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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 은행도 지방에서 ‘한숨’…수도권과 차이 어디서 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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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의 수도권과 지방 간 격차가 단순한 산업 불균형을 넘어 금융 부실의 위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수도권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산업 호조·증시 활성화 등에 힘입어 경기 회복의 온기를 누리는 반면, 지방 경제는 석유화학·건설 부진과 내수 침체의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권역별 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대비 상반기 권역별 경기는 수도권이 확실한 개선세를 보였다. 반면 동남권·호남권·강원권은 보합세에 머물렀다. 충청권·대경권·제주권 역시 소폭 개선에 그쳐 수도권과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희비는 반도체와 수출 산업이 갈랐다. 수도권에서는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 확대와 D램·낸드플래시 가격 강세에 따른 반도체 수출 호조의 수혜를 집중적으로 누렸다. 반면 지방의 주력 산업들은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환율·건설 경기 악화의 타격을 받았다.문제는 실물경기 양극화에 따른 지방 기업 약세가 지방은행까지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수도권 대기업과 우량 차주를 중심으로 대출을 운용하는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방 중소기업과 영세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지방은행들은 연체율 상승에 곤혹스러워하는 모습이다.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5개 지방은행(경남은행·광주은행·부산은행·전북은행·제주은행)의 올해 2분기 말 평균 연체율은 1.33%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1.19%) 대비 0.14%포인트(p) 높아진 수치다. 2024년 말 0.79%로 0%대를 유지했던 지방은행의 연체율이 불과 1년6개월 만에 1.3%대로 올라선 것이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1분기 말(1.25%)보다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5대 시중은행의 평균 연체율은 0.39%였다.연체율 상승에 따라 손실에 대비한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이 급증했다. 이 때문에 5개 지방은행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60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9억원 감소했다.지역별 대출 부실 현황을 들여다보면 지방 경제가 처한 현실이 더 극명하게 드러난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대구 지역의 국내 은행 기업대출 연체율은 1.29%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광주(1.09%)와 제주(1.09%) 역시 기업대출 연체율이 1%를 웃돌았다.가계대출 연체율도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치솟았다. 제주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1.24%로 전국 최고치를 보였고 ▲전북(0.84%) ▲광주(0.62%) 등이 뒤를 이었다. 경기 부진으로 매출은 줄어드는데 고금리에 따른 이자 상환 부담까지 커지면서 지역 중소기업과 가계가 직격탄을 맞은 셈이다.IBK기업은행이 발표한 ‘2026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에 따르면 내년 경영 상황을 ‘부진’으로 전망한 중소기업 비중이 25.7%로 나타났다. 올해 전망치(14.8%)보다 10.9%p 확대됐다.금융권 관계자는 “지방 경제의 침체가 기업 부실과 지방은행 연체율 상승, 기업 자금난 심화, 지역 경제 악화라는 악순환의 구조로 이어지고 있다”며 “반도체 훈풍이 미치지 않는 영역에서 지방 취약차주와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6.07.31 16:00

3분 소요
북한 경제 3년째 3%대 성장…1인당 소득은 우리나라 28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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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제가 3년 연속 3%대 성장세를 이어갔다. 북러 경제협력 확대와 대중 무역 회복, 국가 주도 투자에 힘입어 제조업과 건설업이 성장세를 지속했지만, 경제 규모는 여전히 우리나라의 56분의 1, 1인당 국민소득은 28분의 1 수준에 머물렀다.3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5년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38조9654억원을 전년 대비 3.5% 성장했다. 제조업과 건설업이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농림어업이 증가로 전환되면서 3년 연속 3%대 성장률을 기록했다.북한 경제성장률 추이를 살펴보면 ▲2021년 –0.% ▲2022년 –0.2% ▲2023년 3.1% ▲2024년 3.7% ▲2025년 3.5% 등이다. 