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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기 끝났다” 오늘부터 다주택자 대출 연장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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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두 채를 보유 중인데, 조만간 한 곳의 담보대출 만기가 돌아옵니다. 대출 연장이 거절되는 최악의 상황만은 피하고 싶어 밤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한 부동산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글 내용 중 일부다. 17일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만기 연장이 원칙적으로 제한되면서 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지난 1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방안’에 따라 이날부터 수도권·규제지역 내 아파트를 2채 이상 보유한 개인과 법인 임대사업자는 주담대 만기 연장이 제한된다. 기존에는 다주택자라도 만기 연장이나 조건 변경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연장이 어려워진다.규제 지역은 서울 25개 자치구와 과천·분당 등 경기도 12개 지역으로 해당 지역 아파트 7500가구가 대상이다. 현재 관련 대출 규모는 약 4조1000억원(1만7000건)이며, 이 중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2조7000억원(1만2000건)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금융당국은 임차인이 있는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대출 만기 연장을 허용한다. 금융당국은 세입자가 살고 있는 상황의 경우 예외적으로 대출 만기 연장을 허용한다. 세입자가 임대차 계약갱신요구권을 쓰는 경우에도 예외로 인정된다. 다만 이는 계약 종료일이 7월 31일까지여야 한다. 매수자가 없어 주택 처분이 늦어진다는 이유로는 대출 만기 연장이 불가능하다.또한 ▲이미 매도 계약이 체결된 주택 ▲가정 어린이집으로 쓰이는 주택 ▲처음 매입한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문화재 주택 ▲인구감소 지역 주택 등도 규제에서 제외된다. 예컨대 서울에 아파트 2채를 갖고 있는 사람이 1채는 어린이집으로 임대했다면 금융당국은 이를 1주택자로 판단한다.대출 심사도 한층 까다로워진다. 은행은 만기 도래 시 주택소유확인시스템(HOMS)을 통해 차주의 보유 주택 수를 확인하고 다주택자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개인과 개인 임대사업자는 세대 기준으로, 법인 임대사업자는 별도 입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허위로 확인될 경우 기한이익상실 등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시장에서는 이번 조치로 다주택자의 ‘버티기 전략’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고 본다. 전세 활용이나 대출 만기 연장으로 주택 보유를 이어가던 방식이 어려워지면서 현금흐름 부담이 커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매물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주택 차주에 대한 규제는 물론 은행권에 대한 가계대출 압박 수위도 높아졌다. 금융당국은 올해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를 1.5%로 설정했다. 특히 주담대는 별도 관리 체계도 도입한단 계획이다. 월별·분기별 목표를 설정하고 금융사가 이를 지키지 않으면 다음 해 관리 목표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패널티를 부여한다는 구상이다.은행권 관계자는 “정부의 이번 규제에 따르면서 고객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통상 1년 단위 대출은 만기 1개월 전부터 연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상 차주들에게 해당 내용을 안내하고, 연장 기한이 많이 남은 차주에게도 미리 안내 전화를 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4.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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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선호 뚜렷해진 주택시장… ‘고덕신도시 아테라’ 분양 관심 집중

