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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오픈런…K-뷰티 관광 성지 된 ‘올리브영N 성수’ [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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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7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올리브영N 성수’ 매장 앞에는 건물을 따라 긴 줄이 늘어섰다. 오전 10시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올리브영N 성수의 입장 대기줄이다. 약 40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추운 날씨에도 오픈런을 결심한 이유는 올리브영N 성수에서만 가능한 체험 서비스 때문이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11월 ‘팝업스토어 성지’인 성수동에 플래그십 매장 올리브영N 성수를 선보였다. 총 5개 층, 4628㎡(1400평) 규모로 전국 올리브영 매장 중 가장 넓은 올리브영N 성수는 상주 직원 수만 240명에 달한다. 올리브영N 성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확장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글로벌 플랫폼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포부로 시작한 만큼 차별화된 경험과 뷰티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현재 매장에서는 ▲스킨·두피 컨설팅 ▲파인 유어 컬러 ▲맨즈 브로우바 ▲퀵 터치업 ▲홈 케어 레슨 ▲픽 유어 바이브 등 6가지 전문 뷰티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 인공지능(AI) 진단기기를 활용하고, 뷰티 컨설턴트와 소통하는 등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요소를 적용해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다. 지난 7월에는 뷰티 컨설턴트가 직접 진단하는 퍼스널 컬러 서비스인 ‘파인 유어 컬러’를 새롭게 선보였다. 스킨케어 컨설팅 ‘인기’…일평균 35명 참여올리브영에 따르면 올리브영N 성수의 뷰티케어 서비스 이용 고객은 누적 3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54%)이 외국인 고객이다. 피부 진단 컨설팅 참여자 중 외국인 비중은 약 87%를 차지했다. 실제로 올리브영N 성수를 찾은 외국인 고객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공간이 피부·두피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스킨 스캔 프로 존’이다.이날 오전 10시 올리브영N 성수의 문이 열리자마자 수십 명의 외국인 관광객은 스킨케어 컨설팅 예약을 위해 3층의 스킨 스캔 프로 존으로 직진했다.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는 스킨 스캔 프로 존은 오전 10시부터 현장 예약을 하려는 외국인 관광객으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룬다.개점 20분도 채 지나지 않아 현장 예약은 모두 마감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하루에 적게는 34명에서 최대 40명까지 스킨케어 컨설팅 서비스를 이용한다”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오픈런으로 인해 하루치 예약이 오전에 모두 끝난다"고 말했다.스킨 스캔 프로 존에서 대기하던 한나(21) 씨는 독일에서 온 교환학생으로 이날 친구 5명과 함께 올리브영N 성수를 찾았다. 그는 “피부 진단 서비스를 받기 위해 오전 9시 30분부터 줄을 섰다”면서 “독일에도 좋은 화장품이 많지만 한국만큼 제품이 다양하진 않아 스킨케어 컨설팅을 통해 피부 관련 고민을 상담하고 잘 맞는 화장품도 추천받고 싶다”고 말했다.한나 씨와 함께 스킨케어 컨설팅 서비스를 기다리던 튀르키예 국적의 에다(22) 씨도 “올리브영N 성수에서 피부 진단 서비스를 받았는데 만족해 친구들을 데리고 다시 왔다”며 “평소 화장품과 K-뷰티에 관심이 많아 일주일에 한 번은 올리브영 매장에 방문한다”고 전했다.스킨 스캔 프로 존 옆 데일리 스킨케어 존도 외국인 관광객으로 북적였다. 캐리어를 끌고 마스크팩을 장바구니에 담는 외국인도 눈에 띄었다.친구들과 함께 유튜브 쇼츠 영상을 보며 추천 제품을 찾던 일본인 사야카(26) 씨는 이날 오전 5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올리브영N 성수를 찾았다. 사야카 씨는 “클렌징폼, 마스크팩 등 스킨케어 제품을 사려고 한다”면서 “화장품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뭘 사야할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성수 올리브영, 외국인 결제 건수 1년 새 592% ↑올리브영에 따르면 이달 개점 1주년을 맞은 올리브영N 성수는 누적 방문객 250만명을 돌파했다. 1년 동안 성수 연무장길 일대를 방문한 외국인 4명 중 3명이 올리브영N 성수를 찾은 셈이다. 올리브영이 이날 공개한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작년 1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성수 지역 단일 매장 가운데 외국인 결제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올리브영N 성수로 나타났다. 올리브영N 성수 개점 전후 성수 지역 올리브영 전체 매장의 외국인 결제 건수는 1년 새 592% 늘며 내국인(81%)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 올리브영N 성수 오픈 전 평균 40% 수준이었던 성수 상권 내 매장 6곳의 외국인 매출 비중도 올해 10월 기준 70%까지 뛰었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성수를 찾는 외국인에게 올리브영N 성수가 필수 방문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방문 고객 대상 자체 설문조사 결과 86%의 외국인이 사전에 올리브영N 성수 방문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올리브영은 올리브영N 성수 1주년을 기념해 ‘돌잔치’를 주제로 다양한 공간과 행사를 준비했다. 매장 입구에 놓인 음식을 높이 쌓은 모양의 ‘고임상’ 조형물과 복주머니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전문관별 베스트셀러 제품을 모아 잔칫상처럼 꾸민 공간이 나온다. 1층에는 전통적인 소품을 활용한 돌잡이 콘셉트의 포토존과 ▲전통 매듭짓기 ▲방명록 스탬프 등 체험 콘텐츠도 마련했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N 성수는 개점 1년 만에 성수 상권과 함께 성장하며 외국인 유입과 K-뷰티 관련 팝업·소비 확산 등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K-뷰티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고 고객 경험을 강화하는 등 리테일 혁신을 이어가며 K-뷰티의 지속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2 06:00

