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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삼전닉스 믿는다"…전쟁 중에도 '빚투' 늘어나

증권 일반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빚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연합인포맥스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삼성전자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조4389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한창이던 지난달 말 3조1963억원에서 7.6% 증가한 것이다.같은 기간 SK하이닉스도 신용 잔고가 2조2305억원으로 2.7% 증가했다.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린 뒤 변제를 마치지 않은 금액이다.이것이 늘었다는 것은 주가 상승을 기대하며 빚을 내서 주식을 사서 투자한 규모가 증가했다는 것이다.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코스피가 다시금 우상향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잇따르자 연초 랠리를 주도했던 이들 반도체 종목에 대한 투자 심리가 대폭 개선된 영향으로 보인다.최근 삼성전자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 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고, 오는 23일 SK하이닉스가 발표할 1분기 잠정실적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삼성전자 주가는 이달 들어 30.1% 상승했고 SK하이닉스는 43.1% 올랐다.

2026.04.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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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보이스피싱·중고사기 대비 '디지털사고안심보험' 출시

보험

현대해상이 보이스피싱과 중고거래 사기 등 디지털 금융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보험 상품을 선보였다.현대해상은 '디지털사고안심보험'을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비대면 거래 확대와 함께 사이버 기반 금융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일상 속 디지털 위험을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 기획된 상품이다.최근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은 물론, 중고거래 사기 등 디지털 범죄 유형이 점차 정교해지고 있다. 여기에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과 기업 해킹 사고까지 잇따르면서 이를 악용한 명의도용, 2차 금융 피해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이 같은 환경 변화에 맞춰 현대해상은 고객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사고를 하나의 상품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보장 구조를 설계했다. 해당 상품은 사이버 금융범죄 피해뿐 아니라 비대면 개인 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금전적 손실까지 포함해 보장 범위를 넓혔다.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는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되며, 가족보장 특약에 가입할 경우 가족 구성원까지 함께 보호받을 수 있다. 특히 인터넷 쇼핑몰 사기 피해 보장은 업계 최초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담보로, 최대 15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된다.현대해상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금융사고는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위험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상품은 보이스피싱과 중고거래 사기 등 현실적인 피해에 대한 보장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고 말했다.

2026.04.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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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가격 사상최고인데도 고객사들 "5년 장기계약하자", 이유는?

증권 일반

메모리 업체들의 설비투자(CapEx) 확대가 사이클 종료의 신호라는 우려는 인공지능(AI)으로 인한 변화를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고객사들이 먼저 장기공급계약(LTA)을 과거 1년에서 5년까지 늘리고 있다는 것이다.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에서 "메모리는 장기공급계약과 고대역폭메모리(HBM)로 역사상 가장 강한 실적 모멘텀을 중장기로 길게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메모리 섹터에 대해 매수와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그는 "최근 투자자 미팅 및 세미나에서 확인된 공통된 우려는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면서 "첫째는 장기공급계약(LTA)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며 두 번째는 메모리 업체들의 설비투자 확대가 사이클 종료 신호라는 해석"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채 연구원은 "지금 논의 중인 장기공급계약은 과거 메모리 LTA와 완전히 다르며, 오히려 메모리 업사이클의 하방을 지지하는 요소"라고 강조했다.샌디스크와 마이크론의 최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내용을 살펴보면 아무런 구속력이 없던 과거 LTA와 달리 '다음년도 매출액의 일부 또는 전부'를 선수금으로 수령하는 조건이 달렸다는 것이다.계약 기간이 최대 5년으로 1년이었던 과거 LTA 대비 계약기간이 길어졌다는 점도 주목할 대목이라고 봤다.채 연구원은 "역사적으로 평균판매단가(ASP)가 최고 수준에 있는 현 시점에서 고객사 요청에 의해 3~5년 장기공급계약이 논의되고 있다는 점은 고객사의 의사결정 기준이 가격이 아닌 물량확보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특히 HBM은 범용 디램 비대 3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필요로 하는 만큼 동일 투자 대비 실질적 공급증가속도가 과거보다 크게 둔화할 수밖에 없고, 이는 업체들의 설비투자 확대에도 메모리 공급 증가율이 제한적일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분석했다.채 연구원은 "메모리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은 단기적 사이클에 의한 현상이 아닌 AI 발전에 의한 구조적이고 지속적인 변화"라면서 "AI 시장의 필수요소인 HBM으로 인한 공급제약으로 범용 D램 가격은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4.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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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로또' 이촌르엘, 청약점수 몇점이어야 당첨되나

