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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맥, 1,000A급 연료전지 스택 EIS 평가 시스템 구축… 수소 계측 기술 국산화 확대

산업 일반

전기화학 계측기기 전문기업 위즈맥(Wizmac)이 1,000A급 연료전지 스택 EIS(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 평가 시스템 구축과 현장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대전류 기반 연료전지 진단 기술의 국산화 사례라는 점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위즈맥은 한국기계연구원 패밀리 기업이자 기업부설 전문연구사업자로, 전기화학 계측 기술을 기반으로 대전류 환경에서 운용 가능한 EIS 측정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왔다.EIS는 전기화학 시스템에 소진폭 교류 신호를 인가한 뒤 주파수별 임피던스 반응을 분석하는 비파괴 진단 기술이다. 연료전지 운전 중 내부 저항 변화와 전극 반응 특성, 물질 전달 상태 등을 분해 없이 분석할 수 있어 수소에너지 연구와 평가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이번 시스템은 위즈맥의 자체 개발 임피던스 분석기 ‘WizEIS’와 대용량 양방향 전원공급장치를 결합한 구조로 설계됐다. 회사 측은 1,000A 이상의 실제 운전 환경에서도 스택 분해나 운전 중단 없이 측정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고 설명했다.특히 기존 상용 장비들이 수백 A 수준 측정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해 대전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측정이 가능하도록 한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대전류 환경에서는 인버터 스위칭 노이즈와 접촉 저항 변화, 열기전력 등 다양한 외란 요소가 발생하는데, 위즈맥은 FPGA 기반 고속 데이터 수집 기술과 DSP 디지털 동기 처리 방식을 적용해 신호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수십 μΩ부터 수십 mΩ 수준의 초미세 임피던스 측정이 가능하며, 10kHz부터 10mHz까지 넓은 주파수 대역을 지원한다.또 멀티채널 기능을 통해 전체 연료전지 스택뿐 아니라 숏스택과 개별 셀 단위까지 실시간 분석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업계에서는 스택 내부 특정 구간의 성능 저하나 불균형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최근 수소연료전지와 수전해 산업 확대에 따라 고출력 스택 진단 기술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는 분위기다. 특히 모빌리티용 연료전지와 대형 발전 시스템 분야에서는 실운전 기반 계측 데이터 확보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위즈맥은 연구 목적과 현장 환경에 따라 전류 용량과 전압 범위, 측정 채널 수 등을 조정할 수 있는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솔루션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은 연료전지뿐 아니라 수전해 셀 및 스택 평가까지 고려해 개발됐다”며 “수소 생산과 활용 전반에 적용 가능한 핵심 계측 솔루션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위즈맥은 포텐시오스탯과 갈바노스탯, EIS 분석기, 배터리 충방전 시스템 등 전기화학 계측 장비를 자체 설계·제조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및 모빌리티 분야 중심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2026.05.08 15:47

2분 소요
84랩스, 벤처기업 인증 획득…웹3 디파이 인프라 사업 확대 나선다

IT 일반

- 웹3 디파이 인프라 기업 84랩스, 기술 역량 강화와 제도권 수준 사업 전개 기반 마련- 올인원 탈중앙화 금융 및 스테이블 활용 플랫폼 구축 속도 국내 웹3(Web3)·디파이(DeFi) 시장이 제도권 편입 가능성과 함께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관련 기술 기업들의 연구개발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스테이블 코인과 탈중앙화 금융 인프라를 결합한 플랫폼 구축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분위기다.웹3 디파이 인프라 솔루션 기업 84랩스(84Laps)는 최근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인증과 연구소 설립을 통해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84랩스는 아발란체(Avalanche) 기반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와 스테이블 코인 인프라를 결합한 올인원 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인 블록체인 기술 기업이다. 디지털 자산 유동성 인프라와 다양한 웹3 디파이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이번 벤처기업 인증은 기술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최근 블록체인 산업이 단순 가상자산 거래를 넘어 실사용 기반 금융 인프라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관련 기술 기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84랩스는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 설계와 보안 검증, 블록체인 기반 원화 스테이블 인프라 연구 등 핵심 기술 개발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플랫폼 안정성과 사용자 보호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특히 회사는 향후 일반 사용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웹3 금융 환경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복잡한 디파이 서비스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스테이블 코인과 디파이 인프라를 중심으로 제도권 연계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며 “기술 안정성과 보안성을 확보한 플랫폼에 대한 시장 요구도 함께 커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84랩스 관계자는 “벤처기업 인증과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아발란체 생태계와 함께 성장하면서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웹3 디파이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84랩스는 향후 국내외 파트너십 확대와 함께 디파이·스테이블 코인 기반 서비스 고도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2026.05.08 13:43