한은은 북러 경제협력 확대와 대중 무역 증가, 국가 정책 사업 추진 등이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북러 협력 확대에 따른 인력 파견과 파병 등으로 외화 수입이 늘면서 국민총소득(GNI) 증가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서정석 한국은행 국민소득총괄팀장은 “북러 경제협력 확대에 따른 인력 파견과 파병 등으로 외화 수입이 늘면서 국민총소득 증가에도 영향을 미쳤다”며 “대내적으로는 ‘지방발전 20×10 정책’에 따른 경공업 투자 확대가 생산과 소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공업 생산이 늘면서 소비재 수입과 수출이 함께 증가했고, 이를 뒷받침하는 상점과 공공시설 건설도 확대돼 제조업과 서비스업, 건설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이 경공업과 중화학공업이 모두 늘며 6.6% 증가했다. 작년(7.0%)보다는 증가율이 둔화했으나 여전히 높은 성장을 이어갔다.건설업도 비주거용 건물 건설과 토목건설이 늘며 6.3% 증가했다. 농림어업(3.6%)은 양호한 기후 여건에 전년 1.9% 감소에서 증가로 돌아섰다.반면 광업은 석탄 생산 감소의 영향으로 1.6% 성장하는 데 그쳐 지난해(8.8%)보다 증가세가 크게 둔화했다. 전기·가스·수도업은 화력발전 감소의 영향으로 0.4% 감소했다.서비스업은 전년보다 1.8% 성장해 1994년(2.3%)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정부 분야가 1.0%, 도소매업 등 기타 서비스가 5.1% 성장한 영향이다.2025년 북한의 산업구조는 광공업(30.1%), 서비스업(29.6%), 농림어업(21.2%) 순이었다. 농림어업(20.9→21.2%)과 전기·가스·수도업(7.2→7.4%)의 비중은 확대된 반면 광공업(30.5→30.1%)과 서비스업(29.8→29.6%) 비중은 소폭 축소됐다. 북한의 지난해 명목 GNI는 48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4% 증가했다. 이는 우리나라(2717조1000억원)의 56분의 1(1.8%) 수준이다. 1인당 GNI는 187만3000원으로 전년보다 9.0% 증가했지만, 우리나라(5257만원)의 28분의 1(3.6%)에 그쳤다.대외교역 규모(재화의 수출·수입 합계·남북 반출입 제외)는 31억3000만달러로 전년(27억달러)보다 16.0% 증가했다. 수출은 조제우모·가발, 완구·운동용품 등을 중심으로 30.0% 증가한 4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의류와 동·식물성 유지 등을 중심으로 13.9% 늘어난 26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남북 간 반출입은 지난해에도 이뤄지지 않았다. 2016년 개성공단 폐쇄 이후 반출입 규모는 급감해 2020년 390만 달러, 2021년 110만 달러, 2022년 10만 달러로 줄었고,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는 3년 연속 실적이 없었다.

2026.07.3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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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5주년’ 장민영 기업은행장 “사회적 책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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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창립 65주년을 맞아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정책금융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을 통해 미래 100년 은행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IBK기업은행은 31일 창립 65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5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장민영 은행장은 중소기업을 향한 사명감과 진심을 원동력으로 성장해 온 기업은행의 역사를 돌아보며, 미래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과제를 밝혔다.장 행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상황과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도 기업은행은 국책은행으로서의 본분을 다해왔다”면서 “기업과 개인의 가능성을 켜고 온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기업은행의 새로운 미래 비전 ‘ON-IBK’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기업은행은 2030년까지 금융 소외계층과 취약차주의 재기와 회복을 위해 30조원 이상을 지원하고 포용금융의 온기를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생산적 금융’에 역량을 집중해 중소기업과 지방 혁신기업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아울러 장 행장은 기존의 성공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AI 네이티브 뱅크’로 과감히 변화해 내실있는 성장을 도모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그 성장의 바탕에는 언제나 ‘직원의 행복’이 전제돼야 함을 언급하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든든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장 행장은 끝으로 “IBK의 지난 65년 역사는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깊은 감사를 표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기회를 만들어내는 기업은행의 위대한 저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이 되자”고 당부했다.

