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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다주택자에 대출연장은 문제" 하자…금융위 "신속히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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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 연장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자 금융당국이 실태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금융위원회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다주택자 대출이 관행적으로 연장되는 실태와 개선 필요 사항을 면밀히 살펴보고 신속하게 조치하겠다"며 "이를 위해 오늘 전 금융권 점검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다주택자들의 대출 현황과 만기 구조 등을 파악한 뒤, 이를 제한하는 방안 등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이 대통령이 다주택자에게 대출 연장하는 것에 대한 문제를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다주택자들의 기존 대출은 만기가 되면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라며 "집값 안정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투자·투기용 다주택 취득에 금융 혜택까지 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현재 정부는 수도권·규제지역에서 주택을 구입할 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고 있다.해당 지역에서 2주택 이상 보유자가 추가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0%가 적용돼 사실상 대출이 금지된 상황이다. 1주택자도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으면 대출이 불가능하다.그러나 신규 대출을 강력하게 제한하는 것과 달리, 다주택자들이 기존 주택을 담보로 대출 기한을 쉽게 연장할 수 있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다주택자 기존 대출 연장과 관련해 별도 규정은 없어 은행들은 관행적으로 대출 연장을 허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26.02.13 14:17

1분 소요
지방금융, 작년 순이익 늘었지만…성장보다 생존 문제

은행

지난해 지방금융지주들의 순이익은 늘었지만, 안도하기에는 이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적 개선의 배경에 증시 호조와 일시적 비이자이익 증가가 자리하고 있는 반면, 주력인 은행 부문의 성장 둔화와 지역 기반 한계는 여전해서다. 지방금융에 올해는 ‘성장’보다 ‘생존’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지방금융 3사 순익 2조원 육박…비이자이익 효과금융권에 따르면 BNK·JB·iM금융 등 지방금융 3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총 1조9693억원으로 전년 대비 21.5% 증가했다. 비은행 계열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 부담이 줄어든 점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줬다.회사별로 보면 BNK금융은 815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대비 11.9% 증가했다. JB금융은 7104억원으로 4.9% 늘며 역대 최대 연간 이익을 거뒀다. iM금융은 443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금리 변동성 속에서 이자이익 증가세가 둔화됐지만, 유가증권 평가이익과 트레이딩 수익이 실적을 견인했다. 여기에 증권·캐피탈 등 비은행 부문의 실적이 정상화되면서 비이자이익이 실적을 뒷받침했다.특히 캐피탈 자회사의 실적을 살펴보면, BNK캐피탈의 순이익은 1285억원으로 전년 대비 14.5% 늘었다. JB우리캐피탈은 2815억원으로 25.8%, iM캐피탈은 540억원으로 60.7% 증가했다. 실적은 선방했지만…성장 한계 뚜렷역대급 실적에도 지방금융의 표정은 밝지 않다. 주요 수익원인 은행 부문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구조적 한계가 드러나고 있어서다. 금융사 주력 계열사인 은행들의 더딘 성장이 지방금융의 발목을 잡고 있다. 실제로 금융그룹 은행 부문은 희비가 엇갈렸다. BNK금융의 경우 부산은행은 순이익이 4393억원으로 7.0% 증가했지만, 경남은행은 2928억원으로 5.6% 감소했다. JB금융도 전북은행은 4.6% 늘어난 2287억원을 기록한 반면, 광주은행은 5.4% 줄어든 2726억원에 그쳤다. iM뱅크는 3895억원으로 6.7% 증가했다.자산 규모 격차도 뚜렷하다. 지방은행 중 가장 큰 부산은행의 총자산은 83조8670억원으로 4대 시중은행 중 가장 작은 우리은행 502조 9000억원의 약 6분의 1 정도다. 지방금융은 지방을 거점으로 영업해 사업 확장이 쉽지 않고, 대출 규제 속 이자이익으로 성장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2026년은 지방금융에 단순한 ‘성장률 관리’의 해가 아니라, 사업 모델 자체의 지속 가능성을 시험받는 시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전국구 전환 나선 iM뱅크…“제도적 지원 필요”iM뱅크가 2024년 전국구 시중은행으로 전환을 선포하고 즉각 영업에 나선 것도 지방 성장의 한계에 부딪혀서다. 이를 바탕으로 iM금융은 지난해 순이익이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냈다. 그러나 경쟁 상대는 이제 다른 지방금융이 아니라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이다. iM금융이 순이익 4439억원을 기록했지만,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4803억원)보다는 여전히 적다.BNK금융은 조직 개편을 통해 대응에 나선다. 지속가능금융본부를 중심으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자회사 간 협업을 통해 BNK만의 ‘지역 특화 금융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경영방침으로는 ‘미래성장을 위한 새로운 금융 구현’을 제시했다.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2026년 신년사에서 “‘새로운 금융’은 수익성과 공공성을 함께 확장하고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로 안정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미래형 금융”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그는 “AI와 디지털 경쟁력은 금융사의 생존과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BNK는 이를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도구로 활용해 그룹의 성장엔진을 재가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JB금융도 사상 최대 순이익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올해 순이익 목표는 7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한 수준이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그간 추진해 온 신규 사업과 성장 전략을 성과와 수익성 기준으로 점검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보다 명확히 정비하겠다”고 밝혔다.전문가는 지방은행의 수익 기반 확대를 위해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김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 지방은행은 2010년대 중반 이후 성장성·수익성·건전성·생산성 등 주요 경영지표가 전반적으로 약화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방 중소기업 대출에 대한 감독상 인센티브를 검토하고, 지역재투자평가에서 지역 중소기업 대출과 지역 금융 인프라 투자에 대한 배점을 높이는 방안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26.02.13 14:00

