웨어 기업이 한국을 중요한 시장으로 보고 있지만, 해외 벤더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법과 제도가 충분히 마련되어 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켄 아즈마 인프라지스틱스 재팬 대표는 “일본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소프트웨어 저작권 보호를 지원하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다”고 소개했다.이에 정성전 보좌관은 “미국과 일본의 사례를 전달해 주시면 한국에서도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으며, 양측은 향후 관련 내용을 공유하며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인프라지스틱스는 후속 조치로 미국과 일본의 소프트웨어 지식재산 보호 관련 제도 사례를 정리해 의원실에 추가 전달할 계획이다.전달할 내용에는 법정손해배상과 손해액 추정 규정, 업계 단체를 통한 권리 집행 사례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국내 소프트웨어 지식재산 보호 제도와 관련한 협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6.11.03 10:48

2분 소요
팔레트 AI, 한국어 맥락 중심 ‘K-AI’ 선언…대국민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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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뉘앙스·이용자 의도 파악에 초점…자연어 기반 AI 사용환경 제시-‘Don’t Prompt, Start Palette’ 캠페인 전개…가입 이용자에 600크레딧 제공 국내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팔레트가 한국어 고유의 맥락과 이용자 의도를 반영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앞세워 ‘K-AI’를 선언하고 대국민 캠페인 ‘Don’t Prompt, Start Palette’를 전개한다고 밝혔다.팔레트 AI는 글로벌 인공지능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번역투 표현이나 문맥 불일치 등을 줄이고, 한국어의 뉘앙스와 이용자의 실제 의도(Intent)를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춘 서비스다.회사 측은 AI 모델별로 복잡한 프롬프트 작성 방식을 익히지 않아도 평소 사용하는 자연어 형태의 문장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팔레트는 기존의 ‘프롬프트(prompt) 중심’ AI 사용 방식에서 나아가 이용자의 의도와 한국어 맥락을 이해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특화한 ‘K-AI’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한국콘텐츠진흥원과 진행하는 기술개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팔레트는 현재 ‘글로벌 K콘텐츠 향유를 위한 AI 에이전트 기반 한국적 문화해설 및 다국어 자막 생성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회사에 따르면 2026년 10월 자연어처리 전문기업 시스트란이 진행한 조사연구에서 팔레트 AI는 멀티모달 AI의 한국어 이해도 측면에서 비교 대상 해외 AI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인 조사 방식과 평가 범위는 해당 조사연구 기준에 따른다.이종근 팔레트 대표는 “국내 이용자가 AI를 사용할 때 겪는 불편은 단순한 언어 문제뿐 아니라 맥락의 문제와도 연결돼 있다”며 “한국어는 같은 문장이라도 누구에게, 어떤 상황에서, 어떤 형식으로 사용하는지에 따라 의미와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한국인의 말과 글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국문화의 정서적 이해를 기반으로 한 온톨로지 구축이 중요하다”며 “팔레트 AI는 한국인이 실제로 말하고 일하고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정서적 맥락을 이해하는 AI를 지향한다”고 설명했다.팔레트는 K-AI 선언과 함께 일반 이용자가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Don’t Prompt, Start Palette’ 캠페인도 진행한다. 앞서 티저 광고를 공개한 데 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캠페인 오프닝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공식 웹사이트에 가입하는 이용자에게는 600크레딧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향후 AI 서비스 이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국민요금제’도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2026.11.03 10:00

2분 소요
