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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재단, 100억원 규모 1차 바이백 완료…2차 바이백 진행

IT 일반

위믹스 재단이 1차 바이백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위믹스 재단은 3월 14일부터 4월 21일까지 진행된 1차 바이백을 통해 총 102억7794만원을 투입, 약 1000만 위믹스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위믹스는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가 발행한 블록체인 게임 관련 가상화폐다.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자회사 위믹스 재단은 지난 3월 홈페이지를 통해 “2월 28일 플레이 브릿지 볼트에 대한 악의적인 외부 공격으로 약 865만4860개의 위믹스 코인이 비정상 출금됐다”고 공지했다.플레이 브릿지는 위믹스를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플레이 브릿지 볼트는 이 과정에서 가상자산을 보관하는 지갑이다. 이는 당시 위믹스 시장 가격을 기준으로 약 90억원어치에 해당하는 액수였다.위메이드는 사건 발생 즉시 조치를 취헤 시장 신뢰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피해 수습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위믹스를 바이백하겠다고 밝혔다. 뒤이어 위믹스 2000만개 추가 매수 계획도 밝혔다. 이는 탈취된 위믹스 코인의 수량 및 가치를 넘어선 수준이다.1차 바이백을 통해 위믹스 재단은 총 1005만534.40개의 위믹스를 매수했다. 매수 수량은 국내 거래소에서 702만3383.61개, 해외 거래소에서 302만7150.79개다. 각각 별도의 지갑에 보관하고 있다.2차 바이백의 경우, 2000만 위믹스 매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매수한 217만6274.19 위믹스는 별도 지갑에 보관 중이다. 위믹스 재단은 “2차 바이백은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공지한 수량의 매수가 완료되면 상세 결과를 안내 할 예정”이라며 “위믹스 팀은 국내 4개 거래소의 위믹스 코인 거래지원 종료에 대응하는 동시에 위믹스 생태계의 성장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6 17:05

2분 소요
펄어비스 검은사막, 10주년 기념 LP 레코드 글로벌 발매

IT 일반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LP(Long Playing Record) 레코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검은사막 10주년 기념 스페셜 LP’는 독일의 유명 게임 사운드트랙 전문 레이블 ‘블랙스크린 레코드’와 협업을 통해 제작했다. 검은사막이 10년간 쌓아온 방대한 음악적 유산을 기념하고 전 세계 모험가들이 음악을 통해 지난 추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LP는 ▲재즈 ▲에스닉 퓨전 ▲얼터너티브 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검은사막 사운드트랙 29곡을 담았다. ‘오딜리타 피아노 협주곡(O'dyllita Overture (Piano Concerto)’을 비롯해 ‘Calpheon Overture’, Balenos Overture’, ‘Land of the Morning Light - Sunset Tainted with Remorse’ 등 인기곡들이 수록된 3장의 LP 세트로 구성됐다. 펄어비스 오디오 디렉터 류휘만은 “LP 레코드는 시간과 음악을 여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한 면을 처음부터 끝까지 감상하는 특성상, 각 트랙이 서로를 보완하며 더욱 깊은 감정적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 검은사막의 음악을 LP로 감상하며 모험가 정신을 다시 떠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검은사막 10주년 기념 스페셜 LP’는 블랙스크린 레코드몰, IGN 스토어, 아마존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025.05.16 15:45

1분 소요
데브시스터즈, 체험형 전시 ‘쿠키런 방탈출’ 오픈

IT 일반

데브시스터즈가 피플앤스토리와 제휴해 쿠키런 세계관을 테마로 한 체험형 전시 ‘쿠키런: 브레이브 이스케이프 - 바삭한 탈출(이하 ‘쿠키런 방탈출’)’을 오는 5월 28일부터 8월 28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한다.쿠키런 방탈출은 쿠키들이 마녀의 성을 탈출하는 원천 스토리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전체 공간은 쿠키런 세계를 몰입감 높게 현실로 구현해 한층 확장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쿠키가 되어 ‘마녀의 오븐’으로 입장한 뒤, '마녀의 성'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다양한 구성의 메인룸에서 방탈출을 체험한다.방탈출 테마는 A ‘지혜의 길’과 B ‘용기의 길’ 두 가지다. 각 테마는 연출과 구성이 다른 탐험존과 2개의 플레이존으로 구성된다. 먼저 탐험존에는 포토존을 비롯해 다양한 쿠키들이 등장하는 미니게임, 체험 요소 등으로 구성된 몰입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이어 플레이존에 입장해 방탈출 미션을 수행한다. 방마다 쿠키 캐릭터의 고유한 특징을 반영한 스토리와 퀴즈가 준비돼 있어 체험의 재미를 높인다. 제한 시간 내 모든 퀴즈를 풀고 젤리 스탬프를 모으면 곰젤리 열기구를 타고 방탈출에 성공한다.방탈출 후에는 한정판 굿즈를 판매하는 굿즈존과 쿠키 캐릭터를 활용한 식음료를 판매하는 카페존을 만나볼 수 있다. 입장을 위한 얼리버드 티켓은 5월 16일 오전 11시부터 5월 27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1만개 한정 판매된다. 구매자 전원에게는 종이티켓, 캔배지 등 특전을 제공한다.

