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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 말이야” 옛날 협곡이 돌아온다…LoL 클래식이 던진 승부수[서대문 오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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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웅장해지는 ‘그 시절’ 리그 오브 레전드가 돌아옵니다. 라이엇 게임즈가 서비스 초기 그래픽과 시스템을 그대로 재현한 신규 게임 모드 ‘리그 오브 레전드 클래식’의 출시를 공식화했습니다.라이엇 게임즈는 1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 무대에서 ‘LOL 클래식’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앰비션(강찬용), 캡틴잭(강형우) 등 전설적인 전 프로게이머들을 초청해 쇼매치를 선보였습니다. 오는 7월 30일 정식 업데이트 예정인 이 모드는 밸런스 패치와 리워크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옛 챔피언들과 시스템을 고스란히 복원해 전 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이번에 공개된 ‘LOL 클래식’은 LOL이 가장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던 초기 시즌의 환경을 기반으로 합니다. 출시 시점에는 초기 모델링을 한 60명의 챔피언만 선택할 수 있으며, 현재는 삭제된 추억의 아이템과 시스템이 대거 등장할 예정입니다.평타로 적을 분쇄하던 구버전 그레이브즈, 아군 전원에게 글로벌 골드를 제공하던 트위스티드 페이트, 이른바 ‘핵창’을 던지던 니달리 등이 예전 모습 그대로 협곡을 누빌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울러 현재의 복잡한 룬·특성 시스템 대신 과거 직관적이면서도 연구 가치가 높았던 ‘룬 페이지’와 ‘마스터리’ 시스템도 복원될 예정입니다.사실 게임업계에서 ‘클래식’ 카드를 꺼내 든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그동안 주로 오랜 역사를 지닌 MMORPG 장르에서 클래식 버전을 선보여 왔습니다.대표적으로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클래식’은 출시 당시 본 서버의 인기를 능가할 정도의 신드롬을 일으켰고, 넥슨 역시 ‘바람의나라 클래식’을 선보이며 올드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해 큰 재미를 봤습니다. 유저들이 수년에 걸쳐 쌓아 올린 서사와 추억이 핵심인 MMORPG 장르 특성상, 과거의 부흥기를 재현하는 방식은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흥행 보증수표였습니다.그러나 ‘LOL 클래식’처럼 매 판이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MOBA(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대전) 장르에서 클래식 버전을 전면 도입하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MOBA 장르는 지속적인 밸런싱과 끊임없는 신규 콘텐츠(신챔피언, 맵 개편) 업데이트가 생명줄이기 때문입니다. 과거 버전을 그대로 재현한다는 것은 자칫 고질적인 밸런스 붕괴나 콘텐츠 소모 속도 저하라는 치명적인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엇 게임즈가 이 같은 모험을 감행한 배경에는 현재 롤이 직면한 ‘위기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최근 국내외 게임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신규 유저 유입 가뭄’입니다. 특히 10대 청소년들의 미디어 소비 패턴 변화가 게임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습니다.지금의 10대들은 유튜브 숏츠,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등 1분 미만의 숏폼 플랫폼에 극도로 종속돼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한 판당 최소 20분에서 길게는 40분 이상 높은 집중력을 유지해야 하는 LOL 같은 PC 게임에 대한 진입 장벽을 높게 느끼고 있습니다. “릴스 볼 시간도 부족한데 왜 PC방에 앉아 스트레스를 받으며 게임을 배워야 하느냐”는 것이 요즘 청소년들의 심리입니다. 이 때문에 게임 이용자층의 고령화는 가속화됐고, 신규 유저 유입 그래프는 우하향을 그린 지 오래입니다.라이엇 게임즈의 이번 ‘LOL 클래식’ 카드는 이러한 유입 절벽을 타개하기 위해, 아예 타깃층을 ‘과거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3040 세대’로 선회한 전략적 승부수로 풀이됩니다.현재 30~40대가 된 올드 유저들은 사회생활과 육아 등으로 인해 바빠지면서 자연스럽게 협곡을 떠나간지 오래입니다. 간간이 복귀를 시도하더라도 지나치게 복잡해진 아이템 트리와 현란한 이동기를 가진 신규 챔피언들의 메커니즘을 따라가지 못하고 이른바 ‘양학(양민학살)’을 당하며 좌절하기 일쑤입니다.게임업계 관계자는 “현재의 LOL은 고인물화가 심화돼 라이트 유저나 복귀 유저가 숨 쉴 공간이 없다”며 “라이엇은 10대 신규 유저를 억지로 유치하기보다, 과거 롤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3040 세대를 ‘추억’이라는 가장 강력한 무기로 다시 PC방 모니터 앞으로 끌어들이겠다는 계산을 끝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LOL 클래식’의 성공 여부는 결국 ‘지속 가능성’에 달려 있습니다. 초반에는 3040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며 폭발적인 접속자 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과거 불편했던 UI와 여러 밸런스 붕괴 역시 그대로 복원된다는 점은 양날의 검입니다. 소위 ‘노잼’ 메타나 특정 사기 챔피언의 독주가 이어질 때, 이를 당시의 ‘감성’으로 치부하며 유저들이 얼마나 버텨줄지가 관건입니다. 만약 초반 추억몰이 이후 유저들이 빠르게 이탈한다면 메인 서버의 유저만 분산시키는 ‘악수’가 될 위험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10대에게 외면받기 시작한 협곡이 3040의 향수를 자극하며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는 모습입니다. 투박했던 그 시절의 라인전이 다시금 직장인들의 퇴근길을 설레게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026.07.12 18:50