2분 소요
컴투스홀딩스, 명작 액션 RPG ‘제노니아1’ PC 스팀으로 부활

IT 일반

컴투스홀딩스는 명작 액션 RPG ‘제노니아1 : 기억의 실타래(이하 제노니아1)’를 PC 스팀 버전으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제노니아 시리즈는 모바일 RPG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총 7개 시리즈를 통해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시리즈의 시작점인 ‘제노니아1 : 기억의 실타래’는 당시 피처폰 환경에서도 깊이있는 스토리와 세밀한 게임성을 선보여 유저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번 스팀 버전은 원작 특유의 감성을 고스란히 계승하면서도 최근 플레이 환경에 맞춘 최적화에 집중한다. 출생의 비밀을 품고 있는 주인공 ‘리그릿’의 모험과 성장, 마신 ‘라돈’과의 대결 등 몰입감 넘치는 서사를 다시 경험할 수 있다.최근 제노니아1은 스팀 페이지를 통해 간략한 게임 정보와 스크린 샷을 공개하며 글로벌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모바일 원작과 마찬가지로 ‘워리어’, ‘팔라딘’, ‘어쌔신’ 등 세 가지 클래스를 선택해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게임 내 시간 흐름에 따른 낮과 밤의 변화, 플레이에 긴장감을 부여하는 ‘허기 시스템’과 ‘무게 시스템’ 등 원작의 디테일을 충실히 구현함과 동시에 PC 환경에 맞춰 UI 및 편의성 등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향후 닌텐도 스위치 버전까지 플랫폼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컴투스홀딩스는 기존 모바일 게임 사업 외에도 PC 및 콘솔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해 게임 사업의 성장동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PC 및 엑스박스 버전 ‘가이더스 제로’를 비롯해 스팀 얼리액세스를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페이탈 클로’, 하반기 출시 예정인 ‘론 셰프’ 등 다양한 장르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액션 RPG 명작 ‘제노니아’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상징적 작품을 PC 스팀으로 선보인다”며 “원작 특유의 감성은 계승하고 UI 및 편의성 등은 업그레이드해 유저들의 추억 소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8 13:04

2분 소요
10명 중 3명만 일상·업무에 AI 활용…수도권 활발

IT 일반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도 실제 소비생활에서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국민은 10명 중 3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이 올해 3월 진행한 권역별 AI 소비 행태 연구에 따르면 소비자의 86.8%가 AI를 인지하고 있었지만 일상 소비생활이나 업무에 중요하게 활용한다는 응답은 32.3%에 그쳤다.권역별 활용 수준과 구매 경험에서 차이가 나타났다.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은 AI 활용률(34.5%)과 제품 구매 경험률(76.7%) 모두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반면 호남권은 활용률(28.2%)과 구매 경험률(69.5%) 모두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3특(제주·강원·전북) 권역 중에서는 첨단산업 기반이 조성된 강원(30.6%)이 높은 수준을 보인 반면, 제주(21.1%)는 가장 낮았다.디지털 소비의 기반인 전자상거래와 디지털 결제 수단 이용률에서도 격차는 이어졌다.수도권의 전자상거래 경험률은 76.9%에 달했지만 호남권은 60.7%에 머물렀다. 특히 디지털 결제 수단 이용률의 경우 수도권(56.4%)과 호남권(28.4%)의 격차가 28%포인트까지 벌어졌다.디지털 보안사고 발생 시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부문에서는 제주가 68.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제주 지역의 찾아가는 정보보호 교육 등 정책적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대경권(49.6점)과 전북(43.8점)은 상대적으로 낮아 지역별 맞춤형 지원의 필요성이 확인됐다.한국소비자원은 AI 활용 격차를 완화하고 소비자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2026.05.08 13:03

