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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사업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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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본격 추진한다.엔씨소프트는 신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글로벌 중심의 포트폴리오 다각화 ▲AI 기술과 데이터 기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24년 하반기부터 ‘모바일 캐주얼 사업’을 전략적으로 준비해왔다.엔씨소프트는 지난 8월 체계적인 준비를 거쳐 모바일 캐주얼 사업 전담 조직인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신설했다. 해당 분야의 선도 업체인 트리플닷 스튜디오(Tripledot Studios)와 토킹 톰(Talking Tom) IP로 유명한 아웃핏7(Outfit7) 등 여러 모바일 게임 유니콘의 성장에 핵심 역할을 해온 아넬 체만(Anel Ceman)을 센터장으로 영입했다.이후 미니클립(Miniclip)을 포함한 글로벌 캐주얼 업계에서 경험을 쌓은 UA(User Acquisition) 및 데이터 전문가 앤서니 파스칼(Anthony Pascale)을 비롯해 데이터, 기술, 라이브옵스(LiveOps)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합류하며 전문팀을 구축했다.‘모바일 캐주얼 생태계‘ 구축 목표…AI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테크 플랫폼 확보엔씨소프트는 ▲개발 ▲퍼블리싱 ▲데이터 ▲기술 역량을 통합한 모바일 캐주얼 에코시스템(Ecosystem, 생태계)을 구축하는 클러스터 전략을 추진 중이다.이를 위해 게임 데이터 분석 및 라이브 운영 플랫폼 전문 유럽 회사의 코드베이스(Codebase) 소프트웨어 영구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UA∙라이브옵스∙크리에이티브 최적화 등 모바일 캐주얼 성장에 필수적인 플랫폼 기반을 마련했다. 엔씨의 AI 및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이를 고도화하고 있다.해당 플랫폼은 산하 개발사가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데이터 기반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엔씨소프트는 슬로베니아 소재 모바일 캐주얼 스튜디오를 인수해 PoC(Proof of Concept, 기술 및 시장성 검증)를 진행했고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전략 본격화”…국내외 개발사 ‘리후후’, ‘스프링컴즈’ 인수엔씨소프트는 초기 성과를 기반으로 모바일 캐주얼 사업의 본격적인 성장과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글로벌 전문 개발사 인수를 병행 추진했으며, 그 일환으로 ‘리후후(Lihuhu)’ 인수를 19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엔씨소프트는 리후후의 모기업인 인디고 그룹(Indygo Group, 리후후 100% 소유, 싱가포르 소재) 지분 67%를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오른다. 투자 규모는 약 1억 385만 달러(US$ 103.85 million, 한화 약 1,534억 원)다. 이번 인수는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캐주얼 분야에서 본격적인 규모의 경제를 이루고 글로벌 확장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의미를 가진다.리후후는 글로벌 트렌드를 빠르게 포착해 시장에 진입하는 전략으로 캐주얼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베트남 소재 개발사다. 2017년 설립 이후 Match-3D, Number, Hole 등의 장르에서 100여 종의 게임을 빠르게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왔다. 2025년 예상 매출액은 약 1,200억 원, 영업이익은 약 300억 원, 현금보유액은 약 200억 원으로, 매출의 80% 이상을 북미·유럽에서 창출하며 글로벌 이용자 기반에서도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국내 모바일 캐주얼 스튜디오 ‘스프링컴즈(Springcomes)’도 인수한다. 스프링컴즈는 머지(Merge) 게임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4~5종의 신작을 출시하는 빠른 개발 속도가 강점이다. 2025년 예상 매출액은 약 2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누적 다운로드 3천만 회 이상을 기록한 인기 게임 4종을 포함한 탄탄한 라인업으로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유망한 국내외 스튜디오 인수 및 퍼블리싱 계약 협상 중”엔씨소프트 박병무 공동대표는 “리후후 인수는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본격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리후후는 아시아 지역의 캐주얼 개발 클러스터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박병무 공동대표는 “현재 추가적으로 규모 있는 유럽 모바일 캐주얼 스튜디오의 인수를 협의 중이며, 인수를 통한 성장 외에도 사업 영역을 캐주얼 퍼블리싱 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다수의 캐주얼 게임 스튜디오들과 협의하고 있다”며, “2026년 초 종합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2.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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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네이버·미래에셋과 최대 1조원 규모 아시아 펀드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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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네이버, 미래에셋그룹과 함께 최대 1조원 규모의 아시아 펀드를 조성한다.펀드 명칭은 ‘크래프톤-네이버-미래에셋 유니콘 그로쓰 펀드’(KRAFTON-NAVER-MIRAEASSET Unicorn Growth Investment Fund, 이하 유니콘 그로쓰 펀드)다. 유니콘 그로쓰 펀드는 한국·인도 등 아시아 주요 기술기업에 투자하는 대형 펀드다.