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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에 뜬 특별한 용’…펄어비스, 길드 탑승물 ‘파멸의 집행자‘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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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검은사막 길드 탑승물 ‘파멸의 집행자’를 25일 선보였다.‘파멸의 집행자’는 대규모 길드 PvP 콘텐츠 ‘무제한급 점령전’과 ‘장미전쟁’에서 활약한 길드에게 주어지는 특별 보상이다. 지난해 연말 열린 ‘칼페온 연회’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압도적인 외형으로 현장을 찾은 모험가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파멸의 집행자’는 모든 모험가에게 체험권을 지급했던 ‘황혼의 날개’ 용보다 속도와 이동 능력이 뛰어나며, PvP 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다.‘무제한급 점령전’과 ‘장미전쟁’에서 승리한 길드는 ▲ 파멸의 흔적 100개를 모아, ‘가모스의 둥지’에 위치한 ‘불길한 제단’에 흡수해 등록증을 얻을 수 있다. 획득한 등록증을 길드 탑승물 관리인에게 등록 후 14일간 이용할 수 있다.무제한급 점령전 수성 길드는 ‘집행 선언’ 기술을 사용해 ‘파멸의 집행자’ 소환이 가능하며, 전장에서 ▲파멸의 불꽃 ▲지옥의 화염 ▲파멸의 포효 등 강력한 기술로 적을 압박할 수 있다. ‘파멸의 포효’는 아군의 흑정령의 분노 회복량을 증가시켜 전략적 활용이 가능하다.한편, 펄어비스는 6월 28일 ‘2025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를 앞두고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를 통해 업데이트 콘텐츠 티징 영상을 공개했다. 신규 클래스를 암시하는 이번 영상은 ‘란’을 빠르게 추격하는 구름이 깜짝 등장한다.

2025.06.25 18:49

2분 소요
카카오게임즈,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C’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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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개발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 모바일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 C (가칭)’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 ‘프로젝트 Q(가칭)’에 이은 양사 간 3번째 협업 사례로, ‘서브컬처’ 장르로는 처음 함께 선보이는 작품이다. 양사는 각자 보유하고 있는 개발력과 서비스 역량을 십분 발휘해 ‘장르 다각화’와 ‘글로벌 공략’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프로젝트 C’는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 기반의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다섯 개의 대륙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네뷸라’ 아카데미에서 다양한 개성을 지닌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언리얼엔진5를 활용한 고퀄리티 그래픽 ▲육성 결과에 따라 능력치와 스킬, 외형까지 달라지는 입체적 캐릭터 ▲캐릭터 별 성격과 성향을 고려한 소통 기반의 ‘교감 육성’ ▲역할과 조합, 스킬 시너지를 고려한 깊이 있는 자동 턴제 전투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카카오게임즈는 이번 계약을 통해 ‘프로젝트 C’의 국내 및 글로벌(중국 제외) 서비스 판권을 획득, 오랜 기간 다져온 서브컬처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지원한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하드코어 장르에 뛰어난 개발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장르에서도 개발력을 입증하며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의 긴밀한 유대와 양사의 우수 역량을 집약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 기존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장르와는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김재영 의장은 “탄탄한 개발력을 바탕으로 서브컬처 장르에서도 웰메이드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와의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시너지 선순환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우수한 게임 개발력을 보유하고 있는 개발사로, 2021년 MMORPG ‘오딘’으로 17주 연속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고, 당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한 4관왕을 수상하며 개발 명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현재 ‘프로젝트 C’, ‘프로젝트 Q’, ‘프로젝트 S’ 등 여러 신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5.06.25 15:32