부동산 일반

-커뮤니티·조경 등 상품성 격차 부각… 신축 중심 수요 재편 흐름 뚜렷-금호건설 ‘고덕신도시 아테라’, 차별화 설계로 주거 가치 제시 주택시장에서 신축 아파트와 구축 아파트 간 격차가 확대되며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 최신 설계를 갖춘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되면서 가격 상승세도 이어지는 반면, 구축 단지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모습이다.시장 조사에 따르면 신축 아파트의 가격 경쟁력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부동산R114 기준 올해 3월 경기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921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준공 1~5년 이내 신축 아파트는 3.3㎡당 2,133만 원으로, 준공 10년 초과 아파트(1,785만 원)보다 약 20%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가격 상승률에서도 신축이 앞선다. 지난 2년간(2024년 3월~2026년 3월) 경기도 내 준공 1~5년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934만 원에서 2,133만 원으로 10.29% 상승했다. 같은 기간 6~10년 아파트는 9.6%, 10년 초과 아파트는 7.72% 상승에 그쳤다.업계에서는 이 같은 현상이 상품성과 주거 만족도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신축 아파트는 높은 녹지비율과 피트니스센터, 커뮤니티 라운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최신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와 에너지 효율성까지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반면 구축 아파트는 노후화에 따른 유지·보수 비용 부담이 커지고, 커뮤니티 시설이나 설계 효율성 측면에서도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동일 지역 내에서도 신축과 구축 간 가격 및 수요 격차가 확대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수요자들은 단순히 입지만 보는 것이 아니라 상품성과 생활 편의성, 쾌적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당분간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선별적 수요 집중 현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이러한 가운데 신규 분양 단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호건설은 경기도 평택 고덕동 일원에서 ‘고덕신도시 아테라’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방식으로 공급되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브랜드 설계 노하우를 반영해 주거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단지는 평택고덕국제화계획지구 A-63BL에 지하 1층~지상 27층, 6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6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기존 도로와 연결 예정인 고덕중앙1로를 통해 지역 내 이동이 수월할 전망이며, 평택고덕IC와 어연IC를 통한 광역 교통망 이용도 가능하다.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 이용이 가능하고, 고덕국제신도시를 순환하는 BRT 정류장 조성도 예정돼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이 기대된다.교육 환경도 강화된다. 단지 도보권에는 유치원과 초·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고덕14초등학교와 고덕6중학교가 각각 2029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또한 국제학교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도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쾌적성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와 연결되는 녹지공간을 비롯해 댕당산, 댕당공원, 아홉거리 근린공원, 함박산 중앙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역사공원과 문화공원 조성도 예정돼 있다.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남측에는 문화·업무·의료·상업시설이 결합된 복합개발이 계획돼 있으며, 평택시청 신청사는 2028년 개관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 송탄점, 코스트코 평택점, 이마트 평택점 등 대형 유통시설과 롯데시네마, CGV 등 문화시설도 이용 가능하다.직주근접 여건도 돋보인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KG모빌리티, 송탄일반산업단지, 어연한산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으며, 고덕R&D테크노밸리 조성도 예정돼 배후 주거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업계에서는 ‘고덕신도시 아테라’가 가격 경쟁력과 설계, 녹지, 생활 인프라 등 신축 아파트의 핵심 요소를 두루 갖춘 만큼 최근 심화되는 신축 선호 흐름 속에서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6.04.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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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훈민정음 금속활자 1600점 품은 ‘공평15·16지구’ 준공

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 전기 ‘훈민정음 금속활자’ 유적을 품은 도심 오피스를 선보이며 서울 중심업무지구(CBD) 개발 사업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내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일대 ‘공평구역 15·1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을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8층~지상 최고 25층 규모의 업무·상업시설 2개 동으로 조성된 프라임 오피스다.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개발 과정에서 확인된 역사 유산이다. 착공 전 문화재 조사에서 조선 전기부터 근대에 이르는 6개 문화층이 확인됐으며, 특히 ‘훈민정음 금속활자’ 약 1600여 점이 출토되면서 학계와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현대엔지니어링은 이 같은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건물 지하 1층에 도시유적전시관을 조성했다. 저층부에는 개방형 공간을 함께 마련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도심 개발과 문화유산 보존을 결합한 ‘혼합형 정비’ 모델을 구현했다.해당 프로젝트는 서울시 ‘도시·건축혁신안’이 적용된 1호 사업으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한 도심 재생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입지 경쟁력도 강점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종각역과 1·3·5호선 종로3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대형 업무공간을 확보해 CBD 내 기업 수요를 겨냥한 프라임 오피스로 조성됐다.건물에는 빙축열 보일러와 지열 냉난방 시스템 등 고효율 설비가 적용됐으며, 녹색건축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친환경성과 쾌적성을 동시에 확보했다.총 공사비 약 3600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이상 공기를 단축해 약 40개월 만에 준공됐다. 공사 전 과정에서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며 도심 복합개발 사업 수행 역량도 입증했다.특히 구조체 시공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등 강화된 품질 관리 체계를 적용해 시공 신뢰도를 높였다. 이 같은 노력은 서울시 ‘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사례’ 민간부문 최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공평15·16지구는 역사적 의미와 현대 건축이 조화를 이룬 상징적인 프로젝트”라며 “향후 프라임 오피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7 12:21