4분 소요
"AI 최고 전문가 될 것" 베트남 전국 수석, 카이스트 진학한 이유는

IT 일반

베트남에서 대입시험 전국 수석을 차지하고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SAT) 만점 및 국제 영어 시험인 아이엘츠(IELTS) 최상위권 성적을 거둔 영재 고등학생이 미국 명문대와 서울대학교의 제안을 물리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행을 선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12일 학계와 외신 및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베트남의 명문 고교인 하노이사범대 부설 영재고 12학년에 재학 중인 호앙 흐엉 장(18) 양은 2026학년도 베트남 고교 졸업시험(대입시험) 이공계열(수학·물리·영어) 부문에서 30점 만점에 총점 29.75점을 기록하며 전국 공동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흐엉 장 양은 이에 그치지 않고 미국 SAT 시험에서 만점인 1600점을 획득했으며, IELTS 시험에서도 9.0점 만점에 8.0점이라는 최상위권 점수를 연이어 따냈다.고등학교 1학년 시절부터 뛰어난 사고력과 자기주도 학습 능력, 진지한 학업 태도를 보였다고 담임 교사가 극찬한 흐엉 장 양은, 베트남 최고 대학은 물론 미국의 유수 명문대 진학이 확실시되는 재원이었다. 실제로 국내 최고 학부인 서울대학교로부터 전액 장학금 입학 제안을 받기도 했으나, 그의 최종 선택은 대전에 위치한 카이스트 컴퓨터공학과였다. 흐엉 장 양은 삼성 후원 장학금을 지원받아 오는 8월 가을학기부터 4년간 학업 및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흐엉 장 양은 서구권 유학 대신 한국과 카이스트를 선택한 구체적인 배경에 대해 산학협력 인프라와 안전한 치안 환경, 문화적 친숙함을 꼽았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한국은 대학과 대기업 간의 연계가 긴밀해 습득한 지식을 실생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서구권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국은 범죄율이 매우 낮아 안전하며, 베트남 사람들에게 문화와 음식이 친숙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라며 "많은 한국 대기업이 베트남에 생산 공장을 두고 있어 향후 협력하고 발전할 기회도 풍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학교 선택 과정에서 자신의 성향을 고려한 흥미로운 사유도 밝혔다. 성격유형검사(MBTI) 결과 'INTP' 성향이라고 밝힌 흐엉 장 양은 "쇼핑이나 콘서트 같은 즐길 거리가 밀집된 서울보다는 조용하고 학업에 몰두할 수 있는 대전의 분위기가 자신에게 더 잘 맞는다"면서 "카이스트가 모든 수업을 100% 영어로 진행한다는 점도 결정적인 진학 요인 중 하나였다"고 덧붙였다. 치열한 베트남 대입 경쟁 속에서 수석을 차지한 흐엉 장 양의 공부 비결은 단순 암기나 문제풀이 요령 습득이 아닌 원리의 철저한 이해에 있었다. 그는 지식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새로운 수학 공식을 접하면 무작정 베껴 쓰거나 해답을 외우는 대신 왜 이런 공식이 성립하는지 조건 내에서 스스로 증명해보려고 노력했다"며 "다른 사람에게 명확히 설명해내지 못한다면 그것은 완전히 이해한 것이 아니다"라는 소신을 밝혔다.그는 시험을 앞둔 시점에도 무리하게 밤을 새우며 학습 시간을 늘리기보다 하루 평균 8시간 이내로 학습량을 철저히 조절했다. 실제 시험 시간표에 맞춰 기출문제를 풀며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한편, 남는 시간에는 요가, 독서, 그림 그리기, 게임 등을 즐기며 컨디션을 관리했다. 평소 한국 영화 '기생충'과 '부산행'을 감상하고 웹툰을 즐겨 보며, 걸그룹 트와이스의 'What is love?'와 티아라의 노래를 즐겨 듣는다고 밝힌 흐엉 장 양은 "인공지능(AI)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분야인 만큼, 대학원에 진학해 AI 최고 전문가가 되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발명을 해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2026.07.12 10:38

