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CONOMIST

IT

IT

당근, 2025년 연간 매출 2707억원…로컬 타기팅 광고 성장

IT 일반

당근이 광고 사업의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당근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2707억원, 영업이익 14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43%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30억원으로 집계됐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671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뛰었다.광고 사업이 호실적을 견인했다.지난해 당근의 광고주 수는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집행된 광고 수도 29% 늘었다. 당근 관계자는 "이용자의 생활 반경과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정교한 로컬 타기팅 광고가 지역 소상공인부터 대형 브랜드까지 폭넓은 광고주 층을 흡수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구인·부동산·중고차 등 생활 밀착형 광고 상품의 이용 확대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서비스 전반의 이용 활성화도 두드러졌다. 지난해 중고거래 연결 건수는 1억9000만건을 기록했고, 당근알바 지원 횟수는 5000만회를 돌파했다. 동네 모임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125% 증가했으며, 로컬 마케팅 채널인 비즈프로필 누적 생성 수 역시 265만 개로 32% 늘었다.황도연 당근 대표는 "다양한 서비스 영역에서 이용이 확대되며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이용자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역 내 의미 있는 연결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며 서비스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7 10:40

1분 소요
웹툰 엔터테인먼트, 아마추어 플랫폼 '캔버스' 글로벌 통합 개편

IT 일반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7개 언어별로 분리 운영 중인 아마추어 창작 플랫폼 '캔버스'를 통합하는 작업을 상반기 내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창작자 ▲콘텐츠 ▲이용자가 선순환하는 '플라이휠'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개편의 핵심은 ▲선택형 번역 프로그램 ▲창작자 대시보드 ▲개인화 추천 기능 도입이다.'선택형 번역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작품을 최대 7개 언어로 자동 번역해 게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창작자가 번역 여부와 희망 언어를 선택할 수 있으며, 별도의 비용 없이 글로벌 팬덤을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상반기 중 영어 캔버스 일부 작품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연내 확대 예정이다.또 창작자가 작품의 성과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뒷받침한다. 조회수와 구독자 수 등 상세 데이터를 확인하고 여러 언어로 달린 댓글을 관리할 수 있다.'개인화 추천 기능'은 이용자의 취향에 맞는 캔버스 작품을 지역과 언어에 관계없이 연결해 독자 탐색 경험을 높인다.김용수 웹툰 엔터테인먼트 프레지던트는 "캔버스는 창작자의 아이디어가 거대한 팬덤으로 이어지는 커리어의 출발점"이라며 "창작자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6.03.27 10:17

1분 소요
카카오 정신아 대표 연임 성공…"영업이익률 10% 목표"

IT 일반

연임에 성공한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두 자릿수의 공격적인 성장 목표를 제시했다.카카오는 26일 제주 본사에서 열린 제31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정신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했다. 이번 연임으로 정 대표는 오는 2028년 3월까지 카카오의 지휘봉을 다시 잡게 됐다.지난 2024년 취임한 정 대표는 그룹 구조 재편과 거버넌스 정비에 집중하며 기업 체질을 개선해왔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창사 이래 첫 연간 연결 매출 8조원 돌파와 역대 최고 영업이익 성과를 냈다.카카오는 정 대표의 두 번째 임기를 맞아 미래 핵심 축인 인공지능(AI)과 카카오톡 중심의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AI 사업은 지난해 구축한 '카나나 인 카카오톡'과 '챗GPT 포 카카오' 접점을 기반으로 이용자가 일상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특히 연말까지 '플레이MCP'와 'AI 에이전트 빌더'를 활용해 외부 파트너들을 카카오 AI 생태계로 연결할 계획이다. 전문 에이전트들이 유기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구조를 구현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핵심 자산인 카카오톡 역시 AI 서비스를 동력 삼아 일평균 체류시간을 20% 확대하고 톡비즈의 구조적 개선을 견인할 방침이다.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 경영도 강화한다. 카카오는 배당 가능 이익 확대를 위해 주식발행초과금 1000억원을 감액하고, 배당금 총액을 전년 대비 10% 늘리기로 했다. 또 보유 자사주의 절반 이상을 소각하고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등을 실천하며 사회적 신뢰도를 높여갈 계획이다.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2026년 연결 매출 10% 이상 성장과 영업이익률 10%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며 "임기 동안 실적 개선을 이어가는 동시에 주주들이 기대하는 성장 잠재력이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5:14

