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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 고척돔서 ‘브랜드 데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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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가 프로야구를 활용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렉서스코리아는 지난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2026 렉서스 브랜드 데이’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렉서스 브랜드 데이는 고객 대상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인 ‘렉서스 어메이징 멤버스’(LEXUS AMAZING MEMBERS)의 스포츠 연계 활동 중 하나다. 렉서스 고객을 초청해 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시구·시타와 그라운드 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번 행사에는 ‘렉서스 라운지’ 앱을 통해 신청한 고객 3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됐다.참가자들에게는 렉서스 공식 굿즈와 키움 히어로즈 케이터링 박스가 제공됐다. 사연 접수를 통해 선정된 렉서스 고객의 시구와 시타로 경기가 시작됐으며, 참가자들은 테이블석에서 경기를 관람했다.경기가 끝난 뒤에는 직접 그라운드에 들어가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과 함께 베이스를 밟고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일반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렉서스 고객과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각각 부스를 마련하고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닝 사이에는 SNS 인증과 퀴즈 이벤트도 열었다.렉서스코리아는 프로야구를 활용한 고객 접점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2024년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브랜드 데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렉서스 라운지’ 앱을 통해 키움 히어로즈의 모든 홈경기에 맞춰 렉서스 스카이라운지 예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렉서스 브랜드 데이를 통해 프로야구를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함께 경험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예술, 여행,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렉서스 고객들이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렉서스코리아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상금 10억원 규모의 KPGA 정규 투어 ‘2026 렉서스 마스터즈’(LEXUS MASTERS)도 개최한다. 이를 통해 골프와 연계한 고객 경험도 이어갈 예정이다.

2026.08.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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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서 모은 10억원…벤츠 코리아, 부산 청소년에 5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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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부산 청소년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 조성에 5억원을 지원한다.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7일 부산시청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올해 4월 열린 제13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GIVE 'N RACE)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 10억원 가운데 5억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쉬린 에미라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과 이상국 위원, 전재수 부산광역시장, 김병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 최병한 부산MBC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기부금은 부산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머물며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만드는 데 쓰인다. 부산진구 송상현광장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약 315㎡(약 95평) 규모의 청소년 전용 복합 문화공간 ‘청소년 PLAY & ESG’를 조성할 예정이다.기부금은 공간 조성뿐 아니라 가구와 체험 장비 설치,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등에도 활용된다. 해당 공간은 2027년 운영을 목표로 조성된다.쉬린 에미라 의장은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모인 참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부산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머물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이어지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시민 참여형 기부 달리기 행사인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을 위한 시설 조성 사업에 지원하고 있다.올해 제13회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모은 기부금은 총 10억원이다. 이 가운데 5억원은 앞서 동두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에 지원됐고, 나머지 5억원이 이번 부산 청소년 전용 복합 문화공간 조성에 투입된다.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부산광역시와 협력해 2020년부터 부산에서 기브앤 레이스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까지 부산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기부한 금액은 누적 30억원이다.

2026.08.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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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프리즈 서울서 이강소 작가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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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가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6’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 5회째를 맞는 프리즈 서울에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125개 이상의 갤러리가 참여한다. 서울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갤러리들도 참여해 미술사적 거장부터 신진 작가까지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인다.BMW 코리아는 프리즈 서울이 처음 열린 2022년부터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이강소 작가와 손잡았다.이강소 작가는 회화와 퍼포먼스, 설치, 사진, 영상 등 여러 매체를 넘나들며 작업해온 한국 실험미술의 대표 작가다. 자유로운 붓질과 여백을 활용해 고정된 형상보다는 변화하는 과정에 주목하는 작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BMW 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이강소 작가와 함께 ‘도시의 기억, 흐르는 감각의 장’을 선보인다. 작품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BMW 엑설런스 라운지 공간 자체를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공간에는 도시의 기억과 이동, 기운의 흐름과 순간의 감각을 담는다. 모빌리티와 이강소 작가의 작품을 한 공간에 배치해 관람객이 작품과 공간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꾸민다.BMW M 전용 초고성능 SAV ‘BMW XM 레이블’도 전시 공간에 자리한다. 차량을 단순히 전시하는 대신 이강소 작가의 작품 세계와 공간을 연결하는 조형적 요소로 활용한다. 작품과 차량, 관람객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도록 구성한다는 설명이다.BMW는 행사 기간 VIP 관람객을 위한 셔틀 서비스도 운영한다. 프리즈 서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시승 프로그램도 마련한다.다음 달 3일 서울 종로구 두가헌에서 열리는 ‘프리즈 뮤직 서울 2026’에도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DJ 아프로(APRO)와 가수 로이킴의 공연이 열린다.