3분 소요
K콘텐츠 열광하는데…국내 미디어 생태계는 ‘벼랑 끝’

IT 일반

K-콘텐츠가 전 세계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지만 정작 국내 미디어 콘텐츠 생태계는 벼랑 끝에 서 있다. 제작비는 가파르게 오르는 반면 콘텐츠를 유통하는 유료 방송 플랫폼으로부터 받는 공급 대가는 오히려 줄어드는 수익 구조가 수년째 이어지면서 콘텐츠 사업자들의 수익성이 빠르게 악화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대형 콘텐츠 제작사 및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들까지 수백억원대 유동성 위기를 겪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K-콘텐츠 산업의 취약한 수익 구조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같은 구조가 지속될 경우 콘텐츠 투자 위축은 물론 제작 기반 약화로 이어져 국내 미디어 산업 전반의 경쟁력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제작비 오르는데 콘텐츠값은 내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2025 회계연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 공표집’에 따르면 국내 PP 업계 수익성은 수년째 악화하고 있다. 전체 영업이익은 최근 몇 년간 적자를 지속하다 지난해에야 적자를 면했다. 지상파 계열을 포함한 복수방송채널사용사업자(MPP)들의 방송 사업 손익은 이미 적자로 돌아섰거나 적자가 지속되는 등 경영 체력이 크게 약화한 상태다. 업계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는 것은 제작비와 프로그램 사용료의 격차다. 공표집에 따르면 PP 평균 제작비는 2021년 128억원에서 2025 회계연도 152억원으로 약 18.8%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SO(케이블TV)가 PP에 지급한 프로그램 사용료는 약 2.5% 감소했다. 제작 원가는 오르는데 콘텐츠 공급 대가는 오히려 줄어드는 구조가 굳어지면서 PP 업계의 수익성이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이 같은 구조는 콘텐츠 기업들의 재무 건전성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6월 콘텐트리중앙이 수백억원 규모의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해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것은 콘텐츠 산업이 직면한 투자 회수 구조의 한계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로 꼽힌다.문제의 핵심은 콘텐츠 가치에 대한 보상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다는 데 있다. 국내 유료 방송 시장에서는 SO와 PP가 프로그램 사용료를 협상을 통해 결정하지만, 실제 협상력은 플랫폼 사업자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는 주장이다. PP 업계 관계자는 “가입자 감소와 홈쇼핑 송출수수료 축소 등으로 플랫폼 사업자의 경영 부담이 커지면서 콘텐츠 사용료 인상이 억제되거나 일부 삭감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며 “결국 비용 절감 부담이 콘텐츠 공급자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말했다.업계에서는 일부 플랫폼 사업자가 자체 채널 평가를 근거로 프로그램 사용료를 조정하거나 채널 재계약 과정에서 콘텐츠 사업자에게 불리한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는 불만도 나온다. 특히 PP 업계는 플랫폼 사업자들이 홈쇼핑 송출수수료 계약에서는 적정 대가와 계약 안정성을 강조하면서도 콘텐츠 사용료를 산정에는 다른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LG헬로비전 등 일부 SO와 PP 간 프로그램 사용료를 둘러싼 갈등이 반복되는 것도 이 같은 구조적 문제를 보여주는 사례다.반면 플랫폼 사업자들은 콘텐츠 사용료가 일방적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케이블TV협회 차원에서 마련한 콘텐츠 대가 기준에 따라 방송 매출과 시청률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프로그램 사용료를 합리적으로 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무엇보다 SO 업계의 재무 상황도 녹록지 않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2024 회계연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에 따르면 케이블TV 영업이익은 2015년 4056억원에서 2024년 148억원으로 10년 만에 96.4% 감소했다. 가입자 감소와 ARPU(가입자당 평균매출) 하락에 더해 과거 주 수입원이던 홈쇼핑 송출수수료도 TV 시청 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매년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결국 유료방송 시장 자체가 가입자 감소와 OTT 확산이라는 구조적 변화 속에서 제한된 수익으로 비용 효율화를 추진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SO 업계의 입장이다. “임시 봉합 반복으로는 안 돼”전문가들은 콘텐츠 사용료 갈등을 개별 사업자 간 분쟁으로만 볼 문제가 아니라고 진단한다. 유료 방송 가입자 감소와 광고시장 침체, OTT 확산 등 시장 환경의 변화 속에서 콘텐츠 제작과 유통 구조 전반을 새롭게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콘텐츠 사용료 갈등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콘텐츠 가치에 대한 SO와 PP의 인식 차이로 적정 배분 기준을 둘러싼 논란은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협의체와 연구반을 운영하며 중재에 나섰지만 갈등이 불거질 때마다 협상을 통해 임시 봉합하는 방식이 반복되면서 근본적인 해결책은 마련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는 “프로그램 이용료와 광고비 수익, 송출수수료 등 미디어 기업의 주요 수입은 줄어드는 반면 물가 상승과 제작비 증가는 계속돼 업계 전반의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다”며 “분쟁이 장기화할수록 시장의 예측 가능성이 떨어지고 투자도 위축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시장에 갈등이 누적되기 전에 조정위원회 등을 통한 정부나 관계자의 개입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7.11 06:00

