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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메이커스 김경락·조기환 대표, 실전서 ‘무조건 팔리는 브랜드 마케팅 기술 100’ 출간

-윤해수 작가와 공동 집필…스타트업·브랜드 운영 경험을 100개 주제로 정리-토픽당 3분 안팎의 숏폼 구성…소상공인·초기기업 마케터의 실행 전략 제시 글로벌 딥테크 액셀러레이터 페이스메이커스의 김경락·조기환 공동대표와 윤해수 작가가 실전 마케팅 도서 ‘무조건 팔리는 브랜드 마케팅 기술 100’을 동양북스에서 출간했다.이번 신간은 동양북스의 ‘무조건 팔리는 마케팅 기술’ 시리즈 네 번째 도서다. 개인과 소상공인, 초기기업 창업자 및 마케터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브랜드 구축과 마케팅 실행 전략을 100개의 주제로 정리했다.저자들은 이론이나 단기적인 인맥 구축보다 제품과 서비스를 시장에서 검증하고 실제 성과로 연결하는 실행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김경락 대표는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과정에서 축적한 사례를, 조기환 대표는 삼성전자와 실리콘밸리에서 개발·사업개발·마케팅 업무를 수행하며 얻은 경험을 책에 담았다.국내 영어체육 브랜드 ‘랭핏’을 창업한 윤해수 작가는 개인의 경험과 문제의식을 브랜드 콘셉트와 사업 모델로 발전시킨 과정을 소개한다.책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콘텐츠를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환경에서도 고객의 선택과 팬덤 형성으로 이어지려면 브랜드 고유의 관점과 꾸준한 실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서로 다른 종목의 선수들이 기존 경험을 새로운 분야에 적용하는 방식과 실패 사례를 데이터로 축적해 다음 전략에 반영하는 기업 사례 등도 다룬다.각 주제는 약 3분 안에 읽을 수 있는 짧은 분량으로 구성됐다. 100개 챕터를 독립적인 마케팅 기술로 나눠 필요한 내용을 선택해 읽을 수 있도록 했다.챕터 마지막에는 주요 내용을 요약한 ‘핵심 써머리(Summary)’를 배치해 독자가 브랜드 운영과 홍보, 고객 확보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행 항목을 확인하도록 구성했다.출판사 측은 책이 출간 2주 만에 주요 서점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올랐다고 설명했다.동양북스 관계자는 “기존 성공 사례를 그대로 따르기보다 브랜드가 가진 고유한 특성과 실행력을 시장에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자신만의 브랜드와 사업을 구축하려는 독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지침을 담았다”고 말했다.

2026.07.28 16:05

2분 소요
게임 취준생 위한 직업설명서 '게임 일을 너무 하고 싶다' 출간

게임과 e스포츠 산업 진출을 꿈꾸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실전 커리어 가이드북이 나왔다.도서출판 브레인스토어는 게임 업계 진출 희망자를 위한 직업설명서 '게임 일을 너무 하고 싶다'를 전국 서점에 공식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책은 25년 안팎의 취재 경력을 갖춘 남정석·조학동 두 베테랑 게임 기자가 산업 현장에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현업 종사자 17인을 인터뷰해 완성했다. 단순 이론이나 막연한 조언을 넘어 현직 선배들의 경험과 현실적인 경고 메시지까지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책에서는 게임 기획자·개발자·프로그래머 등 전통적인 개발 직군을 비롯해 마케터·홍보인·QA(품질보증) 등 사업·운영 분야를 폭넓게 다룬다. 여기에 e스포츠 구단 프런트·지도자·중계방송 캐스터·한글화 번역가는 물론 인플루언서·버튜버(버추얼 유튜버)·게임 기자 등 e스포츠와 미디어 생태계를 아우르는 17개 대표 직업군을 집중 해부했다.특히 직종별로 필요한 핵심 역량·조건·실제 업무 전반과 처우·근무 환경·향후 비전과 안정성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한다. 여기에 현직자들이 하루 일과를 어떻게 보내는지, 과거 어떤 과정과 시행착오를 거쳐 업계에 도전했는지, 향후 어떤 후배와 함께 일하고 싶은지 등 실무 현장의 목소리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냈다.앞서 축구와 야구 등 스포츠 잡 커리어 멘토링 시리즈를 기획했던 브레인스토어는 이번 신간으로 게임 비즈니스의 모습을 체계적으로 다룬다. 하나의 게임이 완성돼 유저와 만나기까지 수많은 직업인이 수행하는 구체적인 역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브레인스토어 관계자는 "게임 업계 진입을 노리는 취준생들이 선배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책을 기획했다"며 "입사를 준비하는 지망생은 물론, 이제 막 업계에 발을 들인 신입 루키들에게도 영양가 높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7.22 15:39

