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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라서 더 좋은 줄 알았는데”…법적으론 그냥 ‘일반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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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더마 코스메틱'들은 '피부과 화장품'이나 '민감성 전용'이라는 수식어를 앞세운다. 소비자는 이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인증 기능성 제품이나 특정 효능을 기대하는 화장품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현행법상 '더마 코스메틱'은 법적 기준이 없는 상업적 용어에 불과하다.식약처는 '피부과 전용', '약국 전용' 등 의료기관 오인 표현 및 허위·과대광고에 대한 기획 감시에 몰두하고 있다. 그러나 법적 정의가 없는 '더마' 명칭 자체는 단속 대상이 아니다. 화장품법으로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기능성 화장품'의 규제망을 비켜난 채, 상표와 마케팅만으로 프리미엄 화장품으로 인정받는 '모순'이 발생하는 이유다.'더마', 법적 지위는 일반 화장품대한민국 화장품법은 국내 유통 화장품을 '일반 화장품'과 '기능성 화장품' 두 가지로만 분류한다. 화장품법 제2조 및 제4조에 따르면 미백,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 피부장벽 기능 회복 등 식약처장이 지정한 11가지 특정 효능을 표방하려는 제품은 반드시 '기능성 화장품'으로 심사를 받거나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인체적용시험 자료, 안전성·유효성 평가, 원료 규격 검증 등 엄격한 절차가 요구된다. 수개월의 기간과 상당한 임상 비용도 필요하다.반면 현행법상 '더마 코스메틱'이라는 별도 분류나 인증 기준이 존재하지 않는다. 피부 과학을 뜻하는 '더마톨로지(Dermatology)'와 '코스메틱(Cosmetics)'을 결합한 상업적 용어일 뿐이다. 예를 들어, 정제수와 글리세린 위주의 기본 보습 크림에 '더마'라는 라벨을 붙여 판매하더라도 식약처에 제출해야 하는 법적 서류는 일반 화장품과 동일하다는 얘기다. 기업 입장에서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드는 기능성 화장품 심사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더마'라는 브랜드명을 활용해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게 된 셈이다. 실제로 업체들이 법적 규제 안에서 제품을 표현하는 방식도 매우 정교해졌다. 화장품 기업들은 식약처의 '화장품 표시·광고 실증제도' 및 '광고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기 위해 단어 선택에 주의를 기울인다. 법적 기능성 항목인 '피부장벽 회복을 통한 가려움 개선'이라는 직접적인 표현 대신, '피부 자극 완화'나 '장벽 케어' 등의 일반적 수식어로 마케팅하는 식이다.상대적으로 절차가 용이한 '1차 피부 자극 테스트(무자극 판정)' 결과를 마케팅 전면에 내세우는 방식도 보편적이다. 이는 바른 직후 피부 자극 반응이 없음을 확인한 시험 결과이지만, 자칫 소비자는 손상된 피부가 개선되는 의학적 효과가 입증된 것으로 확대 해석할 여지가 있다.김주덕 서울사이버대학교 뷰티산업학과 교수는 "소비자 인지상 더마 화장품은 제약 소재를 활용해 기존 기능성 화장품보다 한 단계 높은 고효능 제품군으로 받아들여진다"며 "시장 현실을 반영한 제도적 분류가 없다 보니, 기업들이 표시·광고 위반이나 행정처분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법 테두리 안에서 우회적 표현을 쓸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짚었다.산업 육성과 소비자 알 권리 사이업계에서는 더마 브랜드의 성장이 제약·바이오 기술력을 화장품에 접목해 K-뷰티의 영토를 넓힌 긍정적 측면이 크다고 강조한다. 다만 제도적 명확성이 담보되지 않을 경우 자칫 자율적인 시장 경쟁이 위축되거나 소비자의 알 권리가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도 공존한다.식약처의 현행 관리 방식은 부당한 표식을 적발해 행정명령을 내리는 사후 처벌에 집중돼 있다. 그러나 변종 마케팅이 지속되고 산업의 형태가 다변화하는 만큼, 시장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정보의 투명성을 높이는 근본적 제도 보완이 요구된다.이에 업계에서는 기능성 심사를 받지 않은 일반 화장품이 '더마', '메디' 등 의학적 연상을 유도하는 명칭을 사용할 경우 제품 용기나 상세 페이지에 "본 제품은 기능성 화장품 또는 의약품이 아닙니다"라는 문구를 안내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거론된다.아울러 '피부 자극 테스트 완료' 등 실증 자료를 광고에 활용할 때 해당 시험이 단순 '무자극' 확인인지 실제 '효능' 입증인지 소비자가 식별할 수 있도록 세부 표시 가이드라인을 정비할 필요성도 제시된다. 또한 표시·광고 위반 적발 시 과징금 부과 기준과 처분 내역을 명확히 공시해 행정 처분의 실효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김주덕 교수는 "기존의 기능성 화장품 제도를 전면 개편하거나 폐지하고, '코스메슈티컬'(해외의 더마 화장품 개념)과 더마 코스메틱을 포괄하는 새로운 제도를 구축해야 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1990년대 중반까지 한국 화장품 산업은 일반 화장품에 머물러 있었다"며 "2000년 기능성 화장품법 신설이 1차 도약의 계기였고, 이제는 더마 카테고리를 제도적으로 육성할 때"라고 강조했다.김 교수는 가장 큰 걸림돌로 이익단체와의 이해관계 및 과도한 규제를 지목했다. 일례로 2017년 5월 식약처가 기능성 화장품 범위에 '아토피' 표현을 포함했으나, 의료계 단체의 반대로 결국 2020년 '피부장벽의 기능 회복'이라는 모호한 문구로 후퇴했다. 산업 발전이 이익단체의 힘겨루기에 막힌 대표적 사례다.이어 김 교수는 "현행 '화장품 표시·광고 실증제도'는 K-뷰티의 기술적 도약을 저해하고 있다"고도 꼬집었다. 그는 "이미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성분을 사용함에도 불필요하게 까다로운 실증 절차를 요구한다"며 "정부 주무 부처가 산업 육성을 위해 소신 있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 더마 코스메틱이 고부가가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판을 다시 짤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2026.08.16 09:00