2025.05.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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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AWS 서밋 서울 2025’ 성공 사례 발표…“HR테크 플랫폼 구축 인사이트 공유”

IT 일반

AI·데이터 기반 HR 테크 플랫폼 잡코리아가 지난 14일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코엑스에서 개최한 'AWS 서밋 서울 2025'에 업계 대표로 참가, HR 테크 플랫폼 구축 성공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올해로 11회째 맞은 AWS 서밋 서울은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기술 컨퍼런스로 기업 및 정부 관계자와 개발자, 일반 대중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통신(IT) 업계 최신 동향과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다. 잡코리아는 ‘26년 역사의 새로운 도약, 잡코리아의 HR Tech 플랫폼 구축 여정’을 주제로 성공 사례 및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했다.잡코리아는 국내 HR 업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자체 개발하여 자사 서비스는 물론 내부 업무 시스템에 적용, 테크 플랫폼으로의 전환에 성공한 모범 사례로 행사에 초청됐다.1998년 최초 출시 이래 정규직(잡코리아), 비정규직(알바몬), 외국인 채용(클릭), 채용 관리 솔루션(나인하이어), 차세대 명함 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다년간 축적해온 전통적 시스템을 현대화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날 연사로 나선 조강진 잡코리아 AI채용플랫폼실 이사는 최장 업력만큼이나 방대하게 쌓아온 구인구직 데이터에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하며,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커리어 플랫폼으로 진화해온 성장 과정을 소개했다.잡코리아는 불경기 속 채용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보다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를 내놓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 지난해 3월 한국어 기반의 생성형 AI ‘룹(LOOP Ai)’을 시장에 선보였다. 초개인화된 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은 물론 업무 생산성 향상 제고를 위한 AI 전환(AX) 가속화에 집중했다. AI 전담 조직을 새로 꾸리고, 구성원들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하는 문화를 바꿔 나갔다. 이를 통해 2023년 대비 전략과제 수행속도 3배 이상 성장이라는 성과를 얻었다.지난 2월에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공동으로 사내 ‘프롬프톤(Prompthon)을 개최했다. 프롬프톤은 명령어를 뜻하는 프롬프트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해당 행사를 통해 조직 구성원들이 AI와 친숙해지는 데서 나아가 부서를 막론하고 자신의 기획을 실제 AI를 활용해 구현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했다. 당시 구직 시 필요한 이력서 코칭과 AI 면접, 커리어 여정을 돕는 '패스포트(PATHPORT)', 연봉 플래너 'AI 돈워리' 등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고, 실제 잡코리아 사업 및 서비스로 연계될 전망이다.조강진 잡코리아 AI채용플랫폼실 이사는 “잡코리아는 자체 개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플랫폼 전반에 걸쳐 AI 기능을 발 빠르게 도입한 덕에 구직자와 구인기업 모두에게 의미 있는 매칭률 상승을 견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업계 1위 기업으로서 HR에 특화된 AI를 지속 고도화해 채용 프로세스 전반을 새롭게 설계하며 채용 플랫폼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5.16 15:25