2026.08.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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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쏘렌토·카니발에 ‘블랙’ 더한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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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스포티지와 쏘렌토, 카니발에 검은색을 강조한 ‘블랙 에디션’을 추가했다. 세 차종의 연식변경 모델도 함께 내놓는다.기아는 스포티지·쏘렌토·카니발 블랙 에디션과 ‘The 2027 스포티지’, ‘The 2027 쏘렌토’, ‘The 2027 카니발’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블랙 에디션은 세 차종의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를 기반으로 만든 스페셜 트림이다. 검은색 특유의 묵직한 분위기를 원하는 고객을 겨냥했다.외관에는 다크 메탈과 블랙 유광 소재를 썼다. 블랙 에디션 전용 휠도 새롭게 적용했다. 실내 역시 검은색을 중심으로 꾸몄다. 헤드레스트 엠블럼과 블랙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등 전용 디자인 요소를 넣었다.차 안 화면도 달라진다. 기아는 블랙 에디션 전용 디스플레이 테마를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연식변경 모델에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안전 사양을 확대 적용했다. The 2027 스포티지는 모든 트림에 12.3인치 내비게이션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기본으로 넣었다.노블레스 트림에는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와 전자식 차일드락, 동승석 파워시트·럼버서포트·워크인 디바이스, 안전 하차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기능이 기본 적용된다.The 2027 쏘렌토는 1열 콘솔과 시트백 측면에 100W C타입 USB 단자를 새로 넣었다. 하이브리드 시그니처와 X-Line 트림에는 19인치 휠을 기본 적용했다.The 2027 카니발은 전 트림에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기본으로 넣었다. 1열부터 3열까지 100W C타입 USB 단자도 새로 적용했다.가격은 The 2027 스포티지 1.6 가솔린 터보가 2944만~3622만원, 2.0 LPi가 3009만~3687만원이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는 친환경차 세제혜택 적용 후 3436만~4103만원이다.스포티지 블랙 에디션은 1.6 가솔린 터보 3587만원, 하이브리드는 친환경차 세제혜택 적용 후 4068만원이다.The 2027 쏘렌토는 2.5 가솔린 터보가 3641만~4341만원,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WD가 친환경차 세제혜택 적용 후 3963만~4670만원이다.블랙 에디션은 2.5 가솔린 터보가 4441만원,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WD가 4895만원이다. 하이브리드 2WD 블랙 에디션의 세제혜택 적용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가 끝난 뒤 공개된다.The 2027 카니발 9인승은 3.5 가솔린이 3686만~4532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가 4141만~4987만원이다. 블랙 에디션은 각각 4592만원, 5047만원이다.7인승은 3.5 가솔린이 4382만~4791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가 4832만~5241만원이다. 블랙 에디션은 각각 4851만원과 5301만원이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5% 기준이다.기아 관계자는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은 국내 RV 시장을 대표하는 기아의 핵심 차종”이라며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블랙 에디션과 상품성을 높인 연식변경 모델을 통해 RV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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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은 新 아반떼 몸값...가격 인상 배경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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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신형 아반떼 가격과 관련해 시장과 소비자가 최종적으로 가격을 결정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원자재와 물류비 상승, 첨단 기술 적용 등으로 차량 원가는 높아졌지만 비용 상승이 곧바로 판매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6 CEO 인베스터 데이 미디어 간담회’에서 “어떤 상품이나 세그먼트를 분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이 가격”이라며 “최근 원자재 가격이 오랫동안 상승했고 물류와 지정학적 이슈도 있었다”고 덧붙였다.차량에 들어가는 기술과 소재 수준이 높아진 점도 비용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무뇨스 사장은 “자동차에 고급 기술이 탑재되면서 비용도 올라가고 있다”며 “5년 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기술들이 들어가고 더 좋은 자재를 활용하면서 결국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다만 비용과 가격은 구분해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가가 올랐다는 이유만으로 차량 가격을 일방적으로 높일 수는 없다는 의미다.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비용과 가격은 다르다”며 “가격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시장이 통제하고 경쟁 상황에 따라 조정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용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다”며 “기술이나 자재, 공급망 등을 관리하면서 조절할 수 있다”고 했다.지난 5일 출시된 신형 아반떼(8세대)의 최저가는 2398만원으로, 이전 2026년형 아반떼의 2062만원보다 336만원 올랐다.신형 아반떼의 가격에는 높은 수요도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아반떼는 공급과 수요를 보면 굉장히 수요가 높은 제품”이라며 “모든 지역에서 최대한 많은 물량을 받기 위해 경쟁하고 있고 그 결과가 가격에도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시장 상황이 달라질 경우 가격을 조정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무뇨스 사장은 “시장을 보고 가격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어떤 상품이나 국가에서도 가격은 가장 먼저 고려하는 요소”라고 말했다.이어 “결국 가격은 소비자가 결정한다고 본다”며 “가격이 적정한지, 경쟁력이 있는지뿐 아니라 수익성 등 회사 운영에 필요한 부분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2026.08.