2분 소요
‘야구장엔 키스타임, 스타리그엔 핫식스 타임’…SOOP이 만드는 광고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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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 키스타임이 있다면, 스타크래프트 리그에는 ‘핫식스 타임’이 있다. 지난 5월 25일 진행된 스타크래프트 리그 'ASL 시즌19' 결승전에서는 경기 중 쉬는 시간, 관객들이 음료를 들고 함께 건배하는 장면이 화면에 등장했다. 공식 스폰서인 핫식스를 마시는 이 시간은 현장 유저와 중계진, 온라인 시청자가 동시에 몰입하는 순간으로 작동하며 브랜드 로고보다 강한 인상을 남겼다.SOOP에 따르면 ASL 시즌19 결승전 생중계는 15만 명 이상의 동시 시청자 수를 기록했고 현장에도 수천 명의 관객이 참여했다. 현장의 뜨거운 반응에 더해 클립화되어 다양한 커뮤니티와 SNS에 온라인 밈으로 이어지는 2차 확산이 진행되며 브랜드 인식에 실질적인 파급 효과를 더했다.이처럼 광고가 콘텐츠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유저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 이것이 SOOP이 추구하는 콘텐츠형 광고의 방향이다.SOOP에서 광고가 자연스럽게 콘텐츠에 녹아들 수 있는 이유는 연출 포인트를 잘 잡아내기 때문이다. SOOP은 다양한 종목의 e스포츠 리그, 게임 예능, 리얼리티 기반 콘텐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보유하고 있어 브랜드 성격과 타깃 유저층에 맞춰 연출 포인트를 잡아낸다. 여기에 더해 대규모 예산 없이도 자연스러운 참여형 노출과 반복 소비를 설계할 수 있어, 실속있는 마케팅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또, SOOP은 외부 배너·이벤트·영상 콘텐츠 등으로 파트너사의 대외 커뮤니케이션까지 확장할 수 있는 구조도 갖췄다.실제로 ‘롤 멸망전’에서는 PC방 브랜드인 아이센스가 중계진에 간식 메뉴를 후원했고, 리그오브레전드 대회 ‘롤마카세’에서는 경기 중간마다 중계진이 기영이숯불치킨을 먹는 장면이 반복되며 브랜드가 콘텐츠 속에 각인됐다. 브랜드명을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어디서, 무엇을, 누구와 함께’라는 경험 맥락이 자연스럽게 인식되는 방식이다.SOOP의 콘텐츠형 광고의 또다른 특징은 참여형이라는 점이다. SOOP은 콘텐츠형 광고를 단순한 PPL을 넘어서 파트너사, 스트리머, 유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구조로 진화시키고 있다. 넥슨과 협업한 ‘K리그 워크아웃’에서는 실제 K리그1 소속 12개 구단의 선발 명단에 있는 선수들을 넥슨의 대표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 콘셉트로 재현해 소개했다. 축구팬들은 게임 속 캐릭터처럼 다양한 능력치로 표현된 선수들에게 관심을 보이며,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이외에도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PUBG 8주년 팬페스타에서는 플래그십 스토어와 오프라인 체험 공간을 열고, ‘온몸 파밍 크레인’ 같은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팬이 직접 광고를 경험하도록 설계했다.또한, ‘패스 오브 엑자일 2 얼리억세스 오픈런 콘텐츠’에서는 ‘오픈런’을 테마로 스트리머들이 함께 팀을 구성해 신작 게임 6시간 전부터 유저와 소통하며 신작 게임을 기다리는 콘텐츠를 진행하고, 스트리머들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서든어택 ‘PC방 헌터스’ 콘텐츠에서는 전국의 PC방에서 대회를 진행해 지역별 대표를 뽑고, 프로게이머와 한팀으로 경기에 참가하며 자연스럽게 참여형 브랜드 노출을 구현했다.SOOP 장익진 콘텐츠광고사업실 실장은 “SOOP은 기업과 브랜드에게는 콘텐츠 그 이상의 가치를, 유저에게는 광고를 넘어서는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콘텐츠형 광고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SOOP은 앞으로도 광고가 단순 삽입되는 콘텐츠가 아니라, 유저가 따라 하고 공유하는 ‘한 장면’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해 나갈 예정이다. 브랜드와 콘텐츠, 유저 간의 연결을 중심에 둔 콘텐츠형 광고 구조를 바탕으로, 파트너사와의 협업 범위를 계속 넓혀갈 계획이다.

