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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고' 코앞에 둔 美증시, 코스피도?…6100선 돌파

증권 일반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에 미국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에 바짝 다가섰고, 코스피지수도 3% 이상 급등하며 6000선에 안착한 데 이어 6100선까지 뚫었다.15일 오전 9시5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01%(179.35포인트) 오른 6147.10을 기록중이다.외국인이 이틀째 순매수하며 3025억원 어치를 사고 있다.개인과 기관은 각각 3033억원, 265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원화 가치도오르면서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0.2원 내린 1471.0원에 개장했다.미국과 이란이 다시 종전 협상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반도체주도 실적 기대에 강세다.지난 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17.74포인트(0.66%) 상승한 4만8535.99에 거래를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1.14포인트(1.18%) 오른 6967.38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지난 1월 28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7002.28) 경신을 코앞에 둔 상태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55.34포인트(1.96%) 상승한 2만3639.08에 마감해 10거래일 연속 상승했다.코스피지수도 전쟁 전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를 다시 뚫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앞서 코스피는 전쟁 발발 직전인 지난 2월 27일 장중 6347.41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가 기준으로 최고치는 지난달 2월 26일 기록한 6307.27이다.전날 사상 최고가를 찍었던 #SK하이닉스가 이날도 급등하면서 현재 전날보다 5.53% 오른 116만5000원을 기록중이다.#삼성전자도 3.63% 상승한 2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코스닥지수도 상승세다.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27%(25.49포인트) 오른 1147.37을 기록중이다.

2026.04.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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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배달기사와 즉석 기자회견? "나에게 투표 했느냐" 묻자…

국제 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음식 배달기사를 앞세운 이색적인 즉석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정책을 홍보했다. 백악관이 사전에 연출한 행사라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팁 비과세’ 정책을 부각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1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웨스트윙 출입문 앞에서 배달앱 DoorDash 기사 샤론 시먼스로부터 맥도날드 햄버거 세트를 직접 전달받았다. 이후 현장에 대기 중이던 기자단을 향해 시먼스에게 즉석 회견 참여를 제안하며 자연스럽게 질의응답을 이어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 교황과의 갈등, 쿠바 문제 등 외교 현안을 두고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시먼스에게도 질문을 던졌다. 특히 “나에게 투표했느냐”는 질문에 시먼스는 웃으며 “아마도”라고 답했고, 이어 트랜스젠더 선수 문제에 대해서는 “의견이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대신 시먼스는 “나는 팁 비과세에 대해 얘기하러 왔다”고 말하며 정책 메시지에 집중했다. ‘팁 비과세’는 서비스업 종사자가 받는 팁 소득에 일정 한도까지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제도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성과로 내세우는 정책이다.이날 상황은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배달 음식을 받는 장면과, 배달 기사가 정책 효과를 강조하는 발언을 한 점 등을 고려할 때 백악관이 사전에 기획한 행사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시먼스는 별도 성명을 통해 “이 정책 덕분에 더 많은 수입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주문된 치즈버거와 감자튀김 세트는 백악관 직원들과 나눠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평소 즐겨 먹는 메뉴이기도 하다.정치권에서는 이번 행보를 두고 “일상적 소재를 활용해 정책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려는 전략”이라는 평가와 함께 “정치적 메시지를 위한 연출 성격이 짙다”는 해석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2026.04.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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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고환율, 중동 긴장·유가 상승 등 영향…외환위기 때와는 달라"

은행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최근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치솟은 상황에 대해 단기 충격과 구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난 결과라며 ‘시장 안정 대응’과 ‘중장기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신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을 통해 원‧달러 환율 상승 원인으로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유가 상승과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 확산이 있다고 13일 밝혔다.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순매수 하고 역외 선물환(NDF) 거래가 증가하는 등 자본 흐름 변화도 원화 약세를 심화시킨 요인으로 거론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구조적 특성상 유가 상승 시 교역조건이 악화되며 환율 상승 압력이 상대적으로 크게 작용한다”고 설명했다.다만 고환율 상황이 과거 외환위기와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봤다. “우리나라 대외건전성이 강건하고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자금도 유입되고 있어 중동 전쟁이 잘 수습된다면 환율 상승 압력도 완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외환보유액이 대외충격의 완충 역할을 하는데 부족하지 않은 수준이라는 평가다. “그는 최근 외환보유액이 일부 감소한 것을 위기 신호로 볼 수는 없다”고 했다. 신 후보자는 “과거와 달리 달러 유동성이 양호하고 외화자금 조달 여건도 안정적”이라며 “경상수지 흑자와 과거보다 높아진 외환보유액 수준 등 대외건전성도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필요한 경우 시장의 수급쏠림에 대한 기대를 완화하기 위해 외환시장 안정화 및 수급 불균형 완화 등을 위한 방안을 정부와 협의해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한미 통화스와프와 관련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신규 통화스와프 체결은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여건, 상대국과의 경제·금융 연계성, 중앙은행간 협력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하는 사안이라는 것이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외환시장 구조 개선을 통한 체질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 구축,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등을 통해 원화 거래 기반을 확대하고 외환시장 깊이를 키워야 한다는 설명이다. 신 후보자는 “중동 상황 등 단기 요인과 성장률 격차, 금리 차이 등 구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정책 대응을 통해 이러한 요인들이 완화될 경우 환율도 안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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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천궁Ⅱ 빨리 보내 달라"…UAE도 韓에 추가공급 요청