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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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장 맞불 놓는 현대차…“그룹 역량 적극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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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중국 브랜드의 공세와 전동화 시장 변화에 맞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로봇과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로보택시 등 현대차그룹이 가진 사업 역량과 규모의 경제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6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 미디어 간담회’에서 “가장 먼저 생각하는 전략 가운데 하나는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호세 무뇨스 사장은 “중국에서 준비하고 있는 계획을 실행하고 필요한 파트너십과 기술을 도입할 수 있다면 중남미와 동남아시아, 중동 등 다른 시장에서도 선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확보한 경쟁력을 다른 시장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현대차그룹이 가진 사업 역량도 경쟁력의 한 축으로 꼽았다. 그는 “그룹으로서 자체 강점을 활용해야 한다”며 “수평 통합을 통해 사업 강점을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로봇과 소프트웨어중심자동차(SDV), 로보택시 등에서도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런 부분을 통해 더 큰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전기차 시장에 대해서는 지역별로 성장 속도가 다를 뿐 전동화 흐름 자체가 꺾인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다.무뇨스 사장은 “여러 시장에서 기술 발전 속도에 따라 성장세가 다르다”며 “유럽의 경우에는 캐즘이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유럽에서는 정책과 환경 규제가 전기차 시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환경 규제를 맞추기 위해 유럽에서는 전기차를 선택해야 한다”며 “현대차는 유럽에서 현대차는 전기차 개척자 역할을 해왔고 아이오닉 3를 포함해 여러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은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이며, 새로운 모델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현대차가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전략도 공개했다. 첫 적용 대상으로 싼타페와 제네시스 모델을 선택한 데에는 생산과 플랫폼, 차량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설명이다.무뇨스 사장은 “특정 기술이나 모델을 어디에서부터 시작할지 선택할 때는 여러 요소를 고민한다”며 “싼타페가 EREV 기술을 제공하기에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고 생각했다”며 “EREV를 포트폴리오의 다른 모델로도 공개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창환 현대차 부사장도 기존 기술과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김 부사장은 “EREV는 엔진 기술과 전동화 기술, 배터리 기술을 모두 아우르는 만큼 시장에 가장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기존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하고 공용화하면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여러 모델의 변경 일정도 있고 최대 항속거리와 제로백, 엔진 무게, 탑재 공간 등 여러 요소를 함께 봤다”며 “종합적으로 두 모델이 가장 적합했다고 이해해 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올해 별도의 투자 계획을 내놓지 않은 이유에 대해 무뇨스 사장은 “투자 계획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투자 원칙으로는 투자수익률(ROI)을 꼽았다. 무뇨스 사장은 “투자는 ROI를 기반으로 할당한다”며 “이미 한국에 125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고 계획은 변함 없다”고 말했다.

2026.08.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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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커 7X 팝업스토어 성료…닷새간 1만1000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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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커(Zeekr)가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한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지커 7X’ 팝업스토어를 마무리했다.지커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스타필드 하남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어반 라이프 & 패밀리 라이프’(Urban Life & Family Life)를 주제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누적 1만1000여명이 방문했다. 이 가운데 약 1500명이 현장 이벤트에 참여했다. 스타필드 하남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중심으로 지커 7X의 실내 공간과 수납 설계, 각종 편의 기능 등을 직접 살펴보는 발길이 이어졌다.행사장에는 지커 7X 울트라(Ultra)와 맥스(Max) 모델이 각각 1대씩 전시됐다.두 모델에는 모두 CATL의 100kWh NCM 배터리가 탑재됐다. 울트라는 듀얼 모터 시스템을 적용해 최고출력 645마력(ps), 최대토크 72.4kg·m의 성능을 낸다. 맥스는 최고출력 421마력(ps), 최대토크 45kg·m를 발휘한다.기후환경에너지부 상온 복합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울트라가 최대 440km, 맥스가 최대 483km다.차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관람객이 라이프스타일 여정을 선택한 뒤 차량의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오토 도어 작동과 냉온장고 디스플레이 조작, 2열 카메라를 활용한 기념사진 촬영, 좌석 하부 수납함 확인 등 5가지 주요 특장점을 체험하면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전문 도슨트와 세일즈 컨설턴트도 행사장에 상주했다. 인터랙티브 스캐너를 활용해 차량에 적용된 기술을 소개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1대1 구매 상담도 진행했다.지커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가족 단위 고객을 비롯한 많은 방문객이 지커 7X와 브랜드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커 7X는 프로(Pro)와 맥스(Max), 울트라(Ultra) 등 3개 트림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각각 5299만원, 5999만원, 6999만원이다.

