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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대표 ‘메이플키우기’ 어빌리티 오류에 사과…“책임자 징계 및 보상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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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현·김정욱 넥슨코리아 대표이사가 최근 넥슨의 인기 방치형 모바일 게임 '메이플 키우기'의 어빌리티 오류 의혹 문제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책임자 처벌과 보상도 약속했다.강대현·김정욱 넥슨코리아 공동대표는 26일 ‘메이플 키우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유저분들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중한 사안이라는 판단으로 대표이사로서 무거운 마음으로 직접 설명 드린다”고 밝혔다.경영진은 공지를 통해 “지난 11월 6일부터 12월 2일까지 한달간 어빌리티 옵션 최대 수치가 안내한 대로 등장하지 않았다”라며 “담당 부서에서는 12월 2일 이를 발견하고 안내 없이 수정 패치를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게임 서비스 과정에서 그 어떤 변경사항이라도 유저분들에게 투명하게 안내가 되는 게 마땅하며, 이는 명백한 회사의 책임으로 회사를 대표해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어빌리티 옵션은 게임 속 캐릭터에 붙는 추가 능력치다. 유료 재화인 ‘명예의 훈장’을 소모해 무작위로 변경할 수 있다. 문제는 게임 출시 후 약 한달간 능력치를 재설정해도 붙을 수 있는 스펙의 최대 수치가 뜨지 않았다. 게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문제제기가 이뤄졌지만, 정확하게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채 사실과 다른 답변이 안내된 것으로 알려졌다.넥슨에 따르면 게임 코드 속 계산식에서 최대 수치 등장 확률이 ‘이하’로 설정돼야 하나, ‘미만’으로 잘못 설정이 돼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넥슨 측은 "외부 개발사와의 협업 서비스이다 보니 넥슨의 다른 게임과 다르게 실시간 확률 모니터링 시스템의 실측 확률이 적용되지 않아 초기 정확한 탐지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서비스 초기 심각한 신뢰 훼손을 우려한 넥슨코리아 메이플키우기 담당 책임자가 유저분들께 안내하지 않은 채 수정 패치를 진행했다. 담당 책임자에게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해고를 포함한 모든 징계 조치를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강대현·김정욱 넥슨코리아 공동대표는 "앞으로 동일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메이플키우기 개발 및 서비스 전 과정에 대한 강도 높은 재점검을 진행 중으로, 향후 문제가 되는 사안이 발견될 경우 이용자 분들께 신속하게 안내 드리고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다시 한번 회사와 전 직원을 대표해 사죄드린다"고 말했다.운영진은 문제 발생 기간 어빌리티 재설정을 위해 재화를 소모한 이용자에게 보상을 지급하기로 했다. 먼저 사용한 ‘명예의 훈장’을 100% 환급하고, 유료로 구매하는 데 쓴 재화의 200%를 지급하기로 했다. 또 전체 이용자에게도 게임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2026.01.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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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드코리아, 해외 진출 솔루션 특허 2건 등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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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역직구 플랫폼 딜리버드코리아(대표 김종익)는 ‘역직구 지원 플랫폼’ 및 ‘해외 주문·배송 대행’ 관련 기술 특허 2건의 등록을 완료하고, B2B 사업 추진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등록한 ‘역직구 구매대행 서비스 플랫폼 시스템’ 특허는 해외 고객이 국내 온라인 쇼핑몰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술로, 구매대행 견적 생성과 주문 처리를 자동화하는 내용이다.또한 ‘해외 배송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동 방식 및 장치’에 관한 특허도 함께 등록됐다. 해당 특허에는 메타데이터 및 AI 기반 상품 부피·무게 예측 기술과, ‘글로벌 체크아웃’ 기능을 이용해 상품 선택 및 결제 옵션에 따라 상세페이지 및 장바구니에서 결제를 지원하는 해외 주문 및 해외 배송 대행 서비스에 관한 기술이 포함돼 있다.딜리버드코리아는 이번 특허 취득을 계기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해외 시장 진출 시 기업들이 겪는 결제 시스템 구축, 다국어 지원, 물류 네트워크 확보, 관세 및 통관 절차 등 복잡한 문제들을 딜리버드코리아의 올인원(All-in-One) B2B 솔루션으로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이를 통해 딜리버드코리아는 단순한 배송 대행을 넘어 '크로스보더 쇼핑 에이전트'로 B2B 기업으로서 역할을 확대한다. 