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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판다, 골프회원권 거래 전 과정 통합…안전결제·사후보상까지

산업 일반

골프회원권 거래 플랫폼 그린판다가 본인 확인부터 계약, 안전결제, 명의개서, 사후 보상까지 회원권 거래 전 과정을 하나의 디지털 시스템으로 통합했다고 28일 밝혔다.그린판다는 모두싸인 전자서명과 카카오 본인인증을 통해 거래 당사자와 계약 의사를 확인하고, 감사추적인증서로 계약 체결 시점과 문서 진행 이력을 기록한다.거래대금은 케이뱅크 가상계좌 기반 안전결제를 통해 관리한다. 계약 이후 명의개서 완료 여부까지 시스템에서 단계별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골프회원권은 수천만 원에서 수억원대에 거래되는 데다 계약과 대금 지급 외에도 권리 관계와 골프장 양도 조건, 명의개서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인감증명서와 회원증서 등 주요 서류도 오가는 만큼 거래 단계별 기록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그린판다는 거래 비용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수수료 정찰제’도 운영한다. 거래 전 수수료율과 고객의 최종 부담액을 공개해 계약 전에 전체 비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5대 거래보장’ 체계도 마련했다. 거래대금 사고와 구매자 귀책 사유가 없는 명의개서 불가, 판매자 변심, 이중계약에 따른 계약 파기, 미고지 권리 하자 및 추가 청구 등이 대상이다.회사는 사고 유형과 자체 보장 기준에 따라 중개수수료의 최대 120% 또는 계약금 전액을 보상한다고 설명했다.김태훈 그린판다 대표는 “그동안 회원권 시장에서는 오래된 회사의 이름이 신뢰의 기준이었다”며 “앞으로는 안전성과 투명성을 갖춘 거래 시스템이 신뢰의 기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본인 확인부터 계약, 안전결제, 명의개서 완료까지 회원권 거래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회원권 시장의 새로운 거래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그린판다는 향후 거래 절차와 보장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6.08.28 14:14

2분 소요
MIT 윤혜준 연구원, 디자인·재료공학 융합 연구…‘Advanced Science’ 표지 논문 선정

유통

-공기주입식 구조물의 ‘구겨짐’ 제어해 여러 안정적 형태 구현…공동 제1저자로 참여-소프트 로봇·가변형 건축 등 활용 가능성 제시…하버드 GSD·SEAS 연구진 협업 MIT Media Lab에서 프로그래머블 소재와 형태 변형 인터페이스를 연구하는 윤혜준 연구원이 국제학술지 ‘Advanced Science’에 공동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해당 연구는 2026년 8월호 표지 논문으로도 선정됐다.논문 제목은 ‘Reconfigurable Inflatables Through Controlled Surface Crumpling’으로, 공기주입식 구조물의 표면에서 발생하는 구겨짐(crumpling)을 제어해 하나의 구조물에서 다양한 형태를 구현하는 설계 기술을 다룬다.이번 연구는 윤 연구원이 하버드대학교 디자인대학원(GSD) 석사과정에 재학할 당시 하버드 공학 및 응용과학대학원(SEAS) Bertoldi Group 연구진과 협업해 진행했다.연구진은 일반적으로 구조적 결함으로 여겨질 수 있는 표면의 구겨짐 현상을 새로운 설계 요소로 활용했다. 구겨짐이 발생하는 위치와 방향을 설계 단계에서 조절하면 동일한 공기주입식 구조물에서도 서로 다른 형태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접근이다. 이를 통해 하나의 구조물이 복수의 안정적인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다중안정성(multistability)’을 구현했다. 기존 공기주입식 구조물이 주로 미리 정해진 하나의 형태로 팽창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연구에서는 표면의 구조적 변화를 이용해 형태를 선택하고 재구성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혔다.연구진은 이 같은 방식이 움직임과 형태 변형이 필요한 소프트 로봇을 비롯해 가변형 건축물, 의료 및 환경 분야의 구조물 등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윤 연구원은 디자인과 공학을 결합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25세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IDEA 등 국제 디자인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에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가 발표한 ‘Forbes 30 Under 30 Asia’에 이름을 올렸다.현재는 MIT Media Lab의 Tangible Media Group에서 Hiroshi Ishii 교수의 지도를 받아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프로그래머블 소재와 형태 변형 인터페이스다.이번 연구는 디자인과 재료공학 연구진이 협업해 기존 구조적 현상을 새로운 설계 방법으로 전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연구 결과가 ‘Advanced Science’ 2026년 8월호 표지로 소개되면서 관련 융합 연구 성과도 함께 조명됐다.한편 이번 연구는 미국 Army Research Office의 연방 연구지원금 W911NF-22-1-0219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6.08.28 11:43

