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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장관 “지방에 초광역권·거점도시 조성…추가 공급대책 1월 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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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일 “균형 성장은 국민의 삶에서 확인돼야 한다”며 “지역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국토의 판을 다시 정비하고, 그 위에서 성장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5가지 분야에서 우리의 역량을 집중하려 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이어 “기회와 서비스가 수도권에만 쏠리지 않도록 지방에 초광역권·거점도시를 조성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며 “그 핵심 과제로 올해는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확정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김 장관은 "주거 안정은 민생의 시작"이라며 "주택 공급은 계획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착공과 입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이 모든 과업의 달성은 국토교통부 구성원 모두의 일하는 방식이 바뀔 때 가능하다"며 "올해는 더는 관성에 기대지 말자"고 주문했다.아울러 김 장관은 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주택공급추진본부 출범식 후 기자들과 만나 추가 주택 공급대책과 관련, “1월 중 미국 출장을 다녀온 후 준비해서 바로 진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김 장관은 “공급이 한꺼번에 짠하고 나올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계속 수도권 전 지역을 다 뒤져서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추가 공급대책에 포함될 주요 택지에 대해선 “특별한 지역이 있다기보다는 가능한 요소에 양질의 주택을 짓겠다는 계획”이라고 말을 아꼈다.이어 “주택문제가 예민하기도 하지만 특히 서울 지역이 많이 아쉽기 때문에 서울의 유휴부지 노후 청사를 중심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민간 공급 확대 방안에 대해선 “민간 공급 활성화는 처음부터 새 정부의 정책”이라며 “공공주도로 하겠지만 민간도 여러가지 속도나 인허가 지원을 통해 제대로 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10·15 부동산대책 이후 전세시장 불안과 관련해선 “아주 많이 전세가 부족한 형태는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전세물량이 줄어드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현재 도심 블록형 주택같은 새로운 형태의 주택 공급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1.0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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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넘어섰다...서울 아파트값, 19년 만에 최대 상승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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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의 가격이 47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누적 상승률은 역대 최고치인 8.7%로 집계됐다. 특히 송파 등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다섯째 주(29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 가격의 상승률은 0.21%다. 이는 12월 넷째 주 상승률(0.21%)과 동일한 수준이다.이에 따라 서울 아파트 가격은 47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2월 첫째 주 상승 전환한 뒤 매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한해 서울 아파트의 누적 상승률은 8.7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6년(23.46%) 이후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아파트 가격이 폭등했던 문재인 정부 당시(2018년 8.03%·2021년 8.02%)보다도 높은 수준이다.서울 아파트 가격의 상승폭이 가장 큰 지역은 송파구다. 지난해 해당 지역의 누적 상승률은 20.92%로 집계돼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상승폭이 컸다. 같은 기간 성동의 누적 상승률이 19.12%를 기록해 송파의 뒤를 이었다. 이어 ▲마포 14.26% ▲서초 14.11% ▲강남 13.59% ▲용산 13.21% ▲양천 13.14% ▲강동 12.63% ▲광진 12.23% ▲영등포 10.99% ▲동작 10.99% 순으로 이어졌다.서울 외 수도권의 12월 다섯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12%로 집계됐다. 수도권 아파트의 오름세를 이끄는 것은 용인 수지(0.47%)로 나타났다. 이 외에 성남 분당(0.32%), 수원 영통(0.3%) 등 서울 강남과 인접한 지역 중심으로 상승폭이 컸다.누적 상승률로 보면 경기 과천이 지난해 20.46%의 누적 상승률을 기록해 송파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같은 기간 성남 분당도 19.1%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용인 수지(9.06%)와 안양 동안(8.89%)도 8~9%의 상승률을 보이며 타 지역 대비 높은 수준을 보였다.