해외 구매자가 원하는 한국 제품을 찾아 구매하고, 최적의 배송 경로를 자동으로 설정하며, 통관 절차까지 일괄 처리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겪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도 손쉽게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김종익 딜리버드코리아 대표는 "이번 특허 취득은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복잡한 해외 진출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는 쉬운 올인원 B2B 솔루션을 통해 더 많은 국내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딜리버드코리아는 10여 년간의 풀필먼트 물류 운영 경험과 130만 건 이상의 물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B2C 플랫폼을 구축해 미국·일본·유럽 등 124개국 해외 구매자가 한국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역직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복잡한 수출 절차로 해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판매자를 위해, 해외 결제부터 배송·수출 통관·CS까지 전 과정을 통합한 올인원 서비스 ‘딜리버드 파트너스’로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2026.01.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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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26년형 LG 그램’ 출시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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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026년형 LG 그램 출시에 맞춰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2026년형 LG 그램은 항공·우주 산업에서 활용되는 신규 소재 ‘에어로미늄’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이면서도 초경량 노트북만의 휴대성을 지켜냈으며, LG AI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EXAONE) 3.5’을 탑재해 강력한 온디바이스 AI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LG 그램 프로 AI(17/16형) ▲LG 그램 프로 360 AI(16형) ▲LG 그램 AI(15/14형) ▲LG 그램북 AI(16/15형) 등 7종이 순차 출시 중이다.대표 모델인 16인치 LG 그램 프로 AI(16Z95U-GS5WK) 모델은 최대 혜택가 기준으로 208만 3,200원이다. 구독을 이용하면 5년 구독 시 월 4만 5,500원에 이용 가능하다.LG전자는 2026년 LG 그램 출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6일 오후 8시부터는 온라인브랜드샵 LGE닷컴에서 IT 유튜버 MR과 함께 2026년 LG 그램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방송을 시청하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전용 할인 쿠폰 ▲LG 울트라탭 ▲LG 그램 노르디스크 노트북 파우치 ▲GS25 상품권을 증정한다. 특히 방송 중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7% 할인 혜택 제공한다. 이와 함께 ▲MS365 오피스 이용권 ▲무소음 마우스 ▲기프트 쿠폰팩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2개월 구독권도 함께 제공한다.오는 2월 28일까지는 2026년 LG 그램 출시를 기념해 LGE닷컴에서 ‘에어로미늄’ 소재를 적용한 그램을 구매한 고객 중 4명을 추첨해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100만원권을 선물한다.

2026.01.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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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맥스, ‘미드나잇 워커스’ 얼리 액세스 시네마틱 트레일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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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맥스는 원웨이티켓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PvPvE 익스트랙션 신작 ‘미드나잇 워커스(The Midnight Walkers)’의 스팀 얼리 액세스를 예고하는 신규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트레일러는 오는 29일 ‘미드나잇 워커스’의 스팀 얼리 액세스를 앞두고 공개한 시네마틱 영상이다. 게임 속 세계관과 전투가 벌어지게 된 배경을 중심으로 작품의 설정과 방향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영상은 게임의 전장인 ‘리버티 그랜드 센터’를 관리하는 한 인물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이 전장에 진입하게 된 배경과 ‘미드나잇 워커스’에서 반복되는 전투와 탈출 구조가 형성된 배경을 서사적으로 풀어낸다.이후에는 ‘미드나잇 워커’들의 인게임 전투와 탈출 장면이 이어지며, 이번 얼리 액세스 버전에 새롭게 추가되는 ▲좀비 컨테이너 ▲바리케이드 ▲소화기 오브젝트 등 주요 업데이트 요소도 함께 공개된다. 영상 후반부에는 그간 나타나지 않았던 특수 대형 좀비의 등장과 이를 상대하는 플레이어들의 대치 장면을 영화적인 연출로 담아내며 게임 특유의 긴장감과 전투 흐름을 강조했다. 해당 좀비는 얼리 액세스 기간 업데이트 예정이다.원웨이티켓스튜디오 송광호 대표는 “얼리 액세스를 앞두고 유저들이 ‘미드나잇 워커스’의 세계관과 전투 맥락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제작했다”며 “영상에 담긴 감정선과 긴장감이 실제 플레이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게임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미드나잇 워커스’는 오는 29일 한국 시간 기준 오전 11시(태평양 시간 기준 1월 28일 오후 6시) 스팀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동시 공개된다. 디스코드 커뮤니티를 통해 플레이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게임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한 뒤,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1.26 11:31