2분 소요
xTool, 올인원 데스크톱 프린터 ‘O1 Omni’ 출시…첫날 매출 1,400만달러

테크

-UV·DTG·DTF·UV DTF 4개 인쇄 방식 통합…K-PRINT 2026서 국내 첫 공개-‘Pixel-Scan’ 비전 시스템·AI 디자인 기능 탑재…소재 가공부터 인쇄까지 워크플로우 확대 글로벌 디지털 패브리케이션 기업 xTool이 UV·DTG·DTF·UV DTF 등 4가지 인쇄 방식을 하나의 장비에 통합한 데스크톱 프린터 ‘O1 Omni Printer’를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O1은 출시 첫날 1,4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자사 신제품 가운데 해당 매출 규모를 가장 빠르게 달성했다.xTool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 ‘K-PRINT 2026’에 참가해 O1을 한국 시장에 공개했다. 현장에서는 의류와 아크릴, 유리, 금속, 가죽, 맞춤형 선물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라이브 시연과 제작 워크플로우를 선보였다.O1은 xTool이 ‘Omni Printer’로 명명한 통합 인쇄 시스템이다. UV 인쇄와 의류 직접 인쇄 방식인 DTG(Direct-to-Garment), 필름 전사 방식인 DTF(Direct-to-Film), UV DTF 등 4개 방식을 한 장비에서 지원한다. 회사는 이 같은 구성을 적용한 데스크톱 통합 인쇄 시스템이 세계 최초라고 설명했다.목재와 금속, 아크릴, 유리, 석재 등 경질 소재부터 섬유와 가죽까지 다양한 재질을 대상으로 출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맞춤형 선물과 의류, 사인, 홈데코, 소규모 상업 생산 등 여러 용도의 작업을 하나의 장비에서 처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프린트헤드는 업그레이드 가능한 듀얼 구조를 적용했다. ‘Dual-UV’ 모드에서는 다층 출력과 생산속도 향상을 지원하며, ‘Hybrid UV+Fabric’ 모드에서는 경질 소재와 의류 인쇄, UV DTF 전사 작업을 하나의 작업공간에서 처리할 수 있다.정밀 출력에는 라인 레이저 고도 측정과 1대1 비율 CIS 스캐닝을 결합한 ‘Pixel-Scan Vision System’이 적용됐다. 레이저 기반 자동 초점 기능이 출력 대상의 최대 높이를 감지해 인쇄 높이를 조절하고 프린트헤드와 작업물 간 충돌을 줄이는 방식이다.CIS 스캔을 활용해 별도의 지그 없이 작업물을 배치한 뒤 인쇄할 수 있는 ‘Drop & Print’ 워크플로우도 지원한다. 로터리 어태치먼트와 결합하면 텀블러 등 원통형 제품을 대상으로 3D 모델과 디자인 미리보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색상 관리에는 G7 등급 기준을 적용했으며 GREENGUARD Gold 인증 UV 잉크와 OEKO-TEX 인증 섬유 잉크를 사용한다. 자동 노즐 관리 기능인 ‘SmartCycle 2.0’과 최대 2주간 장비를 사용하지 않은 이후에도 작업 재개를 지원하는 ‘Clog-Free Vacation Mode’도 탑재했다.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xTool 레이저 장비에서 가공한 작업물을 O1으로 옮기면 자동으로 인식해 출력 위치를 정렬하는 ‘Laser + UV Seamless Workflow’를 제공한다. AI 윤곽 인식 기능은 비정형 작업물의 형태를 파악해 디자인을 배치하고, ‘One-Click AI Generator’는 텍스트 입력을 기반으로 출력용 이미지를 생성하도록 설계됐다.입체 출력 기능도 지원한다. 최대 높이 7mm의 릴리프 인쇄를 위한 2,000여 종의 텍스처 라이브러리와 시각적 입체 효과를 구현하는 ‘Lenticular 3D Generator’를 제공한다. DTG 출력에 자수 형태의 질감 효과를 결합한 ‘Desktop 3D Embroidery Workflow’도 적용했다.선전에 본사를 둔 xTool은 2021년 다이오드 레이저 각인·절단기를 출시한 이후 레이저 가공 제품군을 확대해 왔다. 2025년에는 의류 전용 인쇄 시스템 ‘xTool Apparel Printer’를 선보이며 디지털 섬유 인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회사 측은 O1 출시를 레이저 가공 중심의 제품군에서 인쇄와 소재 가공을 아우르는 크리에이티브 제작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계기로 보고 있다. 컴퓨터 비전과 모션 제어, 컬러 관리, 자동 유지보수, AI 보조 디자인 등 기존 기술을 다양한 제품군과 응용 분야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한편 K-PRINT 2026은 인쇄 장비와 라벨, 패키징, 골판지·종이제품, 디지털·섬유 인쇄, 사인·광고 등 관련 산업을 다루는 전시회다. xTool은 이번 행사에서 O1을 중심으로 자사 인쇄 솔루션을 소개하고 국내 파트너십 확대에 나섰다.

