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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기다림 끝에 뜬 ‘붉은사막’… 펄어비스, 글로벌 AAA급 시장 판도 바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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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검은사막’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펄어비스가 차기 대작 ‘붉은사막’의 개발 완료를 알리는 ‘골드행’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2019년 첫 공개 이후 무려 7년, 긴 인고의 시간을 거친 붉은사막이 오는 3월 20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펄어비스는 최근 붉은사막의 개발을 마무리하고 출시용 완성본을 제작하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골드행’은 게임 개발이 사실상 종료됐으며, 더 이상의 연기 없이 시장에 나올 준비가 끝났음을 의미하는 업계 관용어다.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주인공 ‘클리프’와 그의 동료들이 겪는 서사를 중심으로,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과 고도의 자유도를 지향한다. 2019년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될 당시부터 압도적인 비주얼로 전 세계 게이머들의 눈도장을 찍었던 이 게임은, 수차례의 연기를 거치며 완성도를 극한까지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붉은사막의 가장 큰 경쟁력은 펄어비스의 집약된 기술력이다. 상용 엔진을 사용하는 대다수의 개발사와 달리, 펄어비스는 자체 개발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기반으로 붉은사막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기존 게임에서 보기 힘들었던 세밀한 환경 상호작용과 역동적인 전투 연출을 가능케 했다.실제로 공개된 게임 플레이 영상에서 확인된 전투 시스템은 강렬했다. 단순히 무기를 휘두르는 것을 넘어 주변 지형지물을 활용하거나 적의 무기를 빼앗는 등 다채로운 액션이 가능하다. 또한 날씨의 변화에 따라 캐릭터의 움직임이나 환경 요소가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모습은 ‘차세대 게임’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단순히 넓은 맵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플레이어의 모든 행동이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깊이 있는 오픈월드를 구현한 것이 붉은사막의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붉은사막의 흥행 여부는 펄어비스라는 기업의 운명을 결정지을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현재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붉은사막이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한다면 펄어비스는 단숨에 글로벌 AAA급 게임 개발사로서의 입지를 굳히며 수익 구조를 다변화할 수 있다.특히 이번 출시는 PC뿐만 아니라 콘솔 플랫폼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구권 시장의 주류인 콘솔 시장에서 ‘K-게임’의 저력을 보여줄 기회이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붉은사막의 예상 판매량을 수백만장 단위로 내다보며, 이를 기점으로 펄어비스의 실적 턴어라운드와 주가 재평가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붉은사막의 행보는 한국 게임 산업 전체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모바일 MMORPG 중심의 국내 시장 구조에서 탈피해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싱글 플레이 기반 오픈월드 액션 장르에 도전했기 때문이다. 이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받은 ‘P의 거짓’, ‘스텔라 블레이드’의 흐름을 이어가며, 한국 게임의 장르 다양성과 개발 역량을 세계에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오는 3월 20일, 파이웰 대륙의 문이 열린다.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벼려온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이 전 세계 게이머들의 찬사를 이끌어내며 화려한 비상을 시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6.01.23 10:47