4분 소요
더블랙스튜디오, BJ철구·퀀타리움과 버추얼 콘텐츠 사업 협력

스타트업

-버추얼 캐릭터·아티스트 육성부터 콘텐츠 제작·유통까지 공동 추진-크리에이터 영향력과 ‘링고’ 플랫폼 기술 결합해 신규 사업 모델 발굴 코스닥 상장사 한주에이알티의 자회사 더블랙스튜디오가 인터넷 방송인 BJ철구와 라이브 알림 플랫폼 ‘링고’를 운영하는 퀀타리움과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더블랙스튜디오는 BJ철구, 퀀타리움과 버추얼 아이돌·크리에이터를 비롯한 디지털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한정수 더블랙스튜디오 대표와 BJ철구, 노성규 퀀타리움 대표 등이 참석해 각 사의 역할과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버추얼 캐릭터 기획·개발과 아티스트 육성, 영상·라이브 방송·음원·굿즈 콘텐츠 제작 및 유통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터넷 개인방송과 버추얼 콘텐츠를 결합한 신규 사업도 검토한다.퀀타리움이 운영하는 라이브 알림 서비스 링고를 활용한 콘텐츠 홍보와 팬 커뮤니케이션 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콘텐츠 공개와 방송 일정을 이용자에게 안내하고, 팬과 아티스트 간 접점을 확대하는 방식이다.더블랙스튜디오는 사업 운영과 콘텐츠 기획·제작, 매니지먼트 등 프로젝트 전반을 총괄한다. 사업 추진에 필요한 투자와 운영 지원도 담당할 예정이다.BJ철구는 인터넷 방송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 기획 자문과 제작, 홍보 등에 참여한다. 퀀타리움은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 유통과 이용자 알림, 팬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3사는 각 사 담당자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로 했다.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유통, 팬 커뮤니케이션까지 연계하는 협업 구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한주에이알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버추얼 엔터테인먼트를 신규 사업 영역 중 하나로 육성할 계획이다. 버추얼 아이돌과 크리에이터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콘텐츠 제작 역량과 크리에이터의 방송 경험, 플랫폼 기술을 결합한 사업 모델을 단계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한주에이알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각 참여사가 보유한 콘텐츠와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버추얼 콘텐츠 사업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콘텐츠 제작과 플랫폼 운영 경험을 연계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10 17:45

