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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시장 더 커진다…"퀄컴, 틱톡 모회사에 AI칩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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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이 틱톡 운영사 바이트댄스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주문형반도체(ASIC)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서버·데이터센터용 AI 칩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미국의 대중국 AI 칩 수출 규제 환경 속에서 성사된 계약으로, 스마트폰 칩 중심 사업 구조를 AI 인프라 시장으로 확장하는 전략적 전환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퀄컴의 AI 데이터센터용 ASIC 수백만 개를 구매할 예정이다. 해당 칩은 AI 에이전트 소프트웨어 구동에 활용된다. 계약 소식이 전해지자 퀄컴 주가는 장중 한때 8.3%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번 거래는 미국의 대중국 AI 칩 수출 규제 국면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블룸버그는 퀄컴 칩이 미국의 수출 허용 기준 이하 성능일 경우, TSMC 등 파운드리를 통해 바이트댄스에 공급하는 것이 현행 규정상 가능하다고 전했다.업계에서는 미국 정부가 설정한 ‘연산 한도(Computing Threshold)’ 승인 기준 바로 아래 수준으로 성능을 조정해 고성능 GPU 대신 특정 용도에 최적화된 ASIC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규제 범위 내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이를 통해 퀄컴은 상대적으로 약점으로 꼽혀온 서버·데이터센터 인프라용 AI 칩 시장에서 첫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게 됐다. 현재 AI 칩 시장은 엔비디아가 9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AMD·브로드컴·구글 등이 자체 AI 칩을 앞세워 영향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퀄컴 역시 성장 시장 진입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도 수혜 가능성이 거론된다. ASIC 기반 AI 칩 확산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스위스 투자은행 UBS는 올해 글로벌 HBM 수요가 전년 대비 88% 증가한 329억 기가비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글로벌 HBM 공급의 핵심 업체다.한편 바이트댄스는 중국 AI 챗봇 ‘더우바오(豆包)’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AI 인프라 예산을 전년보다 25% 늘린 2000억위안(약 44조6000억원) 규모로 책정한 상태다.

2026.05.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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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3등' 마이크론 19% 폭등…장기 공급계약 전망에 목표가 3배↑

산업 일반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급증에 힘입어 시가총액 1조달러 고지에 올랐다. 증권사의 파격적인 목표주가 상향과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가 맞물리며 주가가 하루 만에 19% 넘게 급등했다.26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뉴욕증시에서 전 거래일 대비 19.29% 오른 895.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조100억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시총 1조달러 클럽’에 합류했다.이날 주가 급등의 직접적인 계기는 스위스 투자은행 UBS의 목표주가 상향이었다. UBS는 마이크론 목표주가를 기존 535달러에서 1625달러로 약 3배 높여 잡았다.UBS는 마이크론이 일부 고정가격 기반 장기 공급계약 확대의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UBS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를 통해 “시장이 마이크론에 보다 정상적인 멀티플을 부여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AI가 메모리 산업 전반에 가져온 구조적 변화에 대한 세부 내용이 드러날수록 마이크론의 기업가치는 계속 재평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시장에서는 AI 투자 흐름이 GPU 중심에서 CPU와 메모리 등 반도체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2022년 말 오픈AI의 챗GPT 공개 이후 초기 AI 랠리는 AI 학습용 GPU를 공급하는 엔비디아가 주도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시장의 무게중심이 훈련(training)에서 추론(inference)으로 이동하면서 CPU와 메모리 반도체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이에 따라 인텔과 AMD의 CPU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동시에 AI용 메모리 시장도 공급 부족 국면에 진입했다. 특히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폭증으로 메모리 공급이 빠듯해지면서 마이크론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3사는 잇따라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메모리 업황 개선은 마이크론 실적 기대감에도 직접 반영되고 있다. 마이크론 주가는 올해 들어 3배 이상 상승했고, 최근 1년 기준으로는 860% 급등했다.다만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표에서는 상대적인 저평가 논리도 제기된다. 마이크론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9.53배 수준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평균인 21~22.5배를 크게 밑돈다. 향후 1년 예상 실적 기준으로는 시장 평균 대비 여전히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다는 의미다.반면 현재 기준 PER은 42.3배로 S&P500 평균을 웃돈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최근 주가 상승 속도보다 미래 실적 개선 전망이 더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한편 퀄컴, AMD, 마벨 테크놀로지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 역시 최근 신고가 흐름을 이어가며 AI 반도체 랠리에 동참하고 있다.

