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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오딘: 발할라 라이징’ 중국 외자판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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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자사가 개발한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중국 서비스에 필요한 외자판호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중국 서비스명은 ‘오딘: 신반’이며, 현지 서비스는 즈룽게임(ZLONGAME)이 맡는다. 즈룽게임은 베이징에 본사를 둔 글로벌 게임사로, ‘랑그릿사’, ‘라플라스M’, ‘아르케랜드’, ‘천지겁: 유성재림’ 등을 전 세계 150여개 국가에 서비스하며 성장 중이다.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MMORPG로, 광활한 심리스 월드와 높은 수준의 그래픽, 대규모 전투 콘텐츠 등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2021년 출시 직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대통령상)을 비롯해 총 4관왕을 달성했으며, 2022년 대만 서비스를 시작으로 2023년 일본, 2025년에는 글로벌로 서비스 권역을 확대했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축적한 개발 노하우와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외자판호를 획득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즈룽게임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중국 서비스 일정 및 상세 정보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6.10.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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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로 입장하고 NFT 모은다”…네이버, 성수서 ‘스마트 공연장’ 실험

IT 일반

“입장권 대신 얼굴을 인식시켜 주세요.” 서울 성수동 앤더슨씨 성수에서 30일 열린 네이버의 오프라인 페스티벌 ‘넾페스타’ 행사장 입구에서는 종이 티켓을 꺼낼 필요가 없었다. 사전에 등록한 얼굴을 인식 장치에 비추면 본인 인증이 이뤄지는 방식이다. 행사장 안에서는 스마트폰으로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수집하고, 일부 브랜드 부스에서는 얼굴만으로 상품을 결제할 수도 있었다. 공연과 쇼핑을 즐기는 공간에 네이버의 인증·결제 기술이 결합된 것이다. 단순한 멤버십 회원 대상 축제를 넘어 온라인에서 축적한 기술을 오프라인 소비와 공연장 운영에 적용하는 실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네이버는 이날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넾페스타를 개최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에서는 Npay 20만원 이상 결제 이용자에게 우선 예매 기회를 제공했으며, 준비된 티켓 3000장이 40분 만에 매진됐다. 얼굴이 입장권·결제수단으로…NFT는 디지털 기념품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술은 Npay의 얼굴인식 서비스 ‘페이스사인’(Facesign)이다.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얼굴인식 기술로, 이용자가 출입 게이트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워크스루’(Walk-through) 방식을 지원한다. 네이버는 얼굴 사진이나 영상을 이용한 부정 인증을 방지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안티스푸핑' 기술을 적용했다. 미래 양자컴퓨터의 암호 해독 위협에 대비하는 '양자내성암호'(PQC) 기술도 데이터 전송 구간에 도입했다. 페이스사인은 이미 사옥과 대학, 각종 행사장 등에서 활용 범위를 넓혀왔다. 지난 2019년 처음 선보인 이후 네이버 1784 사옥 출입과 사내식당 결제에 활용됐으며, 지난 5월 단국대학교 축제에서는 학생 3300여명의 출입 인증에 사용됐다. 이번 넾페스타에서는 행사 기간 총 3000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장 내부에서는 Npay 월렛을 활용한 NFT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방문객은 넷플릭스 협업 공간인 ‘네넷존’과 브랜드별 쇼룸에 설치된 큐알(QR)코드를 인식해 NFT를 수집하고, Npay 포인트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Npay 월렛은 네이버 아이디를 기반으로 NFT 등 디지털 자산을 발급받고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와 올해 스포츠 경기, 공연 등에서 NFT 티켓과 디지털 기념품으로 활용 사례를 넓혔다. 지난 9월 기준 월렛 발급 건수는 약 120만건, 누적 NFT 발급량은 약 320만장에 달한다.이재후 네이버 엔터테인먼트 부문장은 이날 현장에서 “페이스사인은 음식점과 같이 일반적인 결제가 많이 이뤄지는 곳에서도 활용할 수 있지만, 공연 현장에서 발생하는 운영상의 어려움도 궁극적으로 해결하고 싶다”며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인증 절차를 확실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페이스사인과 NFT를 잘 접목해 어떤 경험을 만들 수 있을지 실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결제부터 리뷰까지 연결…오프라인 가맹점 확대 이번 행사에서는 네이버의 오프라인 통합 결제 단말기 ‘Npay 커넥트’도 체험할 수 있다. ▲학화1934 ▲파티세리 후르츠 ▲슬지제빵소 ▲모모스커피 등 4개 브랜드 부스에 단말기를 설치해 페이스사인 결제를 지원한다. Npay 커넥트는 QR코드와 얼굴인식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지원하는 동시에 결제 이후 네이버 리뷰 작성을 유도하는 기능을 갖췄다. 결제와 리뷰, 검색·지도 서비스를 연결해 오프라인 가맹점의 고객 유입을 돕는 구조다. 