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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황하나, 롱패딩 '영장 패션' 시끌…"가격이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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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패딩 릭 오언스 맞나요? 뭔가 익숙하네요" "등에 스트랩 디테일 있는 걸 보니 맞는 거 같습니다" "황하나 패딩이 또 난리네요. 어디 거냐, 따뜻해 보인다, 이쁘다고"마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상태에서 해외 도피 중이던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7)씨가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황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을 때 입고 온 패딩이 화제다.황씨는 지난 26일 수원지법 안양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황씨는 카키색 롱패딩을 착용하고 출석했는데, 온라인에서는 이 패딩이 화제를 모았다.한 누리꾼은 "구속 심사 받으면서 입은 패딩이 관심을 받아버린 상황이 웃기긴 하다"며 "대기업 손녀기도 하고 워낙 패션 쪽으로 유명한 인물이었기에 예전에도 황하나가 입은 옷들이 화제가 된 것 같다"고 풀이했다.황씨가 입은 롱패딩 제품은 명품 브랜드 '릭 오언스(Rick Owens)'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릭 오언스는 1994년 미국 출신 디자이너 릭 오언스가 설립한 브랜드로, 고딕과 미니멀리즘을 결합한 독특하고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가수 지드래곤, 칸예 웨스트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사랑하는 브랜드로도 알려졌다.황씨가 입은 롱패딩은 퀄팅 나일론 소재에 다운 충전재를 사용한 제품으로, 국내 판매가는 300~400만원대다. 이날 패딩으로 꽁꽁 싸맨 황 씨는 "혐의를 인정하나" "태국이나 캄보디아에서도 마약 투약했나" "수사를 피하려고 도피했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않고 법원으로 들어갔다.황씨는 2023년 7월 서울 강남에서 필로폰을 지인 등 타인 2명에게 주사기를 이용해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황씨는 이 같은 마약 혐의로 경찰의 수사선상에 오른 상태에서 같은 해 12월 태국으로 도피했다.경찰은 황씨의 해외도주로 수사를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하게 된 상황에서 지난해 5월 인터폴에 청색수배(소재파악)를 요청하고, 여권 무효화 조처를 했다.이후 황씨는 불상의 방법으로 캄보디아로 밀입국해 지내 온 것으로 전해졌다.황씨의 근황은 그동안 일부 연예매체를 통해 다뤄지다가 지난 10월 캄보디아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한다는 보도를 통해 대중에 널리 알려지게 됐다.그러던 중 황씨의 변호사는 최근 경찰에 자진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경찰이 체포 절차에 돌입했다.경찰은 캄보디아로 건너가 현지 영사와 협의를 거쳐 황씨의 신병을 인수하고 프놈펜 태초국제공항의 국적기 내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했고 지난 24일 한국에 입국했다.

2025.12.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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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에 대한항공 협력업체까지…연이은 해킹에 ‘빨간불’

항공

대한항공 기내식 협력업체 케이씨앤디(KC&D)서비스가 해킹당했다. 이로 인해 유출된 임직원 개인정보는 3만여 건으로 알려졌다. 케이씨앤디서비스는 지난 2020년 대한항공에서 분리·매각돼 별도로 운영 중인 회사다.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케이씨앤디서비스가 최근 외부 해커그룹의 공격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해당 업체 서버에 저장돼 있던 당사 임직원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긴급 공지했다.대한항공은 해킹 사실을 케이씨앤디서비스로부터 전달받아 인지하게 됐다. 이번 해킹과 관련해 현재까지 고객 정보는 침해되지 않았다는 게 대한항공 측의 설명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까지 조사 결과에 의하면 케이씨앤디서비스 서버에 저장돼 있던 당사 임직원의 일부 개인정보 관련 침해 사고가 발생한 정황이 있다”며 “다만, 고객 정보는 침해되지 않은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된다”고 말했다.이어 “침해 사고 발생을 인지한 직후 케이씨앤디서비스에 대한 서비스 연동 안전성 점검 등 긴급 보안조치를 완료했다”며 “이와 관련해 관계 기관에 선제적으로 신고도 마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아시아나항공도 최근 해킹 피해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5일 사내 안내를 통해 해외 서버에 대한 무단 접근 정황이 확인되면서 사내 인트라넷이 침해됐다고 공지했다. 피해 규모는 임직원과 콜센터 등 협력사 인력을 포함해 약 1만명 수준이다.유출된 것으로 알려진 정보에는 사내 인트라넷 계정과 암호화 처리된 비밀번호를 비롯해 ▲사번 ▲이름 ▲소속 부서 ▲직급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 포함됐다. 아시아나항공은 현 단계에서 고객 관련 정보가 침해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와 관련해 경찰도 움직인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수사대는 이번 아시아나항공 해킹과 관련해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2025.12.2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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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기단·정비 투자로 ‘운항 안정’ 강화

