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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AI 도입, 혁신성·경쟁력 강화…사업 로드맵 신규 수립”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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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개년에 걸쳐 회사의 혁신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사적 사업 로드맵을 새롭게 수립한다고 밝혔다.서 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전한 신년사를 통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의 3개년은 셀트리온이 퀀텀 리프를 위해 혁신 기반을 다지는 시기”라면서 “인터넷의 등장으로 우리 삶이 달라졌듯, 인공지능(AI)로 인해 산업 지형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현재 시점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적 결단을 추진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셀트리온은 AI 플랫폼을 도입해 개발에서부터 ▲임상 ▲생산 ▲판매 등 사업 분야 전반에 걸쳐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AI 도입을 적극 활용해 의약품뿐 아니라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로도 사업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미래 성장을 위한 신규 투자 전담 조직도 회사 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와 중국에 각각 별도 법인을 설립해 ▲바이오 ▲정보기술(IT) ▲나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현지 인력도 확보할 계획이다.특히, 서 회장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붉은 말로 대표되는 ‘적토마’를 언급하면서 임직원과 함께 현장 경영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회장은 “조조가 관우에게 선물한 적토마처럼 올해 임직원과 함께 현장 구석구석을 열심히 뛰어다닐 것”이라며 “1~2월은 우리가 어디로 뛸지 지도를 그리는 시간이며, 3월부터는 전 임직원이 함께 적토마처럼 질주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 회장은 2026년 셀트리온그룹의 각 기업별 세부 계획도 제시했다. 우선 셀트리온은 현재 상업화 단계인 11종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제품군을 넘어 10여 년 내 40여 개의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AI 사업 전반 확대…신규 투자 전담 조직 신설특히, 신약 분야에서는 지난해 임상에 돌입한 4종의 신약을 비롯해 ▲이중항체 ▲다중항체 ▲비만치료제 등 경쟁력 있는 신약 플랫폼을 보유한 만큼, 올해도 임상 돌입을 더욱 늘리면서 신약 파이프라인도 20종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국내 및 해외시설의 추가 증설 시 AI 기반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현 시설의 효율성을 높이는 투자로 생산 캐파를 더욱 확대해 나가면서 생산 역량 및 글로벌 판매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실제, 셀트리온은 지난 2025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돼 2026년에도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셀트리온이 공개한 4분기 실적 전망치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7% 증가한 4조1163억원, 영업이익은 136.9% 늘어난 1조 1655억원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에는 고수익 제품군을 중심으로 한층 내실 있는 성장이 이뤄질 전망이다.이외 셀트리온제약은 케미컬 의약품 연구개발 분야의 투자를 증가시켜 연구개발(R&D) 개발 속도를 높이고, IT를 접목한 생산 자동화 및 효율화로 업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스킨큐어의 경우 의료진과의 협업을 통한 고객 맞춤형 미용 시장을 타겟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AI와 IT 인프라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드라마를 제작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이룰 방침이다.서 회장은 “2026년 병오년에 셀트리온은 다른 어떠한 기업들보다도 더욱 역동적으로 뛰는 한 해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셀트리온 구성원들은 이러한 역동적인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는 만큼, AI를 통해 맞이하게 되는 새로운 변화에 발맞춰 시의 적절한 전략적 결정과 새로운 사업 계획 운용으로 미래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1.02 16:28

3분 소요
병오년 첫 글로벌 무대…JP모건 헬스케어에 K제약바이오 리더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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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丙午年) 첫 글로벌 무대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핵심 리더들이 일제히 모습을 드러낸다. 삼성·셀트리온 등 대형 바이오 기업 최고경영진은 물론, 재계 총수 일가 3세까지 글로벌 기업·투자사와의 협력 논의에 나서며 존재감을 키운다는 구상이다. 과거 대규모 기술이전 성과를 잇달아 배출한 이 무대를 발판 삼아, 올해 역시 글로벌 빅파마와의 협력과 투자 유치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 따르면 오는 12~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44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알테오젠 ▲휴젤 등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 최고경영진이 대거 참석한다. JPMHC는 매년 1월 글로벌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투자자들이 모이는 업계 최대 규모 투자 행사로, 올해는 1500개 이상의 기업과 8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석할 것으로 추산된다.이번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0년 연속 공식 초청을 받아 핵심 무대인 메인 트랙에서 발표에 나선다. 