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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ETF베이커리와 콜라보…"ACE ETF 글반포 크림빵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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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12일부터 'ETF베이커리(Express Trade Farm Bakery)'와 협업해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상장지수펀드(ETF) 크림빵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투자자 대상 마케팅을 넘어 비투자자와의 일상 속 접점을 만들기 위한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새로운 시도다.ETF베이커리는 글로우서울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카페로, 다양한 종류의 빵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과의 협업 제품인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 크림빵이 판매되는 안국점은 지난해 12월 정식 오픈했다.협업 제품인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 크림빵은 ETF베이커리의 대표 상품인 4종의 크림빵을 하나의 세트로 구성한 제품이다. 여러 개의 상품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는 구성은 다양한 기업을 하나의 상품으로 투자하는 ETF의 특성과 닿아 있다.4종으로 구성된 세트는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가 반도체 산업 4개 섹터(△메모리 △비메모리 △파운드리 △반도체 장비)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착안했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는 반도체 섹터별 대표 기업 투자 전략에 덕에 상장 이후 수익률 486.30%를 기록 중인 ACE ETF의 대표 상품이기도 하다(1년 및 3년 수익률은 118.77%, 411.16%, 12일 한국거래소 기준).제품별로 '쑥쑥크림빵'은 엔비디아를, '벚꽃딸기 크림빵'은 TSMC를, '아몬드 크림치즈빵'은 SK하이닉스를, '흑임자 크림빵'은 ASML을 상징한다. 크림빵은 매일 80세트 한정 판매되며, 판매는 28일 종료될 예정이다.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 크림빵 구매자 대상 복권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품 당첨 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며, 1등 경품은 ACE ETF의 또 다른 대표 상품 'ACE KRX금현물 ETF'를 상징하는 금 1돈이다. 금 외에도 에어팟 프로, 핸드크림, 아메리카노 쿠폰 등이 경품으로 준비돼 있다.염정인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디지털마케팅부 부장은 “이번 협업은 금융을 ‘직접 찾는’ 투자자뿐 아니라, 일상 속 비투자자에게 먼저 다가가기 위한 시도”라며 “별도의 학습 없이도 ‘ETF 하면 ACE ETF’가 자연스럽게 떠오를 수 있는 경험형 접점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협업을 통해 ACE ETF 브랜드 인지도 및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에 대한 투자자 관심도 제고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보다 친숙한 방식으로 투자자를 만나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2.13 13:27

2분 소요
우리투자증권, 설 맞이 ‘우리와 福 나눠요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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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설날을 맞이해 ‘우리와 福 나눠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12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간단한 OX퀴즈를 맞힌 고객이 조건 충족 시 코스닥150 ETF 1주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설 연휴 기간 중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의 의미와 즐거움을 동시에 담았다.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이벤트 기간 내 일반종합계좌를 신규로 개설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설날⋅생활상식 관련 OX퀴즈의 정답을 맞힌 후 ‘복 주머니’를 열어 이벤트 신청을 하면 된다.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사말과 함께 경품으로 코스닥150 ETF 1주가 TIGER, KODEX, RISE 중 랜덤으로 증정된다.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전통 명절인 설날의 가치를 되새기면서도 게임 요소를 더해 의미와 흥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며 “고객들이 가족과 함께 퀴즈를 풀며 유대감도 쌓고 새해 투자도 시작하는 뜻깊은 설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벤트 세부 내용과 참여 방법은 우리투자증권 '우리WON MT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비스 관련 문의는 고객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투자자는 금융투자상품에 대하여 우리투자증권으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치 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 발생 및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는 점을 확인해야 한다.

