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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풀필먼트서비스, 수원서 올해 첫 대규모 채용박람회…430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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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지난 24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단독 채용 박람회에 434명의 구직자가 지원 접수를 했다고 25일 밝혔다.CFS에 따르면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경기 광주 ▲곤지암 ▲금왕 ▲동탄 ▲마장 ▲시흥 ▲안성 ▲용인 ▲이천 ▲천안 ▲청주 ▲평택 등 수도권 남부 권역을 대표하는 20여 개 쿠팡 풀필먼트센터(FC)가 대거 참여했다. 모집 분야는 ▲입고 ▲출고 ▲재고·반품 검수 ▲지게차 운행 ▲물류 현장관리자 등이다. 청년 구직자부터 경력직까지 폭넓은 인재 확보를 목표로 실시했다고 CFS는 전했다.CFS는 구직자의 편의를 위해 취업 상담부터 맞춤형 현장 면접까지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는 ‘원스톱 채용’ 시스템을 운영했다. 풀필먼트센터 업무를 사전에 탐색할 수 있는 ‘쿠팡 알바관’ 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CHRO)는 “CFS는 풀필먼트센터에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꾸준히 도입해 직원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며 “올해도 청년과 중장년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CFS는 이번 수원 채용박람회에 이어 오는 26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영남권 인재 채용을 이어간다. 다음 달에는 인천 지역에서도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6.03.25 17:49

1분 소요
63빌딩 고층부 레스토랑 15년 만에 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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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자회사 한화푸드테크가 오는 27일 63빌딩 고층부 레스토랑을 '63 스카이라인 다이닝'(63 Skyline Dining)으로 새롭게 재단장해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한화문화재단은 오는 6월 '퐁피두센터 한화' 개관을 앞두고 있다. 63빌딩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는 시점에 맞춰 15년 만에 리뉴얼을 진행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63 스카이라인 다이닝이 들어서는 63빌딩은 서울 도심과 한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명소다. 레스토랑 4곳은 15년 만에 리뉴얼됐다. 대상은 ▲워킹온더클라우드(Walking on the Cloud) ▲터치더스카이(Touch the Sky) ▲슈치쿠(Shuchiku) ▲백리향(百里香)이다.59층의 '워킹온더클라우드'는 '하늘의 축제' 테마를 구현했다. 어느 자리에서나 탁 트인 파노라마 조망이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홀 좌석 외에 ▲연회장 ▲신부 대기실 ▲연인석을 갖춰 소규모 웨딩부터 모임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터치더스카이'는 다양한 규모의 PDR룸을 갖춰 프라이빗한 식사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슈치쿠'는 '물의 축제' 콘셉트에 맞춰 물결 패턴의 대리석과 어두운 톤의 마감재를 적용했다. 스시·갓포 카운터를 통해 셰프의 조리 과정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다. '백리향'은 '꽃의 축제'를 테마로 중국 황실을 연상케 하는 이색 공간에 한강 전망을 갖춘 14개 룸으로 구성됐다.63 스카이라인 다이닝은 ▲비즈니스 모임 ▲웨딩 ▲프러포즈 ▲상견례 등 이벤트 목적에 따라 예약부터 후속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기획·컨설팅·연출은 분야별 전문가가 전담하며 ▲공간 연출(플라워·음악·사진 및 영상) ▲메뉴 ▲주류 페어링 등이 패키지에 담겼다.오픈 당일(27일)에는 방문 고객에게 '블랑제리 더 플라자' 휘낭시에 세트를 증정한다. 오는 31일까지 5일간은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결제 시 받은 추첨권으로 참가할 수 있다. 경품은 레스토랑 2인 코스 이용권, 금액 할인권 등이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63 스카이라인 다이닝은 한강 조망과 미식, 이벤트 경험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복합 F&B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단순 식사가 아닌 인생의 빛나는 순간을 기념할 수 있도록 신규 패키지 상품 출시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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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수출 전용 K라면 국내 역출시