부동산 일반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청약에 당첨되면 약 '10억 로또'가 기대됐던 서울 이촌르엘(이촌 현대아파트 리모델링)에 당첨되려면 최소 4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최고 청약가점이 있어야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평균 13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발표된 서울 이촌르엘 당첨 결과를 보면 1순위 청약을 진행했던 5개 주택형(100㎡·106㎡·117㎡·118㎡·122㎡)의 당첨 최저 가점이 모두 69점이었다.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 통장 가입 기간, 부양가족 수로 산정하는데, 69점은 4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최고점이다.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 본인 제외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이면 만점(84점)이다.주택형별 최고 가점은 122㎡형이 74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106㎡(72점), 100㎡·118㎡(각 71점), 117㎡(69점)의 순이었다.74점은 5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최고 가점이다.이처럼 높은 청약 가점자들이 몰린 것은 이촌르엘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기 때문이다.일반분양 물량 가운데 면적이 가장 큰 전용 122㎡의 경우 가격이 31억5500만∼33억400만원 수준이다.인근 래미안첼리투스의 비슷한 면적인 전용 124㎡가 지난 1월 12일 44억4998만원(2층)에 팔린 점을 고려하면 약 10억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컸다.지난 9일 진행된 이 단지 특별공급은 10가구 모집에 1465명이 신청했으며, 10일에 이어진 1순위 청약에서는 78가구 모집에 1만528명이 몰려 평균 134.9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이촌르엘은 롯데건설이 서울 강북권에서 초고급 주거 브랜드 '르엘'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이자, 이촌동 일대 리모델링 추진 단지 가운데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서는 단지다.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9개 동, 전용면적 95∼198㎡ 총 7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현재 이촌동에서는 이촌현대 외에도 이촌코오롱, 이촌강촌, 이촌한가람 등 다수 단지가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거나 검토 단계에 있다.

2026.04.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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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얼라이브 캐스트, 에디슨 어워즈 수상"

은행

하나금융그룹은 K리그어시스트 재단과 함께 추진한 시각장애인용 AI 음성중계 서비스 '얼라이브 캐스트'가 2026 에디슨 어워즈 '엔터테인먼트·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는 제품·서비스 혁신과 인간 중심의 설계, 시장성과 사회적 영향 등을 종합 평가하는 대회다. 이번에 수상한 '얼라이브 캐스트(Alive CAST)'는 시각장애인 관람객이 경기장에서 축구 경기를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음성중계 서비스다. 경기 중 벌어지는 주요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시각장애인도 경기장의 열기와 흐름을 더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게 하나금융 측 설명이다. 인공지능(AI) 음성중계 서비스를 실제 프로 스포츠 경기장 현장에 적용했다. '얼라이브 캐스트'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경기에서 처음 시범 운영됐다. 하나금융은 이번 AI 음성중계 서비스를 오는 5월 말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후 7월 대전월드컵경기장, 수원월드컵경기장,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각장애인 관람객이 경기장을 직접 찾아 축구의 열기와 감동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2026.04.20 14:00

1분 소요
기업은행, ‘IBK창공 Fly High 100’ 개최…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

은행

IBK기업은행은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IBK창공 Fly High 10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IBK창공 Fly High 100‘은 벤처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IR 특화 종합 네트워킹 행사로 벤처스타트업을 비롯해 벤처캐피탈(VC), 금융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양일간 ▲인공지능(AI) ▲첨단제조·소부장 ▲디지털·콘텐츠 ▲바이오·헬스케어 ▲에너지·환경 등 5개 분야에서 100개 기업이 IR피칭에 참여하고 전시부스를 통해 기업 홍보도 진행한다.IR피칭 참여기업은 IBK창공 졸업기업과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추천기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방 스타트업의 투자 기회 확대를 위해 참여기업의 60% 이상을 비수도권 소재 기업으로 선발했다.아울러 1대 1 VC 투자상담회도 함께 마련해 48개 기업에 투자전략 컨설팅과 후속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장민영 기업은행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벤처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생산적 금융의 마중물 역할을 확대하고 국가 미래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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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생산적·포용 금융 속도감 높이자”