2분 소요
네이버 최수연, 스포티파이 CEO와 스웨덴 회동…엔터 분야 협업 검토

IT 일반

네이버는 최수연 대표가 스웨덴 스톡홀름의 스포티파이 본사를 방문해 알렉스 노스트롬·구스타브 소더스트롬 스포티파이 공동 최고경영자(CEO)와 한국 내 전략적 파트너십의 진전 방안을 협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 테이블에서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협업 가능 범위를 검토했다.양사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내비게이션 연동 성과를 공유하고 중장기 파트너십을 고도화하기 위한 방향성을 논의했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단기간에 입증된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네이버에 따르면 스포티파이 제휴 직후인 지난해 12월 기준 젠지 세대의 네이버 멤버십 신규 가입자는 전월 대비 17% 증가했다.현재 양사는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내 스포티파이 서비스 제공과 네이버 검색 및 지도 앱 내비게이션 내 오디오 콘텐츠 감상 기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는 스포티파이에 네이버의 소셜 로그인 서비스인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네아로)’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를 강화했다.알렉스 노스트롬 스포티파이 공동 CEO는 “네이버와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플랫폼과 강력한 로컬 생태계가 만나 사용자와 창작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스타브 소더스트롬 공동 CEO는 “이번 만남은 장기적 관점에서 양사가 어떤 우선순위를 가지고 협력할지 깊이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창작자 성장 지원과 사용자 경험 증대 측면에서 양사가 공통의 철학과 비전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양사의 서비스 역량과 브랜드를 하나로 융합해 국내 사용자들이 음악과 오디오 콘텐츠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가시적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3.26 12:51

2분 소요
LG유플러스, ‘차량 10부제’ 실시…에너지 절감 가속

IT 일반

LG유플러스는 최근 급등한 국제유가 등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절감 정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담당급 이상 임원의 업무용 차량을 포함한 국내 모든 사업장에 차량 10부제를 도입하고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차량 10부제는 자동차 번호판 끝자리 숫자와 날짜 끝자리가 일치하는 날에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방식이다. 다만 네트워크 장비 점검 등 필수 업무용 차량과 장애인·임산부·미취학 아동이 탑승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LG유플러스는 실질적인 에너지 소비 줄이기에도 힘을 쏟고 있다. 네트워크 영역 내 저전력 고효율 장비 사용을 늘리고, 현장 점검 차량의 정속 주행을 준수하고 있다. 퇴근 시 자동 소등 및 PC 전원 끄기도 실천하고 있다.재생에너지 인프라 역시 강화하고 있다. 대전 R&D센터 내에 1000㎾급 자가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가동하는 등 통신 인프라 구축과 데이터센터 운영에 친환경 에너지 비중을 높이고 있다. 향후 유가 상승 등 경제 상황 추이를 점검하며 추가적인 절전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차량 10부제 외에도 일상 속 다양한 절약 실천을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2:42

1분 소요
SKT, 정재헌 대표이사 선임…1.7조 규모 ‘비과세 배당’ 재원 확보

IT 일반

SK텔레콤이 정재헌 대표이사 체제를 공식 출범하고, 주주들이 세금 부담 없이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SK텔레콤은 26일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재헌 최고경영자(CEO)의 사내이사 선임 및 비과세 배당을 위한 자본준비금 감소 등 주요 안건을 승인했다. 정재헌 CEO는 주총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됐다.이번 주총의 핵심은 주주 환원 강화를 위한 ‘비과세 배당’ 기반 마련이다. SK텔레콤은 자본준비금 중 1조70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배당 재원으로 활용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배당 소득에 세금이 부과되지 않아 주주들이 실질적인 배당 상향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조치다. 해당 재원은 2026년 재무제표 확정 후 이르면 내년 기말 배당부터 이사회 승인을 거쳐 사용될 예정이다.인사 측면에서는 정재헌 대표이사를 포함해 총 5명의 신규 이사가 선임됐다. 한명진 MNO(이동통신) CIC장이 사내이사로 합류해 통신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인공지능 전환(AX) 혁신을 추진하며, 윤풍영 SK 수펙스추구협의회 담당 사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서 주요 사업 추진에 전문성을 보탠다. 사외이사로는 이성엽 고려대 교수와 임태섭 성균관대 교수가 신규 선임돼 감사위원회 위원을 겸임한다.상법 개정에 따른 정관 변경도 이뤄졌다. 내년부터 의무화되는 ‘전자주주총회’ 병행 개최 절차를 마련하고, 오는 7월부터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는 내용 등을 반영했다.이날 승인된 SK텔레콤의 2025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17조992억원, 영업이익은 1조732억 원이며 주당 배당금은 1660원으로 확정됐다.