항공

에어프레미아가 기단 확대와 정비 인프라에 대한 선제 투자로 운항 안정성을 끌어올리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는 최근 9번째 항공기를 들여오며 기단을 총 9대로 늘렸다. 장거리 노선은 결항이나 장기 지연이 발생해도 대체편 투입이 쉽지 않은 만큼, 항공기 가용성 확보가 서비스 연속성과 직결된다. 이번 기단 확대는 단순 노선 확장 차원을 넘어 운항 리스크를 분산하고 정시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 강화로 평가된다.엔진·부품 수급 불안이 장기화하는 글로벌 항공업계 환경을 감안해 예비엔진 확보도 확대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예비엔진 3기를 추가로 도입해 항공기 8대(엔진 16기) 운용 기준 예비엔진 4기를 보유하고 있다. 예비엔진 보유율은 약 25%로,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는 설명이다.회사는 단기 비용 부담보다 운항 안정성을 우선한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엔진 교체나 비정상 상황 발생 시에도 운항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취지다.정시성 지표에서도 개선 흐름이 확인된다. ‘2025년 10월 기준 월간 항공소비자 리포트’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의 상반기 시간준수율은 67.3%로 국적사 평균(72.3%)에 미치지 못했다. 다만 7~10월 시간준수율은 81%로 크게 높아지며 같은 기간 국적사 평균(71.9%)을 상회했다.정비 체계는 자체 구축에 집중하기보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분산형 정비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롤스로이스의 토탈케어(TotalCare) 프로그램을 통해 엔진 상태를 상시 관리하고 있다. KLM·루프트한자 테크닉의 부품 풀(Pool) 서비스와 보잉의 예비 랜딩기어 교환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공급망 이상 상황에서도 신속 대응 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안전 투자 규모도 운항 규모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국적항공사 안전투자 실적’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는 ‘1만 운항당 안전투자액’ 지표에서 2499억원을 기록해 국적항공사 11곳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국토부의 항공 안전 강화 취지에 맞춰 기단과 정비, 안전 전반에서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며 “중·장거리 항공사에 운항 안정성과 안전 투자는 선택이 아닌 기본 조건인 만큼 성장 과정에서도 기준을 낮추지 않고 선제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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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프리미엄·지속가능·현지화로 ‘넥스트 스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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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이 한국 취항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반세기를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 싱가포르항공은 최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우수고객(VIP) 만찬행사를 열고 지난 50년간 한국 시장과 함께해 온 여정을 돌아봤다. 아울러 향후 네트워크와 서비스 지속가능성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싱가포르 정부 인사와 파트너사, 항공·관광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웡 카이 쥔 주한 싱가포르 대사와 비노드 칸난 싱가포르항공 세일즈&마케팅 수석 부사장, 리 섹엥 북아시아 부사장, 리 용 탓 한국지사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한국 취항 50주년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기념행사는 50주년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공식 세리머니 ▲브랜드 영상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웡 카이 쥔 대사는 축사에서 양국 간 교류가 장기간에 걸쳐 확대돼 온 과정을 언급하며 싱가포르항공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비노드 칸난 수석 부사장은 환영사에서 한국 취항 50년의 역사를 “신뢰와 협력이 축적된 긴 여정”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1975년 첫 취항 이후 서울–싱가포르 직항 개설, 인천–싱가포르 노선의 일 4회 운항 체계 구축, 부산 정기편 도입 등 주요 변화를 짚으며, 한국 시장이 싱가포르항공 글로벌 네트워크의 핵심 축으로 자리해 왔다고 강조했다. 