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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AI인텔리전스, 비바테크 2025 출격...“세계 최초 옴니버스 기반 AIGC 솔루션 공개”

IT 일반

AI 콘텐츠 솔루션 전문기업 스카이인텔리전스(SKAI인텔리전스)가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기술 박람회 ‘비바테크놀로지 2025’(VIVA Technology 2025)에 공식 전시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서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세계 최초로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를 기반으로 한 상업용 AIGC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SKAI인텔리전스는 코스닥 상장사인 스카이월드와이드의 관계사다. 최근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의 공식 회원사로 선정되며, 글로벌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면서 주목받은 바 있다.비바테크놀로지는 미국 CES, 스페인 MWC와 함께 글로벌 3대 테크 전시회로 손꼽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창업·기술 박람회다. 특히 이번 2025년 행사에서는 엔비디아 CEO 젠슨 황(Jensen Huang)의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다. 스카이인텔리전스 또한 엔비디아와의 폭넓은 협업을 기반으로, 이번 행사에서 높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에 공개될 스카이인텔리전스의 솔루션은 제품 스캔부터 ▲AI 기반 모델링 ▲애니메이션 ▲텍스처링 ▲조명 및 카메라 제어 ▲렌더링 등 광고 영상 제작 전 과정을 옴니버스를 기반으로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콘텐츠 제작 대비 최대 95%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다. 이 솔루션은 패션, 전자, 식음료 등 다양한 리테일 제품군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다.스카이인텔리전스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일 AIGC 솔루션은 SaaS 플랫폼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며, 고품질의 3D 콘텐츠 제작을 빠른 시간과 저비용으로 가능하게 하는 진정한 AI 네이티브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비바테크놀로지 2025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입지 확대와 파트너십 강화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05 11:00

2분 소요
‘네넷’ 성공 이어갈 다음 타자는…최수연 대표, 넷플릭스 경영진과 만났다

IT 일반

네이버와 넷플릭스의 경영진이 6월 3일 넷플릭스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피스에서 만났다.네이버에서는 최수연 CEO, 웹툰엔터테인먼트 김준구 CEO, 김용수 CSO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고, 넷플릭스에서는 그렉 피터스(Greg Peters) 공동 CEO, 마리아 페레라스(Maria Ferreras) 글로벌 파트너십 총책임 등이 배석했다.이 자리에서 네이버와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네넷 제휴’의 성과를 확인하고 다양한 협업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수연 대표는 특히 ‘네넷 제휴’를 포함한 다양한 멤버십 생태계와 성공 경험을 넷플릭스 경영진에 공유했다. 넷플릭스 경영진도 멤버십 기반 서비스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앞서 네이버와 넷플릭스는 ‘네넷’ 협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통해 추가 비용 없이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의 협업으로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신규 가입자 증가율이 제휴 전과 비교해 1.5배 증가했다. 각 사가 보유한 플랫폼 역량과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결합시킨 것이 이 같은 성과를 거둔 원동력으로 평가되고 있다.양사 경영진은 두 회사의 협력 강화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각 사가 보유한 비즈니스 강점과 서비스에 대한 현황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특히 북미에서 웹툰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김준구 웹툰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 자리에서 웹툰엔터테인먼트만의 특별한 콘텐츠 비즈니스 경험과 비전을 선보였다.다만 양사의 구체적인 협업 방향에 대해서는 추후 여러 채널을 통해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한편, 최수연 대표는 3일 마리아 페레라스 넷플릭스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과 함께 넷플릭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좌담회에도 참석했다. 최 대표는 이 자리에서 다양한 방식의 시너지 확대 가능성을 언급했다.

