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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상조 정신으로 지역상생"  보람상조, 직영장례식장 통해 사회적가치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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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상조가 상조의 근간인 ‘상부상조’ 정신을 현대적 방식으로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기부나 봉사를 넘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나누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으로 진화시키고 있다.보람상조는 전국 13개 직영장례식장을 거점으로 각 장례식장의 매출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연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만 약 2억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해 지역별 특성과 현안을 반영한 맞춤형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단발적인 이벤트가 아닌 매년 지속되는 ‘상생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다.그중 대표적인 사례가 대동병원장례식장의 병원발전기금 3000만원 기탁이다. 단순 기부 형태가 아닌 양측이 머리를 맞댄 결과물이다. 보람상조의 직영장례식장인 대동병원장례식장은 최근 대동병원에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지역 의료 환경 개선에 나섰다. 기금은 병원 발전과 지역 의료 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의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보람상조는 장례식장이 단순히 이별의 공간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가장 가까운 생활 기반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장례식장은 누군가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곳이기에 그만큼 삶과 감정이 가장 밀접하게 교차하는 장소다. 보람상조는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장례식장을 지역 친화적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있다.이러한 행보는 ESG를 강조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보람상조는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지역과 공감하며 기업의 성장을 지역과 나누는 구조를 만드는 등 기업의 중요한 한 축으로 ESG를 세웠다.보람상조는 향후 13개 직영장례식장을 통해서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연중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보람상조 관계자는 “직영장례식장을 중심으로 복지, 의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상부상조의 가치가 일상 속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과의 소통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9 09:58

2분 소요
한화손보 "뇌·신체 리셋되는 갱년기, 인생 2막 건강설계 필요"

보험

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가 김난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이끄는 트렌드코리아팀과 함께 ‘뉴년기(New+갱년기) 트렌드 리포트’ 두 번째 시리즈 ‘건강 리셋’을 공개했다.이번 리포트는 갱년기를 신체 기능이 종료되는 시기가 아닌, 뇌와 신체 시스템이 새롭게 재편되는 대전환기로 분석했다.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뇌 회로가 재구성되고, 감정·집중력·수면 등 전반적 기능이 다시 균형을 찾아가는 ‘리셋(Reset)’ 과정을 거친다는 의미다.불안했던 호르몬 치료, ‘건강관리 방법’으로 부상리포트는 최근 갱년기 호르몬 치료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호르몬 치료란 여성호르몬을 보충해 주는 것으로 ‘호르몬 대체요법(HRT, Hormone Replacement Therapy)’으로도 불린다. 강문선 차움 산부인과 교수는 “과거 일부 연구가 유방암 위험을 과장해 불안이 확산됐지만, 지금은 다수 후속 연구를 통해 호르몬 치료의 안정성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실제 갱년기를 경험하는 여성들도 호르몬 치료를 능동적 건강관리 측면에서 바라보기 시작했다. 헬스케어 전문 마케팅 대행사 크레너 헬스컴 자료에 따르면 50대 여성의 호르몬제 처방 규모는 2020년 61억3100만원에서 2025년 65억원으로 6.01% 증가했고, 같은 기간 40대 여성의 호르몬제 처방액은 19억4800만원에서 29억7600만원으로 52.77% 급증했다.10명 중 6명 “가장 큰 고민은 체형변화”얼굴이 달아오르고 몸이 쉽게 지칠 수 있는 갱년기에는 의학적 접근뿐 아니라 몸 전체의 균형을 다시 맞추는 과정이 필요하다. 호르몬 감소가 단순히 한 끼 식사나 수면 문제를 넘어, 일상 자체를 흔들 수 있어서다.특히 갱년기 여성의 가장 큰 고민은 체형 변화였다. 트렌드코리아팀이 갱년기 유경험 여성 900명을 조사한 결과, 40대 (60.8%), 50대(56.5%), 60대(55%) 여성 모두 연령층에서 ‘몸무게 증가나 뱃살 등 체형 변화’를 1순위 고민으로 꼽았다. 이어 ‘피부 탄력 저하’는 40대 9.3%, 50대 16%, 60대 18%로 나타나 연령이 높을수록 피부 노화에 대한 인식이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 ‘생활 루틴’이 해법보고서는 식이·운동·수면 루틴을 조정하는 비호르몬 치료법 병행을 통해 맞춤형 생활 루틴 설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먼저 안면홍조·수면장애를 유발하는 가공식품뿐 아니라 설탕·밀가루·술은 피해야 한다. 대신 호르몬 균형과 우울감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와 항염작용에 기여하는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기를 조언했다.호르몬 관리를 위해서는 장 건강도 중요하다. 에스트로겐 균형을 돕기 위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와 유익균을 직접 공급하는 프로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김치, 요거트, 보리 등 장을 건강하게 하는 음식은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운동은 근력운동 70%, 유산소운동 30%의 황금비율 루틴을 권장했다. 근육은 폐경기 이후 10년간 평균 10~15% 감소하는데, 스쿼트·플랭크 등 체중 부하 운동이 근육 유지와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수면 장애로 고통받는 여성이라면 같은 시간 취침, 10분 명상, 저녁 6시 이후 카페인 금지 등 일상에서 실천가능한 관리법을 세우는 것을 추천했다.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근육·수분·영양을 균형 잡히게 채워야 건강한 리셋이 완성된다”며 “여성들이 스스로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건강한 전환점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리포트는 남녀 갱년기 경험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심층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했다. 총 4부작으로 기획된 ‘뉴년기 트렌드 리포트’는 1편 하프시그널, 2편 건강리셋에 이어 갱년기 마인드셋과 관계 재편을 다룬 3·4편을 공개해 갱년기를 입체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보고서 전문은 LIFEPLUS펨테크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10.29 09:32

