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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 신세계인터내셔날 “3I 중심 조직 패러다임 전환”

유통

김덕주 신세계인터내셔날 총괄대표는 “올해는 사업 구조의 변화가 시작되는 중요한 변곡점”이라며 “중장기 성장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과 전략적 로드맵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실행을 시작하는 원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지난 26일 오후 신세계그룹 연수원 ‘신세계 남산’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 400여 명에게 직접 회사의 중장기 성장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0년 ▲20년 ▲25년 ▲30년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3I 중심으로 조직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확실한 성과를 거둔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3I는 ▲해외 시장(International Market) ▲인오가닉 성장(Inorganic Growth·인수합병(M&A) 등 외부 역량을 이용한 성장) ▲통합적 접근(Integrated Approach)을 의미한다. 조직의 근본적인 변화와 함께 과감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와 단기적 수익 개선을 동시에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해외 시장(International Market) 확장은 지난해 자사 코스메틱 브랜드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글로벌 신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인다. ▲연작 ▲비디비치 ▲어뮤즈를 필두로 ▲유럽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으로 유통망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현지 밀착 마케팅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매출 볼륨화에 나선다.자사 패션은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한 브랜드 가치 제고 전략을 통해 해외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만든다. 브랜드별 최적의 진출 국가를 선정해 체계적으로 성장 로드맵을 수립해 실행할 계획이다.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수입 브랜드 사업에서는 패션과 코스메틱에서 성장 가능성 높은 글로벌 브랜드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차세대 톱티어(Top-tier) 브랜드를 육성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목표다.M&A, 지분투자 등 외부 역량을 활용한 인오가닉 성장(Inorganic Growth)에 적극적으로 나선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11년 톰보이 ▲2012년 비디비치 ▲2020년 스위스퍼펙션 ▲2024년 어뮤즈 인수 등 M&A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올해도 패션과 코스메틱에서 성장 잠재력 높은 브랜드에 대한 인수 또는 지분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갈 방침이다.코스메틱 부문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제품과 같은 신규 카테고리까지 영역을 넓혀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다. 패션 사업은 유망 브랜드 발굴과 선제적 투자를 통해 K-패션 브랜드를 육성하고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글로벌 유망 브랜드의 라이선스나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해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이는 라이선스 사업을 확대한다. 지난 2024년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지난해에는 주피터 등을 론칭했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영역에서 신규 라이선스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신세계인터내셔날의 중장기 목표를 달성하게 만드는 힘은 조직문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통합적 접근(Integrated Approach)을 통해 사업 및 부서 간 시너지를 높이고 역량을 재설계 해 성장 중심 조직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수입 브랜드를 담당하는 부서에서 자사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해외 브랜드의 라이선스 사업은 자체 브랜드 개발 역량을 보유한 국내 사업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효율을 극대화한다. 사내 벤처를 만들어 직원의 아이디어를 신사업으로 육성하며 안정지향적 문화를 도전 중심의 조직문화로 전환한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임직원이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보상을 제공하고,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기보다 과정에서 배울 수 있는 생산적인 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김 총괄대표는 “성장 중심 조직으로 전환하기 위한 근본적인 조직문화 혁신과 역량 재설계를 추진하겠다”면서 “수익성을 극대화해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역량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7 15:19