2분 소요
크래프톤, 비게임 영역 확장 득될까 독될까 [서대문 오락실]

IT 일반

‘배틀그라운드’의 신화는 여전하지만, 크래프톤의 시선은 이미 모니터 너머를 향하고 있습니다. 막대한 현금 동원력을 바탕으로 비게임 영역으로 영토를 확장 중인 크래프톤의 행보를 두고 업계의 시선은 극명하게 엇갈립니다.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라는 기대와 ‘본업 경쟁력 약화’라는 우려 사이에서 크래프톤이 마주한 과제를 짚어보겠습니다.크래프톤이 최근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적은 여전히 견고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이목은 실적 수치보다 김창한 대표의 입에 쏠렸습니다. 김 대표는 쏘카와의 합작 법인 설립을 공식화하며 ‘피지컬 AI’라는 키워드를 던졌습니다.단순히 차량 공유 서비스에 투자하는 것이 아닙니다. 크래프톤의 목적은 게임 개발을 통해 축적한 AI 기술력과 쏘카의 방대한 자율주행 데이터를 결합하는 데 있습니다. 이미 메타버스, 딥러닝, 피지컬 AI 분야에 전방위적인 투자를 단행해 온 크래프톤에게 이번 협력은 ‘게임사’라는 틀을 벗어나 ‘종합 IT 기술 기업’으로 진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됩니다.문제는 게임사들의 비게임 영역 확장이 지금까지 ‘성공 신화’보다는 ‘실패의 역사’에 가까웠다는 점입니다.엔씨소프트는 과거 ‘유니버스’ 플랫폼을 통해 야심 차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시장에 뛰어들었으나, 팬덤의 요구와 게임적 문법 사이의 괴리를 좁히지 못하고 결국 서비스를 매각하며 사실상 철수한 바 있습니다.컴투스 역시 메타버스 열풍을 타고 ‘컴투버스’를 선보이며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으나, 수익 모델 부재와 이용자 이탈로 인해 현재는 사업의 존립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이러한 전례들은 게임 기술이 범용성이 높을지언정, 비즈니스 로직이 전혀 다른 영역에서 성공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는 것을 증명합니다. 전문가들이 크래프톤의 쏘카 투자를 우려 섞인 시선으로 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본업인 게임과 이질적인 자율주행 시장에서 시너지를 내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크래프톤이 비게임 영역으로 눈을 돌리는 이면에는 ‘원히트 원더’에 대한 불안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가 매 분기 역대급 실적을 견인하고 있지만, 그 뒤를 이을 차기작들의 성적표는 신통치 않습니다.크래프톤은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통해 유망 스튜디오를 인수하고 IP 확장을 꾀하고 있으나, 제2의 배그라 불릴 만한 파괴적인 신작은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다. 본업에서의 성장이 정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기술 기반의 비게임 사업을 통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게임 하나 제대로 성공시키기도 힘든 시기에 역량을 분산시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쏘카와의 합작은 막대한 연구개발(R&D) 비용이 지속적으로 투입돼야 하는 사업인 만큼, 자칫하면 본업의 수익성까지 갉아먹을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결국 크래프톤의 비게임 확장이 ‘득’이 될지 ‘독’이 될지는 ‘데이터의 실질적 융합’에 달려 있습니다. 단순히 돈을 태우는 투자가 아니라, 쏘카의 주행 데이터가 크래프톤의 AI 알고리즘을 어떻게 진화시키고, 그것이 다시 게임 개발이나 새로운 서비스로 어떻게 치환되는지를 증명해야 합니다.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은 흥행 산업이기에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기반으로 신기술에 투자하는 것은 전략적으로 타당하다”며 “하지만 자율주행이나 피지컬 AI는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어려운 분야인 만큼, 본업인 게임 경쟁력이 약화될 경우 투자 자체가 리스크로 돌아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크래프톤은 지금 중요한 분기점에 서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로 번 돈을 미래 기술에 베팅하는 이들의 행보는 ‘한국판 빅테크’로 가는 혁신의 시작일까요, 아니면 선배들이 걸었던 길을 답습하는 시행착오일까요.