3분 소요
"3Q 손해율 100% 육박"...내년 '보험료 인상' 불가피

보험

국내 보험업계가 수익성 위기에 직면하며 내년 보험료 인상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간병·치매보험 등 지난해부터 대거 팔린 상품들의 지급보험금이 크게 늘어나며 손해율이 악화된 탓이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역시 90% 이상으로 치솟으며 보험사들은 시름 중이다. 이런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보험료 산정에 영향을 주는 내년도 공시이율을 전년보다 0.25%포인트(p) 내려 공시했다. 지난 28일 대신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보험업계의 손해율(보험금 지급액 대비 보험료 수입 비율)은 지난해 2분기까지 5개 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 3분기 역시 손해율 상승은 확정적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대신증권은 올해 3분기 주요 손해보험사 평균 손해율이 10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메리츠증권도 보험업 관련 리포트를 내고 올 3분기 보험사들의 합산 당기순익이 전년 대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커버리지 합산 보험사들의 3분기 합산 당기순이익은 1조93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5%, 전년 동기 대비 9.2%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손해율이 상승하며 보험손익이 부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러한 보험손익 부진은 보장성 상품 시장에서의 과잉 판매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지난해 불티나게 팔린 간병보험의 경우 2024년 지급보험금이 3310억원이었지만 올해는 8월 말 기준으로 이미 4177억원에 달했다. 연말까지 5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자동차보험 시장도 보험료 인상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지난 9월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4%를 기록했다. 지난해 7~8월 평균 손해율은 80% 수준이었지만 올 7~8월에는 90%를 넘어선 상황이다. 지난 몇 년간 안정적 손해율을 보인 자동차보험 사업은 최근 자동차수리비·부품값 상승과 집중호우 등 기상변수 속 실적이 다시 악화되는 중이다. 손보사들도 "내년 보험료 인상 없이는 사실상 자동차보험 사업을 운영하기 힘들다"고 토로하고 있다. 또한 금감원은 내년도 평균 공시이율을 2.5%로 전년보다 0.25%포인트(p) 내려 공시했다. 저금리 기조에 '보험사 기준금리'로 불리는 평균공시이율이 2년 만에 하락한 것이다. 금리(이율)가 낮아지면 보험사의 미래 예상 수익률이 줄어드는 만큼 신규 가입자 보험료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보험업계 관계자는 “지난 1~2년 전부터 보험사들이 보험손익을 만회하기 위해 암·간병·치매보험 등 보장성보험 상품들의 집중 판매를 일선 설계사들에게 요청하며 무리한 판매경쟁이 벌어진 측면이 있다. 그때 팔린 상품들의 보험금 지급이 크게 확대된 것"이라며 "지금의 지급추세라면 보험료 인상뿐 아니라 앞으로 나올 상품들은 담보 축소도 불가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0.29 09:07

2분 소요
“병뚜껑이 작품으로, 페달이 전기로”…광화문서 본 ‘생활 속 ESG’ [가봤어요]