3분 소요
넷플릭스, 리모컨으로 바로 참여하는 실시간 투표 도입…라이브 참여 방식 확장

IT 일반

넷플릭스가 일부 라이브 콘텐츠에 실시간 투표 기능을 도입했다. 실시간 투표는 넷플릭스가 라이브 콘텐츠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인터랙티브 기능으로, 시청자가 콘텐츠 전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시청자가 단순히 콘텐츠를 보는 것을 넘어, 보다 능동적으로 경험하고 작품과 더 깊이 연결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한다. 실시간 투표 기능은 넷플릭스의 미국 오디션 쇼 ‘스타 서치(Star Search)’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라이브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실시간 투표는 콘텐츠가 라이브로 공개되는 동안에만 이용할 수 있다. 스타 서치 시청 중 진행자의 안내에 따라 진행되는 투표는 별점 기반의 직관적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에 따라 한국 넷플릭스 회원 역시 언어의 제약 없이 원하는 별점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TV 등에서는 리모컨으로, 모바일 앱에서는 화면을 터치해 투표할 수 있다. 웹 브라우저에는 지원하지 않는다. 각 프로필 당 투표는 1회로 제한되며, 시청자의 선택을 받은 참가자는 오디션의 다음 단계로 진출할 수 있다.넷플릭스는 작품을 시청한 후, ‘좋아요’나 ‘최고예요’ 버튼을 누르는 방식에서 더 나아가, 시청자가 콘텐츠와 보다 직접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 리얼리티 시리즈 ‘데이비드 장의 디너 타임 라이브(Dinner Time Live with David)’(2025)에서는 실시간 투표 기능의 초기 버전을 테스트하며 진행자와 시청자 간의 실시간 소통을 시도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넷플릭스는 투표 기능이 시청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시청자의 참여도와 몰입도를 높인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넷플릭스 관계자는 “시청자가 콘텐츠를 단순히 감상하는 데서 나아가,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한 엔터테인먼트 가치”라며 “실시간 투표는 시청자가 무엇을 볼지뿐만 아니라, 어떻게 즐길지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으로, 시청자와 콘텐츠 간의 연결을 한층 강화해 준다”라고 밝혔다. 이어 “스타 서치를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에서 시청자 참여를 확대하며, 보다 풍부한 시청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1.23 10:29

2분 소요
네오위즈,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발표…매년 영업이익 20% 환원

IT 일반

네오위즈가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이를 지속 가능한 경영 정책으로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네오위즈는 23일 공시를 통해 매년 직전년도 연결기준 영업이익의 20%를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기본 원칙을 공개했다. 아울러 정책의 안정적인 실행을 위해 향후 3년간(2025~2027년 사업연도) 실적 변동과 관계없이 연간 최소 100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보장하기로 했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단기적 대응에서 벗어나, 명확한 기준과 주주 수익 안전판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의 지속성과 예측 가능성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세부적으로는 최소 환원 금액 100억 원 중 50억 원은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고, 나머지 50억 원은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 영업이익의 20%가 100억 원을 넘어설 경우, 초과 재원 전체를 소각과 배당 중 주주 이익을 높이는 방식으로 유연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정책에 따른 최초 배당금 지급 시점은 2026년 3월 주주총회 이후다.보유 자사주를 활용한 주주 가치 제고 방안도 구체화했다. 자사주는 임직원 보상, 소각, 투자 등의 재원으로 활용되며, 임직원 성과연동형 주식 보상 중 목표 미달성 등으로 소멸 수량이 발생할 경우 해당 수량의 50%를 소각하는 정책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네오위즈는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2월 임시주주총회에서 확보한 자본준비금 감액분 500억 원을 전액 중장기 배당 재원으로 운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배당소득세가 면제되는 ‘감액배당’을 실시, 주주들에게 실질 혜택을 제공하려는 취지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정책은 단순히 환원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중장기 원칙을 명확히 설정해 시장과 신뢰를 쌓아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성장 전략과 주주환원 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해 주주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1.23 10:25