2026.08.28 10:30

3분 소요
팀네이버, 세계적 비전 학회 ‘ECCV 2026’서 논문 23편 채택…공간지능 기술력 입증

IT 일반

팀네이버의 비전 인공지능(AI) 및 공간지능 기술 연구 논문 23편이 컴퓨터비전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회 중 하나인 ‘ECCV 2026’에 게재 승인됐다.네이버는 ▲네이버랩스 ▲네이버랩스 유럽 ▲네이버 AI 랩 ▲네이버클라우드 등 팀네이버 기술 조직들이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스웨덴에서 열리는 ‘ECCV 2026’에 참가해 채택된 논문들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ECCV는 2년마다 개최되는 영상·이미지 처리 등 컴퓨터비전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학회다.이번 학회에서 팀네이버는 ▲3D 공간 인식 및 재구성 ▲이미지·영상 학습 모델 ▲로봇 주행 시뮬레이션 등 비전 기술 분야에서 총 23건의 정규 논문 채택 성과를 거뒀다.네이버랩스 유럽은 3D 재구성 기술인 ‘더스터’의 후속 연구 ‘블래스터’를 선보였다. 블래스터는 실시간 위치 추정과 지도 작성 기술을 접목해 온디바이스 환경에서도 속도와 정확도를 끌어올린 3D 공간 재구성을 가능하게 했다.네이버랩스는 360도 파노라마 사진 한 장으로 실내 구조와 사물을 복원하는 ‘인스페이스’ 연구와 자율주행 시 학습되지 않은 물체까지 인식해 조감도(BEV) 지도로 실시간 구현하는 기술을 공개했다. 네이버 AI 랩이 카이스트와 협력한 ‘서울월드모델’ 연구는 도시 파노라마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서울의 모습을 담은 장거리 영상을 생성해 지도·디지털트윈·로보틱스 시뮬레이션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네이버클라우드는 영상 속 사물 움직임 인식 정밀도를 높인 연구 및 텍스트 기반 추론을 결합해 시각 표현력을 강화한 연구 등을 채택시켰다. 이 가운데 360도 공간 재구성 연구와 서울월드모델 연구 등 총 4건의 논문은 전체 제출작 중 상위 1~2% 수준에만 부여되는 ‘ECCV 스포트라이트’에 선정됐다.네이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이어가 차세대 AI와 공간지능 기술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를 다양한 서비스에 접목해 사용자가 일상에서 쉽게 체감할 수 있는 기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8.28 09:06

