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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이즈, ‘AI 추성훈’ 코치 영입… 초개인화 다이어트 서비스 선보여

테크

초개인화 AI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필라이즈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기반으로 한 'AI PT쌤' 서비스를 선보이며 다이어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필라이즈는 지난 29일부터 자사의 AI 기술력에 추성훈의 페르소나를 입힌 ‘AI 추성훈 코치’를 영입하고, 2026년 1월 28일까지 한 달간 대국민 다이어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필라이즈가 추진해 온 ‘AI 퍼스트(AI-First)’ 전략의 일환이다. 단순히 식단이나 운동을 기록하는 수준을 넘어, 방대한 대사 데이터와 사내 영양사·약사 등 전문가 그룹의 정교한 로직을 결합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특히 필라이즈는 이번 캠페인에 적용된 AI 엔진에 대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된 고혈당 예측 모델과 가상 연속혈당측정기(vCGM) 기술 등 검증된 데이터 해석 역량을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거대언어모델(LLM)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가 입력한 라이프로그(식단·운동 기록)를 분석하고, 24시간 실시간 대화를 통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사용자는 유료 멤버십인 ‘필라이즈 플러스’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실제 추성훈 선수와 대화하듯 구현된 AI 코치는 사용자가 다이어트를 중도 포기하지 않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맞춤형 가이드를 제시한다. 영양제 섭취부터 식단, 운동 관리까지 흩어진 건강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필라이즈는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파격적인 혜택도 마련했다. 필라이즈 플러스의 주요 기능을 무료로 개방하며, 기본 3일 체험권에 친구 초대를 더해 최대 9일까지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한다. 캠페인 참여자 전원에게는 3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신인식 필라이즈 대표는 "이번 서비스는 필라이즈가 축적해 온 방대한 데이터 자산과 기술력을 집약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AI 퍼스트 전략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기술적 경쟁력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필라이즈는 현재 누적 사용자 100만 명, 라이프로그 데이터 1억 건 이상을 확보하며 국내 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브라이언, 김연경 등 유명 셀럽 코치들과의 협업을 이어온 데 이어, 이번 AI 추성훈 코치 도입을 통해 서비스 영역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2025.12.31 14:43

2분 소요
“성공한 사람 대다수는 부지런한 사람” [富와 사람들]

