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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회사채 공모 성황리 완료...수요예측 5배 몰려

건설

현대건설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인증을 받은 공모사채를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현대건설은 지난 26일 수요예측에서 1조원이 넘는 주문을 받아 당초 목표액의 5배가 넘는 자금을 끌어모았다. 이날 2000억 규모의 녹색채권(ESG채권)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1조900억원의 주문이 몰렸다. 만기구조(트랜치, Tranche)별로 ▲2년물 700억원 모집에 3800억원 ▲3년물 700억원 모집에 5700억원 ▲5년물 600억원 모집에 1400억원 주문을 받아 완판에 성공했다. 희망 금리 밴드는 개별민평(민간 채권평가사 평균금리) 대비 -30bp~+30bp를 가산한 수준으로 제시했다. 모든 물량이 마이너스 금리(2년물 -11bp, 3년물 -10bp, 5년물 -10bp)로 목표 신고금액 2000억원을 채웠다.현대건설은 이번 채권 발행에서 ▲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하나증권 ▲대신증권 총 7곳을 공동 대표주관회사로 선정했다. 추가로 ▲메리츠증권 ▲한양증권 ▲현대차증권을 인수단으로 확보해 투자자 모집 과정에서의 리스크를 분산하는 전략도 마련했다.현대건설이 현대자동차그룹 내 에너지 선도 기업으로서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 중인 데다 안정적인 재무구조가 뒷받침돼 원활한 채권 발행을 예상은 했다. 다행히 목표금액의 5배가 넘는 주문을 채우며 예측을 뛰어넘는 큰 흥행을 거뒀다. 주관사 관계자는 “이 같은 흥행은 최근 건설업 전반의 불확실성과 각종 규제 강화에 대한 우려 등으로 건설업계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을 극복한 결과로서 의미가 크다”며 “현대건설의 회사채 흥행은 건실한 재무안정성을 포함해 에너지 전환 사업에 대한 시장 평가, 그리고 우수한 대외 ESG 성과 등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말했다.이형석 현대건설 재경본부장(CFO)은 “에너지 안보가 글로벌 중점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원전, 태양광 등 에너지 전반의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개선 중이며, 이에 대한 시장의 우호적 평가를 토대로 녹색채권을 발행한 전략이 주효했다”며 “투자자들의 높은 수요 덕분에 기존 계획보다 증액된 물량을 경쟁력 있는 금리로 발행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사업 추진을 기반으로 채권 발행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채권은 9월 3일 발행 예정이며, 녹색채권인 만큼 조달 자금 대부분이 친환경 건축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일부 자금은 미 텍사스주 LUCY 태양광 발전 사업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2025.08.29 14:21

2분 소요
영등포구,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계획 인가

부동산 일반

서울 영등포구는 지난 28일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1호 대상지인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해 9월 정비계획 결정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사업시행계획 인가가 났다.대교아파트는 1975년 준공된 576세대 규모의 대교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이다. 사업시행계획에 따라 대지면적 2만6869㎡ 부지에 최고 49층 4개 동 912세대(임대주택 146세대 포함)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용도지역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되며 용적률은 469.99%다.단지 내에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들어선다. 연면적 9847㎡ 규모의 복합 문화 체육시설에는 수영장과 체육관이 마련된다. 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도록 1718㎡ 규모의 데이케어센터와 1970㎡ 규모의 청소년 전용공간도 함께 조성된다. 구는 오는 9월 4일 대교아파트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하고, 주민 열람을 위해 구청 주거사업과에 관련 도서를 비치할 예정이다.최호권 구청장은 “여의도 대교아파트는 신속통합기획 사업의 성과를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며 “이번 사례를 발판 삼아 영등포 전 지역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의도 대교는 지난 7월 세계적인 디자인·건축회사 헤더윅 스튜디오(Heatherwick Studio)를 특화설계사로 선정했다. 향후 시공사가 선정되면 시공사와 함께 본격적인 특화설계를 거쳐 국내 최고 수준의 랜드마크 주거 시설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대교아파트는 오는 10월까지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 짓고, 내년 상반기 중 관리처분인가를 획득한 후 하반기부터 이주를 진행한다.