2분 소요
SKT, SK브로드밴드 인적분할…AI 데이터센터 전문 ‘SK호라이즌’ 신설

IT 일반

SK텔레콤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 DC) 인프라 전문 기업을 신설하고 ‘아시아 AI 인프라 허브’ 도약을 위한 체제 강화에 나선다.SK텔레콤은 100%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를 존속회사(SK브로드밴드)와 신설회사(SK호라이즌)로 인적분할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분할 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으로 존속회사 약 0.84대 신설회사 약 0.16이다.이와 함께 SK텔레콤은 글로벌 투자사 KKR(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과 IMM인베스트먼트-스톤브릿지 컨소시엄(이하 IMM컨소시엄)으로부터 신설회사 SK호라이즌에 대한 총 3조8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유치했다. 단계별 투자가 완료되면 KKR과 IMM컨소시엄은 SK호라이즌 지분을 각각 29%, 20% 보유하게 되며 SK텔레콤은 51%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로 경영권을 행사한다. 이번 투자 조달 자금은 AI DC 추가 확장 및 인프라 조성 등 미래 투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신설법인 SK호라이즌은 ▲서초 ▲일산 ▲분당 ▲판교 등 기존에 운영 중인 8개 데이터센터와 ▲울산 ▲구로 등 신규 건설 중인 AI DC를 포함해 총 318MW(메가와트) 규모의 인프라 확장 및 해저케이블 구축 사업을 담당한다. 신설법인 대표는 김성수 SK브로드밴드 최고경영자(CEO)가 겸임할 예정이다.이번 거버넌스 재편으로 SK텔레콤은 본격적인 AI DC 추진 체계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이 그룹 전반의 AI DC 사업 총괄과 글로벌 빅테크 협업을 맡고, SK호라이즌은 기존 DC 및 해저케이블 확장을, 지난 7월 설립한 ‘SK하이퍼’는 신규 AI DC 사업 개발에 집중하는 구조다. 존속회사 SK브로드밴드는 AX(AI 전환) 기반 유선·미디어·엔터프라이즈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SK텔레콤은 내년 1분기 최종 분할 및 회사 설립을 목표로 정부 인허가와 임시주주총회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김성수 SK브로드밴드 CEO는 “이번 거버넌스 재편은 AI DC 사업의 전문성과 빠른 사업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AI DC 인프라 컴퍼니로서 SK호라이즌을 지속해서 스케일업해 국내 최고 DC 사업자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2026.08.27 17:44

2분 소요
“말이 통하네?” 기안84도 홀린 클레온의 ‘AI 그녀’