3분 소요
국민은행, 전북특별자치도 지방 소상공인에 500억원 규모 금융 지원

은행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안정적인 자금 지원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총 40억원을 출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지난 10일 전북특별자치도 및 전북신용보증재단과 맺은 ‘2026년 더 특별한 전북, 상생발전을 위한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KB국민은행은 전북신용보증재단에 각각 20억원씩 특별출연해 총 500억원 규모의 보증서대출을 지원한다. 대상 기업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과 함께 3년간 1%p의 이자 지원을 받아 실질적인 금융비용 경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이외에도 KB국민은행은 2026년 새해를 맞아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을 이어 나가며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전남·충청 등 지역신용보증재단에 220억원을 출연해 총 335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해오고 있다.특히 올해는 총 7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을 통해 약 1조1000억원 이상의 대출을 지원하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도울 예정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용금융을 꾸준히 확대해 지역 균형 발전과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3 13:37

1분 소요
4대 금융 순익 18조원 육박…이자 이익 시대 저물어 간다

은행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가 나란히 사상 최대급 순이익을 올리며 지난해 곳간을 두둑이 채웠다. 이에 시장의 관심은 ‘얼마나 벌었나’보다 ‘어떻게 벌었나’로 옮겨가고 있다. 고금리 효과에 기댄 이자이익 시대가 저물어가는 가운데, 금융사들의 진짜 경쟁력은 비이자이익에서 갈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5조 클럽’ KB…‘4조 클럽’ 하나 눈길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7조9588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증가했다. 가계대출 규제 강화 기조 속에서도 이자이익이 견조하게 유지된 데다, 증시 호조로 비이자이익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순이익 ‘5조 클럽’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KB금융은 전년 대비 15.1% 증가한 5조8430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순이익은 3조8620억원으로 18.8% 늘며 리딩뱅크 지위를 되찾았고, KB증권도 15.1% 증가한 6739억원의 순이익을 냈다.신한금융은 작년보다 11.7% 증가한 순이익 4조9716억원을 기록했다. ‘5조 클럽’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신한금융 역시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계열사별로 보면 신한은행은 2.1% 늘어난 3조7748억원, 신한투자증권은 113% 급증한 3816억원으로 집계됐다.하나금융은 사상 처음으로 ‘4조 클럽’에 입성했다. 하나금융의 순이익은 4조29억원으로 전년 대비 7.1% 증가했다. 우리금융은 순이익 3조1413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담합 관련 과징금 515억원을 전액 충당금으로 반영한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역대 최고 실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이자에서 비이자로…금융사 실적의 ‘키’금융사들이 지난해 호실적을 거둔 데에는 비이자이익이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 가계대출 규제와 기업대출 건전성 관리 부담으로 대출 자산 확대 여력이 제한되면서, 증권·카드·보험 등 비은행 부문의 성과가 실적의 지속성과 그룹 간 격차를 좌우하는 변수로 떠올랐다.비이자이익은 대출 이자를 제외하고 금융사가 벌어들이는 모든 수익을 뜻한다. ▲증권 수수료 ▲카드 결제 수익 ▲보험료 수입 ▲자산운용 및 투자이익 등이 포함된다. 금리 변동과 대출 규제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수익으로 분류된다.4대 금융의 경쟁 구도는 점차 이자이익 중심에서 비이자이익 중심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대출 자산이 이미 상당 수준까지 확대된 데다 가계대출 관리와 기업대출 리스크 통제가 동시에 작동하면서, 외형 성장이 예전만큼 쉽지 않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김혜미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위원은 “은행업은 가산금리 축소, 금리 리프라이싱 효과 등으로 순이자마진 축소 압력이 지속되고 당국의 강력한 대출 총량 규제로 이자이익 성장은 제한될 것”이라며 “금융그룹 내 성장이 정체된 은행 부문 의존도를 낮추고 증권, 자산운용 등 비은행 부문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비이자이익 16.5% 성장…4대 금융 ‘수익판’ 바뀐다실제로 4대 금융이 지난해 비이자 부문에서 거둔 이익 총액은 12조7562억원으로 전년 대비 16.5% 증가했다. 