보험

“환경 보호는 먼 얘기가 아니라, 우리가 직접 움직일 때 바뀐다는 걸 알았어요.”지난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3회 지구하다 페스티벌’ 현장. 20세 대학생 김모 씨의 짧은 말이 이날 행사의 의미를 압축했다.도심의 중심부가 하루 동안 거대한 환경 체험의 장으로 바뀌었다. 자전거 페달을 밟아 전기를 만들고, 버려진 병뚜껑이 아이들의 손끝에서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교보생명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지구를 지키는 주체’로 직접 참여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의 장이었다.이번 페스티벌의 주제는 ‘Together For Earth(지구를 위한 연대)’. 교보생명은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보전원, 국립생태원 등 30여 개 공공기관·환경단체와 협력해 광화문광장을 시민 참여형 ESG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개막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 위기는 정부나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교보생명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ESG 실천을 생활 속 문화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지구를 위한 연대”…광화문이 친환경 놀이터로실제 이날 행사장에는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 부스 30여개가 마련됐다. 체험존마다 긴 줄이 늘어섰고, 광화문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관객’이 아니라 ‘참여자’로 변신했다.가장 긴 줄이 늘어선 곳은 자전거 페달을 밟아 친환경 에너지를 만드는 ‘자가발전 체험존’이었다. 페달이 돌 때마다 전구가 켜지고, 솜사탕 기계가 ‘윙’ 소리를 내며 돌아갔다. 아이가 만든 솜사탕이 돌돌 말려 올라가자, 옆에서 지켜보던 부모는 “불 한 개 켜는 데 이렇게 힘이 드는데, 우리가 얼마나 쉽게 전기를 쓰는지 알겠다”며 웃었다.이 체험은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에너지 소비의 주체를 바꾸는 작은 실험이었다. 시민들은 전기를 ‘소비하는 사람’에서 ‘직접 만들어내는 사람’으로 변했다. 땀방울이 불빛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전기는 더 이상 보이지 않는 자원이 아닌 ‘노동과 책임의 결과물’이 됐다. ‘자가발전 체험존’ 옆 ‘도도리(DODORE: DO DO RECYCLE) LAB 자원순환 체험존’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도도리LAB’이 마련한 부스에서 버려진 병뚜껑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교구를 만드는 활동을 체험했다. 색색의 플라스틱 병뚜껑을 서로 연결해 입체적인 구조물을 완성하는 ‘병뚜껑 연결 블록’은 100% 재생 플라스틱(PP) 소재로 제작됐다.아이들과 학부모들은 직접 병뚜껑을 골라 조립하며 “버려지는 것도 다시 쓰면 새로워진다”는 메시지를 몸소 느꼈다. 한 참가자는 “놀이라고 생각했는데, 쓰레기도 이렇게 다시 쓸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고 말했다. 도도리LAB 관계자는 “환경교육은 재미있어야 지속된다”며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우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이 외에도 친환경 실천 서약과 함께 베트남 빈곤 농가에 나무를 기부하는 ‘지구사랑 희망 나무’, 환경 관련 퀴즈를 풀며 미로를 탈출하는 ‘지구하다 미로체험’ 등 30여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광화문광장을 채웠다. 환경 토크·뮤지컬·골든벨…“현장 참여가 곧 학습”무대 한편에서는 환경 뮤지컬 ‘두근두근 새로나 챌린지가 열렸다. 어린이 배우들이 노래와 춤으로 “지구를 지키자”는 메시지를 전하자 관객석에서 박수가 터졌다. 이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정수종 서울대 교수가 참여한 ‘기후환경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고, ‘환경 골든벨’에서는 한 초등학생 참가자가 “탄소중립은 배출과 흡수가 같아지는 것”이라고 답해 현장 박수를 받았다. ESG 교육이 이론이 아닌 ‘참여의 체험’으로 이어진 순간이었다. 교보생명은 이번 페스티벌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생활 속 ESG 실천의 연장선으로 본다. 2023년부터 유한킴벌리와 함께 ‘일회용 핸드타월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난해 약 36톤의 폐핸드타월 중 26톤을 재활용했다. 이를 통해 약 22만tCO₂eq(이산화탄소환산량·30년생 소나무 2453그루 보호 효과)에 해당하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냈다.교보생명의 ESG 경영은 창립 이념인 ‘국민교육진흥’과 ‘민족자본형성’에서 출발했다. 1958년 창립 이후 ‘사람 중심 경영’을 실천해온 교보생명은 환경 문제 또한 인간의 삶을 지탱하는 근본 요소로 보고 있다.교보생명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은 거창한 캠페인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미래세대가 건강한 지구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8 15:03