2분 소요
데이원컴퍼니-업스테이지, 실무형 AI 특화 인재 양성 위한 MOU 체결

스타트업

국내 대표 성인 교육 콘텐츠 기업 데이원컴퍼니는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와 ‘AI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교육 과정 개발부터 운영, 취업 연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역할을 분담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협약에 따라 데이원컴퍼니는 자사 사내독립기업(CIC)인 패스트캠퍼스를 중심으로 ▲산업 수요 기반의 직무 분석 ▲맞춤형 교육·훈련 과정 개발 및 운영 ▲수료생 장학금 지급 및 인턴 채용 연계 지원 ▲온라인 강의 콘텐츠 제공 등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교육과 실제 채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모델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업스테이지는 훈련생들이 현업 수준의 기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 인프라와 멘토링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그래픽 처리장치(GPU) 자원 지원 ▲훈련 성과 관리 및 평가 체계 수립 ▲학습용 데이터셋 제공 ▲기술 자문 및 멘토링 ▲훈련생 모집 및 홍보 등을 지원하여 현장 중심의 프로젝트 학습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신해동 데이원컴퍼니 패스트캠퍼스 부문 대표는 “AI 인재 양성의 핵심은 산업 수요와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연결”이라며 “패스트캠퍼스의 교육 설계 노하우와 업스테이지의 기술력을 결합해 현장에서 즉시 성과를 낼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데이원컴퍼니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대표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의 1차 관문을 통과한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에 참여 중이다. 해당 컨소시엄에서 데이원컴퍼니는 전 국민 대상의 AI 리터러시 교육을 전담하고 있으며,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국내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6.01.23 09:20

2분 소요
"韓 정부 차별로 손해"...쿠팡 美 투자사들, 국제 분쟁 예고

산업 일반

우리 정부가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등을 조사 중인 가운데, 미국에서 ‘쿠팡 죽이기’라는 지적이 나온다. 미 정치계에 이어 투자계에서도 ‘자국 기업인 쿠팡이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한다.쿠팡 투자사들 “한국 정부 때문에 손해”23일 법무부에 따르면 미국 쿠팡 투자사 그린옥스와 알티미터는 전날(22일) 정부 측에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의향서를 제출했다.‘ISDS’는 투자자가 대상 국가의 조치로 이익 침해를 당했다고 판단될 경우 중재 신청으로 분쟁을 해결하는 제도다. 투자자는 ISDS 중재의향서 제출 90일 이후 정식으로 중재 제기를 할 수 있다.청구인들은 중재의향서를 통해 “작년에 발생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한국의 국회 및 행정부 등이 쿠팡을 전방위적으로 겨냥했다. 각종 진상조사 및 행정처분을 비롯한 위협적 발언도 있었다”고 지적했다고 법무부는 전했다.특히 청구인들은 한국 정부 및 행정부의 이런 행위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상 ▲공정과 공평 대우 의무 ▲최혜국 대우 의무 ▲포괄적 보호 의무 등을 위반한 것이며, 이에 따라 투자사들이 수십억달러의 손해를 봤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은 미국 정부에도 한국 정부의 쿠팡 관련 조치에 대해 조사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그린옥스와 알티미터는 미 무역대표부에 한국 정부 관련 조사와 관세 등 기타 제재 검토를 요청했다.한미 갈등으로 번지는 쿠팡 사태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는 최근 한미 간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미국 정치계에서 한국 정부가 자국 기업을 차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에이드리언 스미스 하원 세입위원회 무역소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3일(현지 시각) 무역소위 청문회에서 “한국이 미국 기업들을 명백하게 겨냥하는 입법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는 한미 간 합의와 상반된다”고 지적했다.앞서 지난해 11월 우리 정부는 한미정상회담 이후 “온라인플랫폼 규제 등 디지털 서비스 관련 법 또는 정책에 있어서 미국 기업이 차별을 당하지 않도록 보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대럴 아이사 하원의원은 지난 12일(현지 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미국 기술 기업을 부당하게 겨냥하고 쿠팡을 불공정하게 대우하는 것을 허용할 수 없다”며 “더욱이 이런 일들이 70년 동맹국에서 벌어지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쿠팡은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한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창업주가 한국계 미국인 범킴(김범석)이라는 점 때문에 쿠팡을 한국 기업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많다. 하지만 법률적·구조적으로 보면 쿠팡은 미국 기업이다. 쿠팡 한국법인 지분은 미국 상장사 쿠팡Inc가 100% 보유하고 있다.한편 쿠팡은 지난해 11월 고객계정 3370만개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정부기관 및 외부 전문가 등이 모인 민관합동조사단에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조사 중이다. 이번 사태로 쿠팡 모회사인 쿠팡Inc의 주가는 약 28% 감소했다.