유통

유정수 글로우서울 대표는 감각적인 공간 기획으로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미다스의 손'으로 불린다. 서울 익선동과 창신동 등 그의 손길이 닿은 지역은 잇달아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자본금 1000만원으로 출발한 글로우서울은 2024년 기준 연매출 633억원을 기록했다. 정부 기관과 대기업 역시 유 대표의 컨설팅을 받기 위해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려야 할 정도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글로우서울의 유정수 대표를 가 만났다.평범한 직장인에서 600억 매출 사업가로유 대표는 흔히 성공한 기업가, ‘부를 창출하는 사람’(富 MAKER)으로 불린다. 그러나 그의 출발점은 여느 직장인과 다르지 않았다. 우주천문학을 전공한 그는 정보통신(IT) 기업에서 개발 엔지니어로 근무하던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인생의 전환점은 2015년 찾아왔다. 친구와 함께 문을 연 익선동 레스토랑이 계기였다.유 대표는 “요리를 잘하는 친구가 레스토랑을 연다고 해 비용을 투자했다”며 “부업 정도로 생각했지만 매장이 어려워지면서 직접 경영에 참여하게 됐다. 그 과정에서 ‘내 일’을 한다는 감각을 처음으로 느꼈고, 사업에 눈을 뜨게 됐다”고 회상했다.당시 익선동은 지금과 같은 주목을 받는 지역이 아니었다. 재개발 논의만 수년간 이어지며 상권은 활력을 잃어가고 있었다. 그러나유 대표는 방치된 익선동에서 남들이 보지 못한 가능성을 발견했다. 온천집, 청수당 등 식음료(F&B) 브랜드를 잇달아 선보이며 익선동의 분위기를 바꾸기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가 유입되면서, 한때 쇠퇴하던 익선동은 다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유 대표는 “지역의 특성과 기존 건축물이 가진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 시너지를 만드는 작업을 좋아한다”며 “이미 존재하는 고유한 요소를 무시하고 정반대로 접근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익선동 역시 기존 공간이 지닌 매력을 최대한 살려 강점으로 끌어내는 데 집중했다”고 덧붙였다.익선동 프로젝트의 성공은 그의 진로를 바꿨다. 안정적으로 다니던 IT 기업을 떠나 2018년 말, 공간 기획 전문 회사 글로우서울을 설립했다. 그는 “글로우서울은 공간 기획부터 설계, 건축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회사”라며 “일반 건축사무소와 달리, 의뢰인이 무엇을 상상하든 구현할 수 있는 기술력과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공간 브랜딩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글로우서울의 차별화된 공간 기획과 콘텐츠 결합 전략은 대기업의 관심을 끌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수원 스타필드·롯데 타임빌라스 등 굵직한 프로젝트들이 모두 유 대표와 글로 우서울의 손을 거쳤다.최근에는 자체 F&B 사업인 ‘ETF베이커리’로 주목받고 있다. 안국동에 있는 ETF베이커리는 2025년 8월 경제 유튜버 슈카월드와 협업해 990원 소금빵을 선보였던 팝업스토어를 정식 매장으로 확장한 사례다. 오픈 첫날부터 긴 대기 줄이 이어지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았다.유 대표는 “공간의 완성은 결국 콘텐츠”라며 “과거에는 아름다운 공간 자체가 방문 이유가 됐지만, 내수 침체가 심화하면서 콘텐츠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점에 착안해 화려함보다는 실속 있는 베이커리 운영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성공 꿈꾸는 자영업자 위한 조언유 대표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의 자영업자들에게 조언했다. 그가 인터뷰 내내 강조한 것은 현실의 냉혹함이다. 유 대표는 “사업은 하이 리스크(고위험), 하이 리턴(고수익)”이라며 “자본주의 사회는 절대 로우 리스크(저위험), 하이 리턴을 용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성공한 사람들의 루틴을 따라 하는 행위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도 했다. 유 대표는 “1000명이 성공했다고 하면 모두 각기 다른 개성과 실력이 있다”며 “성공한 사람들의 루틴을 따라 한다고 성공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다만 성공한 사람들의 대다수는 부지런한 사람과 메타인지(자신의 인지 과정을 관찰·통제하는 것)가 되는 사람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유 대표는 자영업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업무의 비효율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유 대표는 “많은 분이 노동을 하면서 노력하고 있다고 착각한다”며 “수면 시간도 줄이면서 몸으로 때우는 것은 노력하고 있는 게 절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매일 긴 시간 일한다고 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보장도 없다. 노력이라는 것은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어떻게 더 맛있는 빵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지 연구하는 것이다. 얼마나 많이 달렸는지로 상을 주는 대회는 없다. 빨리 달려야 한다. 최선을 다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최고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자영업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행동으로는 학습을 꼽았다. 한 번의 성공이 미래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유 대표는 “항상 스스로 더 성장할 수 있게 공부해야 한다”며 “많은 사람이 ‘이 나이를 먹고 또 공부해야 하냐’고 생각하는데, 현장 경험만으로는 분명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현장의 경험을 정리해 문서화하고 ▲관련 분야에서 남들은 어떻게 하는지 찾아보고 ▲트렌드는 무엇인지 계속 파악해야 한다. 사업은 학교처럼 책이 있는 것도 아니다. 스스로 알아서 찾아서 하는 사람이 빛을 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유 대표는 마지막으로 사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인사가 만사다. 본인이 완벽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기보다 내 약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는 데 노력하는 편”이라며 “사람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 결국 자기 약점을 보완하기보다 강점을 강화하는 데 시간을 쏟기를 추천한다. 자기의 약점은 파트너와 함께 보완하면 된다. 사업은 절대 혼자 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2025.12.30 08:00

4분 소요
AI 평가 솔루션 기업 그렙 ‘모니토플러스 “답안 판별 넘어 환경 통제”