2025.08.29 14:21

1분 소요
'악성 미분양'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지방이 83% 차지

부동산 일반

지방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수도권은 분양 물량이 늘었지만 지방 주택시장은 장기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7057가구로 전월 대비 341가구(1.3%) 늘었다.준공 후 미분양은 2023년 8월부터 올 5월까지 22개월 연속 증가하다 6월 처음으로 감소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증가로 돌아섰다.준공 후 미분양의 83.5%(2만2589가구)는 지방 소재 주택으로 집계됐다.대구가 3707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남(3468가구), 경북(3235가구), 부산(2567가구), 경기(2255가구) 등 순이었다.다만 일반 미분양은 전월보다 2.3%(1490가구) 줄어든 6만2244가구로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수도권이 1만3283가구로 4.7%(656가구), 지방은 4만8961가구로 1.7%(834가구) 각각 줄었다.공동주택 분양은 수도권(1만1939가구)이 작년 대비 71.2%, 지방(1만813가구)은 80.0% 각각 늘어 전국적으로는 전국 75.3% 증가한 2만2752가구로 집계됐다.광주광역시, 대전, 울산, 세종, 경북은 지난달 분양 실적이 전무했다.준공은 전국 2만5561가구로 작년보다 12.0% 감소했다.수도권(1만5115가구)은 46.5% 늘었지만 지방(1만446가구)은 44.2% 줄었다.

2025.08.29 09:00

1분 소요
현대엔지니어링, 안전관리 인력 확충·조직 확대개편

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은 28일 안전기준과 조직, 문화에 대한 전면적인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안전관리 기준 강화 ▲안전 조직 개편 및 강화 ▲전사적 안전 문화 확산 등 세 갈래로 안전관리 제도를 강화하고 있다.우선 고위험 작업에 대한 본사의 사전검토 절차를 강화했다. 현장에서 ▲건설기계 사용 ▲철거 ▲터널 굴착 등 '10대 고위험 작업'을 진행하려면 안전품질본부장과 사업본부장 주관으로 매주 열리는 ‘리스크 모니터링 회의’에서의 사전검토 및 승인을 통과해야 한다.안전관리 인력도 지난달 말 기준 전 현장에서 총 1139명 늘렸다. 안전관리 인력 대비 근로자 비율도 기존 1대 25 수준에서 1대 11로 개선됐다.본사 소속 안전관리 인력 추가 투입과 함께 협력사의 안전관리 인력 배치 기준도 강화했다. 현행법상 협력사 안전관리자 선임 기준인 ‘공사금액 100억원 이상’ 기준에 더해 현대엔지니어링은 보조 역할인 안전담당자도 함께 배치하도록 규정을 강화했다.협력사 공사 금액 20억원 이상, 철근콘크리트·철골·토목 등 7대 위험 공종 작업 시에도 안전담당자 선임 및 고위험 작업 진행 시 안전감시자 의무 배치 규정도 마련했다. 강화된 규정에 따라 추가된 협력사 안전관리 인력 비용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부담하기로 했다.고위험 고소작업인 타워크레인과 달비계 작업에 대한 풍속 기준을 산업안전보건법보다 엄격한 초속 5~10m로 적용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휴식 기준도 산업안전보건기준 규칙보다 강화해 적용하고 있다.앞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월 ‘안전품질지원실’을 신설하고 그 산하에 ‘안전진단팀’을 새롭게 구성하는 안전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안전진단팀은 국내외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모니터링을 해 각 현장의 안전 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해 미흡한 사항을 개선하는 역할을 맡는다.개편된 안전진단팀 내 ‘CCTV 안전관제센터’를 신설했다. 전담 인원이 당일 고위험 작업이 예정된 현장을 중점으로 국내 현장에 설치된 고정형 및 이동형 폐쇄회로(CC)TV 약 800대를 통해 작업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안전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작업을 즉시 중지한다.현대엔지니어링은 기존에도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요율에 따른 법정 금액과는 별도로 추가 요율을 적용해 별도의 안전투자비용을 운용해 왔는데, 안전 조직 강화에 맞춰 재해 예방 투자 비용도 대폭 확대했다.임원진이 직접 나서 전사적인 안전 문화 확산도 추진하고 있다. 주우정 대표이사 등 경영진 43명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현장 안전 점검을 총 820회 완료했다. 주 대표이사는 국내 현장 점검을 마치는 대로 해외 현장에 대한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작업 중지권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4월 각 현장 소장 주관으로 전 현장 직원 대상 교육을 실시하고, 매 분기 작업 중지 우수사례 10건을 포상하고, 사내에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포상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재 대대적인 안전관리 제도 강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경영진부터 현장 근로자까지 모두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공유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우리 회사를 넘어 산업 전반에 안전 최우선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다하며,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8.28 17:39