4분 소요
동국제약, 북부여성발전센터와 경력단절 여성 지원 나서

산업 일반

동국제약이 경력단절 여성의 직무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경제활동 복귀를 돕기 위한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국제약은 서울시 북부여성발전센터와 손잡고 직업교육훈련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동국제약 현업 부서와 오산대학교 및 서울여자대학교 교수진이 긴밀히 협력해 실제 기업의 마케팅 과제를 도출하고, 교육생들이 이를 직접 해결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훈련생들이 단순 이론 학습을 넘어 기업 현장의 업무 프로세스를 체감하고 실무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현장실습은 최근 산업계 핵심 역량으로 떠오른 기술 트렌드에 맞춰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전문가 과정’과 ‘파이썬 기반 빅데이터 분석 마케팅 전문가 과정’ 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생성형 AI 과정에는 14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지난달 13일부터 20일까지 실습을 진행했으며, 빅데이터 분석 과정에는 12명의 훈련생이 참여해 같은 달 21일부터 29일까지 과제를 수행했다. 동국제약은 그동안 차별화된 사회공헌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다. 아울러 민관 학 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용 취약계층의 전문성 제고에 기여해 온 바 있다.특히 이번 실습 주제는 실제 사업부의 중장기 방향성을 반영한 ‘마데카21 해외 진출 전략’ 등으로 구성되어 실효성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와 파이썬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극 활용해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으며, 동국제약 현업 담당자들로부터 중간 점검과 세심한 피드백을 받았다. 이후 최종 프로젝트 결과물 발표회를 열어 부서별 엄격한 평가와 강평을 진행하며 실무 감각을 다졌다.동국제약 관계자는 “AI와 빅데이터 활용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직업교육훈련생들이 교육 과정에서 습득한 기술을 실제 기업의 마케팅 과제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의 직무 역량 강화와 원활한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8.14 16:10

2분 소요
셀트리온, ‘베그젤마’ 집단 약동학 분석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바이오

셀트리온이 항암제 바이오시밀러의 약동학적 우수성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를 저명 국제학술지에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셀트리온은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개발명: CT-P16)’의 임상 1·3상 통합 집단 약동학(약물이 몸에 흡수되고 배출되는 과정) 분석 결과가 생명공학 및 약리학 분야 국제학술지 ‘바이오드럭스(BioDrugs)’에 게재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건강한 피험자 대상의 글로벌 임상 1상 2건과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의 글로벌 임상 3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한 결과다. 장민정 연세대학교 교수 연구팀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총 834명의 피험자와 8000개 이상의 혈청 농도 데이터를 바탕으로 통합 약동학 모델을 구축해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매개변수를 비교 평가했다. 그 결과 베그젤마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한 수준의 약동학적 특성을 보였으며, 주요 지표인 청소율과 중심 분포 용적에서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수준의 임상 설계와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후속 파이프라인의 유효성을 입증해 온 바 있다. 아울러 바이오시밀러 규제 환경의 변화에 맞춰 다각도의 임상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며 글로벌 허가 경쟁력을 높여왔다.집단 약동학 모델링은 환자 체내에서 약물의 흡수와 작용 과정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기법으로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이 비교 검증에 활발히 도입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규제 기관의 허가 가이던스가 간소화되는 추세 속에서, 이번 연구가 단순한 동등성 입증을 넘어 학술적 근거를 성공적으로 확장한 사례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베그젤마는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및 현지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미국 시장에서 약 10.6%의 점유율을 기록해 출시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고지를 밟았으며, 일본 시장에서는 올해 3월 기준 64%의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연구 결과의 저명 국제 학술지 게재로 베그젤마의 우수성이 객관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허가를 위한 임상이 간소화되는 글로벌 규제 환경 속에서, 셀트리온은 허가 이후에도 방대한 임상 데이터를 지속 확보해 제품 처방에 대한 신뢰도를 선제적으로 높이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8.14 16:02