2026.07.31 14:52

2분 소요
토스뱅크, 매일 자동환전으로 달러 모으는 ‘외화 저금통’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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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매일 소액을 자동으로 환전해 달러를 모을 수 있는 외화 저축 서비스를 선보인다. 환전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저금통’처럼 외화를 쌓는 경험을 제공해, 해외 투자와 여행 등으로 외화 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고객의 달러 관리 수요를 겨냥했다.토스뱅크는 매일 소액을 자동으로 환전해 달러로 모으는 ‘외화 저금통’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자동이체 100회를 달성하면 2달러를 지급하는 ‘행운의 2달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외화 저금통’은 복잡한 환전 절차 없이도 하루 1만원부터 달러를 모을 수 있는 습관형 외화보통예금 상품이다. 고객이 자동이체를 설정해두면 매일 정해진 금액만큼 원화가 달러로 환전되어 계좌에 쌓인다. 현재는 달러 환전을 지원하며, 향후 순차적으로 달러 이외 통화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자동이체는 가입 다음 날부터 1만원에서 300만원 사이 금액으로 설정할 수 있다. 자동이체 외에도 원할 때 직접 금액을 채우는 ‘채우기’, 필요할 때 달러를 인출하는 ‘꺼내기’ 기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환전에 따르는 수수료 부담도 덜었다. 모을 때와 꺼낼 때 모두 환전 수수료를 100% 우대해, 소액을 자주 환전하더라도 비용 부담이 크지 않다. 자동이체 과정에서도 환전 수수료 우대가 동일하게 적용된다.100회 꾸준히 적립하면 ‘행운의 2달러’까지토스뱅크는 상품 출시와 함께 ‘행운의 2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인 명의 토스뱅크 원화통장을 보유한 고객이 매일 1만 원 이상을 자동이체로 환전해 외화 저금통에 적립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100회를 채우면 2달러(USD)를 받는다.이벤트명인 ‘행운의 2달러’는 미국에서 예로부터 행운의 지폐로 불려온 2달러 지폐에서 유래했다. 토스뱅크는 매일의 작은 실천이 100회라는 성취로 이어지고, 그 보상으로 행운의 상징인 2달러를 받는 긍정적 경험을 고객에게 전달한다는 취지다.이벤트는 7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이 종료되더라도 이미 시작한 도전은 계속 이어서 진행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토스뱅크 앱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토스뱅크 외환 서비스, 고객 편의성도 함께 커졌다한편 토스뱅크의 외화통장을 비롯한 외환 서비스는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외화통장 누적 개설 계좌 수는 340만 좌를 돌파했다. 토스뱅크는 원화 이자를 달러로 자동 환전해 적립하는 ‘이자 달러로 모으기’, 정해진 주기마다 달러를 매수하는 ‘정기적으로 모으기’ 등 고객 성향에 맞는 외화 자산관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 1월 출시한 해외송금 서비스는 실시간 송금과 거래 추적 기능을 앞세워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토스뱅크는 이처럼 환전·모으기·송금을 아우르는 폭넓은 외환 경험을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토스뱅크 관계자는 "저금통에 동전 넣듯 쉽게 달러를 모으며, 외화 자산을 늘려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혁신적인 외화 자산관리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31 13:31

2분 소요
“요즘 식당은 이거 쓴다는데요?”…외국인 몰린 ‘흑백요리사’ 맛집의 주문법 [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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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맛집은 다들 이거 쓴다는데요?”지난 7월 2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데오의 자가제면 전문점 ‘면서울’. 기자가 테이블 위 태블릿을 가리키며 사용 후기를 묻자, 직원은 웃으며 이렇게 답했다.이날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오후 2시였지만 면서울 매장은 대부분 테이블에 손님이 앉아 있었다. 손님들은 테이블마다 설치된 페이히어의 테이블오더로 메뉴를 고른 뒤 결제까지 마쳤다. 직원은 음식을 내오거나 필요한 안내를 하는 데 집중했다. 주문과 계산을 위해 직원을 부르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다.매장을 찾은 외국인 손님들은 태블릿 화면 언어를 영어로 바꾼 뒤 자연스럽게 메뉴를 선택했다. 테이블오더가 영어·일본어·중국어를 지원하는 덕분에 별도의 설명을 요청하는 모습은 없었다. 혼자 식당을 찾은 중년 여성 손님 역시 태블릿으로 주문과 결제를 막힘없이 마쳤다.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중장년층 손님도 별다른 어려움 없이 테블릿을 이용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K-푸드 열풍과 ‘흑백요리사’ 출연 이후 늘어난 외국인 관광객이 있었다. 면서울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김도윤 셰프가 운영하는 자가제면 전문점이다. 방송 이후 국내 고객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의 발길도 크게 늘었다. 면서울 직원은 “지난해만 해도 전체 방문객 중 외국인 방문객 비중이 약 20%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40~50% 정도까지 높아졌다”며 “일본과 대만 손님이 가장 많고 최근에는 서양권 관광객 손님도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면서울의 하루 평균 방문객은 300~400명 수준이다. 외국인 손님이 늘면서 면서울은 페이히어의 포스(POS)와 테이블오더를 도입해 주문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환경을 구축했다. 태블릿에서는 메뉴 사진과 함께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메뉴판을 제공해 외국인 고객의 언어 장벽을 낮췄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인력난이 심화한 점도 테이블오더 도입을 결정한 배경이다.김도윤 셰프는 “요즘은 일할 사람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아 운영 효율도 함께 고려해 테이블오더를 도입했다”며 “직원이 직접 주문을 받으러 가지 않아도 돼 업무 부담이 줄었고 운영도 훨씬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일본·대만·싱가포르 등에서 온 손님이 특히 많고, 많을 때는 외국인 손님 비중이 60%를 넘기도 한다”며 “그래서 다국어 지원이 되는 부분이 가장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이 같은 변화는 면서울만의 사례가 아니다. 외식업계에서는 인력난과 외국인 고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주문·결제 디지털화 움직임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페이히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테이블오더 도입 매장은 전년 동기 대비 99.7% 증가했다. 