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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베네수엘라 "미국의 군사 침공"…트럼프 공습 승인 보도

국제 이슈

현지시간으로 3일 새벽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비롯해 베네수엘라 국토 곳곳에서 폭발음이 들린 이후, 베네수엘라 정부는 긴급 성명을 통해 미국이 자국 영토와 국민을 공격했다고 비난했다. 미국 매체들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공습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미국 CNN 방송,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정부는 성명에서 미국이 카라카스를 비롯해 미란다·아라과·라과이아 주를 공격했다며 이는 "매우 중대한 군사 침공"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적절한 시기와 상황에서" 모든 국가 방어 계획을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고 정부는 성명에서 전했다.CBS에 따르면, 미 당국자들도 베네수엘라에 대한 공습을 미국 지도부가 명령했음을 확인했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미국 정부 관리를 인용해 미국이 3일 새벽 베네수엘라에서 공습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익명의 정부 소식통 2명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며칠 전 베네수엘라 공습 작전을 승인했다고 전했다.베네수엘라 정부는 미국의 공습에 대응해 사회·정치 세력에 국가 수호를 위해 결집해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미국의 규탄을 요구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유엔 사무총장, 기타 국제기구에 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1.03 18:27

1분 소요
"2026년 인류와 외계생명체 만난다" 코로나 맞힌 예언가의 말

국제 이슈

불가리아의 유명 예언가 바바 반가의 '2026년 예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앞서 그는 미국 9·11 테러와 코로나19 팬데믹 등을 예견했다.3일(현지시간) 인도 프리프레스저널과 이코노믹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바바 반가는 2026년에 발생할 주요 사건으로 전 세계적 대규모 분쟁과 심각한 경제 침체, 전 지구적 자연재해, 외계 생명체와의 접촉 가능성 등을 포함한 7가지 주제를 제시했다.보도에 따르면 바바 반가는 미국·중국·러시아 등 주요 강대국 간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며 세계적인 대규모 분쟁이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계 권력 구도의 변화도 언급됐다. 글로벌 권력의 중심이 아시아, 특히 중국으로 이동할 가능성을 예견했다. 정치적 격변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는 러시아의 정치적 변화와 새로운 지도자의 등장을 암시했다.경제 분야에서는 통화 위기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인플레이션 심화로 세계 경제가 심각한 침체를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자연재해와 관련해서는 지진과 화산 폭발, 극단적 기후 현상으로 지구 육지 면적의 약 7~8%가 파괴될 수 있다는 예언이 소개됐다. 바바 반가는 2026년에 인류가 외계 생명체와 처음으로 접촉할 가능성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바바 반가는 1911년 불가리아에서 태어난 맹인 신비주의자다. 12세 때 모래 폭풍으로 시력을 잃은 뒤 미래를 보는 능력을 얻었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1996년 사망했으며, 5079년까지의 예언을 남겼다고 알려져 있다. 공식 기록은 없지만 추종자들과 일부 언론은 그가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사망, 9·11 테러, 코로나19 대유행, 대규모 자연재해 등을 예견했다고 전하고 있다.

2026.01.0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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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에 대한 호감도 높아져…그 이유는?

국제 이슈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중국 국민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일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CISS)가 최근 발표한 '2025년 중국인의 국제안보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7월과 11월 두차례에 걸쳐 중국 본토 18세 이상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한국에 대한 호감도는 5점 만점에 2.61로 전년도 조사 때의 2.10에서 0.51점 높아졌다. 2023년 첫 조사 때 2.60이었던 중국인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는 2024년 2.10으로 낮아졌다가 지난해 상승했다. 최근 한중 관계 회복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조사 대상 주요국 가운데에는 러시아에 대한 호감도가 3.48로 가장 높았다. 다만 2023년(3.67)과 2024년(3.66)에 이어 연속 하락세를 이었다.러시아에 이어 ▲영국(2.92) ▲유럽연합(2.86) ▲아세안(2.74) ▲한국(2.61) ▲미국(2.38) ▲인도(2.06) 등의 순으로 호감도가 높았다.일본의 호감도는 1.90으로 가장 낮았다. 일본은 CISS의 조사에서 3년 연속 중국인의 호감도가 가장 낮은 국가로 나타났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국민들은 미국에 대해 이전보다 좋게 생각하고 있지만 미중 전략경쟁과 관련해서는 반감이 컸고 무역전쟁과 관련해서도 당국의 정책을 강하게 옹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호감도는 2023년 2.19에서 2024년 1.85로 낮아졌다가 지난해 2.38로 상승했다.'지난 1년간 미중 관계가 개선됐다'고 생각하는 응답자 비율도 2024년 8.1%에서 지난해 20.3%로 크게 높아졌다. 하지만 미국의 대중전략의 핵심이 '중국의 발전과 부상을 억제하려는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78.8%에 달했다.또한 전체 응답자의 85.1%가 중국의 대미 무역 보복 조치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지지한다는 응답자 중의 94.8%가 '전적으로 지지한다'를 택했다.한편 이번에 추가된 주변국 호감도 조사에서는 ▲파키스탄(3.34) ▲싱가포르(3.27) ▲말레이시아(3.08) ▲북한(3.08) 등의 점수가 높았고 ▲미얀마(2.13) ▲인도(2.18) ▲필리핀(2.35)이 낮게 조사됐다.