싱가포르 항공의 미래 청사진프리미엄 서비스 전략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됐다. 싱가포르항공은 전 클래스 무제한 기내 와이파이 제공, 비즈니스 클래스 전 기종 풀플랫(Full-flat) 시트 적용, 인천공항 실버크리스 라운지 단계적 업그레이드 등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칸난 수석 부사장은 2025년부터 도입될 A350 장거리·초장거리 기종의 차세대 객실 제품 개발에 약 11억 싱가포르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이번 50주년을 “과거를 기념하는 자리가 아니라 다음 단계를 향한 출발점”이라고 규정하며, 네트워크 확장과 서비스 혁신, 지속 가능한 항공 운영, 파트너십 강화를 향후 핵심 전략으로 꼽았다. 싱가포르항공의 한국 취항은 1975년 김포-싱가포르를 잇는 주 3회 운항으로 시작됐다. 1980년대에는 서울과 싱가포르 직항 노선이 개설되며 이동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고, 1990년대 중반에는 매일 운항 체계가 자리 잡았다. 2012년 인천–싱가포르 노선이 하루 4편으로 확대되면서 한국은 싱가포르항공 동북아 네트워크의 핵심 허브 가운데 하나로 부상했다. 2019년에는 부산–싱가포르 정기편이 신설돼 남부 지역 연결성도 강화됐다. 부산 노선은 수요 증가에 힘입어 2026년 2월부터 매일 운항으로 증편될 예정이다. 한국과 더욱 가까워진 싱가포르 항공현재 싱가포르항공 및 그룹 네트워크는 전 세계 36개 도시, 125여 개 목적지를 연결하고 있다. 인천–싱가포르 노선은 주 28회,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주 4회 운항 중이다. A350-900MH, B787-10, A380 등 최신 기재가 투입되며 운항 안정성과 서비스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고 있다.한국 고객과의 관계는 서비스 현지화 과정을 거치며 한층 공고해졌다. 싱가포르항공은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한국인 승무원을 배치해 언어 편의와 문화적 이해도를 높였고, 국내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기내식에도 한국인의 입맛을 적극 반영해 왔다. 5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한식 기내식은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에는 궁중 수란채와 한우 떡갈비 등 전통 한식 코스를, 이코노미 클래스에는 우엉 불고기와 전 등 한국식 메뉴를 구성해 단순 음식 제공을 넘어 ‘관계의 역사’를 담아냈다는 평가다.국내 파트너사와의 협업도 확대됐다. 2023년 신한카드와 함께 선보인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는 국내 최초 외항사 코브랜드 카드로, 한국 고객의 여행·소비 패턴을 분석해 설계됐다. 카드 사용 시 적립되는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는 싱가포르항공과 스쿠트 항공권 구매, 좌석 업그레이드, 호텔·렌터카 제휴 서비스 등 다양한 여행 편의 혜택에 활용할 수 있다. 이 카드는 2025년 5월 리뉴얼을 통해 혜택이 확대될 예정으로, 한국 고객을 장기적 멤버십 파트너로 바라보는 항공사의 관점을 보여준다. 지역사회와의 동행도 눈에 띈다. 싱가포르항공은 2013년부터 종로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체험·기부 프로그램을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서비스와 파트너십, 사회공헌 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한국 사회와의 관계도 단순 고객 관계를 넘어선 수준으로 확장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향후 50년을 향한 방향도 제시됐다. 싱가포르항공은 2021년 ‘2050년 탄소 순배출 제로’ 목표를 발표하고 지속가능성을 축으로 한 중장기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 사용 확대, 고효율 차세대 기재 운용, 기내 종이 잡지의 디지털 전환 등은 이미 단계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한국 노선 역시 이러한 변화가 구현되는 주요 무대로 자리 잡고 있다. 네트워크 측면에서는 부산–싱가포르 노선의 매일 운항 전환을 통해 한국 남부권과 싱가포르 허브를 긴밀하게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인천 노선은 주 28회 운항을 기반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환승 편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프리미엄 서비스에서는 장거리·초장거리 노선용 A350 신규 객실 도입과 함께, 무제한 기내 와이파이와 전 기종 비즈니스 클래스 풀플랫(전 좌석이 완전히 접히는) 시트 등 차별화 요소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2025.12.21 09:00

4분 소요