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산업과 스타트업 생태계를 갖춘 국가로, AI, 핀테크, 콘텐츠,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높은 성장성과 시장성, 그리고 기술 역량이 조화를 이루는 유망 투자처로 평가된다.이번 펀드는 네이버와 미래에셋이 공동으로 조성한 ‘아시아 그로쓰 펀드(Asia Growth Equity Fund)’의 후속이다. 해당 펀드는 과거 인도 1위 푸드 딜리버리·퀵커머스 플랫폼 조마토(Zomato)와 동남아시아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그랩(Grab) 등 유니콘 기업에 투자해 성과를 거둔 바 있다.이번 펀드에는 인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누적 2억 달러(한화 약 2,950억 원)이상을 투자해 온 크래프톤이 새롭게 합류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ATTLEGROUNDS MOBILE INDIA, BGMI)’의 성공으로 현지 시장에서 견고한 입지를 구축한 크래프톤은, 인도 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 영역을 확대한다. 플랫폼·콘텐츠·AI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네이버, 인도 전역의 네트워크와 자본 운용 역량을 갖춘 미래에셋과 협력해 인도 유망 기술기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강화하고, 세 기업의 강점을 기반으로 장기적인 성장 시너지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번 펀드는 미래에셋 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강점이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운용을 담당하게 된다.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 대표는 “각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들과의 협력이 의미 있는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펀드 참여는 게임은 물론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 가능한 사업을 인도에서 발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비재, 스포츠, 미디어,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투자 기회를 모색해 인도 정부와 국민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설명했다.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는 “인도 시장에서 확고한 기반을 구축해 온 크래프톤과 전략적 협업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네이버가 보유한 플랫폼·콘텐츠·AI 역량을 바탕으로 인도 혁신 기업 발굴과 기술 생태계 확장에 함께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유니콘 그로쓰 펀드는 내년 1월 설립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크래프톤은 초기 투자금 2,000억 원을 출자하며, 세 기업과 외부 투자액을 합쳐 5,000억원 이상의 규모로 운용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5.12.19 17:51

2분 소요
넥슨게임즈,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RX’ 티저 영상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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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는 자사에서 개발 중인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RX'의 티저 영상을 19일 최초 공개했다.'프로젝트 RX'는 넥슨게임즈 IO본부 RX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는 PC·모바일 기반 서브컬처 게임으로, 매력적인 캐릭터와 플레이어가 함께 살아가는 ‘이세계(異世界)’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고품질 3D 그래픽으로 구현되며, 캐릭터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 콘텐츠와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이 특징이다.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다양한 캐릭터들이 일상 속에서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순간들을 담았다. 응접실과 방, 정원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책을 읽거나 요리를 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펼쳐지며, 마치 같은 공간 안에 들어와 있는 듯한 생동감을 선사한다. 영상 후반부에는 화려한 스킬 이펙트가 일부 공개되어 일상의 평온함과 대비되는 긴박한 전투를 암시한다.‘프로젝트 RX’는 글로벌 흥행작 ‘블루 아카이브’를 제작한 IO본부의 개발 노하우가 담긴 신작이다. ‘블루 아카이브’의 한국 및 글로벌 서비스를 총괄한 차민서 PD가 RX스튜디오의 PD를, ‘블루 아카이브’의 캐릭터 디자인 및 일러스트를 담당했던 ‘유토카미즈(YutokaMizu)’가 아트 디렉터(AD)를 각각 맡았다. 지난 9월 진행된 넥슨게임즈 사내 테스트를 통해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차민서 PD는 “’프로젝트 RX’ 공개 시점부터 지금까지 큰 관심을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진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내년 중 추가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니 계속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넥슨게임즈는 티저 영상 공개를 계기로 ‘프로젝트 RX’ 개발자 채용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주요 모집 분야는 기획, 아트, 시나리오 등 전 분야이며 자세한 내용은 넥슨게임즈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2.