2025.06.05 10:40

2분 소요
‘줌’ 여전히 건재하다…AI 포털로 진화 중

테크

포털 ‘줌’을 운영하는 AI 플랫폼 기업 이스트에이드가 AI 팟캐스트 서비스 'AI 5분 이슈캐스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AI 5분 이슈캐스트는 ▲AI 이슈 트렌드 ▲AI 1초 요약에 이은 포털 줌의 확장된 AI 기능으로 텍스트를 넘어 '듣는 정보 콘텐츠'로 공략을 하게 된다. 현재 포털 줌(zum)과 이스트에이드의 유튜브 채널 피키캐스트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출시는 구글 ‘노트북LM’에서 제공하는 오디오 요약 서비스가 효율적인 정보 습득 방식으로 주목받으며 AI 기반 오디오 콘텐츠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 주요했다. AI 5분 이슈캐스트는 이스트에이드가 자체 개발한 고도화된 AI 요약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AI가 방대한 데이터를 심층 분석하고, 신뢰도 높은 핵심 정보를 엄선해 정치·경제·사회·문화·연예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소식을 5분 안에 명확하게 요약해 음성으로 제공한다. 실제 라디오 방송처럼 다수의 진행자가 대화하는 형식으로 구성했다는 게 특징이다. 아울러 AI 이슈 트렌드·AI 1초 요약 기능과 연동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한다. 각각의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실시간 이슈 키워드와 핵심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김남현 이스트에이드 대표는 "피로감 없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AI 포털 줌의 핵심 목표 중 하나"라며 "'AI 5분 이슈캐스트'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사용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결과다”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오디오 콘텐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AI 기술과 오디오 포맷을 결합한 차별화된 가치로 국내 AI 오디오 콘텐츠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라며 “앞으로 AI 기반 쇼츠 영상 지원 등으로 멀티모달 콘텐츠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더욱 풍부하고 편리한 정보 경험을 줌을 통해 제공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2025.06.05 10:19

2분 소요
2025 K게임 포럼 성료…앱마켓-게임사 공존 모색

IT 일반

6월 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25 K게임 포럼: ‘갑을 넘어 파트너로’ K게임-앱마켓 공존 해법은’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일반인을 비롯해 업계 종사자와 게임 유관 학과의 취준생들 100여명이 참석하며 북적였다. 게임 업계 화두로 떠오른 양대(구글·애플) 앱마켓 수수료 정책의 건강한 변화를 기대하며 열린 ‘2025 K게임 포럼’에서 게임사들은 참석자에게 입사 포인트까지 짚어주는 등 미래 게임 인재들을 호응을 이끌었다.국내 1170여 개 게임 관계 사업자들을 대변하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의 황성익 회장은 첫 번째 세션에서 ‘K게임 앱마켓 수수료 정책 현황’을 주제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황 회장은 “수수료 고착화로 시장 확대에도 영업이익률이 급감한 것도 모자라 인건비는 2배 이상 증가했다”며 “외산 게임사와의 경쟁이 심화하고 외부 결제 도입 실효성도 낮아 중소·인디 게임사의 폐업이 늘고 있다”고 호소했다.지난 2021년 국회는 최대 30% 수수료의 인앱결제를 강제하거나 경쟁 서비스 등록을 방해하는 등의 행위를 막는 이른바 ‘구글 갑질방지법’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외부 결제 수수료 인하율이 4%포인트에 불과해 소규모 개발사는 울며 겨자 먹기로 인앱 결제를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황 회장은 “중소 게임사는 결제 인프라 구축과 세무 신고 및 납부, 결제 대행사 수수료 등 비용 부담으로 외부 결제 도입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토로했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게임사가 아닌 앱마켓의 시선에서 수수료 이슈를 조명했다. 넥슨과 아이언메이스의 ‘다크앤다커’ 등 게임 관련 소송을 다수 맡은 신동환 법무법인 린 변호사는 높은 수수료, 인앱결제 강제, 앱 심사 정책의 불투명성, 독과점적 지위 남용 우려 등을 주된 갈등 요인으로 꼽았다.신 변호사는 “네트워크 효과로 발생하는 수수료 기반 수익 모델이 플랫폼 사업의 본질”이라며 “양대 앱마켓이 과도한 수수료로 비난을 받고 있지만, 그렇다면 다른 플랫폼의 수수료는 과연 적정한가 생각해 볼 만한 문제”라고 설명했다.토종 앱마켓 원스토어는 게임사와의 동반 성장 노력을 소개했다. 중소 개발사의 사전 테스트를 뒷받침하는 '베타게임존'에는 108개월 동안 341개 회사가 참여해 458개 게임이 이용자들과 미리 만났다. 우수 베타게임에는 홍보·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 곽윤희 원스토어 사업추진실장은 “테스트를 하려면 모객이 필요하고 비용이 들지만 원스토어는 테스터 풀을 관리하고 있다”며 “열혈 이용자가 많아 테스트 퀄리티가 좋다는 피드백이 끊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원스토어는 높은 수익성으로 경쟁 서비스와 차별화했다. 양대 앱마켓과 달리 기본적으로 20% 수수료를 적용하는데, 월 거래액 5000달러 이하 게임 대상으로는 10%로 확 낮췄다. 특히 이날 자리를 지킨 대학생들이 가장 크게 호응한 코너는 마지막 ‘입사 꿀팁’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대표 게임사 취업 담당자들이 K포럼을 찾아 미래 게임 인재들과 만났다. 2부에서 마이크를 잡은 배상록 크래프톤 채용팀장과 양원혁 컴투스 인재채용팀장은 이력서에서 집중해서 살펴보는 경험과 AI 시대 채용 전략 변화 등 참가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차근차근 답하며 마지막까지 현장에 집중도를 높였다.