2026.02.1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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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설맞이 이벤트…아이 계좌 첫 개설 시 2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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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대표 김규빈)이 설 명절을 맞아 미성년자의 첫 금융 생활을 응원하기 위한 ‘우리 아이 생애 첫 계좌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만 14세 이상 19세 미성년자가 토스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 ‘요청 보내기’ 기능을 통해 부모 등 법정대리인에게 아이계좌 개설을 요청하고, 기간 내 생애 최초 계좌 개설이 정상적으로 완료되면 해당 아이계좌로 세뱃돈 2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벤트는 이달 28일까지 진행된다.만 14세 이상의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있다면 본인 명의 계좌를 통해 직접 주식 거래가 가능해 이번 설 이벤트로 지급되는 세뱃돈을 활용해 첫 투자 경험을 시작할 수 있다.이와 함께 토스증권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연중 이벤트도 운영한다. 부모 등 법정대리인이 미성년자 명의의 아이계좌를 개설하면 해당 계좌에 2만 원을 지급하며, 혜택은 생애 최초 계좌 개설 기준으로 미성년자 자녀 1인당 1회 제공된다. 법정대리인은 미성년자의 요청이 없어도 아이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토스증권 기본계좌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토스증권 아이계좌는 별도의 지점 방문 없이 MTS에서 간편하게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법정대리인이 토스증권 고객이라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간단한 본인 인증 과정을 통해 자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개설 후에는 MTS 홈화면에서 부모계좌와 아이계좌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토스증권 관계자는 "아이계좌는 0세부터 개설이 가능해 조기부터 자녀의 미래 자산을 준비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이번 설에는 자녀에게 아이계좌를 선물해 부모는 자녀의 첫 금융 생활을 응원하고, 자녀는 본인 명의 계좌를 통해 올바른 투자 습관을 형성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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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커뮤니티, 월간 활성 이용자 130만 명…1년 만에 5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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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은 자사 투자 커뮤니티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13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월 28만 명 수준에서 출발한 이후 개편 1년여 만에 130만 명을 넘어서며 약 5배 성장했다.커뮤니티 활성화 지표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누적 팔로우 수는 150만 건으로 증가했고, 일평균 게시글 작성 수는 2.5배 늘었다. 한 달 뒤 재방문율을 의미하는 ‘M+1 리텐션’도 20%포인트(p) 이상 상승해, 일회성 방문보다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사용자 비중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카카오페이증권은 이번 성과를 커뮤니티 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보고 있다. 회사 측은 “사람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하는 커뮤니티 본연의 기능이 본격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성장의 전환점으로는 지난해 7월 도입한 ‘팔로우’ 기능이 꼽힌다.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 간 연결 구조가 형성되면서 이른바 ‘핀플루언서’가 자연스럽게 늘었고, 이들의 콘텐츠가 신규 사용자 유입과 커뮤니티 확산을 가속화했다.신뢰 기반의 운영 구조도 커뮤니티 성장의 한 축으로 작용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주 인증’과 ‘거래 이력’을 바탕으로 실제 투자자 중심의 참여 구조를 설계했다. 여기에 인공지능(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게시글 1차 검수를 전면 자동화했다. 기존에는 1시간 동안 전체 게시글의 약 2%만 검수할 수 있었지만, AI 도입 이후에는 1시간 내 100% 검수가 가능해지면서 유해 콘텐츠 관리 효율과 커뮤니티 신뢰성이 크게 강화됐다.카카오페이증권은 “혼자 고민하는 투자가 아니라, 함께 소통하며 인사이트를 쌓아가는 공간으로 커뮤니티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사용자가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 성공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투자 여정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6.02.1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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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인가 결론 또 연기…STO 시장 출범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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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의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결정이 다시 늦어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토큰증권(STO) 시장 출범 일정도 가늠하기 어려워졌다. 제도적 기반은 마련됐지만 핵심 유통 인프라 인가가 지연되면서 시장 전반이 사실상 무기한 대기 상태에 놓였다는 평가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당초 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던 정례회의를 연기하고, 일정을 13일로 조정했다. 