2026.05.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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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빛나는 조선미녀..글로벌 존재감 '뿜뿜'

산업 일반

K-뷰티 브랜드들이 미국 현지 유통망과 체험형 마케팅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세포라·얼타뷰티 등 글로벌 뷰티 유통 채널 입점 이후 팝업스토어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연계하는 방식이 확산되면서, K-뷰티 브랜드들의 현지 팬덤 구축 전략도 한층 고도화되는 모습이다.글로벌 한방 스킨케어 브랜드 조선미녀(Beauty of Joseon)는 미국 세포라 입점 1주년을 앞두고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글로벌 캠페인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의 북미 시장 성장세와 글로벌 확장 전략을 알리는 상징적인 이벤트로 기획됐다.조선미녀는 지난해 7월 미국 세포라에 공식 입점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현재 세포라 입점 매장은 미국 전역 640개 이상으로 확대됐으며, 세포라 단독 출시 제품인 ‘데이듀 선크림 SPF50’은 선케어 카테고리 내 베스트셀러 제품군으로 자리잡았다는 설명이다.브랜드는 최근 선케어 라인업 강화에도 힘을 싣고 있다. 글로벌 DJ이자 패션 아이콘인 페기 구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한 데 이어, 신제품 ‘데이스크린 모이스처라이저 SPF30’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뉴욕 타임스스퀘어 플라자에서 진행됐다. ‘모닝 모이스처라이저-SPF 그로서리’를 콘셉트로 꾸며진 체험형 공간은 뉴욕 한복판을 식료품점 형태로 재해석해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 기간 동안 약 2500명의 방문객이 몰렸으며, 현장 한정 굿즈 2000여개는 조기 소진됐다.특히 페기 구가 현장에 등장한 시간대에는 약 600m 규모의 대기 줄이 형성되며 현지 SNS와 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았다. 업계에서는 K-뷰티 브랜드들이 제품 판매를 넘어 문화·패션·음악을 결합한 브랜드 경험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조선미녀는 이번 뉴욕 팝업을 시작으로 북미 시장 내 캠페인을 확대하는 한편, 유럽·동남아 등으로 글로벌 유통 파트너십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 측은 세포라 입점 이후 확보한 글로벌 소비자 접점을 기반으로 브랜드 영향력을 더욱 키운다는 전략이다.업계 관계자는 “과거 K-뷰티가 가격 경쟁력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브랜드 스토리와 문화적 감도까지 함께 소비되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다”며 “세포라 등 글로벌 유통망 안에서 팬덤을 형성할 수 있는 브랜드들이 장기적으로 살아남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2026.05.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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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중국 베이징서 아시아 바이어 공략.. “K아웃도어도 통했다”

