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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4지구 시공사 선정 ‘안갯속’…서울시 점검에 제안서 개봉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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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권 핵심 정비사업으로 꼽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을 둘러싼 갈등이 건설사 간 합의로 봉합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입찰 참여 시공사의 개별홍보금지 지침 위반 여부에 대한 서울시 점검이 변수로 떠오르며 사업 일정에 제동이 걸렸다.20일 건설·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전날 김보현 대표이사 명의로 성수4지구 재개발 조합에 사과문을 제출했다. 대우건설은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경쟁사인 롯데건설이 제출한 세부 도면을 제출하지 않아 논란을 만든 사실과 일부 직원에 의해 롯데건설과 조합의 결탁설이 유포되는 등 적절하지 못한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이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본사 직원 및 홍보 담당자 중 허위사실 유포에 관여한 인원 전원을 징계 조치할 것”이라며 “조합 및 경쟁사와의 협의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확립하고 동일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약속을 위반할 경우 조합이 입찰보증금 몰수 및 입찰 자격 박탈을 결정하더라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성수4지구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입찰은 지난 9일 마감됐으며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참여했다. 이후 조합은 대우건설이 흙막이 설계와 조경 설계 등 일부 세부 공종 도면을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1차 입찰을 유찰 처리했다. 그러나 해당 도면 제출 의무가 입찰지침에 명시돼 있었는지를 두고 논란이 불거졌다. 조합은 지난 10일 1차 입찰 유찰을 선언한 뒤 2차 시공사 선정 입찰을 공고했지만, 수시간 만에 이를 취소하면서 절차의 적정성을 둘러싼 혼선이 확대됐다. 이에 대해 성동구청은 공문을 통해 “시공사 선정계획서 및 입찰안내서에 따르면 입찰 무효는 대의원회 의결을 거쳐야 함에도 관련 절차가 이행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또 “입찰참여 안내서에는 대안설계 시 제출서류를 설계도면과 산출내역서로만 명시하고 있을 뿐 세부 공종에 대한 제출서류는 별도로 규정돼 있지 않다”며 “세부 공종 도면 누락을 사유로 입찰 무효 및 유찰을 선언할 경우 시공사 선정 과정에 극심한 혼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이 과정에서 양사는 입장문을 통해 서로 책임 공방을 벌였으나, 조합과 대우건설·롯데건설이 최근 ‘시공사 선정 절차 정상화를 위한 공동 합의서’를 체결하면서 갈등은 일단락되는 듯했다. 합의서에는 ▲홍보요원 철수와 ▲공정 경쟁 준수 ▲입찰 제안서 공개 개봉 등 시공사 선정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롯데건설 역시 이번 입찰 과정과 관련해 “성수4지구 조합의 입찰지침 및 홍보지침을 준수하고 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입찰 무효 논란에 서울시 점검 착수다만 서울시가 시공사 선정 절차 전반에 대한 점검에 착수하면서 상황은 다시 변곡점을 맞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조합에 공문을 보내 “지난 12일부터 시공사 선정 절차 적법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진행 중이며, 입찰 참가 시공사의 개별 홍보 금지 지침 위반 여부에 대한 조합의 조사 요청에 따라 추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별 홍보 금지 위반에 대한 점검 결과에 따라 후속 절차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시공자 선정과 관련한 대의원회 개최 보류 등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조합은 서울시 점검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의원회 개최가 가능한 시점까지 입찰 제안서 개봉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현행 기준상 입찰 제안서는 공개된 장소에서 개봉된 이후 비교표 작성과 대의원회 의결 등 후속 절차가 즉시 진행돼야 하는 만큼, 점검 기간 중 제안서를 먼저 개봉할 경우 입찰 자격 변동 가능성에 따른 정보 노출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서다.업계에서는 이번 사태가 건설사 간 시공권 경쟁을 넘어 공공지원 정비사업의 절차적 정당성 문제로 확산되는 양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시 점검 결과에 따라 입찰 자격 유지 여부 등 후속 절차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당초 3월 말로 예정됐던 시공사 선정 일정 역시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공공지원 방식이 적용되는 정비사업의 경우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절차적 정당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향후 분쟁 소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서울시 점검 결과에 따라 입찰 절차 전반을 재검토해야 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2026.02.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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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지적 ‘다주택자 대출’ 들여다본다…금감원 TF 가동

