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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새 8.74%↑ 11만5700원 '우뚝'…방산주 일제히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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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對)이란 군사작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확산되면서 국내 증시에서 방산업종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공습 가능성까지 거론되자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23분 현재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보다 6.86% 오른 13만8천700원에 거래됐다. 우리기술과 에스코넥은 5%대 상승했고, HD한국조선해양은 4% 이상 올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HJ중공업, 비츠로테크, 에이스테크, 대성하이텍, 덕산하이메탈, 대양전기공업 등도 3%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현대로템은 2.73%, 한화시스템은 2.32%, 현대위아는 0.60% 각각 상승했다.20일에도 방산주 강세가 이어졌다. 오전 9시14분 기준 한화시스템은 전장 대비 8.74% 오른 11만5천700원에 거래됐으며, 장중 한때 12만1천800원까지 치솟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66%, 현대로템은 3.10% 상승 중이다.최근 제네바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은 일부 진전이 있었으나 핵심 사안에서는 여전히 큰 격차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란에 대해 공격할 많은 이유와 근거가 있다”며 군사 행동 가능성을 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이 협상하지 않을 경우 군사적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핵 합의 시한을 최대 ‘보름’으로 제시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다만 과거 이란 핵시설 공습 직전에도 ‘2주일’ 시한을 언급한 뒤 그보다 일찍 작전을 단행한 전례가 있어 시한 이전 군사작전 명령 가능성도 거론된다. 미군이 2003년 이라크 침공 이후 최대 규모의 공군력을 중동에 집결시켰다는 관측도 나오면서 시장의 경계감이 한층 커진 모습이다.이정호 DB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이 핵 협상에서 이견을 보이면서 군사 충돌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될 경우 방산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단기적인 수급 쏠림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026.02.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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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코스피...2월에는 반도체株 이어 '고배당株', 배당 기준일 앞두고 수급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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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고점을 경신하는 가운데 2월 결산배당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시장의 시선이 반도체 등 기술주에서 고배당주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변동성이 커진 장세에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는 배당주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19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2025년 결산배당 기준일이 2월인 상장사는 69개사로 집계됐다. 2024년 15개사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깜깜이 배당’을 방지하기 위해 배당 기준일을 결산기 말에서 다음 해로 옮기는 기업이 증가한 영향이다.특히 올해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 시행과 맞물려 금융주가 주목받고 있다. 배당성향 25% 이상, 전년 대비 배당액 10% 이상 증가 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배당소득에 대해 14~30%의 분리과세 세율이 적용된다.KB금융의 결산배당 기준일은 27일로, 23일까지 주식을 보유하면 1주당 1605원의 배당을 받을 수 있다. 신한지주(20일), 하나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27일) 등도 2월에 기준일이 몰려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자본준비금을 활용한 비과세 배당을 이어간다.반면 분리과세 대상은 아니지만 대형 기술주의 배당 기준일도 이달 말로 다가왔다. SK하이닉스는 28일을 기준일로 정했고, 보통주 1주당 1875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대차 역시 28일이 기준일로 1주당 2500원의 결산배당을 실시한다.증권가에서는 최근 반도체 등 주도주의 주가 부담이 커진 가운데 배당 매력을 노린 자금 이동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코스피가 5600선을 넘어선 이후 기술주에 대한 고평가 우려가 제기되면서,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배당주가 상대적 대안으로 부각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실제로 설 연휴 이후 고배당주 지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코스피 고배당50지수와 코스피 배당성장50지수는 각각 8%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을 웃돌았다.시장에서는 2월 배당 기준일을 앞두고 단기 수급 변동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기술주 랠리가 이어질지, 아니면 배당 매력을 앞세운 종목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할지 주목된다.

2026.02.2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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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끝나자마자 코스피 불기둥…삼전은 사상 첫 '19만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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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600선도 돌파하며 종가 기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19만원에 거래를 마쳐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9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70.24포인트(3.09%) 오른 5677.25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중 3.17%까지 올라 5681.65를 기록한 뒤 상승폭을 줄여 3%초반대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4.86%), SK하이닉스(1.59%), 현대차(2.81%) 모두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부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19만9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에는 수급 측면에서 기관이 1조637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차익 실현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1.59% 오른 89만4000원에 마감했다. 장중 90만2000원까지 오르면서 90만원 돌파에 나선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2.15%), 삼성바이오로직스(0.58%), SK스퀘어(1.43%), 기아(3.60%), 두산에너빌리티(1.76%), HD현대중공업(5.71%) 등은 상승했다. 반면 KB금융(-0.83%)은 하락했다.증권의 초강세 두드러졌다. 이날 상상인증권, SK증권, SK증권우, 한화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우가 상한가로 치솟았고 현대차증권, NH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유안타증권우 등이 줄줄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코스닥은 전장보다 54.63포인트(4.94%) 오른 1160.7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장중 급등세를 보이면서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 조처가 발동됐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은 올해 들어 이번이 두 번째다.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상승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발동시점의 코스닥150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0.40포인트(6.31%) 오른 2027.20을 기록했다.