4분 소요
“달력 받아가유”…빽다방, 24일부터 ‘2026 빽다방 캘린더’ 선착순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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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이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오는 24일부터 ‘2026년 빽다방 캘린더’ 증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캘린더 1개를 선착순 증정하는 행사다. 1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1건당 캘린더 1개를 제공하며, 매장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키오스크 주문 고객은 메뉴 픽업 시 주문서를 제시하면 되고, 직원에게 직접 주문한 경우에는 구매 금액 확인 후 캘린더가 제공된다.2026 빽다방 캘린더는 병오년을 상징하는 말(馬) 그래픽과 함께 브랜드 20주년을 기념하는 문구를 담아 제작됐다. 실용적인 구성으로 소장용은 물론 연말 선물로도 활용할 수 있다.이번 행사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빽다방 및 빽다방빵연구소에서 진행된다. 매장별 행사 진행 여부는 다르며, 일부 매장은 증정 없이 판매만 운영될 수 있다. 캘린더는 4000원에 별도 구매도 가능하다.빽다방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빽다방을 사랑해 주신 고객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해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2026년은 빽다방이 20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고객 여러분과 의미 있는 새해를 함께 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21 18:01

1분 소요
이랜드월드, ‘화재 사고’ 천안 물류센터 주민·근로자 대상 ‘무료 건강검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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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가 지난 15일 발생한 천안 물류센터 화재 사고와 관련해 인근 지역 주민의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랜드월드는 인근 주민과 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오는 22일과 29일에는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평일 중 하루는 산업단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검진에는 방사선 촬영 장비를 갖춘 전문 의료 차량과 의사 3명을 포함한 임상병리사·간호사 등 의료진이 직접 투입된다. ▲건강 상담 ▲폐 기능 검사 ▲폐 X-ray 촬영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호흡기 계통을 중심으로 한 정밀 검진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검진은 천안시 동남구 한양수자인에코시티 1단지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천안시청·천안시보건소와 협의해 장소를 섭외하고 검진 대상 홍보를 실시했다. 아파트 입주민뿐 아니라 주변 지역 주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이번 현장에는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의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 ‘SOS 위고’(We Go) 천안 봉사단원도 참여해 검진 접수와 안내, 동선 관리 등을 지원한다. 이랜드복지재단은 평소 위기가정 지원·상담·연계를 수행하며, 이번 화재 상황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천안 봉사단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이랜드월드는 화재 진압 직후부터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수행하기 위해 비상대응 종합상황실을 가동 중이다. 종합상황실은 ▲현장 안정화 ▲내부 운영 점검 ▲피해 지원 ▲언론·지자체 협력 등 전반적인 대응 업무를 총괄하며 상황을 통합 관리한다. 지역사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천안시와 함께 피해 민원 접수 전용 창구를 개설해 운영 중이며, 접수된 민원은 종합상황실에서 확인 후 손해사정사와 함께 단계별로 안내 중이다.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사고 현장 인근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지원하고 있다”며 “단순한 사고 수습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의 회복을 돕기 위해 가용한 자원과 전문 인력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1 16:49

2분 소요