4분 소요
DB손보, 자사 펫보험 상품 통해 '119은퇴견' 후원

보험

DB손해보험은 지난 9일 펫 전문 인플루언서이자 수의사인 설채현 씨, 배우 이기우 씨와 함께 119은퇴견의 건강검진과 후원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DB손해보험이 지난 7월 출시한 사회공헌형 펫보험 '론칭한 펫보험' 세이브펫(SavePet) 플랜 다이렉트 펫블리 반려견보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상품은 고객이 가입할 때마다 1건당 1만원이 자동으로 적립돼, 인플루언서들이 이를 대신 기부하는 구조다. 모인 기부금은 119 구조견으로 활동을 마친 은퇴견들의 건강검진비로 사용된다.첫 번째 기부 대상견으로는 119은퇴견인 다솔이가 선정됐다. 다솔이는 과거 EBS-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영해 통해 구조견 치료를 도왔던 설채현 수의사의 의견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설채현 수의사는 "119 인명구조견들은 은퇴 후 국가로부터 제대로 된 건강관리를 받지 못한다"며 "국가의 영웅인 은퇴견들에게 정기 건강검진비라도 보태 줄 수 있다면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한다"며 기부의 감회를 전했다.배우 이기우는 "펫보험이라는 단어가 다소 딱딱하고 개인에 국한된 이미지였는데 이번 캠페인은 그 경계를 넓혔다"며 "보험 가입을 통해 보호자들이 자신의 반려견을 지키며 누군가의 반려견을 도울 수 있는 경험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DB손해보험 관계자는 "'세이브펫(SavePet) 플랜' 론칭 이후 반려인들 사이에서 기부가 되는 보험으로 입소문을 타며 온라인상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며 "보험이라는 제도를 사회적 기부의 도구로 확장시킨 우수 사례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펫보험 이상의 의미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7 11:08

1분 소요
신한라이프, 우수고객 900여명 초청...‘프레스티지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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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지난 24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우수고객 약 900여 명을 초청해 ‘2025 신한라이프 프레스티지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 행사는 신한라이프가 매년 가을에 진행하는 대표적인 우수고객 초청 프로그램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프레스티지 콘서트는 음악감독 정예경이 이끄는 42인조 팝스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테너 정승원과 소프라노 박소영이 들려준 클래식 공연이 깊은 울림을 전했고, 두 사람의 듀엣 무대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가을밤의 정취 속에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2부에서는 뮤지컬 배우 정성화, 정선아, 정재은이 함께한 화려한 갈라 콘서트가 펼쳐졌다. 뮤지컬 맘마미아, 보디가드, 지킬 앤 하이드, 영웅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섬세한 감정과 완성도 높은 무대로 장식하며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예술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삶에 여유와 풍요로움을 더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7 10:05

1분 소요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한화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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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금융계열사 공동브랜드 ‘LIFEPLUS(라이프플러스)’는 고양 뉴코리아C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주관 국가대항전 ‘2025 한화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이하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개최된 것으로, 미국∙한국∙일본∙호주∙태국∙스웨덴∙중국∙월드팀 등 8개 팀(7개국 + 월드팀), 32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가 출전해 총상금 200만 달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나흘간 이어진 열전 끝에 이민지(세계 랭킹 3위), 한나 그린(세계 랭킹 18위) 등이 속한 호주팀이 왕관을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대회 MVP는 이민지(호주)가 차지했으며, MVP 트로피는 한화 금융계열의 상징인 63빌딩을 형상화해 ‘정상에 오르는 도전과 성취’를 의미하도록 특별 제작됐다.한화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여성 골프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임을 입증했다. 한화는 1990년대부터 ‘한화컵 서울여자오픈’을 개최하며 국내 여성 골프의 제도와 인프라를 정비하고, 선수들의 세계 무대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 한국 여성 골프의 세계화를 견인한 바 있다.시상식에는 한화생명 권혁웅·이경근 대표이사와 김동원 사장, 크레이그 케슬러 LPGA 회장과 박세리 감독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본 대회의 대회장인 한화생명 권혁웅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여성 스포츠의 경쟁력과 경기∙팬 문화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대회”라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대회 기간 동안 대회장에는 각국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한 갤러리들이 모여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가까이에서 즐기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현장에는 관람객을 위한 체험 공간과 포토 이벤트, 박세리 감독의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선수와 팬이 함께 호흡하는 글로벌 축제의 장이 완성됐다.