회사별 비이자이익 규모와 전년 대비 증가율을 보면 ▲KB금융 4조8721억원(16%) ▲신한금융 3조7442억원(14.4%) ▲하나금융 2조2133억원(14.9%) ▲우리금융 1조9266억원(24%) 등이다.지난해 ‘리딩 금융’ 지위를 차지한 KB금융은 비이자 부문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비이자 비즈니스 경쟁력이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기조와 맞물리며 그룹 실적을 견인했다. 순수수료이익도 누적 기준 전년 대비 6.5% 늘었고, 분기별 평균 1조원 시대를 열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KB금융 전체 영업이익 가운데 비이자이익 비중은 27.1%에 달한다. 나상록 KB금융 재무담당 전무는 “환율과 금리 변동성 확대 등 비우호적인 환경 속에서도 핵심 계열사의 이익이 증가하고, 자본시장 관련 수익을 중심으로 비이자 부문 실적이 큰 폭으로 늘면서 그룹의 수익창출력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신한금융 또한 수수료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보험이익 등 비이자이익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 수수료이익은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관련 수수료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7.6% 성장했다. 보험 관련 이익은 규모화된 보험계약마진(CSM) 관리를 통해 전년 대비 7.4% 성장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하나금융 역시 탄탄한 비이자이익 실적이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거래(FX) 환산손실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를 방어하는 역할을 했다. 수익 구조 다각화를 통해 연간 4조원대 당기순이익 실현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우리금융은 비이자이익 증가율이 24%로 다른 금융지주보다 높았다. 지난해 증권·보험을 아우르는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데 따른 효과다. 지난해 보험사 편입 실적이 반영된 데다, 우리투자증권 또한 작년 3월부터 본격 영업에 나서면서 증권 부문의 비이자이익 기여도도 확대됐다.올해도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 우리금융은 보험·증권 등 비은행 부문을 중심으로 비이자이익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말 기준 17.6% 수준인 비이자이익 비중은 올해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우리금융 관계자는 “올해도 보험과 증권을 중심으로 한 비은행 부문의 기여가 이어지면서 비이자이익이 약 18% 성장할 것으로 내부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특히 증권 부문은 영업 초기 단계를 지나 연간 실적이 온전히 반영되는 첫해라는 점에서 비이자이익 확대에 보다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3 13:00

4분 소요
한국씨티은행, 美 시카고에 북미 진출 기업 지원하는 '코리아데스크' 개소

은행

한국씨티은행은 북미 시장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을 위한 현지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미국 시카고에 '코리아데스크(Citi Korea Desk)'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1993년 미국 뉴욕에 첫 코리아데스크를 설립한 이후 유럽·중동·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금융 거점에 코리아데스크를 구축해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왔다. 현재 씨티은행은 대기업 고객 대상 6개, 중견기업 고객 대상 9개의 코리아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시카고 코리아데스크 개소로 기존 뉴욕 코리아데스크와 함께 한국 기업들의 북미 지역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현지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코리아데스크는 씨티 현지 직원들과 한국 기업을 전담해 온 한국씨티은행 직원이 함께 협업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기업 고객의 한국 본사에 대한 금융 정책과 기준을 이해한 상태에서 해외 법인의 자금 흐름과 금융 거래 구조를 직접 점검·지원함으로써, 리스크를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김경호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은 "이번 시카고 코리아데스크 개소를 통해 북미 시장의 미국 중서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현지 금융 환경 속에서도 자금과 금융 거래를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3 12:39