2분 소요
엠게임, 디김과 ‘귀혼M’ 대만·홍콩·마카오 독점 퍼블리싱 계약 체결

IT 일반

엠게임은 대만의 대표 게임 퍼블리셔 디김과 모바일 MMORPG(다중접속모바일게임) ‘귀혼M’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6밝혔다.디김은 2017년 설립된 게임 퍼블리셔로,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한국 게임을 성공적으로 퍼블리싱하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엠게임과는 ‘귀혼’, ‘나이트 온라인’을 통해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이어왔다.이번 계약을 통해 디김은 ‘귀혼M’의 현지 퍼블리싱 서비스를 전담하며, 2026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에 돌입한다.‘귀혼M’은 2005년 출시된 온라인 게임 ‘귀혼’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D 횡스크롤 모바일 MMORPG다. 원작의 감성은 유지하되, 그래픽과 UI·UX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최적화하였으며, 커뮤니티와 전투 콘텐츠를 중심으로 이용자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대만 시장은 원작 ‘귀혼’이 2000년대 중반부터 꾸준한 팬층을 확보해온 지역으로, 캐릭터 디자인과 동양풍 세계관에 대한 선호가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귀혼M 역시 원작에 대한 향수와 새로운 세대의 트렌드를 동시에 반영한 작품으로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디김 임후이 대표는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소중한 파트너인 엠게임과 귀혼M의 대만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그동안 양사가 쌓아온 신뢰와 호흡을 바탕으로 대만 유저들에게도 최고의 게임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디김은 ‘귀혼’을 8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IP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이어온 퍼블리셔다”라며, “이번 ‘귀혼M’ 계약은 모바일 라인업 확대뿐만 아니라, 동남아 시장 내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엠게임은 현재 태국, 대만 등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미주,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등 장수 게임들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귀혼M’, ‘퀸즈나이츠’ 등 자체 개발 모바일 타이틀을 통해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05.1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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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 PCI DSS v4.0.1 레벨1 인증 15년 연속 획득

산업 일반

전자결제 분야 선도기업 KG이니시스는 글로벌 신용카드 데이터 보안 인증 PCI DSS 레벨1(Level1)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2011년 최초 인증 획득 이후 15년 연속의 성과다.PCI DSS(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는 기업이 고객의 결제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국제 정보보안 표준이다. 비자·마스터카드·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 6개 주요 카드사로 구성된 PCI 보안표준위원회(PCI SSC)가 카드 회원의 정보 보호를 위해 수립했다.이번 인증은 최신 버전인 PCI DSS v4.0.1에 대한 것이다. 해당 버전의 레벨1 인증 획득은 보안규정 변화에 대한 기민한 대응과 기대수준 부합의 의미를 갖는다는 것이다. 레벨1 인증은 연간 600만 건 이상 신용카드 거래를 취급하는 사업자가 강도 높은 심사 통과 시 획득 가능하다. 실제 이번 심사에선 PG서비스, 온·오프라인 VAN서비스, 카드 본인인증 서비스와 같은 주요 결제서비스와 데이터센터 영역 전반에 걸쳐 464개 세부 항목을 검증한 것으로 나타났다.KG이니시스는 2011년 PCI DSS 인증을 처음 획득한 이후 매년 인증 심사를 통과하며 보안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2023년엔 새로운 보안위협과 기술·산업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심사 기준을 강화한 v4.0에 대해 국내 카드사·PG사 최초로 레벨1 인증을 받았다.KG이니시스 관계자는 “15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글로벌 신용카드 데이터 보안 인증 최상위 등급을 유지하는 것은 KG이니시스가 보안을 기업 DNA로 체화해왔다는 증거”라며 “여느 때보다 개인정보 보호와 기업 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앞으로도 최신 기술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보안체계를 강화하고 결제정보를 다루는 PG사로서 신뢰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6 12:42