유통

롯데마트·슈퍼가 해외 여행지에서만 찾아볼 수 있었던 K-라면을 한국에 들인다.롯데마트·슈퍼는 오는 26일 '농심 순라면(4입)'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순라면'은 미국·유럽·중동 등 해외 시장에서만 판매된 수출 전용 제품이다. '신라면', '짜파게티' 등 유명 제품과 함께 농심의 글로벌 판매 상위 5위권에 속한다. 국내 미출시 라면 중에서는 판매 1위다.순라면은 채소와 버섯을 활용해 국물과 건더기 전반에 걸쳐 깔끔한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국내 출시 제품에는 건면을 적용해 칼로리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식감을 강화했다고 롯데마트·슈퍼 측은 전했다.해당 상품은 롯데마트·슈퍼 창립 행사 '메가통큰' 개막에 맞춰 단독 선판매를 시작한다. 해외 여행이나 직구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인기 상품을 가장 먼저 선보여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이영주 롯데마트∙슈퍼 조미대용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해외 시장에서 검증된 글로벌 베스트셀러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만큼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롯데마트·슈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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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좀 더 달랬더니 돈 내라는 식당, 다신 안 간다" 40%

유통

우리나라 식당에서 기본 반찬의 경우 모자랄 경우 무료로 리필해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만약 리필 시 추가금을 받으면 어떻게 될까. 소비자 10명 중 4명은 재방문하지 않겠다고 답했다.25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에 따르면 '외식 문화 및 반찬 리필 서비스 관련 인식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4.8%가 반찬 리필 서비스 유료화에 거부감을 드러냈다. 특히 자주 찾던 단골 식당이 반찬 리필을 유료로 바꿀 경우 그 식당에 가지 않겠다는 답은 42.3%를 차지했다.반찬 유료화 반대 이유로는 ▲메인 메뉴 가격에 이미 반찬 가격이 포함됐다고 생각한다(55.4%) ▲외식 비용 부담이 더 높아질 것 같다(51.5%) ▲야박하다는 생각이 든다(44.3%) 등이었다.다만 전면 유료화 대신 기본 반찬은 무료로 유지하되, 고급 반찬만 유료로 제공하는 방식에 대해선 과반 이상인 53.3%가 '수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원하는 반찬을 선택하도록 하는 방식을 원한다는 응답도 54.3%로 나타났다.응답자 과반은 식당 이용 시 반찬 리필을 1회 정도 요청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요청 전 미리 반찬을 챙겨주는 식당에 호감을 느끼는 응답자는 81%, 리필 시 불편한 기색을 보이는 식당은 재방문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72.8%에 달했다.엠브레인 트렌드센터 관계자는 “소비자 다수는 반찬을 별도의 부가 서비스가 아니라 메인 메뉴 가격에 이미 포함된 기본 구성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무료 반찬 서비스 역시 한국 외식 문화의 정체성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강했다”고 말했다.해당 설문조사는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조사로 진행됐으며, 전국의 만 19세부터 69세 사이의 성인 남녀 1000명이 참여했다.한편 앞서 지난달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서도 반찬 리필 유료화 논쟁이 벌어졌는데, 자영업자 사이에서도 반대 의견이 우세했다.한 자영업자는 "소탐대실이다"라며 "굳이 인상이 불가피하다면 메인 음식값을 조정하는 게 실보다는 득이 많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또 다른 자영업자도 "국민정서상 모든 음식점이 동시에 시행하는 것 아니면 불가할 것"이라며 "먼저 (한두 곳이) 유료화할 경우 손님들이 안 가게 돼서 퍼져나가기 전에 줄폐업 엔딩일 것이기 때문에 그 뒤 타자들은 시도도 안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반면 "이제 유료화 흐름으로 가야 하지 않나 싶다"며 "명함만한 김 1장이 25원이 넘는데 손님들 적당량 주면 몇번씩 더 달라는 사람이 많다"는 의견도 있었다.