산업 일반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중동의 군사적 긴장감이 커지면서 중동 걸프 국가들이 한국 등 미국이 아닌 다른 국가들의 무기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2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아라비아가 한국 한화와 LIG넥스원에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M-SAM·천궁Ⅱ) 체계의 인도 일정을 앞당길 수 있는지 타진했다고 보도했다.아랍에미리트(UAE)도 한국 업체들에 요격미사일 추가 공급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M-SAM은 드론과 탄도미사일, 항공기 등을 요격할 수 있는 중거리 방공체계다. UAE가 최근 이란의 공격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실제 운용된 것으로 전해졌다.WSJ은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이자 미국 무기의 주요 고객이었던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UAE 등이 대체 미사일 방어체계를 찾기 위해 공급선을 다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들 국가는 한국의 방공 시스템 외에도 우크라이나산 요격 드론, 미국의 전통적인 개틀링 기관포, 영국 스타트업의 저가 미사일 등 '창의적인' 방식을 동원해 다양한 수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중거리 요격체계뿐만 아니라 요격 드론, 전자전 장비, 근접방어 수단 등을 결합해 다층적 방공망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드론전이 빈번해지면서 사우디아라비아는 우크라이나와 무기 생산 및 경험 공유를 위한 국방 협력 협정을 체결했고, UAE 역시 우크라이나와 협정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6.04.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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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나 했더니…국제유가 8% 급등해 100달러 재돌파

증권 일반

종전 협상이 결렬되고 미국이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 선언을 하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치솟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한국시간 13일 오전 9시12분 기준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10일) 종가보다 약 8.7% 뛴 배럴당 103.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도 같은 시각 104.93달러로 전일보다 약 8.7% 급등했다.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이 2주 간 휴전에 합의하자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지난 9일 하루 만에 13% 이상 급락하며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었다.그러나 협상이 결렬되고 미국이 해상봉쇄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중동발 리스크가 커졌고 유가도 다시 급등하는 모습이다.미국의 해상 봉쇄는 미 동부 시간 기준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시작된다.미군은 "이란 항구 외의 항구를 출발지나 목적지로 하는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데 대해선 항행의 자유를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맞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매체인 세파뉴스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 사령부는 12일 "호르무즈 해협의 모든 선박 통행은 이란 군 당국의 완전한 통제하에 있다"며 "적들이 단 한 번이라도 오판한다면 해협은 그들을 집어삼킬 죽음의 소용돌이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편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도 급등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유럽의 가스 시장의 기준점 역할을 하는 네덜란드 TTF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최대 18% 오른 메가와트시(MMh)당 51.30유로까지 치솟았다. 싱가포르 시간 13일 오전 6시25분 현재 49.45유로에 거래되고 있다.해당 상품은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13일 자로 일일 거래시간이 종전 10시간에서 21시간으로 변경됐다.안전자산인 금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 전쟁 장기화 조짐에 인플레이션 위험이 커졌기 때문이다.국제 금 현물 가격은 한국시간 13일 오전 9시10분 기준 전장 종가보다 약 1.7% 하락한 온스당 4천669.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6.04.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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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밤 11시부터 이란 해상봉쇄한다"…트럼프 의도는?

국제 이슈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결렬된 후 미국이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에 나섰다. 이에 이란 역시 강경한 대응을 밝힘으로써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미군은 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교통에 대한 봉쇄 조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다만 미군은 "이란 항구 외의 항구를 출발지나 목적지로 하는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데 대해선 항행의 자유를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해상봉쇄의 목적이 이란산 원유를 수출하는 데 사용되는 유조선이나 앞으로 이란에 무기나 물자를 제공할 수 있는 중국, 러시아 등 제3국의 선박을 차단하는 데 있다는 뜻이다.미군은 1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등에서 해상봉쇄를 단행한 적이 있으며, 존 F. 케네디 행정부때인 1962년 10월 '쿠바 미사일 위기'때 해상봉쇄라는 표현 대신 '해상 격리'를 의미하는 '쿼런틴'(Quarantine)이라는 용어를 쓰면서 사실상의 해상봉쇄에 나선 바 있다.해상봉쇄는 전시 또는 준전시 상황에서 해군을 동원해 적국의 군함이나 상선의 통행을 차단함으로써 적국의 보급로를 끊는 조치여서 당하는 나라 입장에서는 그것을 '전쟁행위'로 간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국제법적으로도 전쟁행위로 간주된다.미국이 종전 협상의 교착 국면에서 이란의 주요 자금원을 차단해 압박 수위를 극대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호르무즈의 통제권을 이란으로부터 빼앗음으로써 '결정타'를 날리겠다는 것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셈법일 수도 있다.이에 대해 이란은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매체인 세파뉴스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 사령부는 12일 "호르무즈 해협의 모든 선박 통행은 이란 군 당국의 완전한 통제하에 있다"며 "적들이 단 한 번이라도 오판한다면 해협은 그들을 집어삼킬 죽음의 소용돌이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미군의 봉쇄 조치가 한국시간 13일 밤 11시를 기해 실질적으로 시작될 경우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군(이슬람혁명수비대 포함)과 미군에 의한 '이중의 봉쇄'가 가동되면서 해협은 언제든 양국간 교전이 발생할 수 있는 '일촉측발'의 화약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다만 양측에 모두 리스크가 따르기 때문에 고조된 긴장 상황을 회피할 '타협'을 도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결국 양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충돌'로 치닫을지, 지난 7일 '2주 휴전' 합의때처럼 막판에 서로 핸들을 꺾으며 충돌을 피함으로써 대화의 동력을 되살릴지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026.04.13 11:00

2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