2분 소요
'시장을 이기는 답'보다 '투자의 본질'을 다시 묻게 하는 책 [CEO의 서재]

"시장이 흔들릴수록 새로운 투자 기법보다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정답을 알려주기보다 세계적인 투자자들의 고민과 철학을 통해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만들어가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조홍래 쿼터백자산운용 대표가 투자자들에게 추천한 책은 데이비드 M.루벤스타인의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다. 세계 최대 규모의 사모펀드 운용사인 칼라일 그룹의 공동 창업자인 루벤스타인이 세계적인 투자 대가 23명을 직접 만나 투자 철학과 성공, 실패의 경험을 담아낸 책이다. 루벤스타인은 세계경제포럼(WEF)과 워싱턴경제클럽 회장을 지낸 세계적인 투자자이자 오랜 기간 블룸버그 TV 진행자로 활동하며 수많은 글로벌 투자 거장들을 직접 만나온 인물이다.이 책은 저자가 세계 최고의 투자자 23명과 일대일 인터뷰를 진행한 내용을 바탕으로 완성됐다. 블랙록의 래리 핑크,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레이 달리오, 바우포스트 그룹의 세스 클라만, 바론캐피털의 론 바론, 르네상스 테크놀로지스의 짐 사이먼스 등 월가를 대표하는 투자 대가들이 직접 자신의 투자 철학과 원칙,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들려준다조 대표는 최근 변동성이 커진 금융시장 속에서 이 책을 다시 펼쳐 보고 있다고 했다. 시장의 방향을 단정하거나 단기적인 투자 기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오히려 투자의 본질과 장기적인 관점을 되새기게 하는 책이라는 점에서다.그는 "최근 시장이 어려운 국면을 맞이하면서 세계적인 투자 구루들은 어떤 고민을 했고, 어떤 원칙을 지켜왔는지 다시 곱씹어보고 싶어 자주 펼쳐 보는 책"이라며 "이미 잘 알려진 투자 거장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성공한 투자자들의 철학과 실패, 고민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읽을 때마다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이 책에는 블랙록의 래리 핑크, 브리지워터의 레이 달리오, 세스 클라만, 론 바론, 짐 사이먼스 등 세계 금융시장을 대표하는 투자자들이 등장한다. 주식과 채권, 부동산은 물론 사모펀드와 벤처캐피털, 바이아웃, 암호화폐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이들의 투자 원칙과 의사결정 과정, 실패를 극복한 경험까지 폭넓게 담겨 있다.조 대표가 특히 인상 깊게 본 부분은 이들이 공통적으로 보여준 태도다. 그는 "책을 읽다 보면 성공한 투자자들이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투자한 것이 아니라 각자의 영역에서 오랜 시간 노력과 열정,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왔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며 "결국 그런 과정이 장기적인 성공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가장 큰 배움으로 다가왔다"고 설명했다.그는 이 책이 '정답'을 알려주는 투자서라고 보지는 않았다. 오히려 다양한 시각을 접하며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책에 가깝다고 평가했다.조 대표는 "이 책은 '어떻게 투자해야 한다'는 하나의 답을 제시하지 않는다"며 "읽다 보면 내 생각과 다르거나 국내 시장 현실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바로 그런 차이가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자신의 투자 원칙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투자 환경이 빠르게 변할수록 정답을 찾기보다 원칙을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장 상황은 끊임없이 바뀌지만, 장기적으로 살아남는 투자자들은 흔들리지 않는 철학과 원칙을 갖고 있다는 점을 이 책이 잘 보여준다는 것이다.마지막으로 조 대표는 "요즘 시장은 자극적인 뉴스와 수많은 정보, 단기 이슈로 투자자의 판단을 흔드는 경우가 많다"며 "그럴수록 투자의 본질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고 세계적인 투자 구루들의 인사이트를 통해 마음가짐을 재정비하기에 좋은 책"이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2026.07.17 08:00