2026.01.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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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대책 여파에 주택 거래 급감…서울 매매량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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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주택 매수 심리가 빠르게 위축되면서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월 전국의 주택 매매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6만1407건으로, 전월(6만9718건) 대비 11.9% 감소했다.정부의 10·15대책 이후 매수 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지역별로는 지난달 수도권의 거래량이 2만2697건으로 전월(3만9644건) 대비 30.1% 감소한 가운데 서울이 7570건으로 전월(1만5531건) 대비 51.3% 줄었다.서울은 10·15대책으로 전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됐고, 아파트는 토지거래허가구역까지 '삼중 규제'로 묶이면서 거래가 급감한 상태다.특히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 신고 건수는 총 4395건으로 전월(1만1041건)보다 60.2% 감소했다.이에 비해 지방의 주택 거래는 지난달 3만3710건이 신고돼 전월(3만74건)보다 거래가 증가했다. 일각에서는 수도권 규제 여파로 지방 주택시장에 풍선효과가 나타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유형별로 지난달 전국의 아파트 거래량은 4만9139건으로 전월(5만6363건) 대비 12.8% 감소했고, 비아파트는 1만2268건으로 역시 전월보다 8.1% 줄었다.올해 11월까지 누적 거래량은 총 66만3218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서울은 11만8240건이 신고돼 35.9% 늘었고, 지방은 32만1625건으로 3.4% 증가했다.매매와 달리 지난달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총 20만8002건으로 전월 대비 4.1%, 작년 동월과 비교해선 8.8% 늘었다.이 가운데 전세 거래량은 7만5621건으로 전월 대비 3.7%, 월세(보증부 월세·반전세 등 포함) 거래량은 13만2381건으로 4.4% 늘었다.1∼11월 누적 전월세 거래량은 253만8000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3.8% 증가했다. 월세 비중은 62.7%로 작년 동기(57.4%)보다 5.3%포인트 증가하며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하는 모습이다.지난달 주택 인허가 물량은 3만681가구로 전월 대비 9.4% 늘었지만, 1∼11월 누적 인허가 물량은 27만7045가구로 작년 대비 0.5% 증가하는 데 그쳐 공급 부족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지난달 주택 착공 물량은 1만9912가구로 전월 대비 12.0% 늘었고 입주 물량은 2만2804건으로 4.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올해 전반적으로 분양 물량이 감소하면서 11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6만8794가구로 전월(6만9069가구)보다 0.4% 줄었다.그러나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2만9166가구로 전월(2만8080가구) 대비 3.9% 증가하며 3만가구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5.12.3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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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공원 품은 대단지, 포항 주거 지형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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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삶의 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커뮤니티 시설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운동시설, 휴게시설, 산책로, 독서실, 키즈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아파트들이 주민들의 여가 생활과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면서 생활 만족도를 크게 높이기 때문이다.특히 이런 시설들은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이나 바쁜 일상의 현대인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이 포항 및 경북 수요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도 편리한 상생공원의 커뮤니티 시설 때문이다.상생공원 안에는 갤러리프라자, 아트프라자, 워터프라자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계획돼 있으며, 수려한 포스코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는 해맞이 전망대도 들어선다. 또한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문화센터 등을 포함한 국민체육센터가 조성될 계획이다.대잠동에 위치한 J공인중개업체 관계자는 “포항의 경우 상생공원 안에 실내수영장을 포함해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서면서 주민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다”며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브랜드와 대단지라는 장점까지 갖춰 앞으로 이 일대 대장주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포항시청을 중심으로 형성된 각종 인프라와 영일대 호수공원 등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아울러 포항성모병원, 이마트, 롯데마트, 이동종합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대이초, 이동중, 포항제철고 등 초·중·고교 통학이 가능하며, 이동의 학군과 학원가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쾌속의 교통환경 역시 눈에 띄는 부분이다. 단지 가까이 포스코대로와 희망대로를 통해 포항 시내로의 접근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포항IC, 7번 국도, 31번 국도도 인접해 포항 전역 및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또한 포항고속·시외버스터미널, KTX포항역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수월하다.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 아파트라는 점도 장점이다. 