2026.08.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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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100종 쏟는 현대차, 2030년 555만대 판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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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030년 글로벌 판매 555만대 목표를 유지한다. 신차 100종 이상을 쏟아내고 글로벌 생산능력을 127만대 늘려 성장 기반을 넓힌다. 2030년 영업이익률 목표는 기존 8~9%에서 9% 이상으로 높였다.현대차는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6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중장기 전략과 재무 계획을 발표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박민우 AVP본부장 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이사, 김창환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부사장, 이승조 재경본부장(CFO)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기존 성장 목표 유지현대차는 지정학적 위협과 중국차 공세 등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도 기존 성장 목표를 유지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하이브리드차 판매는 36만3000대로 전년 동기보다 18%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역대 최대인 95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2030년에는 현대차와 제네시스를 합쳐 글로벌 시장에서 555만대를 판매하고 전체 판매량의 60%를 전동화차량(xEV)으로 채운다는 목표다.신차 공세가 성장 전략의 중심이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전 세계에서 완전변경과 부분변경, 파생모델 등을 포함해 100종 이상의 신차를 내놓는다. 이 가운데 18종 이상은 기존에 진출하지 않았던 새로운 차급에 투입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글로벌 생산능력도 ▲북미 50만대 ▲인도 32만대 ▲국내 20만대 ▲반조립(CKD) 25만대 등 총 127만대 확대한다.시장별 전략은 달리 가져간다. 북미에서는 2030년까지 하이브리드 신차 10종을 출시해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린다. 내년 상반기에는 싼타페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를 미국 시장에 투입한다. EREV는 배터리 잔량이 부족하면 엔진이 발전기 역할을 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이다.유럽에서는 전기차 판매를 지난해 11만6000대에서 2030년 42만대까지 늘린다. 다음 달에는 유럽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3를 출시한다. 인도에서는 2030년까지 SUV 판매 비중을 80%로 높이고 부품 현지화율은 9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 중국에서는 아이오닉 V에 이어 내년 소형 SUV 전기차와 준중형 EV·EREV 겸용 모델을 선보인다. 전동화 라인업 넓히는 제네시스제네시스도 전동화 라인업을 넓힌다. 올해 하반기 브랜드 첫 하이브리드 모델인 GV80 하이브리드를 국내와 미국에서 판매하고 내년 초에는 1000㎞ 이상 주행이 가능한 EREV SUV를 출시한다. GV60 마그마의 판매 지역도 북미와 유럽 등으로 확대한다. 2030년까지 제네시스의 글로벌 판매 목표는 35만대다. 판매 지역은 40여개국까지 넓힌다.소프트웨어중심자동차(SDV)와 자율주행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데이터 플라이휠’을 구축한다. 차량에서 데이터를 수집·분석한 뒤 이를 AI와 서비스 개선에 활용하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다시 차량에 반영하는 구조다. 2028년 출시 예정인 첫 SDV 양산차에는 자율주행 레벨 2 플러스 기술을 적용한다. 이후 적용 범위를 레벨 4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늘어나는 자율주행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인프라도 마련한다. 현대차그룹은 2029년부터 100㎿급 새만금 AI 데이터센터를 가동할 계획이다. 5만장 이상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배터리 기술도 내재화한다.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고성능 배터리 셀은 기존 하이니켈 배터리보다 출력 성능을 2배 이상 높이고 충전 시간은 40% 단축했다. 내년 상반기 출시하는 EREV에 처음 적용한다. EV 볼륨 모델에는 원가 경쟁력을 높인 미드니켈 NCM 배터리를 탑재한다. 클라우드 기반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활용해 2028년까지 배터리 수명도 평균 20% 늘린다는 계획이다.안전 분야에서는 배터리 셀의 열이 인접 셀로 번지는 것을 막는 ‘열전이 방지’(TRP) 기술을 개발했다. GV90에 처음 적용했으며 NCM 각형·파우치형 배터리를 대상으로 200차례 이상 반복 시험을 진행했다.수익성 목표도 높였다. 