1분 소요
카카오뱅크, AI 서비스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300만명 돌파

은행

카카오뱅크가 선보인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출시 8개월여 만에 누적 이용자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하루 평균 1만 명 이상이 카카오뱅크의 대화형 AI 서비스를 새롭게 이용하며, 고객들의 일상 속 금융 생활이 한층 더 편리해지고 있다.인기 비결은 '지속적인 서비스 라인업 확장'과 '고객 접근성 강화'다. 지난해 12월 ‘AI 모임총무’ 출시와 함께 홈 화면에 ‘AI 탭’을 추가한 결과 대화형 AI 서비스의 신규 이용자 수는 이전 한 달간 일평균 7천 명에서 이후 한 달간 2만5000명으로 약 3.5배 증가했다.카카오뱅크는 지난해 5월 ‘AI 검색’을 시작으로 ‘AI 금융 계산기’, ‘AI 이체’, ‘AI 모임총무’ 등 다양한 대화형 AI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금융권 내 AI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국내 금융권 최초로 주요 금융 서비스인 '이체'와 '모임통장'에 AI 기술을 직접 적용해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AI 검색’은 카카오뱅크 상품 정보부터 기초 금융 지식까지 AI가 쉽고 정확하게 안내하는 서비스이며, ‘AI 금융 계산기’는 이자/환율 등 일상 속 금융 계산을 간편하게 도와준다. 또한 'AI 이체'는 고객이 일상 언어로 요청한 이체를 실시간 처리하고, ‘AI 모임총무’는 모임통장 내 회비 입금 현황과 지출을 자동으로 정리해주는 서비스다.현재 카카오뱅크 대화형 AI 서비스는 전 연령층에서 고른 호응을 얻고 있다. 연령대별 비율은 20대 이하 26.4%, 30대 24.8%, 40대 23.7%, 50대 이상 25.1%로, 모든 세대가 편리한 AI 금융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많은 이용자를 기록한 서비스는 ‘AI 검색’으로, 누적 이용자 수가 265만명에 달한다. 전체 대화형 AI 서비스 이용자 300만명 중 약 88%를 차지하며 주요 이용 사례로는 상생페이백 사용처, 26년 경제 정책, 예·적금 차이점 등 실생활 금융 정보 문의가 꼽힌다.앞으로 카카오뱅크는 임직원 업무부터 고객 서비스 전반에 AI 기술 적용을 확대하며 ‘AI Native Bank’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1분기에는 ‘AI 초대장’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여 모임 활동을 보다 편리하게 지원할 예정이다.카카오뱅크는 “AI를 통해 금융 지식이 부족한 청소년이나 고령층도 손쉽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라며, “앞으로도 AI 기술 기반 혁신을 지속해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끝)

2026.02.13 11:34

2분 소요
토스, 설 맞이 온라인 영세 가맹점 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

은행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설 연휴를 맞아 온라인 영세 가맹점의 결제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이다. 영세 가맹점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토스페이 결제 건에 대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포인트·머니로 결제된 건이 대상이며,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된다.이는 명절 특수로 결제가 집중되는 기간 동안 영세 가맹점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해당 기간 동안 발생한 토스페이 결제 수수료는 추후 가맹점에 환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토스는 수수료 지원 외에도 소상공인의 실질적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오프라인 결제 사업을 담당하는 토스플레이스는 토스 포스(POS)에서 포인트 적립 기능, 쿠폰 발송 기능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QR 테이블오더인 토스오더 또한 무료로 사용 가능해 매장 운영 전반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한편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결제 혜택도 있다. 토스 프론트가 있는 매장에서 페이스페이로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의 3%를 적립할 수 있다. 페이스페이의 편리함을 경험하는 소비자를 늘리고, 이를 통해 가맹점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 강화한다는 계획이다.토스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영세 가맹점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플랫폼 차원에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3 09:00

1분 소요
우리은행, ‘우리WON기업’ 앱 고도화…개인사업자 서비스 강화

은행

우리은행은 개인사업자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금융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우리WON기업’ 앱을 고도화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고도화는 단순한 조회 서비스에서 벗어나,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에 따라 개인사업자를 위한 전용 서비스 공간인‘사장님라운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자금관리 ▲대출 ▲세무 ▲컨설팅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한곳에 모아, 여러 화면을 오가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동선을 단순화했다.아울러 메인 화면에서는 계좌 잔액과 최근 입출금 내역에 대한 분석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며, 사업장의 매입·매출 정보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UI/UX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금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사업 현황을 손쉽게 점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개인사업자 편의 기능도 대폭 확대했다. 비대면 대출 신청 시 작성한 약정서를 다시 확인할 수 있는‘MY대출서류함’을 신설했으며, 시황과 투자 정보를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는‘기업구독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여기에 ▲종합소득세 환급금 조회 서비스 ▲정책자금 매칭 서비스를 신설해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폭넓게 제공한다.우리은행은 오는 4월 ▲사업자등록 서비스 ▲기업 모바일웹 제공 등을 추가해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정동식 우리은행 기업금융플랫폼부장은 “지난해 12월 ‘우리WON기업’의 월간활성이용자(MAU)가 17만8000명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21% 이상 성장했다”며 “이번 서비스 강화와 4월 예정된 추가 서비스 확대를 통해 기업금융 플랫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2 18:01

2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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