2025.06.25 15:25

3분 소요
크래프톤, ADK그룹에 전략적 투자로 ‘글로벌 협력 관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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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ADK그룹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협력 관계를 본격화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애니메이션 산업의 성장세에 대응하고, 각자의 핵심 사업 영역 확장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크래프톤은 이달 24일 이사회를 통해 베인캐피탈재팬(대표 스기모토 유지)의 계열사인 주식회사 BCJ-31의 인수를 의결했다. 인수 금액은 750억 엔(한화 약 7,103억 원)이다. BCJ-31은 ADK그룹 산하 주요 자회사들을 보유한 ADK홀딩스의 모회사로, 이번 거래를 통해 ADK그룹(이하 ADK)은 크래프톤의 연결 계열사가 된다.ADK는 일본 3대 종합광고 회사 중 하나로, 300편 이상의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 참여 경험을 포함해 콘텐츠 기획·제작, 광고·마케팅 등 크리에이티브 전반에서 전문 역량을 축적해 왔다. 2024년 기준, 연간 거래 규모는 약 3,480억 엔에 달한다.크래프톤은 최근 급성장 중인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장과의 접점을 통해, 게임 중심의 IP 확장을 위한 새로운 시너지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이러한 사업 방향의 연장선에서, 애니메이션과 게임 간 협업 가능성을 넓히고 일본 내 콘텐츠·미디어 사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크래프톤은 ADK와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의 고유한 역량을 중심에 두고, 각자의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ADK의 애니메이션 기획·제작 역량과 크래프톤의 글로벌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경험을 접목함으로써, 양사의 정체성을 유지한 채 이전에는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부가가치를 공동으로 창출할 방침이다. 또한 ADK가 약 70년간 축적해 온 일본 내 광고·미디어 인프라에 크래프톤의 게임 사업 역량을 연계해, 일본 콘텐츠 산업 전반으로의 장기적 확장 기회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ADK는 일본 콘텐츠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애니메이션 기획·제작과 광고·마케팅, 미디어 운영에 이르기까지 높은 전문성과 실행 역량을 갖춘 파트너”라며, “크래프톤은 ADK와의 협업을 통해 게임과 애니메이션 간 다양한 접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양사의 강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글로벌 콘텐츠 사업의 새로운 기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06.24 18:28

2분 소요
엔씨소프트, ‘아이온2’ 첫 이용자 FGT 실시…6월 28-29일 양일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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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아이온2’가 이용자 피드백 수렴을 위한 FGT 이벤트 일정을 공개했다.엔씨소프트는 6월 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양일간 판교 엔씨소프트 R&D 센터에서 아이온2 FGT 이벤트를 진행한다. FGT 참가자로 선정된 이용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행사에 참여해 아이온2를 플레이해 볼 수 있다. 아이온2가 일반 이용자에게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FGT를 통해 참가자들은 ▲원작 대비 36배 규모로 넓어진 게임 내 월드 ▲원작의 정체성을 계승하고 전투 시스템을 개선한 8종의 클래스 ▲200개 이상의 세밀한 캐릭터 외형 커스터마이징 ▲1~4인 던전 및 보스 전투 등 다양한 PvE(이용자 대 환경) 시스템 등 아이온2의 주요 콘텐츠를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다.FGT 이벤트 종료 후에는 아이온2 개발자와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첫 FGT 참가자를 위한 특별 기념품도 선물한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FGT를 통해 확인된 이용자 피드백을 개발 과정에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아이온2는 방대한 PvE 콘텐츠가 특징으로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이며,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2025.06.24 15:27

