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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으로 반도체 투자하세요"… 미래에셋생명, 한·미·중 반도체 ETF 3종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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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고객의 투자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미국·중국 반도체 시장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형 펀드 3종을 신규 편입했다고 13일 밝혔다.신규 편입 펀드는 ▲‘한국반도체’ ▲‘미국반도체’ ▲‘중국반도체’다.‘한국반도체’는 국내 증시에 상장된 주요 반도체 기업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FnGuide 반도체TOP10 지수’를 기반으로 운용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한미반도체, 리노공업 등 반도체 장비·소재 기업에도 분산 투자한다.‘미국반도체’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글로벌 반도체 기업 약 30곳으로 구성된 ‘PHLX Semiconductor Sector Index’를 추종한다. 엔비디아와 AMD, 마이크론, 브로드컴, 인텔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을 투자 대상으로 하며 원·달러 환율 변동도 수익률에 반영된다.‘중국반도체’는 중국 증시에 상장된 반도체 기업 21개 종목으로 구성된 ‘FactSet China Semiconductor 지수’를 추종한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기업 캠브리콘과 하이곤을 비롯해 파운드리 기업 SMIC, 반도체 장비 업체 나우라, 메모리 기업 기가디바이스 등을 편입한다.이번 펀드 편입에 따라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가입자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과 중국 반도체 시장에도 투자할 수 있게 됐다. 기존 글로벌 펀드 라인업에 국가별 반도체 테마 상품을 추가해 지역별 분산투자 선택지를 확대했다는 설명이다.위득환 미래에셋생명 AI혁신&변액운용본부장은 “반도체 산업은 장기 성장이 기대되는 투자 분야로 변액보험의 장기 투자 구조와 세제 혜택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며 “시장 변화와 투자 흐름을 반영한 ETF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신규 편입된 반도체 ETF 시리즈를 비롯한 미래에셋생명 변액펀드의 운용 전략과 펀드별 세부 정보는 미래에셋생명 MVP 브랜드 사이트 ‘MVP PRIS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7.13 10:54

2분 소요
삼성화재, '금융보안 유공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

보험

삼성화재는 지난 10일 금융보안원이 주최한 ‘정보보호의 날 기념행사’에서 ‘금융보안 유공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정보보호의 날’은 정부기관과 금융회사의 사이버 공격 예방 및 정보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공격이 지능화되고 보안 위협이 커지는 상황에서 금융권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삼성화재는 정보보호 투자를 확대하고 관련 거버넌스를 정비해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과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개선한 점을 인정받았다.삼성화재는 주요 정보보호 현안을 이사회에 보고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정보보호 수준을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3개년 중·장기 보안 계획도 수립했다.개인정보 보호 조치도 확대했다. 기존 주민등록번호뿐 아니라 고객의 성명과 연락처 등 주요 개인정보에 대해서도 암호화를 적용했다.이와 함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MS-P’와 국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O 27001’을 지속적으로 갱신하고 있다.조성옥 삼성화재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상무는 “사이버 위협과 정보 유출 시도로부터 고객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AI 기반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7.13 10:51