2분 소요
대우건설, 일본 기업과 LNG·플랜트 협력 확대…글로벌 사업 발굴 속도

건설

대우건설이 일본 주요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액화천연가스(LNG)와 플랜트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통적인 에너지·플랜트 협력을 넘어 재생에너지와 도시개발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며 해외 수주 기반을 다변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대우건설은 김보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지난 12일부터 일본을 방문해 현지 주요 기업들과 ▲LNG ▲플랜트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방문에서 대우건설은 기존 협력 관계를 이어온 ▲도요엔지니어링 ▲치요다 ▲JGC 등과 잇따라 면담을 진행했다. 특히 LNG를 중심으로 ▲암모니아 ▲비료 ▲석유화학 등 플랜트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신규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도요엔지니어링과는 플랜트 신규 사업 공동 발굴을 위한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비료 공장과 메탄올, 클린 연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앞서 나이지리아 인도라마 비료공장 프로젝트에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는 등 10여년간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치요다, JGC와도 LNG 사업을 중심으로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들 기업은 각각 주요 LNG 프로젝트와 석유화학·정유 분야에서 대우건설과 공동 수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대우건설은 중동 지역의 전후 복구 사업을 새로운 성장 기회로 보고 공동 진출 방안도 논의했다. 최근 중동 정세 변화로 인프라 재건 수요가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건설사 간 협력 경쟁이 본격화하는 분위기다.이번 방문에서는 일본 대표 부동산 디벨로퍼 모리빌딩과 도시개발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또한 이토추상사와는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과 유망 국가 프로젝트 공동 발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50개국에서 481개 해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약 710억달러 규모의 실적을 축적했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7 12:13