2분 소요
센드버드, QA 자동화 AI 에이전트 기업에 공급했더니…롯데홈쇼핑  고객사 문의 40% 감소

테크

인공지능(AI)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센드버드(Sendbird)가 개발한 품질관리(QA) 자동화 AI 에이전트의 효능을 확인했다. 센드버드는 롯데홈쇼핑에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를 공급해 고객사 문의가 40% 감소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센드버드의 AI 에이전트 플랫폼과 ‘앤트로픽’(Anthropic)의 대형 언어모델 클로드를 결합해 구축된 AI 어시스턴트 ‘Moni(모니)’를 통해서 진행했다. 고객사 커뮤니케이션 효율성과 QA 자동화를 동시에 구현한 사례다.롯데홈쇼핑은 다양한 상품군과 빠른 유통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 QA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왔다. 특히 시즌성 상품이 많은 패션 부분은 빠른 출시와 높은 품질 기준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했고, 센드버드의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QA 업무의 자동화와 운영 효율화를 본격화했다.AI 어시스턴트 모니는 반복적인 고객사 문의를 자동화하고, 테스트 리포트, 인증 문서, 상품 라벨링 등 정밀한 검토를 지원한다. 현재 모니는 고객사에 24시간 실시간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결과 QA 담당자의 응대 업무는 40% 가량 감소했다. 특히 패션 부문에서 모니 도입 후 제품 기획부터 방송까지의 리드 타임이 눈에 띄게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프로젝트는 센드버드의 AI 에이전트가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요구되는 보안성과 확장성, 통합 용이성을 실질적으로 충족하며 적용된 대표적 사례이다. 롯데홈쇼핑은 자사 컴플라이언스 기준에 부합하는 2단계 인증(2FA), 메시지 필터링, 고객사 접근 권한 관리 등의 기능을 기반으로 AI 기반 품질관리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응답 정확도를 높이는 등 실제 운영 현장에서 고객사 응대 속도와 QA 업무 효율 모두에서 가시적인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AI 추진팀 관계자는 “다양한 솔루션을 테스트한 결과, 센드버드 플랫폼은 보안성과 유연성, 클로드와의 통합 효율성 등 모든 면에서 가장 이상적인 조합이었다”며 “정확한 판단력이 요구되는 QA 환경에서도 센드버드 AI 에이전트는 확실한 성과를 증명했다”고 전했다.김동신 센드버드 대표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도 AI 에이전트가 실질적인 운영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있는 사례”라며 “센드버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의 고객사들이 AI를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도입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롯데홈쇼핑 사례는 5월 한 달간 전개되는 센드버드의 글로벌 브랜딩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 채널에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사례는 앤트로픽 공식 홈페이지에도 성공 사례로 소개되며, 글로벌 AI 업계에서도 실제 성과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적용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25.05.16 12:35

2분 소요
이스트소프트, 리포트 생성 가능한 AI 검색 엔진 서비스 앨런 ‘딥 리서치’ 기능 출시

IT 일반

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가 고품질 보고서 생성이 가능한 자사의 AI 검색 엔진 서비스 앨런(Alan)의 심화형 기능인 ‘딥 리서치’(Deep Research)를 새롭게 출시했다. 앨런 딥 리서치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리서치 에이전트로 활용하여 사용자의 검색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조사 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정보 수집 및 동적인 심층 조사를 수행해 검색 목적에 부합하는 고품질의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한다.특히, 웹뿐만 아니라 최근 정보량이 급증하고 있는 유튜브 영상과 전문적인 내용을 담은 PDF 파일을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보고서의 경향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맥락에 맞는 이미지와 표를 삽입하여 가독성을 높인 것이 큰 특징이다.앨런 딥 리서치는 기존 검색창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검색창에 있는 ‘딥 리서치’ 버튼을 클릭하여 기능을 활성화한 후, 원하는 조사 내용을 입력하면 사용자 의도에 맞는 고품질의 보고서가 자동으로 생성된다.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앨런 딥 리서치는 AI가 능동적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분석하는 새로운 검색 방식”이라며 “사용자가 더 나은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앨런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16 09:06