올해 6월 기준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232.5% 늘었다. 구체적인 도입 매장 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최근 외식업 현장에서 테이블오더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외국인 손님에게 메뉴를 설명하고 주문을 돕는 일이 직원의 몫이었다. 이제는 태블릿 하나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K-푸드가 외국인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다면, 테이블오더는 늘어난 해외 고객을 맞이하는 식당의 새로운 풍경이 되고 있다.페이히어 관계자는 “한국 전화번호가 없는 외국인 관광객도 이메일만으로 식당 웨이팅을 등록하고 대기 순서를 안내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며 “주문과 결제뿐 아니라 대기 관리까지 디지털화해 직원들의 단순 응대 부담을 줄이고, 매장이 음식과 서비스 등 본연의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7.31 06:30

3분 소요
‘순익 20조원 시대’ 눈앞…4대 금융, 하반기 승부는 비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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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에만 11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두며 ‘연간 순익 20조원 시대’에 성큼 다가섰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가계대출 관리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권·보험·카드 등 비은행 계열사의 실적이 금융지주 간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상반기 순익 11조원 ‘역대급’…4대 금융 20조 시대 여나30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의 상반기 합산 순이익은 11조33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증가했다. KB금융이 3조8846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이익을 거뒀고 신한금융(3조4427억원), 하나금융(2조4029억원), 우리금융(1조6090억원)이 뒤를 이었다. KB·신한·하나금융은 모두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고, 우리금융도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4대 금융이 모두 상반기 실적 발표를 마치면서 올해 금융지주의 연간 실적 윤곽도 드러났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의 올해 연간 합산 순이익 전망치는 20조194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2.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각 사별로 올해 연간 순이익 추정치와 전년 대비 증감율을 살펴보면 ▲KB금융 6조6504억원 (14.0%) ▲신한금융 5조8908억원(18.5%) ▲하나금융 4조4222억원(10.5%) ▲우리금융 3조2309억원(3.4%) 등이다.올해 하반기에도 가계대출 관리 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다. 그동안 금융지주 실적을 이끌었던 은행의 이자이익만으로는 성장세를 이어가기 쉽지 않은 환경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비은행 부문의 이익 체력이 금융지주의 실적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실제 상반기 실적에서도 희비를 가른 것은 은행보다 비은행이었다. 금융권 순이익 1·2위 경쟁을 벌이는 KB금융과 신한금융의 경우 은행 계열사 실적만 놓고 보면 신한금융이 앞섰다. 신한은행은 상반기 당기순이익 2조45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반면 KB국민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22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하는 데 그쳤다.하지만 그룹 전체 실적은 비은행 경쟁력이 갈랐다. 상반기 그룹 순이익 내 비은행 부문 기여도는 KB금융이 44%, 신한금융이 35.4%로 집계됐다. 특히 증권 계열사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 국내 증시 거래대금 증가와 투자심리 회복으로 위탁매매 수수료와 자산관리(WM) 수익이 늘어난 영향이다.KB증권은 상반기 당기순이익 79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0% 증가했다. WM과 S&T 등 주요 사업 부문의 수익성이 고르게 개선되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신한투자증권도 상반기 당기순이익 57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1% 증가했지만, 순이익 규모에서는 KB증권에 미치지 못했다.보험 부문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KB손해보험은 보험업황 악화와 손해율 상승으로 상반기 순이익이 14.2% 감소했지만 4788억원의 흑자를 냈다. 반면 신한EZ손해보험은 18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비은행 키우기 속도…하반기엔 우리금융도 반격하나금융은 비은행 부문 기여도가 18.8%로 4대 금융 가운데 가장 낮았지만 지난해 말(12.1%)보다 6.7%포인트 상승했다. 하나증권은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5.7% 증가했고, 하나카드와 하나캐피탈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그룹 실적을 뒷받침했다.우리금융은 비은행 부문 기여도가 22.3%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은 감소했지만 동양생명과 우리투자증권, 우리카드 등 비은행 계열사가 실적 방어에 기여하며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금융지주들이 최근 증권과 보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는 것도 이 같은 배경에서다. 가계대출 총량 관리와 금리 인하 국면에서는 은행 중심의 이자이익 확대에 한계가 있는 만큼,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얼마나 키우느냐가 향후 실적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우리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은 1조37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감소했다. 반면 동양생명은 920억원으로 12.2% 증가했고, 우리투자증권은 250억원으로 47.1% 늘었다. 우리카드는 940억원으로 22.1%, 우리금융캐피탈은 770억원으로 14.9% 증가했다.우리금융은 동양생명의 완전자회사 편입을 통해 비은행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이날 이사회에서 동양생명 완전자회사 편입을 위한 포괄적 주식교환을 승인했다. 주식 교환일은 8월 11일이며, 이후 동양생명이 상장폐지되면 우리금융의 완전자회사로 편입된다.금융지주들이 최근 증권과 보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가계대출 총량 관리와 금리 인하 국면에서는 은행 중심의 이자이익 확대에 한계가 있는 만큼,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얼마나 키우느냐가 향후 실적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는 분석이다.우리금융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해 온 비은행 경쟁력 강화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비은행 부문은 그룹 실적을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2026.07.30 18:00