단지는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가 함께 짓는 컨소시엄 사업으로 사업 안정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각 건설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집약해 더욱 우수한 상품성이 기대된다.여기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철강 기업인 포스코를 비롯해 현대제철과 에코프로 등의 대기업이 인근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포항시 최초로 조∙중식(유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서울의 주요 고급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던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상생공원의 시설들을 매우 가깝게 이용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춰 수요자 문의가 많은 상황”이라며 “브랜드 대단지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지 않기 때문에 미래가치도 높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2개 단지, 총 2,667세대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전용면적은 84~178㎡이며 1단지는 총 999세대, 2단지는 총 1,668세대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남구 이동 232번지 에스포항병원 인근에 위치한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12.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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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만 문제 아니었네…외국인 비주택·토지 거래 3건중 2건 위법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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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외국인들의 비주택·토지 거래 1년 치를 기획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3건 중 2건이 위법 의심 거래로 드러났다.국토교통부와 국무조정실 부동산감독추진단은 작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외국인 비주택(오피스텔)·토지 이상 거래를 기획 조사한 결과 위법 의심 거래 88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이 기간 외국인 부동산 거래 신고 중 조사 대상은 주택과 토지가 각 36건, 비주택이 95건 등 총 167건이었는데, 비주택·토지의 67%(131건 중 88건)가 위법 의심 거래로 판명된 셈이다.이들 거래에는 해외 자금 불법 반입, 무자격 임대업, 편법 증여, 대출자금 용도 외 유용, 거래금액·계약일 거짓 신고, 불법 전매 등의 방식이 동원된 것으로 조사됐다.외국인 A씨는 서울에 오피스텔을 매수했으나 매매 대금 3억9500만원 가운데 3억6500만원을 수차례 걸쳐서 해외 송금과 현금 휴대 반입으로 조달했다고 소명했다.해외에서 1만달러(약 1400만원)를 초과하는 현금을 반입 후 신고하지 않거나 '환치기'(무등록 외국환 업무)를 통해 자금을 반입하는 것은 불법이다.외국인 B씨는 90일 이내의 단기 체류로 국내에 입국해 임대 활동을 영위할 수 없음에도 서울에 오피스텔을 매수하고, 임대 보증금 1억2000만원의 월세 계약을 체결해 체류 자격 외 활동 허가 없이 임대업을 영위했다.외국인 C씨는 서울 소재 아파트를 49억원에 매수하면서 본인이 사내이사로 있는 법인(특수관계인)으로부터 38억원을 차입했지만, 차입금에 대한 정당한 회계 처리가 확인되지 않아 법인 자금 유용 및 특수 관계인 차입금 과다가 의심되는 상황이다.외국인 D씨는 경기도 소재 단독주택을 14억5000만원에 사들이면서 금융기관으로부터 본인이 기존에 소유하던 아파트를 생활안전자금 목적으로 담보대출 받아 자금을 조달해 대출 규정을 위반했다.국토부와 부동산감독추진단은 이번에 적발한 위법 의심 행위들을 법무부, 금융위위원회, 국세청, 관세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 기관에 통보해 경찰 수사 및 미납 세금 추징 등의 후속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외국인 주택 이상 거래 기획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적발한 위법 의심 거래 210건을 관계 기관에 통보한 바 있다.국토부는 내년에도 외국인 주택·비주택·토지 이상 거래 기획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5.12.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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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공작아파트, 581세대 금융중심 복합단지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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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공작아파트가 581세대의 주거공간과 금융업무·상업시설을 갖춘 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제14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영등포구 여의도동 21-2번지)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30일 밝혔다. 48년 된 노후단지인 공작아파트는 최고 49층 높이, 581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추후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 절차를 거쳐 2029년 착공 예정이다.여의도 금융 중심지 입지를 반영해 주거·업무·상업 기능을 갖춘 복합 주거 공간 조성에 중점을 뒀다고 시는 설명했다. 대상지 북측의 한강과 여의도공원을 고려해 개방감과 통경축을 확보하고, 주변과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한다.주거동은 저층부와 고층부의 평면을 다르게 했다. 다양한 평형으로 변화하는 주거 수요에 대응한다고 시는 밝혔다.단지 저층부에는 업무 시설과 판매 시설을 배치하고 공개 공지와 개방형 주민 시설을 조성한다.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등을 배치해 돌봄과 복지 기능을 강화한다. 입주민은 물론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생활 공간으로 조성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여의도 공작아파트는 금융 중심지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수변 복합 주거 단지로 조성될 것”이라며 “신속하게 재건축돼 안정적으로 주택 공급을 촉진하고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열린 주거 환경이 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밖에 송파구 가락동 192번지 일대 40년 이상 된 가락극동아파트가 재건축된다.가락극동아파트는 1984년 준공된 단지다. 이번 통합 심의 통과로 기존 7개동, 최고 15층 555세대에서 12개동, 최고 35층, 999세대(공공임대 123세대 포함) 규모 아파트 단지로 바뀐다.