도색 마친 섬에어 1호기, 내년 1월 국내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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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항공사 섬에어의 1호기가 도색 작업을 마치고 국내에 인도된다.섬에어는 프랑스 툴루즈에서 첫 도입 기재의 리버리(livery) 도색 작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브랜드 로고와 심볼, 슬로건을 입힌 섬에어 1호기는 기체 안전성과 운항 적합성 검증을 거친 뒤 12월 31일 툴루즈를 출발한다. 내년 1월 2일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이번에 인도되는 ATR 72-600은 툴루즈에 있는 제조사 ATR에서 제조번호 1745를 부여받아 생산된 기체다. ATR 72-600은 섬에어가 국내에 처음 들여오는 ATR 최신 기종이다. 짧고 좁은 활주로, 비포장 활주로, 가파른 접근 경로 등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안전하게 이착륙할 수 있어 전 세계 각지 지역 공항에서 운항 중인 기종이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조류 충돌로 인한 엔진 손상이나 엔진 정지 사례가 보고되지 않은 터보프롭 항공기로도 알려져 있다.ATR 72-600은 2022년 100% 지속가능항공연료(SAF)를 사용한 시험 비행에 성공한 친환경 항공기로, PW127XT 엔진이 장착돼 있다. 기체 상단에 날개가 위치한 하이윙 구조여서 지상 풍경을 보다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때문에 항공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뷰가 좋은 기종으로 통한다. 섬에어 1호기에 적용된 심볼은 ‘도시와 섬을 연결해 특별한 여정을 제공하는 지역항공 모빌리티 항공사’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시각화한 것이다.1200m 길이의 짧은 활주로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한 터보프롭 항공기 ATR 72-600의 6엽 프로펠러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하늘과 바다로 뻗어 나가는 빛의 형상과 섬을 나타내는 삼각형(세모)을 조합해 완성했다. 기체 측면에는 섬에어의 사업 철학을 담은 슬로건 ‘Your journey, our destination’이 새겨졌다. 창문 위와 날개 아래에는 대한민국 항공기 등록번호 ‘HL5264’가 표기됐다.최용덕 섬에어 대표는 “섬에어의 리버리 디자인은 지역항공 모빌리티 섬에어가 지향하는 가치와 비전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과”라며 “ATR 72-600 운용을 통해 항공 교통 접근성이 낮았던 지역의 이동 문제를 개선하고, 지역공항 활성화를 토대로 대한민국 전역을 잇는 지역 교통의 중심 항공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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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개방형 무인기 플랫폼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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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개방형 무인기 플랫폼’ 연구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다종 임무장비 운용을 위한 개방형 무인기 플랫폼 기술’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8월 이 과제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약 4개월간 세부 조건을 조율한 끝에 연구 추진에 본격 착수하는 것이다.연구 기간은 오는 2029년 5월까지다. 대한항공은 무인편대기의 운용 효율을 최대화하기 위한 핵심 요소 기술을 단계적으로 확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임무 성격에 따라 각종 센서와 장비를 모듈화해 손쉽게 교체·장착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총 연구개발 예산은 약 193억원 규모다.이번 사업은 국방부가 추진 중인 ‘국방무인체계 계열화·모듈화’(K-MOSA) 정책을 무인항공기 분야에 구체적으로 적용하는 첫 사례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K-MOSA는 공통된 표준 아키텍처와 모듈형 설계를 바탕으로 무인체계를 빠르게 전력화하고, 장비 교체만으로도 다양한 임무 조합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하려는 정책이다. 이 체계가 자리 잡으면 방산업체는 표준화된 무인 기체·장비를 보다 신속하고 저렴하게 대량 생산할 수 있고, 실사용 부대는 모듈 교환을 통해 운용 유연성과 정비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대한항공은 과제 수행을 위해 LIG넥스원, 리얼타임비쥬얼, MNC솔루션 등 국내 무인기 관련 전문 기관과 컨소시엄을 꾸렸다. 각 기관과 함께 임무장비 개발, 임무 효과도 분석, 전자식 체결장치 등 세부 기술 확보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인기의 경제성과 작전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개방형 무인기 플랫폼 기술을 적기에 확보하겠다”며 “K-MOSA 기반 개방형 개념을 향후 무인편대기 체계 개발 사업에도 적용해 미래 항공작전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국방 자주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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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소속 5개 항공사, ‘스타링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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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 계열 5개 항공사가 기내 인터넷 서비스에 미국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Starlink)’를 도입한다.