2분 소요
네이버 치지직, 스트리머, 시청자와 함께 이뤄낸 오픈 2주년 성과 및 2026년 서비스 로드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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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같이보기 경험 확산, 후원 경제 고도화, 콘텐츠 생태계 확장 등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한다.네이버는 지난 25일 네이버 1784 사옥에서 파트너 스트리머 대상 간담회를 진행하며 작년 주요 성과 및 올해 ▲동계올림픽, LCK, 월드컵 같이보기 경험 확산 ▲후원 기능 강화 ▲대규모 시청자에 안정적 시청 환경 등 서비스 지속 고도화를 위한 계획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안정적인 스트리밍 기술과 커뮤니티형 시청 문화를 구축한 치지직은 2024년 대비 지난해 ▲28% 늘어난 총 510억 분의 시청 시간 ▲37% 증가한 40억 개 이상의 채팅 등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줬다. 또한 지난해 11월 열린 ‘2025 LoL 월드 챔피언십’ 당시 전용 중계 채널, 인기 스트리머 같이보기를 통해 최고 동시 접속자 76만 명을 달성하며 시청과 소통 전반에서 고르게 성장했다.또한 치지직은 지난해 안정적인 방송, 시청 환경 제공과 함께 ▲앱 메뉴 구조 개선 ▲라이브 중 앞부분을 돌려볼 수 있는 ‘라이브 타임머신’ ▲음성으로만 청취 가능한 ‘라디오 모드’ ▲치지직 TV 앱 출시 등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치지직 스트리머를 대상으로는 스트리머 지원센터를 오픈하고, 채팅 모드 다양화, 사용자 밴 개선, 스트리밍 파티 등 주요 기능 개선과 후원 활성화를 지원할 후원 배지 강화, 연속 후원, 이벤트 후원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이외에도 치지직의 후원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안을 모색 중이라며 연내 신규 수익화 프로그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치지직은 지난해 주요 이벤트 송출과 함께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도 강화했다. 치지직은 총 25명의 파트너 스트리머가 참가해 전략적인 팀 대결의 묘미를 보인 '치지직컵', 인기 e 스포츠 게임단과의 파트너십 확대, 라이엇 게임즈와 장기 전략적 협업, EWC 중계권 확보 등을 통해 e 스포츠 팬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도 확대하고 있다.또한, 치지직은 올해도 2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를 시작으로 북중미 월드컵, EWC, LCK 등 인기 IP를 대거 확보해 같이보기 경험 확산에 주력한다. 차별화된 시청 문화의 확산을 위해 네이버는 네이버앱 서비스 연계를 확장하고 편성표 기능을 활용한 방송 알림을 강화해 시청자 유입을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치지직은 후원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커머스 연계 ‘스트리머샵’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스트리머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치지직 채널과 연결해 굿즈 홍보, 라이브 태그, 실시간 구매 알림 등으로 스트리머가 직접 제작한 굿즈와 IP가 포함된 상품을 보다 쉽게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네이버는 앞으로도 치지직 내 다양한 커머스 모델을 도입해 나갈 예정으로, 스트리머샵 오픈을 기념해 파트너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주문 제작 솔루션 통한 굿즈 제작비 20% 할인, 첫 판매 방송 홍보, 스토어 할인 쿠폰 지원 등의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해 ‘스트리머 커머스’ 생태계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네이버 치지직 김정미 리더는 “오픈 2주년을 맞이한 치지직은 다양한 스트리머, 이용자들과 함께 빠르고 탄탄하게 성장한 새로운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앞으로도 시청 경험 개선, 스트리머 지원 확대 등을 이어가겠다”며 “올해 글로벌 빅 이벤트가 많은 만큼 인기 IP를 보유한 치지직이 2026년에도 스트리밍 생태계 확장과 함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1.26 11:26