2025.12.3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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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직장인이 100억원대 자산가로’…너나위 김병철 헤드가 말하는 투자 필승법[富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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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에서 보험계리사로 일하며 노후를 고민하던 평범한 직장인 김병철(활동명 너나위)은 이제 대한민국 수많은 직장인의 투자 멘토이자 100억원대 자산을 일군 실천가로 불린다. 그는 현재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에서 튜터팀 헤드를 맡아, 과거의 자신처럼 막막함을 느끼는 이들에게 현실적인 부의 사다리를 제시하고 있다. 는 김병철 헤드를 만나 직장인을 위한 부의 시스템 구축법과 2026년 부동산 시장 전망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다시 무일푼 신입사원이 된다면?’…투자의 본질은 ‘이해’그가 처음 투자를 시작하며 가장 경계했던 것은 돈을 잃는 두려움보다 ‘자신의 결정에 확신이 없는 상태’였다. 자신의 성과가 실력이 아닌 운에 의한 것이라면 그것을 지속할 수 없기 때문이다.그는 “만약 지금 무일푼 신입사원으로 돌아간다면, 투자를 서두르기보다 투자 대상을 대중보다 훨씬 더 많이 이해하는 전문가가 되는 데 1순위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같은 우량 자산이 장기적으로 우상향했음에도 많은 이들이 돈을 벌지 못한 이유는, 대상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어 시장의 변곡점을 견뎌낼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김 헤드는 “항상 ‘충분히 연구해 내가 투자를 하려는 대상을 대중들보다 훨씬 더 많이 이해해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야 하고 이것이 투자를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 시기에 반드시 습관이 돼야 한다”며 “무엇을 사는지 모르고 하는 투자는 필패지만, 대상을 이해하고 하는 투자는 오래 보유할 수 있고 이는 곧 필승을 보장한다”고 덧붙였다.김 헤드는 사회초년생들의 목돈 마련과 관련해 “단순히 독한 절약만을 강요하지 않는다. 의지에 기댄 절약은 지속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절약의 핵심은 의지가 아니라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나 역시 본격적인 투자 진입 전에 체계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정해진 예산 안에서만 소비하는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월급이 들어오자마자 저축액을 먼저 떼어내고, 남은 금액을 용도별로 구분해야 한다. 이른바 ‘통장 쪼개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엔 삶의 가치를 높여주지 않는 비용을 관리해야 한다. 예를 들어 습관성 고정 지출이나 과도한 취미 비용을 잡아내는 것”이라며 “이렇게 자원 배분을 효율화하면, 고통스럽게 참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돈이 모이는 구조가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소액 투자자를 위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자금이 적을수록 가치 평가에 더 엄격해야 하며, 만약 자금이 몇백만원 단위라면 억지로 부동산에 뛰어들기보다 ETF(상장지수펀드) 등을 활용해 저축의 속도를 높이는 '고속 저축 단계'를 먼저 거칠 것을 권했다.‘바쁜 직장인들이 퇴근 후 딱 1시간을 투자 공부에 쓴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대해 그는 유튜브나 뉴스 시청 대신 ‘시세 추적’을 강력히 추천했다. 그는 “매일 지역 하나를 정해 단지의 가격 흐름을 직접 확인하고 기록하는 것이다. 처음엔 지루할 수 있지만, 반복하다 보면 투자를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반드시 온다”며 “그때부터 이 방법은 반복되는 노동이 아니라, 내집 마련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설레는 과정이 된다. 중요한 건 루틴으로 만드는 것이다. 하루 1시간이라도 매일 꾸준히 실행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시장의 갈림길, 2026년 키워드는 ‘키맞추기’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지금, 김 헤드는 “상승장에서는 누구나 수익을 낼 수 있지만, 시장이 흔들릴 때는 단 한 번의 선택이 향후 10년의 부를 결정짓는다”며 선택의 무게를 강조했다. 그가 내다본 2026년 부동산 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키맞추기’다.