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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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다키스트 데이즈’, 장비 수집·강화 시스템 전면 개편…“본연 재미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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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자사의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가 게임 본연의 성장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장비 수집 및 강화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자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기반의 PC·모바일 슈팅 RPG다. 2025년 업데이트 로드맵을 착실히 따라가며 시스템, 편의성을 발전시키고 있는 ‘다키스트 데이즈’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장비 수집 및 강화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편해 게임 본연의 재미인 ‘성장’ 요소까지 한층 더 강화했다. 앞선 지난 11월 업데이트에서는 ‘샌드크릭’을 포함한 초반 플레이 경험을 대폭 개선한 바 있다.장비 수집 단계에서 가장 큰 변화는 단연 상점 내 럭키 박스 삭제다. 기존에는 럭키 박스를 통해서도 고등급 장비를 확보할 수 있었으나, 파밍 및 제작을 통해서만 획득하는 방식으로 완전히 변경되었다. 이와 함께 각종 장비 및 제작 재료의 드랍율을 크게 상향시켜 럭키 박스가 없어도 이용자들이 충분히 파밍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많은 이용자들이 원했던 강화 시스템도 대폭 변경되었다. 이제 장비 강화에 실패해도 단계가 하락하지 않으며, 일정 실패 횟수 도달 시 100%의 강화 확률을 제공하는 ‘강화 포인트’ 시스템도 도입됐다. 강화 단계는 9단계에서 총 18단계로 세분화되었으며, 기존에 강화했던 아이템들 또한 소급 적용된다.새로운 강화 요소로는 장비의 추가 옵션을 변경할 수 있는 보정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다키스트 데이즈’의 장비는 추가 옵션에 따라 다른 접두어가 부여된다. 이용자는 보정 도구를 사용해 원하는 장비의 추가 옵션을 전환할 수 있게 되었다. 보정 도구는 SSR등급 장비 분해 시 일정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그간 약속해왔던 근접 무기 추가 활용 방안도 보조 무기 슬롯 추가와 함께 확보되었다. 보조 무기 슬롯에 장비한 뒤 F키(모바일은 별도 조작키 배치)를 사용하면 이용자는 사격 중에도 근접 무기 공격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키스트 데이즈’는 ▲권총 포함 전반적인 총기 리밸런싱, ▲스킬 프리셋 기능 추가, ▲패시브 스킬 효과 조정, ▲ 수집 도감 목록 확대 및 획득 효과 조정, ▲커뮤니티 우호도 효과 조정, ▲장비 툴팁 가시성 향상, ▲채팅창 장비 정보 공유 기능 추가 등의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캐릭터 외형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스킨 시스템과 겨울 시즌 이벤트도 추가되었다. 이제 이용자는 모자, 액세서리, 상의, 하의, 가방 등 5개 파츠의 스킨을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으며, 이번에 등장한 특별한 산타 의상으로도 매력을 뽐낼 수 있게 되었다. 펫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귀여운 크리스마스 전용 의상으로 교체된다. 또한, 좀비 사냥 시 얻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쿠키’는 다양한 이벤트 보상으로 교환 가능하다.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다키스트 데이즈’가 지닌 근본적인 성장의 재미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장비 수집 및 강화 시스템을 대폭 변경했다”라며 “핵심 시스템을 최근 전반적으로 재정비한만큼,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12.19 09:17

3분 소요
카카오게임즈, SM엔터테인먼트 IP 신작 ‘SMiniz(슴미니즈)’ 글로벌 CBT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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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18일 SM엔터테인먼트의 IP(지식재산권) 기반 신작 ‘SMiniz(슴미니즈, 이하 SMiniz)’의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SMiniz’는 SM 소속 아티스트를 닮은 작은 캐릭터(미니즈)들이 등장, 나의 ‘최애’ 캐릭터와 함께 매치3 퍼즐을 풀어나가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이다.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CBT에서는 ‘NCT’와 ‘에스파(aespa)’, ‘라이즈(RIIZE)’ 등 게임 캐릭터로 탄생한 SM 소속 아티스트와 즐기는 퍼즐 플레이, 포토카드 컬렉션을 포함한 여러 콘텐츠가 처음 공개됐다.CBT 결과에서도 긍정적인 지표가 확인됐다. 테스트 종료 후 실시한 참가자 설문에서 88%의 이용자가 ‘출시 후 게임을 플레이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그 중 점수로는 10점 만점을 부여한 참가자 비율이 가장 높았다. 특히 플레이 시 매력 요소에 대해서는 ‘접근성이 용이한 퍼즐 게임의 재미’를 기반으로 ▲포토카드 ▲나만의 취향대로 꾸미는 ‘탑로더’와 ‘덕질존’ ▲아티스트 실제 활동 착장을 구현한 코스튬 등 SM IP를 활용한 게임만의 차별성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또한 미니즈 캐릭터는 실제 아티스트 특징 묘사와 그래픽, 아트 퀄리티 등이 잘 어우러졌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으며, 이후 실제 아티스트의 다양한 모습과 동작이 추가되기를 기대한다는 의견들도 있었다.카카오게임즈는 이번 CBT를 통해 확인한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해 게임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고, 정식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SMiniz’는 26년 1분기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SMiniz’는 글로벌 팬층을 겨냥한 자체 개발 타이틀로,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및 서비스를 담당하며, 메타보라는 게임 개발,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그룹의 IP를 제공한다.