스타트업

AI 기반 온라인 평가 솔루션 기업 그렙(Grepp)은 생성형 AI 확산으로 인한 평가 신뢰성 위기에 대응해, 시험 환경 제어 기술을 탑재한 ‘모니토플러스’(Monito+)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최근 챗GPT(ChatGPT) 등 고성능 생성형 AI 도구가 보편화되면서, 교육 및 채용 현장에서는 제출된 결과물만으로는 응시자의 AI 활용 여부를 판별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최근 한 대학의 실험 결과, AI를 활용해 작성된 과제물이 학생이 직접 작성한 과제물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결과물 자체만으로는 AI 작성 여부를 구분해내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기존의 ‘AI 탐지 프로그램’ 역시 한계가 뚜렷하다. 간단한 프롬프트(명령어) 수정이나 문장 순서 변경만으로도 탐지망을 쉽게 우회할 수 있어, 교육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심증은 있으나 기술적 입증이 불가능해 감점할 수 없다”는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계와 기업들은 결과물 검증보다는 부정행위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평가 환경 관리’로 눈을 돌리고 있다.그렙의 ‘모니토플러스’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기존 700여 기관에서 검증된 온라인 시험 감독 솔루션 ‘모니토’에 강력한 보안 브라우저 기술(락다운 브라우저)을 결합해 응시자의 PC 환경을 실시간으로 통제한다.모니토플러스는 시험 중 챗GPT, 메신저 등 허용되지 않은 프로그램의 실행을 즉시 감지해 시험을 중단시킨다. 또한 USB나 블루투스를 통한 외부 기기 연결, 원격 제어 프로그램 구동 등 다양한 방식의 디지털 부정행위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여 부정행위가 발생할 수 없는 환경을 강제한다.이 외에도 음성 감지 기술을 통해 부정행위 의심 소음을 포착하고, 안면 인식 기술로 대리 응시나 가상 카메라 사용을 탐지하는 등 보이지 않는 영역까지 관리하는 다층 감지 구조를 갖췄다.임성수 그렙 대표는 “AI 기술이 고도화된 환경에서는 결과물 중심의 사후 판별만으로는 평가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교육 현장에서 요구하는 ‘구조적으로 부정행위가 불가능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모니토플러스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I 통제가 필요한 시험은 물론, AI 활용을 전제로 한 평가까지 유연하게 지원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그렙은 2014년 설립된 AI 평가 플랫폼 기업으로 개발자 평가 플랫폼 ‘프로그래머스’와 온라인 시험 감독 솔루션 ‘모니토’를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 LG그룹, 한국전력 등 약 700여 개 주요 기업 및 기관이 그렙의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지난 4월 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누적 132억원)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12.17 09:08

2분 소요
애그테크 스타트업 긴트, 145억 원 규모 프리IPO 투자 유치

테크

애그테크(Agri-tech) 전문 기업 긴트(GINT)가 145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긴트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500억 원을 기록했다.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가 고루 참여했다. 특히 해외 시장 진출과 기술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전략적 투자자들의 참여가 두드러진다.주요 전략적 투자자로는 긴트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돕고 있는 현지 투자사 피티인도애그리텍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또한 LIG넥스원과 IBK캐피탈이 공동 조성한 ‘LIG넥스원-IBK캐피탈 방산혁신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 호반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인 플랜에이치벤처스와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가 결성한 ‘플랜에이치-엑스플로 그린스마트시티 벤처투자조합’이 투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재무적 투자자로는 한국산업은행과 빌랑스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긴트는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확장과 농업용 로보틱스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2022년 전자제어 및 자율 주행 기술을 적용한 농업용 자율 주행 키트 ‘플루바 오토’를 출시했으며, 2023년부터 인도네시아와 일본 시장에 진출해 현지 기관 및 기업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일본에는 현지 법인을 설립해 시장 개척의 거점으로 삼고 있다.제품 라인업 확장도 추진한다. 현재 자율 주행 솔루션 외에도 AI 기반 작물 관리 프로그램, 방제 로봇, 전기 트랙터 등을 개발 및 실증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 인력 부족과 기후 변화 등 농업 현장의 위기 요인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김용현 긴트 대표이사는 “어려운 투자 환경 속에서도 참여해 준 기관들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에 확보한 전략적 투자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방산, 건설, 장비 등 신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회사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15년 설립된 긴트는 트랙터 및 농기계용 자율주행 솔루션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GNSS(위성 항법 시스템)와 IMU(관성 측정 장치)를 결합하여 합리적인 비용으로 레벨 2~4 수준의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KB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여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며, 최근 도쿄증권거래소(TSE)가 주관하는 ‘2025 TSE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 지원 사업의 수혜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5.12.17 08:51