3분 소요
중국은 이미 AI 시대를 선점하고 있다 [새로나온 책]

한 때 ‘세계의 제조 공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중국은 이제 인공지능(AI) 시대를 선점하려는 야심에 찬 국가로 변모하고 있다. 중국의 빠른 변화는 이미 목도한 바 있다. PC 시대를 뛰어 넘어 스마트폰 시대로 바로 진입하면서 중국 사회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이커머스 및 전자 결제 시장으로 진입했다. 이런 속도전이 가능한 것은 중국 정부가 사회 변화를 진두지휘하기 때문일 것이다. AI 시대에도 중국은 다시 한번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 중국 진출을 꿈꾸는 한국 기업을 상대로 정책 자문과 컨설팅을 해왔던 임선영은 ‘중국 AI 미래 지도’라는 신간에서 “그렇다”라고 단언한다. 중국 시장을 오랫동안 관찰하고 분석해온 저자의 눈에 중국은 이미 AI 시대를 선점하고 있다고 평가할 정도다. 저자는 중국의 AI 부상을 정책·인재·자본·기술·인프라·기회 6부 18장으로 나눠 해부했다. 그가 강조하는 것은 중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2026~2030년 제15차 5개년 규획이다. 이 기간 중국이 노동·자본이라는 낡은 성장 엔진을 데이터와 AI로 교체하고, 국가데이터관리국을 통해 14억 인구의 데이터를 정부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GFM)로 통합한다고 보고 있다. 인재 측면에서는 2019~2025년 AI 전공 대학 535곳 신설과 유학생 귀국률 상승을, 자본 측면에서는 반도체 국가대기금의 소재·부품·장비 60%·AI 전용칩 40% 배분과 위안화 결제망 CIPS 확대를 근거로 든다.저자는 기술 파트에도 집중했다. 딥시크 창업자 량원펑이 600만달러로 내놓은 딥시크 R1이 적은 메모리로 긴 문맥을 추론하는 MLA 기술로 미국의 반도체 봉쇄를 우회했고, 이후 중국 모델들이 개발자 참조 플랫폼 오픈라우터 상위권을 점했다고 평가했다. 이 기반이 실물로 옮겨가는 경로도 분석했다. 2025년 세계 휴머노이드 출하량의 87%를 중국이 차지했고(애지봇·유니트리가 선두), 베이징은 설계, 상하이는 생산, 선전은 부품으로 역할을 나눠 산업을 키운다는 것이다. 모빌리티에서는 레벨3 자율주행 양산 허가와 로보택시, 여기에 드론과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를 잇는 구상까지 나아간다. 사람이 없는 다크팩토리, 위성과 자율주행 트랙터가 투입되는 농업도 같은 흐름의 사례로 제시했다. 인프라 파트에서는 HBM과 노광장비 공백에 대비한 대체 기술, 산업용 소형모듈원자로(SMR) 실험을 자립 전략으로 든다.마지막 6부는 한국을 향한다. 저자는 미·중 어느 진영에도 편입되지 않는 '슈퍼 을' 전략을 제안했다. 한국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없이는 양측 모두 고성능 AI 서버를 완성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렛대 삼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국은 단순한 기술 통합자를 넘어 상충하는 기술 블록 사이의 규제 중재자로 서라는 주문이다. 유상철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소장이 추천사에서 “양대 진영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우리의 길을 제시하는 대목은 그야말로 압권”이라고 평가한 이유다. 이 책의 미덕은 흩어져 있던 중국 AI 정보를 정책부터 산업까지 한 권으로 꿴 작업이라는 점이다. 관련 판단을 내려야 하는 기업인과 정책 담당자에게는 참고할 가치가 있다. 또 다른 미덕은 쉽게 읽혀진다는 것이다. AI 시대를 기술이 아닌 정치와 사회경제적으로 분석해서 중국 시장에 관심있는 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수능 강사들의 ‘밑줄 쫙’처럼 책 곳곳에 노란 색으로 중요한 부분을 표시한 것도 눈에 띈다. AI 플러스 이코노미 인공지능(AI)이 발전하고 모든 것이 자동화되고 무한 생성의 시대가 열리게 된다면 인간 존재의 의미는 어떻게 달라지고 그 역할은 무엇이 될까. 이 질문제 AI 전문가로 꼽히는 저자는 "두려워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결국 이 모든 것의 엔진은 인간의 욕망이고 인간의 욕망은 절대 사그라드는 법이 없기 때문이다. AI는 인간의 욕망을 증폭시킬 수 있지만 스스로 욕망의 주체가 될 수 없다. 욕망의 주체는 오직 자유를 가진 인간만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CFO, 디지털 비즈니스 전환과 AX 가치창출 이 책은 과거의 성공 방정식과 숫자에 갇힌 '사후 관리자'였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기업의 미래 가치를 창조하는 '가치 설계자'(Value Architect)로 진화시켜 성장을 창출하는 혁신의 지침서다. 글로벌 혁신 전문가인 저자는 기업의 자본 흐름을 통제하는 CFO와 재무조직이 단순히 숫자를 기록하는 '사후 관리자'에 머물러서는 기업이 살아남을 수 없다고 단언한다. 선악의 발명 인간 도덕성의 기원을 추척하는 책읻. 유럽의 주목받는 학자 하노 자우어는 지금의 도덕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우리는 왜 이토록 치열하게 갈등하는지를 풀어낸다. 사회 불평등, 차별과 혐오 그리고 정치와 문화 전쟁이 터져 나오는 현 시대에 서로 이해하고 화해하며 공존하려면 도덕의 역사를 이해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독일 논픽션상과 트락타투스상 최종 후보에 오른 책이다.