2026.01.03 14:05

2분 소요
가자지구 검문소에 美 여배우 깜짝 방문한 사연은?

국제 경제

할리우드 배우 겸 영화 제작자인 앤젤리나 졸리가 2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라파 검문소를 깜짝 방문했다.졸리는 이날 라파 검문소 이집트 측을 방문해 적신월사 관계자, 인도적 지원 물자를 운반하는 운전사들과 대화를 나눴다고 AFP통신이 전했다.졸리는 이집트로 이송된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부상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지원 물자 전달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졸리는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친선 대사이자 전 유엔난민기구(UNHCR) 특별대표다.이스라엘은 전날 수십 개 인도주의 구호단체의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 접근을 제한하는 새 규정을 발효했다.이 규정에 따르면 구호단체 직원은 개인정보를 의무로 제출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올해 1월1일부터 자격이 정지되고, 60일 내로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규정을 지키지 못한 단체는 옥스팜·국제구조위원회(IRC)·액션에이드·국경 없는 의사회(MSF)·노르웨이난민위원회 등 37개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이집트·요르단·아랍에미리트(UAE)·인도네시아·파키스탄·튀르키예·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등은 이날 이스라엘에 가자지구와 서안에서 유엔·비정부기구(NGO)의 지속 운영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이들 아랍·이슬람 8개국 외무장관은 이날 공동성명에서 가자지구에서 악화하는 인도적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2026.01.03 09:29

1분 소요
트럼프 "미국에 매우 심각한 타격"… 관세 여론 앞세워 법원 압박

국제 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중 나올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 관세' 판결을 앞두고 강력한 여론전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를 불공정하게 대우하는 나라들에 관세를 부과할 능력을 잃는다면 미국에 매우 심각한 타격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대법원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는 국가에 압도적인 이익이며, 이전까지 보지 못했던 수준으로 안보와 번영에 기여해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기 대비 연율 4.3%를 기록한 미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을 언급하며 "이런 위대한 경제 수치는 모두 관세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4.3%의 성장률은 2년 만에 최고치이자 시장 전망치(3.2%)를 크게 상회한 수치다. 그는 이어 "현재 인플레이션은 없으며 국가 안보는 훌륭하다"며 "미국 연방대법원을 위해 기도하자"고 덧붙였다.현재 연방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의회를 거치지 않고 행정명령만으로 부과한 '상호 관세'의 법적 정당성을 심리하고 있다. 앞서 하급심은 IEEPA가 대통령에게 관세 부과 권한까지 부여하지는 않는다고 판결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첫 심리 당시 존 로버츠 연방대법원장을 포함한 일부 대법관들은 세금 부과가 의회의 핵심 권한이라는 점을 들어 대통령의 광범위한 권한 행사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다.만약 연방대법원이 상호 관세를 불법으로 판단할 경우,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를 낸 기업들로부터 무더기 환급 소송을 당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또한 지금처럼 무제한적인 관세 부과 기조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다만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대법원 판결과 무관하게 관세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무역법 301조와 무역확장법 232조 등을 활용해 현재와 동일한 관세 구조를 다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2026.01.03 08:14

2분 소요
李대통령 "'하나의 중국' 존중…韓中 정상 매년 만나야"