2분 소요
휴먼스케이프, 50억 규모 브릿지 투자 유치… 네이버 신규 주주 합류

스타트업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가 상장을 앞두고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휴먼스케이프의 누적 투자금은 총 800억 원을 기록하게 됐다.이번 라운드에는 국내 대표 IT 기업인 네이버가 신규 투자사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의 싱가포르 법인(Korea Investment Partners Southeast Asia)과 대웅제약 관계사인 대웅인베스트먼트도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특히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이번 투자가 세 번째 참여로, 휴먼스케이프와의 장기적인 성장 파트너십을 재확인했다.휴먼스케이프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미국 중심의 글로벌 시장 확대 ▲환자 및 플랫폼 데이터 기반의 AI 헬스케어 솔루션 연구개발(R&D) ▲AI 기술을 활용한 기존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현재 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주력 서비스로 운영 중이다.‘마미톡’은 산부인과 병원과 연계하여 초음파 영상, AI 기반 태아 성장 분석, 시기별 임신·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앱이다. 최근에는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이용자가 급증하며 전년 대비 글로벌 매출이 3배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레어노트’는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의료 기록 관리, 치료비 계산, 복약 관리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축적된 질병 데이터는 향후 글로벌 임상연구 및 치료제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는 “기업이 생존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성장 단계로 접어드는 시점에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 임신·육아 및 난치성 질환 분야에서 독보적인 버티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수익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국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 있는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휴먼스케이프는 지난 9월 KB증권과 상장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절차를 밟고 있다.

2025.12.15 09:21

2분 소요
삼쩜삼, 세무 넘어 보험·통신·상조까지...‘생활밀착 플랫폼’ 전환 가속

은행

‘환급의 시작 혜택의 완성, 생활밀착 플랫폼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Jobis&Villains, 대표 김범섭)가 세무를 넘어 보험과 통신, 상조 등 일상 전 영역으로 제휴를 확장해 ‘생활밀착 플랫폼’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자비스앤빌런즈는 최근 실손보험 기반 인슈어테크 기업 ‘마이크로프로텍트’와 라이더 대상 휴대폰 임대, 중고폰 매입 및 환급 서비스를 운영하는 ‘비엘큐’를 인수한 데 이어, 통신과 상조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세금과 병원비 등 일상에 숨은 돈을 편리하게 되찾고, 매달 부담하는 고정비를 낮춰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삼쩜삼은 휴대폰 구매부터 요금제 선택, 중고폰 환급까지 가계 지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통신 전 영역에서 고객이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휴 서비스를 강화했다.모바일 중개 플랫폼 ‘모요’와 통신사 공시지원금 및 판매처별 추가 지원금을 투명하게 공개해, 최신 아이폰, 갤럭시 전 모델의 실구매가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했다. 기기 반납이나 부가 서비스 등 강제 가입 없이도 최저가 구매가 가능하다.티플러스, 모나, U+유모바일 등 주요 알뜰폰 브랜드와 손잡고 개인 데이터 사용 패턴에 맞는 최적의 요금제를 추천한다. 지난 11월 티플러스와 내놓은 ‘100원 요금제’는 가입 첫 6개월간 월 100원에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어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중고폰은 자비스앤빌런즈가 최근 인수한 비엘큐를 통해 빠르게 매입 및 환급받을 수 있다. 택배로 직접 중고폰을 수거해 시세 판정 후 1일 이내 즉시 입금해주는 게 특징이다.삼쩜삼은 제휴 생태계를 장례 서비스로도 넓혀 ‘생애 전 주기’ 혜택을 강화했다.장례 서비스 전문 기업 ‘고이장례연구소’와 선보인 100원 상조는 첫날 약 800명이 가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월 100원만 내면 물가 상승과 관계 없이 가입 시점 가격으로 향후 장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초기 부담을 덜어냈다. 삼쩜삼을 통해 가입하면 납입금 1년 면제와 10만원 추가 할인 등 풍성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세금과 병원비 환급에 이어 통신비와 상조까지 고객의 전 주기를 아우를 수 있는 생활밀착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2.11 13:30