제로마켓, ‘2026 서울머니쇼 플러스’ 참가…국내 핀테크 업계와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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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트레이딩 인프라·해외 파트너십 사업 소개…플랫폼·데이터 기업과 접점 확대-사흘간 행사 방문객 약 1만명…국내 시장 수요 바탕으로 협력 방안 검토 호주 시드니에 본사를 둔 글로벌 핀테크 기업 제로마켓(ZERO Markets)이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6 서울머니쇼 플러스’에 참가해 국내 핀테크·플랫폼·데이터 업계 관계자들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제로마켓은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트레이딩 인프라와 파트너십 솔루션’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고 해외 사업 현황과 국가별 파트너십 사례 등을 소개했다.행사에는 사흘간 약 1만명이 방문했으며 제로마켓 부스에도 국내 핀테크 기업과 플랫폼·데이터 사업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회사의 글로벌 사업과 파트너십 모델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제로마켓 관계자는 “행사 기간 국내 핀테크 기업과 플랫폼·데이터 사업자들을 만나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며 “국내 시장의 수요와 업계 의견을 직접 확인한 만큼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제로마켓은 2017년 출범한 멀티에셋 브로커로, 회사 측에 따르면 전 세계 약 16만명의 트레이더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시드니 본사를 비롯해 뉴질랜드 오클랜드, 모리셔스, 사이프러스,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브라질, 중국 청두와 선전 등 8개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은 약 300명이다.또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의 AFS 라이선스와 뉴질랜드 금융시장청(FMA) 라이선스 등을 포함해 4개의 금융 관련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사업 운영은 금융 서비스와 기술 개발, 플랫폼 운영 기능을 각 거점에서 분담하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남미 증권사 레비캠(Levycam)과 협력해 남미 지역에서 주식·옵션 중개 서비스를 선보였다.멕시코와 콜롬비아에서 열린 금융 관련 행사에도 후원사로 참여해 파트너십 모델과 금융시장 위험 관리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제로마켓은 2024년 FX 엠파이어 어워즈에서 브라질·아르헨티나·콜롬비아 부문 최우수 외환 브로커로 선정됐으며, 2025년에는 월드 비즈니스 아웃룩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우수 브로커로 이름을 올렸다.브라질 지사 소속 애널리스트는 CNN 브라질 머니에 정기적으로 출연해 원유과 지수, 환율, 기업공개(IPO), 지정학적 이슈 등 금융시장 현안을 분석하고 있다.

2026.11.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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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ID, 허깅페이스 공인 벤치마크 53개 분석…한국 1위 보유 세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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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기준 48개 리더보드 중 중국 24개·한국 15개·미국 2개 1위-한국 등재 비중은 4%…1위 15개 모두 비드래프트 성과로 저변 확대 과제 AI 측정·진단 전문기업 퀀트ID가 글로벌 AI 플랫폼 허깅페이스(Hugging Face)의 공인 벤치마크 리더보드를 집계한 ‘허깅페이스 공인 벤치마크 지도’를 공개하고 국가별 1위 보유 현황을 분석했다.퀀트ID에 따르면 10월 29일 기준 허깅페이스 공인 벤치마크는 총 53개이며, 이 가운데 48개에 순위표가 운영되고 있다. 순위표에 등록된 성적은 총 1135건으로 449개 모델과 108개 기관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허깅페이스는 AI 성능 평가에 활용되는 일부 데이터셋을 ‘공인 벤치마크(official benchmark)’로 지정하고 각 데이터셋 페이지에 모델 성적 순위표를 제공하고 있다. 퀀트ID가 공개한 지도는 해당 공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야별 현황과 참가 규모, 1위 보유 기관 등을 보여주는 방식이다.분야별 공인 벤치마크는 AI 에이전트·터미널 작업이 17개로 가장 많았다. 비전·영상 8개, 과학·지식 6개, 코딩 5개, 문서·OCR 5개, 법률·금융 4개, 수학 3개 순으로 집계됐다. 최근에는 질문을 추론해 관련 문서를 찾는 ‘추론 검색(BRIGHT)’ 등 검색 분야 순위표도 추가됐다.퀀트ID가 각 순위표의 1위 모델을 공개한 기관의 소재국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전체 48개 1위 자리 가운데 중국이 24개로 50%를 차지했다. 한국은 15개로 31%를 기록해 2위였고 미국은 2개, 인도는 1개였다. 소재국을 확인하지 못한 기관은 6개였다. 