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청도레일바이크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기념품을 증정받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북 청도군은 오는 15일부터 청도읍 레일바이크에서 연말연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청도레일바이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기념품인 토퍼(캘리그라피를 활용한 아크릴 판)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또, 내년 1월 1일 당일에는 푸른 뱀의 해(을사년)를 기념해, 뱀띠 고객 인증 시 레일바이크 탑승 요금의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청도 레일바이크는 청도읍 유호리 및 신도리에 위치하며, 왕복 5km의 레일바이크, 아치형 보도교인 은하수다리, 테마산책로 및 시조공원 등으로 조성됐다. 인근에 새롭게 조성된 자전거 공원과 캠핑장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체험형 관광을 즐길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레일바이크에는 레일바이크 외에도 MTB 자전거, 캠핑장, 미니기차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으니, 다가오는 연말연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셔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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