1분 소요
한국도 '테슬라 보험'이 나올 수 있을까

보험

#. 미국 텍사스에 거주하는 테슬라 모델Y 차주 A씨는 최근 자동차보험을 테슬라 보험으로 갈아탔다. 급가속과 급제동을 줄이고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자 차량이 산출한 안전운전 점수가 올라갔고, 월 보험료는 321달러에서 216달러로 100달러 이상 낮아졌다. 자동차가 운전 습관을 평가해 보험료를 결정하는 시대가 현실이 된 것이다.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보험료 부담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테슬라는 사고가 난 뒤 보험료를 올리는 대신 차량이 매일 수집하는 운전 데이터를 활용해 사고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고 보험료를 산정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다만 국내에서는 아직 이 같은 모델이 등장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자동차가 보험료를 계산하는 시대테슬라는 201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자체 자동차보험인 ‘테슬라 인슈어런스’를 처음 출시했다. 이후 텍사스, 애리조나, 오하이오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보험의 핵심은 ‘세이프티 스코어’(Safety Score) 다. 차량이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운전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전자의 위험도를 평가하고 다음 달 보험료를 산정한다.평가 항목도 기존 자동차보험보다 훨씬 세밀하다. 급가속과 급제동은 물론 ▲앞차와의 안전거리 ▲급회전 ▲전방충돌경고 발생 횟수 ▲야간운전 비중 ▲과속 ▲안전벨트 착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자율주행 기능(FSD) 사용 정보도 참고 지표로 활용된다. 운전자가 안전하게 운전할수록 점수가 올라가고 보험료는 내려간다. 반대로 위험 운전이 많아지면 다음 달 보험료도 오른다.테슬라 홈페이지 정보에 따르면 미국 테슬라 보험 가입자의 보험료는 안전운전 여부에 따라 연간 약 1000~3000달러 수준에서 형성된다.세이프티 스코어가 90점 이상인 안전운전자의 경우 월 보험료는 약 80~120달러, 연간으로는 960~1440달러 수준까지 낮아질 수 있다. 반면 평균적인 가입자는 월 150~250달러, 연간 1800~3000달러 수준으로 추정된다. 세이프티 스코어가 낮은 위험 운전자의 경우 월 200달러 이상, 연간 2400달러를 웃도는 보험료를 부담할 수도 있다. 일반 보험사를 이용하는 테슬라 차량의 평균 보험료는 연 4000달러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테슬라 보험 가입 시 위험 운전자라도 최소 1000달러(약 150만원) 정도는 절감할 수 있는 셈이다.이처럼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배경은 데이터다. 일반 보험사가 과거 사고 이력과 운전자 정보를 중심으로 위험도를 평가한다면 테슬라는 차량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주행 데이터를 활용해 미래 사고 가능성까지 반영한다. 차량 상태와 운전 습관, 사고 발생 패턴 등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운전자별 위험도를 보다 정교하게 산정하는 것이다. 실제 테슬라는 안전 운전자의 경우 기존 보험사보다 평균 20~30% 저렴한 보험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전기차 보험 나오기 쉽지 않은 이유국내에서는 비슷한 사례가 있을까. 일단 테슬라 보험이 등장하려면 전기차 제조사가 자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을 팔아야 한다. 다만 제조사가 단순히 데이터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보험업자로 직접 나서는 순간 보험업 인가와 자본 요건, 지급여력 관리, 보험금 지급 책임, 소비자 보호 규제 등 금융회사에 준하는 감독을 받아야 한다.당장 제조사가 이 시장에 뛰어들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국내 대표 완성차 제조사인 현대자동차도 직접 보험업에 뛰어들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전기차 데이터를 활용해 보험상품에 직접 관여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다만 국내에서도 차량 데이터를 보험에 활용하는 시도는 이미 이뤄지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보험사와 제휴해 운전자가 일정 기간 안전운전을 하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할인 특약을 운영 중이다.다만 이는 테슬라처럼 운전자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료 자체를 매달 다시 산정하는 구조와는 다르다. 국내 모델은 보험사가 상품을 만들고 제조사는 데이터를 제공해 할인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주는 수준에 가깝다.또한 이 할인 특약은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등 모든 차종이 대상이다. 전기차의 배터리 상태나 수리비 특성, 충전 습관 등 전기차 고유 데이터를 반영해 보험료를 산정하는 구조와는 거리가 있다.보험업계에서는 향후 배터리 상태와 차량 진단 정보 등 전기차 고유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보험이 등장해야 전기차 차주의 보험료 부담을 근본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보험연구원은 2024년 ‘차량데이터 이용 현황 및 보험회사 시사점’ 보고서에서 차량 데이터를 활용한 보험상품은 소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결과적으로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문제는 데이터 공유다. 보험연구원은 차량 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하려면 개인정보 보호, 공유 방식, 데이터 귀속 주체 등을 둘러싼 분쟁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특히 이는 보험회사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자동차 제조업체, 텔레매틱스 업체, 정부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보험업계 관계자는 “테슬라가 데이터를 통해 보여주려는 것은 ‘전기차는 원래 보험료가 비싸지만 내 차는 위험이 낮아 보험료도 적게 낼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현재 국내는 운전 습관 중심의 할인 특약에 머물러 있지만 앞으로는 배터리 상태와 차량 진단 정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활용도 등 전기차 고유 데이터를 반영해 보험료를 산정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6.07.12 09:00

