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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가 평가한 韓 중동전쟁 충격…"에너지 완충력 갖고 있어"

정책이슈

국제통화기금(IMF)이 중동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충격에 아시아 국가들이 크게 노출돼 있다고 보고, 한국은 완충력과 취약성을 동시에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크리슈나 스리니바산 IMF 아시아태평양 국장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개최한 권역별 경제전망 브리핑에서 아시아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충격에 더 노출돼 있다고 밝혔다.아태 지역은 에너지 집약도와 수입 의존도가 높고, 화학비료 같은 주요 석유화학 제품의 공급 충격에도 취약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다만 아태 지역의 에너지 충격과 경제적 여파는 각국이 놓인 거시경제적 여건에 따라 다를 것이라고 IMF는 진단했다.한국의 경우 취약성과 완충력이 병존해 있다고 판단했다.토마스 헬빙 IMF 아태 부국장은 한국에 대해 "정부가 충격의 영향을 완화하려고 매우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며 "한국은 상당한 에너지 완충력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유리하다"고 평가했다.다만 "한국은 강한 거시경제 여건에서 출발"하는 동시에 "아시아 전체와 마찬가지로 에너지 수입 지역이라는 점"에서 취약성이 존재한다고도 짚었다.반면 동남아시아는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충격의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IMF의 기본 전망은 이번 에너지 충격이 상반기에 대부분 가라앉는다는 시나리오를 전제하고 있다. 따라서 중앙은행이 이 같은 공급 충격에 대응해 통화정책 기조를 바꿔야 할 상황은 아니라는 판단이다.스니리바산 국장은 "우리의 기준 시나리오는 이 충격이 제한된 기간 동안 지속된다고 가정하기 때문에 이들 국가는 충격을 일시적으로 넘겨볼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며 "통화정책의 경우 대부분 국가는 추가 긴축을 서두르지 말고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2026.04.17 13:10

1분 소요
지난해 수출 84%는 美 달러로 결제…위안화 7년 연속↑· 엔화 2년 연속 ↓

국제 경제

지난해 수출 결제통화 가운데 달러화 비중이 84.2%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4년과 비교하면 소폭 줄었지만, 글로벌 교역에서 달러의 영향력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16일 ‘2025년 결제통화별 수출입’ 자료를 발표했다. 해당 자료를 보면 수출 결제에서 미국 달러화 비중은 84.2%로 가장 많았고 유로화(5.9%), 원화(3.4%), 엔화(1.9%), 위안화(1.3%)가 뒤를 이었다. 수입 결제시에도 달러화 비중이 79.3%로 가장 컸다. 다음으로는 원화(6.6%), 유로화(6.0%), 엔화(4.0%), 위안화(3.2%) 순으로 나타났다. 2024년과 비교하면 달러화 결제 비중은 수출‧수입에서 각각 0.3%포인트, 1.1%포인트 하락했지만 다른 통화들에 비해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박성곤 한국은행 경제통계1국 국제수지팀장은 “대미 수출이 미국의 관세 품목을 중심으로 감소하고 미 달러화 결제 비중이 높은 화공품과 석유 제품의 수출과 원유와 가스 등의 수입이 감소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박 팀장은 다만 “중동 전쟁 영향으로 에너지 가격이 올라가고 에너지 수입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고 반도체 수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두 품목이 모두 미 달러화로 결제되는 비중이 큰 항목”이라고 했다. 올해는 달러 결제 비중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뜻이다. 주목할 점은 원화 결제 비중이 수출에서 0.8%포인트 상승하는 등 확대 흐름을 보였다는 것이다. 박 팀장은 “원화 결제 수출입이 늘면서 수출 결제 비중과 수출과 수입을 합한 무역 비중이 모두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 달러화의 결제 비중이 감소한 데 따른 반사 효과와 상대적으로 원화 결제 비중이 높은 러시아 등 독립국가연합의 중고차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영향이 크다”고 전했다. 중국의 위안화와 일본의 엔화 결제 비중은 서로 다른 흐름을 보였다. 위안화 수입 결제 비중이 7년 연속 증가한 반면 엔화 수출 결제 비중은 2년 연속 하락했다. 중국 수입이 증가한 반면 일본으로 수출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26.04.16 18:01