대한항공은 자사와 아시아나항공·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항공기에 스타링크 기반 기내 와이파이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장착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이번 결정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과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등 그룹 내 FSC·LCC 통합을 앞두고, 고객에게 기존과 차별화된 기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국내 항공사가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에 스타링크를 활용하는 것은 처음이다.스타링크는 고도 약 550㎞ 저궤도에 배치된 8000개 이상의 위성을 활용해 최대 500Mbps 수준의 데이터 통신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진그룹 항공사 이용객들은 이를 통해 기내 인터넷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서비스가 시작되면 탑승객은 좌석 클래스와 관계없이 초고속 기내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OTT 스트리밍·온라인 게임·쇼핑·실시간 뉴스 시청·메신저 사용 등 대부분의 온라인 활동이 지상과 유사한 수준으로 가능해진다. 대용량 파일 송수신이나 클라우드 기반 협업 툴 사용도 무리가 없어, 기내에서 업무를 이어가려는 이용객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한진그룹 계열 항공사들은 올해 말부터 스타링크 도입을 위한 장비 장착, 시스템 연동, 시험 운항 등 사전 준비 절차에 들어간다. 실제 상용 서비스 개시는 항공사별로 시점이 달라질 예정이며, 가장 빠른 경우 2026년 3분기 이후를 목표로 하고 있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보잉 777-300ER, 에어버스 A350-900 등 장거리 노선 투입 기재에 스타링크 시스템을 우선 적용한다. 양사는 통합이 완료되는 2027년 말까지 전 기단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진에어는 기존에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운영하던 보잉 737-8 기종부터 스타링크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은 초기 도입 대상 기종을 검토하고 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기내 인터넷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한진그룹 산하 FSC와 LCC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상공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인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국적 대표이자 글로벌 항공사로서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채드 깁스(Chad Gibbs) 스타링크 비즈니스 운영부문 부사장은 “대한항공과 한진그룹 계열 항공사에 업계를 선도하는 고속 기내 인터넷을 제공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스타링크를 통해 승객들은 기내에서도 지상과 같이 업무를 이어갈 수 있을 뿐 아니라 영상 시청과 게임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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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스타링크, 정작 韓 LCC는 고민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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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가 한국에서 공식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큰 기대와 달리 반응은 미온적이다. 당장 기존 통신망을 대체하거나 대규모 가입자를 흡수할 여지가 크지 않다는 평가 때문이다.이런 상황 속 지상 통신 인프라가 닿지 않는 대표적인 영역 ‘항공기’에선 스타링크가 매력적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물론 고려해야 할 부분도 적지 않다. 저비용항공사(LCC) 업계가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부분은 ‘가격’과 ‘설치 가능 여부’다.4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링크 코리아는 이날 오전부터 국내 고객 대상 서비스를 개시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정용(B2C) 요금제를 안내했는데, 월 이용료는 8만7000원이다. 데이터는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기업용(B2B) 요금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스타링크 두고 복잡해진 韓 LCC의 셈법국내 공식 파트너사인 SK텔링크와 KT SAT는 국내 LCC를 잠재 고객군으로 점찍고 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LCC를 대상으로 한 B2B 상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CC를 ‘우선 타깃’으로 삼는 배경에는 국내 기내 인터넷 환경이 있다.현재 기내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국적사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진에어·에어프레미아 등 4곳에 그친다. 