1분 소요
“2015년 갤럭시 엣지와 달라요”...월 5900원 구독 서비스까지 내놨다

산업 일반

삼성전자가 올해 초 이끈 ‘갤럭시 S25 흥행’ 잇기에 나섰다. 바로 야심차게 준비한 ‘초슬림형 갤럭시 S25 엣지’로 말이다. 삼성은 종전까지 1분기에 스마트폰 신제품을 출시하고, 3분기에 다른 신제품을 출시하는 패턴을 유지해왔으나 올해는 이례적으로 2분기에 갤럭시 S25의 새로운 기종을 출시한 것이다. 모델도 처음 선보이는 형태다. 기존 갤럭시 S시리즈는 일반 제품, 플러스, 울트라 등 세 종류로 구분됐는데 여기에 엣지라는 모델을 추가한 것이다. 엣지는 삼성전자가 이전에도 사용했던 용어다. 지난 2015년 갤럭시 S6를 출시하며 갤럭시 S6 엣지 제품을 내놨었는데 이는 이름만 같을 뿐 의미하는 바는 완전히 다르다. 당시 엣지 모델은 직각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디자인한 형태로, 엣지라는 이름이 사용됐다. 2025년형 엣지는 두께가 얇아진 초슬림형 모델이다. 삼성은 지난 5월 13일 갤럭시 S25 엣지를 처음 공개하며 가장 얇은 갤럭시 스마트폰을 자랑했다. 실제 두께는 5.8㎜로 S25 기본형 7.2㎜보다 1.4㎜ 얇고 무게 역시 163g으로 초경량으로 디자인됐다. 새 스마트폰 서비스, 구독클럽도 출시 얇아졌지만 성능은 갤럭시 S25 시리즈 수준을 지켰다. 갤럭시 S25 엣지는 2억 화소의 초고해상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하고 1200만 화소의 초광각 렌즈로 넓은 프레임을 한 번에 촬영할 수 있고, 접사 촬영을 위한 자동 초점도 추가됐다. 또 갤럭시 S25 시리즈의 모든 갤럭시 AI 기반 편집 기능을 동일하게 지원한다. '오디오 지우개' '스케치 변환' '생성형 편집' 등 고급 편집 도구를 지원한다. 탑재한 칩도 갤럭시 S25 시리즈와 동일하게 갤럭시 전용 칩셋 중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사용했다. 갤럭시 S25의 주요 기능인 AI 기능도 더 새롭게 넣었다. 엣지에는 구글과 협업해 개발된 '실시간 비주얼 AI' 기능이 더해졌다. 자연어 기반의 음성 및 텍스트로 작업을 수행하던 기능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화면 공유'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주변 환경을 카메라로 비추며 자연스럽게 음성으로 친구와 대화하듯이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옷장을 보여주며 제미나이 라이브에서 스타일 추천을 받거나, 음악 페스티벌 라인업 이미지를 보여주며 나의 음악 취향에 맞는 아티스트를 추천받아 관람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갤럭시 S25 엣지는 초슬림 기술의 한계를 넘어,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는 제품"이라며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장인 정신의 완벽한 균형을 이루어낸 업계의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말했다.또 삼성은 기기만 새롭게 출시하지 않았다. 새로운 기종에 새로운 서비스까지 내놓은 것. 삼성은 엣지 출시와 함께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매월 일정 구독료를 내고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상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의 혜택 서비스를 구독 기간 내에 받는 것이다. 조건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으로 갤럭시 S25 엣지 자급제 모델을 구입하는 것이다. 기간은 12개월, 24개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구독료는 월 5900원이다. 이로써 사용자는 가입 기간 동안 제품을 사용하다 반납해, 출고가 가격의 최대 50%까지를 보상 받고 제품 케어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반기는 Z플립·폴드7 시리즈 출격 예정 삼성은 엣지에 이어 올 하반기 갤럭시Z 플립7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올해 7월 미국 뉴욕에서 Z플립·폴드7 시리즈 언팩 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진다. 7월에 공식 석상에 첫 공개되고, 출시는 언팩 행사 이후 3~4개월이 지나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롭게 공개되는 Z플립·폴드7시리즈에는 앞서 공개한 엣지와 갤럭시 S25 시리즈들의 기능들이 추가적으로 탑재될 것으로 기대돼, 업계는 신제품 성능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특히 엣지를 통해 스마트폰을 더욱 얇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을 완성한 삼성은 이번 Z플립·폴드7시리즈도 더 얇고 가볍게 디자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AI 기능도 더욱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삼성이 폴더폰 형태에 맞게 가로와 세로로 접는 디자인에서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AI 기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삼성의 잇단 신제품 출시 전략에도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잡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글로벌적으로 포화상태인데다, 애플 역시 엣지와 같은 초슬림형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의 초슬림 모델인 ‘아이폰 17 에어’는 두께가 5.5㎜ 내외일 것으로 알려지는데 이는 엣지보다도 더 얇은 두께다. 지난해 4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애플이 삼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등 애플과의 경쟁이 더욱 거셀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강력한 애플과 계속해서 추격하는 샤오미 등 삼성은 고민이 많을 것”이라며 “하지만 트럼프 정부 이후 중국에 생산기지를 다수 둔 애플이 관세라는 어려움에 처할 위기이기 때문에 삼성은 이때를 오히려 기회로 삼고, 새 기종과 기술력으로 점유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5.16 08:00