존 림 대표는 지난해 실적과 함께 올해 사업 계획,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미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으로부터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 생산시설을 인수한 만큼, 북미 생산 거점 확대를 포함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전략이 주요 발표 내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 역시 메인 트랙 발표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서진석 대표가 직접 연단에 올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중심의 사업 구조를 넘어 신약·신성장 동력 확보 전략을 제시한다. 지난해 서정진 회장이 동행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서 대표 단독 등판이라는 점에서 2세 경영 체제의 색채가 더욱 뚜렷해졌다는 평가다.아시아·태평양(APAC) 세션에서는 알테오젠, 휴젤, 디앤디파마텍이 발표에 나선다.알테오젠은 지난달 26일 부임한 전태연 신임 대표가 첫 글로벌 공식 무대에 올라 회사의 플랫폼 기술 경쟁력과 향후 기술이전 전략을 설명한다.휴젤은 캐리 스트롱 글로벌 최고경영자(CEO)와 장두현 국내 CEO가 함께 발표에 나서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디앤디파마텍은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임상 중간 데이터를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다.총수 일가 3세까지 가세…글로벌 파트너십 시험대이번 JPMHC에는 재계 총수 일가 3세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 SK바이오팜 전략본부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글로벌 제약사·투자사들과 비공개 미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참관을 넘어 중장기 파트너십과 투자 유치를 염두에 둔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그동안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대형 기술이전 성과가 현실화된 무대로 평가받아 왔다. 유한양행은 2018년 JPM에서 폐암 신약 후보물질 ‘레이저티닙’을 처음으로 글로벌 시장에 소개한 뒤, 같은 해 11월 미국 얀센과 총 1조4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제약산업의 기술이전 역사를 새로 썼다.에이비엘바이오 역시 JPM을 계기로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키운 대표 사례다. 에이비엘바이오는 2022년 1월 JPM 이후 미국 사노피와 총 10억6000만 달러(약 1조3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11월에는 일라이 릴리와 약 3조8000억 원 규모의 대형 기술이전 계약을 성사시키며 국내 바이오 기업 중 손꼽히는 글로벌 파트너십 성과를 냈다.이처럼 JPMHC는 단순한 투자 설명회를 넘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빅파마를 상대로 기술 경쟁력을 검증받고 실질적인 계약으로 연결하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병오년의 첫 글로벌 무대에서 K제약바이오가 또 한 번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JPM은 발표 그 자체보다도 행사 전후로 이어지는 비공개 미팅에서 승부가 갈리는 자리”라며 “올해는 국내 기업들의 참여 폭과 무게감이 커진 만큼, 중대형 기술이전이나 전략적 협력 논의가 다시 한번 가시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2026.01.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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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철 GC녹십자 대표 “국내‧글로벌 무대서 주연 등극”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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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철 GC녹십자 대표가 신년사에서 “불안정한 사업 환경에서 하나된 GC인 ‘원 팀(One Team) GC’의 마음으로 힘을 모아 글로벌 무대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의 회복과 수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한 해가 되자”고 포부를 밝혔다.허 대표는 “2025년은 알리글로(Alyglo) 매출 1500억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는 미국 법인과 치열한 세일즈 현장을 이끈 글로벌 사업본부, 수준 높은 품질과 생산을 담당한 오창공장, 기술적 이슈를 해결해 준 연구개발(R&D) 부문의 노력의 공”이라고 임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이어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은 명확한 방향 설정과 가치에 대한 믿음, 꾸준함의 결과이며, 이제는 글로벌 시장에서 조연인 아닌 주연으로 영향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 진출의 모태이자 전진기지와 같은 국내 시장도 과거의 영광을 뛰어넘는 괄목할 성장과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내와 글로벌이 서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지원하며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허은철 대표는 “글로벌 사업을 강조하는 이유는 GC의 빛나는 미래를 약속하는 유일하고도 확신할 길이기 때문”이라며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불철주야로 수고해 주시는 임직원께 감사드리며, 하나된 One Team GC의 마음으로 국내와 글로벌 무대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2026.01.02 12:36