"다리 붓기 빼려다 화상 입었어요"…경고문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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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고 피곤한 다리를 마사지 해주는 온열 다리 마사지기가 시중에 많이 팔리고 있지만, 저온화상 위험에 대한 주의문은 미흡해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안전기준 인증을 받지 않은 온열 기능 다리 마사지기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수입·판매사에 안전사고 주의 표시를 할 것을 권고했다고 21일 밝혔다.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르면 다리 마사지기는 '전기 마사지기'로 분류돼 안전기준 인증을 받아야 하지만, 교류전원 30V 또는 직류전원 42V 이하, 전지로만 작동하는 경우에는 인증에서 제외된다.소비자원은 안전기준 인증 제외 10개 제품에 안전기준을 적용, 시험한 결과 모든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다만 안전기준에 적합하더라도 잘못 사용할 경우 다양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데도 조사 대상 10개 제품 모두 본체, 판매 페이지 등에 저온화상 등 안전사고 주의 표시가 없거나 미흡했다.최근 3년간 소비자원 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다리·발 마사지 관련 화상 위해 건수는 2023년 26건, 지난해 81건, 올해 1∼10월 61건 등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의 수입·판매사에 저온화상 등 위해 예방을 위한 표시개선을 권고했으며, 모든 사업자가 표시를 강화하겠다고 회신했다.소비자원은 다리·발 외에도 신체 부위별 마사지기가 온열·지압 기능을 사용함에도 안전 인증 대상 전기용품에서 제외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25.11.21 16:39

1분 소요
‘이것’ 하나면 우리 집도 ‘붕세권’ [AI 한입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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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통업계에는 매일매일 새로운 제품이 쏟아집니다. 문제는 너무 많다는 것이죠. 유행에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면 제품의 존재조차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을 겁니다. 그래서 인공지능(AI)의 도움을 받아 보려고 합니다. 무수히 많은 데이터를 관리하는 AI가 요즘 가장 인기인 먹거리를 알려드립니다. AI에디터는 최근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가장 화제인 먹거리로 ‘냉동 붕어빵’을 추천했습니다. 여러 제조사에서 출시한 다양한 맛의 냉동 붕어빵 제품이 ‘집콕 간식’과 ‘홈카페 메뉴’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붕세권’(붕어빵+역세권)의 개념을 집 안으로 끌어들였습니다.이달 들어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진 가운데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냉동 붕어빵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겨울철 대표 간식 붕어빵마저 고물가 여파에 가격이 오르고, 파는 곳을 찾기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오뚜기, CJ제일제당 등 대형 식품업체가 ▲말차 ▲고구마 ▲크림치즈 ▲초코 등 다양한 맛의 냉동 붕어빵을 내놓으며 MZ세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냉동 붕어빵은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도 수출되면서 ‘K-디저트’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있습니다.오뚜기는 다음 달부터 미국 시장에서 ▲팥 ▲슈크림 ▲말차 ▲고구마 등 붕어빵을 출시합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리지널 붕어빵 맛인 팥·슈크림뿐만 아니라 말차·고구마 등 현지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맛을 함께 구성했다”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붕어빵 특유의 식감을 구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CJ제일제당도 붕어빵을 차세대 K-푸드 전략 품목으로 육성 중입니다. 지난 2023년 8월 수출을 시작한 비비고 붕어빵은 ▲미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시장에서 ▲단팥 ▲슈크림 ▲초코 3종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기농 말차 브랜드 ‘슈퍼말차’와 협업한 ‘비비고 말차 붕어빵’을 국내 출시해 제품 카테고리 확장도 검토 중입니다.SNS에서는 “냉동 붕어빵 영접하고 길빵(길에서 빵 먹기) 끊었다” “길거리 붕어빵보다 더 맛있다” “사고 싶은데 계속 품절이다” 등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업계 관계자는 “요즘 붕어빵 가격이 많이 오르다 보니 냉동이나 완제품으로 즐기려는 수요가 많이 늘었다”면서 “냉동 기술 발전이 붕어빵의 조리 편의성과 보관성을 높여 계절성 간식을 연중 간식으로 변화시키는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이 기사는 AI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2025.11.21 14:57