산업 일반

K-아웃도어가 새로운 글로벌 소비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아웃도어 시장이 일상형 라이프스타일 웨어로 확장되면서, 기술력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더한 국내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는 모양새다. 특히 최근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고프코어(Gorpcore)’ 트렌드가 확산되며 기능성 의류를 일상 패션처럼 소비하는 흐름이 강해진 점도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들에게 기회 요인으로 꼽힌다.블랙야크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베이징 옌치호텔에서 아시아 주요국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중국·일본·대만 등 주요 시장 바이어 160여명이 참석했으며, 블랙야크는 이 자리에서 2027년 봄·여름(S/S) 시즌 전략 제품군과 브랜드 방향성을 공개했다.이번 컨벤션에서는 블랙야크 고유의 고기능성 소재와 기술력을 적용한 신제품들이 공개됐다. 여기에 시즌 무드를 반영한 컬러와 트렌디한 디자인,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스타일링 요소 등을 더하며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기능성 중심의 기존 아웃도어 이미지에서 벗어나 패션성과 라이프스타일 감성을 강화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현장에서는 제품 소개뿐 아니라 국가별 바이어들과 수주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블랙야크는 아시아 시장별 소비자 특성과 유통 환경, 핏 선호도 등을 반영해 디자인과 사양을 지속적으로 조율하며 현지 맞춤형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에서 높은 수주 달성률과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블랙야크는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중국과 독일 등 해외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매장 리뉴얼 작업을 진행 중이며, 중국에서는 200개가 넘는 매장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재정비하고 있다.리뉴얼 매장은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 경험 중심 공간으로 구성된다. 프리미엄 자재와 고급화된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제품 기술력과 브랜드 철학, 캠페인 메시지 등을 함께 전달하는 방식이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스포츠·아웃도어 시장에서 체험형 매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블랙야크 역시 브랜드 고급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국내 패션업계에서는 최근 K-패션 수출 흐름이 스포츠·아웃도어 분야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과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등 주요 브랜드들도 중국·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일부 브랜드는 현지 전용 상품과 협업 컬렉션 등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과거 아웃도어 시장이 전문 산행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여행·러닝·캠핑·데일리웨어 등으로 소비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며 “한국 브랜드들은 기능성 소재 개발 역량과 빠른 트렌드 반영 능력을 동시에 갖춘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26.05.27 08:35

2분 소요
‘에드 시런·바이든’ 사로잡은 美 아이스크림, 올 여름 강남서 첫선

유통

투썸플레이스가 미국 슈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밴루엔’(Van Leeuwen)을 올해 여름 한국에 공식 론칭하고, 서울 강남 지역에 첫 매장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밴루엔 1호점은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을 모두 이용 가능한 강남역 초근접 역세권이자 핵심 상권에 자리 잡을 예정이다.이번 강남역 1호점을 통해 밴루엔은 특유의 뉴욕 스쿱샵 감성과 슈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경험을 국내 소비자에게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밴루엔은 ‘좋은 재료가 좋은 아이스크림을 만든다’는 브랜드 철학 아래 프리미엄 원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플레이버를 중심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밴루엔에 따르면 밴루엔은 인공 첨가물 대신 원재료 본연의 맛에 집중하고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달걀 노른자를 두 배 이상 사용한다. 밴루엔만의 프렌치 스타일 아이스크림에는 재료 자체의 개성과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하는 브랜드의 진정성과 철학이 고스란히 담겼다고 밴루엔은 설명했다. 대표 메뉴인 ‘바닐라 빈’은 밴루엔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플레이버다. 밴루엔의 바닐라 빈 아이스크림은 미국 본토의 유력 일간지가 ‘최고의 바닐라 아이스크림 중 하나’로 언급했고, 뉴욕 미식업계 거장 셰프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탈리아 시칠리아 에트나 화산 토양에서 자란 피스타치오를 사용해 원물 특유의 깊은 고소함과 진한 풍미를 구현한 ‘시칠리안 피스타치오’ ▲얼그레이 특유의 은은한 베르가못 향과 부드러운 크림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얼그레이 티’ 등 미국 현지 고객에게 사랑받는 다양한 플레이버를 선보일 방침이다. 밴루엔은 단순한 디저트 브랜드를 넘어 미국 현지 셀럽과 트렌드세터(유행 선도자)가 즐겨 찾는 ‘컬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브랜드 감도를 키워왔다. 미국 현지에서 밴루엔은 ‘뉴욕에서 가장 힙한 아이스크림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히며 젠지(Gen Z) 소비자와 트렌드세터 사이에서 높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 ‘지미 버틀러’를 비롯해 ▲팝스타 ‘사브리나 카펜터’ ▲카일리 제너 ▲에드 시런 등과 협업하며 글로벌 셀럽과 접점을 넓혀왔다. 지난 2024년 2월에는 조 바이든 당시 미국 대통령이 밴루엔 매장을 깜짝 방문해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이 포착되며 ‘바이든 아이스크림’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밴루엔 국내 1호점이 들어서는 강남은 최근 글로벌 미식 브랜드가 잇따라 진출하며 서울의 대표적인 글로벌 식음료(F&B) 격전지로 떠오르는 지역이다. ▲많은 유동 인구 ▲오피스 수요 ▲빠른 트렌드 확산력 등이 결합한 강남 상권은 브랜드 경험과 초기 화제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입지로 평가된다. 최근 해외 유명 F&B 브랜드가 강남역 일대를 국내 첫 진출 거점으로 선택하는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은 글로벌 브랜드 입장에서 시장 반응과 브랜드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검증 가능한 ‘F&B 테스트베드’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올해 초 밴루엔과 국내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MFA)을 맺고 밴루엔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기로 했다. 강남역점을 시작으로 연내 추가 매장 개점을 이어가며 올 여름 서울 주요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3호점까지 순차적으로 브랜드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밴루엔은 현재 국내 시장 진출 초기 단계인 만큼 단기적인 외형 성장보다는 브랜드 경험 확대와 충성 고객층 확보에 우선적으로 집중할 방침이다. 연내 추가 매장 오픈과 브랜드 접점 확대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 내 차별화된 브랜드 영향력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게 밴루엔의 전략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밴루엔은 지난 2008년 아이스크림 트럭으로 시작한 이래 제품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감각적인 브랜드 감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셀럽과 트렌드세터에게 사랑 받아온 아이스크림 브랜드”라며 “국내 첫 매장인 강남역점을 통해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전하고 한국 소비자에게도 새로운 슈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경험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5.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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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딱 2주만 환불 기준 완화...도대체 왜?