지난 6월 기준 전국 10만개 가맹점에 설치됐다. 네이버페이에 따르면 업종별 리뷰 수 상위 5개 가맹점을 분석한 결과 단말기 도입 이후 리뷰 수가 ▲음식점은 230% ▲미용실은 157% ▲카페·베이커리는 132% 증가했다. 다만 이는 일부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분석 결과로, 전체 가맹점의 평균 성과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네이버는 이번 행사를 성수 지역 상권과도 연결했다. 다음 달 11일까지 운영하는 ‘맛동여지도 넾페스타편’을 통해 인근 식당의 예약과 리뷰에 포인트를 지급하고, Npay 커넥트 가맹점에서는 결제 방식에 따라 추가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멤버십 혜택도 기존 쇼핑 적립에서 문화·브랜드 체험으로 확대했다. 네이버와 넷플릭스의 협업을 소개하는 네넷존을 비롯해 패션 플랫폼 ‘노크잇’(KNOKIT)의 첫 오프라인 쇼룸, 푸드·뷰티·리빙 등 50여개 브랜드의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이재후 부문장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등 각 브랜드의 고유한 스토리를 경험하고, 이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연결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브랜드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심준용 네이버 브랜드익스피리언스 리더는 “이번 행사는 멤버십 회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혜택을 가장 많이 체감할 수 있는 브랜드 파트너를 중심으로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성수를 첫 개최지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서는 “젊은 층의 관심이 높고 다양한 브랜드의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장소”라며 “적립 혜택뿐 아니라 문화적 혜택을 회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성수서 시작한 기술 실험, ‘네이버 아레나’로 확장 네이버는 넾페스타에서 선보인 기술과 운영 경험을 향후 대형 공연장에도 적용할 계획이다.앞서 네이버는 지난 26일 인스파이어 리조트와 아레나 명명권 및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12월부터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공식 명칭을 ‘네이버 아레나’로 변경하고 공연과 스포츠 이벤트에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할 방침이다. 양사는 페이스사인과 Npay 월렛을 활용한 출입 인증뿐 아니라 네이버랩스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등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단순히 공연장 명칭을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입장부터 이동, 결제까지 관람객의 경험 전반을 디지털 기술로 연결하려는 구상이다. 이 부문장은 “성수에서 페이스사인과 AR 등 다양한 기술을 복합적으로 활용했다”며 “12월부터 네이버 아레나에서도 이러한 경험을 스마트 아레나와 같은 형태로 발전시켜 나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아레나에서는 오는 12월 테니스 경기 ‘네이버 × 현대카드 더 식스’가 첫 행사로 열린다. 이후에도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이번 넾페스타는 네이버가 온라인 멤버십과 쇼핑·결제 서비스를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하는 시험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술의 편의성과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첫 단계인 만큼, 향후 대형 공연장과 일반 상업시설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이를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2026.10.3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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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3분기 매출 1057억원…광고 사업 실적 견인

IT 일반

SOOP이 게임사 연계 행사와 대형 브랜드 캠페인 효과로 실적 반등을 이뤄냈다.SOOP은 올해 3분기 매출이 105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5% 늘어난 145억원, 당기순이익은 21% 증가한 106억원을 기록했다.광고 매출이 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광고 매출은 36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5.4% 올랐다. ‘FC 온라인’과 ‘발로란트’ VCT 부산 로드쇼 등 주요 게임 리그 및 대형 이벤트를 중심으로 브랜드 캠페인이 전개된 영향이다. 특히 대회 제작·운영과 쇼케이스, 팝업 등 게임사 연계 행사가 늘며 콘텐츠형 광고 매출이 전 분기 대비 54.6% 상승한 195억원을 나타냈다.SOOP은 4분기 주요 스트리머의 활동 재개와 연말 시즌 브랜드 마케팅 수요에 대응하고, ASL과 LCK 및 LoL 월드 챔피언십, 글로벌 e스포츠, 여자프로배구 등 주요 콘텐츠로 유저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9월 도입한 ‘엠블럼 시스템’과 10월부터 운영 중인 ‘파트너스 멘토링’을 통해 신규 및 복귀 스트리머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서비스 측면에서는 올해 연말 UI·UX 개편안을 공유하고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해 콘텐츠 탐색과 이용 편의성을 개선한다. 광고 사업에서는 SOOP과 계열사의 광고 및 마케팅 역량을 결집한 통합 마케팅 브랜드 ‘수피어’의 2027년 1분기 론칭을 목표로 통합 제안·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6.10.30 15:55