2025.06.05 09:17

3분 소요
포켓몬 고, 월간 패스 ‘GO패스’ 및 ‘부화 정기권’ 출시

IT 일반

나이언틱은 리얼 월드 게임 포켓몬 고에 월간 리워드 시스템 ‘GO패스’와 알 부화에 특화된 ‘부화 정기권’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GO패스’는 무료로 제공되는 월간 패스로, 오는 7월 1일까지 다양한 미션을 완료해 GO 포인트를 모아 랭크를 올리면 시즌 테마 배경의 ‘프리져’와의 만남을 비롯해 별의모래, XP, 몬스터볼 등 풍성한 보상이 지급된다.특히,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포켓몬 고 페스트 2025: 글로벌’ 기간에는 GO 포인트 획득 제한이 사라져 더욱 빠르게 랭크를 올릴 수 있다. 더 많은 보상과 빠른 진행을 원하는 트레이너는 유료 버전인 ‘GO패스 디럭스’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GO패스 디럭스’는 무료 패스의 모든 혜택은 물론 ‘슈퍼 부화장치’, 프리미엄 배틀패스 등 다양한 추가 특전과 친구 한 명을 즉시 ‘반짝반짝 프렌드’로 만들어주는 ‘반짝이 참’이 최종 리워드로 제공된다.‘부화 정기권’은 오는 7월 3일까지 한 달간 매일 첫 포켓스톱 또는 체육관 포토디스크를 돌릴 때마다 1회용 부화장치를 받을 수 있는 등 알 부화에 특화된 다양한 보너스를 제공한다. 또한, 매일 첫 포켓몬 포획 및 포토디스크를 돌리면 XP 3배, 선물 획득 및 보관 한도 증가 등 유용한 혜택이 제공되며 시간제한 리서치를 완료하면 1만5,000XP와 별의모래 1만5,000개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04 18:30

2분 소요
국내증시에 '비트코인 ETF' 상장될까…李 코인 공약은?