2025.10.27 10:02

2분 소요
'8년 연속 최저 민원'...라이나생명, 소비자보호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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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당국의 금융소비자보호 기조가 강화되는 가운데, 라이나생명이 상품의 설계 과정은 물론, 보험 판매 후까지 전 과정에 걸쳐 소비자보호에 나서는 사전·사후예방 조치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9월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과의 만남에서 “상품설계 및 심사 단계부터 사전예방적 소비자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보험금 지급의 객관성과 신뢰성도 높여 달라”며 “판매·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소비자 중심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라이나생명은 현재 ▲보험 상품의 개발부터 ▲고객의 계약 체결 ▲보험료 납부 ▲보험금 지급과 그 이후까지 소비자들과의 모든 접점에서 보호 장치를 운영 중이다. 금융당국이 강조하는 금융소비자보호의 모범사례로 삼을 만한 소비자보호 체계를 선보이고 있는 셈이다. 이런 노력 덕분에 라이나생명은 지난해까지 8년 연속 민원 최저 건수를 기록한 보험사가 됐다. 상품 설계 단계부터 소비자 권익 반영앞서 이찬진 금감원장은 ‘CEO부터 소비자의 관점을 우선시하는 조직문화를 내재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라이나생명은 조지은 대표이사가 직접 ‘금융소비자 내부통제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전사 차원의 소비자보호 방향을 결정하고 있다. 대표가 직접 관련 위원장을 맡아 여러 관심을 보이는 만큼 내부에서도 소비자보호 정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라이나생명의 소비자보호 체계는 상품 설계 단계에서부터 발동된다. 우선 ‘상품위원회’(Product Committee)는 상품개발·영업·준법 등 다양한 부서가 참여해 상품 구조와 비용·고객보호 등을 검토한다. 이 과정을 통해 불합리한 약관이나 과도한 비용 부담을 사전에 차단하며 소비자가 대면할 상품의 첫인상을 설계한다.또 신상품 출시 전에는 유사상품 민원모니터링, 전문가 소견 확인 등을 거쳐 다양한 소비자 위험 요인을 검토한다. 이런 과정을 거치며 자연스레 향후 야기될 소비자 불만 자체를 예방하는 셈이다.판매 과정에서는 영업·클레임 등 소비자보호본부 실무진들이 모이는 ‘운영 업무 간담회’를 통해 영역별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판매 후에도 소비자 피해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려 노력 중이다.이 밖에 2020년 3월 도입된 불완전판매율 조기경보제도를 통해 여러 잠재적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차단하고 있다. 채널별 목표 불완전판매율보다 일정 수준이 높은 영업점은 적색경보가 발령되는 식이다. 당 영업점은 빠른 원인 분석과 개선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이처럼 이 제도는 영업현장에서의 불완전판매 발생 원인을 조기에 확인하고 즉각적인 개선에 나설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각종 지표 우수...소비자보호 내재화 지속보험금 지급과 민원 관리는 소비자보호의 마지막 단계다. 이를 위해 사후 관리 과정에서는 ‘클레임민원예방 실무협의회’가 운영된다. 약관 해석, 고지의무 위반 여부 등 분쟁의 소지가 있는 사안을 사전에 논의해 불확실성을 줄인다. 이같은 여러 노력을 통해 라이나생명은 각종 소비자보호 지표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라이나생명의 보험금 신속지급비율은 98.30%로 업계 1위를 기록했고, 부지급률도 0.44%로 업계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민원 역시 10만건당 4.6건으로 2017년부터 2024년까지 8년 연속 민원 최저 성과를 이어 나가고 있다. 안정적 사후 관리 성과는 장기 계약에도 반영돼 25회차 유지율 70.80%, 61회차 유지율 51.40%로 업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결제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고 그 결과, 올 상반기 기준 보험료 신용카드납 지수는 34.40%로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돌며 1위를 기록했다. 앞으로도 라이나생명은 지표 성과를 넘어 고객 여정을 전사적 차원에서 지탱할 수 있는 문화를 통해 소비자보호를 내재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고객중심 경영에 대한 기업 가치가 전사적인 실질 업무 목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소비자보호 활동에 대한 KPI항목을 전사 항목에 반영하기도 했다.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소비자중심경영(CCM)을 획득했고, 당국의 금융소비자보호 기조에 맞춰 ‘금융소비자 거버넌스 모범관행’을 선제적으로 내부통제 기준에 반영해 운영 중”이라며 “이 밖에도 소비자보호센터 운영, 라이나전성기재단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소비자 보호와 신뢰를 장기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0.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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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할렐루야탁구단, 전국체전서 개인·단체전 메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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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그룹 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탁구단(이하 보람할렐루야)이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동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종합대회다. 