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DDR6-PIM 기반 HW·SW 플랫폼 개발 총괄-3년간 약 71억 원 규모 연구개발 과제 수행
AI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아티크론이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PIM 인공지능반도체 핵심기술개발사업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아티크론은 ‘모바일·엣지 환경을 위한 차세대 LPDDR6-PIM HW·SW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의 총괄 책임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의 총 연구개발비는 약 71억 원이며, 연구기간은 3년이다.이번 과제는 모바일과 엣지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차세대 PIM 기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다. PIM은 Processing-In-Memory의 약자로, 메모리 내부 또는 인접 영역에서 연산을 수행해 데이터 이동 부담을 줄이는 기술이다.아티크론은 이번 과제를 통해 LPDDR6-PIM 기반 하드웨어 플랫폼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는 그동안 축적해 온 SRAM 기반 인메모리 컴퓨팅(CIM) 기술, NPU IP, AI SDK 역량을 바탕으로 메모리 중심 AI 플랫폼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이번 과제는 단일 칩 개발을 넘어 산업계가 활용할 수 있는 통합 레퍼런스 플랫폼 구축을 지향한다. 아티크론은 AI 반도체 IP, SDK, 실행 소프트웨어, 성능 분석 도구 등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해 SoC 기업, 시스템 반도체 기업,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기업의 개념검증과 제품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AI 산업에서는 연산 성능뿐 아니라 메모리 효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대규모 AI 모델을 모바일, 차량, 로봇 등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구동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메모리 기반 AI 가속 기술이 주요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아티크론은 이번 과제를 계기로 LPDDR6-PIM 기반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고, 향후 국내외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정성욱 아티크론 CTO는 “AI 반도체 경쟁력은 연산 성능만이 아니라 메모리 활용 효율에서도 결정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차세대 메모리 중심 AI 플랫폼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시장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세부 책임자인 신동군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LPDDR6-PIM과 같은 새로운 메모리 기반 가속 기술이 실제 AI 서비스에 활용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뿐 아니라 이를 쉽게 구동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환경이 함께 필요하다”며 “이번 과제에서는 모바일·엣지 환경에서 LLM을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SDK와 실행 소프트웨어, 성능 분석 기술을 통합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정한울 아티크론 대표는 “아티크론은 SRAM, CIM, PIM, NPU, SDK를 아우르는 메모리 중심 AI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반도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