IT 일반

4일 21대 대통령에 당선되고 임기를 시작한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가상자산(암호화폐) 산업 육성을 내세웠다. 이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스테이블코인 발행 등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인다.이 대통령은 대선 정책공약집에서 '대한민국을 디지털 자산 허브로 만들겠다'는 제목의 공약을 통해 집권 후 가상자산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우선 금융당국이 추진해온 가상자산 2단계 입법을 마무리하고, 국가 차원의 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 로드맵을 수립하겠다는 것이다.원화를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 발행 허용과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 현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 도입은 이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였다.이 대통령은 지난달 페이스북 글에서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는 일환으로 가상자산 현물 ETF를 도입하고, 통합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해 1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처음으로 승인해 11개 ETF가 상장된 바 있다. 이후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며 비트코인 가격은 3월 중순 7만3000달러까지 치솟았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달 초 경제 유튜버들과 대담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만들어놔야 국부 유출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국내에서 기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유통만 활성화될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소외되면서 오히려 원화 가치가 하락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탈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이 대통령은 스테이블코인 등의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지 않을 경우를 두고 "조선 말 쇄국 정책과 비슷할 수 있다"고 비유하기도 했다.이 대통령은 정책 공약집에서는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 인하를 유도하겠다고도 했다.현재 국내 주요 코인 거래소의 거래 수수료는 0.2% 안팎인데 투자자를 위해 이를 더 낮추겠다는 것이다.

2025.06.04 16:46

2분 소요
'챗GPT' 오픈AI 고위임원 "이재명 AI 비전에 깊은 인상…여정 함께할 것"

IT 일반

챗GPT(ChatGPT) 개발사인 오픈AI가 4일 임기를 시작한 이재명 대통령의 인공지능(AI) 정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축하 글을 올리고 새 정부의 AI 정책에 대한 지원 방침을 밝혔다.제이슨 권 CSO는 "지난주 한국에서 (이재명) 대통령님의 팀과 만나 글로벌 AI 선도 국가를 향한 비전과 모든 국민이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이어 "저희도 그 여정에 함께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AI를 '1호 공약'으로 내세우고 AI 투자 100조원 시대를 열어 세계 3대 AI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그는 100조원 규모의 민관 합작 펀드를 조성해 고성능 GPU 5만 개를 확보하고 전국 단위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AI 신경망처리장치(NPU) 개발, 에너지 고속도로 및 지능형 전력망 구축도 함께 추진한다. 국민 누구나 생성형 AI를 무료로 활용하는 '모두의 AI' 프로젝트도 제시했다.오픈AI는 2022년 11월 챗GPT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AI 열풍을 주도해왔다. 최근 오픈AI는 한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서울 지사에서 근무할 6개 직군의 채용을 시작했다.이는 일본,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 세 번째 오피스다. 오픈AI는 세계 최대 유료 가입자 수를 보유한 미국 다음으로 한국이 두 번째로 큰 시장이라고 밝혔다.오픈AI는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5.06.04 15:58

2분 소요
넷마블, 초대형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사전등록 시작

IT 일반

넷마블은 오픈월드 신작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고,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브랜드 사이트는 ‘일곱 개의 대죄’의 무대인 브리타니아의 전경을 바라보는 멜리오다스, 트리스탄, 호크의 모습을 통해 오픈월드 RPG로 개발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세계관과 스케일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또한, 3D모델링으로 생동감 있게 제작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캐릭터를 비롯해 주요 지역, 오브젝트 등을 실제 인게임 그래픽을 기반으로 살펴볼 수 있어 게임의 전반적인 비주얼과 완성도를 체감할 수 있다.사전 등록은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휴대전화 번호 입력 방식으로 진행되며, 넷마블은 사전등록자에게 게임 내 혜택과 비공개 시범 테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넷마블은 오는 6월 6일 오후 2시(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극장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이어 7일(현지 시간)에는 해외 온라인 게임쇼 ‘퓨처 게임쇼(Future Games Show)’를 통해서도 새로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연내 출시 예정인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수집형 RPG다. 이 게임은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을 내세워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로 제작 중이다.이 게임은 이례적으로 콘솔·PC·모바일 플랫폼에 동시 출시되며,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5, PC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출시된다. PS 스토어와 스팀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위시리스트 등록이 가능하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PS 스토어, 스팀 페이지, 공식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02 18:30