이마저도 일부 기재에 한정돼 있다. 대표적으로 대한항공은 비아샛(Viasat)과 손잡고 보잉 787·A321네오 항공기 등에 위성 기반 와이파이를 장착하고 있다. 다수 LCC는 여전히 기내 인터넷 인프라가 전무하다.그동안 LCC가 기내 인터넷 도입을 망설인 가장 큰 이유는 ‘비용 대비 효과’였다. 정지궤도(GEO) 위성 기반 기내 와이파이는 속도와 지연 시간 한계가 있는 데다, 항공기 개조 비용·위성 사용료까지 더해지면 고정비 부담이 만만치 않다는 지적이 반복돼 왔다.스타링크는 이 구조를 뒤흔들 잠재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저궤도(LEO) 위성망을 활용하는 스타링크는 지연 시간이 짧고, 항공·해상 환경에서 150Mbps 이상 속도를 제공할 수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물론 LCC가 실제로 스타링크를 도입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도 적지 않다. 스타링크 단말·장비 가격과 항공기 개조 비용, 국내·외 전파·항공 인증, 기존 로밍·위성통신 계약과의 관계 등을 모두 따져야 하기 때문이다.LCC 업계 관계자는 “스타링크를 쓰려면 항공기 전용 장비가 필요한데, 가정용처럼 단순히 설치만 하면 되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항공기는 기내에 장비 하나를 붙이더라도 제작사 허가와 각종 인증을 받아야 해서 절차가 상당히 복잡하다. 이런 점들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다른 LCC 업계 관계자는 “스타링크가 제공하는 서비스 자체는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결국 관건은 가격”이라며 “초기 도입 비용이 어느 수준에서 형성될지, 기존 항공기에 장착할 수 있는지, 아니면 신기재에만 별도로 설치해야 하는지 아직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많다”고 했다. 해외서는 이미 스타링크 활용 中해외 항공사들에서는 스타링크가 ‘게임 체인저’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하와이안항공은 지난해 9월 미국 본토·아시아·오세아니아를 오가는 에어버스 기단 전체에 스타링크 기반 기내 인터넷을 탑재했다. 승객은 비행기에 탑승해 와이파이 설정에서 스타링크 네트워크만 선택하면 별도의 로그인·결제 절차 없이 곧바로 접속할 수 있다.카타르항공은 보잉 777 기단을 시작으로 스타링크 장착을 마무리하고, 에어버스 A350까지 확대하고 있다. 카타르항공은 기내에서 최대 500Mbps 수준의 초고속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 중이다. 마찬가지로 승객은 ‘원클릭 접속’ 방식으로 동영상 스트리밍, 온라인 게임, 화상회의 등 대부분의 인터넷 서비스를 지상과 비슷한 품질로 이용할 수 있다.유럽에선 라트비아 항공사 에어발틱이 선도 사례다. 에어발틱은 스타링크 도입을 위해 유럽연합항공안전청(EASA)로부터 관련 인증을 받았다. 에어발틱은 A220-300 전 기단에 스타링크를 도입해, 유럽 항공사 최초로 무료 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회사가 됐다. 중동 항공사들도 잇따라 가세하고 있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지난 11월 두바이 에어쇼에서 보잉 777·A380 등 232대 전 기단에 스타링크를 장착해 2027년까지 전 객실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첫 스타링크 탑재 항공기는 지난달 23일 운항을 시작했다. 매달 약 14대씩 순차 개조에 들어간다는 구체적인 일정도 공개했다.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국내 LCC들은 어떤 새로운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하기보다는, 사실상 ‘근근이 버티는 수준’으로 항공사를 운영하는 게 현실”이라며 “기술 기반으로 판을 주도하기에는 체력과 자본이 부족하다. 새로운 기술이나 표준이 나왔을 때 선도적으로 뛰어드는 주체라기보다는, 전체적인 업계 판도와 눈치를 보며 따라가는 쪽에 가깝다”고 말했다.이어 “LCC 업계가 지금 혹한기를 겪고 있고 실적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업계 내부에서 생존 경쟁을 벌이면서 추가 비용을 들여 신기술을 도입하는 건 결코 쉬운 선택이 아니다”며 “애초에 주요 항공사가 주도해서 밀어붙여야 할 사안인데, 국내 LCC 시장은 업체들이 파편화된 구조라 투자에 더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2025.12.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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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현대로템, 35톤급 메탄 엔진으로 ‘우주 방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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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현대로템과 손잡고 재사용이 가능한 35톤급 메탄 기반 우주 발사체 엔진 개발에 본격 나선다.대한항공은 3일 오후 대전 KW컨벤션에서 국방기획관리 전담기관인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가 주관하고, 대한항공-현대로템 컨소시엄이 주도하는 ‘재사용 발사체용 35톤급 메탄 엔진 개발’ 사업 착수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에는 국방부, 방위사업청, 국기연 등 정부·연구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두산에너빌리티,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울대·국민대·부산대 등 산·학·연·관·군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부 과제별 추진 방안과 기술 검증 절차, 리스크 관리 계획 등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사업 규모는 총 490억원으로, 2030년 10월까지 진행된다.