2025.12.18 17:22

2분 소요
넷마블, 10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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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5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10년 연속 선정됐다.‘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특허받은 가치 평가 모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기반으로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하는 브랜드 가치평가 인증 제도다.이번 조사는 총 230여개 부문·1000여개의 대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 주가 지수(70%)와 정기 소비자 조사 지수(30%)를 결합한 BSTI 점수를 통해 평가가 이뤄졌다.넷마블은 이번 조사에서 BSTI 851.3점(10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단계 상승한 41위에 올랐다. 특히 2016년 첫 선정 이후 10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면서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올해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뱀피르>, <RF 온라인 넥스트> 등 자체 IP(지식재산) 기반 신작 게임들을 성공적으로 출시했으며, 글로벌 게임 행사에 적극 참가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최대 게임 행사인 독일 ‘게임스컴’과 일본 ‘도쿄게임쇼’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등 차기작들을 소개하고 이용자들과 활발히 소통했다.특히 일본 ‘도쿄게임쇼’에 창사 이래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마련하며 일본 시장 공략 의지를 드러냈으며, 브라질 최대 게임 행사인 ‘브라질 게임쇼’에서도 신작을 선보이며 남미 시장 기반을 강화했다.한편 넷마블의 계열사인 코웨이 역시 이번 조사에서 전체 34위를 기록, 17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되며 국내 대표 렌탈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2025.12.1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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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라이엇 게임즈와 LCK∙LoL 글로벌 e스포츠 중계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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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이 라이엇게임즈와 LoL e스포츠 중계 파트너십을 5년간 이어간다.SOOP은 라이엇게임즈와 콘텐츠 제공 및 중계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화)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LCK 중계에 대한 독점적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글로벌 이벤트와 주요 지역 리그 중계 협업을 추진하는 장기 협력 방향이 담겼다.이번 협약으로 SOOP은 기존 LCK와 퍼스트 스탠드, MSI, 월드 챔피언십 중계는 물론 LPL∙LEC∙LCS∙LCP 등 주요 해외 리그의 다양한 언어 방송 송출권까지 포함한 LoL e스포츠 콘텐츠 제공 범위을 확보했다. 시청 플랫폼 또한 대폭 확대된다. 기존의 웹과 스마트폰, 태블릿 앱은 물론 케이블/IPTV 채널과 LG·삼성·안드로이드 OS 기반 스마트TV 앱 등으로 중계되는 모든 리그에 대해서 고화질의 중계를 제공할 예정이며, 유저는 TV·PC·모바일 등 상황에 맞춰 원하는 방식으로 시청할 수 있다.특히, SOOP이 운영중인 케이블TV/IPTV 채널을 통해서도 LCK 주요 경기를 선택적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SOOP TV는 BTV 234번, 지니티비 129번, LG U+ 120번, 서경방송 256번, 딜라이브 160번, LG헬로비젼 194번에 배정된 SOOP 채널을 통해서 즐길 수 있다.SOOP은 LCK 공식 방송국에 타임머신(되돌려보기) 기능을 적용한다. 기존에는 퀵뷰 이용자만 사용할 수 있었던 ‘라이브 중 되돌려보기’ 기능을 LCK 공식 방송국에서 PC/APP 시청자라면 1시간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경기 중 놓친 주요 장면이나 교전 순간을 즉시 돌려볼 수 있어 몰입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SOOP을 통해 선공개 될 예정인 하이라이트와 비하인드 등 다양한 콘텐츠로 리그의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SOOP과 라이엇게임즈는 중장기적으로 LoL 계정과 SOOP 계정 연동 기반의 팬 혜택 제공, 드롭스 적용 확대, 리그 중계방송은 물론, 프로게이머와 스트리머들의 스트리밍을 통한 디지털 아이템 공동 판매 등 단계적 협력 방안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한편, SOOP은 LCK구단과의 협업, 드롭스, 승부예측, PoM투표 등을 통해 유저들이 보다 몰입감 있게 LCK 및 LoL 글로벌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강화에 나선다.SOOP은 T1, 젠지, 프릭스 등 6개 LCK 구단과 스트리밍 파트너십을 체결해 선수 개인 방송과 팀별 콘텐츠를 공식 운영중이다. 팀 페이지에서는 최신 소식, 응원 메시지, 굿즈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연습 과정이나 경기 직후 소감 같은 콘텐츠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구독 유저는 Q&A 기능을 통해 선수·팀에 질문을 남길 수 있다.스트리머 기반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스트리머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중심으로 분석과 실시간 반응을 곁들인 중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저는 채팅을 통해 의견을 나누며 경기를 즐길 수 있다.SOOP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단 협업 콘텐츠와 스트리머 중심 콘텐츠를 함께 운영하며, 해외 리그와 글로벌 이벤트까지 포함한 LoL e스포츠 콘텐츠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2025.12.16 18:12