4분 소요
전기차 전성시대지만…운전자 울리는 '車보험료 쇼크'

보험

“무사고인데 보험료가 30만원 넘게 올랐네요. 전기차라서 어쩔 수 없다는데 답답합니다.”직장인 김모(38)씨는 최근 자동차보험 갱신 안내문을 받고 적잖이 놀랐다. 지난해와 운전 조건도, 사고 이력도 달라진 것이 없는데 보험료가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김씨가 모는 차량은 테슬라 모델Y. 여러 보험사에서 견적을 받아봤지만 예상보다 높은 보험료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전기차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차주들의 보험료 고민도 함께 깊어지고 있다. 충전비와 유지비 절감 효과에 다양한 신차 출시까지 맞물리며 전기차를 선택하는 소비자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내연기관차보다 비싼 자동차보험료는 여전히 부담으로 꼽힌다.전기차 늘어나는데…보험료 부담도 커졌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5월 테슬라 모델Y는 6570대가 신규 등록되며 국내 승용차 월간 등록 1위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등록 통계 기준 지난해 신규 전기차 등록대수는 22만177대로 전년보다 50.1% 증가했고, 누적 등록대수도 90만대에 육박했다. 전기차가 이제 일부 얼리어답터의 전유물이 아니라 대중적인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다.하지만 전기차가 늘어날수록 소비자들의 보험료 고민도 함께 커지고 있다. 실제 전기차는 고가의 수리비 때문에 보험사 손해액이 내연기관차 대비 높다. 보험개발원이 2025년 자동차보험 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기차의 사고 1건당 평균 손해액은 341만원으로 내연기관차(196만원)의 약 1.7배에 달했다. 화재·폭발 사고의 평균 손해액도 전기차는 1668만원으로 내연기관차(726만원)의 두 배를 웃돌았다.내연기관차라면 범퍼만 교체하면 끝날 사고도 전기차는 다르다. 카메라와 레이더, 초음파 센서 등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다시 보정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사고 충격이 차량 하부까지 전달됐는지 확인하기 위한 배터리 진단도 추가된다.정비업계 관계자는 “배터리에 이상이 발견되면 교체 비용이 수천만원까지 발생하는 사례도 있다”며 “이에 전기차 보험 가입자 95% 이상이 배터리 수리 담보에 가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차량 구조 자체도 수리비 상승의 원인으로 꼽힌다. 최근 출시되는 전기차에는 알루미늄 차체와 기가캐스팅(조립식이 아닌 알루미늄 부품을 한번에 주조하는 방식) 공법이 확대 적용되면서 일부 부품만 교체하기보다 차체를 통째로 수리해야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여기에 ▲전용 부품과 ▲공식 서비스센터 중심의 수리 체계 ▲소프트웨어 진단 ▲센서 재교정 비용까지 더해지면서 사고 한 건당 보험금 규모가 커질 수밖에 없다. 전기차 보험료가 내연기관차보다 높은 가장 큰 이유다.보험사들도 전기차 확산을 마냥 반기지만은 못하는 분위기다. 사고 한 건당 지급하는 보험금이 늘어나면 손해율 관리 부담이 커지고, 이는 장기적으로 보험료 인상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무사고인데 왜?”…새로운 보험 모델 필요전기차 차주들의 불만은 각종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크게 확산하는 추세다. 이들은 ‘무사고인데 보험료가 올랐다’ ‘보험사를 바꿔도 보험료 차이가 크지 않았다’ 등 보험료 관련 여러 불만을 토해내고 있다.무사고여도 내 보험료가 오르는 것은 개인의 사고 이력만으로 보험료가 결정되지 않는 손해보험업계의 보험료 책정 방식과 관계가 있다. 자동차보험은 사고 이력뿐만 아니라 같은 차종에서 발생한 사고 빈도와 평균 손해액 등을 함께 반영해 보험료를 산정한다. 특정 차종의 사고가 늘거나 수리비가 높아지면 해당 차종 운전자 전체의 보험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조다. 한 손해보험사 관계자는 “전기차 판매가 늘고 고액 수리비 사례들이 늘면서 보험료가 오른 측면이 있다”면서 “최근 테슬라 모델들의 판매량이 급증했기 때문에 이들 모델들의 향후 손해율 추이에 따라 보험료는 또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업계에서는 전기차 보급이 확대될수록 기존 자동차보험 체계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사고 이후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사고 위험 자체를 보다 정교하게 예측하는 보험 모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미국의 테슬라의 경우 2019년부터 자체 자동차보험인 ‘테슬라 인슈어런스’를 운영하며 급가속, 급제동, 야간운전, 안전거리 확보 여부 등을 분석한 ‘세이프티 스코어’(Safety Score)를 보험료 산정에 반영하고 있다. 안전하게 운전하는 고객에게는 기존 보험사보다 최대 20~30% 낮은 보험료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차량이 실시간으로 생성하는 주행 데이터를 보험에 활용하는 대표 사례로 꼽힌다.다만 국내에서 같은 모델을 도입하기는 쉽지 않다. 현행 보험업법상 자동차 제조사가 보험상품을 직접 판매하려면 보험회사 인가를 받아야 하고, 차량 주행 데이터를 보험료 산정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 활용과 보험요율 승인 등 해결해야 할 제도적 과제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보험업계 관계자는 “현대차나 기아차 처럼 완성차 업체들은 차량 운행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보험사보다 정교하게 위험을 평가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데이터 활용 체계와 관련 제도 정비가 이뤄질 경우 전기차 보험료가 안정화될 수 있는 여러 방안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7.12 08:00

