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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화훼산업 대표단, 2024년 다양한 활동으로 콜롬비아 꽃의 매력 전파

[사진: 디자인리프]

콜롬비아는 카네이션, 장미, 수국, 소재 등을 세계로 수출하는 수출국이다. 한국의 수입하는 꽃 중 40%이상을 콜롬비아에서 수입하고 있다.

2023년에는 전년 대비 12.5% 증가한 2,500톤 이상의 꽃을 한국에 수출했으며, 2024년 8월 기준으로는 2023년 대비 19.5% 증가한 1,946톤을 수출하였다. 가장 많이 수출되는 꽃은 카네이션이지만, 최근에는 장미, 알스트로메리아, 국화 등 다른 품종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11월 15일 금요일, 콜롬비아 화훼수출협회(ASOCOLFLORES) 주최,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 상무관실 프로콜롬비아 (PROCOLOMBIA)와 주한 콜롬비아대사관의 지원을 통해 진행된 FLOWERS OF COLOMBIA 행사에서는 13개의 콜롬비아 화훼 재배업체와 한국 바이어의 1:1 미팅을 진행하여 콜롬비아에서 재배된 다양한 신품종을 선보였다. 콜롬비아 업체들은 한국의 약 50여 명의 바이어에게 카네이션, 장미, 소재, 알스트로메리아 등을 선보이며 콜롬비아 재배자가 한국 시장에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과 품종에 대해 소개했다.

미팅 후에는 콜롬비아 화훼 쇼룸 전시와 함께 한국 최초로 콜롬비아의 꽃을 가지고 대학생 바디 플라워 콘테스트 결승전이 열리는 네트워킹 리셉션이 진행되었다. '크리스마스 플로랄 판타지'라는 주제로 열린 2024 콜롬비아 화훼 대학생 바디 플라워 콘테스트는 고품질의 콜롬비아 꽃을 활용하여 국내외적으로 꽃 문화를 조성하고 미래 화훼 산업의 리더로 성장할 플로리스트들이 콜롬비아 화훼를 사용하고 홍보하도록 장려했다.

콜롬비아 화훼수출협회(Asocolflores)의 아우구스토 솔라노 회장은 "한국에서의 성장은 매우 흥미로운 도전이었습니다. 최종 소비자에게 미치는 꽃의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주기 위해 한국 수입업체와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Asocolflores와 우리의 국제 브랜드인 Flowers of Colombia가 주도하는 훌륭한 전략의 일부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콜롬비아는 200,000명 이상의 콜롬비아인이 재배하는 1,600여 종 이상의 꽃 종류를 보유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공존이라는 글로벌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콜롬비아 화훼 재배자들은 아동 노동이 전혀 없는 100%, 모든 공정에서 물 사용량 감소, 태양광 에너지 사용 증가, 바이오 인풋 사용 확대 등 좋은 지속 가능한 관행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한 콜롬비아는 모든 직원에게 주택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업계 인력의 절반 이상이 가정의 수장인 여성이다.

11월 16일-17일에는 이디야 커피와 함께 콜롬비아 커피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콜롬비아 미니 꽃다발을 증정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1,000개 한정 수량으로 이디야 커피 랩 스토어에서 진행했다. 콜롬비아 꽃의 이점을 전달하는 메시지와 함께 꽃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도 함께 소개되었다.

[사진: 디자인리프]

루터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꽃은 즉각적인 기쁨을 창출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등 긍정적인 감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며, 노스플로리다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꽃과 함께 생활하면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꽃은 향기, 색상, 질감, 아름다움 등 오감을 자극하며, 이러한 이유로 꽃은 많은 것을 표현할 수 있다.

콜롬비아 화훼는 한국 시장에 더 다양한 꽃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품질, 다양성, 서비스 측면에서 콜롬비아 화훼 재배자들이 고객과 최종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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