2026.07.17 07:00

4분 소요
부의 흐름 가를 핵심 변수는 [새로 나온 책]

산업 일반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 중동 지정학 리스크,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까지. 세계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거시경제 전문가 오건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이 신간 ‘부의 갈림길’을 출간했다.이 책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투자자들이 반드시 주목해야 할 다섯 가지 핵심 변수를 중심으로 앞으로의 투자 방향을 제시한다. 단기적인 투자 기법이나 유행을 좇기보다 세계 경제의 구조적 변화를 이해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산을 바라보는 통찰을 담았다는 점이 특징이다.첫 번째 파트에서는 전쟁 이후 달라질 세계 무역과 공급망 재편을 조망한다. 두 번째 파트는 양극화가 심화되는 K자 경제 속에서 성장 산업과 침체 산업을 구분하고, 세 번째 파트에서는 연준 의장 교체 가능성과 통화정책 변화가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다. 이어 AI 혁명이 경제와 산업, 투자에 미칠 영향을 다양한 시나리오로 풀어내고, 마지막으로 미국 달러의 미래와 글로벌 자산시장 변화를 전망한다.오건영 단장의 강점인 스토리텔링도 책 전반에 녹아 있다. 복잡한 거시경제 이론을 일상적인 사례와 역사적 사건에 빗대 쉽게 설명해 경제 초보자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려운 경제 현상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내는 그의 강의는 60만명이 넘는 구독자와 수천만 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단기 투자 기술보다 큰 흐름을 읽는 데 초점을 맞춘 이 책은 파편화된 뉴스 너머 세계 경제의 연결고리를 보여준다. 혼돈의 시장 속에서 자산의 방향을 다시 점검하고 싶은 독자에게 새로운 부의 지도를 제시한다. 집밥력유튜브 채널 '홀썸모먼트'의 홀썸 작가가 건강한 집밥을 위한 142가지 레시피를 담았다. 초가공식품과 밀가루, 설탕은 줄이고 신선한 홀푸드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마파두부와 토마토 코코넛 치킨 카레, 삭슈카, 수프, 스튜 등 다양한 메뉴를 소개한다. 대부분 5단계 안팎의 간단한 조리법으로 바쁜 일상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다. 저자는 특정 식단을 강요하기보다 체질과 생활 습관에 맞춘 '내 몸 중심' 식사를 제안하며, 식단 일지와 당 섭취 기록지 등 실천 부록도 함께 수록했다.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물리학자 김상욱이 인간과 사회, 우주를 바라보며 던지는 28가지 질문과 통찰을 담았다. 저자는 자연법칙처럼 변하지 않는 진실이 우리의 삶과 사회에도 존재하는지 탐구하며, 인간 본성과 욕망, 역사와 문명, 의미와 가치의 본질을 살펴본다. 모방과 편견, 인공지능과 알고리즘, 사랑과 죽음, 국가와 문명의 흥망을 과학적 시선으로 풀어내고, 마지막에는 인간만이 의미와 가치를 만들어내는 존재임을 이야기한다. 복잡한 시대를 이해하는 새로운 사고의 기준을 제시하는 인문 교양서다. 의약품 살인사건약과 독의 경계를 실제 사건으로 풀어낸 과학 교양서다. '우유주사'로 알려진 프로포폴 사건과 수면제 범죄, 감기약 성분 오남용 사례 등을 통해 치료제가 어떻게 범죄의 도구가 되는지 살펴본다. 약화학자인 저자는 프로포폴과 비타민A, 멀미약 등 익숙한 의약품의 작용 원리와 위험성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신약 개발과 제약산업의 이면, 의약품을 둘러싼 사회적 책임까지 함께 짚는다. 추리소설처럼 흥미로운 전개 속에서 약의 양면성을 이해할 수 있는 과학 교양서다.

2026.07.05 08:00

2분 소요
‘열번 중 아홉번은 실패한다’…‘유니클로’에서 찾은 버티는 힘[CEO의 서재]