4분 소요
보람그룹, '사회공헌기업대상' ESG부문 대상…5년 연속 수상

보험

보람그룹이 '2026 사회공헌기업대상' ESG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사회공헌기업대상은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보람그룹은 상조업의 핵심 가치인 '상부상조' 정신을 ESG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보람그룹은 장례서비스를 기반으로 웨딩, 크루즈, 헬스케어, 반려동물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에 맞춰 사회공헌 활동도 장례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ESG 활동으로 확대하고 있다.회사는 2012년 사회봉사단 출범 이후 의료봉사와 복지 지원, 환경보호, 생활체육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최근에는 직영 장례식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지원 활동도 강화했다. 부산 동래봉생병원 공원 조성을 후원하고 대동병원 의료서비스 향상 기금을 전달했으며, 울산·양산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지원했다. 관련 기부 규모는 누적 1억5000만원이다.미래세대를 위한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업무용 PC를 재정비해 정보기술(IT)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사랑의 PC 나눔'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누적 1000대 이상의 PC를 전달했다.스포츠 분야 사회공헌도 이어가고 있다. 보람할렐루야탁구단을 통해 유소년 선수들에게 탁구용품을 지원하고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협력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6년째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며 생활체육과 장애인 체육, 생명나눔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보람그룹 관계자는 "상조산업이 고객의 삶 전반을 함께하는 라이프케어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사회공헌 활동도 고객과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보람그룹은 1991년 설립 이후 장례서비스를 기반으로 성장했으며, 현재는 웨딩, 크루즈, 헬스케어, 반려동물, 컨벤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26.07.10 09:46

2분 소요
네이버페이, 주민등록증 진위 확인 서비스 도입 추진…행안부·금감원과 협약

카드

네이버페이(Npay)는 행정안전부, 금융감독원, 금융결제원과 주민등록증 진위 확인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주민등록증 진위 확인 서비스는 금융회사와 전자금융업자가 고객 실명 확인 과정에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시스템과 대조해 주민등록증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발급일자, 사진 등의 정보를 확인하는 제도다. 위·변조 신분증 사용을 차단하고 고객확인(KYC) 절차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이번 협약에 따라 그동안 금융회사 중심으로 제공되던 주민등록증 진위 확인 서비스가 네이버페이를 비롯한 일부 전자금융업자로 확대된다. 네이버페이는 해당 서비스를 고객확인 절차에 적용해 본인확인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행정안전부는 주민등록시스템을 기반으로 진위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감독원은 제도 운영과 보안 점검 등을 지원한다. 금융결제원은 시스템 연계와 운영을 담당한다.업계에서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전자금융업자의 고객확인 절차 신뢰성이 높아지고, 위·변조 신분증을 이용한 금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객확인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9 16:00