3분 소요
케이뱅크, 상반기 순이익 601억원…전년比 28.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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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올해 상반기 60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케이뱅크의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1억원(28.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이익은 늘었지만, 비이자이익이 급감하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케이뱅크의 상반기 이자이익은 253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14억원(19.5%) 증가했다.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 확대가 수익성을 개선했다. 순이자마진(NIM)도 누적 기준 지난 상반기 1.38%에서 1.59%로 상승했다.반면 비이자이익은 같은 기간 733억원에서 233억원으로 500억원(68.2%) 급감했다. 채권매각이익이 축소된 영향이다. 체크카드 수익, 연계대출 수익, 제휴 신용카드 수수료 등 수수료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작년 상반기 1조6000억원에서 1년만에 3조3000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상반기 개인사업자 대출 공급 규모만 1조5200억원을 기록했다. 케이뱅크 전체 원화대출금 중 기업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7%로 확대됐다. 2분기 대손비용률은 1.08%로 전년 동기(1.13%)보다 개선됐다. 다만 여신 규모가 커지면서 대손비용이 513억원으로 전년(413억원) 대비 24.2% 증가했다.연체율은 지난해 2분기 말 0.59%에서 올 2분기말 0.60%로 소폭 높아졌다. 같은 기간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1%에서 0.59%로 확대됐다. 개인사업자 부문 연체율은 지난해 2분기 말 0.93%에서 올 2분기 말 0.51%로 하락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앞으로 개인사업자 시장 확대와 디지털자산, 스테이블코인 등 미래 금융 영역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07.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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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4조원 규모 '잠실 스포츠·MICE 사업' PF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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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사업을 위한 4조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추진한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증권과 하나은행이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및 공동 금융주관사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PF규모는 약 4조원에 달한다. 이 사업은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약 35만㎡ 부지에 전시·컨벤션 시설과 돔 야구장, 스포츠콤플렉스, 호텔, 상업·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MICE 복합개발 사업으로 꼽힌다.서울시와 사업시행자인 서울스마트마이스파크(가칭)는 지난 28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하나금융은 한화 건설부문과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 등이 참여한 ‘3H 컨소시엄’의 금융 부문을 맡았다. 2021년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약 4년 7개월 만에 실시협약 체결을 마쳤다.하나증권은 서울스마트마이스파크의 재무적 투자자(FI)이자 대표 금융주관사를 맡았다. 하나은행은 공동 금융주관사를 맡아 금융구조 설계와 PF 조달을 담당한다. 민간이 해당 시설을 건설한 뒤 소유권을 공공에 이전하고 일정 기간 직접 운영하면서 수익을 확보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된다. 건설 기간은 62개월, 운영 기간은 40년이다. 강성묵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하나증권과 하나은행이 투자금융 역량을 결집해 대규모 민간 투자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7.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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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OMC 기준금리 동결에도 한은 추가 긴축 가능성 커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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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 역할을 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한국은행의 추가 긴축 가능성은 커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를 웃도는 현상이 이어지고 국채 금리가 급등하는 등 고금리 장기화 기조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0~3.75%로 5차례 연속 동결했다고 밝혔다. FOMC는 올해 1월·3월·4월·6월에 기준금리를 4차례 연속 동결했는데 이달에도 다시 한번 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금융시장에서는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에 대한 예상이 우세했던 가운데 일각에서는 깜짝 인상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취임한 이후 두 번째 동결 결정이었다.연준은 “인플레이션은 FOMC의 2% 목표치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이는 부분적으로 에너지 등 특정 부문에서 물가 상승을 유발한 공급 충격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중동 분쟁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고조됐음에도 경제 활동은 견조한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며 “생산성 향상과 자본 투자는 강력하다. 