다만 통상 정례회의가 2주 간격으로 열리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일정에 따라 2주 뒤에 회의를 열지, 아니면 이번 주 내 추가 회의를 개최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당초 금융위는 정례회의에서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지만, 결론 도출까지는 추가 시간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앞서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달 7일 한국거래소(KRX) 중심 컨소시엄과 넥스트레이드(NXT) 컨소시엄 등 두 곳을 예비인가 대상으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같은 달 14일과 28일 두 차례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최종 사업자 발표가 이뤄지지 않았다. 통상 증선위 문턱을 넘으면 인가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된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분석이다.루센트블록 측이 심사 과정에 문제를 제기한 것도 결정 지연의 배경으로 꼽힌다. 심사 공정성과 기술 활용 의혹 등을 지적하면서 금융위가 관련 서류와 절차를 다시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까지 해당 사안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당국의 부담도 커진 상황이다. 한 컨소시엄 관계자는 “추가로 요구받은 자료는 모두 제출했고 현재는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플랫폼 지연에 서비스 일정도 불확실”관건은 기존 두 곳 외에 루센트블록이 참여한 컨소시엄까지 조건부 인가를 확대할지 여부다. 인가 대상이 늘어날 경우 기존 증선위 심사 결과의 정당성을 둘러싼 논란이 불가피하고, 반대로 기존 결정을 유지하면 심사 공정성 논쟁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있다. 당국이 어느 쪽을 선택하더라도 후폭풍을 피하기 어려운 구조라는 지적이 나온다.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 ‘패싱’ 논란도 변수로 거론된다. 루센트블록 측은 다수 금융사가 참여하는 지분 구조인 만큼 사전 기업결합 심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반면 금융위는 예비인가 이후 지배구조가 확정되는 절차 특성상 사전 심사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법 해석과 관례상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지만, 논란이 이어질 경우 추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시장에서는 인가 지연이 장기화할 경우 STO 생태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각투자 장외거래소는 향후 토큰증권 유통을 담당할 핵심 인프라로, 사업자 선정 결과에 따라 발행 구조와 상품 설계, 시장 경쟁 구도까지 좌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인가가 늦어질수록 관련 기업들의 서비스 출시 일정과 투자 유치 계획에도 불확실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특히 STO 업계는 최근 디지털자산 관련 제도 정비가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유통 인프라 출범이 지연되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제도화 이후 시장이 본격적으로 움직이려면 유통 플랫폼이 먼저 자리 잡아야 한다”며 “결정이 늦어질수록 시장 신뢰와 투자 동력이 약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STO는 발행·유통·보관 체계가 동시에 작동해야 하는 구조인 만큼 첫 인가의 방향성이 향후 시장 구조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조각투자 장외거래소는 다수 자산이 실시간으로 거래되는 2차 유통시장을 운영하는 핵심 인프라다. 사고 발생 시 수십만 투자자에게 피해가 직결될 수 있는 구조인 만큼, 자본력과 시스템 이중화, 위기 대응 체계 등 운영 역량이 인가 심사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업계 관계자는 “이번 예비인가 결과는 단순한 사업자 선정을 넘어 국내 토큰증권 인가 체계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당국이 신속하고 투명한 결정을 내려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11 15:14

3분 소요
레이어제로, 차세대 블록체인 ‘제로(Zero)’ 공개… ICE·시타델 등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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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블록체인 기술 기업 레이어제로(LayerZero)는 1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블록체인 아키텍처 ‘제로(Zero)’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에서 레이어제로는 기존 블록체인 네트워크 대비 연산·저장·네트워크·영지식 증명(ZKP) 전반에서 100배의 성능 향상을 달성했다고 주장했다.기존 블록체인은 모든 검증자가 거래를 직접 계산하고 데이터를 저장하는 구조적 특성상, 거래량이 늘어날수록 처리 속도가 저하되고 비용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었다. 레이어제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영지식 증명 기반의 검증 방식과 거래 성격에 따른 분산 처리 구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네트워크 부하를 낮추면서도 거래의 일관성을 유지해 뉴욕증권거래소(NYSE) 수준의 거래 처리와 안정성을 블록체인 환경에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날 공개된 제로의 기술적 특징은 크게 네 가지다. ▲초당 약 100만 건(TPS)의 연산 스케줄링이 가능한 ‘FAFO’ ▲초당 300만 건의 상태 업데이트를 처리하는 고속 검증형 데이터베이스 ‘QMDB’ ▲초당 10GB 수준의 검증 가능한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기술 ‘SVID’ ▲GPU 기반 초고속 영지식 증명 시스템 ‘Jolt Pro’ 등이다.제로의 생태계 확장을 위해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파트너사 라인업도 공개됐다. 자문위원회에는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의 캐시 우드(Cathie Wood) CEO와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CE)의 마이클 블라우그룬드(Michael Blaugrund) 전략 이니셔티브 부문 부사장 등이 합류했다.또한 론칭 파트너 및 투자자로는 뉴욕증권거래소의 모회사 ICE, 미국 예탁결제원(DTCC), 글로벌 헤지펀드 시타델(Citadel Securities),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등이 참여했다. 