2분 소요
비강남 20억 신화 쓴 ‘아크로’, 노량진 뉴타운서 다시 쓴다… ‘아크로 리버스카이’ 주목

부동산 일반

-‘흑석의 기적’ 쓴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 노량진 8구역에 상륙-여의도·용산 배후 주거지 낙점…서남권 주거가치 바꾼다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ACRO)’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비강남권 최초로 국민평형 실거래가 20억 원을 돌파했던 흑석동 ‘아크로 리버하임’의 성공 이후, 이번에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 뉴타운에서 새로운 가치 상승 신화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부동산 시장에서 아크로 브랜드가 갖는 상징성은 남다르다. 반포 ‘아크로 리버파크’는 전국 최초로 3.3㎡당 1억 원 시대를 열었고, 흑석동 ‘아크로 리버하임’은 지난 2020년 비강남권 아파트 가운데 처음으로 전용 84㎡ 기준 실거래가 20억 원을 넘어서며 서울 서남권 주거 가치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이 같은 ‘아크로 신화’의 다음 무대로 노량진 뉴타운이 부상하고 있다. 특히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가 적용되는 노량진 8구역 ‘아크로 리버스카이’가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아크로 리버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36~140㎡, 총 9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최근 착공에 돌입하며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 7호선 장승배기역, 1호선 대방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입지를 갖췄으며, 초·중·고교가 단지와 인접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다.현지 부동산 시장에서도 기대감이 감지된다. 노량진동의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과거 고시촌과 수산시장 이미지가 강했던 노량진이 약 9,200가구 규모의 대형 주거타운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흑석동이 아크로를 통해 서남권 대표 주거지로 재탄생했듯, 노량진 역시 여의도와 용산을 배후로 둔 입지에 하이엔드 브랜드까지 더해져 가치 상승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실제로 노량진 뉴타운은 여의도와 용산이라는 서울 핵심 업무지구를 모두 가까이 두고 있다. 여의도 금융업무지구(YBD)까지는 차량이나 대중교통으로 10분 내외 이동이 가능하며,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에 따른 직접 수혜도 기대된다. 여기에 서부선 경전철 개통 호재까지 더해지면서 직주근접 수요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노량진 뉴타운의 흥행 분위기는 이미 확인됐다. 뉴타운 내 첫 분양 단지인 6구역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은 3.3㎡당 7,000만 원 중반대 분양가에도 전용 84㎡ 최고가가 25억 원을 넘기며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우수한 입지와 신축 프리미엄 기대감이 수요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업계에서는 아크로 리버스카이 역시 이러한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DL이앤씨는 일부 세대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입지 특성을 살려 커튼월룩 외관 디자인과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적용, 동작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분양 관계자는 “흑석동 아크로 리버하임이 한강변 입지와 하이엔드 브랜드의 결합으로 비강남권의 한계를 넘어섰다면, 노량진 뉴타운은 여의도·용산 접근성과 대규모 정비사업이라는 강점을 동시에 갖춘 곳”이라며 “노량진 8구역 아크로가 완성되면 흑석동 못지않은 자산 가치 상승과 주거 패러다임 변화가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다만 고분양가에 따른 초기 자금 부담과 거시경제 불확실성은 변수로 꼽힌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등 대출 문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실수요자들의 자금 조달 여력이 관건이라는 지적도 나온다.그럼에도 업계는 대형 건설사 하이엔드 브랜드가 속속 들어서며 ‘미니 신도시’급으로 탈바꿈하는 노량진 뉴타운의 미래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낙후된 이미지를 벗고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중심 주거지로 도약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2026.04.17 10:57