전국 17개 시도가 60여개의 종목에 참가해 경쟁하기 때문에 대한체육회를 비롯해 각 시·도 체육회의 관심이 집중됐다.보람할렐루야 장성일 선수는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장 선수는 16강에서 조대성(대구), 8강에서 김민혁(세종), 4강에서 김장원(경북)을 차례로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20일 진행된 결승에서는 박규현(충남) 선수와 풀세트 접전을 펼쳤으나 마지막 세트 듀스 끝에 2대3으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따냈다.단체전에서는 장성일을 비롯해 박경태, 박창건, 최인혁, 정영훈 선수가 출전해 울산 대표로 출전했다. 보람할렐루야는 강팀인 서울시청과 국군체육부대(경북)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아쉽게도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거래소(부산)에게 승리를 내주며 동메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이번 성과는 보람할렐루야 뿐만 아니라 연고지인 울산광역시 체육회와 탁구협회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6년 창단한 보람할렐루야는 꾸준히 전력을 강화하며 지난해 애경케미칼 전국남녀종합 탁구선수권 대회에서 4강에 오르는 등 국내 실업탁구 무대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또한 지난 2024년에는 파리올림픽 여자탁구 대표팀을 이끈 오광헌 감독이 단장으로 취임하며 팀운영 전반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오 단장은 풍부한 국제 경험과 지도 노하우를 바탕으로 팀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있다.보람할렐루야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생활탁구 저변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천안과 제주 등의 지역에서 탁구 동호인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행사를 열기도 했다. 이러한 스포츠 기반 사회공헌 활동은 사업 분야를 뛰어넘는 보람그룹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인정받고 있다.장성일 선수는 “2017년 최원진 선수가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9년 만에 결승 무대에 올라 감회가 남다르다”며 “값지기도 하지만 아쉽기도 한 결과이기 때문에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다음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오광헌 단장은 “선수들이 강팀을 연달아 제압하며 보여준 집중력과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전력을 더욱 강화해 창단 10주년인 2026년 우승으로 보람할렐루야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0.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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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달리기 미션으로 해외 마라톤 도전하세요" 건강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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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의 디지털 브랜드 캐롯이 러닝 플랫폼 런데이와 함께 건강한 일상의 변화를 응원하는 ‘좋은습관+더하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스스로의 속도에 맞춰 건강한 루틴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됐다. 가벼운 달리기를 통해 꾸준함과 자기관리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고, 일상 속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당신이 만들어온 오늘에, 달리기를 더해보세요’라는 프로젝트 핵심 메시지에는 작지만 지속적인 실천의 삶이 건강한 변화를 이끈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참가자는 한화손해보험 캐롯앱과 런데이앱을 모두 다운로드해 회원가입을 완료한 뒤, 11월 2일까지 두 앱에서 각각 이벤트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이후 11월 3일부터 4주 동안 총 10번의 달리기 미션을 수행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되며, 완주자에게는 다양한 리워드가 제공된다.도전 완주를 통해 제공되는 주요 상품으로는 세계 3대 미항이자 세계 7대 마라톤으로 꼽히는 시드니 마라톤 풀코스 참가권(1명)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을 자랑하는 다낭 마라톤 하프코스 참가권(1명)이 포함돼 있다. 두 마라톤 상품은 모두 왕복 항공권, 숙박, 사전 러닝 트레이닝, 여행자보험이 함께 제공되며, 총 10회 러닝 동안 누적거리 100km를 달성한 참가자만 응모할 수 있다.이외에도 러너의 성장을 돕는 ‘런린이 성장 프로그램 10K 러닝 클래스’와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 선글라스, 모자 등 러닝을 즐기는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실용적 리워드가 마련되어 있다.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고객이 스스로의 일상 속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며 “한화손해보험 캐롯은 앞으로도 보험의 본질적 기능을 넘어, 고객의 삶 전반에 건강한 습관과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디지털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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