1분 소요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글로벌 리더십 완성 대도약의 해”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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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이 2일 병오년(丙午年) 신년회를 통해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를 중심의 시장 리더십 강화와 방사성의약품(Radiopharmaceutical Therapy, RPT)과 인공지능(AI) 기반 연구 혁신을 축으로 글로벌 도약을 가속화하겠다는 새해 전략을 밝혔다. 이동훈 사장은 “2026년 병오년은 붉은 말이 지닌 역동성과 추진력이 극대화되는 해로, SK바이오팜이 글로벌 리더십을 완성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사장은 “지난해가 R(연구)의 글로벌화를 통해 도약의 토대를 다진 해였다면, 올해는 핵심 제품인 세노바메이트의 시장 1위 도약, RPT를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축 가동, AI 기반 혁신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결정적인 한 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사장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회사의 현재와 미래를 지탱하는 핵심 자산’이라고 설명하며, 성장 가속도와 임상 확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처방 영역을 확대하고 경쟁 약물 특허 만료 등 시장이 개편되는 시기에 절대적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미래 성장축을 이끌 핵심 모달리티로 RPT를 꼽았다. 이 사장은 “RPT는 아직 명확한 글로벌 선도자가 부재한 시장으로, 초기 주도권 확보가 향후 성장 속도를 좌우할 것”이라며 “▲파이프라인 확충 ▲글로벌 파트너십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선점의 기회’를 반드시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최근 가장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AI 기반 연구 혁신과 관련해, 회사가 구축해 온 데이터·AI 기반 연구 체계를 속도와 정확성이 담보되는 실질적 경쟁력으로 전환하고 연구개발 전 주기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해 ‘AI로 일하는 제약사’(AI-driven Biopharma)로 발전하겠다고 전했다. 이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연구 패러다임 대전환을 선언하는 메시지다. 글로벌 운영 전략에 대해서도 “미국 직판을 통해 축적해 온 시장 진입과 상업화 경험을 각국 파트너들과 공유하며, 지역별 협업 모델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해 왔다”며 “이를 토대로 ▲공급망 ▲규제 대응 ▲상업 운영 등 전 영역에서 실행력을 강화하고, 아시아를 포함한 신규 시장 확대에 대비한 내부 운영 체계를 선제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이 사장은 “병오년의 붉은 말처럼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되, 방향과 균형을 잃지 않는 것이 진정한 강함”이라며 “글로벌 리더십을 완성하는 대도약의 여정을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2026.01.02 12:24

2분 소요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글로벌 No.1 CDMO 향해 도약”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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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은 2일 2026년 신년사를 통해 핵심 가치인 4E(Excellence)와 3S 전략을 중심으로 실행의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존 림 대표는 “2026년은 ‘붉은 말의 해’이자 창립 1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지치지 않는 열정과 추진력, 그리고 강인함을 상징하는 말처럼 우리 모두가 원팀(One Team)으로 ‘글로벌 No.1 위탁개발생산(CDMO)’라는 목표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지난해 성과로는 ▲인적분할 완수 ▲송도 제3바이오캠퍼스 부지 확보 ▲미국 록빌(Rockville) 공장 인수 등을 언급하며 “중장기 성장을 뒷받침할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를 발판 삼아 초격차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대외 환경에 대해서는 “글로벌 경제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와 산업 내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며 “모든 측면에서 한층 더 높은 수준의 경쟁력이 요구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존 림 대표는 경쟁 우위를 지켜내기 위해 4E와 3S 전략을 중심으로 실행의 완성도를 높여야 함을 역설했다.존 림 대표는 “4E를 모든 판단과 실행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며 ▲고객만족(Customer Excellence) ▲품질 경쟁력(Quality Excellence) ▲운영 효율(Operational Excellence) ▲임직원 역량(People Excellence)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특히 품질에 대해서는 “품질은 생명을 다루는 바이오 업(業)의 절대 기준이자, 어떠한 상황에서도 타협 없이 지켜내야만 하는 우리의 사명”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운영 효율 측면에서는 인공지증(AI)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문했다.존 림 대표는 4E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실행 전략으로 3S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단순화(Simplification)와 ▲표준화(Standardization)를 통해 실행 속도와 품질·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확장성(Scalability)을 기반으로 한 성장 전략을 지속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6년에도 ▲생산능력 ▲포트폴리오 ▲글로벌 거점 등 3대 축 확장 전략을 이어간다. 미국 록빌 공장을 새로운 기점으로 삼아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신규 모달리티(치료접근법) 역량 또한 한층 더 끌어 올릴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 항체·약물접합체(ADC)와 오가노이드 사업은 올해 더욱 고도화해 미래 성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축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존 림 대표는 신년사를 마무리하며 임직원들에게 “인류의 생명과 미래를 지킨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며 “모두에게 도전과 성취가 함께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2026.01.02 12:13

2분 소요
박나래 불법 의료행위 의혹...경찰 ‘주사이모’ 출국금지

의료