3분 소요
아파트 청약 경쟁률, 21개월 만에 최저…지방은 '미달 행렬'

부동산 일반

지난달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21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6·27 대출 규제 여파로 수도권을 비롯한 청약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지방은 미달 단지가 속출하며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28일 분양 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7월 전국 평균 1순위 청약 경쟁률은 9.1대 1로 집계됐다.이는 2023년 10월(9.0대 1) 이후 2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또 전국 평균 청약 경쟁률이 10대 1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24년 5월(9.5대 1) 이후 14개월 만이다.리얼하우스는 "수도권의 주택담보대출 금액 한도를 최고 6억원으로 제한하는 내용 등을 담은 6·27 대책이 청약 시장을 위축시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서울의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6월 99.0대 1에서 7월 88.2대 1로 떨어졌다.단지별로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제기동역 아이파크'가 평균 92.2대 1로 높은 가장 경쟁률을 기록했다.광주, 전남, 경남, 경북 등의 지방은 대부분 청약 평균 경쟁률이 2대 1 이하였다.특히 충남 아산시 '아산 신창1차 광신프로그레스'는 450가구 모집에 단 3명만 신청했다.강원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0.5대 1), 경남 '트리븐 창원'(0.4대 1), 광주 '무등산 경남아너스빌 디원'(0.1대 1) 등도 저조한 경쟁률을 나타냈다.한편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주암장군마을을 재개발하는 '디에이치아델스타'는 지난 26일 1순위 청약에서 159가구 모집에 8천315명이 몰려 평균 5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전용면적 84㎡ 주택형의 분양가가 23억2천200만∼24억4천600만원으로 높게 형성돼 고분양가 논란이 있는데도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이다.6·27대책으로 수도권의 청약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낮아진 가운데 브랜드별·입지별 양극화는 더욱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5.08.28 10:30

2분 소요
서울 아파트 거래, 6·27 대출 규제 후 거래량 급감…"거래 문의조차 없다"

