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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방문 없이도 즐긴다…차지, 쿠팡이츠 배달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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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던 티 브랜드 CHAGEE(차지)가 쿠팡이츠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차지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차지의 프리미엄 티를 원하는 장소에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며 “브랜드의 시그니처 밀크티를 비롯해 프루트 티, 티 에스프레소 등 다양한 프리미엄 티 음료를 더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쿠팡이츠를 통해 주문하는 일반 고객은 1만8000원 이상 주문 시 1000원, 3만원 이상 주문 시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다음 달까지는 ‘매 주문 시 배달비 0원’ 프로모션도 이용 가능하다.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에게는 1만8000원 이상 주문 시 2000원, 3만원 이상 주문 시 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 주문 배달비 0원 혜택은 상시 적용된다.김좌현 차지 코리아 대표는 “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나 차지의 프리미엄 티를 더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쿠팡이츠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채로운 서비스와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차별화된 프리미엄 티 문화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쿠팡이츠 배달 서비스는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신촌점 ▲역삼점 ▲시청점 ▲건대입구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차지는 향후 신규 오픈하는 매장에도 순차적으로 배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6.07.1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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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치킨 먹고 커플링까지”…bhc, ‘커링클’ 출시 기념 앱 전용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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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별 하나 치킨’ bhc가 신메뉴 ‘커링클’ 출시를 기념해 2주간 bhc 애플리케이션(앱) 전용 이벤트 2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bhc는 “커링클 출시 초반 가장 먼저 신메뉴를 맛보는 고객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안겨주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커링클 오픈런 찬스’ 이벤트 기간에는 bhc 앱에서 커링클을 주문하면 커링클 전용 4000원 할인 쿠폰과 중복 사용 가능한 1000원 할인 쿠폰을 함께 받을 수 있다. 기간 내 쿠폰을 2회 이상 사용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미니언즈 굿즈 풀세트를 증정한다.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커링클 출시 기념 이벤트’ 기간 bhc는 커링클 전용 4000원 할인 쿠폰을 계속 제공한다. bhc 앱에서 커링클과 뿌링클로 구성된 반반치킨을 2회 이상 주문한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커플링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된다. 지난 9일 출시된 신메뉴 커링클은 은은한 커리향과 부드러운 크림의 풍미가 어우러진 달콤 매콤 시즈닝 치킨에 새콤달콤한 허니버터요거트 소스를 곁들여 즐기는 메뉴다. bhc의 메뉴가 모여 사는 ‘뿌링클 유니버스’(BBURINKLE UNIVERSE)에 새롭게 합류한 시즈닝 메뉴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커리 특유의 이국적인 향미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bhc 관계자는 “커링클 출시를 맞아 소비자가 새 메뉴를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6.07.1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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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수, ‘2026 카스쿨 페스티벌’서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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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가 다음 달 22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리는 야외 뮤직 페스티벌 ‘2026 카스쿨 페스티벌’(CassCool Festival)의 1차 라인업을 13일 발표했다.카스쿨 페스티벌은 시원한 카스와 함께 ▲인기 아티스트 공연 ▲워터쇼 ▲다양한 체험 콘텐츠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축제다. 