2분 소요
티빙, 개인정보 유출 악재 딛고 OTT 2위 탈환

IT 일반

티빙이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2위 자리를 되찾았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신뢰도에 타격을 입었지만, 오리지널 콘텐츠 흥행을 앞세워 이용자를 끌어모으며 쿠팡플레이를 4개월 만에 다시 제쳤다. 스포츠 콘텐츠에 강점을 가진 쿠팡플레이는 축구 시즌 종료와 함께 이용자가 감소하며 순위가 뒤바뀌었다.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티빙의 6월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969만명으로 전월보다 약 10% 증가했다. 올해 2월 쿠팡플레이에 2위 자리를 내준 뒤 4개월 만에 다시 국내 OTT 2위에 오른 것이다.이번 순위 변화는 다소 의외라는 평가도 나온다. 티빙은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겪으며 신뢰도에 적잖은 타격을 입었다. 플랫폼 기업에 개인정보 보호는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만큼 이용자 이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실제 이용자 지표는 정반대의 흐름을 보였다.배경으로는 콘텐츠 경쟁력이 꼽힌다. 지난 6월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흥행에 성공했고, tvN 드라마와 예능 신작도 꾸준히 화제를 모았다. 이용자들이 콘텐츠를 기준으로 OTT를 선택하는 소비 패턴이 다시 확인됐다는 분석이다.OTT 시장에서는 대형 콘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이용자가 이동하는 현상이 반복된다.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역시 대표 흥행작 공개 시기에 이용자가 크게 증가했던 것처럼 티빙도 오리지널 콘텐츠를 앞세워 신규 이용자와 휴면 이용자를 동시에 끌어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쿠팡플레이의 6월 MAU는 885만명으로 전월보다 26만명 감소했다. 쿠팡플레이가 스포츠 콘텐츠의 계절적 한계에 부딪혔다는 평가다. 올해 초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국가대표 축구 경기 등 대형 스포츠 콘텐츠가 이용자 유입을 이끌며 티빙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그러나 유럽 축구 시즌이 종료되고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줄어든 6월에는 이용자 증가세가 꺾였다.이번 순위 변화는 쿠팡플레이가 해결해야 할 구조적 과제를 명확히 보여준다. 스포츠 중계는 단기간에 대규모 이용자를 모으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시즌이 끝나면 이용자가 빠르게 감소하는 특성이 있다. 결국 탄탄한 이용자 기반을 확보하려면 오리지널 드라마나 예능처럼 상시 소비할 수 있는 독점 콘텐츠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이다.이번 MAU 역전은 국내 OTT 시장의 경쟁 구도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같은 악재는 기업 신뢰도에 장기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단기 이용자 지표는 결국 콘텐츠 경쟁력이 좌우한다는 점이 확인됐기 때문이다.다만 이번 순위가 유지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쿠팡플레이는 하반기 스포츠 중계와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준비 중이고, 티빙 역시 콘텐츠 흥행을 안정적으로 이어가야 2위 자리를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업계 관계자는 “국내 OTT 2위 경쟁은 이용자 혜택이나 마케팅보다는 누가 더 강력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10 16:52

2분 소요
KT클라우드, 여의도 데이터센터 증설 착수…금융 초저지연 인프라 거점으로

IT 일반

KT클라우드가 금융 특화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확장한다.KT클라우드는 서울 금융권 중심지에 위치한 '여의도 데이터센터'(이하 여의도 DC)의 증설 공사에 착수하고 차세대 금융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증설은 복수 거래시장 체제 확산과 디지털 거래 증가로 대규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하는 금융권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는 설명이다.여의도 DC는 한국거래소 및 주요 금융기관과 인접해 초저지연 거래 환경 구현에 유리한 입지적 강점을 갖고 있다. 현재도 다수의 대형 증권사가 주요 시스템을 구축해 활용 중이다.KT클라우드는 오는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2개 층 규모의 수용 용량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거래소 인접 입지를 활용한 근접 서버 호스팅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크로스커넥트 ▲원 DC 네트워크 ▲디도스 대응 서비스인 클린존 등으로 금융권이 요구하는 높은 연결성과 보안성을 제공할 방침이다. 향후에는 타임 서비스(TaaS) 등 금융 특화 서비스도 확대해 나간다.김봉균 KT클라우드 대표는 "금융시장의 구조 변화로 초저지연 거래 환경과 안정적인 연결성을 뒷받침하는 금융 인프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여의도 DC를 국내 대표 금융 인프라 허브로 발전시켜 금융기관의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시장 연계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10 16:21