은행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그룹 본사에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주재로 ‘4월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증권·저축은행·캐피탈·자산운용·벤처·PE·연구소 등 주요 계열사 CEO와 지주사 임원들이 참석했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날 협의회는 지난해 9월부터 가동 중인 생산적·포용금융 80조원 추진을 위한 ‘미래동반성장프로젝트’의 올해 1분기 성과와 2분기 과제를 점검하기 위한 자리다. 참석자들은 중동전쟁 등 엄중한 국내외 경제상황을 고려해 생산적 금융 실행에 더욱 속도를 높이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먼저 첨단전략산업과 연계된 생산적 금융 메가 프로젝트 참여 성과들이 가시화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산업은행 주관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해 ▲신안 우이 해상풍력 사업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시설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 투자 등 첨단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대형 프로젝트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기업금융 명가’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또한 대기업과 기술보증기금·무역보험공사 등과의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등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생산적 금융 업종을 국가첨단전략산업 전반으로 확대하는 등 금융지원의 규모와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우리투자증권은 지난 1분기에 누리바람 1호를 비롯한 미래차·항공·우주·방산 등에 모험자본 686억원을 집행했고, 2분기에는 코스닥벤처펀드와 반도체·바이오 등 관련 딜을 중심으로 150억원 이상 추가 집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리자산운용은 1분기 그룹공동펀드를 통해 모빌리티 분야 2개 기업에 400억원을 투자했고, ‘우리생산적금융교육인프라1호’ 1370억원을 조성했다. 2분기에는 이차전지·반도체 소재·모빌리티 등 분야에 대한 추가 투자 검토와 함께 ‘우리생산적금융교육인프라2호’등 신규 약정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우리PE는 1분기에 ‘우리베일리국민성장PEF’를 설립하고 3,530억원의 자금을 집행했다. 이와 함께 비수도권 기업 및 수출 중소·중견기업 집중 지원 펀드인 ‘(가칭)우리지역동반성장PEF’설립도 추진 중이다.한편,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생산적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정책금융 활용포럼’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1분기에 진행된 ‘첨단전략산업포럼’의 연속선상에서 정책금융기관 담당자와 그룹 실무진이 참여해 정책금융 활용 방안과 영업 적용 포인트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포용금융 부문에서는 ▲금융 접근성 ▲금융비용 완화 ▲재기 지원 등 실질적인 체감형 과제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우리은행은 개인신용대출 연 7% 금리 상한제 시행으로 지난 1분기 기준 약 3만5000명에게 총 6억2000만원의 이자 감면 성과를 냈으며, 소액 특수채권 보유자에 대한 추심활동 중단과 이자 면제도 시행했다. 또한 청년·프리랜서·주부 등 금융취약계층에게 긴급생활비대출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하는 ‘우리WON Dream 생활비 대출’은 지난달 23일 출시 열흘만에 551명의 고객이 수혜를 받았다.우리금융저축은행은 올해 1분기 1491억원의 포용금융 자금 집행을 완료하며 전년 동기 대비 263억원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과 올해 1분기 기준 사잇돌대출 잔액 부문에서 저축은행 업계 최대 성과를 나타내는 등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전사적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이와 함께 우리금융은 5월 중 그룹 통합 포용금융 플랫폼 ‘36.5˚’ 구축을 완료해 ‘제2금융권→은행’ 대출 갈아타기 연계 지원, 포용금융 대출 한도 조회 등을 고객들이 한 화면에서 손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임종룡 회장은 이날 협의회에서 “생산적·포용 금융은 우리금융이 시장과 고객에게 한 약속”이라며 “현재 중동전쟁 등 외부 충격이 큰 만큼 우리 거래 기업과 국민에게 피해가 더 커지기 전에 그룹 전 임직원이 나서서 금융지원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2026.04.20 13:33

3분 소요
토스뱅크, ‘전자점자 서비스’ 개시…시각장애인 금융 접근성 강화

은행

토스뱅크가 인터넷은행 최초로 시각장애 고객의 금융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자점자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발급 빈도가 높은 통장사본을 시작으로 적용되며 향후 금융·증명 문서 전반으로 확대될 예정이다.토스뱅크는 지난해 “금융 서류를 이메일로 받을 때 전자점자 파일도 함께 제공해달라”는 시각 장애 고객 의견을 접수했다. 음성 기반 스크린리더로는 숫자와 표 중심의 금융 정보를 정확히 이해하기 어렵다는데서 출발한 제안이었다. 토스뱅크는 해당 의견을 바탕으로 서비스 필요성을 검토하고, 전자점자 기능 개발에 착수했다.전자점자 서비스는 모바일에서 발급되는 금융 문서를 점자 파일로 자동 변환해 제공하는 기능이다. 시각장애 고객은 점자정보단말기 등 보조기기를 통해 별도의 도움 없이 직접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숫자·계좌 정보·표 등 기존 음성 안내만으로는 전달이 어려웠던 정보까지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토스뱅크는 이번 기능 도입을 위해 전자점자 변환 로직과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다. 문서를 점자 형식으로 바꾸는 데 나아가, 실제 고객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 전반에서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통장 사본 발급 과정 전반의 스크린리더 사용자경험도 함께 개선해 시각장애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자점자 서비스는 토스뱅크 앱에서 통장사본(계좌개설확인서) 발급하기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스크린리더 사용자에게는 전자점자 문서 발급 안내가 진행되며, 이메일로 받기를 선택하면 점자 변환 문서와 PDF 파일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서비스로 시각장애 고객은 금융 거래 과정에서 타인의 도움 없이 보다 독립적으로 문서를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금융 생활 전반의 자립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스뱅크는 실제 사용성을 검토하고 고객 의견을 반영해 더 많은 금융·증명 문서의 접근성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작은 의견도 놓치지 않고 누구나 차별 없이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0 13:18

2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