2026.01.23 07:09

2분 소요
펄어비스, ‘붉은사막’ 골드행 발표…3월 20일 출시

IT 일반

펄어비스가 신작 ‘붉은사막'(Crimson Desert)의 골드행(GONE GOLD)을 21일 발표했다. 골드행은 출시 버전이 담긴 게임 패키지 마스터를 제작하는 작업으로 최종 출시 단계에 돌입했음을 의미한다. 붉은사막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붉은사막과 함께 해주신 전 세계 팬 여러분 덕분에 출시를 향한 마지막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며 “3월 20일, 파이웰 대륙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겠다”고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붉은사막은 지스타(G-STAR)를 비롯 TGA(The Game Awards),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서머게임페스트(SGF), 차이나조이(CJ), 게임스컴(Gamescom), 트위치콘(TwitchCon), 팍스 이스트와 웨스트(PAX EAST and WEST), 도쿄게임쇼(TGS) 등 글로벌 주요 게임쇼에 참가해 게이머들과 만나며 기대감을 높였다.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을 배경으로, 주인공 클리프(Kliff)와 회색갈기 동료들과의 여정을 그린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Open World Action-Adventure)이다. 자체 게임엔진으로 만든 광대한 오픈월드의 자유도와 상호작용, 사실적이고 고품질 그래픽, 다이나믹한 액션과 전투를 보여주며 게임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붉은사막은 3월 20일(한국 시간 기준)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전 세계 출시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며, 플레이스테이션(PS) 5,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스팀(Steam), 애플 맥(Mac), 에픽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6.01.22 16:24

1분 소요
레드브릭, AI 교육 플랫폼 ‘수업 AI’ 공개…PDF 수업 자료를 참여형 자료로 전환

IT 일반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엔진 스타트업 레드브릭이 PDF 수업자료를 참여형 수업 콘텐츠로 전환하는 AI 교육 플랫폼 ‘수업 AI’(SOOUP AI)를 공개하고, 교사 및 교육 관계자 대상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레드브릭은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2026’에서 교사 및 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고, 수업 AI를 활용한 참여형 수업 설계 방식과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현장에는 총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등교사와 중·고등 교사를 중심으로 교육 관계자들도 참여해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수업 AI는 AI, 코딩, 피지컬 컴퓨팅 요소를 활용해 교사가 학생 참여를 유도하는 수업을 보다 쉽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AI 교육 플랫폼이다. 기존 수업자료(PDF, PPT, DOC)를 퀴즈와 토론이 가능한 콘텐츠로 전환해, 학생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별도의 개발이나 복잡한 설정 없이 활용할 수 있어 교사는 콘텐츠 제작 부담을 줄이고 수업 설계에 집중할 수 있다.세미나에서는 오유나 서울장평초등학교 교사(서울대학교 AI융합교육학과 소속)가 수업 AI를 활용해 PDF 자료를 퀴즈와 토론 요소가 포함된 참여형 수업 콘텐츠로 전환하는 과정을 직접 시연했다. AI 윤리를 주제로 한 토론형 수업부터 블록코딩 기반의 문제 해결 수업, 코드 결과가 실제 하드웨어 반응으로 이어지는 피지컬 컴퓨팅 수업까지 선보이며 수업 AI의 확장성을 보여줬다.현직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우수 수업 콘텐츠를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수업 콘텐츠 라이브러리 ‘레슨 갤러리’도 주목받았다. 레슨 갤러리는 실제 교실에서 사용된 양질의 수업 자료를 교사들이 자유롭게 나누는 콘텐츠 모음집으로, 초등부터 중·고등 과정까지 다양한 학습 수준을 아우른다. 교사들은 수업 AI로 제작한 자료를 레슨 갤러리에 공유하고, 동료 교사들은 교과와 수업 상황에 맞는 콘텐츠를 선택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교사 간 협업을 통해 콘텐츠를 보완하고 확장해 나갈 수 있다.이번 세미나에 대한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참석 교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전원이 ‘만족 이상’으로 평가해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한 참가 교사는 “수업 AI 하나로 효과적인 수업 설계가 가능해 인상깊었다”며 ”편의성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행동적·인지적 학습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다”고 전했다.레드브릭은 향후 수업 AI를 중심으로 교사들이 다양한 교과와 수업 상황에 맞는 수업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실제 수업 사례와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양영모 레드브릭 대표는 “AI 교육의 본질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가 더 나은 수업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며 “수업 AI를 통해 교사들이 기존 수업자료를 바탕으로 수업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교과와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2 14:38