2분 소요
포스텍홀딩스, ‘2025 창업기획자 유공포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

스타트업

포항공과대학교기술지주(포스텍홀딩스)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C Growth Summit For Startup 2025(2025 창업기획자 성장 써밋)’에서 ‘2025년 창업기획자 유공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포상은 한 해 동안 초기 창업기업의 투자 및 보육 성과가 우수한 창업기획자(AC)를 선정해 수여하는 제도다. 2025년 포상은 등록 유지 중인 창업기획자 중 우수 법인을 평가하여 총 5개 기관에 장관 표창이 수여되었다.포스텍홀딩스는 기술 기반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보육, 후속 성장 지원 등에서 거둔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12개 조합을 운용 중이며 총 운용자산(AUM)은 836억 원 규모다. 지금까지 대학 및 공공 연구 기반의 기술 창업기업과 시드 단계 기업을 중심으로 누적 173개 기업에 약 560억 원의 투자를 집행했다.고병철 포스텍홀딩스 대표는 “대학과 공공 기술 연구기관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기술지주회사이자 창업기획자로서의 본분”이라며 “설립 단계의 시드(Seed) 투자부터 해외 진출 보육 프로그램, 창업 인프라 ‘체인지업 그라운드’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지원 시스템을 통해 생태계 성장에 기여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포스텍홀딩스는 향후 ▲기술 기반 초기 시드 기업 발굴 및 투자 확대 ▲포트폴리오 기업 대상 후속 투자 체계 고도화 ▲글로벌 시장 진출 프로그램 확대 ▲대학·지역 기반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한편, 이날 행사는 10일 오후 1시부터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진행됐다. ㅇ

2025.12.10 13:49

2분 소요
이녹스-경기혁신센터, ‘이녹스 오픈이노베이션 4기’ 성과공유회 개최… “딥테크 스타트업 스케일업 가속”

스타트업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이녹스가 지난 1일 성남시 제2판교테크노밸리 이녹스 판교 사옥에서 ‘2025 INNOX 오픈이노베이션 4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녹스의 전략적 투자를 통해 발굴된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성과를 공유하고, 1기부터 4기까지 전체 기수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INNOX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이녹스의 미래 사업 방향과 부합하는 스타트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투자, 액셀러레이팅, 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적으로 지원하는 민간 주도형 혁신 모델이다. 특히 올해 4기 모집에는 총 240개 사가 지원하며 약 1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42.7대 1) 대비 180% 이상 증가한 수치로,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최종 선정된 4기 기업은 ▲시스템 반도체 공정용 필터 개발 기업 ‘이디어스’와 ▲PFAS-free 나노섬유 복합소재 기반 기업 ‘소프엔티’ 2개 사다. 이들 기업은 이녹스와 경기혁신센터의 지원을 바탕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아이디어스는 전략 투자를 기반으로 누적 22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으며, ‘CES 2026 혁신상’에 선정되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스타트업이다. 소프엔티는 이녹스의 투자를 바탕으로 누적 25억 원 이상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스케일업 TIPS’ 선정 및 안국약품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상용화 단계를 밟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단순 발표를 넘어 ‘동문 네트워킹’의 성격이 강조됐다. 현장에는 이녹스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털(VC), 정책금융기관 및 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투자 기업의 후속 사업화와 추가 투자 연계를 논의하는 네트워킹 세션이 진행됐다.박정진 이녹스 대표이사는 “INNOX 오픈이노베이션은 이녹스의 미래 성장 동력을 함께할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전략적 플랫폼”이라며 “판교 신사옥 내 보육 공간을 기반으로 AI, 로봇, 2차전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 핵심 분야 유망 기업과의 협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김원경 경기혁신센터 대표이사는 “민간 자본과 공공 인프라가 결합된 전략투자형 모델이 실질적인 투자와 글로벌 진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제2판교테크노밸리의 대표적인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기혁신센터는 앞으로도 대·중견기업과의 민간 주도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하고,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5.12.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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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빗팩토리, '삼성·KB증권' IPO 주관사 확정...2027년 상장 노린다