IT 일반

인공지능(AI) 휴먼 인터페이스 기업 클레온의 대화형 AI 파트너 기술이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나의 AI 파트너-기이안 연애’에서 베일을 벗었다.클레온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단순한 외형적 가상인간 구현을 넘어 AI가 출연자의 음성과 대화 맥락,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표정과 동작으로 반응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기존 생성형 AI처럼 텍스트나 음성으로 획일적인 답변을 내놓는 수준을 지나 대화 흐름과 캐릭터의 성격을 유지하며 소통하는 방식을 적용했다.기술적 자연스러움은 출연진의 몰입으로 이어졌다. AI와 사랑에 빠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단언했던 웹툰 작가 기안84는 대화 도중 AI 파트너에게 “말이 통하는 게 열받는다”고 반응했다. 방송인 장도연 역시 “잠시 인간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난 8월 20일 첫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방송 이틀 만에 넷플릭스 국내 ‘톱 10 시리즈’ 4위에 올랐다.클레온은 대화형 AI 기술의 적용 범위를 산업 현장으로 넓힐 계획이다.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AI를 ‘휴먼 페이싱 AI’로 정의하고 ▲금융 ▲교육 ▲리테일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세대 AI 인터페이스로 구축한다는 구상이다.진승혁 클레온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AI가 얼마나 사람처럼 보이느냐가 아니라 사용자가 AI를 실제 대화 상대처럼 느낄 수 있느냐였다”며 “앞으로 AI는 화면 속 단순 답변 도구를 넘어 사람과 직접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인터페이스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27 16:56

1분 소요
메인라인, ‘AIFuze’ 사용 인증 이벤트…3주간 이용자 참여 확대

테크

-27일부터 AIFuze 기능 사용 화면 인증하면 응모…에어팟 프로 3·신세계 상품권 등 경품 제공-GPT·클로드·제미나이 등 50여 종 AI 모델 통합…멀티채팅·스마트플로우 등 기능 지원 AI 전문기업 메인라인이 통합 AI 서비스 ‘AIFuze(에이아이퓨즈)’ 이용자를 대상으로 8월 27일부터 3주간 사용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AIFuze 가입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비스 내 다양한 메뉴를 사용한 뒤 해당 화면을 캡처해 구글폼을 통해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메인라인은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3, 신세계 상품권, 올리브영 1만원권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거쳐 개별 안내한다.AIFuze는 GPT, 클로드(Claude), 제미나이(Gemini), 퍼플렉시티(Perplexity) 등 50여 종의 AI 모델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통합 오케스트레이션 AI 서비스다.이용자가 직접 원하는 AI 모델을 선택할 수 있으며, 요청의 목적과 상황에 따라 적합한 모델을 자동으로 선택해 답변을 제공하는 기능도 지원한다.주요 기능으로는 요청에 맞춰 AI 모델을 자동 선택하는 ‘AI채팅’을 비롯해 가상의 AI 전문가들이 특정 주제를 놓고 토론하는 ‘썰’, 2~4개 모델의 답변을 한 화면에서 비교한 뒤 원하는 답변을 선택해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멀티채팅’ 등이 있다.한 줄의 명령을 기반으로 여러 단계의 작업을 자동으로 설계하고 실행하는 ‘스마트플로우’ 기능도 제공한다. 회사는 이를 통해 이용자가 업무 방식이나 관심 분야에 맞춰 여러 AI 모델의 답변과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메인라인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더 많은 사용자가 AIFuze를 통해 여러 AI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불편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신 AI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기능을 고도화해 개인 사용자부터 기업 고객까지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통합 AI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8.27 16:07