2026.02.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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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실적’ 업고 증권주 질주…미래에셋·키움證에 쏠린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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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올해도 호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증권주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코스피 5000선 돌파 이후 거래대금이 급증하고 투자심리가 살아나자, 실적 개선이 확인된 증권주로 자금이 몰리는 모습이다.KRX 증권지수 연초 이후 93% 급등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10개 증권사의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총 9조11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43.1% 증가한 수치다. 증시 활황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 확대와 기업금융(IB) 부문의 회복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특히 한국투자증권이 처음으로 순이익 2조원을 돌파하며 ‘2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투자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2조3427억원, 순이익 2조135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증권사 최초로 연간 순이익 2조원을 넘겼다. 전년 대비 각각 82.5%, 79.9% 급증했다.이 외에도 미래에셋증권(순이익 1조5936억원)·키움증권(1조1150억원)·NH투자증권(1조315억원)·삼성증권(1조84억원) 등 대형 증권사가 나란히 ‘1조 클럽’에 안착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1년 이후 4년 만에 복귀했고, 키움·NH·삼성증권은 처음으로 순이익 1조원을 달성하면서 대형사 중심의 실적 레벨업이 뚜렷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호실적에 주가도 반응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증권’ 지수는 올 들어 93% 넘게 급등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대형 증권사를 기준으로 지난달 2일 종가부터 이달 19일 장중 최고가까지 미래에셋증권 194.3%, NH투자증권 77.9%, 한국금융지주 77.8%, 키움증권 72.3%, 삼성증권 52.9% 등 모두 50% 이상 올랐다. 19일 하루에만 5개 대형사 모두 장중 10%를 넘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업계에서는 이런 흐름이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1~2월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해 증권사의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과정에서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됐고,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확대와 신용거래 증가도 수익 개선에 기여하면서 증권업계는 올해 1분기에도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스페이스X 기대·유동성 장세 등 추가 동력투자자들은 실적 모멘텀과 함께 신사업 투자 확대 등을 바탕으로 한 증권사 주가 상승에 주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비즈니스 확대에 속도를 내면서 지난해에만 해외법인 세전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0% 급증했다.특히 스페이스엑스(X) 기업공개(IPO) 관련 기대감도 부각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3일에만 24.72% 급등했는데, 스페이스X와 xAI 합병 소식이 전해지면서 스페이스X에 투자한 미래에셋증권으로 자금이 유입됐다. 앞서 미래에셋그룹은 2022∼2023년 스페이스X에 2억7800만달러(약 4107억원) 규모를 투자한 바 있다.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4년 12월 1번째 공개매수(Tender Offer)에서 스페이스X는 3500억 달러 가치를 인정받았는데, 이때 미래에셋증권의 장부가는 6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스페이스X IPO까지는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관측했다.키움증권은 주식 호황장에서 수혜를 가장 많이 볼 종목으로 꼽힌다. 고연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1월 국내 증시 거래대금은 62조원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89% 급증했다”며 “현재와 같은 유동성 장세가 지속될 경우 (키움증권은)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만으로도 연간 1조원 수준의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2026.02.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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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700도 바라보나…설 연휴 대기수요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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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19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600선을 넘어선 채 거래를 마쳤다.코스닥 역시 5% 가까이 급등, 이달 들어 다소 주춤했던 상승세에 다시 불을 붙였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70.24포인트(3.09%) 오른 5,677.25로 장을 종료했다.지수는 135.08포인트(2.45%) 오른 5,642.09로 출발한 뒤 한때 5,681.65까지 뛰기도 했다.이에 코스피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2월 12일·5,522.27)와 장중 사상 최고치(2월 13일·5,583.74)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0.6원 오른 1,445.5원을 나타냈다.유가증권시장에선 기관이 홀로 1조6천38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천180억원과 8천608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천70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3천236억원과 484억원 매도 우위였다.