보험

인공지능(AI) 기반 핀테크 기업 해빗팩토리가 삼성증권과 KB증권을 기업공개(IPO) 공동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2027년 상장을 목표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IPO 준비에 착수한다.해빗팩토리는 지난 8월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를 발송하고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했다. IPO를 통해 자본력을 갖추고 성장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진출 지역 확대와 신규 사업 발굴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회사 측은 3분기 미국 법인 대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4.3%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사업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3% 늘었다. 상반기부터 업무 생산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AI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해빗팩토리는 핀테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이 흔치 않았던 2022년 미국 법인 설립후 3개월 만에 서비스를 출시했다.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했다. 업무 절차 단축으로 각종 비용을 절감하면서 현지 주요 금융기관보다 금리를 최대 1%포인트 낮췄다. 대출 소요 기간도 기존 30일에서 7일로 개선됐다. 고객의 시간과 이자 비용을 줄인 것이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해빗팩토리는 캘리포니아·텍사스·조지아·네바다·워싱턴 등 5개 주에서 주택담보대출 전문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더 많은 주로 진출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정윤호 해빗팩토리 공동대표는 “삼성증권과 KB증권은 우수한 성과로 신뢰를 쌓아왔기 때문에 성장 전략을 함께 이끌어갈 파트너로 판단했다”며 “디지털화 수요가 높은 국가를 순차적으로 선정해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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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인증 서비스'의 진화...핀테크 위크 2025 개막 [가봤어요]