“처음에는 유니클로라는 글로벌 브랜드가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다룬 일반적인 경영서라고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다. 야나이 다다시라는 이름, 일본 최고의 부자, 전 세계 3600여 개 매장을 거느린 패션 기업. 그 수식어들만 보면 이 책이 눈부신 성공담을 정리해놓은 책처럼 보인다.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이 책의 진짜 매력은 성공담보다 실패의 이야기에 있었다.”스기모토 다카시가 쓴 ‘유니클로’는 유니클로 창업주 야나이 다다시가 아버지에게 고향의 작은 양복점을 물려받은 뒤 오늘날의 유니클로로 키워낸 40년 일대기를 담은 책이다. 단순한 기업 경영서의 틀을 넘어 한 편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처럼 읽힌다는 평을 받는 이 책은, 지방의 작은 회사에서 출발해 수많은 시행착오와 방황, 조직 내부의 갈등, 해외 진출 실패를 겪으며 조금씩 자기만의 길을 찾아갔다는 점을 솔직하게 보여준다.양준규 컬쳐히어로 대표는 LG와 카카오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담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5년 컬쳐히어로를 창업했다. 컬쳐히어로는 레시피 중심의 푸드 콘텐츠에서 시작해, 현재는 ‘우리의식탁’을 통해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푸드 콘텐츠·커머스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300만 구독자와 230만 앱 다운로드를 기반으로 성장해왔지만, 그 과정이 늘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밀키트 ▲커머스 ▲브랜드 협업 ▲자체 상품 기획 등 새로운 시도를 하나씩 더해가며 다양한 성공과 실패를 경험했다. 최근에도 셰프 IP비즈니스,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K푸드 수출 등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유니클로를 읽으며 유니클로라는 글로벌 브랜드의 결과보다, 그 뒤에 있었던 실패와 변화의 시간, 고객을 이해하며 사업을 다듬어온 과정에 더 깊이 공감했다고 말했다.사업을 하다 보면 우리는 성공한 회사의 결과만 보게 된다. ▲매출 ▲기업가치 ▲글로벌 진출 ▲창업자의 카리스마 같은 것들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실제로 회사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훨씬 더 지저분하고 불확실하고, 때로는 초라한 시간의 연속이다. 이 책은 그 과정을 숨기지 않고 보여준다. 미국 진출에서 싸늘한 반응을 마주했고 영국에서 낸 매장 21개 중 16개를 닫아야 했으며 아동복 사업은 전면 철수했다. 야나이 다다시 본인의 말처럼 “열 번 시도하면 아홉 번은 실패한다.” 양 대표는 그래서 오히려 더 현실적이고, 더 배울 점이 많았다고 밝혔다. 특히 좋았던 부분은 유니클로의 성공이 어떤 하나의 천재적인 아이디어나 한 번의 행운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물론 모든 성공에는 운이 필요하다. ▲시장의 타이밍 ▲고객의 변화 ▲시대적 흐름 같은 것은 사람이 완전히 통제할 수 없다. 양 대표는 “중요한 것은 그 운이 올 때까지 버틸 수 있는 힘, 그리고 운이 왔을 때 그것을 놓치지 않을 만큼 준비돼 있는가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플리스 재킷 2600만장 판매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은 수많은 실패 끝에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읽어낸 결과였다.유니클로는 실패할 때마다 그냥 버틴 것이 아니라, 계속 바꾸고 배웠다. 아동복 브랜드가 실패하자 그것을 키즈 라인으로 흡수했고, 도심형 1호 매장이 폐점하자 타깃 고객을 다시 정의해 2호점을 열었다. "실패했다고 낙심하며 뚜껑을 덮어버리면 반드시 똑같은 실패가 반복된다"는 야나이 다다시의 말이 그래서 더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버틴다는 것은 가만히 참는 것이 아니라, 계속 배우면서 형태를 바꿔 살아남는 것에 가깝다.양 대표에게 이 책은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를 알려주는 책이라기보다 ‘실패를 어떻게 통과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해준 책이다. 경영을 하다 보면 답이 보이지 않는 시간이 반드시 있다. 그때 필요한 것은 막연한 낙관주의가 아니라, 계속 배우고 고치면서 버티는 힘이다. 화려한 성공 공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패를 통과하는 태도이고, 운이 올 때까지 무너지지 않는 체력이다. 유니클로는 그 점을 아주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책이다.