올해 카스쿨 페스티벌에서는 강력한 아티스트 라인업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올해도 카스쿨 페스티벌에는 ▲몬스타엑스 ▲하이라이트 ▲터치드 ▲산다라박 ▲이창섭 ▲QWER 등 K-POP·록·EDM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총출동한다.지난해 유닛 ‘셔누X형원’으로 참여했던 몬스타엑스는 올해 완전체로 출격한다. 하이라이트는 올해가 세 번째 참여다.소녀시대 유닛 ‘효리수’가 유닛 결성 이후 처음으로 카스쿨 페스티벌에서 공식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지난 2일 크림(KREAM)에서 단독 판매한 얼리버드 티켓은 예매 시작 45초 만에 전량 매진됐다. 카스에 따르면 티켓 수량은 총 2000장으로 예년보다 늘어난 규모에도 크림 7월 1주차 판매량 1위에 올랐다.2026 카스쿨 페스티벌은 메인 파트너 크림과의 협업해 티켓을 판매 중이다. 네이버 예약과 NOL(놀) 티켓에서도 구매 가능하다.추가 라인업과 기타 현장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정보는 카스쿨 공식 인스타그램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카스쿨 페스티벌은 음악과 브랜드 경험을 결합한 여름 시즌 대표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올해에도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아티스트 라인업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카스만의 청량한 에너지와 차별화된 페스티벌 경험을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카스쿨 페스티벌은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가 개최하는 페스티벌로, 음악과 워터 퍼포먼스·브랜드 체험 콘텐츠 등을 결합한 차별화된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규모를 확대했다. 카스에 따르면 지난 2024년에는 약 1만5000명, 작년에는 약 2만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2026.07.1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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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인디아’ 먹혔다”…롯데웰푸드, ‘1주년’ 인도 통합법인 상반기 매출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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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는 건과·빙과 사업 통합 1주년을 맞은 인도 법인 ‘롯데 인디아’(LOTTE India)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1년 전보다 약 28% 성장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현지 생산 인프라 고도화와 유통망 효율성 제고를 중점으로 전개하는 ‘ONE INDIA’ 전략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사업 부문별로는 빙과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2월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 마하라슈트라 푸네 빙과 신공장이 안정화되며 공급량이 확대된 점이 주효했다고 롯데웰푸드는 봤다. 올해 상반기 생산 실적은 작년 상반기보다 약 85% 뛰었다. 현지 빙과 성수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매출을 늘렸다는 분석이다. 롯데웰푸드는 푸네 신공장을 중심으로 ▲돼지바(현지명 Krunch) ▲수박바 ▲죠스바(현지명 Shark) 등 롯데 브랜드 도입도 확대했다. 같은 기간 건과 부문도 26% 성장했다. 롯데웰푸드는 “TT(Traditional Trade) 채널 커버리지를 적극적으로 확대한 전략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며 “지속적인 실적 강화를 위해 하리아나 로탁 공장에 롯데 초코파이 4라인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롯데웰푸드는 인도 통합법인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남부·북부·서부를 아우르는 커버리지 통합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물류 및 생산 거점 통합을 통한 효율화 작업을 이어가며 수익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제품 차원에서도 빼빼로·돼지바 등 대표 롯데 브랜드의 시장 경쟁력을 높여 현지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의 지배력을 키울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32년까지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게 롯데 인디아의 목표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통합법인 출범 1주년을 계기로 인도 시장에서의 생산 효율성과 유통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면서 “양사의 강점을 결합한 인프라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핵심 브랜드 도입 확대를 통해 인도 최고의 종합 식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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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일제히 늘었다...외국인 홀린 K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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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백화점 3사의 외국인 매출이 급등했다. 