2026.05.08 12:53

3분 소요
네이버 컬렉션, '렌탈 보증'까지 품는다…인수 땐 자동 전환

IT 일반

네이버가 지난해 정식 출시한 디지털 보증서 '네이버 컬렉션'에 렌탈형 보증서와 맞춤형 템플릿 기능을 추가했다.네이버는 디지털 보증서 서비스인 네이버 컬렉션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소모품·가전·패션 등 상품군별 특화 템플릿 지원 ▲보증 기간·상품번호 등 주요 정보 선택 노출 ▲렌탈형 보증서 신규 도입 등이다.네이버 컬렉션은 종이 보증서 대신 디지털 보증서를 네이버 앱에 보관하고 보증 기간 내 사후처리(AS) 접수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삼성전자 ▲LG전자 ▲코치 ▲바이레도 등 10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있으며, 누적 발급 건수는 600만건을 넘어섰다.이번 업데이트로 판매자는 스마트에디터를 활용해 보증서 내 유의사항 영역에 이미지·표·동영상 링크 등을 삽입할 수 있게 됐다. 패션 브랜드는 세탁법이나 상세 스펙을 표 형태로 제공하고, 가전 브랜드는 영상 링크로 사용 가이드를 안내할 수 있다.새롭게 선보인 '렌탈형 보증서'는 계약번호와 의무 사용 기간 등을 자동으로 표시하며, 렌탈 기간 종료 후 제품을 인수할 경우 구매 보증서로 자동 전환된다.나윤재 네이버 디지털아이디&인증 리더는 "대형 기업뿐만 아니라 신뢰도 높은 판매 환경을 구축하려는 중소상공인(SME)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2026.05.08 12:37

1분 소요
삼성 갤럭시, 저용량 모델 단종 효과…1분기 매출 4%↑

IT 일반

삼성전자가 고사양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모바일 사업 성장세를 이어갔다.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는 올해 1분기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의 출하량을 나타냈지만, 평균판매가격(ASP)이 4% 올라 매출도 4% 증가했다.이번 성과는 플래그십 모델이 견인했다.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6' 울트라 모델이 전작 대비 높은 사전예약을 기록했고, 삼성전자가 전략적으로 저용량 모델을 단종시키며 진입 가격을 높인 것이 ASP 상승으로 이어졌다.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매출 역시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170억 달러를 기록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부품 원가(BOM) 상승과 메모리 부족 영향으로 공급은 줄었지만,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탄탄하게 유지되면서 시장 전체의 ASP가 전년 대비 12% 상승했다.실피 자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책임연구원은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물량 주도 성장에서 매출 중심 성장으로 전환되는 과도기에 들어섰다"며 "메모리 공급 제약에 따른 가격 인상 속에서도 업그레이드 수요와 금융 지원 등에 힘입어 프리미엄 부문의 수요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삼성전자의 경쟁사인 애플은 '아이폰17' 시리즈의 꾸준한 수요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대비 22% 증가하며 상위 5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반면 보급형 모델 의존도가 높았던 샤오미는 부품 가격 상승의 직격탄을 맞으며 매출이 18% 감소했다.제프 필드핵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리서치 디렉터는 "애플은 비용 부담을 흡수할 수 있는 역량을 바탕으로 대부분의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2026.05.08 11:32

1분 소요
KTR-제이씨지 맞손… AI 인증·R&D 협력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