3분 소요
유통업계, 설 연휴 앞두고 돈 푼다

산업 일반

유통 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그룹사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 자금 운용 부담 완화를 위한 조기 대금 지급에 나선다.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복수의 유통 그룹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롯데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1만3000여개 파트너사에 납품 대금 1조749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은 ▲롯데백화점 ▲롯데건설 ▲롯데홈쇼핑 ▲롯데이노베이트 등 27개 계열사가 동참한다. 참여 계열사들은 원래 지급 기일보다 평균 8일 앞당겨 설 연휴 전까지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롯데그룹은 2013년부터 매년 1만개가 넘는 대·중소기업 파트너사에게 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명절을 앞두고 각종 비용 증가로 부담을 겪을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서다. 파트너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건강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내수 경기 활성화에 동참한다는 방침이다.롯데그룹은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약 1조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파트너사들의 운영 자금 확보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대기업 최초로 전 그룹사에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거래 대금을 현금성으로 지급하는 등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파트너사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2016년부터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도 열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500여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2만여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약 12억달러(한화 1조7000억원)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롯데그룹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가중되는 파트너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상생 활동을 통해 파트너사들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세계그룹은 설 연휴를 앞두고 약 1조70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 해당 지급액은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대 7일 앞당겨 지급하는 조기 지급분과 기존 거래 조건에 따른 정기 지급분을 합산한 규모다.이를 통해 신세계그룹은 대다수 협력사들이 원활하게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명절 전후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협력사들의 부담을 줄이는데 노력하고 있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평상시에도 매월 3~4회에 걸쳐 대금을 지급함으로써 협력사들의 자금 활용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현대백화점그룹도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 결제 대금 2332억원을 2월 10일에 조기 지급한다. 이는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0일 앞당긴 것이다.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2100여곳을 비롯해 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현대리바트·한섬·현대에버다임·대원강업·현대바이오랜드·현대퓨처넷·현대면세점·현대L&C·지누스·현대드림투어·현대이지웰 등 14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6900여곳 등 총 9000여개 중소 협력사들이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둔 시기에는 직원 상여금 등 각종 비용 지출이 늘어나는데다, 경기 회복세가 더디고 금융비용 부담이 지속되면서 유동성 확보가 중요한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와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한 지원 제도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2014년부터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연간 60억원 규모의 무이자 대출 제도를 운영 중이다. 현대홈쇼핑은 2013년부터 중소기업 대상으로 상품이나 기술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6.01.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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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스타트업 육성 나선다…지원 사업 본격 시동

산업 일반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국내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대장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배달 앱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6일부터 이틀 간 경기도 성남 판교 사옥에서 ‘2026 배민스타트업스퀘어 Ignition Day’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행사 첫날 오프닝에는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을 비롯해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김대수 본부장, 인앤아웃코퍼레이션 류선종 대표 등 사업 파트너와 입주 기업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Ignition(점화) Day’는 2026년 배민스타트업스퀘어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는 자리다 공동 운영 파트너사들과 입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배민은 지난해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배민스타트업스퀘어’를 조성하고 지원 계획을 공개하며 스타트업 지원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배민스타트업스퀘어는 배민이 솔브레인, 코스메카코리아, 에이치에프알(HFR)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 신사옥이다. 배민은 신사옥 일부 공간을 입주 기업과 지원기관에 10년 간 무상 임대해 임대료 부담 없이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다. 앞서 배민은 2024년 3월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Commitment, 이하 커밋먼트)’을 통해 2000억원 규모의 사회적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주요 목표 중 하나로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밝힌 바 있다.배민은 스타트업스퀘어에서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전문 파트너사와 협약을 맺고 지원 채비를 갖췄다. ▲운영/엑셀러레이팅 (벤처스퀘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파크랩, 인앤아웃코퍼레이션) ▲투자/금융 (큐네스티, 가이아벤처파트너스, 유진투자증권) ▲법률/특허 (법무법인 디엘지, 제이커브 법률사무소, 특허법인 아이퍼스) ▲네트워킹/교육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순천향대학교 창업지원단, 삼일회계법인) 등 4개 분야 총 13곳의 전문 파트너사와 스타트업 지원 사격에 나선다.입주 지원 기관들은 창업가 양성 교육, 경영 지원 등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 구축 및 인큐베이션을 담당하고 기술적·경영적 역량 강화 방안 및 경영·연구에 대한 자문을 진행한다. 또 스타트업의 시장 진입 및 확장, 기업공개 등 도모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행사나 콘퍼런스, 포럼 등을 열어 투자 및 사업화 연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현재 AI, 푸드테크, 친환경, 핀테크, 로봇/드론, 바이오,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이 50여곳이 입주를 확정하고 2월 말까지 차례대로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배민스타트업스퀘어는 올 한 해 분야별 전문 파트너들과 함께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돕는 ‘공동 IR데모데이’를 비롯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세미나, 법률 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4월 중에는 선배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AX(AI Transformation, AI 전환) 교육과 CX(Customer Experience, 고객경험)교육도 진행한다. 모기업인 딜리버리히어로와 협력해 국내 스타트업의 유럽 등 글로벌 진출도 적극 돕는다는 방침이다.온디바이스 AI 협업 솔루션 개발사 SetFn의 공동창업자 이해원 이사는 “이 공간이 주는 활발하고 생동감있는 분위기가 설렌다”며 “배민스타트업스퀘어에 입주하는 2026년이 기대되고, 멋진 공간을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우아한형제들 김중현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큰 용기를 갖고 혁신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을 위해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파트너사들과 함께 실질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단단한 육성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판교 사옥을 우아한형제들의 ‘테크 기반 사회 환원’의 베이스캠프로 삼아 그 비전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7 12:03