3분 소요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6 울트라·프로'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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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성능과 디자인,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AI PC 신제품 '갤럭시 북6 울트라'와 '갤럭시 북6 프로'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갤럭시 북6 울트라'는 40.6cm(16형) 단일 사이즈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북6 프로'는 40.6cm(16형)와 35.6cm(14형) 두 가지 크기로, 색상은 그레이와 실버다.갤럭시 북6 시리즈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3'를 탑재해 전력 효율과 처리 성능을 개선했다. 최대 초당 50조회 연산이 가능한 NPU를 적용해 이미지 편집, 텍스트 변환, 검색 등 AI 기반 작업을 지원한다.디스플레이는 전작 대비 2배 수준인 최대 1천 니트 HDR 밝기를 지원한다.배터리 성능도 강화됐다. 두 모델은 전작인 '갤럭시 북5 프로'(14형) 대비 최대 약 9시간 늘어난 최대 30시간의 동영상 재생 시간을 지원한다.두께는 '갤럭시 북6 울트라'가 15.4mm, '갤럭시 북6 프로'(16형)가 11.9mm로 전작보다 각각 1.1mm, 0.6mm 얇아졌다.사용자는 자연어로 PC에 저장된 문서나 이미지를 검색하거나 설정을 변경할 수 있으며, 'AI 셀렉트' 기능을 활용하면 온라인 검색이나 쇼핑, 영상 시청 중 화면의 텍스트나 이미지를 선택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가격은 사양에 따라 '갤럭시 북6 울트라'가 462만∼493만원, '갤럭시 북6 프로'가 260만∼351만원이다. 제품은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온라인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3월 말까지 영국 웨더웨어 브랜드 '헌터'와 협업한 한정판 랩탑백 증정, 가방 브랜드 '스위치' 백팩 할인, '삼성케어플러스 노트북 파손' 3개월 무료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한컴 삼성 오피스 팩, 필기 앱 '굿노트' 1년 이용권, '노트쉘프' 영구 이용권, 인텔 소프트웨어 패키지 등 제휴 혜택도 포함된다.삼성전자 정호진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북6 시리즈'는 압도적인 성능부터 세련된 디자인, 편리한 갤럭시 AI까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 플래그십 제품"이라며 "고해상도 영상 편집 및 게이밍 위주 활용 고객은 울트라 모델을, 고사양 멀티태스킹과 터치 디스플레이 선호 고객은 프로 모델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6.01.26 11:15

2분 소요
“메타버스 엔진과 AI의 결합, 기업·교육 현장의 실질적 해결사 될 것”[이코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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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 스타트업이 ‘누구나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출범했다. 2D와 3D 엔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창작 플랫폼 시장을 선도했던 ‘레드브릭’의 이야기다. 2022년 메타버스 열풍을 타고 누적 사용자 1090만명 돌파와 동남아 시장 진출이라는 화려한 성적표를 거머쥐었던 이들은, 이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AI 인프라 기업’이라는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었다. 단순한 플랫폼을 넘어 기업과 교육 현장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해결사로 변신한 양영모 대표를 만나 레드브릭이 그리는 미래를 들여다봤다.창작 플랫폼에서 AI 인프라로, 멈추지 않는 진화레드브릭의 시작은 거창한 구호가 아닌 ‘대중화’에 있었다. 창립 당시 양영모 대표가 세운 미션은 일반인도 게임 엔진을 활용해 콘텐츠를 만들고 수익을 창출하는 ‘게임계의 유튜브’가 되는 것이었다. 실제로 레드브릭은 자체 개발한 엔진을 통해 어린 창작자들을 대거 유입시켰고, 지스타(G-STAR)에 3년 연속 참가하며 그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정부 기관과의 협업은 레드브릭이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기폭제가 됐다.하지만 2022년 이후 메타버스에 대한 시장의 열기가 한풀 꺾이면서 양 대표의 고민은 깊어졌다. 그는 기술 그 자체가 목적이 돼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직시했다. 양 대표는 “메타버스 테마가 강했던 시절, 우리 엔진이 콘텐츠 빌드에 최적화돼 있음을 입증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일반인이 얼마나 쉽게 콘텐츠를 만드느냐는 본질이었다”고 회상한다. 결국 그는 기존의 강점인 2D·3D 엔진 기술에 생성형 AI를 결합하는 결단을 내렸다. 현재 레드브릭은 교육과 기업(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 기업으로 완전히 체질을 개선했다. 과거의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는 중단했지만, 그 과정에서 축적된 창작 환경과 기술은 AI 인프라의 핵심 엔진으로 고스란히 녹아들었다.교육 현장의 혁신, ‘Sooup AI’가 가져온 변화양영모 대표가 AI 인프라 기업으로서 가장 먼저 주목한 곳은 교육 현장이다. 그는 현직 교사들이 아이들을 위해 인터랙티브한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 하지만, 수업 준비와 행정 업무에 치여 정작 콘텐츠 제작에 들일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그렇게 탄생한 브랜드가 바로 ‘수업AI’(Sooup AI)다.이 서비스는 기존 레드브릭의 강점인 메타버스 엔진과 최신 AI 엔진을 하나로 통합한 결과물이다. 선생님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자료(PDF, PPT, DOC)를 업로드하거나 특정 수업 주제를 입력하면 AI가 그에 맞는 수업 콘텐츠와 퀴즈를 순식간에 생성한다. 양 대표는 “단순히 텍스트를 생성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조작하고 반응하는 인터랙티브한 결과물을 내놓는 것이 우리만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한다. 