부동산 일반

서울 아파트 시장이 대출 규제 강화 여파로 사실상 거래절벽에 직면했다. 공인중개업소에서는 "거래 문의조차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매매 거래가 실종된 가운데, 매수·매도자 모두 관망세로 돌아서며 시장이 움츠러들고 있다.수도권·규제지역 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6·27 대출 규제 이후 서울 아파트 거래절벽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매도·매수자 모두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주택시장이 잔뜩 움츠려 있다.2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6월 1만2070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7월 4364건으로 급감했다. 이달 거래 건수는 1848건으로 집계됐다. 아직 신고 기한(30일)이 남아 있어 최종적으로 2000건 안팎으로 예상된다.또 지난 7월 서울의 주택 매수심리가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정책연구센터가 지난 18일 발표한 '7월 부동산 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 소비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33p 하락한 117.3으로 집계됐다.부동산 소비자심리지수는 부동산 중개업소와 일반 가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소비자의 행태 변화 및 인지 수준을 0~200의 숫자로 수치화한 것이다. 수치가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95~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서울의 주택 매매 소비 심리는 지난해 12월 부동산시장 위축과 비상계엄 사태로 107.7까지 급감했다. 이후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발표로 1월 110.4로 반등했다. 이어 토허제 해제 이후 2월 124.7, 3월 136.1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4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로 토허제가 확대 재지정되면서 120.5로 하락했다. 하지만 5월 131.5, 6월 150.3으로 치솟았다. 지난 6월은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집값 급등기인 2020년 7월(155.5)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주택시장에선 당분간 거래절벽 현상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고강도 대출 규제와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데다, 이재명 정부의 주택 공급 대책과 추가 금리 인하 여부 등 불확실성이 여전하기 때문이다.권대중 서강대 일반대학원 부동산학과 교수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한 것은 정상적인 실수요자까지 거래 나서지 않고, 시장을 관망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와 고금리 기조 등이 겹친 상황에서 주택 공급 대책과 금리 인하 여부 등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관망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8.28 09:00

2분 소요
중화동 309-39 일대, 신통기획 확정 “1280세대 중랑천변 활력단지로”

부동산 일반

오랜 기간 개발이 미뤄졌던 중랑구 중화동 309-39 일대가 중랑천변의 새로운 수변 활력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중화동 309-39 일대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대상지는 지난 2009년 중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으나 2023년 해제되며 개발이 정체된 구역이다.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개발이 본격 추진되며 사업이 정상화됐다.이번 신통기획 확정에 따라 대상지는 면적 4만5566㎡, 최고 35층, 1280세대 규모 수변 활력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기존 900여세대에서 42% 이상 증가했다.이곳은 중랑천에 접해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수변 공원과 인접해 있다. 중화역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 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중랑천 일대 친수공간 조성, 생태하천 복원 등 향후 지역 전반에 큰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시는 중랑천을 찾는 시민과 단지 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시설 배치와 보행가로 정비에 중점을 뒀다.우선 중랑천 및 봉화산 자락과 조화로운 수변 특화 단지를 계획했다. 기획안은 중랑천∼봉화산 능선 방향으로 동서 통경축(폭 24m)을 계획해 수변으로 열린 경관 및 바람길을 만들고, 중랑천변에서 단지 내부로 높아지는 점층적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도록 했다.특히 단지 중앙에는 중랑천과 봉화산 조망이 가능한 고층(최고 35층 내외)의 조망 특화 랜드마크 주동을 배치했다.지역주민의 생활가로인 장미제일시장 연접부(동일로 143길)에는 근린생활시설과 지역 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공공기여)이 들어선다.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 있는 개발을 위해 용도지역을 상향(1종·2종(7)·2종→3종)하고,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종전 재정비촉진지구 계획보다 사업성이 대폭 향상됐다.아울러 기존 단지 중앙의 배꽃공원은 남측 어린이공원으로 통합 배치해 공동주택 획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대상지 일대에 다수의 개발사업이 동시 진행됨에 따라 도로 폭을 넓히는 등 교통체계도 개선하도록 했다.이번 확정으로 서울시 내 신통기획 대상지 총 205곳 중 132곳(약 22만9000호)에 대한 기획이 마무리됐다.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중화동 309-39 일대가 수변 활력 단지로 재탄생해 주민의 쾌적한 일상생활과 지역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7 18:02