3분 소요
BBQ, 中 혁신경제 심장 선전 상륙

산업 일반

BBQ가 혁신경제 중심지 중국 남부 광둥성 선전(深圳)에 매장을 추가 오픈하며 남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제너시스BBQ그룹은 최근 중국 광둥성 선전시 바오안구(宝安区)에 ‘BBQ 빌리지 선전 화이더 완샹후이점(深圳怀德万象汇店)’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광둥성 남부에 위치한 선전은 홍콩과 맞닿은 도시다. 1978년 중국 최초 경제특구로 지정된 이후 중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개혁개방의 상징 도시로 불리며, 상하이·베이징과 함께 중국 3대 고소득 도시로 평가받는 만큼 구매력 높은 소비층이 집중돼 있다.선전은 코트라(KOTRA) 추산 약 1798만 인구(2024년 말 기준)가 거주하고 있는 초대도시(超大城市)다. 최근 2년 연속 광둥성 내 인구 증가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특히 전 세계 혁신 기업과 고소득 전문 인력이 모이는 선전은 IT·금융업 비중이 높고, 삼성·LG·애플·화웨이 등 글로벌 IT 대기업 및 제약·테크 기업이 대거 진출해 있어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린다.‘BBQ 빌리지 선전 화이더 완샹후이점’은 바오안구 화이더(怀德) 지역의 ‘완샹후이(万象汇, MixC Life)’에 약 31평 규모로 추가 오픈했다. 완샹후이는 선전의 핵심 생활권을 대표하는 ‘지역 거점형’ 프리미엄 쇼핑몰로 소비력이 높은 MZ세대 현지인과 직장인, 인근 거주민 유입이 꾸준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주거 밀집 지역과 오피스 타워, 대형 상업시설이 혼합된 입지로 직장인 중심의 점심, 저녁 외식 수요가 집중되고 주말과 휴일에는 쇼핑과 여가를 즐기는 현지인과 관광객이 몰려 유동 인구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매장에서는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치즐링, 허니갈릭스 등 K-치킨 메뉴를 비롯해 부대찌개, 삼계탕, 로제떡볶이, 김치볶음밥, 김치전, 치즈볼 등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치킨과 한국식 메뉴를 구성해 현지 소비자와 글로벌 방문객이 한 자리에서 다양한 K-푸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BBQ 관계자는 “중국 선전은 혁신 산업과 소득과 소비가 높은 소비층이 집약된 중국 남부의 전략 거점”이라며 “선전 1호점 오픈을 계기로 남부 핵심 시장까지 외연을 넓혀 중국 전역을 아우르는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7 11:53