여기에 학생별 이해도 및 참여도 분석 수업 리포트를 생성해 교사들이 교육의 본질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 브랜드는 현재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업무 경감 도구로 평가받고 있다.교육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레드브릭은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으로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레드브릭은 지난해 12월 보안형 업무 자동화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AI’를 공식 출시했다. 엔터프라이즈 AI는 기업 내부의 문서·메일·채팅·규정 등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해 직원의 역할과 권한에 맞춘 개인화된 응답을 제공하는 업무 지원 솔루션이다.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등 여러 AI 모델을 업무 목적에 맞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어 AI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실무에 최적화된 결과를 얻을 수 있다.직원은 자료나 링크를 대화창에 첨부해 요약·분석·번역·문서 작성 등을 요청할 수 있으며, AI는 학습된 사내 데이터와 웹 검색 정보를 함께 활용해 기획안·보고서 작성·회의록 정리 등 반복 업무를 효율적으로 자동화한다. 또한 ▲슬랙 ▲팀즈 ▲네이버웍스 등 협업툴과 실시간으로 연동해 기업의 정보 자산을 하나의 지식 허브로 통합해 활용할 수 있다.양 대표가 이끄는 기업용 AI 서비스는 단순한 챗봇의 수준을 한참 상회한다. 그는 시중에 나온 수많은 생성형 AI 서비스 사이에서 레드브릭만의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보안’과 ‘커스터마이징’에 집중했다.대다수 기업이 AI 도입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는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다. 레드브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퍼블릭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기업 내부망에서만 구동되는 ‘로컬 호스트’ 배포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데이터 관리 라이선스를 확보해 신뢰도를 높였다. 기술적으로는 RAG(검색 증강 생성) 방식을 활용해 기업 고유의 데이터를 학습시킨다. 이를 통해 AI는 해당 회사의 모든 정보를 꿰뚫고 있는 ‘가장 똑똑한 직원’처럼 기능한다. 현재 레드브릭은 ▲헬스케어 ▲시니어 사업 ▲광고 등 다양한 분야의 10여개 기업과 온보딩을 진행하며 그 효율성을 입증하고 있다. 중동 시장의 매력과 글로벌 비즈니스의 정석레드브릭의 혁신은 국내에만 머물지 않는다. 최근 아부다비 국부펀드가 운영하는 엑셀러레이터 ‘허브71’(Hub71)에 선발된 것은 레드브릭의 기술력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다. 약 1300개 신청 기업 중 상위 2%에 해당하는 26개 기업 안에 들어 선발된 레드브릭은 아부다비 현지에 운영 인력을 배치하며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양 대표는 중동 시장, 특히 아부다비의 매력을 ‘유연함’과 ‘자본력’의 결합으로 꼽는다. 아부다비 정부의 ‘2030 AI 비전’에 따라 모든 국가 인프라가 AI화되는 과정에서, 레드브릭의 엔진 기술은 현지 교육 및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인정받았다. 그는 “단순히 기술을 파는 것이 아니라, 현지 인력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의 인프라에 우리 기술이 어떻게 녹아들 수 있는지를 증명하는 과정이 주효했다”고 전했다.양 대표는 후배 창업자들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선배 스타트업인의 면모도 갖추고 있다. 그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의외로 기술이 아닌 ‘고객 확보’다. 개발자 출신으로서 시행착오를 겪어본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 어린 조언이다.양 대표는 “제품을 완벽하게 만들기 전에 고객이 실제로 이 서비스를 원하는지, 기꺼이 지갑을 열 의사가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시장 상황은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변하며, 그 변화에 맞춰 사업 방향을 과감히 수정할 수 있는 ‘회복 탄력성’이야말로 스타트업 생존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메타버스 시장의 침체기에도 좌절하지 않고 AI 인프라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었던 원동력 또한 이러한 고객 중심의 사고와 유연함에 있었다.인터뷰 말미, 양 대표가 그리는 AI 시대의 미래는 명확했다. 그는 영화 ‘아이언맨’에 등장하는 인공지능 비서 ‘자비스’를 예로 들었다. 사용자가 원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해 ▲텍스트 ▲이미지 ▲3D 콘텐츠까지 고품질로 내놓는 인터랙션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그의 궁극적인 목표다.양 대표는 “거창한 구호보다는 기업과 교육 현장에서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실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AI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기술의 화려함보다는 그 기술이 머무는 자리에 사람이 있고,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지다.