금융위기와 같은 거대한 대외적 쇼크가 없다면, 그동안 저평가됐거나 소외됐던 지역이 본격적으로 상승 궤도에 오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중요한 것은 무조건 ‘키맞추기 할 다음 지역 및 부동산’을 사고 보는 게 아니라, 가치가 존재하는 범위를 정해두고 그 안에서 덜 오른 지역, 물건(부동산)을 찾아내는 능력”이라며 “양극화는 여전할 것이기에 가치가 없는 지역과 물건은 끝까지 상승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지역과 물건의 가치를 꿰뚫어 보는 게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어디까지 상승하고, 어디는 상승하지 못할 것인가를 냉정히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투자 난이도는 높아졌지만, 역설적으로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이기도 하다. '한강 벨트'와 같은 상급지만 오를 것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앞선 상승률을 따라갈 준비가 된 의외의 지역들을 가려내는 준비가 필요하다는 조언이다.1주택자들의 최대 고민은 ‘상급지 갈아타기’다. 이와 관련해 김 헤드는 “많은 사람들이 내 집은 싸게 팔고, 갈 곳은 비싸게 산다는 밑지는 기분 때문에 갈아타야 할 시기에 선뜻 행동하는 것을 주저한다”며 “하지만 갈아타기의 핵심은 단기간 내 차익 획득이 아니라, 자산의 체급 자체를 올리는 것이다. 즉, 당장 얼마 이득을 봤다보다는 정확히 상급지로 갈아탔느냐 아니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부자가 되고 싶은 20·30세대에게 전하는 메시지부자가 되고 싶은 20·30세대에게 김 헤드는 “재미없어도 돈을 버는 사람들과 똑같이 행동하고, 재미있어도 돈을 잃는 사람들과 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좀 더 구체적으로는 큰 돈을 번 평범한 사람들을 먼저 알아보고, 그들의 방식을 파악하는 편이 좋다. 이들의 공통분모는 확실하다. 자산을 적절한 가격에 사두고 오래 가져가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리하자면, 투자로 돈을 버는 것은 ▲대상에 대한 공부와 이해 ▲이를 바탕으로 한 확신 ▲적절한 매수 ▲흔들림 없는 장기 보유 ▲수익 발생 ▲매도 혹은 지속 보유의 과정을 거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김 헤드는 “20·30세대라면 어떤 부자보다 강력한 무기를 가졌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바로 시간이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인생은 길고 10년이면 정말 엄청난 변화를 만들 수 있다. 조급함보다는 긴 호흡으로 10년 혹은 20년 뒤 스스로를 위해 투자를 설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12.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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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정·이재룡 부부, 청담동 주차장 부지 건물로 시세차익 300억 잭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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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유호정 부부가 19년 전 서울 청담동의 한 주차장 부지를 매입해 지은 건물의 현재 자산가치가 약 39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부지 매입과 신축에 투입된 총 원가를 감안하면 약 310억원의 시세차익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이재룡·유호정 부부는 2006년 강남구 청담동 청담공원 인근 주차장 부지를 61억8391만원에 공동명의로 매입했다. 이후 2008년 주차장 부지의 건축허가를 받아 2010년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했다. 당시 신축 비용은 약 23억원으로 알려졌다. 부지 매입 당시 약 40억원 수준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이 48억원인 점을 감안한 계산이다. 통상 채권최고액은 실제 대출금의 약 120% 수준이다.취득세와 법무비, 중개 수수료 등 거래 부대비용을 포함한 부지 매입 원가는 약 65억5000만원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신축 비용 23억원을 더하면 총 매입 원가는 약 88억5000만 원이다.현재 이 건물의 자산 가치는 약 398억원으로 평가된다. 매입 원가와 비교하면 약 310억원의 시세차익이 발생한 셈이다.건물 명칭은 두 사람의 성을 딴 ‘리유’로 전해졌다.현재 고급 레스토랑이 모든 층을 임대한 상태다. 신축 초기에는 이들 부부가 5층에 직접 실거주했다. 4층은 이재룡이 세운 연예 기획사 ‘스타파트너스’ 사무실로 활용됐다.건물은 영동대로변 이면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다. 맞은편에는 배우 차인표·신애라 부부의 청담동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 12번 출구까지는 도보 5분 거리다.