3분 소요
안동 첫 ‘더샵’ 출격… 강서생활권 주거 판도 바꿀 ‘더샵 안동더퍼스트’ 분양 돌입

부동산 일반

-브랜드 아파트 부재 해소…안동 주거시장 판도 변화 예고-경북 내 더샵 단지, 지역 시세 흐름 주도…신규 분양 기대감 경상북도 안동시에 포스코이앤씨의 대표 브랜드 ‘더샵’ 아파트가 처음으로 공급되며 지역 주거시장에 새로운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대형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드물었던 안동 강서생활권에 첫 더샵 단지가 들어서면서 실수요자와 투자 수요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최근 분양시장은 수요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다.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입지와 브랜드, 상품성을 갖춘 단지로 수요가 몰리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설계 완성도와 커뮤니티 시설, 마감 수준 등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으며, 시장 침체기에는 가격 방어력이 높고 상승기에는 프리미엄 형성이 빠르다는 분석이 나온다.하지만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이러한 브랜드 아파트 공급 자체가 제한적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융 환경 변화로 사업성이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면서, 건설사들이 수도권과 광역시 중심으로 사업지를 선별하는 경향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경북 북부권 중심 도시인 안동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여왔다. 안정적인 실수요 기반에도 불구하고 대형 브랜드 아파트의 신규 공급은 많지 않았다. 특히 생활 인프라가 집중된 강서생활권(옥동·송하동 일대)은 안동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히지만, 신축 대형 브랜드 단지는 사실상 부족한 상황이었다.실제 지역 내 브랜드 단지들은 시세에서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안동 내 최고가 거래를 기록한 당북동 ‘안동센트럴자이’ 전용 84㎡는 올해 1월 5억500만 원에 거래됐다. 이는 같은 기간 안동시 동일 면적 평균 실거래가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용상동 ‘e편한세상 안동 강변’ 전용 78㎡ 역시 지난해 11월 4억5,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이 같은 가운데 공급되는 ‘더샵 안동더퍼스트’는 안동 강서권 대형 브랜드 아파트 공백을 메울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 내 타 지역에서도 더샵 브랜드 단지들이 안정적인 시세 흐름을 보이며 지역 대표 단지로 자리 잡은 사례가 많아 기대감이 높다.단지는 경북 안동시 옥동지구 도시개발사업지 내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전용면적 70~141㎡, 총 4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안동 최초의 더샵 브랜드 아파트이자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옥동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지역 대표 단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영호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반경 약 2km 내 다수의 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안동시립중앙도서관과 옥동사거리 학원가도 가까워 자녀 교육 환경이 뛰어나다.교통망 역시 강점이다. KTX 안동역과 안동종합버스터미널이 차량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며, 경북대로 등 주요 도로망을 통해 안동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서안동IC를 통한 중앙고속도로 진입도 편리하다.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 옥동 중심상권, 롯데시네마,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등 쇼핑·문화시설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낙동강이 인접해 일부 세대에서는 수변 조망이 가능하며, 약 16만㎡ 규모의 옥송상록공원이 단지 옆에 조성될 예정이다.상품성도 차별화됐다.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단지 곳곳에는 테마 정원과 맘스스테이션이 마련된다. 지역 내에서 보기 드문 전기차 충전 지상 캐노피 주차존도 도입된다. 세대 내부에는 알파룸, 드레스룸, 현관창고, 팬트리 등 다양한 특화 공간이 적용되며 스마트홈 시스템 ‘아이큐텍(AiQ TECH)’도 탑재된다.커뮤니티 시설로는 GDR 시스템이 적용된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샤워실 등이 들어서는 스포츠존과 오픈스터디, 열람실, 카페, 키즈룸 등으로 구성된 에듀존이 조성될 예정이다.청약 일정은 4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28일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안동시 송현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0월 예정이다.

2026.04.17 10:42

3분 소요
반얀그룹 ‘카시아 속초’, 동해와 설악 품은 하이엔드 휴양지… 국내 럭셔리 리조트 새 기준 제시

부동산 일반

강원도 속초 대포항 희망길 일대에 들어선 ‘카시아 속초(Cassia Sokcho)’가 글로벌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그룹 반얀그룹(Banyan Group)의 직접 운영 아래 국내 프리미엄 휴양 시장의 새로운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설악산국립공원과 동해의 비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와 회원 혜택을 결합해 차별화된 휴양 경험을 제안하고 있다.카시아 속초는 반얀그룹이 국내에서 선보이는 하이엔드 리조트 호텔로, 동해안 대표 관광도시 속초의 자연환경과 글로벌 브랜드 운영 노하우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반얀그룹은 현재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91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140개 이상의 럭셔리 스파와 갤러리를 보유한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기업이다. 또한 12개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통해 세계 각지 여행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카시아는 반얀그룹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레지던스 호텔의 실용성과 리조트의 여유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숙박 공간을 지향한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현대적인 공간 구성, 장·단기 투숙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강점으로 꼽힌다. 프라이빗한 휴식은 물론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회원제 프로그램인 ‘7 Days Club’도 눈길을 끈다. 회원 가입 시 연간 총 30일(기본 7일+추가 23일) 동안 야놀자·여기어때 등 일반 숙박 예약 플랫폼 대비 30~40% 낮은 회원 전용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본 7일은 주중 4일, 성수기 및 주말 3일로 구성되며, 잔여 객실 추가 혜택 23일은 주중 16일, 주말 7일이 제공된다.기명 회원은 연간 최대 30박까지 이용 가능하며, 무기명 회원 역시 기본 7일과 추가 13일(주중 8일·주말 5일)을 포함해 총 20일의 이용 기회를 제공받는다. 회원 자격은 카드 기재 본인 또는 지정 인원이 사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의 활용도도 높다는 평가다.업계에서는 카시아 속초가 글로벌 브랜드 직영 운영, 희소성 높은 자연 입지, 합리적인 회원 혜택을 동시에 갖춘 만큼 국내 프리미엄 휴양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카시아 속초 관계자는 “속초의 자연환경과 반얀그룹의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국내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휴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럭셔리 리조트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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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격 급등에 보유세 1조 늘 듯…서울이 절반 넘는다