1분 소요
넥슨, ‘NDC 2025’ 개막…10개 분야 49개 세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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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게임 산업 지식 공유 콘퍼런스 ‘2025년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exon Developers Conference, 이하 NDC 25)’가 24일 개막했다.NDC 25는 오는 26일까지 3일간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 및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리며, 게임 개발과 관련된 총 10개 분야 49개 세션이 진행된다. IP 확장, 기획·개발 노하우, 생성형 AI와 데이터 분석 등 게임산업의 최신 화두를 조망하고, 다양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넥슨 일본법인(NEXON Co., Ltd) 이정헌 대표는 개막 환영사에서 “NDC는 실무 현장에서 마주한 고민과 시행착오를 업계 관계자들과 솔직하게 공유하며, 산업 내 실무 중심의 지식 교류 문화를 형성해왔고, 이는 산업 전반에 깊이를 더해온 중요한 동력”이라고 말했다.이어 “기술과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 넥슨은 주요 IP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다방면으로 확장하고, 운영 시스템을 고도화해 게임의 본질인 재미에 집중하고 있다” 며 “올해 NDC가 이러한 고민의 과정과 방향성을 업계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넥슨게임즈 박용현 대표(겸 넥슨코리아 부사장)는 ‘우리가 빅 게임을 만드는 이유’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게임 시장은 모든 플랫폼에서 성장이 정체되고 주요 시장의 진입 장벽은 높아진 상황이다. 글로벌 기업과 신흥 개발사들이 영역 확장에 나서면서, 기존 개발 방식만으로는 게임사의 생존을 장담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규모와 완성도를 갖춘 경쟁력 있는 대형 게임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콘퍼런스에는 넥슨코리아, 넥슨게임즈를 비롯해 디럭스 게임즈, 블라자드 코리아, 에픽게임즈 코리아, 시프트업, 데브시스터즈 등 국내외 주요 게임사들이 참여해, 각 사의 게임 개발 및 서비스 노하우를 공유한다.이외에도 넥슨 게임과 관련한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넥슨 사옥 1층에서는 IP 전시, 게임 배경음악(BGM) 감상 공간, 게임 OST를 주제로 한 밴드, 첼로 연주단의 버스킹 공연 등을 포함해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한편 NDC는 2007년 시작돼 올해 18회째를 맞는 국내 대표 게임산업 지식 공유 행사로, 매년 다양한 업계 트렌드와 기술 노하우가 다뤄진다. 올해 넥슨은 게임산업의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응해 업계의 상생과 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NDC 25를 2019년 이후 6년 만에 공개 오프라인 콘퍼런스로 전환하고,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한다.

2025.06.24 14:10

2분 소요
로스트아크 단독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여정’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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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RPG는 ‘로스트아크’가 금일부터 약 2주 동안 진행되는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여정’을 개막했다고 23일 밝혔다.빛의 여정은 로스트아크가 론칭 이후 최초로 선보이는 단독 미디어아트 전시다.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몰입형 예술 전시 공간 워커힐 호텔 ‘빛의 시어터’에서 오는 7월 6일까지 개최된다. 관람 티켓은 네이버 예약에서 로스트아크 미디어아트전을 검색해 구매할 수 있다.최대 21미터의 층고와 1,500평에 달하는 공간으로 구성돼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메인 전시관에서는 로스트아크가 7년의 라이브 서비스 기간 동안 쌓아온 방대한 세계관과 깊이 있는 서사가 움직이는 원화와, 영상, 음악, 성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진 미디어아트로 펼쳐진다. 모험이 시작된 공간 ‘트리시온’부터 ‘베아트리스’, ‘니나브’, ‘아만’ 등 주요 NPC, 신규 클래스 ‘발키리’까지 로스트아크의 세계관을 미디어아트 특유의 화려한 연출로 감상할 수 있다. 90분의 관람시간 중 메인 스토리 영상은 1회 반복 상영해 중간에 다른 테마관을 방문하더라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전시의 마지막에는 오는 8월 20일 업데이트 예정인 엔드 콘텐츠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의 스페셜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메인 전시관 내부에는 특별한 테마관도 운영한다. ‘스튜디오룸’에서는 준비된 타블렛에 메시지를 입력해 풍등 날리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분장실’에서는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재미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갤러리룸’에서는 거대한 화면에 원하는 로스트아크 게임 배경을 띄워놓고 기념사진 촬영이 가능하다.로비에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는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롭게 제작된 로스트아크의 다양한 원화들과 피규어를 감상하고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현장의 굿즈샵에서는 다양한 한정 굿즈들도 판매된다. 원화를 활용해 제작된 액자와 직소퍼즐, 노트, 포스터북을 비롯해 마그넷 세트, 키링 등 총 15종의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관람객들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마련된 ‘빛의 라운지’에서는 음료와 굿즈로 구성된 스페셜 세트도 판매된다. 관람객들은 회차 별 관람 시간 동안 전시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관람할 수 있다.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이번 전시는 로스트아크의 세계관을 몰입도 높은 방식으로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메인 전시관 외에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테마 공간도 마련한 만큼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06.23 18:57