2026.07.05 07:00

3분 소요
하이컨시북스, ‘2027 이로운 수학 모의고사 Original’ 출간…실전형 문항 엄선

- 최신 수능 출제 경향 반영…미적분·확률과 통계 선택과목 수록- 단계별 풀이 해설 제공…실전 문제 해결력 강화 하이컨시북스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영역 대비를 위한 실전 모의고사 교재 '2027 이로운 수학 모의고사 Original 2회분'을 출간했다고 밝혔다.최근 수능 수학은 킬러문항이 배제되는 대신 준고난도 문항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검증된 문제를 통해 실전 감각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학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실제 출제 경향을 반영한 실전형 모의고사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2027 이로운 수학 모의고사 Original 2회분'은 기존 이로운 모의고사 시리즈 가운데 우수 문항을 선별해 최신 수능 출제 경향에 맞춰 재구성한 교재다.교재에는 실제 수능과 유사한 형태의 모의고사 2회분을 수록했으며, 선택과목으로 미적분과 확률과 통계를 모두 포함해 다양한 수험생이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 실제 수능 시험지 형식과 OMR 답안지를 함께 제공해 실전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해설에는 정답뿐 아니라 문제 접근 방법과 핵심 사고 과정을 단계별로 설명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저자는 "실전에서 도움이 되는 문항을 선별해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기존 시리즈 가운데 완성도가 높은 문항을 엄선해 최신 수능 경향에 맞게 재구성한 만큼 실전 감각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하이컨시 관계자는 "최근에는 새로운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검증된 문항을 통해 실전 연습을 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교재가 실전 대비에 최적화된 학습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교재는 시대인재북스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한편 '2027 이로운 수학 모의고사 Original'은 이로운 수학 모의고사 시리즈의 첫 번째 교재로, 이후 실전 난도를 높인 'Final' 편도 순차적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2026.07.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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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죽음을 한 달간 숨기다...아들이 지키고 싶었던 진실은 [새로나온 책]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작품 ‘라쇼몽’(1950년)은 한 남자의 죽음이 관련자들의 주관적인 시점과 생각에 따라 전혀 다른 사건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누구의 말도 완전한 거짓이 아니기에, 누구의 말이 온전한 진실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하나의 사건을 두고 진실을 밝혀내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한국 문학계에 ‘팩션’(팩트와 픽션의 합성어)이라는 장르를 대중화한 작가 이정명의 신작 장편소설 ‘표류 소년’을 읽다 보면 라쇼몽이 떠오르게 된다. 남편을 사별한 중학생을 둔 어머니의 석연치 않은 죽음이 있다. 