건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서울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오르면서 주택 보유세 부담이 다시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이 급증하면서 실제 세수 증가 폭은 1조원을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된다.16일 국회예산정책처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종욱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2026년 주택분 보유세수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주택 보유세수는 총 8조7803억원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해 추계액(7조6132억원) 대비 15.3%(1조1671억원) 늘어난 규모다.주택 보유세는 지방세인 재산세와 국세인 종합부동산세로 구성된다. 재산세는 개별 주택 공시가격에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적용해 산출하며, 종부세는 납세자의 보유 주택 공시가격 합산액 중 과세 기준을 초과하는 금액을 기준으로 과세된다.예정처는 올해 공시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재산세와 종부세가 모두 증가할 것으로 봤다. 재산세는 전년 대비 13.4%(8593억원) 증가한 7조2814억원, 종부세는 25.9%(3079억원) 늘어난 1조4990억원으로 각각 추산됐다.납세자 체감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올해 주택 1채당 평균 재산세는 35만8160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4만2000원 증가하고, 종부세는 납세 의무자 1인당 평균 329만2111원으로 67만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이 같은 증가세는 공시가격 상승 영향이 직접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정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2.51%, 공동주택은 9.16% 상승할 전망이다. 특히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18.67%에 달해 세 부담 확대를 견인하는 핵심 요인으로 지목된다.다만 실제 보유세수는 예정처 추산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번 전망은 과세 대상 주택 수와 납세자 규모를 확정할 수 없는 상황에서 2024년 과세 자료를 기준으로 공시가격 변동률을 적용해 산출됐기 때문이다.실제 종부세 과세 대상은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세대 1주택 기준 종부세 부과 대상인 공시가격 12억원 초과 공동주택은 올해 48만7362가구로, 지난해(31만7998가구) 대비 53.3% 증가했다. 과세 기반 자체가 넓어지는 만큼 세수 역시 추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비중이 압도적이다. 올해 서울 보유세수는 4조5944억원으로 전체의 52.3%를 차지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경기(2조470억원) ▲부산(3797억원) ▲인천(2925억원) 등과 비교해도 격차가 크게 벌어진 모습이다.세 부담 증가에 대한 반발도 커지고 있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의견 제출 건수는 1만4561건으로, 공시가격 상승률이 높았던 2022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상 공시가격이 크게 오르는 해에는 세 부담 완화를 위한 하향 조정 요구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다.이종욱 의원은 “공시가격 급등으로 보유세가 1조원 이상 늘어 사실상 증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종부세 대상 확대까지 감안하면 세 부담은 더 커질 수 있는 만큼 주거 안정과 세제 부담을 함께 고려한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국토교통부는 이달 30일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최종 확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은 뒤 6월 26일 조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6.04.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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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發 불안에 건설사 지원 나선 정부…금융지원 패키지 가동