2분 소요
위믹스3.0 메인넷, 써클·체인링크와 협업해 스테이블코인 USDC.e 정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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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재단이 ‘위믹스3.0(WEMIX3.0)’ 메인넷에 스테이블코인 ‘USDC.e’를 정식 도입한다. USDC.e는 미국 법정화폐 달러를 준비금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USDC를 위믹스3.0 메인넷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스테이블코인이다.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결제 수단으로 부상하고 블록체인 기반 결제망이 확산함에 따라, 위믹스는 시가총액 기준 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 USDC를 위믹스3.0 메인넷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USDC.e는 USDC 발행사 써클(Circle)과 크로스체인 기술 기업 체인링크(Chainlink)와 협력해 개발했다. 써클의 브릿지 USDC 표준과 체인링크의 상호운용성 프로토콜(CCIP, Cross-Chain Interoperability Protocol)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써클과 협업해 공식 검증을 거친 컨트랙트를 적용함으로써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USDC.e는 ‘소각 후 발행(Burn and Mint)’ 방식으로 운영된다. USDC를 위믹스3.0으로 브릿지 전송하면,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의 USDC는 소각되고 동일한 수량의 USDC.e가 위믹스3.0 메인넷에서 새로 발행된다.이번 주 공개될 ‘위믹스달러(WEMIX$) 모듈 서비스’를 통해, 위믹스달러를 USDC.e로 1대 1 교환할 수 있다. 하루 최대 3회, 총 1만 위믹스달러까지 교환 가능하다. USDC.e는 USDC로 전환해 온체인에서 활용하거나 중앙화거래소로 전송할 수 있다. 위믹스 재단은 향후 USDC.e의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위믹스 PTE. LTD. 김석환 대표는 “블록체인 산업 글로벌 리더인 써클, 체인링크와 협업해 USDC.e를 위믹스3.0에 배포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USDC.e 및 위믹스달러 모듈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위믹스3.0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23 15:56