메탄 엔진은 기존 케로신(등유) 기반 엔진보다 연소 효율이 높고, 연소 잔여물이 적어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미래 발사체 경쟁력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미국의 스페이스X와 블루오리진 역시 메탄 엔진을 차세대 표준으로 채택하고 있다.대한항공은 이번 사업에서 메탄 엔진의 핵심 부품인 ‘터보펌프’ 개발을 담당한다. 터보펌프는 연료(액체 메탄)와 산화제를 고압·고속으로 압축해 엔진에 공급하는 장치로, 영하 180도의 극저온과 수백 도의 고온을 동시에 견디며 분당 수만 회 회전해야 하는 고난도 기술이 요구된다.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은 “대한항공이 축적해 온 기술력과 역량을 결집해 메탄 엔진에 최적화된 고성능·고신뢰성 터보펌프 개발을 완수하겠다”며 “이를 통해 군 위성 발사체 개발과 미래 국방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우주 산업 생태계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손재홍 국기연 소장은 “이번 메탄 엔진 개발은 대한민국을 우주 방산 강국으로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국기연은 혁신적 연구개발 체계와 방산 생태계를 구축해, 메탄 엔진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수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한항공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한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국방 우주력 강화는 물론,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를 선도할 기술적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2025.12.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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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리콜’ A320 국내 항공사 영향은 미미…6곳서 42대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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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이상으로 대규모 리콜 사태가 발생한 에어버스 A320 계열 여객기가 국내에는 80대 운항 중이나, 이번 사태로 결항이나 지연 등 항공대란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A320 계열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18대) ▲아시아나항공(24대) ▲에어부산(21대) ▲에어서울(6대) ▲에어로케이(9대) ▲파라타항공(2대) 등 6곳이다. 모두 중형 항공기인 ▲A320-200 ▲A321-200 ▲A321-200 네오 등으로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2대가 이번 리콜 대상인 것으로 확인됐다.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 10대 ▲아시아나항공 17대 ▲에어부산 11대 ▲에어로케이 3대 ▲에어서울 1대 등이며, 파라타항공은 리콜 대상 여객기가 없다.리콜 대상 여객기 42대는 모두 조종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1시간 이내에 조치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는 하드웨어 교체까지 필요한 구형 기종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국토부는 에어버스의 리콜 발표 직후 항공사에 관련 조치를 시행하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다. 에어버스도 국내 항공사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지했다.유경수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은 “A320 계열 여객기 업데이트 소요 시간은 1대당 1시간 미만”이라며 “이미 필요한 기체의 절반 정도가 업데이트를 마쳤고 늦어도 30일 오전까지는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에어버스는 전날 A320 계열 여객기에 ‘급강하를 비롯해 비행 안전에 심각한 이상을 미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문제가 있다’며 대규모 리콜 명령을 내렸다. 지난달 발생한 미국 항공사 제트블루 여객기 비상착륙 사건 조사 과정에서 기체 고도를 급격히 떨어트릴 우려가 있는 소프트웨어 문제가 발견되면서 내린 조치다.유럽연합항공안전청(EASA)은 해당 여객기는 반드시 문제가 된 소프트웨어를 교체하거나 수정해야 한다는 긴급 공문을 각국 항공 당국에 발송했다.세계에서 운항 중인 A320 계열 여객기는 약 1만1300대다. 에어프랑스-KLM그룹은 지난 28일(현지 시각) 출발 항공편 35편의 운항을 취소하는 등 세계 곳곳에서 결항과 출발 지연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2025.11.2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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