2분 소요
유한양행, ‘윌로우하우스’ 전시 리뉴얼...대방동 핫플레이스로

바이오

유한양행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조성한 지역 상생 복합문화공간 ‘윌로우하우스(Willow House)’가 전시 콘텐츠 새단장에 나섰다.유한양행은 유일한 박사와 유한양행의 역사와 가치를 담은 ‘유한아카이브’ 공간을 리뉴얼하고 본격적인 관람객 맞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리뉴얼은 방문객들이 유한양행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더욱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층 메모리얼 홀에는 유일한 박사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단독 포토존이 새롭게 마련되었으며, 3층 비전홀은 관람객의 편의성과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넓은 공간으로 재구성됐다. 유유한양행은 100주년을 맞아 창업주의 정신을 현대적인 감각의 문화 공간에 녹여내는 데 주력해 왔다. 이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대중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 기획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윌로우하우스는 1962년부터 35년간 유한양행의 역사가 담겨 있던 구사옥을 창립 100주년을 맞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곳이다. 1926년 회사를 설립한 독립운동가이자 기업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과 소유·경영 분리 철학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지난 6월 20일 정식 개관한 윌로우하우스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유한아카이브에는 최근 한 달간 하루 최대 443명, 일 평균 약 2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주말에는 입점 카페 등을 포함해 하루 1000여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찾는 '대방동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현장의 열기는 온라인 공간으로도 확산하고 있다. 윌로우하우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소개된 대표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10만 뷰를 넘어섰으며, 네이버 방문자 평점 역시 5점 만점에 4.6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 중이다. 방문객들은 SNS를 통해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공간이다”, “전문 도슨트 투어를 통해 유일한 박사의 철학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마음진단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힐링을 주었다” 등의 호평을 잇달아 남기고 있다.유한양행 관계자는 “윌로우하우스가 유일한 박사의 선한 영향력을 자연스럽게 느끼며 편안하게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에게 진정성 있는 브랜드 경험과 다채로운 문화적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8.14 15:40

2분 소요
휴엠앤씨, 2분기 최대 실적...글라스·코스메틱 사업 성장

헬스케어

휴온스그룹 헬스케어 부자재 전문기업 휴엠앤씨가 2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휴엠앤씨는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57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0억원이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 60%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수치다.올해 들어 베트남 생산공장의 본격 가동으로 생산 능력을 확대하며 실적 개선을 이어가고 있는 휴엠앤씨는 앰풀, 바이알(병) 등 의료·미용용 유리용기와 화장 소품 등 헬스케어 부자재를 생산는 기업이다.사업부문별로는 글라스 사업 매출이 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늘었다. 필러와 스킨부스터 등 미용 시장 성장에 따라 사전충전형 주사기(프리필드 시린지, PFS) 등 상품 매출이 성장을 이끌었다. 지난 2분기 가동을 시작한 베트남 생산공장도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코스메틱 사업 매출은 6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4%, 전분기 대비 32% 증가한 것이다. 기술 내재화와 공정 최적화를 통해 생산 안정성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규 거래처를 적극 발굴한 것이 실적 성장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또 체질 개선과 전략적 사업 효율화를 통해 이번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수익성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앞서 휴엠앤씨는 지난 6월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보호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를 통해 26만8419주의 자사주를 취득하고 기존 무상감자 후 발생한 단주 1081주를 더해 총 26만9500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휴엠앤씨 이충모 대표는 “주요 사업 부문 전반적으로 실적 향상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8.14 15:28