2분 소요
오비맥주, 청주서 시니어 대상 행복도서관 12호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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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청주시종합노인복지관에 어르신을 위한 ‘행복도서관’ 12호점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행복도서관은 오비맥주가 지난 2016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그동안 낙후된 지역아동센터의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교육 자재와 도서 등을 무상 제공해 왔다.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시니어로 확대·변경해 어르신의 독서와 문화 활동 접근성을 높이고자 낙후된 복지시설 개선에 나섰다. 첫 번째 시니어 행복도서관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조성했으며, 올해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시설을 개보수하고 도서 100권과 교육 자재를 지원했다.개관식에는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정홍헌 청주시 노인복지과장 ▲나정흠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장이 참석해 행복도서관 현판을 전달했다. 오비맥주는 도서관 이용을 장려하고 시니어 행복도서관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 배우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대회 선발자가 출연한 홍보영상을 상영했다.개관식 후에는 오비맥주 직원과 함께 어르신을 위한 앙금떡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개관을 기념했다. 이번 12호점을 시작으로 오비맥주는 앞으로 시니어 대상 복지관 지원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오비맥주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전국 아동센터를 꾸준히 지원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노후한 노인복지관 환경 개선에도 힘쓰며 지원 대상을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라면서 “시니어 행복도서관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이 문화를 향유하고 독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오비맥주는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을 통해 지역사회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2016년 서울 영등포구에 행복도서관 1호점을 시작으로 약 10년간 광주와 ▲해남 ▲서울 ▲청주 ▲울진 ▲강릉 등 전국에 총 11호점을 개관했다.

2025.11.21 13:45

2분 소요
농심, 신임 대표에 ‘글로벌 전문가’ 조용철 부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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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조용철 영업부문장 부사장을 다음 달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조용철 신임 사장은 내년 3월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조 사장은 지난 2019년 농심 마케팅부문장 전무로 입사해 지난 2022년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올해 영업부문장에 위촉되며 최근 농심의 국내외 영업을 총괄해 왔다. 그는 1987년 삼성물산으로 입사해 삼성전자에서 글로벌 마케팅실과 동남아 총괄 마케팅 팀장 및 태국 법인장을 거쳤다.농심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현장 감각을 보유한 글로벌 전문가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대응하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미래사업실장 신상열 전무는 내년 1월 1일 부사장으로 승진한다.농심은 조용철 영업부문장 부사장을 다음 달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조용철 신임 사장은 내년 3월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조 사장은 지난 2019년 농심 마케팅부문장 전무로 입사해 지난 2022년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올해 영업부문장에 위촉되며 최근 농심의 국내외 영업을 총괄해 왔다. 그는 1987년 삼성물산으로 입사해 삼성전자에서 글로벌 마케팅실과 동남아 총괄 마케팅 팀장 및 태국 법인장을 거쳤다.농심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현장 감각을 보유한 글로벌 전문가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대응하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미래사업실장 신상열 전무는 내년 1월 1일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2025.11.21 09:53