2026.01.26 09:00

5분 소요
2026 거브테크 시대 개막, AI가 바꾸는 정책 참여 경험[스페셜리스트 뷰]

전문가 칼럼

해마다 1월이 되면 사람들은 다양한 정책 정보를 마주한다. ▲세금 공제 ▲지역 지원금 ▲보험료 반환 ▲사회보장제도 등 올해 달라지는 제도 목록이 SNS 카드뉴스와 검색 콘텐츠를 가득 채운다. 그러나 정보 생산량이 높아진 것 대비 실제 정책 참여 증가 비율은 정체돼 있다.대중들의 정책 참여를 막는 큰 요인 중 하나는 정보에 대한 정확한 해석이 원활치 않기 때문이다. 문서를 여러 차례 읽어보더라도 소득·가구·부양·거주 형태 등 조건들이 엮여 있어, 본인이 이 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지 스스로 판단하기가 어렵다. 또한 많은 시간을 들여 정보를 확인하고 정책 참여를 시도했다가 조건 미비로 실패하는 경험이 쌓이게 되면 자연스레 참여 의지가 약해지기 마련이다. 현대의 개인은 빠르게 변한다. 정규직과 프리랜서, 결혼·이사·부채 상환 등 여러 요인들에 의해 생활 구조가 계속 달라진다. 똑같은 자영업자라 하더라도 매출 구조·업종별 규제·임대 계약 조건의 차이가 있고 주거 환경이나 부양 여부가 1년 사이 바뀌기도 한다. 결국 동일한 집단에 속해도 개인의 상황에 따라 정책 적용 여부는 크게 갈린다. 이 때, 개개인의 세부 조건을 반영해 정밀하게 계산하고 정책의 수혜가 대중에게 온전히 닿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바로 거브테크(GovTech)다. 거브테크는 정부(Government)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기술·데이터·혁신 생태계와 협업하여 효율적이고 투명한 공공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최신 정부 혁신 패러다임이다. 거브테크를 구성하는 핵심 기술 인프라거브테크는 크게 네 가지 기술 축으로 움직이고 있다. 첫번째는 인공지능(AI/ML) 기반 기술이다. ▲방대한 정책 문서를 자동 요약하는 기술 ▲반복 질의에 대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응답 시스템 ▲복지 및 정책을 정밀 매칭하는 기능 ▲이상거래를 감지해 부정수급을 방지하는 탐지 기술 ▲예산 집행·도시 혼잡·재난 상황 등을 사전에 분석하는 예측 행정 기술이 포함된다. 두번째는 클라우드 및 공공데이터 인프라(Cloud & Data Infrastructure)다. ▲정부 데이터센터의 클라우드 이전 ▲공공데이터를 API 형태로 개방하는 구조 ▲개인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는 MyData 기반 플랫폼 등이 해당된다. 세번째 기술은 사이버보안 및 디지털 신원(Security & Digital Identity)이다.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정부망 보안 체계 ▲블록체인 기반 전자문서·전자서명 기술 ▲디지털 신원(Digital ID·DID)을 도입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으며 ▲국내 행정전자서명이 대표적인 사례다.마지막은 데이터 거버넌스 및 상호운용성(Data Governance & Interoperability)다. 해당 분야에는 ▲기관 간 데이터를 연계하기 위한 표준 프레임워크 ▲메타데이터·품질관리 체계 ▲정책 결정을 지원하는 데이터 레이크 등이 있다.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거브테크 산업과 한국 시장 환경글로벌 거브테크 산업은 대규모 자본을 기반으로 급성장 중이다. 기업가치 10억 달러(한화 약 1조 4769억원)를 기준으로 하는 유니콘 기업만 보더라도 그 흐름은 명확하다. 미국의 정부용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플랫폼 ‘팔란티어’는 최근 기업가치가 약 4240억 달러(한화 약 626조 2056억원)에 달했으며, 공공기관 인사·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네오고브’는 약 30억 달러(한화 약 4조 4307억원, 국방·정부기술 플랫폼을 구축하는 ‘안두릴’은 약 305억 달러(한화 약 45조 454억원)로 추정된다. 공공 행정의 디지털 전환이 거대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하나의 산업 분야로 형상화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거브테크는 아직 시작 단계이긴 하지만, 발전을 위한 기본 조건을 이미 상당 부분 확보한 상태다. 모바일 본인인증 보급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전자문서 처리와 디지털 행정 경험에 대한 국민 수용성도 높다. 여기에 ▲금융 서비스 ▲각종 보조금 신청 ▲연말정산 등 누적된 온라인 기반 행정 경험은 거브테크 서비스를 실생활에 안착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다른 흥미로운 사실 중 하나는 우리나라의 공공 조달·행정 부문이 경제 규모 대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2025년 기준 미국의 GDP는 30.34조 달러로 한국(GDP 1.95조 달러, 약 2780조 원) 대비 약 16배 규모지만, 같은 해 미국 연방정부 조달시장은 약 7000억 달러(약 980조 원)로 한국(약 1600억 달러, 약 225조 원) 대비 약 4배 수준이다. 이는 한국의 거브테크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구조적 기반이 잘 마련돼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책 수요와 행정 구조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정부는 디지털 행정 고도화를 위한 대규모 구조 개편을 진행 중이다. 행정안전부는 2026년 예산 6조6665억원 중 AI 민주정부 및 정보화 분야에 8649억원을 편성하고, 기존 디지털정부혁신실을 ‘인공지능정부실’로 개편했다. 조직을 정책국·서비스국·기반국으로 재편한 것은 AI 기반 행정을 단일 사업이 아니라 국가 행정의 기본 인프라로 삼겠다는 방향을 보여준다. 우리나라 정부는 그동안 민간 기술 생태계와의 협업을 통해 실제 행정 적용 가능성을 검증해왔다. 그중 하나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2023~2024년 운영한 ‘국민체감 선도프로젝트’다. 개인·기업 대상 6개 과제를 선정해 민간 기업과 공동 개발한 사례로, 청년 정책 맞춤형 추천, 마음건강 데이터 분석 기반 서비스, AI 기반 공공입찰 추천 모델 등이 시범 구현돼 공공 데이터가 민간 기술과 결합해 국민 체감형 서비스로 전환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당시 웰로도 개인·기업 대상 과제의 주관·참여기업으로서 정책 추천 및 입찰 정보 분석 기술을 실증한 바 있다. 