전체 등재 성적 1135건 가운데 중국 기관은 668건, 미국 기관은 233건을 올린 반면 한국 기관은 48건으로 4%를 차지했다. 퀀트ID는 한국이 전체 등재 비중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1위 자리를 확보한 점에 주목했다.기관별로는 한국 비드래프트(VIDRAFT)의 FINAL-Bench가 15개 리더보드에서 1위를 기록해 가장 많았다. FINAL-Bench는 참가한 16개 순위표 가운데 15개에서 1위에 올랐다.이어 딥시크(DeepSeek)와 지푸(Z.ai)가 각각 4개, 앤트그룹 계열 inclusionAI와 알리바바의 Qwen이 각각 3개의 1위 자리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한국 기관이 1위를 기록한 분야에는 수학의 AIME 2026·HMMT 2026, 과학·지식의 GPQA Diamond·MMLU-Pro를 비롯해 법률 LEXam, 문서 판독, 비전, 판단 엔진 Decision Index, 추론 검색·논증 검색 등이 포함됐다.다만 퀀트ID는 국가별 1위 보유 구조에는 차이가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24개 1위는 딥시크와 지푸, 문샷AI, 알리바바 Qwen, 샤오미 등 여러 기업에 분산된 반면 한국의 15개 1위는 모두 비드래프트 한 곳에서 나왔다.이에 따라 한국의 국가 순위가 특정 기업의 성과에 집중돼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 AI 생태계 전반의 저변을 넓히는 것이 향후 과제라고 설명했다.벤치마크별 참가 규모의 차이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퀀트ID는 밝혔다. MMLU-Pro는 144건, GPQA는 114건, HLE는 96건의 성적이 등록돼 있는 반면 20건 미만인 순위표도 다수 있으며, 일부 신규 순위표는 등록 성적이 한두 건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순위표에서는 1위와 2위 간 점수 차이도 1점 미만이었다.한준희 퀀트ID 대표는 “공인 벤치마크 1위의 3분의 1 가까이를 한국이 차지한 것은 국내 AI 기술이 세계 상위권에서 경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다만 성과가 한 기업에 집중돼 있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측정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국내 AI 생태계의 현 위치를 객관적으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2026.10.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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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 AI로 프로필 사진 의상 바꾸는 ‘프로필 스타일 제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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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유지하고 기존 사진 속 의상만 변경…배경·분위기 분석해 스타일 적용-자체 데이터서 프로필 매력도 높은 이용자 매칭 성사율 최대 2배 이상 차이 러브테크 기업 큐피스트가 운영하는 소개팅 앱 글램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프로필 사진 속 의상을 변경할 수 있는 ‘프로필 스타일 제안’ 기능을 출시했다.이번 기능은 이용자의 얼굴 생김새는 유지하면서 기존 사진 속 옷차림만 자연스럽게 바꿔주는 서비스다. AI가 사진의 배경과 전체적인 분위기를 분석해 어울리는 의상을 적용하는 방식이다.글램은 별도의 사진 촬영이나 의상 준비 없이 기존 프로필 이미지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도록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기능 도입에는 프로필 매력도와 실제 매칭 성사율 간 연관성을 분석한 자체 데이터도 반영됐다.글램이 지난 15일 공개한 이용자 데이터에 따르면 남성 회원 가운데 프로필 매력도가 ‘다이아’ 등급인 이용자는 ‘골드’ 등급 이용자보다 매칭 성사율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여성 이용자가 먼저 ‘좋아요’를 보내 성사된 매칭에서도 두 등급 사이 약 2배의 차이가 확인됐다. 회사 측은 프로필 사진을 통해 형성되는 첫인상이 상대방의 호감 표현과 매칭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프로필 스타일 제안’ 기능은 새로운 사진을 준비하지 않고도 기존 프로필의 분위기를 다르게 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글램 관계자는 “소개팅 앱에서 프로필 사진은 상대방에게 첫인상을 전달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용자 본연의 얼굴은 유지하면서 스타일 변화를 통해 프로필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이번 기능을 개발했다”고 말했다.AI 기반 ‘프로필 스타일 제안’ 기능이 적용된 글램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사용 방법은 글램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0.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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