은행

인공지능(AI)이 전 산업군에서 활용되는 요즘, 금융업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금융사들은 AI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탑재해 편의성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핀테크사들이 AI를 활용한 차별화된 결제, 인증 서비스들을 대거 선보이면서 관련 업계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요즘 가장 핫(HOT)한 핀테크 서비스를 확인하고 싶다면 ‘이곳’을 찾아보자.국내 최대 핀테크 산업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가 26일 개막했다. 행사는 오는 2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28개 기업·기관, 99개 부스가 참여해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5대 금융지주(신한, 우리, 하나, KB, 농협)를 비롯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비바퍼블리카(토스), 뱅크샐러드 등 국내 유명 핀테크 및 금융 기업이 참여한다. 올해 주제가 ‘핀테크×AI, 금융에 취향을 더하다(FinTech×AI: The Personalization of Finance)’인 만큼 관람객들은 다양한 부스에서 ‘취향’에 맞게 AI금융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제1전시장에서는 독립 핀테크관을 마련한 곳들이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빅테크 3대장인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토스를 비롯해 뱅크샐러드, 쿼타랩 주식회사, 한패스, 에이젠글로벌, 이롬넷, 주식회사 에임스, 글로벌머니익스프레스 등이 독립관에서 여러 서비스 시연을 선보였다. 네이버페이와 토스는 최근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는 오프라인 결제 관련 서비스를 부스에서 소개했다. 지난 18일 네이버페이가 공식 출시한 오프라인 단말기 ‘커넥트’는 안면 인식 결제 서비스인 ‘페이스사인’ 기능을 비롯해 결제부터 리뷰·쿠폰·주문·적립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특히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매장에서 기기 하나로 결제와 매장관리까지 모두 가능해 매우 편리하다. 또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결제 때 리뷰까지 함께 남길 수 있어 소상공인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네이버페이 부스를 방문한 이억원 위원장은 커넥트의 리뷰 서비스에 대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토스는 이미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얼굴결제 ‘페이스페이’ 서비스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관람객들은 직접 단말기에서 커피를 가상으로 주문하고 얼굴결제까지 마치는 서비스를 체험했다. 주문부터 결제까지 10초도 걸리지 않을 만큼 빠른 프로세스가 인상적이다. 또한 토스 플랫폼을 활용한 ‘생활건강점수’ 확인 서비스도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카카오페이는 부스에서 올해 자사의 생성형 AI 서비스 브랜드인 ‘페이아이’와 ‘해외여행 원스톱 서비스’를 소개했다. ‘페이아이’ 존에서는 보험과 결제·카드 혜택을 ‘나’에게 맞춰주는 ‘AI로 내 건강 관리하기’와 ‘AI로 나만의 혜택 찾기’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뱅크샐러드는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원하는 상품을 최저가로 찾아주는 AI 에이전트 ‘토핑+’을 선보였다. 내가 사고 싶은 상품의 최저가를 찾아달라고 요청하면 해당 상품을 판매 중인 각종 커머스 홈페이지에 있는 가격 정보가 표시된다. 쿠폰 적용 여부나 특정 카드 구매 시 얼마나 더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지도 표시된다. 해당 상품을 지금보다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세일이나 행사 진행 여부도 알려준다. 이 서비스는 아직 공식 출시 전이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장기적으로는 토핑 내에서 결제까지 완료되는 서비스를 탑재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억원 위원장이 개막식 이후 따로 부스를 찾아 서비스를 체험한 위닝아이, 앳원스 등의 핀테크관들도 관람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위닝아이는 스마트폰 전·후면 카메라만으로 지문과 얼굴을 동시에 인식하는 세계 최초의 비접촉 인증 기술 ‘AEROX eKYC’ 서비스를 시연했다. 이 서비스는 높은 보안성과 편리성으로 글로벌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의 비대면 신원확인(e-KYC)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앳원스는 세계 최초 다중카드 분할결제 기술을 적용한 복수카드 동시결제 서비스 '캔디페이'를 시연했다. 이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카드 혜택을 얻기 위해 여러 장의 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고 실적 충족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의 결제에서도 여러 카드를 나눠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이밖에 제2전시장에서는 주요 KB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 삼성금융 등 금융그룹들과 카카오뱅크, 글로벌관 등의 부스가 마련됐다. 한편 이날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금융 관련 AI 인프라 정비 ▲AI핀테크 회사에 대한 투자 ▲규제체계 정비 등을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금융이 AI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초대형 투자를 추진하고 금융 관련 AI 인프라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조성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지원을 강조했다. 국민성장펀드와 더불어 스케일업펀드 등을 조성해 벤처기업에 대한 신규 자금 공급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부스를 마련한 한 핀테크업체 대표는 “지금은 한국이 핀테크 선진국으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최고의 적기인 만큼 AI금융서비스에 다양한 투자와 지원책이 필요하다”며 “핀테크 회사들이 금융당국에 바라는 것은 결국 투자와 규제 완화인 만큼 이 부분을 잘 고려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날 오후 열린 ‘K-Fintech 30’ 선정식에서는 차세대 금융 혁신을 이끌 10대 스타트업이 발표됐다. 10대 스타트업은 지난 2023년과 2024년에도 각각 10개의 스타트업이 선정된 바 있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청소년 대상 금융 뮤지컬, 보드게임, AI 포토부스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28일까지 AI금융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세미나도 열린다.행사 기간 동안 일반 관람은 별도 신청 없이 무료로 가능하다. 다만 일부 프로그램(모바일 비즈니스 매칭, 네트워킹 라운지, IR 오픈스테이지, 핀테크 현직자 멘토링, 커넥팅 데이, 핀테크 스타트업 1;1 투자밋업 등)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 또한 20명 이상의 단체 관람을 희망하는 학교나 기업 등은 운영사무국을 통해 신청 후 참관이 가능하다.

2025.11.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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