2분 소요
‘불닭 랩’ 나왔다…버거킹, ‘크리스퍼 랩’ 2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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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이 지난달 한국의 매운맛을 담아 선보인 ‘크리스퍼 불닭·양념치킨’의 뒤를 이어 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크리스퍼 랩 불닭 치킨’과 ‘크리스퍼 랩 양념치킨’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 크리스퍼 랩 불닭 치킨은 바삭하게 튀겨낸 크리스퍼 텐더에 삼양식품의 중독적인 ‘불닭소스’를 듬뿍 더해 강렬한 매운맛을 선사한다. 크리스퍼 랩 양념 치킨은 매콤달콤한 양념소스로 친숙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맛을 즐길 수 있다. 크리스퍼 랩 불닭·양념치킨 두 메뉴 모두 한 손에 간편하게 들고 먹을 수 있는 랩 형태다. 담백한 또띠아 속 바삭한 크리스퍼 텐더와 풍부한 소스가 조화를 이뤄 한입 베어 물 때마다 소스의 풍미와 치킨의 바삭함이 배가된다. 크리스퍼 텐더의 바삭함과 불닭·양념 소스 본연의 풍미를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는 ‘한국맛 크리스퍼 랩’ 2종은 각각 단품 3500원에 만날 수 있다. 버거킹은 이번 출시를 통해 지난달부터 이어온 '한국맛 크리스퍼' 캠페인을 한 번 더 강조하고, 크리스퍼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버거킹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크리스퍼 랩 불닭·양념치킨은 버거킹만의 관점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매운맛을 재해석한 한국맛 크리스퍼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버거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랩 형태로 가볍고 부담 없는 간식이나 식사 메뉴로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크리스퍼 랩 불닭 치킨과 크리스퍼 랩 양념 치킨은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내년 2월 4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자세한 내용은 버거킹 공식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1.20 18:01

2분 소요
CJ제일제당, CJ더마켓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라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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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공식몰 CJ더마켓에서 고객의 건강한 식문화를 돕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플랫폼 ‘라임’(Lime)을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라임’은 CJ더마켓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만 제공되는 헬스앤웰니스(Health&Wellness) 전문관이다. 최근 소비자 사이에서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CJ제일제당은 라임을 통해 주기적으로 새로운 테마를 공개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맞춤형 제품 조합과 레시피를 추천할 예정이다. 고객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라임은 스크롤을 통해 간편하게 열람할 수 있는 피드형으로 구성됐다. ▲건강과 푸드 관련 최신 트렌드 등을 재미있게 풀어낸 ‘매거진 카드’ ▲헬스앤웰니스 제품을 소개하는 ‘상품 카드’ ▲실제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공유한 ‘레시피 리뷰 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지난달 공개된 첫 테마는 ‘나에게 딱 맞는 아침 루틴 간편식’이다. ▲든든한 밸런스모닝 ▲가볍게 라이트모닝 ▲상쾌한 에너지모닝 등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해 소비자가 각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콘텐츠를 골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CJ제일제당은 테마에 맞춰 ‘햇반 라이스플랜’의 탄생 비화와 오리엔탈 드레싱을 활용한 요리법 등을 소개했다. ▲햇반 파로곤약주먹밥 ▲밸런스밀 프로틴 쉐이크 등 건강한 식단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제품도 제안했다. ‘백설 굴소스’를 활용한 토마토달걀볶음, ‘비비고 순살 고등어구이’를 올린 고등어 오일파스타 등 소비자가 남긴 창의적인 레시피 리뷰가 피드에 자동으로 반영돼 공유된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더마켓은 고객이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일상을 함께할 수 있는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풍부한 쇼핑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0 17:01

2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