그런데 중학생 소년은 그 죽음을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한 달 남짓 엄마의 곁을 지킨다. 어머니의 자살처럼 보이던 이 죽음이 그를 둘러싼 사람들의 증언이 나올수록 미궁에 빠진다. 아니 ‘자살을 한 것인가’ ‘타살인가’ 등 죽음에 대한 의문이 계속 커져간다. 그 중심에는 어머니의 시신과 한 달 남짓 같이 지낸 중학생 아들이 있다. 자살이라고 생각했던 독자의 안일한 판단은 몇 페이지만 읽어도 책을 덮기 어려운 속도감에 매료된다. 한 어머니의 죽음이 단지 우울증이 아니라는 것을 주변 인물들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느끼게 된다. 단문 위주의 작품은 마치 소나기가 내리는 것처럼 속도감 있게 다양한 캐릭터들의 시선으로 본 한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변주한다. 그 사연들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추리 소설을 읽는 것 같은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한 어머니의 죽음을 둘러싼 다양한 캐릭터들의 증언은 한국 교육계의 문제점과 사회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모자 가정 등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이정명 작가는 한국형 팩션의 지평을 넓혀온 작가다.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가독성과 끝까지 늦춰지지 않는 긴장은 그대로다. 매섭게 몰아치는 전개가 독자를 단숨에 결말까지 끌고 가지만, 책을 덮은 뒤 오래 남는 것은 속도가 아니라 질문이다. 소년이 어머니의 죽음에 대해 말하고 싶었던 것이 무엇이냐를 독자들은 느끼게 될 것이다. 지적 대화를 위한 AI 언어 수업 AI 시대, 원하는 답을 얻지 못한다면 그 이유는 기술이 아닌 ‘언어’에 있다고 강조하는 책이다. 언어학자인 강수진 박사는 이 책에서 인공지능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핵심이 프롬프트 기술이 아닌 ‘대화 능력’에 있음을 강조한다. 저자는 프롬프트를 단순한 명령어가 아니라 인간과 AI가 관계를 맺는 대화의 과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언어학의 개념을 통해 AI와의 상호작용 방식을 풀어낸다. 이솝의 투자 수업 이솝우화를 통해 현대 투자 시장을 바라보는 책이다. 시장의 복잡한 흐름보다 그 이면에 있는 인간의 감정과 심리를 강조한다. 우화 속 동물들은 손실을 합리화하거나 자만하고 군중을 따르는 투자자의 모습을 그대로 비추며, 투자 실패의 원인이 정보 부족이 아니라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는 데 있음을 일깨운다. 저자는 금융시장을 오랫동안 취재해온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은퇴 후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케어리스 피플7년 동안 페이스북(현 메타) 에서 공공정책 담당 이사로 일했던 저자의 내부 고발서다. 뉴질랜드 출신의 변호사인 저자는 ‘세상을 구하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포부와 페이스북이 지향하는 세계와의 연결에 매료되어 입사했지만 결국 ‘어둠과 후회로 끝났다’면서 퇴사를 했다. 저자는 기업이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회피하고 내부 통제를 약화시켰다고 주장했다. 출간 이후 페이스북과 지리한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2026.06.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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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아카이브 북 ‘코리안드림 담대한 여정’ 출간