현대차는 올해 영업이익률 가이던스 6.3~7.3%를 유지하는 한편 2030년 영업이익률 목표를 기존 8~9%에서 9% 이상으로 상향했다.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와 원가 절감 등을 통해 2030년 매출원가율을 기존 계획보다 3%포인트 낮춘다는 방침이다.주주환원 정책으로는 총주주환원율 35% 이상과 최소배당금 1만원을 유지한다. 기존에 보유한 자사주는 임직원 보상 목적 물량을 제외하고 전량 소각한다. 전일 종가 기준 약 8000억원 규모다.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의 펀더멘탈은 그 어느 때보다 튼튼하다”며 “더 많은 모델을 출시하고 더 많은 파워트레인 선택지를 고객에게 제공하며 신규 차급과 신규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미래 신기술을 발전시키고 로봇과 로보택시를 생산·배치하는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2026.08.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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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90 향한 해외 호평…“제네시스, 꿈을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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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의 첫 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90이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적인 디자인과 세계 최초로 적용한 히든 B필러 코치 도어 등이 주목받으면서 제네시스의 브랜드 경쟁력에 대한 평가도 함께 높아지는 모습이다.제네시스는 지난 8월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GV90 네오룬’과 ‘GV90’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해외 매체들이 먼저 주목한 것은 디자인이다. 복잡한 선과 장식을 덜어낸 외관과 한국의 달항아리에서 착안한 곡선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영국 오토 익스프레스는 “깔끔하고 둥근 형태가 한국의 달항아리를 연상시킨다”고 평가했다. 카 매거진은 콘셉트카의 디자인이 양산차에 상당 부분 그대로 반영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가장 큰 관심을 끈 기술은 ‘네오룬 아치 게이트’다. B필러가 외부에서 보이지 않으면서 앞뒤 문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열리는 구조다. 앞뒤 문은 각각 독립적으로 여닫을 수 있다.미국 모터트렌드는 듀얼 모션 힌지와 히든 B필러, 히든 롤케이지를 결합해 코치 도어와 안전성을 함께 구현한 점에 주목했다. 카스쿱은 “콘셉트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코치 도어를 실제 양산차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평가했다.실내에서는 한국적인 요소가 눈길을 끌었다. GV90에는 온돌에서 착안한 복사열 방식의 우드 플로어와 정차 시 180도 회전하는 스위블 시트 등이 적용됐다.오토 익스프레스는 복사열 바닥 난방을 두고 “한국의 전통 온돌 난방을 떠올리게 하는 독특한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탑기어는 GV90의 실내를 “프라이빗 아트 갤러리”에 비유했다.GV90에 대한 호평은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한 평가로도 이어졌다.포브스는 “지난 10년간 제네시스는 한국적 감성으로 럭셔리를 새롭게 정의하며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며 “GV90의 등장으로 마침내 꿈을 현실로 만들 준비를 마쳤다”고 평가했다.모터트렌드는 GV90이 캐딜락과 레인지로버를 넘어 롤스로이스까지 겨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에드먼즈 역시 “제네시스는 이제 10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GV90을 직접 본 결과 경쟁 브랜드들도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소비자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해외 유튜브와 레딧에서는 B필러가 없는 코치 도어와 루프 에어백, 바닥 난방 등에 관심이 집중됐다.유튜브 채널 ‘포레스트 오토 리뷰’가 공개한 GV90 관련 숏폼 영상은 조회수 200만회를 넘겼다. “제네시스는 시간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이제 시장을 접수할 준비가 된 것 같다”는 댓글에는 7000개 이상의 ‘좋아요’가 달렸다.레딧에서도 불필요한 장식을 덜어낸 디자인과 코치 도어의 양산 적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반응이 나왔다. 한 이용자는 “GV90은 사람들이 제네시스라는 브랜드를 인식하는 방식 자체를 바꿔놓을 것”이라고 평가했다.제네시스는 GV90에 네오룬 아치 게이트와 루프 에어백, 복사열 우드 플로어, 스위블 시트 등을 적용했다. 브랜드 출범 10년 만에 내놓은 첫 대형 플래그십 전기 SUV를 앞세워 글로벌 럭셔리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2026.08.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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