부동산 일반

금융감독원이 다주택자 관련 대출 현황을 업권별로 전면 점검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고 대응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 만기 연장 및 대환대출 규제 강화를 검토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금감원은 20일 ‘다주택자 대출 대응 TF’를 구성하고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은행 및 중소금융 담당 부원장을 중심으로 ▲은행리스크감독국 ▲중소금융감독국 ▲여신금융감독국 ▲보험감독국 등 주요 감독 부서가 참여하는 범금융권 대응 체계로 운영된다.이번 TF는 2주택 이상 개인 차주와 주택 매매·임대업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를 중심으로 다주택자 관련 대출 현황을 업권별로 세분화해 점검할 방침이다. ▲차주 유형(개인·개인사업자) ▲대출 구조(일시상환·분할상환) ▲담보 유형(아파트·비아파트) ▲지역(수도권·지방)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금융권 전반의 익스포저를 분석할 것으로 알려졌다.금감원은 이를 통해 신규 취급 시와 달리 상대적으로 완화된 기준이 적용돼 왔던 만기 연장 및 대환대출 관행을 점검하고, 업권별 규제 차이를 반영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필요 시 금융위원회 및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도 병행할 예정이다.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 연장 혜택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제도 정비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후 임대사업자 등록 다주택자를 중심으로 만기 연장 시 이자상환비율(RTI) 규제를 재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다만 이날 추가 메시지를 통해 “대출 만기 이후 이뤄지는 연장이나 대환 역시 사실상 신규 대출과 다르지 않다”고 지적하며, 단순 RTI 규제에 그치지 않는 보다 포괄적인 관리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이에 따라 기존 다주택자의 대출 연장 및 대환 실태를 포함한 금융권 전반의 익스포저를 재점검하고, 신규 대출과 유사한 수준의 규제 적용 가능성까지 검토될 전망이다.

2026.02.20 18:00

2분 소요
성수1지구 재개발, GS건설 단독 응찰…수의계약 가능성 커지나

건설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성수1지구)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 입찰에 GS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20일 성수1지구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마감된 시공사 선정 입찰에 GS건설만이 응찰했다. GS건설은 입찰 마감 하루 전인 19일 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입찰서류를 제출하고, 입찰보증금 100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납부했다.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시공사 선정은 경쟁 입찰이 원칙이다. 다만 단독 응찰로 두 차례 이상 유찰될 경우 수의계약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조합은 오는 23일 재입찰 공고를 내고 다음 달 3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GS건설은 이번 입찰 참여를 ‘비욘드 성수’(Beyond Seongsu) 전략의 일환으로 설명했다. 조기 입찰을 통해 성수1지구 사업 추진 의지를 적극적으로 드러냈다는 평가다.GS건설은 단지명으로 ‘리베니크 자이’(RIVENIQUE XI)를 제안했다. 이는 프랑스어로 강을 뜻하는 ‘리비에르’(Rivière)와 특별함을 의미하는 ‘유니크’(Unique)의 합성어로, 한강과 어우러진 성수동의 입지적 특성을 반영한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설계 측면에서는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립한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절제된 수직의 미학’과 ‘유행을 타지 않는 100년 주택’이라는 건축 철학을 반영한 외관 설계를 제시할 계획이다. 한강과 서울숲이 인접한 입지 특성을 살린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 구현이 목표다. 또 최근 특허 출원을 마친 파노라마 조망 구조 설계 기술을 성수1지구에 처음으로 적용하고,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에이럽(ARUP)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초고층 주거시설 설계 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이다.GS건설 관계자는 “성수1지구는 2011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사업 추진을 기다려온 기간이 길었던 만큼, 신속한 사업 진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단순한 주거단지를 넘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닌 100년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성수1지구 재개발 사업은 성수동1가 72-10번지 일대 약 19만4398㎡ 부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69층, 17개 동, 총 3014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예정 공사비는 3.3㎡당 1132만원으로, 총 사업비는 약 2조1540억원에 달한다. 성수전략정비구역 4개 지구 가운데 사업 규모가 가장 크다.앞서 지난해 12월 열린 시공사 선정 입찰 설명회에는 GS건설을 비롯해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등이 참석했으나, 수주 참여를 검토하던 현대건설은 사업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최종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은 압구정 재건축 등 핵심 사업지 수주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는 입장이다.