2분 소요
‘미토스 쇼크’에 디지털 금고도 불안…AI 해킹 공포에 금융권은 초긴장

은행

‘미토스 쇼크’(Mythos Shock)에 금융권이 술렁이고 있다. 고성능 인공지능(AI) 미토스가 스스로 취약점을 탐지해 공격하는 등 실제 해킹에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입증되면서 은행의 디지털 금고가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미토스는 미국 AI 기업 앤스로픽(Anthropic)이 최근 선보인 초거대 최신 인공지능 모델이다. 그동안 보안이 철저하다고 알려졌던 운영체제(OS) 오픈BSD에서 시스템 결함을 포착하고 침투 경로까지 설계했다. 27년간 수많은 전문가가 코드를 감사하고 공격을 시도하며 만들어놓은 방어선을 AI가 단기간에 뚫어낸 셈이다. 미토스가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찾아내는 데 들어간 비용은 2만달러(약 276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주목할 점은 미토스 스스로 취약점을 여러 개 찾아내고 이들을 연결해 공격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개입이 없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AI를 활용한 해킹이라도 인간의 지시가 필요했다. 하지만 미토스는 ‘약점을 찾고 특정 정보를 탈취해’라는 명령어 한 줄만으로 해킹을 단행한다. 일각에서는 보안 위협 현실화가 목전에 왔다고 평가한다.미토스의 성능은 AI 최상위 모델 평가에 쓰이는 박사급 전문가용 추론 시험(HLE)에서 정답률 56.8%를 기록했다. AI가 HLE에서 정답률 50%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킹 재현 시험에서는 83.1%라는 성적을 냈다.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앤스로픽은 미토스를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고 소수의 빅테크(거대 정보기술 기업)에 선별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미토스가 악용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 것이다.미국 매체 악시오스(Axios)는 “AI 기반 해킹 기술이 취약점 탐색과 공격 준비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고, 일부 전문가들은 취약점 발견부터 악용까지 하루 안에도 가능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AI 공포가 커지자 미국 정부와 금융권은 AI의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블룸버그(Bloomberg)에 따르면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Fed)는 최근 월가 주요 은행 최고경영자(CEO)들을 긴급 소집해 비공개회의를 열고 AI가 금융 시스템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미토스 쇼크를 단순한 기술 발전 수준이 아니라 향후 시스템 리스크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으로 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이다.우리 정부도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15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은행·보험권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등을 불러 긴급 현안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14~15일 통신 3사와 네이버·카카오·우아한형제들·쿠팡 등 주요 플랫폼 기업 관계자를 소집했고, 15일에는 정보보호 기업 및 기업 CISO들과 비공개 현안 점검 회의를 열었다.금융권이 특히 긴장하는 이유는 금융 시스템이 뚫릴 경우 국가 인프라 전체가 마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산관리·결제·송금 등이 금융 시스템을 통해 운영되는데, 은행의 사이버 금고가 뚫리면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한 보안업계 관계자는 “이제 문제가 터지고 나서 사람이 대응하는 시대는 끝났다”며 “AI 공격을 사후 대응으로 막거나 해결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AI 공격은 AI로 예방하고 대응해야 피해를 최소화하고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4.16 17:00

3분 소요
수출입 결제, 달러 비중 여전히 1위…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대안 될까

산업 일반

달러화 중심의 무역 결제 구조가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 비중이 소폭 하락했음에도 80%대 중반을 유지하면서, 교역에서의 ‘기축통화 의존’ 구조는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는 평가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보완할 대안으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거론되고 있다.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결제통화별 수출입’에 따르면 수출 결제에서 미국 달러화 비중은 84.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유로화(5.9%) ▲원화(3.4%) ▲엔화(1.9%) ▲위안화(1.3%) 순이었다. 상위 5개 통화 비중은 전체의 96.7%를 차지했다.수입 결제에서도 달러화 비중은 79.3%로 압도적이었다. 이어 ▲원화(6.6%) ▲유로화(6.0%) ▲엔화(4.0%) ▲위안화(3.2%)가 뒤를 이었으며, 상위 5개 통화 비중은 99.1%에 달했다.전년과 비교하면 달러화 비중은 수출과 수입에서 각각 0.3%포인트(p), 1.1%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원화는 수출에서 0.8%포인트 상승하는 등 확대 흐름을 보였다.박성곤 한국은행 경제통계1국 국제수지팀장은 “대미 수출이 미국의 관세 품목을 중심으로 감소한 데다 유가 등 에너지 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미 달러화 결제가 대부분인 화공품과 석유 제품의 수출과 원유와 가스 등의 수입이 감소한 결과”라고 해석했다.다만 미 달러화 결제 비중이 80% 전후를 횡보하며 교역의 중심 구조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는 달러화 결제 비중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박성곤 팀장은 “중동 전쟁 영향으로 에너지 가격이 올라가고 에너지 수입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이며, 반도체로 수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두 품목이 모두 미 달러화로 수출되고 수입되는 비중이 큰 항목”이라고 설명했다.지역별로 보면 미국·중국·동남아·중남미·중동과의 교역에서 달러화 결제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반면 유럽연합(EU)과 일본과의 교역에서는 유로화와 엔화 등 상대국 통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이처럼 아직까지도 수출입 전반에서 달러 결제 비중이 압도적인 구조가 이어지면서, 국내 기업들은 이중 환전 수수료와 환율 변동에 따른 비용 부담을 떠안고 있다. 이에 따라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이 대안으로 거론된다. 달러를 거치지 않는 직접 결제 구조를 통해 비용을 낮추고 정산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다.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글로벌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테이블코인 기반 무역금융 정책·제도·금융 전략 세미나’에서 김종현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은 이같은 주장을 펼쳤다.이날 김종현 회장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는 소상공인의 운전자본 부담을 덜고 원화 국제화를 촉진하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전략적 계기”라고 강조했다.그는 “기존 달러 송금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개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정산 시간을 수분 내로 단축할 수 있다”며 “온체인 데이터를 통해 거래 흐름을 투명하게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말했다.