부동산 일반

중동 지정학 리스크로 자금 조달 환경이 악화된 건설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유동성 공급과 보증 비용 완화를 포함한 금융 지원 패키지를 가동한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건설사들의 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국토교통부는 16일 중동 전쟁 여파로 경영 환경이 악화된 건설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 융자와 보증 수수료 할인 등을 포함한 금융 지원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우선 건설사들의 단기 유동성 확보를 위해 공제조합 중심의 특별 융자가 공급된다. 건설공제조합은 조합원당 최대 1억원,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최대 5억원 한도로 자금을 지원한다. 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연 2% 후반에서 3% 초반 수준으로 책정돼 시중 금리 대비 낮은 비용으로 자금 조달이 가능하도록 했다.건설공제조합은 다음 달부터 융자 집행에 나설 예정이며, 전문건설공제조합은 기존 PF 위기 대응을 위해 운영 중인 ‘건설 안정 특별 융자’를 통해 즉시 신청이 가능하다. 단기 자금 경색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조치다.보증 비용 부담도 낮춘다. 건설공제조합은 신용등급 BB 이하 조합원을 대상으로,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보증 수수료를 인하한다. 적용 기간은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다.구체적으로 하도급 대금 지급보증과 건설기계 대여대금 지급보증 수수료는 10% 할인된다. 계약 보증과 공사 이행 보증의 경우 연장 시 수수료를 30% 인하해 사업 지속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주택 사업과 관련된 보증료 인하도 병행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주택 분양 보증과 정비사업 자금 대출 보증 수수료를 30% 할인하기로 했다.특히 PF 대출 보증과 분양 보증을 동시에 이용하는 경우 분양 보증 수수료를 추가로 30% 인하해 최대 60%까지 보증료를 낮출 수 있도록 했다. PF 사업장의 자금 조달 부담을 직접적으로 완화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이번 보증료 할인은 HUG 내규 개정을 거쳐 다음 달부터 2027년 5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신규 보증뿐 아니라 기존에 승인된 사업장의 미집행 사업비에 대한 분할 보증에도 적용돼 정책 효과를 확대할 방침이다.정부의 이번 조치는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원자재 가격과 해상 운임,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건설사들의 재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여기에 국내 부동산 경기 둔화와 PF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업계 전반의 자금 경색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시장에서는 이번 지원이 단기 유동성 위기를 완화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는 별개라는 평가도 나온다. PF 사업 구조 개편과 사업성 점검이 병행되지 않을 경우 재무 부담이 재차 확대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중동 정세 불안 등 외부 변수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사들의 자금 조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업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추가 지원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4.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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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결국 꺾였다…강남3구 '급매' 영향 커

부동산 일반

올해 3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이 7개월 만에 꺾인 것으로 추정된다.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급매물이 나온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이는데 강남 3구의 낙폭이 가장 컸다.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공동주택 실거래가격 지수에 따르면 지난 3월에 계약된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 잠정치는 전월 대비 0.59%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이런 기조가 확정 수치까지 이어진다면 2025년 8월(-0.07%) 이후 7개월 만에 하락 전환이다.5월 9일 양도세 중과 시행을 앞두고 3월 초부터 다주택자나 고가 1주택자들의 급매물 거래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직전 거래가와 비교해 싸게 내놓은 거래가 증가한 것이다.권역별로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강동구가 있는 동남권의 잠정치가 2.96% 하락해 5대 권역 가운데 낙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됐다.이어 용산·종로·중구가 위치한 도심권의 잠정치가 0.45% 떨어졌고, 마포·은평·서대문구가 있는 서북권은 0.31%, 노원·도봉·강북·성북구 등이 있는 동북권은 0.12% 하락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이에 비해 강서·관악·동작·영등포구 등이 있는 서남권은 잠정치가 0.06% 상승해 대조를 이뤘다.다만 3월 실거래가 지수 잠정 변동률은 지난달 말까지 신고된 실거래 자료를 토대로 산정한 것이어서 거래 신고 기한인 이달 말까지 신고분까지 더해지면 확정 수치는 달라질 수 있다.3월 실거래가 지수 잠정치는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기준으로도 0.50% 떨어졌다.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하락한 것은 지난해 4월(-0.15%) 이후 11개월 만이다.경기도의 실거래가 지수가 -0.68%, 인천은 -0.47%로 수도권 기준 0.64% 하락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고 지방 광역시(-0.34%), 지방 도(-0.27%) 역시 실거래가 지수 하락이 예상됐다.양도세 중과 시행을 앞두고 주택 수를 줄이기 위해 지방과 수도권 아파트를 시세보다 싸게 팔린 경우도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2026.04.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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