4분 소요
‘세븐나이츠 리버스’ 선보이는 넷마블…실적 반등 이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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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15일 오전 10시에 국내 정식 출시한 뒤 7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신규 게임의 흥행 성공으로 실적 개선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국민 게임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원작의 세계관과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다. 단순히 원작과 동일하게 에반의 모험과 이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영웅들의 이야기만을 담은 것은 아니다.핵심 스토리는 동일하게 유지하지만 과거로 돌아가 태오, 연희, 실베스타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전개를 통해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 등 원작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설정들과 서브 스토리를 새롭게 선보여 더욱 풍부한 영웅들의 이야기와 한층 깊어진 세븐나이츠 세계관을 경험해볼 수 있다.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의 핵심 전투 시스템이었던 ‘자동 턴제 시스템’을 그대로 계승한다. 직관적인 조작과 쉬운 접근성을 제공하면서도 전략적인 덱 편성과 스킬 타이밍 활용을 통해 깊이 있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원작에서 아쉬웠던 턴 순서 인지 문제를 개선하고 턴 규칙을 보완해 더욱 정교한 전투 시스템을 구축했다.원작에서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쫄작(반복 전투)’과 ‘합성 시스템’이 유지된다. 특히 원작에서는 반복 전투를 위해 게임을 계속 켜둬야 했지만 세븐나이츠 리버스에서는 반복 전투를 진행하는 동시에 다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개선된다. 또한, 이용자 선택에 따라 게임을 종료한 상태에서도 반복 전투를 지속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전투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원작의 시그니처인 비주얼 스파클링 RPG의 화려한 애니메이션과 일러스트는 2D의 한계에서 벗어나 3D로 더욱 입체적으로 구현돼 매력적인 영웅들의 고퀄리티 스킬 연출로 보는 재미까지 극대화한다.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플레이어를 설정해 함께 모험을 떠나며 단순한 일러스트 대화로 진행되던 스토리 전개 방식이 시네마틱 영상, 3D 컷씬 스토리, 일러스트 대화 등 다양한 연출을 활용해 더욱 생동감 있고 몰입감 높은 스토리텔링을 제공한다.세븐나이츠 리버스는 모험 뿐만 아니라 결투장, 무한의 탑, 레이드, 공성전, 성장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며 원작에서 즐겼던 익숙한 재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재현했다. 공성전은 매일 각기 다른 세븐나이츠를 공략하는 콘텐츠로, 각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가진 다양한 패턴과 특성을 분석하고 최적의 공략을 찾아내는 것이 핵심 요소이다. 길드원과 협력해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것이 목표이며 전략적인 조합과 팀워크가 중요하다. 더불어 공성전에서는 원작과 동일하게 세븐나이츠 영웅들을 획득할 수 있는데 매일 달라지는 도전에 맞춰 새로운 전략을 고민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성장 던전은 원작의 요일던전과 동일하게 영웅의 성급을 올릴 수 있는 진화 재료인 다양한 속성의 원소들을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다. 난이도가 올라가면 더 높은 등급의 원소를 더욱 많이 획득할 수 있는 구조이며, 요일에 상관없이 원하는 던전에 입장할 수 있도록 개선해 이용자가 필요한 재료를 자유롭게 수급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또한 다양한 영웅들이 활용될 수 있도록 밸런스를 조정하는 것이 게임의 핵심 방향인만큼 성장 던전에서는 도트 피해와 상태 이상 효과를 활용해 전략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레이드는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레이드 무기와 방어구를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로 높은 공략 난이도를 요구한다. 각각의 레이드마다 고유한 패턴과 공략이 존재하며, 보스 몬스터들에게 방어력 감소와 같은 다양한 디버프가 반드시 필요하다. 단순한 화력만으로 효과적인 공략이 어렵기 때문에 적절한 디버프를 전략적으로 적용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가는 것이 승리의 핵심 요소가 된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영웅과 새로운 공략을 연구해 최고의 레이드 공략을 완성해나가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출시 직후 게임 이용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정식 출시 7시간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사전 다운로드 시작 후 10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구글플레이 인기 3위를 기록했다. 15일 정식 출시 7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먼저 게임에 접속만 해도 영웅 소환 이용권 최대 20개를 제공하는 ‘웰컴 출석 이벤트’와 10일마다 전설 영웅, 30일마다 스페셜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매일 출석 이벤트’가 열린다. 오는 29일까지는 제이브, 레이첼, 바네사 영웅 픽업 소환 이벤트와 영웅 소환 지원 이벤트가 진행된다.

2025.05.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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