2026.04.16 15:24

3분 소요
'테슬라·엔비디아'는 팔고 '루멘텀·ARM' 샀다…나스닥 선방 비결

IT 일반

최근 빅테크 위주의 나스닥100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것이 아니라 '전략적 대응'을 섞은 나스닥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들의 수익률이 선방해 눈에 띈다. 이들은 테슬라, 엔비디아, 구글의 비중은 줄이고 샌디스크, 루멘텀, ARM을 대신 매수했다.15일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올해 들어 KoAct 미국나스닥성장기업액티브 ETF의 수익률은 지난 13일까지 26.3%를 기록했다. TIME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도 22.2%의 수익률을 올렸다.이는 올해 나스닥 지수가 연초 이후 -0.2%를 기록하며 전혀 힘을 쓰고 있지 못하는 것과 대조적이다.빅테크 위주의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의 수익률을 크게 넘어서고 있다.같은 기간 KODEX미국나스닥100과 RISE미국나스닥100의 수익률은 1.95%, ACE미국나스닥100은 1.93%, TIGER미국나스닥100은 1.91%에 불과하다.보통 패시브 ETF는 특정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구조로 운용되고, 액티브 ETF는 운용사가 시장 상황에 따라 종목을 선별하고 비중을 조정하는 구조다. 액티브 ETF가 특정 산업이나 테마에 집중 투자하거나 배당·금리·옵션 전략 등을 활용해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등 시장 국면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 있어 '전략형 상품'으로 여겨진다.이들 액티브 ETF의 높은 수익률은 기술 트렌드와 산업 주도 기업의 빠른 변화를 분석하고 적극적으로 포트폴리오에 반영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들 ETF는 상장 초기 엔비디아와 구글, 애플, 테슬라 등 빅테크로 채워졌지만 현재는 이들 기업의 비중을 대폭 줄였다.KoAct 미국나스닥성장기업액티브 ETF의 경우 1년 전 비중이 10.95%에 달했던 테슬라를 현재 0.51%로 축소했다. 알파벳(구글)은 9.45%에서 아예 제외했고, 엔비디아도 7.96%에 2.33%로 줄였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 비중도 12.14%에서 0.32%가 됐다.대신 이들 빅테크의 빈자리를 메모리 기업 샌디스크와 네트워크 기업 루멘텀, 반도체 설계기업 ARM 등이 채우고 있다.이는 AI 에이전트의 등장으로 같은 업무에 대한 컴퓨팅 파워 수요가 최대 30배 증가하면서 올해 이들 AI 인프라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가 대폭 상향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반해 나스닥 지수 상위 종목들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들은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신생 AI기업들에 AI 기술 리더십을 빼앗기면서 주가가 부진한 상황이다.시장의 시선이 '전통 빅테크'에서 이들 '넥스트 성장주'로 이동하면서 이들 기업을 적극적으로 포트폴리오에 반영하는 액티브 전략이 높은 수익률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양희창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매니저는 "트럼프발 관세 전쟁, AI 버블 우려 대두, 이란 전쟁 등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에는 경기 방어주 중에서도 차별화된 수익성이 기대되는 종목을 적극 편입했다"며 "경기 방어 섹터로의 빠른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고 동시에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6.04.15 15:10