경찰이 방송인 박나래씨의 불법 의료행위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관련 혐의를 받고 있는 ‘주사 이모’ A씨에 대한 출국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복수의 유명인이 연루된 상황에서 불법 의료행위에 대한 경찰의 수사에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의료법 및 약사법 위반,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등 혐의를 받고 있는 A씨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했다.A씨는 의료기관이 아닌 오피스텔, 차량 등에서 박씨에게 수액 주사, 항우울제 처방 등 불법 의료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의료계에서는 불법 의료행위를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전 회장은 지난달 초 A씨를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법무부에는 A씨에 대한 긴급 출국 금지를 요청하는 민원도 제기했다. 검찰은 지난달 6일 해당 사건을 경찰로 이관했다.임 전 회장뿐 아니라 대한의사협회도 나서 불법 의료행위에 대한 제재 및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의사협회는 지난달 11일 “A씨에 대한 정부의 강력 제재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공문을 발송한 곳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다.의사협회는 복지부 등에 보낸 공문에서 “A씨는 불법 의료행위 제공과 처방전 수집, 의약품 사재기, 대리 처방 등 각종 의혹을 받고 있다”며 “A씨가 의료법상 국내 의사 면허를 소지하고 있는지 즉시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그러면서 “만일 A씨가 국내 의사 면허 없이 의료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진다면 관련 법령에 따라 신속하고 강력하게 법·행정적 제재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국내 의사 면허가 없는 무면허자의 의료행위는 불법이며, 관련 법에 따라 처벌을 받는다. 무면허 의료행위 적발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물론 A씨에게 국내 의사 면허가 있다고 해서 논란이 완전히 해소되는 것은 아니다. 의료시설 외의 장소에서 의료행위를 하는 것도 엄격하게 제한된다. 이 경우에는 500만원의 벌금형이 내려질 수 있다.한편, A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2~13년 전 내몽고라는 곳을 오가며 힘들게 공부했으며,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내외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026.01.0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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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4분기 역대 최대 실적…“연매출 4조·영업익 1조원 돌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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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2839억원, 영업이익 4722억원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0.7%, 영업이익은 140.4% 증가하며 역대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 달성할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영업이익률도 36.8%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4분기 실적 전망치가 확정되면 올해 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한 4조1163억원, 영업이익은 136.9% 증가한 1조1655억원에 달한다. 사상 최초로 연 매출액은 4조원, 영업이익은 1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이는 기존 주력 제품들의 안정적인 성장세 속에 고수익성 신규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 안착해 판매 증가를 빠르게 견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실제로 4분기에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스테키마 등 신규 제품들은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파악됐다.일부 신규 제품의 경우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한 특허 합의 등 영향으로 당초 예상보다 출시 시점이 늦어지면서 2025년 연간 기준 실적 개선 효과가 다소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내년부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수익성 강화 궤도에 진입하면서 올해를 상회하는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지난 2023년 12월 진행한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 영향이 완전 해소된 점도 수익성 개선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에 불가피한 압박으로 작용했던 합병 전 고원가 재고 소진 및 개발비 상각이 마무리되고, 생산 수율 개선까지 더해지면서 향후 영업이익은 가파르게 늘어날 전망이다.올해 4분기 기준 매출원가율은 잠정 36.1%로 지난 3분기 39% 대비 1분기만에 약 3%p 감소세를 보였다. 4분기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5389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이를 위해 내년부터는 순이익이 높은 신규 제품 위주의 입찰 전략을 추진, 공급 물량 증가를 통한 외형 성장보다는 고수익 제품군 위주의 내실 있는 성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신규 제품을 중심으로 한 국가별 제품 출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생산 측면의 확장도 이뤄지고 있다. 회사는 연말까지 일라이 릴리의 미국 소재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의 인수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위탁생산(CMO) 제품 공급과 미국 향 제품 생산 준비에 돌입할 방침이다.미국 현지 생산 거점 확보를 연계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중장기 전략도 수립했다. 설비투자 및 생산 인프라 구축은 셀트리온과 미국 자회사가 맡고, 해당 시설을 활용하는 CDMO 사업의 글로벌 영업 및 프로젝트 관리는 작년에 설립한 CDMO 전문 자회사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가 전담한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분기에선 투자자의 예측 가능성 및 적시성 제고를 위해 처음으로 분기 종료 이전에 전망 실적을 발표했다”며 “최종 실적이 나오기까지의 시장 변동성을 고려해 보수적 가정을 적용했다. 내년부터는 고수익 제품군을 토대로 내실 있는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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