2026.02.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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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집 팔라 강요 안 해…시장 정상화 추진”

경제일반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집은 투자·투기용도보다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니, 그 반대의 선택은 손실이 되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할 뿐”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엑스(X·옛 트위터)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전날 자신의 부동산 정책을 두고 ‘부동산 겁박을 멈추라’고 비판했다는 취지의 기사를 공유하며 입장을 밝혔다.이 대통령은 “저는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추구할 뿐, 집을 팔라고 강요하지 않는다”며 “부동산 투자·투기에 주어진 부당한 특혜를 회수하고, 상응하는 부담을 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자가주거용 주택소유자는 보호하되, 살지도 않는 투자·투기용 주택이나 다주택 보유자는 무주택 청년과 서민들에게 피해를 입히니 그에 상응한 책임과 부담을 지는 것이 공정하다”고 밝혔다.또 “정당한 투자수익을 초과해 과도한 불로소득을 노리는 다주택자, 살지도 않는 투자·투기용 주택 소유자들이 가진 특혜를 회수하고 세제·금융·규제·공급 등에서 상응하는 부담과 책임을 강화해 부동산 시장을 선진국들처럼 정상화하자는 것”이라고 했다.아울러 “정상화된 부동산 체제에서 경제적 손실을 감수하며 집을 소장품이나 과시용으로 여러 채 소유해도 괜찮다”며 “일부 국가는 사회주의 체제가 아니면서도 거주용 외 일정 수 이상의 주택 보유를 금지하기도 하지만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강요하지 않는다”며 “손해를 감수할지, 더 나은 선택을 할지는 각자의 자유”라고 덧붙였다.

2026.02.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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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막히자 ‘현금 파워’ 몰렸다…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 완판

부동산 일반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서 공급된 보류지 물량이 모두 팔리며 고가 아파트 시장의 견조한 수요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 대출 규제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환경에서도 현금 여력이 있는 매수층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는 분석이다. 롯데건설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 르엘’(잠실미성크로바 아파트 재건축) 보류지 10가구가 전량 낙찰됐다고 13일 밝혔다. 보류지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 조합이 분양 과정의 오류나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 등에 대비해 일반분양하지 않고 남겨두는 물량이다. 통상 입지가 우수한 신축 단지에서 나오기 때문에 희소성이 높고 시장의 수요를 가늠하는 지표로도 활용된다. 이번에 매각된 물량은 전용면적 59㎡B형 3가구와 74㎡B형 7가구다. 최고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 매각에는 총 43명이 참여해 평균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입찰 기준가는 전용 59㎡가 약 29억800만~29억9200만원, 전용 74㎡는 33억1800만~35억3300만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조합이 감정평가금액보다 약 5% 높은 수준에서 시작가를 제시했음에도 모든 가구가 낙찰되며 강남권 핵심 입지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탄탄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최고 매각가는 전용 59㎡가 35억6000만원, 전용 74㎡는 40억3000만원에 형성됐다. 기준가 대비 수억원 높은 가격에 거래가 성사되면서 사실상 ‘프리미엄 경쟁’ 양상이 나타났다는 평가다.보류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는 점도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일반 매매와 달리 2년 실거주 의무가 없어 전세를 끼고 잔금을 마련하는 이른바 ‘갭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투자와 실거주 선택지를 모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산가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자금 조달 환경은 이전보다 훨씬 까다로워졌다. 지난해 발표된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라 25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의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2억원으로 제한되면서 사실상 대출 의존형 매수는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입찰 결과가 고가 주택 시장이 ‘현금 중심 구조’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해석도 나온다. 낙찰자들은 매각 금액의 20%를 계약금으로 납부한 뒤 잔금 80%를 입주 지정 기간 내에 치러야 한다. 계약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입주 일정은 추후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2026.02.13 18:00