2분 소요
엔씨소프트, 신작 ‘아이온2’ 기대감으로 MCSI 편출 여파 극복하나

IT 일반

엔씨소프트가 ‘아이온2’ 출시 기대감에 힘입어 최근 지속된 약세 흐름을 끊어냈다. 지난 5월 29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아이온2의 핵심 콘텐츠를 최초 공개되면서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형성된 신작을 향한 기대감이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2일 오전 한국거래소에서 따르면 엔씨 주가는 16만8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0% 넘게 올랐다. 엔씨의 주가가 16만4000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3월 4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앞서 5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 한국거래소(KRX) 밸류업 등 주요 지수에 제외되며 주가가 일시적으로 약세를 보였던 영향도 일부 해소됐다. 엔씨는 지난달말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아이온2의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개발 총괄을 맡고 있는 백승욱 CBO, 김남준 PD, 소인섭 사업실장 등 주요 개발진이 직접 등장해 게임의 세계관과 함께 핵심 콘텐츠를 소개했다. 아이온2는 단순한 후속작을 넘어 ‘아이온의 완전판’을 지향한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도화된 그래픽과 전작 대비 36배 확장된 ‘월드’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플레이 경험을 예고했다. 원작으로부터 200년 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천족’과 ‘마족’ 간의 전쟁이라는 아이온 고유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한층 확장된 내러티브와 시스템을 담아냈다.증권가에서도 아이온2의 흥행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4월 진행된 비공개 간담회에서 아이온2의 정보가 일부 공유된 이후, 긍정적인 분석이 담긴 증권 리포트가 잇따라 발간됐다. 유안타증권 이창영 연구원은 “원작 아이온은 충성도 높은 IP로, 게임에 대한 대기 수요자가 많을 것”이라고 분석했으며, 한국투자증권 정호윤 연구원은 “아이온2의 IP파워가 국내 시장에서 매우 강력하다”고 평가했다.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게임주는 대형 신작 출시를 통한 외형 성장 모멘텀에 크게 반응한다”며 “아이온2 출시일이 가까워질수록 신작 모멘텀이 강화돼 양호한 주가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엔씨는 올해를 실적 반등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 특히 2026년 매출 2.5조 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하며, 아이온2를 비롯한 신작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강력한 IP와 변화된 개발 문화가 결합된 ‘아이온2’가 시장 기대에 부응해 실적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5.06.02 16:25

2분 소요
'갤럭시 S26'에 오픈AI 출신이 만든 '퍼플렉시티' AI 탑재?

산업 일반

삼성전자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 출신이 만든 '퍼플렉시티' 인공지능(AI)을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6'에 탑재하는 방안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블룸버그통신은 2일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양사가 삼성전자의 퍼플렉시티 투자를 포함한 광범위한 합의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퍼플렉시티는 챗GPT 개발사 오픈AI 출신의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등이 2022년 설립한 AI 검색 스타트업이다.검색 엔진과 AI 챗봇을 결합한 서비스로,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창업자와 엔비디아 등이 퍼플렉시티에 투자한 것으로 유명하다. 삼성전자의 미국 투자 자회사인 삼성넥스트, SK텔레콤 등도 투자했다.블룸버그는 삼성전자가 이르면 올해 안에 퍼플렉시티와 합의안을 발표할 계획이지만 아직 구체적 내용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변경 여지가 있다고 보도했다.삼성전자가 구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애플처럼 다양한 AI 개발사들과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놓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소식통들에 따르면 양사는 퍼플렉시티의 앱과 어시스턴트를 향후 출시될 삼성전자 제품들에 사전 설치하고 퍼플렉시티의 검색 기능을 삼성 웹 브라우저에 통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또 퍼플렉시티의 기술을 삼성전자의 AI 음성 비서 빅스비에 적용하는 방안 등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소식통들은 삼성전자가 퍼플렉시티의 신규 자금 모금에 최대 투자자 중 하나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퍼플렉시티는 기업 가치를 140억 달러(약 19조원)로 인정받고 5억 달러(약 7000억원)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와 퍼플렉시티 측은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2025.06.02 16:18

2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