2분 소요
아영FBC, 에라주리즈 ‘돈 막시미아노·빌라 2022’ 출시

유통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칠레 와인 명가 에라주리즈의 최정상 아이콘 와인 에라주리즈 돈 막시미아노 2022(Don Maximiano, 750ml)와 프리미엄 세컨드 와인 에라주리즈 빌라(VILLA, 750ml) 2022를 국내에 새롭게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출시는 에라주리즈의 정점에 있는 아이콘 와인과 그 철학을 잇는 세컨드 와인을 동시에 선보이며 브랜드의 깊이와 스펙트럼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아영FBC는 설명했다.에라주리즈 돈 막시미아노 2022는 카베르네 소비뇽을 중심으로 ▲말벡 ▲쁘띠 베르도 ▲카르메네르를 블렌딩한 와인으로 아콩카구아 밸리 특유의 깊이 있는 구조감과 우아함을 동시에 보여준다. 검붉은 과실의 농축미 위로 향신료와 미묘한 미네랄 뉘앙스가 겹겹이 쌓이며 정제된 타닌과 긴 여운이 인상적으로 이어진다. 돈 막시미아노는 에라주리즈의 창립자이자 칠레 와인 개척자인 ‘돈 막시미아노 에라주리즈’의 이름을 딴 상징적인 아이콘 와인으로 칠레 와인의 프리미엄 위상을 세계 무대에 각인시켜 온 대표 와인으로 꼽힌다. 대한항공 퍼스트 클래스 선정, 베를린 테이스팅 5회 1위 등으로 명성을 쌓아왔으며, ▲2020 ▲2021 ▲2022 빈티지 3년 연속 제임스 서클링 97점을 기록하며 국제적인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에라주리즈 빌라 2022는 ▲시라 ▲카베르네 소비뇽 ▲카르메네르 ▲말벡 ▲그르나슈 등 지중해 품종을 조화롭게 블렌딩해 풍부한 과실미와 향신료 뉘앙스가 균형 있게 어우러지는 와인이다. 접근성 있는 구조감 속에서도 깊이 있는 풍미를 갖춰 에라주리즈가 제안하는 프리미엄 세컨드 와인의 성격을 분명히 보여준다. 와인의 특징은 와인의 디자인에서도 이어진다. 라벨에는 1870년 에라주리즈가 처음 정착한 아콩카구아 밸리의 마을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해 150년이 넘는 전통과 장인정신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브랜드 슬로건인 ‘시간의 메아리’(The Echo of Time)는 에라주리즈가 축적해 온 과거의 유산이 현재의 스타일을 거쳐 미래로 이어진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품질 경쟁력 역시 국제적으로 검증됐다. 에라주리즈 빌라는 제임스 서클링으로부터 3개 빈티지 연속 95점 이상을 받아 가치를 인정받았다.이번 신규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함께 실시한다. 2월 한 달간 GS25에서 ‘세컨드 와인’을 주제로 돈 막시미아노 2022와 세컨드 와인 빌라 2022를 각각 20% 할인한다.아영FBC 관계자는 “돈 막시미아노와 빌라는 에라주리즈가 쌓아온 시간과 철학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두 와인”이라며 “아이콘 와인과 세컨드 와인을 동시에 제안함으로써 브랜드 프리미엄 와인의 가치를 더 입체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출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6.01.27 11:33

2분 소요
허영인 회장 '건강빵'  집념 통했다…파리바게뜨 ‘파란라벨’ 누적 판매 2000만개 돌파

유통

파리바게뜨는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 ‘파란라벨’이 출시 11개월 만에 누적 2000만개 넘게 판매됐다고 27일 밝혔다. ‘건강한 빵은 맛없다’는 통념을 깨겠다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의지가 시장에서 통했다는 평가다.지난해 2월 출시된 파란라벨은 독자 개발한 ‘통곡물 발효종’을 활용해 풍미와 촉촉한 식감을 동시에 잡아냈다. 기존 건강빵 제품 대비 5배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1년도 안 돼 2026만개 판매를 달성했다.파란라벨이 주목받은 이유는 건강과 맛을 함께 충족했기 때문이다. 파리바게뜨의 차세대 발효 기술과 엄선된 원료로 건강빵 특유의 거친 식감을 개선했다. 저당·고단백·통곡물 등 건강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맛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평가다.허 회장이 원천 기술 확보와 기초 소재 연구를 위해 설립한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는 건강빵은 맛없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핀란드 헬싱키 대학교와 함께 한국형 노르딕(Nordic·북유럽) 건강빵 개발을 위한 산학공동연구를 실시했다. 북유럽 빵은 호밀·귀리 등의 통곡물을 활용해 식이섬유뿐 아니라 비타민·무기질 및 항산화 성분이 높아 건강 유익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온라인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블로그에는 “통곡물빵인데 거칠지 않고 쫄깃하고 촉촉하다”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가 씹을수록 고소한 풍미가 난다”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하다” “비싸고 접하기 어려웠던 건강빵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파리바게뜨에 따르면 판매 1위 제품은 ‘크랜베리 호밀 깜빠뉴’다. 고소한 통곡물 호밀빵에 상큼한 크랜베리와 해바라기씨, 아마씨를 더해 원료 본연의 풍미를 살렸다. ‘멀티그레인 호밀빵’과 ‘쫄깃담백 루스틱’도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멀티그레인 호밀빵은 ▲통밀 ▲호밀 ▲해바라기씨 ▲호박씨 ▲호두 등 통곡물과 견과류를 듬뿍 담았다. 쫄깃담백 루스틱은 저온 장시간 발효 후 전통 돌 오븐에서 구워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파리바게뜨는 파란라벨을 ▲케이크 ▲선물 ▲음료로 확장했다. ‘저당 그릭요거트 케이크’는 100g당 당류 5g 미만으로 저당 트렌드에 맞추면서도 달콤한 맛을 살렸고, 생유산균 500억 CFU 이상을 담았다.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단백질 11g을 함유하고 목초란과 특허 발효기술, 숙성된 쌀누룩으로 깊은 풍미를 냈다. ‘저당 요거트 쉐이크’는 100g당 당류 2.4g, 1잔당 생유산균 30억 CFU 이상을 담아 인기를 끈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란라벨은 독자적인 원천 기술과 수십 년간 쌓은 제빵·제과 노하우로 영양과 맛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올해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새로운 제품을 내놓아 건강 베이커리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7 11:07