방한 외국인 증가와 원화 가치 하락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의 올해 상반기 외국인 매출은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3사 모두 올해 연간 외국인 매출 1조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롯데백화점의 올해 상반기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640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이르면 올해 3분기 연간 외국인 매출 1조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방한 외국인 고객들이 중점적으로 구매한 것은 해외 명품·패션 카테고리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고객의 해외 명품 매출은 약 130% 신장했고, 패션 상품군 매출은 135% 늘었다.롯데백화점은 글로벌 MZ 고객을 겨냥해 조성한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롯데 투어리스트 멤버십’ 등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오는 9월에는 유니온페이와 협업해 백화점 업계 최초로 QR 결제 및 NFC 퀵패스 결제를 도입하는 등 외국인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의 올해 상반기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0% 늘어난 5800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외국인 매출(약 6500억원)의 약 90%를 상반기에 달성한 것이다.외국인 고객의 주요 구매 상품군은 타사와 마찬가지로 명품·패션 카테고리였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외국인 고객들의 명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9.3% 늘었다. 여기에 남성패션(+110.0%), 여성패션(+89.4%), 화장품(+87.3%), F&B(+62.9%) 등 주요 카테고리 전반에서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신세계백화점은 외국인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과 관광·쇼핑·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랜드마크 전략을 앞세워 외국인 고객 유치에 성과를 내고 있다. 하반기에는 한국관광공사·서울관광재단·한국방문의해위원회 등 주요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글로벌 고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의 올해 상반기 외국인 매출은 약 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달성한 외국인 매출(약 7000억원)의 70%를 넘는 수치다. 특히 더현대 서울의 외국인 매출이 전년 대비 134% 늘면서 전체 실적 오름세를 이끌었다.인공지능(AI) 맞춤형 서비스 헤이디 글로벌과 VIP 전용 서비스 등으로 외국인 유치를 지속했다는 게 현대백화점 측 설명이다. 회사는 이런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하반기 점포별 입지와 고객 특성을 살린 마케팅 전략도 강화할 계획이다. 더현대 서울은 글로벌 MZ세대가 많이 찾는 점을 반영해 트렌디한 K팝·뷰티·푸드 중심의 팝업에 집중하고, 무역센터점은 비즈니스 외국인 고객을 적극 공략하는 방식이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 매출 1조원 돌파가 예상된다”며 “현대백화점은 방한 외국인 증가 흐름에 맞춰 외국인 고객 대상 서비스와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점포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6.07.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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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오늘부터 대형마트 문 닫는다…“운영자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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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대형마트 매장 운영을 13일부터 임시 중단한다. 임대 매장은 입점주가 원하는 경우 영업을 지속한다. 홈플러스는 운영자금 고갈과 시설 유지·관리 어려움 등으로 대형마트를 임시 휴업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운영자금이 모두 고갈돼 상품 대금 지급은 물론 유틸리티 비용 등 매장을 유지하기 위한 운영비조차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더 이상 매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없어 보안 및 안전 유지를 위해 13일부터 상황 변화가 있을 때까지 본사 및 대형마트 매장 모두 임시휴업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몰 부문은 입점주가 원하는 경우 영업을 계속할 예정”이라면서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3일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하고, 오는 20일까지 2000억원의 긴급운영자금 확보 방안을 제출할 경우 회생절차 연장을 재고할 수 있다고 했다.홈플러스는 1년간에 걸친 고강도 구조혁신을 통해 사업성이 크게 개선된 상태에서 운영자금을 확보하지 못해 회생절차가 종료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현재 홈플러스는 메리츠 측에 2000억원의 운영자금을 대출해달라고 재차 요청했지만 아직 메리츠 측이 수용하지 않은 상태다.