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축제가 지역 상권 육성과 청소년 지원을 위한 상생의 장으로 확대된다.충남 내포신도시에서 처음 열리는 모터페스티벌이 자동차 전시뿐 아니라 소상공인 장터와 장학금 전달, 문화공연을 결합한 지역 참여형 행사로 확대된다. 더블유렌트카·내포렌트카는 오는 11월 7일 충남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 KBS 부지에서 '제1회 내포신도시 모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는 자동차 동호인 중심의 전시행사에서 한발 나아가 지역 주민과 상인,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주최 측은 내포 지역 상인회와 협력해 먹거리존과 지역업체 홍보부스, 프리마켓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동차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사람들이 지역 상인들의 상품과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특히 행사장 내 상업 공간을 지역 상인들과 연계해 운영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자동차 전시행사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자동차 애호가들을 위한 전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고성능 자동차와 스포츠카, 수입차를 비롯해 전기차와 캠핑카 등 다양한 차량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차량을 직접 관람하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해 자동차 동호인뿐 아니라 일반 방문객들의 관심도 끌겠다는 계획이다.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어린이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자동차 전시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을 구성할 예정이다.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도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이다.주최 측은 지역 학교와 협의해 장학금 지원 대상 학생을 선정하고 행사장에서 전달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공연에는 유명 트로트 부녀 가수인 소명과 소유미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색소폰 연주, 한국무용, 태권도 군무, 모델 패션쇼 등 다양한 무대가 준비된다.관람객을 위한 경품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1등 경품은 금 한 돈이, 2등 2명에게는 캠핑카 2박 3일 이용권, 3등 3명에게는 캠핑카 1박 2일 이용권이 제공된다. 최성진 더블유렌트카·내포렌트카 대표는 "자동차를 매개로 지역 주민과 동호인들이 교류하고, 학생 지원과 소상공인 상생으로 이어지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