2분 소요
쿠팡 '정보유출 3000건' 주장했는데...경찰 "3000만건 넘는다"

산업 일반

경찰이 파악한 쿠팡 개인정보 유출 계정 규모가 3000만건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출자가 보유한 계정 정보가 약 3000건에 불과했다는 쿠팡 측 자체 조사 결과와 큰 차이를 보인다. 단순 비교해도 1만배 차이다.26일 경찰에 따르면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규모는 고객계정 기준으로 3000만건 이상이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진행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박 청장은 또 “현재 7개 혐의로 쿠팡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정보통신망법상 침입 및 비밀 누설 혐의에 대해 피의자가 특정됐으며, 침입 경로 등도 확인됐다”고 설명했다.그동안 경찰은 쿠팡 본사를 수차례 압수수색하는 등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원인 규명을 위한 수사에 집중해 왔다. 아직 관련 수사가 종결된 것은 아니지만, 현재까지 경찰이 파악한 쿠팡 개인정보 유출 규모는 3000만건 이상이다. 유출된 개인정보에는 ▲이름 ▲이메일 등이 포함된다.경찰의 이번 발표는 쿠팡이 지난달 공개한 자체 조사 결과와 큰 차이를 보인다. 앞서 쿠팡은 정부기관과 협력해 해외 현지에 체류 중인 피의자와 접촉했으며, 범죄에 쓰인 노트북 등 전자 기기도 모두 회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쿠팡 측은 “현재까지의 조사에 의하면 유출자는 3000개 계정의 제한된 고객 정보만 저장했으며, 이후에는 이를 모두 삭제했다”고 강조했다.이같은 쿠팡의 자체 조사 결과 발표는 정부와의 신뢰를 깨는 악수가 됐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쿠팡의 자체 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다”며 “정부는 신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배 부총리는 “쿠팡이 여론을 호도하려고 한다”며 “쿠팡이 해야 할 일은 성실하게 정부 조사에 응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경찰은 쿠팡의 자체 조사 발표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 규모 축소 의도가 있었는지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다. 박 청장은 “앞서 쿠팡이 제출한 디지털 전자 기기에 대한 분석이 마무리되는 단계”라며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에 출석을 요구했다. 조사를 통해 필요한 사실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경찰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외에 과로사 은폐 의혹 등에 대한 사건도 절차대로 진행할 방침이다.

2026.01.26 18:10

2분 소요
PX 입점 첫 달 완판…군心 사로잡은 ‘퍼펙트 올인원’

유통

맨즈케어 브랜드 ‘아이디얼 포 맨’(IDEAL FOR MEN)이 국군복지단 군부대마트(PX)에 입점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이디얼 포 맨은 대표 제품인 ‘퍼펙트 올인원’ 150ml 본품에 30ml를 추가 증정하는 기획세트를 판매한다.퍼펙트 올인원은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30만병 이상을 기록한 스테디셀러다. 보습과 탄력 관리를 한 번에 해결하는 올인원 포뮬러와 순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지난 1월 PX에 입점한 지 2주 만에 초도물량이 전량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속도가 생명인 군 생활 중에도 스킨케어를 통해 자기관리를 지속하고자 하는 장병의 니즈와 맞아 떨어진 결과라고 아이디얼 포 맨은 설명했다.이번 PX 입점은 아이디얼 포 맨의 제품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PX는 20대 초반 남성 소비자를 겨냥한 유통업계의 경쟁이 치열한 채널이다. 군 생활 중 접하게 된 제품을 사회에서도 꾸준히 재구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군 장병이 가족을 위한 선물을 구매하거나 보훈 가족이 제품을 구입하는 등 잠재적인 구매층은 더 넓다.아이디얼 포 맨은 균형 잡힌 자기관리를 지향하는 맨즈케어 브랜드다. 복잡한 스킨케어 단계를 부담스러워하는 남성 소비자를 위해 스킨케어 외에도 선케어, 클렌징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올인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간편한 사용법과 남성 피부에 최적화된 성분 설계를 바탕으로 개발한 ‘올인원’ 시리즈는 실제 국내외 남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에 PX에 입점한 퍼펙트 올인원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서 각 회원국 정상에게 제공한 공식 선물에도 포함되며 K-뷰티를 대표하는 맨즈케어 제품으로 주목받았다. 아이디얼 포 맨 관계자는 “퍼펙트 올인원은 간편함은 물론 제품력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군 장병의 일상에서 간편하고 효과적인 자기관리 파트너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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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배우 이민호와 손잡고 中 공략 박차