IT 일반

- '세계 첫 AI 기반 시험인증기관' KTR, 글로벌 네트워크 총동원 - 대기업 넘어 '성장 동력' 중소기업 발굴… 산업 상향 평준화 견인 - 제이씨지, KTR의 엄격한 인증 체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국내 AI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공공 시험인증기관과 민간 기술기업 간 협업 모델이 새로운 산업 경쟁력 확보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AI 기술 신뢰성과 성능 검증 중요성이 커지면서 국제 기준 기반 인증 체계 구축 움직임도 빨라지는 분위기다.대한민국 대표 시험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최근 AI 기반 기술 검증과 글로벌 인증 네트워크 확대를 중심으로 관련 산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KTR은 1969년 설립 이후 시험·인증·기술 서비스를 제공해온 기관으로, 현재 50여 개국 230여 개 기관과 협력 체계를 운영 중이다.최근에는 국제 표준 기반 AI 인증 체계인 ISO/IEC 25059, 25058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며 AI 알고리즘과 아키텍처 성능 검증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AI 성능 인증 강화 기조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KTR은 지난 4월 30일 AI·DX 전문기업 제이씨지(JCG)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반 소프트웨어 고도화 공동 연구개발과 클라우드·블록체인 기반 보안 기술 협력에 나섰다.이번 협약은 단순 기술 협력을 넘어 공공 인증기관과 민간 혁신기업이 함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중소·강소기업들이 국제 수준의 검증 체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KTR은 판교 소프트웨어 시험인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제이씨지의 AI 에이전트 서비스 품질 검증과 국제 표준 대응을 지원할 계획이다.업계 관계자는 “AI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기술력만큼이나 공신력 있는 검증 체계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공공조달과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인증 경쟁력은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고재준 KTR AI·소프트웨어사업단장은 “KTR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혁신 기업들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국제 수준의 인증과 검증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제이씨지 현요셉 대표는 “KTR과의 협력은 AI 솔루션 신뢰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남아 DX 시장 진출 과정에서도 국제 표준 기반 인증 체계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업계에서는 2026년 AI 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AI 기술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 요구가 커지는 만큼,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간 협력 모델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6.05.08 11:09

2분 소요
코웨이, 1분기 영업익 18.8%↑…침대·의료기기 확장해 두 자릿수 성장

IT 일반

코웨이가 정수기 중심의 사업 구조를 침대와 의료기기 등으로 확장하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냈다.코웨이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5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늘었다고 8일 밝혔다. 매출도 1조3297억원으로 13.2% 증가했다.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9.5% 성장한 7428억원을 달성했다. 베스트셀러인 '아이콘 정수기3'의 흥행과 신규 카테고리의 약진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 침대 판매는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새롭게 론칭한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테라솔'도 시장에 안착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코웨이페스타' 프로모션이 전개된 1분기 국내 렌탈 계정 순증은 전년 동기 대비 81.8% 뛴 18만8000대를 기록했다.해외 법인 1분기 매출은 53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했다.국가별로 핵심 거점인 말레이시아 법인이 4062억원으로 실적을 견인했으며, 태국 법인(554억원)과 인도네시아 법인(126억원) 역시 판매 호조세를 보였다. 미국 법인은 57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내실 다지기에 주력했다.김순태 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국내외 전반에서 고른 성과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2분기에도 수익성을 동반한 성장 흐름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8 10:35

1분 소요
넷마블, 1분기 영업익 531억원…전년 대비 6.8%↑

IT 일반

넷마블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31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늘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17억원으로 4.5% 증가했다. 순이익은 2109억원으로 163% 늘었다.1분기에는 ‘스톤에이지 키우기’와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등 신작 출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유 자산 매각에 따른 손익이 반영되며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넷마블은 신작 매출이 온기 반영되는 2분기부터 매출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1분기 해외 매출은 5122억원으로 전체 매출 중 79%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1%, 한국 21%, 유럽 13%, 동남아 12%, 일본 7%, 기타 6%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유지했다.넷마블은 5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아시아 지역 출시를 시작으로, 6월에는 기대작 ▲SOL: enchant를 선보일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와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이블베인 ▲프로젝트 이지스까지 총 5종의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1분기는 주요 신작 출시가 분기 말에 집중되면서 매출 기여가 제한적으로 반영된 시기였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하며 사업의 기초 체력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며 “글로벌 매출 비중이 79%에 달하는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2분기부터는 신작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함께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올해는 다양한 장르와 글로벌 IP를 기반 신작이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장 경쟁력을 갖춘 신작을 안정적으로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7 16:13

2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