2026.03.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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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냉동김밥 사업 제대로 키운다

유통

CJ제일제당이 글로벌 냉동김밥 사업 대형화에 나섰다. 글로벌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비비고 김밥을 대표 K-김밥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25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충북 진천 CJ블로썸캠퍼스에 냉동김밥 자동화 생산시설을 구축했다. 글로벌 수요 증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식품 업계 최초의 전략적 투자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냉동김밥 생산라인은 속재료 투입부터 김밥 커팅, 트레이 담기 등 전 공정을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약 1년 6개월에 걸쳐 자동화 설비를 개발했다. 생산 속도를 높이고, 제품 중량 편차를 최소화하며 생산 안정성을 확보했다. 위생수준을 향상시킨 공정 설계로 엄격한 글로벌 위생 기준도 맞췄다.맛품질도 한층 강화했다. 냉동밥 취반(쌀을 씻고 물을 맞춰 밥을 짓는 과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별 최적의 밥알 식감과 윤기 있는 외관을 구현했다. 재료별 맞춤형 최적 열처리 온도와 시간을 설정해 원재료의 식감과 색감을 향상시켰다. 냉동김밥에 최적화된 급속 냉동 기술로 유통·보관 과정에서도 최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CJ제일제당은 글로벌 K-푸드 확산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 '비비고 냉동김밥'을 출시한 바 있다. 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 판매량 800만개를 돌파했다.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약 130%에 달한다. 현재 미국·유럽·영국·호주·일본 등 25개국에서 불고기·제육·야채·비빔밥·김치치즈·참치마요 등 총 6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CJ제일제당은 이번 진천 생산거점 확보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유럽·호주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올해 하반기 미국 현지 그로서리 스토어(Grocery Store) 입점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단순한 설비 확보 차원을 넘어 K-푸드 영토 확장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비비고 김밥을 대표 'K-김밥'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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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사장님이 쓰레기봉투 낱장으로만 판대요"…온라인몰까지 '들썩'