홈플러스는 오는 20일까지 진행 상황 및 법원의 최종 결정을 지켜보고 영업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2026.07.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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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플레이, 부산서 ‘울트라백화점’ 연다…텍스트를 고르고 책으로 엮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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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즌 누적 관람객 10만명 기록 후 첫 지역 확장…7월 17일 피아크서 개막-70여 팀의 글·음악·출판 콘텐츠 수집해 나만의 책으로 만드는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기획사 어반플레이가 전시 프로젝트 ‘울트라백화점’을 부산으로 확장한다.어반플레이는 오는 7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산 영도구 복합문화공간 피아크(P.ARK)에서 ‘울트라백화점 부산: 텍스트 쇼핑 클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서울에서 진행한 두 차례의 울트라백화점 시즌에 이은 첫 지역 프로젝트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서울 전시는 누적 관람객 10만명을 기록했다.시즌1 ‘하이퍼 알고리즘’은 동시대 소비문화와 취향을 형성하는 알고리즘을 다뤘으며, 시즌2 ‘포스트 서브컬처’는 창작자들이 구축한 고유한 태도와 서사에 주목했다. 부산 전시는 창작자의 세계를 관람하는 데서 나아가 관람객이 직접 콘텐츠를 선택하고 재구성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기획됐다.전시의 핵심 주제는 ‘텍스트 쇼핑’이다. 이미지와 숏폼 영상 중심의 콘텐츠 소비 환경에서 글을 자신의 속도에 맞춰 고르고 해석하려는 문화적 흐름을 전시 형태로 풀어냈다. 텍스트를 무거운 독서의 대상이 아닌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고 수집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제안한다.관람객은 전시장에 마련된 장바구니를 들고 70여 팀의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지류 콘텐츠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한 텍스트는 전시 관람 후 하나의 책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장에는 인사이트 플랫폼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인사이트 시식코너’, 창작자의 아이디어와 사고방식을 살펴보는 ‘크리에이터 문화센터’, 음악을 텍스트와 기억으로 재구성한 ‘비사이드 레코즈’, 독립출판 콘텐츠를 다루는 ‘리딩 스퀘어’ 등이 마련된다.참여진에는 밴드 루시와 데이브레이크, 옥상달빛을 비롯해 콘텐츠 플랫폼 롱블랙, 헤이팝, 닷슬래시대시, 김퇴사 등이 포함됐다. 음악·출판·라이프스타일 등 서로 다른 분야의 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부산 전시에서는 ‘울트라 바인딩 클럽’도 처음 선보인다. 관람객은 전시에서 수집한 지류 콘텐츠를 커스텀 파츠로 꾸민 뒤 즉석 제본 서비스를 이용해 자신만의 책인 ‘마이북(My Book)’을 제작할 수 있다.길벗어린이와 사계절출판사, 뚝딱씨 등 아동 출판 분야 크리에이터도 참여한다. 어반플레이는 여름 휴가철 부산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대상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어반플레이 관계자는 “무엇을 소비했는지보다 어떤 세계와 연결됐는지가 중요해진 시대”라며 “관람객이 직접 콘텐츠를 선택하고 자신의 서사로 재구성하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1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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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접는 게 낫죠”…사람 쓰기 무서운 골목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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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이 살아야 일자리도 생길 것 아닙니까.”지난 7월 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윤성진(46)씨는 정부가 추진하는 ‘일하는 사람의 권리에 관한 기본법’(이하 일하는 사람 기본법) 이야기가 나오자 깊은 한숨부터 내쉬었다. 노동자 보호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인건비와 관리 부담이 더 커질 경우 영세 자영업자는 버티기 어렵다는 것이다.윤씨는 “지난 2018년 최저임금 인상 이후 주휴수당까지 더해지면서 자영업자는 사실상 인건비 폭탄을 맞았다”며 “원재룟값과 임대료, 플랫폼 수수료까지 안 오르는 게 없는데 노무 부담까지 늘어나면 우리 같은 소상공인은 죽으라는 이야기"라고 토로했다.월평균 수익 191만원…“알바 대신 내가 뛴다”플랫폼 종사자와 프리랜서, 특수고용직 등 이른바 ‘권리 밖 노동자’에게도 노동법상 보호를 확대하는 일하는 사람 기본법을 두고 소상공인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高)’와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인건비와 관리 부담까지 떠안게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실제 사업을 운영 중인 가동사업자는 1032만1407명으로 전년보다 1.7% 증가하는 데 그쳤다.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가동사업자 증가율은 2020년 7.5%를 기록한 이후 ▲2021년 6.4% ▲2022년 5.1% ▲2023년 2.8% ▲2024년 2.0%로 꾸준히 둔화했고, 지난해에는 결국 1%대로 떨어졌다.