2분 소요
네이버, 라이엇 게임즈 손잡고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 확장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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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글로벌 인기 e스포츠 리그인 LCK 및 LCK 콘텐츠 생태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스트리밍 플랫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네이버는 라이엇 게임즈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간 ▲LCK, LPL, LEC등 해외 주요 리그 및 월드 챔피언십, MSI, 퍼스트 스탠드 등 국제대회 중계권 ▲롤파크 네이밍 독점 권리 ▲LCK 공식 스폰서십 권리 등을 포함하는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e스포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우선, 네이버는 이번 협약을 통해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의 국내 중계권을 2026년부터 5년 간 확보하게 된다. 또한, 네이버는 LCK 공식 스폰서십을 확보하며 스트리밍 플랫폼 독점 파트너 역할로서 LCK IP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 및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이벤트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더불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LCK 공식 경기장 ‘롤파크’의 명칭이 ‘치지직 롤파크’로 변경되며, 이는 네이버지도 등 플랫폼 정보에도 반영될 계획이다. 경기장 내에는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브랜딩 좌석 존이 운영되고, 치지직 운영 부스 공간을 새롭게 마련해 e스포츠 팬들이 현장에서 치지직 브랜드 경험을 보다 입체적으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국내 최초로 네이버·치지직 계정과 리그 오브 레전드 계정을 연동해 게임 아이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청 드롭스’ 기능도 도입되며, 추후 네이버의 쇼핑·예약·페이 등 주요 서비스와의 시너지 방안도 다각도로 진행될 전망이다.네이버 치지직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간 글로벌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대회 'Esports World Cup(EWC)'의 한국어 독점 중계권을 확보하고, LoL 월드 챔피언십 등 주요 e스포츠 콘텐츠의 생중계 및 같이보기를 통해 몰입도 높은 시청 경험을 지속 제공하고 있다.한편, 네이버는 이번 LCK 중계권 확보를 기념해 1월 18일까지 치지직 LCK 채널을 팔로우하고 알림 설정을 완료한 이용자에게 Npay 월렛 프리시즌 아트를 100%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최대 5만 Npay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네이버 주건범 스포츠&엔터서비스 리더는 “이번 파트너십은 네이버가 보유한 콘텐츠, 커뮤니티 역량과 글로벌 IP의 결합을 통해 e스포츠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더하는 협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생태계를 확대하고, 네이버만의 차별화된 e스포츠 시청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라이엇 게임즈 오상헌 아시아태평양 퍼블리싱 및 e스포츠 총괄은 “이번 파트너십은 네이버와 LCK가 팬 경험을 체계적으로 고도화해 갈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네이버의 기술·서비스 역량과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e스포츠 리그인 LCK가 결합해 LCK 생태계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16 16:55

2분 소요