1분 소요
DDP에 스며드는 첨단 기술…SK인텔릭스, AI 로봇 기반 '스마트 공간' 조성

IT 일반

kjkj@edaily.co.krSK인텔릭스가 서울의 디자인 랜드마크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거점으로 인공지능(AI) 기술과 디자인 산업을 결합한 혁신 공간 경험을 선보인다.SK인텔릭스는 서울디자인재단과 '서울시 디자인 산업 발전 및 DDP 스마트 디자인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DDP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도화된 콘텐츠 확산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미래 지향적 디자인 가치를 창출하고 첨단 스마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SK인텔릭스는 세계 최초의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를 DDP 현장에 도입한다. 나무엑스는 DDP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에어 솔루션과 바이탈 사인 체크 등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아울러 양사는 각자 운영 중인 디자인 사업의 콘텐츠를 연계하고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이 가진 디자인 경쟁력과 첨단 AI 기술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전반의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안무인 SK인텔릭스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의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가 서울의 상징적인 디자인 랜드마크인 DDP와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7.10 16:16

1분 소요
모홈, 보험금 청구 서비스 누적 100만건…손해사정 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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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5만명 이상 이용…앱·공동인증서 없이 여러 보험사 동시 청구 지원-손해사정 자회사 ‘모핏손해사정’ 설립…보험금 청구·보상 지원 체계 확대 주식회사 모핏이 운영하는 보험영업 플랫폼 ‘모홈(MOHOM)’의 보험금 청구 서비스 누적 이용 건수가 100만건을 넘어섰다.모핏은 보험금 청구 절차의 편의성을 높이고 전문적인 보상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손해사정 전문 자회사 ‘모핏손해사정’을 설립했다고 밝혔다.모홈은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보험금 청구와 인공지능(AI) 어시스트, 보장 분석, 보험료 비교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영업지원 솔루션이다. 보험설계사가 고객의 보험 계약과 청구 업무를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통합해 제공하고 있다.보험금 청구 서비스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나 공동인증서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 번의 절차로 여러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어 고객의 반복적인 서류 제출과 접수 과정을 줄이고, 설계사가 청구 진행 상황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모핏은 누적 청구 건수 100만건 돌파가 보험설계사를 통한 보험금 청구 지원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현재 모홈을 이용하는 보험설계사는 5만명 이상으로 회사 측은 집계하고 있다.보험금 청구 과정에서는 보험 약관과 보장 범위, 제출 서류 등을 확인해야 하는 만큼 소비자가 절차를 복잡하게 느끼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에 보험 가입 이후 청구와 보상 단계에서 편의성과 전문성을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모핏은 최근 모핏손해사정을 설립하고 기존 청구 접수 지원에서 보상 관련 전문 서비스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손해사정 전문 인력과 시스템을 활용해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소비자가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다만 실제 보험금 지급 여부와 지급 금액은 보험 약관과 사고 내용, 보험사의 심사 및 손해사정 결과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한승우 모핏 대표는 “보험은 가입 이후 실제 보상을 받는 과정이 중요하지만 많은 소비자가 보험 약관과 청구 절차를 어렵게 느낀다”며 “모홈은 보험설계사가 고객의 청구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발한 서비스”라고 말했다.이어 “누적 청구 100만건은 청구 편의성과 전문적인 지원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의미”라며 “모핏손해사정을 통해 소비자 관점의 체계적인 보험금 청구·보상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모핏은 최근 보험설계사를 위한 보험 전문 인공지능 서비스 ‘모홈 AI’를 출시했다. 고객 상담 준비에 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보험영업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지속해서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6.07.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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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초정밀 산업용 센서 사업 확대…전기차·로봇·반도체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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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로드셀·비접촉 토크센서·UHP 압력센서 등 신규 라인업 공개-정밀 계측 기술 기반으로 첨단 제조 산업 센서 시장 경쟁력 강화 산업 현장의 자동화와 정밀 제어 수요가 확대되면서 초정밀 산업용 센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와 로봇, 반도체 등 첨단 제조 산업에서는 높은 정확도와 신뢰성을 갖춘 계측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센서 기술 경쟁도 치열해지는 모습이다.산업용 계측 전문기업 카스(CAS)는 기존 중량 측정 기술을 기반으로 마스터 로드셀(Master Loadcell), 비접촉 토크센서, 초고순도(UHP) 압력센서 등 신규 제품군을 선보이며 산업용 센서 사업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마스터 로드셀은 초정밀 하중 측정의 기준 장비로 활용되는 제품이다. 국가 표준 교정기관과 시험·계측 장비 등 높은 정확도가 요구되는 분야에서 사용되는 핵심 부품으로, 카스는 이를 통해 고분해능 계측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제품은 국제 규격인 ISO 376 기준 0.5등급(Class)의 정밀도를 구현했으며, 고하중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측정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ISO 376은 마스터 로드셀의 성능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으로, 숫자가 낮을수록 높은 정확도를 의미한다.카스의 마스터 로드셀은 브리지 출력과 디지털 출력 방식을 모두 지원하며 폭넓은 측정 범위와 내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자동차와 반도체·전자, 철강·금속, 발전·에너지, 플랜트, 시험·연구 분야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으며, 고객 요구에 맞춘 맞춤형 제작도 지원한다.대표 모델인 'ZSSMD-100T'는 100톤급 장비 교정용 고분해능 제품으로, 스틸 재질의 캐니스터 구조를 적용해 전기적 안정성을 높였다. 인장과 압축 측정을 모두 지원하며, 내부 보호회로를 통해 노이즈와 서지, 낙뢰 등 외부 전기적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비접촉 방식의 토크센서도 신규 제품군에 포함됐다. 접촉부가 없는 구조를 적용해 마모를 줄였으며, 최대 1만RPM의 고속 회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측정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자동차 연구개발(R&D), 로봇 구동계, 발전기 성능 시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토크와 회전수(RPM), 출력값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3-in-1 스마트 인디케이터와 PC에서 직접 측정 및 분석이 가능한 전용 소프트웨어도 함께 개발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반도체 제조 공정을 겨냥한 UHP 압력센서는 극청정 환경에서 압력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데드 볼륨(Dead Volume)을 최소화하고 내부식성 소재를 적용했다. 식각(Etch)과 증착(CVD·ALD) 공정에서 사용되는 부식성 특수 가스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압력 측정을 지원하며, 수입 제품 비중이 높은 고사양 압력센서 시장에서 국산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업계에서는 반도체와 전기차, 로봇 산업의 성장으로 초정밀 센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제조 공정의 자동화와 품질 관리 고도화가 가속화되면서 고정밀 계측 기술 확보가 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카스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해 온 정밀 계측 기술을 바탕으로 중량 측정 분야를 넘어 다양한 산업용 센서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자동차와 로봇, 반도체 등 첨단 제조 산업의 변화에 맞춰 경쟁력 있는 센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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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미디어월 메운 청년 AI 영상…KT 'Y아티스트' 본격 가동