2분 소요
동아제약, 에너지샷 ‘박카스O’ 라이즈 은석·원빈 신규 광고 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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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은 에너지샷 브랜드 ‘박카스O’의 신규 TV 광고를 본격적으로 온에어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체력적 부담을 느끼는 순간에 맞춤형 활력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카스O’의 신규 광고는 앞서 박카스맛젤리(박맛젤)와 얼박사(얼음컵에 박카스와 사이다를 섞어먹는 것) 캠페인을 통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온 보이그룹 라이즈의 멤버 은석과 원빈이 이번에도 모델로 나서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을 보탠다. 동아제약은 그동안 가수 이찬원부터 걸그룹 아일릿의 멤버 원희 등을 비롯해 다수의 인기 스타들을 모델로 기용하며 대중적 친밀도를 높여온 바 있다.이번 박카스O 광고 영상에서는 은석과 원빈이 “오늘 스케줄, 어떻게 하지?”라는 친근한 대사와 함께,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하기 전 박카스O를 섭취하며 컨디션을 가다듬는 모습을 담아냈다. 이어 “오늘 나의 퍼포먼스 메이커”라는 핵심 슬로건을 통해 중요한 순간에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낸다.박카스O 주요 성분과 특징으로는 타우린 1000mg을 비롯해 비타민 B1·B2·B3·B6 등 비타민B군 4종, 이노시톨, DL-카르니틴염산염 등이 함유됐다. 여기에 테아닌과 글리신을 더해 육체 피로는 물론 병후 체력 저하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신규 광고를 통해 박카스O가 바쁜 일상 속 중요한 순간을 앞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활력 솔루션으로 다가가길 기대한다”며 “박카스O는 소비자와 다양한 접점에서 소통하며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8.14 10:27

2분 소요
한미약품, '팔탄 스마트 플랜트' 의약품 품절 건수 5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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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의 합성의약품 생산기지 ‘팔탄 스마트 플랜트’가 올해 상반기 품절 건수를 크게 줄이면서, 운영 안정성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한미약품이 상반기 팔탄 스마트 플랜트의 주요 제조·품질 관리 지표를 분석한 결과, 자사 제품의 5일 초과 품절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57% 감소했다. 위탁 생산 품목의 5일 초과 품절 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약 48% 줄었다. 품절 지표는 공장의 생산 및 공급 관리 체계가 얼마나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품질 관련 지표도 개선됐다. 시험 결과의 기준 또는 경향을 벗어나는 OOS(규격이탈) 및 OOT(경향이탈) 발생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9% 감소했다. 생산 설비 고장정지시간도 약 33% 줄었다.이는 수요 변동에 따라 생산계획을 조정하고 재고 운영 효율화, 설비 안정화, 품질 이슈 선제 대응 등 제조 전반의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한 결과다. 또 한미약품은 올해 6월 ‘생산성개선TF’를 출범하고 본사와 제조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나아가 한미약품은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환경·보건·안전 관리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최고안전보건책임자를 선임하고, 전 사업장에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대했다.황상연 한미약품 대표는 “올해 상반기 품절 및 품질 지표 향상은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하반기에는 RFT(Right First Time)를 포함한 전반적인 생산성 지표에서 더욱 의미 있는 성과 달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8.13 11:12

2분 소요
CMG제약, 10대 1 주식병합 추진… 관리종목 지정 우려 해소 나서

바이오

CMG제약이 주식병합을 통해 주가 회복의 발판을 마련한다. 최근 강화된 코스닥시장 규정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리스크 해소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CMG제약은 오는 9월 2일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에서 10대 1 주식병합 안건을 의결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10주를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1주로 병합하는 방식이다. 임시주총에서 안건이 통과될 경우, 10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되며, 병합된 신주는 10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다시 상장돼 거래가 재개된다. CMG제약은 과거 주가 하락 국면 속에서 시장 신뢰를 회복하고 적정한 유통주식 수를 유지하기 위해 그동안 다방면의 재무적 보완책을 검토해 온 바 있다. 아울러 CMG제약은 최근 강화된 증시 규제 환경에 발맞추어 주주가치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투자 기조를 다지기 위한 선제적 체질 개선 노력을 지속해서 기울여 왔다.이주형 CMG제약 대표는 “이번 주식병합은 적정한 유통주식 수를 확보하고 안정적인 거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며 “주식병합에 그치지 않고 사업 경쟁력과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실질적인 경영 성과를 창출해 내겠다”고 강조했다.CMG제약은 주식병합 추진과 동시에 다각적인 연구개발(R&D)과 신제품 출시, 외부 사업 제휴를 통해 본업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우선 신약 부문에서는 소분자 신약 3종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세대 폐암치료제는 기존 약물 투여 후 발생하는 cMET 획득내성을 극복하기 위한 후보물질 선정을 진행 중이며, 골관절염치료제는 질환의 근본적 치료를 타깃으로 하는 퍼스트인클래스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다. 탈모치료제 역시 기존 약물과 차별화된 새로운 작용기전의 후보물질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제제 및 전문의약품 부문에서도 성과 창출을 앞두고 있다. 당뇨·고지혈증 복합 개량신약 ‘CMG1903’은 국내 임상 3상과 함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국가 임상을 밟고 있으며, 당뇨·고혈압 복합제 ‘CMG1904’ 개발도 병행 중이다.2030년까지 차별화 제네릭을 포함해 20개 이상의 신제품을 선보인다는 목표다. 구강용해필름(OSF) 분야에서는 나라트립탄 OSF 제품 상용화에 이어 졸미트립탄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FDA 품목허가를 획득한 조현병 치료제 ‘메조피’의 현지 생산 및 유통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이외에도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티젯오디티정’, 정제형 효소제 ‘엔자판정’ 등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는 한편, 타 제약사와의 미녹시딜 5mg 정제 공동개발 등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확대해 신규 시장 진입 속도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2026.08.12 17:13