2분 소요
삼성물산, 압구정4구역 시공사 선정 출사표…건축 거장 ‘노만 포스터’와 협업

건설

삼성물산은 1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특별계획구역4재건축정비사업(압구정4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 참여를 공식화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이날 “압구정4구역의 혁신적 대안 설계를 위해 세계적 건축 거장인 노먼 포스터(Norman Foster)가 이끄는 영국의 글로벌 유명 건축설계사 ‘포스터+파트너스’(Foster+Partners)와 협업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단지의 고급화에 머무르지 않고, 도시 구조와 환경·기술을 통합하는 글로벌 수준의 프리미엄 디자인 전략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라고 강조했다.노만 포스터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1999) ▲AIA(미국건축가협회) ▲RIBA(영국왕립건축가협회) 로열 골드메달 등 건축계의 최고 영예를 모두 석권한 인물이다. 그가 이끄는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 파크를 비롯해 런던 시청사, 홍콩 HSBC 본사 등 세계 주요 도시의 상징적인 건축물을 설계해온 글로벌 건축설계 명가입니다.삼성물산은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압구정 랜드마크로 조성 위한 글로벌 디자인 외관 설계 ▲한강 조망과 채광 극대화한 입체적 단치 배치 ▲프리미엄 통합 커뮤니티 등 최상의 미래 가치를 제안하겠다는 방침입니다.전날 압구정4구역 재건축 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시공사 입찰 현장 설명회에는 삼성물산을 비롯해 ▲현대건설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쌍용건설 ▲금호건설 ▲제일건설 등 7개사가 참석했다.압구정4구역 정비 사업은 압구정 현대 8차와 한양 3·4·6차를 통합 재건축해 지하 5층∼지상 최고 67층 규모로 총 1641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총공사비는 2조1154억원(부가가치세 별도), 3.3㎡당 공사비는 1250만원 수준이다.시공사 입찰 마감일은 다음 달 30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는 오는 5월 23일이다.

2026.02.13 12:09

2분 소요
현대건설, 압구정 3·5구역 동시 수주전 참전…글로벌 설계사 협업

건설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권 핵심 재건축 사업지인 압구정동 3구역과 5구역 동시 수주에 나서며 정비사업 수주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현대건설은 압구정 5구역과 3구역 입찰 공고에 맞춰 지난 11~12일 각각 2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행사를 열고 수주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회사는 압구정의 상징성과 입지 경쟁력을 반영한 하이엔드 주거 단지 조성을 목표로 차별화된 설계를 제안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글로벌 건축 설계사들과 협업에 나선다. 3구역에는 뉴욕 초고급 주거단지 ‘220 센트럴 파크 사우스’를 설계한 Robert A.M. Stern Architects(RAMSA)와 세계적 건축가 톰 메인이 이끄는 Morphosis Architects가 참여한다. 5구역에는 런던 ‘원 하이드 파크’를 설계한 Rogers Stirk Harbour + Partners(RSHP)가 협력할 예정이다. 회사는 구역별 입지 특성과 정체성을 반영해 ‘공통된 유산 속 차별화된 가치’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단지 설계 전략도 구체화했다. 3구역에는 로봇 주차 시스템을 고도화한 지능형 주차 솔루션이 적용된다. 전기차 충전 중 화재 징후를 자동 감지해 차량을 방재 구역으로 이동시키는 통합 대응 체계를 비롯해 ▲자율주행 셔틀 ▲인공지능(AI) 기반 퍼스널 모빌리티 ▲전기차 충전 로봇 등을 도입해 첨단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5구역은 입지 특성을 반영한 상업·문화 연계 전략에 초점을 맞췄다. 백화점과 연계해 ‘단지–백화점–역사(驛舍)’를 연결하는 복합 마스터플랜을 구상하고, 고급 생활·상업·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강남 중심 입지에 걸맞은 주거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압구정 재건축은 한강변 정비사업 가운데서도 상징성이 큰 사업으로 평가된다. 입지 희소성과 브랜드 영향력이 높은 만큼 주요 건설사들이 수주전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특히 대형 설계사와의 협업 여부가 수주 경쟁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은 한강변 주거 역사를 아우르는 시대의 기준이자 대한민국 고급 주거 문화의 정점”이라며 “설계와 기술, 브랜드 모든 측면에서 최고의 파트너십을 구성해 시대를 앞서는 압구정만의 정체성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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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매물 출회 확대…실거주 의무 유예 조치 검토 [AI 픽]