정책이슈

이재명 대통령은 “대만 문제에 있어서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 저 역시도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가장 큰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대만 문제에 있어서 중국 측 입장에 우호적인 입장을 밝힌 것이다. 한국 정부 역시 1992년 한중 수교 때부터 이를 지지하는 입장을 대외적으로 보여왔다.이 대통령은 중국 국빈방문을 앞두고 2일 공개된 중국 중앙TV(CCTV)와의 인터뷰에서 "한중 수교 당시 대한민국 정부와 중국 정부 간 합의된 내용은 여전히 한중 관계를 규정하는 핵심 기준으로 유효하다. 저 역시도 ‘하나의 중국’이란 중국 본토와 대만·홍콩·마카오가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국가이며, 합법적 정부는 하나뿐이라는 중국 정부의 원칙이다.이 대통령은 한중관계 발전 방향과 관련해서는 "중국에도 실사구시라는 용어가 있다. 각자 국익을 충실하게 추구하되 상대의 입장을 최대한 배려해 조정해 나가면 얼마든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안미경중' 즉 안보는 미국·경제는 중국이라는 논리가 있었지만, 이와 관련해 대한민국의 전략적 자율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미국과 안보 협력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그렇다고 중국과 충돌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한중 양국이 최대한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바를 치열하게 찾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위해 서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대화해서 찾아내야 한다"며 양국 정상의 만남이 최소한 1년에 한 번은 필요하다고 했다.두 나라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서는 "인공지능(AI)을 포함한 첨단 산업 분야에서 수평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은 재생에너지로 신속하게 전환했고 태양광에 있어 전 세계를 석권하고 있다"며 "이 분야에서의 협력이 대한민국에도 상당히 큰 기회의 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오는 4∼7일로 예정된 중국 국빈 방문의 목표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 공동번영은 중국이나 대한민국 모두에게 중요한 과제"라며 "한중 사이에 그동안 약간의 오해나 갈등도 있었다. 이번 방중을 통해 오해를 없애고 양국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작년 11월 경주에서 열린 첫 한중 정상회담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을 직접 만나보니 '든든한 이웃', '함께할 수 있는 도움 되는 이웃'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뛰어나고 시야가 넓은 지도자"라며 "제가 전화기를 갖고서 반쯤 장난 섞인 말을 했는데 시 주석이 호쾌하게 받아줬다. 한국 국민이 시 주석의 인품에 대해 상당히 좋은 생각을 갖게 됐다"고 떠올렸다.한편 이 대통령은 한국과 중국의 과거 항일운동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자국의 이익을 위해 타국을 침략하거나 타국 인민을 학살하는 일은 다시는 벌어지지 않아야 한다"고 일본의 침략전쟁을 비판한 뒤 "한국과 중국이 침략에 공동 투쟁한 역사적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한국 국내 정치 상황에 대해서는 "국민 사이의 갈등이 격화하고 대결로 치닫고 있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이 정치와 정부의 역할"이라며 "저와 제가 속한 더불어민주당, 또 대한민국 정부는 갈등과 증오를 최소화하고 서로 양보하며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6.01.03 07:52

3분 소요
오픈AI, '말로 쓰는 AI 기기' 정조준…음성 AI 조직 전면 개편

국제 경제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음성으로 상호작용하는 차세대 AI 기기 출시를 앞두고 음성 AI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오픈AI는 AI 기기용 오디오 모델 개선을 위해 엔지니어링팀, 제품팀, 연구팀을 통합하는 형태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1일(현지시간)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오픈AI는 이를 통해 올해 1분기에 보다 자연스럽고 감정이 담긴 답변을 할 수 있는 새 오디오 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오디오AI 모델 작업은 최근 '캐릭터.AI'에서 영입한 쿤단 쿠마르라는 인물이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오픈AI는 안경과 스마트 스피커 등 형태의 화면 없이 말로 대화할 수 있는 AI 기기 여러 종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월스트리트저널에 "사람들이 AI를 사용하는 방식에 기기가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오픈AI와 애플 사이에서 진짜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실제로 오픈AI는 하드웨어 제품 개발을 위해 애플 제품 디자인을 총괄했던 조니 아이브의 스타트업 'io'를 65억 달러에 인수했고, 애플 제품을 위탁생산하는 중국 공급업체 럭스셰어와도 계약을 체결했다.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1월 아이브의 시제품을 확인했다며 '한 입 베어 물고 싶은' 디자인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기기의 출시 시기에 대해 아이브는 당시 "2년 이내"라고 답했다.아이브는 화면이 없는 형태가 사람들이 기기에 중독될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아이폰을 직접 디자인했던 그는 스마트폰 중독 현상과 관련해 "의도가 순수하더라도 결과가 좋지 않은 일에 관여했다면 책임을 져야 한다"며 "개인적으로 그 책임감이 내가 지금까지 해온 일의 많은 부분을 이끌었다"고 말했다.한편 오픈AI는 지난 2024년 5월 음성 AI 모델 '스카이'를 선보였다 홍역을 치른 바 있다.모델의 음성이 영화 '그녀'에 등장하는 AI '사만다'를 연기한 스칼릿 조핸슨의 목소리와 흡사했는데, 정작 조핸슨의 동의를 구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2026.01.02 10:30

2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