유통

"오늘 쓰레기봉투 사려고 동네 슈퍼 갔더니 사장님이 이제 낱장으로만 판다더라구요" "잘 쓰던 10L짜리가 동이 나서 급한대로 20L짜리만 사왔어요"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발생한 중동 사태 여파가 쓰레기 종량제봉투에까지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사재기와 루머 확산 등의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다.25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기후부는 지난 19일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에 공문을 보내 종량제봉투 재고량을 조사하기 시작했다.기후부가 종량제봉투 재고량 조사에 나선 이유는 봉투 제조업체들이 원료가 한 달 치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고 밝혔기 때문이다.지자체들이 종량제봉투 재고를 보유하고 있기에 한 달 뒤 봉투가 동난다고 할 수는 없지만, 중동 사태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미리 현황 파악에 나선 것이다.실제 쓰레기봉투를 판매하는 동네 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 평소와 달리 쓰레기봉투를 구매하기 힘들거나 수량이 제한되고 있다는 목소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한 누리꾼은 "음식물 쓰레기봉투가 떨어져서 구입하러 갔는데 슈퍼마다 없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며 "제 앞뒤로 다 쓰레기봉투 사러 온 사람들이었다"고 전했다.또 다른 누리꾼은 "우리 동네는 이미 묶음으로는 안 판다고 한다"며 "소식 들었을 때 빠르게 사놨어야 하는데 후회된다"고 한탄했다."일반 가정에서 분리수거만 잘해도 쓰레기봉투 채우려면 며칠 걸린다" "사재기 해봤자 나중에 마스크꼴 날 것" "쓰레기봉투가 없다고 쓰레기를 안 치울 수도 없으니 정부가 대책을 세우지 않겠느냐"며 사재기에 반대하는 의견도 많았다.종량제 봉투를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 '종량제닷컴'에는 '주문 제한 안내' 공지창이 떠 있다. 주문량이 급증해 일부 상품 수급에 문제가 생겨 주문 접수 시간을 제한해 운영한다는 내용이다.불안감이 확산되다보니 지자체들도 관리에 나섰다.경상남도는 이날 도내 모든 지역에서 평균 2개월에서 최대 6개월분의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일부에서 제기되는 가격 인상 우려에 대해서도 '폐기물관리법'에 의해 시군 조례로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어 판매자가 마음대로 가격을 올릴 수 없다며 선을 그었다.서울시는 쓰레기 종량제봉투의 재고와 공급 상황도 상시 확인해 가격 인상 요인이 시민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2026.03.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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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옆 폐기물 시설 웬말"...청주시에 뿔난 하이트진로·오비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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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경쟁사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가 손을 잡고 투쟁에 나섰다. 청주시가 양사 공장 인근에 폐기물 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서다.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 직원들은 25일 오전 청주시청 앞에서 '현도일반산업단지(현도산단) 생존권 사수 집회'를 진행했다.이날 현장에는 하이트진로 김진영 공장장, 오비맥주 이철우 공장장 외 양사 근로자 4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청주시가 추진 중인 현도산단 내 폐기물 선별장 건립 공사의 즉각 중단과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양사 공장장은 현장에서 공동 입장문을 낭독했다. 양사는 입장문을 통해 "폐기물 선별장 부지는 하이트진로 청주공장에서 약 900m, 오비맥주 청주공장에서 약 350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다"며 "식품위생법상 식품 제조시설은 오염물질 발생시설로부터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폐기물 선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분진·바이오에어로졸 등이 생산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강하게 제기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HACCP 등 엄격한 위생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외부에서 유입되는 오염 요인은 통제할 수 없다"며 "식품 안전 문제 발생 시 기업이 귀책 사유 없음을 입증해야 하는 구조상 심각한 경영 리스크가 발생한다"고 우려했다.또한 양사는 "하루 약 200대 이상의 폐기물 운반 차량 출입에 따른 비산먼지와 악취 문제, 인근 기숙사 거주 근로자들의 건강권 침해도 주요 쟁점"이라며 "청주시가 환경영향평가법 및 산업입지법 등 관련 절차를 충분히 이행하지 않은 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도 문제다. 입주기업 및 근로자와의 사전 협의도 없었다"고 토로했다.이어 "30년 넘게 지역 경제에 이바지한 향토기업이 청주시의 일방적 행정으로 내몰릴 처지"라며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공장 폐쇄 또는 이전을 포함한 모든 대응 방안을 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양사는 "청주시는 일방적인 행정을 중단하고 산업단지의 미래와 주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고려한 책임 있는 재검토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6.03.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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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븐, 신임 대표 김대일 부사장 내정...경영전략·IT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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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의 대표가 김대일 부사장으로 교체된다. 지난 2023년 12월부터 회사를 이끌었던 김홍철 대표가 사의를 표명하면서다. 새롭게 코리아세븐을 이끌게 된 김대일 부사장은 경영전략·IT분야 전문가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은 최근 신임 대표이사로 김대일 부사장을 내정했다. 김 신임 대표는 경영전략과 핀테크∙IT 분야 전문가로 국내외 다양한 사업 경험을 갖춘 추진형 경영자(리더)로 평가받고 있다.1973년생인 김 신임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 학사 학위를 갖고 있다. 그는 AT커니, 베인앤드컴퍼니 컨설팅 회사를 거쳐 네이버 라인 글로벌 사업 담당 임원 및 인도네시아 법인 대표, 핀테크 기업 어센드머니 해외사업 총괄대표, 상미당홀딩스(舊 SPC그룹)의 IT 및 마케팅 솔루션 전문 계열사인 섹타나인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이력은 어센드머니다. 이 회사는 태국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동남아 현지 기업인 CP그룹의 계열사다.코리아세븐은 그동안 수익 중심의 안정적 사업구조 구축을 위한 조직 효율화에 집중해 왔다. 김 신임 대표는 국내외를 막론한 다방면의 사업 리더 경험을 토대로 공고한 내실경영 체계 구축과 함께 편의점 미래 추진 사업의 방향 설계, 디지털 테크 혁신(퀵커머스·AI) 등 편의점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한편 코리아세븐은 수년간 계속되고 있는 적자로 허덕이고 있다. 2022년 미니스톱 인수 이후 통합 비용 및 차입금 부담이 늘어난 것이 발목을 잡았다. 코리아세븐의 연도별 영업손실 규모는 ▲2022년 125억원 ▲2023년 641억원 ▲2024년 844억원이다. 2025년에는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한 44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코리아세븐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경영 효율화를 지속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최근 2년(2024~2025년) 연속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의 비효율 점포도 꾸준히 축소해온 코리아세븐은 뉴웨이브 등 차별화 점포로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2026.03.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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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관광객 결제카드 '와우패스', BTS 공연날 하루 충전액 30억 돌파