넥슨의 블록체인 자회사 넥스페이스(Nexpace)와는 파트너십 구체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레이어제로는 제로를 통해 가상자산 거래뿐만 아니라 파생상품 시장, 토큰화된 주식 및 채권, 실물자산 기반 결제 등 다양한 금융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임종규 레이어제로 아시아총괄은 “제로는 기존 블록체인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금융 시장이 요구하는 수준의 안정성과 처리 능력을 구현하기 위한 아키텍처”라며 “금융 인프라 전반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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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증권사, 부실 부동산PF 줄여야…지연 시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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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0일 증권업계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정리와 모험자본 공급을 통한 체질 개선을 주문했다. 특히 다른 금융권 대비 높은 수준인 증권업계의 PF 부실 여신에 대해 적극적인 감축을 요구하며, 정리가 지연되는 증권사를 대상으로 직접 현장점검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이와 함께 고객 이익과 투자자 보호 노력을 직원의 핵심성과지표(KPI)에 균형 있게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이 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증권회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증권사의 부동산 PF 리스크 관리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증권업계 부동산 PF 부실여신 잔액은 3조6000억원이다. 비은행 권역 중 상호금융(10조2000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여신전문금융(1조8000억원)과 저축은행(1조7000억원) 등과 비교하면 2배 가량 높다.이 원장은 “그동안의 감축 독려에도 불구하고 증권사 부동산 PF 부실여신 잔액은 은행·보험·저축은행 등 다른 권역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PF 정상화 과정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부적절한 업무처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실 정리가 지연되거나 영업행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증권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 원장은 증권업계 고질적 문제인 판매자 중심 영업 문화에 대해서도 쇄신을 요구했다. 그는 과거 불완전판매 사태 등을 언급하며 경영 전반에 ‘금융소비자 중심 DNA’를 이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체적 방안으로 직원의 영업 실적뿐만 아니라 고객 이익과 투자자 보호 노력을 KPI에 반영할 것을 권고했다. 고위험 상품 기획 단계부터 투자자 입장에서의 수용 가능성을 철저히 검증하라는 취지다.이 원장은 증권 본연의 기능인 ‘모험자본 공급’에 대해서도 박차를 가해달라고 주문했다.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 등 조달 수단이 강화된 만큼,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자금 배분을 담당하는 ‘핵심 도관’ 역할을 수행해달라는 것이다.내부통제와 관련해서는 올해 중소형 증권사까지 확대 시행되는 ‘책무구조도’의 안정적 정착을 강조했다. 임직원의 불공정거래나 금융사고를 ‘내부통제 실패’로 규정하고, 내부통제 시스템을 CEO가 직접 챙겨야 한다고 역설했다.이 원장은 “금감원과 증권사가 수익성 면에서는 관점이 다를 수 있으나, 자본시장 발전이라는 방향성은 같다”며 “열린 자세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간담회가 비공개로 전환된 후, 참석자들은 금융소비자보호를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CEO 레벨에서 내부통제를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6.02.10 18:00

2분 소요
시장 진출 5년만 성과...글로벌X 유럽, 운용자산 80억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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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유럽 ETF 자회사 Global X Europe(GX EU)의 운용자산(AUM)이 8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GX EU의 1월 말 기준 운용자산은 80억 3000만 달러(약 11조 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유럽 ETF 시장 진출 약 5년 만에 이룬 성과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운용자산은 214.6% 증가하며 유럽 ETF 운용사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최근 3년 동안 유럽 및 글로벌 ETF 시장 평균 상승률을 크게 상회했다.GX EU는 이러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최근 사업 기반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WisdomTree)에서 전략총괄을 역임한 게아 블룸버그(Gea Blumberg)를 공동 대표(Co-CEO)로 영입해 경영 및 전략 역량을 강화했다.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세일즈 사무소를 신설해 유럽 핵심 시장을 중심으로 한 현지 영업 체계를 구축했다. 공동 대표 체제를 통해 사업 플랫폼 확장과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GX EU의 성장은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선제 포착한 리테일 중심 전략에서 비롯됐다. 특히 모바일 기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오뱅크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자동 적립식·소액 투자 서비스인 ETF Savings Plan 시장을 핵심 성장 채널로 삼아 집중 공략했다.GX EU는 유럽 주요 네오뱅크 플랫폼에 상품 출시를 완료했으며, 향후 판매 채널 다각화와 상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리테일 투자자와의 디지털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상품 측면에서도 GX EU는 차별화된 ETF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검증된 원자재 ETF를 유럽 특성에 맞춘 UCITS 구조로 출시했다.또 유럽 특화 테마 상품 ETF(BRIJ LN)를 통해 유럽 인프라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방위산업 및 첨단 방산 기술을 테마로 한 ETF(EDEF LN)를 통해 지정학적 환경 변화에 따른 중장기 성장 테마에도 대응하고 있다.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혁신부문 총괄 대표는 "GX EU는 리테일 투자자 중심의 상품과 유통 전략을 통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핵심 인재 영입과 현지 거점 확대를 통해 유럽 ETF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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