유통

스타벅스가 6월 1일부터 2주 동안 카드 잔액 환불 문턱을 낮춘다. 환불 규정에 한시적으로 예외를 둬 충전액의 60% 이상을 소진하지 않아도 고객이 원할 경우 환불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환불 요청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26일 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에 따르면 회사는 고객이 희망할 경우 오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조건 없이 카드 잔액을 환불해 줄 계획이다.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카드 잔액 환불 규정 완화 기한을 2주로 설정한 것에 대해 “매장 환불 기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매장 내 물품 구매 시 환불 가능 기한은 2주다.이번 환불 규정 완화 결정은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논란과 맞닿아 있다. 탱크데이는 제46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스타벅스코리아가 진행한 할인 프로모션이다. 누리꾼들은 프로모션 명칭인 ‘탱크데이’와 홍보물에 활용된 ‘책상에 탁!’이라는 표현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해당 표현들은 5·18 민주화운동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폄훼하는 것처럼 비쳐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탱크데이 논란 이후 스타벅스 불매운동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카드 잔액 환불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었다. 이 과정에서 고객들은 환불 규정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현행 스타벅스 환불 규정에 따르면 카드 잔액 환불을 위해서는 최종 충전 잔액의 60%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 이를 두고 일부 시민단체는 “스타벅스가 고객들에게 조건 없는 환불을 해줘야 한다”며 관련 규정 개정을 촉구하기도 했다.신세계그룹은 스타벅스 카드 잔액 환불 관련 고객 불만이 빗발침에 따라 사태 수습에 나섰다. 전상진 신세계그룹 경영총괄은 오늘(26일)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환불 관련 고객들의 강한 요구가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게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스타벅스코리아는 조건 없는 카드 잔액 환불을 위해 관련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무거운 책임감과 자숙의 마음을 갖고 최근 환불을 요청하는 고객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기준을 완화해 운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6.05.26 18:00