2분 소요
알스퀘어, 글로벌 브랜드 ‘베이프(BAPE)’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유치 성공

스타트업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서울의 대표적인 하이엔드 상권인 도산대로 인근에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베이프(BAPE)’의 플래그십 스토어 유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알스퀘어가 ‘오프마켓(Off-market)’ 거래를 통해 성사시킨 사례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프마켓 거래란 부동산 매물을 공개 시장에 내놓지 않고, 임대인이 신뢰하는 특정 중개사를 통해서만 비공개로 진행하는 방식을 말한다.알스퀘어는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의 각축장으로 불리며 공실률이 사실상 제로에 가까운 도산 상권에서 시장에 공개되지 않은 특A급 신축 빌딩을 입지로 제안했다. 알스퀘어 측은 “오프마켓 매물 정보력과 임대인과의 긴밀한 관계를 바탕으로 한 협상력, 복잡한 계약 구조 조율 노하우를 통해 입지의 희소성과 치열한 상권 경쟁을 극복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문을 연 베이프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는 ‘베이프 청담’, ‘베이프 더 현대 서울’에 이은 국내 세 번째 매장이다. 1993년 일본 도쿄에서 시작된 베이프는 음악, 예술 등 다양한 문화 영역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팬덤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주요 도시에서도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한편, 알스퀘어 리테일사업 부문은 이번 베이프 유치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 브랜드의 굵직한 계약을 잇달아 성사시키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리테일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60%(159% 달성) 성장했다.주요 계약 사례로는 ▲오늘의집 북촌 ▲아이웨어 브랜드 리끌로우 명동·홍대 플래그십 1·2호점 ▲톡스앤필 홍대점(성수·대전 등 전국 확장 자문) 등이 있다. 또한 오픈을 앞둔 대원미디어의 신규 F&B 사업과 패션 브랜드 닥터마틴의 콜라보 매장 계약을 추진했으며, 인창개발 모델하우스, 쿠팡 도심형 물류 거점(MFC), 코오롱모터스 차량 정비공장 등 특수 목적 자산 임대차 자문까지 영역을 넓혔다.정윤선 알스퀘어 리테일사업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브랜드가 서울 핵심 상권 진입 시 요구하는 입지, 공간, 계약 구조 등 까다로운 조건을 모두 충족시킨 성공 사례”라며 “앞으로도 패션, 뷰티, 메디컬, 물류,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정체성과 전략을 공간에 구현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1.22 14:02

2분 소요
캐럿AI,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서 교육 특화 솔루션 ‘캐럿 for EDU’ 공개