2분 소요
'사상최고' 코앞에 둔 美증시, 코스피도?…6100선 돌파

증권 일반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에 미국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에 바짝 다가섰고, 코스피지수도 3% 이상 급등하며 6000선에 안착한 데 이어 6100선까지 뚫었다.15일 오전 9시5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01%(179.35포인트) 오른 6147.10을 기록중이다.외국인이 이틀째 순매수하며 3025억원 어치를 사고 있다.개인과 기관은 각각 3033억원, 265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원화 가치도오르면서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0.2원 내린 1471.0원에 개장했다.미국과 이란이 다시 종전 협상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반도체주도 실적 기대에 강세다.지난 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17.74포인트(0.66%) 상승한 4만8535.99에 거래를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1.14포인트(1.18%) 오른 6967.38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지난 1월 28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7002.28) 경신을 코앞에 둔 상태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55.34포인트(1.96%) 상승한 2만3639.08에 마감해 10거래일 연속 상승했다.코스피지수도 전쟁 전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를 다시 뚫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앞서 코스피는 전쟁 발발 직전인 지난 2월 27일 장중 6347.41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가 기준으로 최고치는 지난달 2월 26일 기록한 6307.27이다.전날 사상 최고가를 찍었던 #SK하이닉스가 이날도 급등하면서 현재 전날보다 5.53% 오른 116만5000원을 기록중이다.#삼성전자도 3.63% 상승한 2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코스닥지수도 상승세다.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27%(25.49포인트) 오른 1147.37을 기록중이다.

2026.04.15 10:05

2분 소요
사우디 "천궁Ⅱ 빨리 보내 달라"…UAE도 韓에 추가공급 요청

산업 일반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중동의 군사적 긴장감이 커지면서 중동 걸프 국가들이 한국 등 미국이 아닌 다른 국가들의 무기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2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아라비아가 한국 한화와 LIG넥스원에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M-SAM·천궁Ⅱ) 체계의 인도 일정을 앞당길 수 있는지 타진했다고 보도했다.아랍에미리트(UAE)도 한국 업체들에 요격미사일 추가 공급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M-SAM은 드론과 탄도미사일, 항공기 등을 요격할 수 있는 중거리 방공체계다. UAE가 최근 이란의 공격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실제 운용된 것으로 전해졌다.WSJ은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이자 미국 무기의 주요 고객이었던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UAE 등이 대체 미사일 방어체계를 찾기 위해 공급선을 다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들 국가는 한국의 방공 시스템 외에도 우크라이나산 요격 드론, 미국의 전통적인 개틀링 기관포, 영국 스타트업의 저가 미사일 등 '창의적인' 방식을 동원해 다양한 수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중거리 요격체계뿐만 아니라 요격 드론, 전자전 장비, 근접방어 수단 등을 결합해 다층적 방공망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드론전이 빈번해지면서 사우디아라비아는 우크라이나와 무기 생산 및 경험 공유를 위한 국방 협력 협정을 체결했고, UAE 역시 우크라이나와 협정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6.04.13 15:02

1분 소요
떨어지나 했더니…국제유가 8% 급등해 100달러 재돌파

증권 일반

종전 협상이 결렬되고 미국이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 선언을 하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치솟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한국시간 13일 오전 9시12분 기준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10일) 종가보다 약 8.7% 뛴 배럴당 103.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도 같은 시각 104.93달러로 전일보다 약 8.7% 급등했다.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이 2주 간 휴전에 합의하자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지난 9일 하루 만에 13% 이상 급락하며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었다.그러나 협상이 결렬되고 미국이 해상봉쇄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중동발 리스크가 커졌고 유가도 다시 급등하는 모습이다.미국의 해상 봉쇄는 미 동부 시간 기준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시작된다.미군은 "이란 항구 외의 항구를 출발지나 목적지로 하는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데 대해선 항행의 자유를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맞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매체인 세파뉴스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 사령부는 12일 "호르무즈 해협의 모든 선박 통행은 이란 군 당국의 완전한 통제하에 있다"며 "적들이 단 한 번이라도 오판한다면 해협은 그들을 집어삼킬 죽음의 소용돌이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편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도 급등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유럽의 가스 시장의 기준점 역할을 하는 네덜란드 TTF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최대 18% 오른 메가와트시(MMh)당 51.30유로까지 치솟았다. 싱가포르 시간 13일 오전 6시25분 현재 49.45유로에 거래되고 있다.해당 상품은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13일 자로 일일 거래시간이 종전 10시간에서 21시간으로 변경됐다.안전자산인 금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 전쟁 장기화 조짐에 인플레이션 위험이 커졌기 때문이다.국제 금 현물 가격은 한국시간 13일 오전 9시10분 기준 전장 종가보다 약 1.7% 하락한 온스당 4천669.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6.04.13 11:32

2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