2분 소요
GS건설, AI 기반 구조도서 검토 시스템 특허 출원

건설

GS건설이 현장의 다양한 기술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실질적인 혁신 도구들을 속속 도입 중이다.GS건설은 구조 설계 도서를 검토할 때 휴먼에러를 방지하기 위해 건설업계 최초 AI 기반 설계도면 검토 시스템을 현장에 시범 도입,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술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으로 도면을 검토, 비교를 자동화하는 기능이 핵심이다. AI가 설계 도면을 인식하고, 이를 구조화해 빠르고 정확하게 오류를 탐색하고, 기존 도면과 업데이트 된 도면의 비교를 통해 변경된 히스토리를 자동으로 관리한다.기존에는 구조 도서를 작성하는 주체가 다양하고, 설계 변경이 빈번해, 각 도서 간의 불일치나 오류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었다. 특히, 인력에 의존한 도면의 단순 비교 작업은 휴먼 에러의 가능성과 변경된 도면의 히스토리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업무 효율성 역시 낮았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GS건설은 2024년부터 AI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인 팀워크와 함께 AI 활용 구조도서 검토시스템 개발을 시작했다. 2025년 개발해 일부 현장에 시범 적용, 이번에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 GS건설은 시공 오류를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시공 환경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통해 설계 변경 사항은 자동으로 기록돼 체계적인 버전 관리가 가능해 졌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협업 환경이 구성돼 실시간으로 이슈 공유와 부서 간 연계 업무가 수월해 졌다. GS건설은 AI기반 설계 적정성 검토, 드론, 로봇 연계 철근 배근 자동 검측 등 시공 단계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GS건설 관계자는 “반복적이거나 고위험 작업에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인적 오류와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서 구조 안전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GS건설은 현장의 다양한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실질적인 현식 도구들을 도입하고 있다. AI 음성 번역 프로그램 ‘자이보이스’는 외국인 근로자와의 소통 문제를 개선해 안전관리의 수준을 높였다. 또 AI기반 시공 매뉴얼 시스템 ‘자이북’은 방대한 시공 기준서를 현장에서 쉽게 검색,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25.08.27 11:27

2분 소요
6·27 대출규제 후폭풍…서울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거래 '반토막'

부동산 일반

6·27 부동산 대책과 고강도 대출 규제 여파로 서울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거래량이 절반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6·27 대책 시행일인 6월28일부터 전날까지 2개월간 신고된 서울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매매는 모두 110건(계약해제 건 제외)이었다.이는 대책 시행 전 2개월(4월29일∼6월27일)간 거래량(225건)의 48.9%다.입주권은 재개발·재건축 조합원이 향후 신축될 아파트에 입주할 권리이며, 분양권은 일반인이 청약제도를 이용해 새 아파트에 입주할 권리를 뜻한다.통상 입주권이나 분양권을 매입할 때는 계약 시점에 계약금과 함께 프리미엄을 매도자에게 지급하고, 계약과 함께 승계된 중도금과 잔금을 입주 때까지 차례로 납부하게 된다.6·27 대책 중 주택 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 상한이 6억원으로 제한된 데다 7월부터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까지 시행되자 잔금 지급을 위한 대출 확보가 크게 어려워졌다.이는 분양권·입주권 매매에도 적용되는 규정이어서 종전에 고액 대출을 끌어다 아파트 분양권 또는 입주권 잔금을 치르려던 이들이 계획을 유보한 것으로 풀이된다.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6·27 대출규제에 3단계 스트레스 DSR까지 시행되면서 분양권·입주권 수요자들도 자신의 대출 한도가 줄어드니 선택지가 감소하고 고민이 늘어났을 것"이라며 "계약금과 프리미엄 정도는 조달이 되겠지만 잔금까지 치를 방법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6·27 대책 시행 이후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에서 이뤄진 입주권 매매계약은 16건(14.5%)으로, 현금 여력이 충분한 수요자들은 신축 고가 아파트 입주권을 여전히 사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15일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전용면적 179.9㎡ 26층 입주권이 78억6천500만원에 거래됐고, 같은 달 15일에는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135.5㎡ 11층 입주권이 71억원에 거래됐다. 이달 6일에도 강남구 청담동 청담 르엘 84.9㎡ 28층 입주권이 55억5천만원에 팔렸다.강북에서도 마포구 공덕동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84.9㎡ 11층 분양권이 지난달 22일 27억원에 거래되는 등 주요 단지 분양권·입주권은 간헐적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2025.08.27 09:00

2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