2분 소요
베일 벗은 로스트아크 모바일 “MMORPG의 새 기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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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의 야심작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비전 프리뷰 라이브를 통해 세부적인 정보를 공개했다. 지난 2023년 지스타를 통해 게임 플레이를 처음 선보였던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6월 18일 비전 프리뷰 라이브에 이어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로스트아크 모바일은 ‘내 손 안의 핵앤슬래시’를 목표로 편의성을 대폭 강화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MMORPG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원작인 로스트아크의 핵앤 슬래시 감성을 이어가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직관적인 조작과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작에서 사랑받았던 스토리텔링과 연출, 액션 레이드는 한층 더 진화했다. 아크라시아, 아크, 패트라니아 등 원작의 설정과 세계관은 유지하면서, 세계관의 깊이와 넓이는 더욱 확장했다. 원작과 동일한 이벤트를 만나더라도 새로운 스토리가 전개되도록 했다.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전개가 달라지는 ‘나만의 스토리 라인’도 구현했다.이정환 PD는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개발하며 원작 그 이상, 누구나 손쉽게, 오리지널리티 등 세 가지 기준점을 세웠다고 강조했다. 그는 “로스트아크 모바일만의 개성과 오리지널리티를 제공해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압도적 경험의 기준을 만들겠다”고 자신했다.조작이 제한적인 모바일 환경을 고려해 자동사냥은 반복적이고 번거로운 요소를 최소화했다. 조작 버튼의 위치, 크기, 형태는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쿨타임, 스킬의 종류와 순서를 비롯해 다양한 조건의 조합을 하나의 버튼으로 실행할 수 있는 ‘스킬 콤보’와 다양한 전투 보조 시스템을 도입했다.인공지능(AI) 기능도 곳곳에 도입됐다. 사망 시점의 영상을 다시 확인하고 AI로 공략법을 알려주는 공략 가이드와 고도화된 AI로 공략 방법을 알려주고 전투를 함께하는 ‘용병 시스템’이 도입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원작의 여러 클래스와 함께 오리지널 클래스 라인업도 준비 중이다. 8종의 클래스는 이번 비전 프리뷰 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지난 지스타에서 선보인 오리지널 클래스 소드마스터는 피드백을 바탕으로 새롭게 리뉴얼됐다. 외형 뿐 아니라 전투 액션도 많이 발전했다. 라이브에서는 새로운 오리지널 클래스, 귀멸사도 공개됐다. 귀멸사는 첫 남성 요즈 클래스로, 로스트아크 모바일만의 전투 템포와 액션성에 어울리는 전투 스타일을 보이는 캐릭터다.로스트아크 모바일의 콘텐츠는 전투와 도전 콘텐츠를 시작으로 감성과 모험이 살아 숨쉬는 콘텐츠까지 다채롭게 제공된다. 전투와 도전 콘텐츠는 솔로 및 파티로 모두 즐길 수 있고, 파티 콘텐츠도 서포트 시스템으로 혼자 즐길 수 있다. 각기 다른 플레이 숙련도와 스타일의 유저가 함께 해도 어우러질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한편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오는 10월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06.22 18:01

2분 소요
카카오게임즈, ‘크로노 오디세이’ 글로벌 CBT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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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20일,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은 신작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를 오후 4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CBT는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진행되며, 23일 오후 4시까지 72시간 동안 운영된다. 테스트에 선정된 이용자는 ‘크로노 오디세이’ 스팀 공식 페이지에서 클라이언트를 내려받아 설치 후 플레이할 수 있다.카카오게임즈는 오후 4시 서버 오픈 이후 테스터를 순차적으로 추가 선정해, 더 많은 이용자가 ‘크로노 오디세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추가 선정 결과는 공식 스팀 페이지 공지와 개별 이메일을 통해 안내된다. 글로벌 CBT에 참여한 이용자는 ‘소드맨’, ‘버서커’, ‘레인저’ 3종의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전체 월드 중 첫 번째 지역을 탐험하며 ‘필드 보스’, ‘현상수배’, ‘미궁’, ‘시련’, ‘파티 플레이 던전’, ‘1대1 보스전’ 등의 전투 콘텐츠와 채집·낚시·제작 등의 다양한 생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 오디세이’의 첫 글로벌 CBT를 기념해 PC방 연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피카 PC방에서 제공하는 플랫폼 ‘크래프트박스’, ‘피카플레이 앱’에서 ‘크로노 오디세이’ 글로벌 CBT 체험 코드를 수령해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체험 코드는 선착순 3,000명을 대상으로 한정 배포된다.또한, 전국의 제로백 PC방(피카 마케팅 동의 매장)에서는 선착순 7,000명에게 글로벌 CBT 체험 코드를 배포하며, CBT 당첨자 및 체험 코드 사용자는 별도의 설치 없이 고사양의 PC로 ‘크로노 오디세이’를 체험해볼 수 있다.‘크로노 오디세이’는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광활한 오픈월드 ▲심미성과 사실감이 결합된 코스믹 호러 풍 다크 판타지 세계관 ▲시간을 조작하는 ‘크로노텍터’ 시스템을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낮과 밤 등 차별화된 요소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를 맡은 ‘크로노 오디세이’는 스팀(Steam)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에 출시 예정이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페이 투 윈(Pay to Win) 요소가 없는 패키지(Buy to Play) 방식으로 판매된다.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CBT 관련 정보는 공식 브랜드 페이지 및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2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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