2분 소요
톨드, AI 웰니스 컴패니언 서비스 시작…감정 기록·자기 이해 지원

테크

-감정·고민 대화 내용 기억해 변화 흐름 돌아보도록 설계…한국어·영어 지원-광고·제3자 데이터 판매 없이 운영…향후 동의 기반 전문가 기록 공유 기능 추진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감정과 생각을 기록하고 스스로 돌아볼 수 있도록 돕는 AI 웰니스 컴패니언 스타트업 ‘톨드(Told)’가 서비스를 본격화한다.올해 2월 설립된 톨드는 사용자가 일상에서 쉽게 꺼내기 어려운 감정이나 고민을 AI와 대화하면 해당 내용을 기록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감정과 생각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돌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단순한 AI 대화를 넘어 감정과 생각을 일상적으로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 측은 AI에 대한 의존을 높이는 방식보다는 이용자가 자신의 상태를 돌아보고 일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사용자 데이터 보호도 주요 운영 원칙으로 내세웠다. 톨드는 광고 기반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거나 사용자 데이터를 제3자에게 판매하지 않으며, 개인 데이터에 대한 사용자의 권리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서비스는 한국어와 영어를 지원한다. 특히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을 비롯해 서로 다른 문화적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용자가 직장이나 커뮤니티, 가족과의 관계에서 쉽게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과 고민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하는 데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톨드는 이종현 대표가 AI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건강과 직장생활에 대한 고민을 객관적으로 돌아본 경험에서 출발했다. 이 대표는 UC 버클리 전기공학·컴퓨터과학(EECS) 출신으로, Lacework와 Robust Intelligence, Ansa, Anterior 등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4곳에서 약 7년간 엔지니어링 경력을 쌓았다.회사는 Oura와 WHOOP, Fitbit 등이 신체 활동과 건강 관련 데이터를 일상적으로 기록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것처럼, 마음과 감정 영역에서도 지속적인 기록을 통해 스스로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향후에는 사용자 동의를 전제로 외부 데이터를 연동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나 상담사 등 전문가와 감정 기록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다만 톨드는 웰니스와 자기 성찰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정신건강 질환의 진단이나 전문적인 치료를 대체하는 의료 서비스는 아니다.이종현 톨드 대표는 “톨드는 사람을 AI에 묶어두는 서비스가 아니라, AI와의 대화를 통해 결국 자기 자신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돕는 서비스”라며 “유행을 좇기보다 진지하고, 천천히, 정직하게 마음과 감정의 영역을 다뤄가겠다”고 말했다.톨드는 현재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10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6.08.27 16:00

2분 소요
기업 채용 시, 핵심 역량 평가 1위 항목 'AI 도구 활용 능력'

IT 일반

기업들이 채용 과정에서 AI(인공지능) 도구 활용 능력을 중요한 핵심 역량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코리아는 27일 글로벌 컨설팅 기관 퍼블릭 퍼스트의 'AI로 주도하는 대한민국의 성장과 혁신' 보고서를 통해 한국 근로자 응답자의 40%가 기업이 채용 과정에서 AI 역량을 갖춘 지원자를 우선시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7∼30일 한국 성인 105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기업이 요구하는 핵심 인재 역량으로는 AI 기반 도구 활용 능력이 35%로 가장 높았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려는 적응력·의지(21%), 의사소통·대인 관계 능력(12%) 등이 뒤를 이었다.AI 역량 강화 교육에 관심이 있다고 답한 한국인은 74%에 달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또 학부모의 85%는 자녀가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AI를 활용하는 법을 배우는 일이 수학과 영어 등 주요 교과 학습만큼 중요하거나 더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AI 교육을 통한 생산성 향상 효과도 제시됐다. 기초적인 프롬프트 활용보다 교육을 통해 고도화한 프롬프트를 활용할 경우 절감되는 업무 시간이 3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근로자 1명당 AI 교육에 따른 연간 생산성 향상 효과는 230만∼470만원으로 추산됐다. 응답 근로자의 82%는 향후 5년 안에 AI 역량이 자신의 업무에서 중요하거나 필수 요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여기에 한국의 AI 활용이 글로벌 평균보다 1.7배 정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싱크탱크 AI 이코노미 인스티튜트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AI 확산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생성형 AI 사용률은 37.1%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생성형 AI 사용률인 17.8%보다 높았다. 미국의 AI 사용률은 31.3%인 것으로 집계됐다. AI 사용률 30%가 넘은 국가는 한국을 포함한 26개국이었다. 아랍에미리트(UAE)가 70.1%로 가장 높았다. 한편 구글 보고서에서는 지난해 구글 검색·광고·유튜브·클라우드 등 제품을 활용한 기업 활동의 국내 경제적 효과가 21조원에 달하고, 이 과정에서 13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추산했다.

2026.08.27 13:53

2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