2025.12.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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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성북구에 신혼부부 위한 한옥 임대주택 7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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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종로구와 성북구에 7가구 규모의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 한옥’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공고는 오는 30일 나가며 내년 1월 15∼16일 신청을 받는다.외관은 한옥이지만 실내는 모두 현대식으로 리모델링돼 있으며, 임대료는 시세 대비 60∼70% 수준으로 저렴하다.공공 한옥은 종로구 6곳, 성북구 1곳에서 공급된다. 종로구 가회동 1호(가회동 35-2)는 한옥과 양옥이 연결된 형태로 앞뒤에 마당이 있어 야외 활동이 가능하며, 양옥 상부 넓은 다락 공간은 아이들 상상력을 자극한다.가장 작은 규모의 원룸형 한옥인 계동 2호(계동 2-39)는 미니멀 라이프를 꿈꾸는 가구에 이상적이다.계동 3호(계동 32-10)는 주거밀집 지역 안쪽에 위치해 조용하고 마당에 작은 텃밭도 있어 도심 속 전원생활을 꿈꾸는 가구에 안성맞춤이다.방 4개와 화장실 3개, 지하 가족실, 가든을 갖추고 있는 원서동 4호(원서동 24)는 이번 공급되는 한옥 중 가장 큰 규모로 ‘3대 이상 대가족’에 해당하는 신청자를 우선 선정한다.다음으로 큰 규모의 필운동 6호(필운동 180-1)는 방 3개, 화장실 2개와 다목적실 등이 현대적 감각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찬가지로 3대 이상 대가족 신청을 우선한다.창덕궁 담장에 면해 있어 후원 조경수를 내 집 정원처럼 바라볼 수 있는 원서동 5호(원서동 38)는 앞·뒷마당에 작은 텃밭, 장독대 등 한옥 요소들을 고루 갖추고 있다. 성북구 보문동 7호(보문동6가 41-17)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혼재한 일반 주거지역에 위치해 생활상권 접근성이 좋다. 방 하나와 화장실이 별채로 분리돼 있어 서재·놀이방·손님방 등 독립적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시는 한옥, 한옥 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궁금증과 관심을 고려해 내년 1월 7일부터 14일까지(일요일 제외) 공급 예정 한옥 7곳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현장 개방행사를 진행한다. 오늘의 집 등 리빙 플랫폼이 내부 홈 스타일링에 참여해 모델 하우스와 같은 연출을 선보인다.12일에는 원서동 4호에서 설명회도 연다.시는 지난 4월 신혼부부를 위한 한옥 미리내집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Ⅱ 방식을 준용해 임대료가 시세 대비 저렴한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 한옥은 상호전환 제도를 통해 임대 보증금과 월 임대료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거주 중 자녀 출산 시 10년 거주 후 ‘장기전세주택’으로 우선 이주 신청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2025.12.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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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주택 공급 전담 조직 출범… “주택 공급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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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신속한 주택 공급을 위한 전담조직인 국토교통부 주택공급본부가 출범한다. 건설업 불법 하도급 대응 정책을 총괄하는 공정건설지원과와 지반 침하 예방 정책을 전담하는 지하안전팀도 신설된다. 국토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을 완료하고 주택공급추진본부와 공정건설지원과는 30일부터, 지하안전팀은 내년 1월 2일에 출범한다고 29일 밝혔다.주택공급추진본부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수도권에 135만가구를 착공하는 내용의 9·7 공급 대책 이행 등 정부의 주택 공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주택 공급 전담 조직이다.본부장은 실장급이며, 본부의 조직은 총 9개과에 정원은 77명 규모다.본부장 아래에 국장급인 주택공급정책관과 주택정비정책관은 각각 6개과(주택공급정책과·공공택지기획과·공공택지관리과·도심주택정책과·도심주택지원과·공공택지지원과)와 3개과(주택정비정책과·신도시정비기획과·신도시정비지원과)를 맡는다.그간 국토부 내에서는 주택공급 전담조직으로 공공주택추진단을 운영해 왔으나, 비정규조직(별도조직)으로 운영되면서 재건축·노후도시 정비 등 주택공급 관련 기능이 다른 조직과 분산됐다는 지적도 받았다.이에 국토부는 주택공급추진본부 출범을 통해 주택공급 정책의 책임성과 일관성을 강화한다. 특히 기존 국장급 공공주택추진단을 실장급 조직으로 격상해 ▲신도시 ▲택지개발 ▲도심주택 공급 ▲민간 재건축·재개발 사업 등 주택공급 정책수단을 종합적으로 관리·집행할 방침이다.아울러 공정건설지원과는 국토부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단속 인력 교육 및 매뉴얼 배포 ▲인공지능(AI) 기반 단속 체계 고도화 ▲신고 포상금 확대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또 지하안전팀은 올해부터 시행 중인 지반 침하 우려 지역에 대한 국토부 직권 조사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지반 침하 사고 대응 표준 매뉴얼 개정 등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밖에 국토부는 주택 시장을 교란하는 불법 거래 행위 근절을 위해 특별사법경찰 수사 인력과 지방국토관리청의 불법 하도급 현장 단속 인력도 충원했다.

2025.12.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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