폐업 상황도 녹록지 않다. 지난해 폐업자는 97만5681명으로 100만명을 넘었던 전년보다 소폭 줄었지만, 신규 사업자 대비 폐업자 비율은 83.5%로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5년 이상 버티다 폐업한 사업자가 31만7406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체 폐업자의 3명 가운데 1명은 5년 이상 영업한 사업자였다. 폐업 사유의 절반 이상은 ‘사업 부진’이었다.겨우 문을 닫지 않아도 손에 남는 돈은 많지 않다. 중소벤처기업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소상공인의 월평균 수익은 191만원에 그쳤다. 한국경제인협회 조사에서는 자영업자의 34.0%가 현재 최저임금 월 환산액(215만6880원)보다 적은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인건비 부담이 커질수록 고용은 줄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정규직 종사자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연평균 5.9% 감소했다. 줄어든 인력의 업무는 사업주가 직접 메우고 있다. 근로자의 주당 평균 근로 시간은 줄었지만 대표자의 근로 시간은 오히려 늘었다.소상공인연합회는 법 시행 시 최저임금 기준으로 소상공인이 추가 부담해야 하는 법정 비용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약 42만원, 연간 505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중기부가 집계한 소상공인 평균 영업이익의 20%를 웃도는 규모다. “관리 부담까지 늘면 결국 모두가 피해”현장에서 만난 업주들은 대부분 노동자 보호 취지에는 공감한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 발의된 법안은 영세 자영업자의 현실과 업종별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입을 모았다.서울 마포구 망원동에서 치킨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권모씨는 “제 자식들도 근로자인 만큼 노동자의 권리는 당연히 보장돼야 한다”면서도 “대기업과 영세 자영업자에게 같은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한 달 매출이 1000만원이어도 임대료와 재료비, 인건비, 세금을 내고 나면 실제 남는 돈은 많지 않다”며 “여기에 추가 부담까지 생기면 장사를 접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했다.지난 7월 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 인근의 한 편의점 계산대를 지키던 점주 안상혁(53)씨는 “예전에는 아르바이트생만으로 24시간 운영했지만 지금은 인건비 때문에 가족이 돌아가며 근무한다”며 “평일 오전과 야간, 주말에만 아르바이트생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안씨는 “편의점은 대부분 시급제 근로자를 고용하기 때문에 일하는 사람 기본법의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노동 규제가 계속 확대되는 방향으로 간다면 결국 편의점도 부담을 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그는 “처음에는 노동자 권리를 넓혀주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고용을 줄이게 되고 결국 일자리도 감소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경기 광명시에서 대리운전 업체를 운영하는 강유진(50)씨는 “대리운전 기사는 여러 업체에 동시에 등록해 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이런 구조에서 사용자 책임을 누구에게 물을 것인지도 현실적인 고민”이라고 말했다.그는 “최저임금이나 퇴직금 부담도 부담이지만 더 걱정되는 것은 인사·노무 관리 비용”이라며 “결국 업체는 기사 수를 줄이거나 이용료를 올릴 수밖에 없고 피해는 소비자와 기사 모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소상공인들이 우려하는 것은 일하는 사람 기본법만이 아니다. 함께 추진되는 근로자 추정제가 도입될 경우 프리랜서와 특수고용 종사자의 근로자성이 보다 쉽게 인정될 수 있다는 점도 부담으로 꼽는다. 법률 지식과 노무 관리 역량이 부족한 영세 사업자는 계약 구조와 인력 운영 과정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골목상권에서 만난 자영업자들의 목소리는 하나로 모였다. 노동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그 비용과 책임을 영세 사업자에게만 지우는 방식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들은 “노동자를 보호하려는 제도가 결국 사람 쓰기를 더 어렵게 만드는 결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

2026.07.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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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할인이라길래"…홈플러스 '고별 세일'에 계산 30분·카트 동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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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회생법원의 기업회생절차 폐지 결정으로 홈플러스의 청산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매장에서는 재고 소진을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가 시작되면서 소비자들이 대거 몰렸다. 