1분 소요
웅진프리드라이프, 의전지도사 역량강화 교육…장례서비스 수준 높인다

보험

웅진프리드라이프가 의전지도사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경기 파주에 위치한 웅진역사관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웅진역사관 관람과 전문강사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웅진그룹의 성장 과정과 경영철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객감동 서비스와 장례 현장 설득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한 실습 중심 교육을 받았다. 특히 실제 응대 상황을 재현한 롤플레잉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의전지도사는 장례 발생 시 가장 먼저 유가족을 만나 장례 전 과정을 안내하고 지원하는 핵심 인력이다. 유가족을 대하는 태도와 상담 역량이 서비스 품질로 직결되는 만큼, 회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 역량과 현장 응대력을 함께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이번 교육에는 웅진프리드라이프가 올해 문을 연 장례지도사 교육원 출신 지도사도 함께했다. 신규 인력과 현장 경력이 두터운 기존 인력이 한자리에서 교육받으며 서비스 눈높이를 맞췄다.웅진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의전지도사는 고객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회사의 얼굴"이라며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꾸준히 키워 장례 서비스 수준을 계속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9 15:14

1분 소요
삼쩜삼의 보험업 진출…설계사들이 주목하는 이유

보험

세금 환급 플랫폼 '삼쩜삼'이 보험업에 진출하면서 보험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단순히 새로운 법인보험대리점(GA)이 하나 더 생기는 것이 아니라 2400만명에 달하는 고객 데이터베이스(DB)를 등에 업은 플랫폼 기업이 보험시장에 뛰어들기 때문이다. 보험설계사들 사이에서도 "영업하기 가장 좋은 플랫폼이 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해 실손보험 대리청구 서비스 '리턴즈' 운영사인 마이크로프로텍트를 인수한 데 이어 올해 GA 등록까지 마쳤다. 현재는 본격적인 영업이 시작됐다기보다는 어떤 형태로 사업을 키울지 내부적으로 방향을 검토하는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보험설계사는 꾸준히 채용을 진행 중으로 2400만명 고객 DB를 어떤 식으로든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삼쩜삼 관계자는 "설계사 영입은 조금씩 진행 중이지만 규모나 목표 인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영업 전략도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기존 GA들은 설계사를 영입하기 위해 높은 수수료와 정착지원금 경쟁을 벌여왔다. 다만 설계사들은 수수료 못지않게 '영업할 고객'을 확보하는 것에 목을 메는 편이다. 우선 대상 고객이 있어야 실적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보험업계는 이번 달부터 1200%룰이 도입되는 만큼 설계사들의 영업 고객 확보는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1200%룰이란 계약 첫해 지급하는 모집수수료를 연간 납입보험료의 1200% 이내로 제한하는 제도로 사실상 설계사들의 초기 수입이 줄어들게 된다. 기존에는 보험사에만 적용됐지만 7월부터는 GA로 확대됐다. 설계사 입장에서는 양질의 DB를 확보할 수 있는 GA에서 일하는 것이 더 중요해질 수 있다는 얘기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삼쩜삼의 2400만명 고객 DB를 가장 큰 경쟁력으로 꼽는다. 세무 플랫폼 특성상 단순 회원 수를 넘어 소득 규모와 세금 납부 이력, 환급 내역 등 고객의 경제력을 가늠할 수 있는 데이터가 축적돼 있기 때문이다. 고객 동의를 전제로 보험 가입 여력이나 보장 수요를 보다 정교하게 분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GA와는 출발선 자체가 다르다는 평가다.플랫폼 기반 GA의 성공 사례로는 토스가 꼽힌다. 토스는 3000만명 이상의 플랫폼 이용자를 기반으로 토스인슈어런스를 빠르게 키웠고 설계사도 3000명 이상으로 늘리며 단기간에 대형 GA 반열에 올랐다. 실제 보험설계사들 사이에서는 삼쩜삼 GA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세무 데이터는 민감정보와 맞닿아 있는 만큼 개인정보 활용 범위와 고객 동의 절차를 명확히 해야 하는 과제도 있다. 설계사들은 구체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GA업계 관계자는 "영업현장에서 삼쩜삼 GA의 설계사 운영 방식 등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설계사들이 많다"며 "다만 2400만명이라고 해도 실제 상담 가능한 DB가 얼마나 되는지, DB 활용에 대한 고객 동의 부분 등을 어떻게 진행할 지가 설계사들에게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9 08:00