-글로벌피스재단 문현진 의장의 평화운동 기록과 한반도 미래 구상 담아-청년 세대와 국론 분열 시대에 장기 국가 비전 제시 대형 아카이브 북 ‘코리안드림 담대한 여정’이 출간됐다.동아일보사가 발행한 ‘코리안드림 담대한 여정’은 글로벌피스재단 문현진 의장이 지난 30년간 전 세계 분쟁 현장에서 전개해 온 평화운동의 기록과 한반도 미래 구상을 집대성한 책이다.이번 책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한국 사회에서 다시 부각되고 있는 세대 갈등, 청년층의 정치 성향 변화, 국론 분열 문제를 배경으로 주목받고 있다.최근 정치권에서는 청년층 내부의 정치 성향 분화와 실리적 투표 경향에 대한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2030세대가 더 이상 기존 진영 논리만으로 움직이지 않고, 일자리와 주거, 자산 형성 등 실제 삶의 조건을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고 있다는 해석이다.이와 함께 단기적인 선거 전략이나 정파적 대립을 넘어, 청년 세대에게 장기적인 미래 비전과 실질적인 기회를 제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코리안드림 담대한 여정’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의 건국 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국가 비전을 제시한다. 책은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 사상을 세계 시민 윤리로 확장하고, 국민 개개인이 사회 변화의 주체로 나서는 ‘아주’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책은 특히 한반도 문제와 통일 담론을 청년 세대의 미래 전략과 연결해 설명한다. 기존 통일 논의가 당위론에 머물렀다면, ‘코리안드림 담대한 여정’은 통일을 경제와 산업, 인구, 내수 시장 확장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본다.책에서는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 전체를 새로운 내수 시장과 성장 기반으로 보고, 통일 경제 구상이 한국 경제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장기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제언한다. 수출 중심 경제 구조와 청년 일자리 문제, 성장 정체를 함께 풀어갈 수 있는 새로운 기회로 통일 담론을 재해석한 것이다.또한 북한의 ‘두 국가론’ 등으로 한반도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분단 고착화가 아닌 통합과 협력의 미래 구상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도 담았다.출판 관계자는 “이 책은 단순한 회고록이 아니라 문현진 의장이 오랜 기간 추진해 온 평화운동과 코리안드림 비전을 기록한 아카이브 성격의 책”이라며 “청년 세대와 한국 사회가 직면한 갈등을 넘어 장기적인 국가 전략을 고민하게 하는 자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코리안드림 담대한 여정’은 정치적 승패를 넘어 한국 사회가 앞으로 어떤 공동의 미래를 그릴 수 있을지 질문을 던진다. 국론 분열과 세대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반도와 청년 세대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담론으로 읽힐 수 있다는 평가다.지방선거 이후 한국 사회의 과제가 권력 구도의 변화에만 머무르지 않고, 청년 세대에게 설득력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데 있다는 점에서 ‘코리안드림 담대한 여정’의 출간은 의미를 더하고 있다.

2026.06.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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