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상승한 채 마감했다.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6% 오른 채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78%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0.96% 뛰었다.다만,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 시나리오가 거론됐다는 소식에 장 중 한때 상승분을 큰 폭으로 반납하는 등 변동성이 상당한 모양새였다.그런 분위기 속에 출발한 국내 증시에서 대장주 삼성전자는 4.86% 급등한 19만원에 거래를 마무리하며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19만전자'를 달성했다.SK하이닉스도 장 중 한때 '90만 닉스'를 복구했으나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해 1.59% 오른 89만4천원에 마감했다.여타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이 상승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조선업 재건 행동계획 발표 등 호재의 영향으로 HD현대중공업이 5.71% 올랐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3.98%), 기아(3.60%), 현대차(2.81%), 셀트리온(2.73%), LG에너지솔루션(2.15%), 두산에너빌리티(1.76%) 등도 비교적 큰 상승률을 보였다.반면 신한지주(-2.15%)와 KB금융(-0.83%)은 약세로 장을 종료했다.업종별로는 증권(12.97%), 건설(5.97%), 종이·목재(5.07%), 운송장비·부품(3.83%), 운송·창고(3.76%), 전기·전자(3.68%) 등 통신(-1.57%)을 제외한 대부분 섹터가 상승했다.이경민·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설 연휴기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글로벌 증시의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이 보였고, 국내증시는 연휴기간 리스크를 회피했던 자금이 복귀하면서 누적된 수요가 일시에 유입, 상승 추세를 재개했다"고 분석했다.두 연구원은 "특히 연휴 기간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술주에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하드웨어 섹터로 수급이 이동하는 차별화 장세가 지속되면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는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 흐름이 지속되는 중"이라고 짚었다.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54.63포인트(4.94%) 급등한 1,160.71에 마감했다.지수는 16.12포인트(1.46%) 오른 1,122.20으로 개장한 뒤 오전 10시 전후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대거 순매수에 힘입어 급격히 오름폭을 확대했다.이에 오전 10시 41분께에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돼 지나친 급등세를 진정시키려는 조처가 취해졌다.발동시점의 코스닥150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0.40포인트(6.31%) 오른 2,027.20이었고, 현물인 코스닥150지수는 119.39포인트(6.27%) 오른 2,021.35로 집계됐다.코스닥은 사이드카 발동 이후에도 강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시장 활성화 등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주요 동력이었던 것으로 보인다.코스닥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430억원과 8천571억원을 순매수하며 코스닥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1조8천308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이날 외국인의 코스닥 순매수 규모는 일별 순매수 최대기록(2023년 7월 26일·8천817억원)에 바짝 다가선 수준이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일제히 상승했다.케어젠(20.20%), 삼천당제약(19.44%), 펩트론(14.75%), 에코프로(14.56%), 에코프로비엠(9.13%), 알테오젠(7.72%), 레인보우로보틱스(7.16%) 등이 상대적으로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28조8천901억원과 14조3천621억원으로 집계됐다.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메인마켓의 거래대금은 총 19조5천51억원이다.

2026.02.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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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운용 ‘KIWOOM 코리아밸류업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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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은 ‘KIWOOM 코리아밸류업 ETF’의 순자산이 2월 12일 기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FnGuide)에 따르면 2월 13일 기준 해당 ETF의 수익률은 ▲연초 이후 +36.65% ▲최근 1개월 +21.67% ▲최근 3개월 +41 .97% ▲최근 6개월 +93.36% ▲최근 12개월 +150.93%로 집계됐다.최근 국내 증시는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과 주요 기업들의 주주환원 강화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1월 30일 2330.71포인트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주요 대형 상장사들이 대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및 현금배당 확대 계획을 발표하면서 기업가치 제고 정책이 실질적인 주주환원 확대 국면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 ‘KIWOOM 코리아밸류업 ETF’에 대한 투자자 관심도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해당 ETF는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국내 상장 종목 중 시장대표성과 유동성 요건을 충족한 종목 가운데 수익성·주주환원·시장평가·자본효율성 등 질적 지표가 우수한 100개 기업에 투자한다. 2월13일 기준 상위 5개 편입 종목은 ▲SK하이닉스(28.19%) ▲삼성전자(19.42%) ▲현대차(5.23%) ▲KB금융(4.07%) ▲신한지주(3.37%)다.총보수율은 연 0.009%로 동일 유형의 밸류업 ETF 가운데 매우 저렴한 수준의 비용 구조를 갖췄다. 