정책을 실제 경험으로 연결하는 웰로의 혁신 기술정책 데이터는 그 규모가 방대할 뿐만 아니라 기관별 형식도 상이해 공공기관의 단독 처리·표준화·활용에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정책 정보를 개인·기업·기관 단위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형태로 전환하려면 웰로와 같은 전문 거브테크 기업들의 협업 지원이 필수다. 이런 상황속에서 웰로는 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발행되는 정책 정보를 수집·정제하고 한글 문서·웹 콘텐츠 등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자연어 처리 기반으로 구조화해 사용자에게 맞춤 제공한다. 가족 구성·거주 지역·소득 등의 개인별 메타데이터를 반영해 정책 대상자와 혜택을 정밀하게 연결함으로써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책을 자동 제시하는 것이다. 이러한 혁신적인 편의성 덕분에 웰로는 2025년 누적 이용자 수 523만명을 달성했다.스타트업 기업 ‘코딧’은 경우 공공이 필요로 하는 정책 정보를 자동으로 리포팅 해주는 AI 에이전트를 고도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선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 ‘APEC 2025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 등을 연달아 출시해 관심을 끌었다. 해외에서는 ‘유나 솔루션즈’가 유명하다. 유나 솔루션즈는 공공부문의 핵심 행정 기능 및 재무 운영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이다. 북미 전역의 3400개 이상 공공기관이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유나 솔루션즈와 협업중이다. ‘플럭스’도 주목할만 하다. 플럭스는 보조금 관리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서비스 출시 2년 만에 7000여개의 비영리 단체를 고객으로 확보하는 등 엄청난 속도로 성장했다. 미국의 기술지원기관협회 2024년 보고서에 따르면 독립 재단의 34%, 가족 재단의 26%가 플럭스의 기술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지속 가능한 거브테크 산업을 위한 과제국내 거브테크 산업이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술 기업이 행정 영역에서 실효성 있는 시도를 이어가도록 신규 모델을 실증하고 확장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돼야 한다. 또한 디지털 행정의 국제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초기 설계 단계부터 호환성과 확장성을 고려한 접근도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최근 산업 내 AI 활용이 확산되면서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 특히, 공공 영역의 경우 보안에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고, 어떠한 책임 구조를 갖추고 있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많은 거브테크 기업들은 장기적인 안정성과 신뢰 확보를 위해 투명한 AI 운영 체계를 만드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결론적으로 거브테크의 핵심은 정책을 단순한 정보로 전달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개인과 기업의 실제 삶 속에서 체감 가능한 경험으로 전환하는 데 있다. 정책 참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확실성과 반복적인 실패 경험을 줄이고, 이용자가 자신의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가 마련될 때 비로소 행정은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시민들은 더 이상 정책을 ‘찾아야 하는 정보’로 인식하지 않는다.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고 먼저 다가오는 서비스, 선택의 부담을 줄여주는 경험을 기대한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정책이 제도에 머무르지 않고 경험으로 완성되는 순간, 거브테크는 선택지가 아닌 행정의 기본 전제가 될 것이다. 필자는 2021년 AI 기반 개인 맞춤형 정책 추천 플랫폼 ‘웰로’를 창업한 이후, 기업용 공공사업 관리 SaaS ‘웰로비즈’, 기관용 정책관리 솔루션 ‘웰로링크’를 출시하며 거브테크 전 분야로 확장해왔다. 개인 사용자 523만명, 가입 기업 7000개사를 돌파했으며, 2025년 세계 AI 학회 AAAI에서 대한민국 거브테크 분야 최초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을 수상했다. 현재 국무총리실 공공데이터 전략위원회,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회 공공AX분과 의원으로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6.01.26 08:00

7분 소요
‘국대 탈락’ 네이버, 6인 C레벨 체제로 최수연 지원 사격

IT 일반