1분 소요
트릴리온랩스, ‘2026 트릴리온 에이전트 AI 해커톤’ 개최…오픈소스 모델 성능 최적화 겨룬다

IT 일반

트릴리온랩스가 자사 오픈소스 모델을 활용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개발과 성능 개선을 겨루는 경연의 장을 마련했다.트릴리온랩스는 오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2026 트릴리온 에이전트 AI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해커톤은 AI 에이전트 개발 트랙인 ‘Zoro-1 Arena’와 문자인식(OCR) 모델의 처리 속도를 높이는 ‘GravityOCR GrandPrix’ 등 두 개 트랙으로 나뉘어 24시간 동안 진행된다.‘Zoro-1 Arena’ 트랙에서는 트릴리온랩스의 의사결정 모델 ‘Zoro-1 Decision Model’을 활용한 AI 에이전트 개발 경연이 진행된다. 이 모델은 블록 디퓨전 언어 모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텍스트 생성 능력과 상황별 선택지를 확률적으로 판단하는 의사결정 기능을 단일 모델 구조에 구현했다.정해진 선택지를 즉시 평가하는 신속한 의사결정뿐만 아니라 복잡하거나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단계적·재귀적 추론을 통한 확장 추론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참가자들은 이러한 추론 최적화 기능을 활용해 정교한 상황 판단과 행동 수행이 가능한 자율형 AI 에이전트를 구현하게 된다.‘GravityOCR GrandPrix’ 트랙에서는 트릴리온랩스의 문자인식 모델 ‘GravityOCR’의 인식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처리 속도를 높이고 컴퓨팅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최적화 경쟁이 이뤄진다. 참가팀은 최적화한 코드와 성능 측정 결과를 제출할 예정이다.모집 규모는 트랙별 5개 팀씩 총 10개 팀이며, 국적에 관계없이 만 1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총상금은 200만원으로 트랙별 우승팀에 각각 100만원을 수여하고, 우승팀 구성원에게는 트릴리온랩스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신재민 트릴리온랩스 대표는 “AI 에이전트가 실제로 유용한 일을 하려면 상황을 이해하고 적절한 행동을 선택하는 의사결정 역량이 핵심”이라며 “이번 해커톤이 개발자들이 트릴리온랩스의 오픈소스 모델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AI의 활용 가능성과 성능의 한계를 함께 넓혀가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10.30 15:20

