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의 외화 모으기 서비스를 통해 최근 한 달간 분당 약 119건의 외화 적립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적으로 외화를 매수하거나 원화 이자를 달러로 바꾸는 등 자동 적립을 활용하는 고객이 늘면서 외화 관리가 일상적인 자산관리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28일 트스뱅크는 외화 모으기 서비스와 관련해 이같이 전했다. 정기적으로 모으기·이자 달러로 모으기·외화 저금통 등 외화 모으기 서비스 전체 이용자를 기준으로, 최근 한 달간 발생한 적립 건수를 분석한 결과다.최근 외환 서비스 이용 행태가 변화하고 있다. 환율이 크게 움직일 때만 환전을 떠올리던 고객들이, 평소에도 꾸준히 외화 자산을 늘려가는 방식으로 이용 습관을 바꿔가는 것으로 파악된다.지난 7월 30일 출시한 자동환전 외화보통예금 상품 '외화 저금통'의 일평균 저금 건수는 출시 첫 주 대비 4주차에 6배 이상으로 뛰었다. 신상품은 보통 출시 초반에 관심과 이용이 집중되는 경우가 많지만, '외화 저금통'은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이용이 늘어난 것이다. 이는 환율 변동에 상관없이 꾸준히 외화 자산을 모으려는 고객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정해진 주기로 외화를 매수하는 '정기적으로 모으기'는 출시 이후 매달 이용률이 80%를 웃돌며, 한 번 시작한 고객이 중도에 그만두지 않고 설정해둔 루틴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원화 이자를 달러로 자동환전해 모으는 '이자 달러로 모으기' 역시 활성 이용자 수가 현재 약 35만 명에 달해, 매일 소액으로 외화를 모아가는 고객이 수십만 명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토스뱅크는 이 같은 고객의 이용 흐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상품과 서비스를 발전시켜, 외환 관리를 생활 속 자산관리 습관으로 완전히 자리잡게 한다는 계획이다.토스뱅크 관계자는 "환율 변동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매일, 그리고 자동으로 외화를 모으는 고객이 늘고 있다는 것을 여러 지표를 통해 확인했다"며 "외환을 생활 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모으기 서비스 전반을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