2분 소요
동화약품, 광복절 기념 특별 캠페인 전개…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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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이 광복절을 맞아 24일까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광복절 기념 특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일상을 채우는 활(活)력’을 주제로, 과거 일제강점기 당시 독립운동을 지원했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유공자 후손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실제로 동화약품의 전신인 동화약방은 일제강점기 대한민국임시정부와 국내를 연결하던 비밀 연락 조직인 서울연통부의 거점으로 활약했다. 초대 사장인 민강 선생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활명수 판매 수익금을 독립운동 자금으로 지원한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이에 따라 동화약품은 캠페인 기간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판매되는 ‘까스활’, ‘소다활’, ‘편안활 스트롱’ 등 주요 제품 수익금의 1%를 한국해비타트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동화약품은 과거부터 활명수 판매 수익을 활용한 독립운동 지원의 역사적 정체성을 이어받아, 매년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역사 기념 환원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오며 브랜드 고유의 애국 자산을 대중과 나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아울러 캠페인을 기념해 특별 한정판 굿즈인 ‘기억 키캡 키링’을 수량 한정으로 증정한다. 해당 키링은 광복절의 의미를 일상 속에서 늘 기억하자는 취지를 담아 ‘ㄱ’ 자 형태로 디자인되었으며, 태극기와 ‘대한민국’ 타이포그래피, 무궁화, 동화약품의 상징인 부채표를 조화롭게 녹여냈다.행사 기간 동안 까스활 10개입 3박스, 소다활 24개입, 편안활 스트롱 24개입 2박스 등 대표 제품들을 최대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구매 후 리뷰를 남긴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 1000원이 페이백되며, 스토어 알림받기를 설정하면 최대 3000원 한도의 5%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라운지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는 최대 3000원까지 할인되는 3% 추가 쿠폰이 지급된다.동화약품 관계자는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한정판으로 제작된 ‘기억 키캡 키링’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일상에서 깊이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8.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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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CH사업부 총괄 본부장에 김대현 상무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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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이 일반의약품(OTC) 및 헬스케어(THC)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우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업계 베테랑인 김대현 상무를 CH사업부 총괄 본부장으로 새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서울대 약학대학을 졸업한 약사 출신의 김 상무는 한미그룹 온라인팜 마케팅기획본부장과 동화약품 OTC 마케팅 총괄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치며 제품 기획부터 영업 전략 수립과 실행까지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25년 경력의 마케팅 전문가다. 특히 동화약품 재직 시절 적극적인 브랜드 포지셔닝 재설정과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관련 매출을 크게 끌어올리며 아이큐비아 기준 OTC 시장 순위를 상위권으로 도약시키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아울러 온라인과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더마코스메틱 및 반려동물 헬스케어 등 신규 카테고리를 발굴하는 등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이번 영입을 계기로 삼진제약은 현장 중심의 시장 데이터와 소비자 인사이트를 적극 활용해 ‘게보린’과 ‘안정액’ 등 회사의 대표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더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최근 국내 제약업계는 전통적인 처방의약품(ETC)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수익성 다변화와 대중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OTC 및 헬스케어 사업 부문의 역량 강화를 전사적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김상진 삼진제약 사장은 “소비자와 약업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사업 분야에 깊은 이해도를 겸비한 김대현 상무가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신임 김대현 상무가 제약산업 전반에서 쌓아온 경험과 역량은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이를 토대로 한 신규 카테고리 발굴 등 시장 맞춤형 성장 전략을 실행하여 컨슈머헬스케어 사업의 재도약을 이뤄낼 것이다”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8.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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