일자리 증가는 노동력과 보조를 맞추고 있으며 실업률은 거의 변화가 없다”고 경제 상황을 설명했다.문제는 금융시장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황 등을 고려할 때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는 점이다. 기준금리를 올려도 이를 뒷받침할 만큼 미국 경제 상황이 나쁘지 않다는 점도 금리 인상 근거에 힘을 싣고 있다.실제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 이후 미국 장기 국채 금리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미 동부시간으로 오후 3시 34분쯤 30년 만기 미국채 수익률은 5.21%로 전장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금융위기 이전인 지난 2007년 7월 이후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도 전장보다 0.07%포인트 상승한 4.67%를 기록했다. 통상 기준금리가 동결되면 국채 금리도 유지되는 일이 많다. 투자자들은 최소한 현재 금리가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하기 때문이다. 향후 기준금리가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 국채 금리도 함께 내려간다. 그런데 이번에 미 국채 금리가 올랐다는 것은 금융시장 투자자들이 오히려 기준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번에 올리지 않은 금리까지 더해 다음번 FOMC에서 더 큰 폭으로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국채 금리 상승세에 불이 붙은 것이다.미 국채 금리 급등은 달러 강세를 유발해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을 끌어올린다. 현재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중반까지 내려왔지만, 미 국채 금리가 오르면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면서 금리도 높은 미 국채를 주목하게 된다. 국내에서 달러 자금이 빠져나가면 그만큼 원화 가치가 떨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이는 원자재 등 수입 단가를 높여 국내 물가를 밀어올리는 압력을 가하게 된다. 한국은행 입장에서는 금리 차이 관리의 필요성이 커진 셈이다.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도 지난 29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앞으로도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6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75%로 0.25%p 인상하며 3년 6개월 만에 긴축 정책의 신호탄을 쐈다. 신 총재의 이번 발언으로 한은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신 총재는 물가에 대해 “중동 상황에 따른 국제유가 움직임의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그간 높아진 비용 및 환율의 영향이 지속되고 소득개선에 따른 수요 측 압력도 점차 확대되면서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상회하는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금융업계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미 연준이 올해 두 차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며 “시기와 속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한국은행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한두 차례 금리를 더 올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6.07.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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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서울 6개 자치구 소상공인에 최대 1억원 대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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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서울 지역 자치구들과 협력해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카카오뱅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6개 서울 지역 자치구(마포구·서초구·성북구·송파구·양천구·은평구)와 함께 ‘지역경제 밀착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5월 카카오뱅크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총 100억원을 특별출연하며 발표한 서울 지역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당시 카카오뱅크는 이를 바탕으로 총 1250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으로 서울시 소상공인 맞춤형 자금 제공 프로그램인 ‘신속금융지원’ 사업과 ‘자치구 지역경제 밀착지원’ 사업에 나선다는 구상이었다. 카카오뱅크는 출연금의 절반인 50억원을 서울 지역 25개 자치구와 연계한 ‘자치구 지역경제 밀착지원’ 사업에 활용한다. 카카오뱅크는 50억원의 자체 특별출연금에 자치구의 추가 출연금을 더해, 6개 지역 자치구에 약 17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향후 카카오뱅크는 서울 25개 모든 자치구와 협업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지원 규모 확대와 지역 내 홍보를 포함한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자치구와 논의해나갈 계획이다.이번 특별출연보증 상품은 서울신보 영업점과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한 각 자치구에 위치한 소상공인이라면 최대 1억원까지 대출할 수 있어,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뱅크와 서울신보는 ‘안심통장’, ‘신속드림’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협력을 이어왔다. 지난 2024년 선보인 ‘신속드림’ 자금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카카오뱅크와 서울신보가 지원한 보증서대출 공급액은 현재까지 7000억원에 달한다.카카오뱅크는 “서울 지역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밀착 지원을 제공하고 금융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각 자치구들과 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금융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사업자 금융 지원을 확대하며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7.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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