산업 일반

BBQ가 배우 이민호를 글로벌 모델로 발탁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26일 제너시스BBQ그룹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배우 이민호를 중국 전역 모델로 발탁했다.이민호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등 다수의 히트작을 통해 대중적 사랑을 받아온 배우다. 지난해에는 ‘제1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위상을 다졌다.특히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가 두드러진다. 드라마 ‘상속자들’은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요우쿠(优酷)에서 약 1억6000만뷰를 기록했다. 또한 ‘꽃보다 남자’, ‘더킹’ 등 대표작을 통해 중국 현지 설문조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국 배우’로 꼽히는 등 높은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다.BBQ는 이민호가 지닌 신뢰감 있고 세련된 이미지가 중국 시장에서 BBQ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K-푸드 대표 브랜드’ 방향성과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이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BBQ를 단순한 치킨 브랜드를 넘어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인식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민호는 지난 2020년 BBQ ‘핫 황금올리브 시리즈’ 론칭 당시 브랜드 광고 모델로 활동했으며, 드라마 ‘더킹’ PPL(간접광고)을 통해서도 BBQ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BBQ는 이러한 기존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서 시너지를 이어갈 계획이다.BBQ는 이번 모델 기용을 계기로 ▲레드노트(샤오홍슈, 小红书) ▲웨이보(微博) ▲틱톡(도우인, 抖音) ▲따종디엔핑(大众点评) 등 중국 주요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민호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BBQ 관계자는 “BBQ는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중미 ▲독일 ▲스페인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57개국에서 K-푸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왔다”며 “BBQ는 이민호 배우 모델과 함께 중국 내 온라인 채널 중심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며 프리미엄 K-푸드 경험을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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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작년 영업이익 54.8% 감소…“中 부진·국내 소비 둔화 영향”

유통

애경산업은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이 6545억원, 영업이익은 21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1년 전보다 매출액은 3.6%, 영업이익은 54.8% 줄었다. 애경산업은 “중국 실적 부진과 국내 소비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으나 글로벌 시장 다변화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작년 애경산업의 연결 기준 4분기 매출액은 162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4.8% 적은 수준이다. 영업손실은 3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화장품 사업의 4분기 누적 매출액은 2150억원, 영업이익은 75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각각 17.8%, 74.1% 줄었다.중국에서는 사업 구조 재편의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으나 중국 외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국가별 소비자 특성과 시장 환경을 반영한 브랜드 전략을 전개하며 성장 기회를 모색 중이다. 일본 시장에서는 ‘에이지투웨니스’(AGE20’S)와 ‘루나’(LUNA)에서 현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코스트코 등 유통채널 입점을 확대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AGE20’S 에센스 팩트, 루나 롱래스팅 팁 컨실러 등 주력 제품의 컬러 쉐이드를 기존 6가지에서 20가지로 늘렸다. 신규 스킨케어 브랜드 ‘시그닉’(signiq)을 미국 아마존에 이어 틱톡샵에 출시하는 등 현지 맞춤형 제품 운영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AGE20’S와 루나는 영국 내 대표 K-뷰티 셀렉트숍인 ‘퓨어서울’(Pureseoul)의 온오프라인에 입점하며 글로벌 다변화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생활용품 사업의 4분기 누적 매출액은 4285억원으로 1년 전보다 3.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23.3% 감소했다.생활용품 사업은 글로벌 시장 공략과 디지털 채널 및 성장 채널 확대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했다. ▲북미·유럽 지역에서는 ‘샤워메이트’(SHOWERMATE) ▲중국·중앙아시아·남미 지역에서는 ‘케라시스’(KERASYS) ▲일본에서는 ‘럽센트’(LUVSCENT)를 중심으로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며 국가별 유통망 확대와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를 병행했다. 국내 소비 경기 둔화 지속과 영업 및 마케팅 강화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애경산업은 국내외 소비 환경 변화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 ▲세계화(Globalization) ▲성장 채널 플랫폼 대응 강화 ▲프리미엄 기반 수익성 강화 등의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장별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2026.01.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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