2분 소요
BMW 한정판, 고객 손끝에서 탄생

자동차

BMW 코리아가 고객이 직접 한정판 모델 구성을 선택하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BMW 코리아는 오는 6월 7일까지 BMW 샵 온라인에서 ‘2026 나만의 BMW 에디션 만들기’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나만의 BMW 에디션 만들기’는 고객이 원하는 BMW 모델과 사양 조합을 직접 고르고 투표에 참여하는 고객 참여형 프로젝트다. 투표 결과는 실제 온라인 한정 에디션 제작에 반영된다.지난해 처음 열린 행사에는 약 6000건의 투표가 접수됐다. 당시 고객 투표를 통해 선정돼 출시된 상위 3개 모델 조합인 ▲BMW M2 쿠페 부두 블루 30주년 에디션 ▲BMW M5 파이어 오렌지 30주년 에디션 ▲BMW M2 쿠페 프로즌 포티마오 블루 30주년 에디션은 모두 출시 1분 이내 완판됐다.BMW 코리아는 올해 투표 대상 모델로 BMW M 하이 퍼포먼스 모델 7종을 선정했다. 대상 차종은 ▲M2 쿠페 ▲M3 컴페티션 M xDrive ▲M3 컴페티션 M xDrive 투어링 ▲M4 컴페티션 M xDrive 쿠페 ▲M4 컴페티션 M xDrive 컨버터블 ▲M5 ▲M5 투어링이다. 지난해 투표 결과와 고성능 모델에 대한 높은 맞춤 제작 수요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고객은 익스테리어, 인테리어, 휠, 파츠 항목을 자유롭게 조합해 자신만의 BMW 에디션을 만들 수 있다. 모델과 구성에 따라 최대 1002가지 조합이 가능하다. 지난해 상위 득표 모델 대부분에서 M 퍼포먼스 파츠 옵션이 선택된 점을 고려해 올해는 파츠 선택지도 확대했다.올해는 선택한 사양이 차량 이미지에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컨피규레이션 기능도 새롭게 적용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자신이 고른 옵션 조합을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하며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BMW 코리아는 투표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이벤트도 진행한다. 투표를 완료한 뒤 BMW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관련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BMW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증정한다.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상위 3개 모델 조합은 실제 온라인 한정 에디션으로 제작된다. BMW 코리아는 해당 모델들을 올해 말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 또는 BMW 샵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5.26 17:55

2분 소요
파라타항공, 국제선 화물사업 확대 속도

항공

파라타항공이 국제선 여객 수요 안정화에 맞춰 화물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여객과 화물을 함께 키우며 수익 구조 다변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파라타항공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국제선에서 총 2821톤의 화물을 수송했다고 26일 밝혔다. 월별로는 4월 화물 수송량이 약 883톤으로 집계돼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노선별로는 일본 나리타 노선의 비중이 가장 컸다. 나리타 노선은 1~4월 누적 기준 약 1862톤의 화물을 수송했다. 베트남 다낭 노선도 같은 기간 약 928톤을 기록하며 꾸준한 흐름을 보였다. 오사카 간사이 노선 역시 물동량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파라타항공은 국제선 취항 이후 일본과 베트남 노선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여객 수요를 확보해왔다. 이와 함께 항공기 하부 화물칸을 활용한 벨리카고 운송을 확대하며 화물사업도 병행하고 있다.특히 A330 광동체 항공기가 투입되는 나리타와 다낭 노선에서는 여객 수요와 화물 수요가 동시에 늘면서 항공기 운영 효율성도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파라타항공 관계자는 “국제선 노선이 안정화되면서 여객과 화물 수요가 함께 성장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선별 특성에 맞는 화물 운영 경쟁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6 17:36

1분 소요
KGM, 가정의 달 맞아 임직원 가족과 소통

자동차

KG 모빌리티(KGM)가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을 평택 본사로 초청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KGM은 지난 22일 평택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기영 KGM 대표이사와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가족 300여 명이 참석했다.KGM은 2011년부터 매년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해왔다. 임직원 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회사와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은 노경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회사의 경영 현황을 공유받았다. 평소 회사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을 경영진과 노동조합 대표에게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이어 참석자들은 조별로 나뉘어 생산라인과 디자인센터, 소음진동실험실 등을 둘러봤다. 차량 성능과 주행 안전성을 체험할 수 있는 주행 테스트와 자동차 모형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가족들은 KGM 제품과 생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동반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아이들은 자동차 컬러링, 캐리커처, 타투, 스포츠 에어바운스, 풍선 터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며 시간을 보냈다.황기영 KGM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회사와 소통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임직원 가족들의 믿음과 지지는 회사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원동력이자 큰 힘인 만큼, 협력적인 노경 문화를 구축하고 가족들과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철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초청 행사가 가족들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며 회사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6 17:30

2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