2분 소요
토스, 옵티미즘·서니사이드랩스와 맞손…원화 기반 '디지털 금융 인프라' 검증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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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가 글로벌 레이어2(L2) 블록체인 옵티미즘(Optimism), 프라이버시 솔루션 개발사 서니사이드랩스(Sunnyside Labs)와 손을 잡았다. 레이어2는 이더리움의 보안과 정산 기능을 활용하면서, 거래를 더 빠르고 저렴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블록체인 확장 기술로 앞으로 토스는 원화 기반 차세대 디지털 금융 인프라 검증에 나서게 된다. 토스는 옵티미즘, 서니사이드랩스와 원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개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3사는 향후 3개월간 기술검증(PoC)을 진행하며, 옵티미즘의 핵심 기술인 'OP 스택(OP Stack)'을 국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금융 인프라에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할 예정이다.이번 PoC의 핵심 검증 항목은 세 가지다. 금융기관이 결제·정산 과정을 직접 통제할 수 있는지, 고객확인·자금세탁방지(KYC/AML) 요건을 기술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지, 그리고 공개 네트워크 위에서도 개별 거래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지다. 모두 제도권 금융의 엄격한 규제와 보안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토스가 제시한 요구사항으로, 3사는 OP 스택과 프라이버시 기술 '프라이버시 부스트(Privacy Boost)'를 활용해 이를 검증한다.검증 과정에서 블록체인 기반 인프라는 옵티미즘이 맡고, 프라이버시 기술은 옵티미즘의 공식 핵심 개발사인 서니사이드랩스가 맡을 예정이다. 서니사이드랩스가 개발한 ‘프라이버시 부스트’는 블록체인의 태생적 약점을 보완하는 기관용 솔루션이다. 본래 블록체인은 모든 거래 내역과 잔고가 투명하게 공개되는 구조여서 금융 서비스에 그대로 적용하기 까다로웠으나, 프라이버시 부스트는 이러한 핵심 정보를 외부에서 볼 수 없도록 안전하게 가려준다. 동시에 금융기관은 필요한 거래 내역을 계속 확인할 수 있어, 공개 네트워크 위에서도 기존 금융과 같은 수준으로 고객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대규모 거래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많은 고객을 동시에 수용하는 데도 적합하다.협약 파트너인 옵티미즘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이더리움 레이어2 생태계다. 핵심 기술인 OP 스택은 이더리움 고유의 강력한 보안성을 이어받으면서도 빠르고 저비용의 거래를 지원하며, 기업이 범용 인프라 대신 자체 전용 체인을 직접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소니(Soneium), 월드(World Chain), 유니스왑(Unichain)을 비롯해 오케이엑스(X Layer), 크라켄(Ink) 등 글로벌 대형 거래소와 기업의 체인 30여 개가 OP 스택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옵티미즘은 이 기술을 각 기업의 규제와 보안 요건에 맞춘 기관용 관리형 제품 형태로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의 비트판다(Bitpanda)를 비롯해 규제를 준수하는 글로벌 제도권 금융사들의 도입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토스는 이번 협력이 차세대 금융 인프라를 검증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더리움 수준의 신뢰와 보안 위에서, 통화와 서비스에 최적화된 전용 인프라를 직접 설계하고 이를 다른 체인과 자유롭게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3,000만 명의 가입자와 50만 곳 이상의 온·오프라인 결제 인프라를 확보한 토스는 결제·플랫폼 자산 위에 블록체인 인프라를 결합하는 실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카일 젠키 옵티미즘 최고사업책임자(CBO)는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정교한 금융 생태계를 갖춘 시장 중 하나이며, 한국 금융의 디지털 혁신을 이끈 토스는 이미 제도권 금융 수준의 탁월한 컴플라이언스와 보안 인프라를 내재화한 기업"이라며, "토스의 정교한 기술적 요구사항에 맞춰 OP 스택의 성능과 프라이버시 기준을 입증해 낼 것이며, 시장에서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와 함께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김규하 토스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웹3 기술이 제도권 금융에 성공적으로 접목되기 위해서는 엄격한 규제 준수와 강력한 프라이버시 보호가 필수적"이라며 "검증된 옵티미즘의 OP 스택을 활용해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신뢰도 높은 컴플라이언스 기반 디지털 금융 인프라 구축 가능성을 검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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