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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리컴즈 '주 4일제' 도입으로 새로운 기업 문화 선도

(사진제공=아리아리컴즈)
광고·홍보 전문 기업 아리아리컴즈가 주 4일제와 자율출퇴근제를 도입하며 새로운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업무 생산성과 직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혁신적인 근무 방식을 통해, ‘일하고 싶은 회사’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아리아리컴즈는 정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홍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고·홍보 전문 기술 서비스 기업이다. 단순한 홍보를 넘어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올바르고 따뜻하게 세상을 이롭게 하자’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사명인 ‘아리아리컴즈’에는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의 순우리말과 ‘병아리’라는 뜻이 함께 담겨 있다. 특히, “남이 깨주면 계란프라이가 되지만, 스스로 깨면 병아리가 된다”는 철학을 반영해, 주체적인 성장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를 강조하고 있다.

중소기업으로서 대기업 수준의 연봉을 제공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고민하던 아리아리컴즈는 이에 대한 해답으로 ‘시간’을 선택했다. 직원들이 매주 하루를 온전히 개인적인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 4일제를 도입한 것이다. 직전 주에 본인의 휴무 요일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제도를 통해 업무 시간 내 집중도가 높아지고 효율성이 극대화되고 있다. 이소현 대표는 “오늘 조금 더 일하면 내일은 쉰다는 생각으로 직원들이 더욱 몰입하여 일하고 있다”며 “생산성 증가와 직원 만족도가 동시에 향상되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리아리컴즈는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묻기 전에 먼저, 밝게 소통하기’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첫 프로젝트 이후에도 지속적인 재계약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고객사의 담당자가 타 기관으로 이직한 후에도 아리아리컴즈를 추천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신뢰 기반의 비즈니스 철학이 효과를 보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아리아리컴즈)

아리아리컴즈는 단순히 성장하는 기업이 아니라, ‘일상을 살아가는 회사’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 및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업무의 고도화를 추진하는 한편, 직원들의 행복과 자율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기업 문화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이소현 대표는 “우리는 작은 회사지만, 우리만의 방식으로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싶다”며 “워라밸이 보장된 회사가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험과 도전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갈 아리아리컴즈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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