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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올 하반기 수도권에서만 1만3597가구 분양

서울 1479, 경기 5650, 인천 6458가구 공급

사진은서울의 한 아파트 재건축 현장.[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올해 하반기 국내 10대 건설사가 수도권에 1만3587가구를 분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10대 건설사가 서울에서 1479가구, 경기 5650가구, 인천에서 6458를 분양한다고 전했다. 

서울에서는 삼성물산이 강남 등 4개 사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오는 7월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일원에서 ‘래미안 레벤투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45~84㎡, 총 308가구 중 13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같은 달 서초구 반포동에서는 ‘래미안 원펜타스’ 공급이 예정돼 있다. 전용면적 59~191㎡ 총 641가구 중 292가구가 일반분양한다.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서는 ‘래미안 원페를라’ 1097가구(일반분양 465가구)와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일원에서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2678가구(일반분양 589가구)를 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7월 병점역 인근 경기도 오산시 양산3구역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의 총 970가구로 구성된다. 롯데건설도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서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전용면적 84~155㎡, 총 671가구를 7월 분양한다. 포스코이앤씨는 8월 경기도 성남시 구미동에서 ‘분당 무지개마을4단지’를 리모델링해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60~84㎡로 647가구 중 8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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