위메이드, ‘미르M’ 2026년 1월 중국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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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MMORPG ‘미르M’을 2026년 1월 중국에 정식 출시한다.‘미르M’은 위메이드의 대표 게임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복원한 미르 IP 계승작이다. 중국에서는 ‘미르M: 모광쌍용(MIR M:暮光双龙)’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원작 ‘미르의 전설2’는 2004년 중국 PC 온라인 게임 시장 점유율 65%를 기록하고, 2005년 동시접속자 80만 명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등 중국 게임 시장에서 압도적 성과를 거두며 탄탄한 인지도를 구축했다. 막강한 미르 IP 영향력과 팬층 덕에 ‘미르M’ 역시 중국 현지에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위메이드는 ‘미르M’ 중국 정식 출시에 앞서 여러 차례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에서 확인한 이용자 피드백과 최신 중국 게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콘텐츠와 시스템 전반을 현지화했다.특히 8방향 그리드 전투와 쿼터뷰 등 원작의 주요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전투 시스템·장비 성장 구조, UI·UX (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 등 핵심 요소는 중국 이용자 환경에 맞게 재정비했다. 무기·복장·장신구에는 미르 IP 고유의 상징 요소를 반영했고, 중국 전용 시네마틱 영상을 더해 기존 팬과 신규 이용자 모두가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한편, 위메이드는 ‘미르M’의 중국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이달 4일(목) 선행서버(얼리 액세스 서버)를 오픈했다. 선행서버는 정식 서비스 전환 이후에도 데이터 초기화 없이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다. 위메이드는 선행서버를 통해 서비스 안정화와 게임 완성도 향상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12.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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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개인용 AI 비서 ‘키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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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개인용 AI 비서 ‘KIRA(KRAFTON Intelligence Rookie Agent)’를 오픈소스 플랫폼 GitHub를 통해 공개했다. KIRA(이하 키라)는 사내에서 축적된 기술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첫 사례이다.키라는 AI 툴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연어 명령만으로 실행할 수 있는 개인용 AI 비서다. 사용자는 문서 생성, 일정 관리, 정보 탐색 등 일상적인 업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업무용 메신저인 슬랙(Slack)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데스크톱 앱 설치 후 Anthropic의 Claude 및 업무 도구들의 API 키를 연동 후 사용 가능하며, 비용은 API 사용량에 따라 발생한다.이번 오픈소스 공개는 엔터프라이즈급 AI 업무 지원 시스템을 일반 사용자와 개발자에게 개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업무 효율화를 경험할 수 있고, 개발자는 각자의 환경에 맞는 AI 비서를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다.키라는 대화 내용, 진행 중인 프로젝트, 중요 결정 사항 등을 기억하는 ‘스마트 메모리’ 기능을 탑재했다. 사용자는 동일한 맥락을 반복 설명할 필요가 없으며, 키라는 업무 배경을 이해해 연속적인 지원을 수행한다. 또한 아웃룩(Outlook) 이메일에서 할당된 업무를 자동으로 추출해 처리하고, 문서와 업무 프로세스 변화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등 능동적인 업무 보조도 가능하다.축적된 정보를 분석해 사용자가 요청하기 전에 필요한 작업을 먼저 제안하는 ‘선제적 제안’ 기능 역시 주요 특징이다. 더불어 웹 기반 음성 입력 기능을 통해 대화만으로 업무 지시가 가능하며, 대화 내용과 메모리는 외부 서버가 아닌 사용자의 컴퓨터에 저장돼 높은 보안성을 갖췄다. 키라는 Anthropic의 Claude를 통해 제공되며, 향후 다른 AI 모델 지원도 검토 중이다.이강욱 크래프톤 AI 본부장은 “키라는 로컬 중심의 보안 구조와 선제적 제안 기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과 직군에서 새로운 업무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며, “오픈소스로 공개한 만큼 글로벌 AI 커뮤니티와 함께 발전하며 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키라의 개발에는 크래프톤이 사내에서 운영 중인 AI 에이전트 KRIS(KRafton Intelligence System, 이하 크리스)가 핵심 기반으로 활용됐다. 크리스는 주요 협업 도구와의 연동을 통해 회의록 작성 시간을 1시간에서 3분으로 단축하고 반복적인 정보 검색 업무를 크게 줄이는 등 업무 효율 개선 효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 크래프톤은 이러한 기술을 일반 사용자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재정비해 키라로 공개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크래프톤은 SK텔레콤 정예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해 국내 최초 500B(5000억 개) 규모 초거대 모델 개발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멀티모달 모델의 아키텍처 설계와 학습 알고리즘 연구를 주도하며 풀스택 AI 기술을 구축하고 있으며, 개발된 모델은 다양한 국내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5.12.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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