카드

방한 외국인 전용 인바운드 결제 플랫폼 1위 와우패스(WOWPASS)를 운영하는 오렌지스퀘어(대표 이장백)는 지난 21일 하루 충전액이 3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공연에 맞춰 입국한 글로벌 팬덤의 소비 활동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엔터 투어리즘(Enter-Tourism)’의 경제 효과가 와우패스의 결제 데이터에서 입증되는 순간이다. 나아가 특정 문화 콘텐츠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쇼핑, 숙박, 외식 등 인바운드 관광 전반의 실질 결제로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와우패스 선불카드의 하루 충전액은 공연 전날인 20일 27억9000만원에서 공연 당일인 21일 30억원으로 7.5% 급증했다. 이에 총 누적 카드 충전액은 1조2544억원을 넘어섰다. 카드 발급량 역시 공연 당일 4921장을 기록하며, 전일(4273장) 대비 15% 이상 크게 늘었다. 현재까지 와우패스 카드의 누적 발급량은 총 248만1539장에 달한다.와우패스는 여권 인증 기반의 실 결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대규모 이벤트나 행사 시 발생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규모를 가장 정밀하게 분석, 파악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장백 오렌지스퀘어 대표는 “BTS 공연이 가져온 30억원의 하루 충전액 기록은 K-컬처가 대한민국 인바운드 관광의 핵심 엔진임을 증명한다”며 “엔터 투어리즘처럼 문화 콘텐츠가 만들어내는 관광 소비를 와우패스 데이터로 보여줌으로 인사이트를 제공해 관련 산업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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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수익·효율성 강화 위해 매장 개선 ‘박차’

유통

롯데GRS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지난 2024년 매장 수익성 강화를 위한 ‘리노베이션’(Re-Innovation) 전략을 지난해 지방으로 확대해 지역별 메가 브랜드 매장 육성의 효율을 보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롯데GRS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지난 2024년 서울시 주요 상권 내 7개점 및 강원 1개점 등 직영점 리뉴얼 투자를 통해 각 매장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내 ▲서부 ▲중부 ▲남부 주요 매장의 상승 효과를 바탕으로 수익성 매장 육성 투자를 통해 매장 매출 증진과 수익성 강화를 위한 투자를 실시했다.서울 내 주요 상권 매장의 리뉴얼을 통해 고객 매장 방문을 유도해 고객 이용 편의 강화·브랜드 변화 체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올해 상·하반기 지방 주요 직영 매장으로 리뉴얼을 확대했다.롯데리아가 2025년 리노베이션 첫 대상 매장으로 계획한 ▲김해장유점 ▲부산역점 ▲진해용원점이 작년 ▲4월 ▲6월 ▲11월 재개장했고, 객수와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GRS에 따르면 재오픈 후 지난해 연말까지 해당 매장은 각각 누적 매출액 ▲약 12% ▲약 21% ▲약 23% 증가했다.강남역 상권에 작년 6월 문을 연 강남역SELECT점은 강남 오피스 상권 내 매장 주문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운영 메뉴와 매장 면적을 축소한 콤팩트형 매장이다. 강남역SELECT점은 지난해 목표 매출액 100%를 달성했다.작년 11월부터 롯데리아는 비수기 시즌 특수성에 맞춰 서울 도심 주요 역세권 매장 4개 매장을 리뉴얼해 고객 이용 편의를 확대하고 환경을 개선했다. 롯데리아는 매장 고객 경험 확대를 통해 브랜드 강화를 위한 투자를 통한 수익형 매장 육성에 투자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노량진역점은 주방 자동화를 위한 푸드테크 기술을 접목해 패티 자동화 로봇 ‘알파그릴’과 후라이 자동 로봇 ‘보글봇’을 동시 배치했다. 매장 운영 인력 효율화 활성화 매장으로 탈바꿈해 푸드테크를 활용한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테스트 중이다.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의 47년 역사 속에서 매장 리뉴얼 투자를 통한 매장 이용 고객 경험 변화를 통해 브랜드를 각인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지방 매장 리뉴얼 투자를 통해 전국 권역별 메가 매장 육성으로 매장 효율성 강화를 위한 투자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3.24 18:01

2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