2분 소요
코웨이, 향기·탈취 기능 더한 ‘룰루 더매너 비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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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가 겨울철 성수기를 앞두고 비데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코웨이는 프리미엄 비데 신제품 ‘룰루 더매너 비데’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4월 선보인 ‘룰루 더매너 비데 플러스’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향기 추가와 자동탈취 등 욕실 공간 케어 기능을 강화했다.룰루 더매너 비데는 세정 및 위생 관리 기능에 향기 추가와 자동탈취 기능을 더했다. 사용자가 비데에 앉으면 착좌를 감지해 자동으로 향기를 분사하며, 이용 중 발생하는 냄새는 실시간으로 흡입된다. 흡입된 공기는 주요 악취 가스를 99.5% 제거하는 탈취 필터를 거쳐 정화된다. 향기 카트리지는 블루밍 가든·소프트 코튼·스윗 블러썸 등 3가지로 구성됐다.신제품은 핵심 부품 소형화로 제품 크기를 줄이고 슬림한 외관과 편안한 착좌감을 구현했다. 커버부터 시트까지 색상을 통일한 풀컬러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쿼츠 화이트·스노위 실버·브론즈 베이지·티탄 실버 등 4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조작부에는 계단형·바형·사각형 등 3가지 타입의 무선 터치 리모컨을 적용했으며 IPX7 등급의 방수 성능을 갖췄다.이 제품에는 아이웨이브 시스템이 적용왜 일반모드·섬세모드·자동모드 등 사용자 맞춤형 세정 코스를 제공한다. 위생 관리를 위해 99% 살균 인증을 받은 모듈에서 생성한 살균수로 유로와 노즐, 도기를 자동 살균한다. 변좌에는 항균 처리 소재를 사용하고 풀스테인리스 트윈 노즐을 적용했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으며 블루투스 연동을 지원한다.코웨이 관계자는 “룰루 더매너 비데는 세정과 위생 관리를 넘어 욕실 공간의 쾌적함까지 고려해 비데의 역할을 넓힌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디자인과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비데 시장 주도권을 한층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10.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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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A, 독일 AI협회와 맞손…유럽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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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독일 AI협회와 손잡고 국내 인공지능(AI)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KOSA는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연방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독일 AI협회와 한-독 AI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준희 KOSA 회장과 아니카 폰 무티우스 독일 AI협회 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양국 AI 산업 생태계 간 협력을 넓히고 기업 간 기술 및 사업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양국 AI 기업 교류 및 시장 진출 ▲산업 AI·프런티어 AI·피지컬 AI 분야 공동 프로젝트 탐색 ▲AI 정책·규제·표준화 및 기술·인재 교류 ▲운영위원회를 통한 후속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독일 AI협회는 750여 개 혁신 AI 및 딥테크 기업과 전통 산업계, 정책 입안자들을 잇는 독일 최대 규모의 AI 네트워크다. 협회 회원사들은 유럽의 가치와 신뢰성을 기반으로 한 AI 기술 개발과 산업 현장 적용에 주력하고 있다. 독일은 유럽 AI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로 평가받는다.국내 AI 기업들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독일 제조 및 산업 현장의 AI 수요와 연계한 공동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기술 실증 연계 가능성을 탐색하게 된다. 아울러 EU 인공지능법 등 유럽 규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독일 AI협회가 참여한 유럽 AI 포럼 네트워크와 연계해 협력 범위를 독일을 넘어 유럽 각국의 AI 생태계로 넓혀갈 전망이다.조준희 KOSA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AI 기업들이 독일 기업과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찾고, 이를 유럽 시장 진출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아니카 폰 무티우스 독일 AI협회 이사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글로벌 환경에서 미국과 중국 중심의 기술 패권에 맞서 독자적인 협상력을 확보하려면 양국이 AI 밸류체인 전반에서 강점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10.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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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사려 봤다가 '화들짝' 모델 다리가 3개?…무분별 AI 활용, 불법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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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11월 11일 '광군제'를 앞두고 온라인 의류 쇼핑몰에서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모델 사진을 무분별하게 활용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과 불신이 커지고 있다.29일 중국 펑파이신문과 외신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는 다리가 3개로 묘사되거나 사람이 취할 수 없는 기괴한 자세 등 왜곡된 AI 생성 이미지가 광고로 빈번하게 노출되고 있다. 이들 이미지 대부분은 AI 제작물임을 밝히지 않은 채 게시되고 있으며, 일부 쇼핑몰에서는 실제 구매 후기 사진마저 정교한 AI 생성물로 대체해 소비자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소비자들은 AI 이미지가 옷감의 질감이나 핏, 세부적인 디테일을 현실과 다르게 왜곡해 실제 상품의 품질을 가늠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호소하고 있다. 실제로 AI 사진만 믿고 구매했다가 형태가 맞지 않는 저품질 상품을 받거나 아예 구매를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AI 모델을 전면에 내세운 상점의 반품률과 고객 불만 건수가 실제 인물 모델을 기용한 매장보다 훨씬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쇼핑몰들이 이러한 부작용에도 AI 모델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주된 이유는 비용 절감과 빠른 제작 속도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AI로 의류 광고 이미지를 생성하는 비용은 실제 모델 섭외 및 현장 촬영 비용의 4분의 1에도 미치지 않으며, 촬영과 보정에 드는 시간을 대폭 줄여 한 달에 수십 종 이상의 신상품을 빠르게 등록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법조계와 관련 당국은 AI 모델 활용 자체가 불법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항저우의 한 법률 전문가는 법이 금지하는 대상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오인·혼란을 야기하는 행위라며, 화면 속 이미지가 실제 판매 상품과 일치하는지와 판매자가 정보를 고의로 왜곡·은폐했는지가 위법 여부의 핵심 판단 기준이라고 설명했다.다만 허위 광고와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규제는 한층 강화되는 추세다. 중국 당국은 '인공지능 생성·합성 콘텐츠 표시 방법' 등을 통해 AI 생성물에 식별 가능한 표시를 의무화했으며, 주요 소셜미디어와 전자상거래 플랫폼 역시 판매자가 AI 생성 이미지의 출처와 속성을 명확히 표기하도록 규정을 정비하고 있다.