최대 50% 할인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매장에서는 계산을 위해 30분 넘게 기다리거나 쇼핑카트가 모두 동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11일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홈플러스 할인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의 구매 인증과 현장 후기가 잇따라 올라왔다.이번 할인 행사는 전날부터 시작됐다. 회생절차 폐지 결정 이후 청산 갈림길에 선 홈플러스가 매장 재고를 줄이고 운영에 필요한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가장 인기를 끈 품목은 생필품과 자체브랜드(PB) 상품이었다. 한 이용자는 PB 상품인 아보카도 오일이 50% 할인된 7450원에 판매되는 사진을 올리며 "오일만 4병을 샀다"고 인증했다. 와인과 위스키 등 일부 주류도 반값 수준에 판매되면서 여러 병을 구매했다는 후기도 이어졌다.장난감 할인 행사도 큰 관심을 끌었다. 최대 50% 할인 혜택에 아이들과 함께 장난감 코너를 찾은 가족 단위 고객들이 몰렸고, 온라인에서는 "아이 장난감을 미리 쟁여놨다"는 반응도 잇따랐다.매장 내부는 하루 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한 이용자는 계산대 앞에 길게 늘어선 줄 사진과 함께 "계산 대기만 30분이 넘는다. 방문할 사람들은 참고하라"고 전했다. 또 다른 소비자는 "사람이 너무 많아 쇼핑카트조차 남아 있지 않았다"고 했고, "분유를 사러 갔는데 이미 품절이었다", "고물가라 생필품부터 담았다"는 후기들도 이어졌다.온라인에서는 "이 정도 가격이면 당장 가야 한다", "좋은 정보 감사하다"는 반응이 쏟아졌지만, "폐업 위기 속 할인 행사라 씁쓸하다", "고별 세일을 보는 기분"이라는 안타까운 반응도 적지 않았다.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운영자금 부족 등을 이유로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법원은 회생계획 이행을 위해 최소 2000억원의 운영자금이 필요하지만 현재까지 이를 확보하지 못했고, 수정 회생계획안 역시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다.다만 홈플러스는 법원의 결정에 대해 14일 이내 즉시항고할 수 있다. 이 기간 안에 운영자금을 확보할 경우 회생절차가 다시 진행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2026.07.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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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1인 가구 겨냥 양념육 키운다… ‘한 끼’ 양꼬치·양갈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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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양고기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소스인팩 제품을 통해 1인 가구를 겨냥한 ‘한 끼’ 시리즈 상품군 강화에 나선다.10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호주축산공사(MLA)와 협업해 이달 중 양꼬치와 양갈비 소스인팩 상품 2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MLA 호주청정램 홍보대사인 ‘램버서더’(램+앰배서더)인 김민지 영양사가 제품 시즈닝과 소스 개발에 참여했다.GS리테일과 김 영양사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김 영양사는 지난 2021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협업해 프레시푸드(도시락·김밥·주먹밥 등의 간편식) ‘고등급식’ 시리즈를 내놨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불돈까스도시락 ▲더블킹새우버거 등 협업 상품은 출시 직후 해당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했다.GS리테일은 이르면 7월 셋째 주 중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사전 예약 운영을 시작하고, 7월 넷째 주부터 제품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출시 초기에는 GS25에서 양꼬치를,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양갈비를 우선 판매한다. 이후에는 두 상품 모두 GS25와 GS더프레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GS리테일은 외식 메뉴로 인식됐던 양갈비와 양꼬치를 집에서도 혼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 1인 가구를 위한 소용량 제품의 선택지를 넓힌다는 구상이다.GS25는 1인 가구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혼밥족(혼자 밥 먹는 사람)과 자취생을 위한 소용량 신선 먹거리 제품군을 확대 중이다.지난 1월 GS25는 ▲제육볶음 ▲간장 양념 삼겹살 ▲고추장 양념 삼겹살 등 ‘4900원 한 끼 양념육’ 3종을 선보였다. 혼자 고기를 구매해 조리하기 부담스러운 소비자를 겨냥한 200g 소포장 상품이다.소비자 반응이 좋자 지난 4월에는 ‘소불고기’를 추가 출시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날 기준 한 끼 양념육 4종의 누적 판매량은 8만개를 넘어섰다.GS리테일 관계자는 “1인용 양념육에 대한 수요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호주산 양고기를 활용한 한 끼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협업 상품이 양고기 대중화와 더불어 GS25·GS더프레시 축산 상품의 다변화를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7.1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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