장기 투자 시 비용 차이가 누적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이경준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기업가치 제고 정책이 단기 이벤트가 아닌 구조적 변화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대형 우량 기업 중심의 밸류업 전략을 저보수로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 투자자에게 의미 있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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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 반도체밸류체인액티브ETF, 1년 수익률 173%…국내 반도체 액티브 ETF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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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운용의 WON 반도체밸류체인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반도체 액티브 ETF 시장에서 단기·중기·장기 수익률 1위를 모두 휩쓸었다. 19일 우리자산운용에 따르면 WON 반도체밸류체인액티브 ETF의 1년 수익률이 173.73%(13일 기준)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편입한 국내 반도체 액티브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WON 반도체밸류체인액티브 ETF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같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주도주에 약 50% 비중으로 투자하며, SK스퀘어·리노공업·삼성전기 등 반도체 밸류체인 핵심 기업들도 함께 담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높은 수익률이 돋보인다. WON 반도체밸류체인액티브 ETF의 6개월 수익률은 129.81%, 3개월 수익률은 46.05%를 기록했다. 변동성 장세에서도 수익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러한 성과를 낸 비결로는 우리자산운용만의 차별화된 액티브 운용 전략이 꼽힌다. 단순히 지수를 추종하는 것을 넘어, 시장 국면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주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해 초과 수익을 냈다. 또 HBM 및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관련 저평가 우량주를 선제적으로 편입한 전략이 수익률을 극대화했다.탁월한 성과에 힘입어 자금 유입도 가속화하고 있다. WON 반도체밸류체인액티브 ETF의 순자산(AUM)은 지난해 말 1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며 현재 1267억원으로 불어났다. 이호석 우리자산운용 주식운용2팀장은 “AI 산업의 사이클 변화를 미리 읽고, 빠르게 전략 종목을 발굴한 점이 유효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흐름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액티브 전략으로 투자자분들에게 차별화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9 15:46

1분 소요
외국인 보유주식 1326조 '화들짝'…주요 관심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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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스피가 75% 급등하는 등 국내 증시가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이면서 외국인 투자자가 보유한 한국 상장사 주식 가치도 1년 새 두 배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연간 기준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지수 상승에 따른 평가차익이 보유액 급증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18일 금융감독원이 집계한 외국인 투자자 매매동향에 따르면 2025년 12월 말 기준 외국인 투자자가 보유한 국내 상장주식 가치는 1,326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말 673조7천억원보다 96.9%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국내 증시 전체 시가총액에서 외국인 보유주식이 차지하는 비중도 27.0%에서 30.8%로 확대됐다.국적별로는 미국 투자자의 보유액 증가가 가장 두드러졌다. 미국 투자자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액은 546조원으로 전년 말 272조원 대비 100.6% 늘었다. 전체 외국인 보유액 가운데 미국 투자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40.4%에서 41.2%로 0.8%포인트 상승했다. 미국에 이어 영국(144조원), 싱가포르(88조원), 룩셈부르크(70조원), 아일랜드(58조원), 호주(47조원), 네덜란드(44조원), 노르웨이(36조원), 캐나다(34조원), 케이맨제도(30조3천억원), 중국(30조2천억원) 순으로 보유액이 컸다.매매 동향만 보면 외국인은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9조2천억원을 순매도했다. 다만 같은 기간 국내 증시 시가총액이 1,963조원에서 3,478조원으로 77% 이상 급격히 확대되며 외국인 보유주식 가치도 크게 불어났다. 특히 외국인 투자 비중이 높은 전기·전자 업종이 128% 급등하면서 평가차익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국적별 순매수 규모를 보면 아일랜드와 미국 투자자가 각각 6조9천억원, 4조5천억원을 순매수하며 매수세를 주도했다. 반면 영국과 싱가포르는 각각 8조1천억원, 7조2천억원을 순매도했고, 노르웨이(2조8천억원), 네덜란드(2조6천200억원), 호주(2조6천억원), 스위스(1조원) 등도 순매도 규모가 큰 편이었다.거래 규모 기준으로는 영국 투자자의 활동이 가장 두드러졌다. 2025년 1∼12월 영국 투자자의 매수·매도 합산 거래대금은 1,031조원으로 전체 외국인 거래의 46.2%를 차지했다. 이어 케이맨제도가 296조원(13.3%)으로 2위, 미국이 263조원(11.8%)으로 3위를 기록했다. 케이맨제도 외에도 몰타와 버뮤다 등 조세회피처로 분류되는 지역의 자금도 각각 7,330억원, 6,430억원 규모로 국내 주식을 거래한 것으로 집계됐다.시장에서는 영국계 헤지펀드와 조세회피처 자금이 단기 매매 성향이 강해 국내 주식 거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해 온 반면, 미국 투자자는 장기투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고 보고 있다.

2026.02.1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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