2026.10.3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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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ID, 허깅페이스 공인 벤치마크 53개 분석…한국 1위 보유 세계 2위

테크

-10월 29일 기준 48개 리더보드 중 중국 24개·한국 15개·미국 2개 1위-한국 등재 비중은 4%…1위 15개 모두 비드래프트 성과로 저변 확대 과제 AI 측정·진단 전문기업 퀀트ID가 글로벌 AI 플랫폼 허깅페이스(Hugging Face)의 공인 벤치마크 리더보드를 집계한 ‘허깅페이스 공인 벤치마크 지도’를 공개하고 국가별 1위 보유 현황을 분석했다.퀀트ID에 따르면 10월 29일 기준 허깅페이스 공인 벤치마크는 총 53개이며, 이 가운데 48개에 순위표가 운영되고 있다. 순위표에 등록된 성적은 총 1135건으로 449개 모델과 108개 기관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허깅페이스는 AI 성능 평가에 활용되는 일부 데이터셋을 ‘공인 벤치마크(official benchmark)’로 지정하고 각 데이터셋 페이지에 모델 성적 순위표를 제공하고 있다. 퀀트ID가 공개한 지도는 해당 공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야별 현황과 참가 규모, 1위 보유 기관 등을 보여주는 방식이다.분야별 공인 벤치마크는 AI 에이전트·터미널 작업이 17개로 가장 많았다. 비전·영상 8개, 과학·지식 6개, 코딩 5개, 문서·OCR 5개, 법률·금융 4개, 수학 3개 순으로 집계됐다. 최근에는 질문을 추론해 관련 문서를 찾는 ‘추론 검색(BRIGHT)’ 등 검색 분야 순위표도 추가됐다.퀀트ID가 각 순위표의 1위 모델을 공개한 기관의 소재국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전체 48개 1위 자리 가운데 중국이 24개로 50%를 차지했다. 한국은 15개로 31%를 기록해 2위였고 미국은 2개, 인도는 1개였다. 소재국을 확인하지 못한 기관은 6개였다. 전체 등재 성적 1135건 가운데 중국 기관은 668건, 미국 기관은 233건을 올린 반면 한국 기관은 48건으로 4%를 차지했다. 퀀트ID는 한국이 전체 등재 비중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1위 자리를 확보한 점에 주목했다.기관별로는 한국 비드래프트(VIDRAFT)의 FINAL-Bench가 15개 리더보드에서 1위를 기록해 가장 많았다. FINAL-Bench는 참가한 16개 순위표 가운데 15개에서 1위에 올랐다.이어 딥시크(DeepSeek)와 지푸(Z.ai)가 각각 4개, 앤트그룹 계열 inclusionAI와 알리바바의 Qwen이 각각 3개의 1위 자리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한국 기관이 1위를 기록한 분야에는 수학의 AIME 2026·HMMT 2026, 과학·지식의 GPQA Diamond·MMLU-Pro를 비롯해 법률 LEXam, 문서 판독, 비전, 판단 엔진 Decision Index, 추론 검색·논증 검색 등이 포함됐다.다만 퀀트ID는 국가별 1위 보유 구조에는 차이가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24개 1위는 딥시크와 지푸, 문샷AI, 알리바바 Qwen, 샤오미 등 여러 기업에 분산된 반면 한국의 15개 1위는 모두 비드래프트 한 곳에서 나왔다.이에 따라 한국의 국가 순위가 특정 기업의 성과에 집중돼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 AI 생태계 전반의 저변을 넓히는 것이 향후 과제라고 설명했다.벤치마크별 참가 규모의 차이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퀀트ID는 밝혔다. MMLU-Pro는 144건, GPQA는 114건, HLE는 96건의 성적이 등록돼 있는 반면 20건 미만인 순위표도 다수 있으며, 일부 신규 순위표는 등록 성적이 한두 건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순위표에서는 1위와 2위 간 점수 차이도 1점 미만이었다.한준희 퀀트ID 대표는 “공인 벤치마크 1위의 3분의 1 가까이를 한국이 차지한 것은 국내 AI 기술이 세계 상위권에서 경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다만 성과가 한 기업에 집중돼 있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측정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국내 AI 생태계의 현 위치를 객관적으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2026.10.30 10:59

3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