부동산 일반

※부동산 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합니다. 정책, 거래, 개발 소식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번 주 꼭 알아야 할 뉴스만 AI가 골라 드립니다. 은 한 주간의 주요 부동산 이슈를 5분 만에 훑어보는 압축 브리핑입니다.AI 에디터는 이번 주 (2월 9일~11일 기준)에 한국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은 주요 이슈로 ▲ 다주택자 매물 출회 확대 ▲실거주 의무 유예 조치 검토 ▲수도권 소형 아파트 청약 수요 급증을 꼽았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물 급증…다주택자 매물 출회 확대서울 아파트 매물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를 포함한 동남권에서 매물 증가세가 두드러지며, 서울 전체 매매수급지수는 101.9로 21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5월 9일 예정)를 앞두고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시장에 내놓는 움직임이 활발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2월 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5만9021건으로 전날보다 2% 증가했습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에서 매물이 늘어났으며, ▲중구(3.8%) ▲동대문구(3.4%) ▲관악구(2.9%) 순으로 증가폭이 컸습니다. 특히 도봉구 창동주공3단지에서는 하루 만에 22건의 매물이 새로 등록되며, 일주일 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정부, 실거주 의무 유예 조치 검토…시장 반응은 엇갈려정부는 다주택자가 보유한 전세 낀 주택을 무주택자가 매입할 경우, 기존 임대차 계약이 종료될 때까지 실거주 의무를 최대 2년까지 유예해주는 조치를 검토 중입니다. 이는 다주택자들의 매물 처분을 촉진하고, 무주택자의 주택 구입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석됩니다.그러나 시장에서는 이 조치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실거주 의무 유예가 다주택자의 매물 출회를 촉진할 수 있다고 평가하는 반면, 다른 전문가들은 규제 완화가 투기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또한, 실거주 의무 유예 조치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주택 거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됩니다.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주택 매수 시 4개월 이내 실거주 요건이 적용되는데, 세입자가 있는 경우 실거주가 어려워 거래가 제한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거주 의무 유예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수도권 소형 아파트 청약 수요 급증…중형 첫 추월2025년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에 대한 청약자 수가 중형 아파트를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총 48만5271명 가운데 소형 아파트에 21만8047명이 몰렸으며, 이는 중형 아파트 청약자 수인 21만7322명을 웃도는 수치입니다.특히 서울에서는 전체 청약자의 59.7%(17만7840명)가 소형 면적에 접수하며, 청약 경쟁률은 172.8대 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분양가 상승과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실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형 아파트를 선호하게 된 결과로 분석됩니다.또한, 1~2인 가구 증가와 소형 아파트의 특화 설계 도입도 소형 아파트 선호 현상을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건설사들은 소형 아파트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특화 설계를 도입해 ‘작지만 알찬 생활’을 구현하고 있으며, 이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이 기사는 AI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2026.02.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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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美 텍사스서 대형원전 시공 노하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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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1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 웨스틴 댈러스 다운타운 호텔에서 ‘대형원전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 행사는 텍사스주 아마릴로 외곽에 추진 중인 페르미 아메리카의 11기가와트(GW) 규모 복합 에너지 캠퍼스 ‘프로젝트 마타도르’(Project Matador) 내 대형원전 4기 건설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현지 유수의 기업들과 네트워킹을 다지는 자리다.미국 유력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Engineering News Record) 순위 상위권사를 포함해 원전·건설사 100여 곳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원전 시공 표준 ▲주요 기계 설치 공사 종류 ▲모듈화 시공 절차 ▲특수 공사 종류 ▲중량물 인양 ▲원전 건축 ▲전문인력 양성 등 원전 건설의 핵심 기술과 시공 경험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현대건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원전 사업에 대한 업계 이해도를 높이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확보해 현지 사업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페르미 아메리카와 프로젝트 마타도르 내 대형원전 4기 건설에 대한 기본설계(FEED)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올 상반기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목표로 부지 배치 계획 개발과 냉각 방식 검토, 예산 및 공정 산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의 원전 건설 전문성과 기술력을 알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현지 유력 건설사들의 원전 사업 참여도를 높이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페르미 아메리카와 지속적 면담을 통해 미국의 원전 건설에서 지속가능한 협력 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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