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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코리아, ‘아토 3’ 고객 인도 시작...“소비자 접점 확대”

BYD 안양전시장에서 이 전시장 1호 고객과 함께 BYD 아토 3 차량 인도식이 진행됐다. [사진 BYD코리아]
[이코노미스트 박세진 기자] BYD코리아가 자사의 첫 국내 승용 전기차 모델 ‘BYD 아토 3’(ATTO 3)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아토 3는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BYD의 대표 모델이다. 

이 모델은 BYD 고유의 기술이 적용된 블레이드 배터리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Platform 3.0 기반으로 제작돼, 안전성과 주행 안정성, 실내 공간 활용성을 고루 갖췄다.

아울러 ▲회전형 12.8인치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차량 외부 전원 공급 기능(V2L)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3D 어라운드 뷰 등 다양한 첨단 사양이 기본 탑재됐다.

특히 국내 출시 직후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인증을 통과하며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대상 차량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실구매가는 지역별 보조금 적용 시 2000만원 후반에서 3000만원 초반대로 형성될 전망이다. 트림별 가격은 ▲아토 3 3150만원 ▲아토 3 플러스 3330만 원으로 책정됐다.

BYD코리아는 제품 경쟁력에 더해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사후 서비스 인프라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전국 12개 도시에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연내 25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고객들께 감사드린다”며 “BYD코리아는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와 국내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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