2026.03.26 12:33

1분 소요
삼성전자, 모바일-PC 경계 허문 ‘삼성 브라우저’ PC 버전 정식 출시

IT 일반

삼성전자는 모바일과 PC의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 브라우저’ PC 버전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한국과 미국에서 베타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약 4개월 만의 정식 서비스다.이번 PC 버전의 핵심은 모바일과의 실시간 데이터 연동이다. 사용자가 모바일에서 보던 북마크와 방문 기록이 PC에서도 그대로 유지되며, 다른 기기에서 보고 있던 웹 페이지의 위치까지 공유하는 연결성을 제공한다.또 PC 버전에서 ‘삼성패스’ 기능을 활성화하면 모바일에 저장된 로그인 정보와 개인정보로 자동 완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퍼플렉시티와 협업해 ‘삼성 브라우저’를 에이전틱 AI(인공지능) 브라우저로 고도화했다. 신규 탑재된 AI 기능은 자연어 명령을 수행하고 사용자가 보고 있는 웹 페이지의 내용과 맥락을 이해한다.예를 들어, 특정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페이지를 보다가 AI 에이전트 대화창에 일정 계획을 요청하면, 브라우저가 페이지 내 장소들을 파악하고 동선을 고려한 여행 계획을 제시한다.텍스트뿐 아니라 영상 콘텐츠의 내용도 파악할 수 있어 특정 영상을 검색하거나 요약하고 영상 속 특정 장면을 찾아 재생할 수 있다.‘삼성 브라우저’ PC 버전은 윈도우 11과 일부 윈도우 10 환경에서 지원된다. 에이전틱 AI 기능은 한국과 미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하며, 추후 사용 가능한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3.26 08:21

1분 소요
글로벌 기업 셈러시, 한국 시장 진출

IT 일반

글로벌 브랜드 가시성 플랫폼 기업 셈러시가 국내 홍보회사 NPR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의 AI 기반 검색 환경 대응을 본격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반 정보 탐색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마케팅 및 PR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AI 에이전트 검색 최적화(ASO, Agentic Search Optimization)’를 중심으로, AI 최적화(AIO, AI Optimization), 생성형 검색 엔진 최적화(GEO, 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 등 새로운 마케팅 방식에 대한 인사이트를 한국 기업에 소개할 예정이다.최근 검색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기존 네이버, 구글 등 검색 엔진 중심에서 벗어나, 챗GPT, 제미나이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정보가 생성·요약·추천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클릭 없이 정보가 소비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브랜드의 노출 정도를 의미하는 ‘브랜드 가시성(brand visibility)’은 단순 검색 순위뿐 아니라, 다양한 채널에서 얼마나 일관되고 정확하게 인식되는지가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이러한 변화는 특히 여러 조직과 시장, 콘텐츠 접점을 동시에 운영하는 대기업에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ASO는 SEO, 콘텐츠, PR, 제품 정보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AI 기반 환경에서 브랜드가 신뢰받고 적절히 노출될 수 있도록 하는 접근 방식이다.박진호 셈러시 APAC 총괄은 “한국은 디지털 마케팅 역량이 매우 높은 시장으로, AI 기반 정보 탐색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검색과 AI 플랫폼 전반에서 가시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총괄은 아마존, 쿠팡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서 글로벌 커머스와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전문가다.윤영준 NPR 대표는 “AI 기반 정보 탐색이 일상화되면서 기존 SEO를 넘어 브랜드가 AI 환경에서 어떻게 구조화되고 인식되는지가 중요해졌다”며 “기업과 정부기관 등 다양한 조직의 마케팅, 홍보팀 등 여러 부서에서 AIO 및 GEO 대응 수준을 실질적으로 점검하고, AI 플랫폼에서의 브랜드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셈러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통합 플랫폼을 한국 시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은 기존 SEO 데이터에 더해 AI 기반 가시성 지표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업계에서 가장 방대한 수준의 자체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운영된다.한편, 셈러시는 서울 코엑스에서 25일까지 열리는 ‘DMS 2026(Digital Marketing Summit)’에 참여해 ‘AI 에이전트 시대의 가시성 전략(Commanding Visibility in the Age of AI Agents)’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한다.

2026.03.25 15:52

2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