테크

생성형 AI 플랫폼 기업 캐럿AI(Carat AI)가 22일 개막한 ‘제23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AI 콘텐츠 제작 솔루션 ‘캐럿 for EDU’를 선보였다.이번 박람회에서 공개된 ‘캐럿 for EDU’는 학교 및 공공기관의 특수성을 고려해 개발된 교육 전용 솔루션이다. 기존 범용 AI 도구들과 달리 교육 현장에서 필수적인 보안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며, 교사가 학생들의 AI 콘텐츠 생성 과정을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해당 솔루션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AI 실습뿐만 아니라 교사의 수업용 콘텐츠 제작까지 통합 지원한다. 특히 프롬프트 입력 기반의 실습 환경을 제공해 학생들이 단순한 결과물 생성을 넘어 실질적인 AI 활용 능력과 디지털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현재 ‘캐럿 for EDU’는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전 교육 단계를 아우르는 커리큘럼 활용이 가능하다. 주요 활용 사례로는 ▲유치원생이 직접 동화 장면을 생성하는 창의 수업 ▲프롬프트 입력을 통해 AI 원리를 학습하는 초등학교 수업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등에서 활용된 중·고등학생 대상 AI 영상 제작 실습 등이 있다.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 마련된 캐럿AI 부스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AI 영상 기술을 즉석에서 경험할 수 있는 ‘AI 포토부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체험존을 통해 ‘캐럿 for EDU’의 주요 기능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다.주재학 캐럿AI 비즈니스 팀장은 “캐럿 for EDU는 교육 현장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창의적인 AI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누구나 쉽게 AI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교육 관계자들과의 접점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에듀테크 전문 행사인 ‘2026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캐럿AI 부스 방문 시 솔루션 도입 및 교육 현장 활용에 관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6.01.22 11:30

2분 소요
팀네이버-한국은행, 글로벌 중앙은행 최초 전용 AI 플랫폼 구축 완료…AX 혁신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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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네이버와 한국은행은 21일 한국은행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한국은행·네이버 공동 AX 컨퍼런스’에서 금융·경제 분야에 특화된 전용 생성형 AI 서비스인 ‘BOKI(Bank Of Korea Intelligence)’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네이버 이해진 이사회 의장, 최수연 대표,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를 비롯해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제2차관 등이 참석했다.이번 서비스는 보안과 신뢰가 핵심인 중앙은행 환경에 맞춰 민관 협력으로 구현된 전용 AI 플랫폼으로, 전 세계 중앙은행 가운데 자체 AI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 단계에 적용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네이버 이해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 경제의 근간이 되는 한국은행의 방대한 데이터는 그 자체로 대한민국의 중대한 전략 자산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기술의 속도 뿐 아니라 신뢰와 안정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공감대 아래, 팀네이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추진했다” 면서 “이번 서비스가 한국은행의 업무 문화를 혁신하는 실질적인 도구가 되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의 금융 경제 분석 역량을 한 차원 높이고 국가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해당 서비스는 외부 네트워크와 완전히 분리된 한국은행 내부망인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에 구축돼 데이터 유출 우려를 원천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폐쇄망 내에서 AI 학습과 추론이 완결되도록 설계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국가 핵심 기관의 가이드라인을 완벽히 충족함과 동시에 생성형 AI를 업무에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기반을 마련했다.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사업에서 클라우드 인프라와 초거대언어모델(LLM) 등 AI 플랫폼 기반과 기술 지원을 제공했으며, 한국은행은 이를 기반으로 금융·경제 업무에 특화된 AI 어플리케이션을 직접 개발·운영한다.이를 통해 한국은행 임직원들은 자료 검색과 요약, 질의응답, 번역은 물론 경제 현안 분석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까지 폭넓게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향후 양사는 한국은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학습과 튜닝을 진행하며 금융·경제특화 모델로서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금융 분야에서 높은 보안 요구 수준을 충족하는 AI를 실제 운영 단계까지 안착시킨 기술·운영 노하우를 축적했으며, 보안과 데이터 관리가 중요한 중앙부처 및 주요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공공 AX 확산을 가속화할 계획이다.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중앙은행이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보안 환경에서 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한 글로벌 선도 사례”라며 “네이버클라우드는 앞으로도 공공과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신뢰할 수 있는 AI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한민국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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