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벚꽃, 올해는 멀리서...“봄꽃 축제 기간 외부인 출입 제한”
국회 출입 제한 조치 13일 까지 연장
8일부터 공적인 목적 방문객 출입은 허용

국회사무처는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 이후 시행 중인 국회 출입 제한 조치를 13일까지 연장한다.
이는 여의도 일대에서 열리는 봄꽃축제 기간과 맞물려 국회 내 질서와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사무처는 최근 국회 외곽 출입문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건과 청사 내 위험물 반입 시도 등으로 인해, 국회 구성원의 신변 보호와 시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매년 개방되던 국회 경내는 올해 봄꽃축제 기간 동안 일반 시민에게 개방되지 않는다.
다만 오는 8일부터는 국회도서관 이용과 의원회관 세미나 참석, 국회 참관 등 공적인 목적으로 방문하는 이들의 출입은 허용된다.
국회사무처는 필요에 따라 출입 관련 지침이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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