국가대표 인공지능(AI) 사업 탈락의 고배를 마신 네이버가 최수연 대표에게 힘을 싣고자 6인의 C레벨 체제를 전격 가동한다. 전사 역량을 통합해 독자 AI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2월 1일 자로 ▲김광현 최고데이터·콘텐츠책임자(CDO) ▲유봉석 최고책임경영책임자(CRO) ▲황순배 최고인사책임자(CHRO)까지 C레벨 리더를 선임한다. 이에 회사 C레벨 리더는 최수연 대표(CEO)와 김범준 최고운영책임자(COO)·김희철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비롯해 총 6명이 됐다.해외 사업은 김남선 전략투자부문 대표(북미)·채선주 전략사업 대표(사우디아라비아)·최인혁 테크비즈니스 대표(인도·남유럽)의 삼각 편대가 책임지고 있다.다시 힘실린 C레벨 리더십네이버가 C레벨 체제를 가다듬은 건 최 대표가 운전대를 잡은 2022년 이후 약 4년 만이다.회사는 지난 2021년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 사고의 여파로 주요 리더십이었던 CEO·CFO·COO·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가 전부 사퇴하거나 자리를 옮기면서 4인의 CXO 시대가 막을 내렸다. 당시 네이버 이사회는 “급성장의 결과 조직 규모가 커지고 업무의 복잡성이 증대되는 속도가 지금의 CXO들에게 요구되는 책임을 압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최 대표는 취임 당시 CFO로 네이버에 합류한 김남선 전략투자부문 대표와 투톱을 이뤘다가 2024년 초에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전 대표를 COO로 맞으며 부담을 덜었다. 지난해 3월에는 이해진 창업자가 이사회 의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해 든든한 멘토를 얻었고, 연임에도 성공했다.그랬던 최 대표가 병오년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에 조기 탈락하는 불명예를 안았다.자체 개발을 강조했지만 중국 알리바바의 오픈소스 AI 모델 ‘큐웬’의 비전 인코더와 가중치를 활용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비전 인코더는 이미지를 AI가 인식할 수 있도록 수치화하는 역할을 한다. 가중치는 학습의 결과로 새로운 이미지를 봤을 때 정확히 판단하는 ‘경험’이나 ‘기억’에 해당한다.네이버는 “호환성과 전체 시스템의 효율적 최적화를 고려해 검증된 외부 인코더를 전략적으로 채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중치를 초기화한 후 학습하면서 AI 모델을 개발해 나가는 것이 독자 AI 모델의 기본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온서비스 AI’ 확산 총력아쉬운 성적표에 네이버는 실망할 시간도 없다. 이번 C레벨 재편도 AI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경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다. 최 대표 역시 최근 사내 소통 행사에서 ‘독파모’ 프로젝트 결과를 두고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언급했다.3인의 신임 C레벨 리더 중 김광현 CDO가 주요 서비스 전반의 AI 에이전트 경험을 구현하는 중책을 맡았다. ▲검색 ▲광고 ▲로컬 ▲쇼핑 등 버티컬 서비스에 AI를 녹여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이루는 ‘온서비스 AI’ 비전 실현을 이끈다.주력인 검색 서비스는 지난해 도입한 ‘AI 브리핑’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기존 검색 결과를 노출하는 것을 넘어 개인화된 콘텐츠와 여행·쇼핑 정보 등을 AI가 알아서 추천했더니 체류 시간과 클릭률이 동반 상승했다. 덕분에 네이버는 웹 분석 사이트 인터넷트렌드 통계에서 2025년 62.86%의 검색 점유율을 차지하며 2위 구글(29.55%)을 압도했다. 3년 만에 60% 점유율을 회복했다.이 외에도 황순배 CHRO는 AI 시대에 맞춘 조직 구조 혁신 미션을 받았다. 유봉석 CRO는 회사 전반의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총괄한다.네이버 관계자는 “C레벨 리더십 중심의 책임 경영 체제 아래 다양한 사업 및 기술 영역에서 팀네이버의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AI 경쟁력을 한층 더 고도화하고 새로운 글로벌 사업 기회 발굴과 도전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6.01.26 07:00

3분 소요
위메이드, 원화 스테이블코인 테크 세미나 개최

IT 일반

위메이드가 ‘성공적인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인프라의 조건'을 주제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테크 세미나를 1월 29일(목)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 선릉3호점에서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실제 레거시 금융과 핀테크, 결제 시스템에 어떻게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적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술적 구현뿐만 아니라 컴플라이언스, 보안, 규제 대응 등 실무 관점의 깊이 있는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행사는 김석환 위메이드 부사장과 제임스 앙(James Ang)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 아시아 태평양 부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이어 위메이드가 주도하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연합체 ‘GAKS(Global Alliance for KRW Stablecoin)’ 연합사인 써틱(CertiK)과 체이널리시스, 위메이드 관계자의 세션이 진행된다.특히 위메이드는 이번 행사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수수료(가스비)로 사용하는 스테이블코인 전용 블록체인 ‘스테이블넷(StableNet)’의 기술 구조를 상세히 공개한다. 스테이블넷은 금융 규제를 준수하면서도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탑재해 실질적인 금융 인프라를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위메이드 관계자는 “한국의 규제 요건과 특수성을 완벽히 소화하도록 설계된 스테이블넷이 국내 금융 환경에 최적화된 인프라로서 실질적인 금융 혁신을 이끄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세미나가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발전적인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위메이드는 1월 30일(금) ‘스테이블넷’의 테스트넷을 정식 오픈하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2026.01.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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