IT 일반

kjkj@edaily.co.krKT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콘텐츠 제작 트래픽을 선점하고 청년 창작자들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행보에 나선다.KT는 청년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인 'Y아티스트 레이블 AI 영상 공모전'으로 최종 선발된 크리에이터 6인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Y아티스트는 '있는 그대로 빛나는 Y'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21년부터 KT가 전개해 온 인재 발굴 프로그램이다. KT는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며 지금까지 총 46명의 청년 창작자를 발굴해 다각적인 협업과 성장 기회를 제공해왔다.올해 KT는 최근 콘텐츠 시장의 핵심 트렌드로 부상한 생성형 AI 기술에 주목해 프로그램 영역을 AI 영상 분야로 확대했다. 'KT Y 브랜드'와 'Y덤 혜택'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71명의 AI 영상 크리에이터가 지원해 경쟁을 펼쳤다. 최종 6인은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와 Y박스 이용자 투표를 거쳐 선발됐다.최종 선정된 창작자들에게는 공개 투표 결과에 따라 상금이 차등 수여됐다. 대상(500만원) 1명을 비롯해 최우수상(300만원) 2명, 우수상(100만원) 3명에게 각각 상금이 주어졌다.이번에 선발된 Y아티스트들은 향후 KT의 마케팅 프로젝트와 콘텐츠 제작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청년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는 상생 프로그램인 '와이로운가게' 등과의 협업으로 창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KT는 청년 창작자들의 작품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대형 플랫폼도 지원한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광화문 KT 웨스트 사옥 외벽에 설치된 초대형 미디어월 'KT 스퀘어'와 KT 지니TV VOD로 시민과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이번 AI 영상 크리에이터 선발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청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업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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