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참가자미와 토종견도 캐릭터로!" 경주시, 상징물 라인업 확장

사진 경주시
경주시는 지역 정체성과 역사성을 담은 상징물 6종을 추가 지정하고, 상징물 사용절차와 저작권료 체계를 정비한 조례 개정안을 오는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상징물은 SNS 캐릭터 '금이관이'와 '동경이', 지역 토종견인 '경주개 동경이', 시어 참가자미를 캐릭터로 만든 '참이'와 '가미', 그리고 시민정신을 담은 '경주 시민헌장'까지 총 6가지이다. 기존의 '관이', '금이' 캐릭터와 시기, 시조, 시화, 브랜드 슬로건 'Golden City' 등 7종에 더해, 경주시의 공식 상징물은 총 13종으로 늘어났다.

한편, 시는 상징물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 사용 허가절차와 서식을 새로 마련하고, 저작권료를 기존 매출액의 3%에서 1%로 인하했다. 또 공익 목적 등 필요한 경우 면제할 수 있는 규정도 신설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주시의 상징물을 관광·홍보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경주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 개발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HDC현산 vs 포스코’ 용산정비창 재개발 ‘경쟁’

2현대건설-서울대, ‘꿈의 에너지’ 핵융합 발전 위한 산학협력 체계 구축

3라이엇 게임즈, 요아소비 ‘이쿠라’와 협업한 시네마틱 공개

4폐업 소상공인 취업 위해 중기부·고용부 손잡는다

5"우리도 AI 수출국?"... KT, 국내 최초로 LLM 플랫폼 수출했다

6'다 바꾸겠다'는 더본코리아...백종원 대표 직속 '리스크 관리 조직' 신설

7또 터진 금융사고…하나은행 350억원 부동산 대출사기 발생

8중국 보잉 737맥스 인수 중단…美 항공기 사실상 수입봉쇄

9지난해 여성 오너 배당금 1위는 이부진, 1483억여원 수령

실시간 뉴스

1‘HDC현산 vs 포스코’ 용산정비창 재개발 ‘경쟁’

2현대건설-서울대, ‘꿈의 에너지’ 핵융합 발전 위한 산학협력 체계 구축

3라이엇 게임즈, 요아소비 ‘이쿠라’와 협업한 시네마틱 공개

4폐업 소상공인 취업 위해 중기부·고용부 손잡는다

5"우리도 AI 수출국?"... KT, 국내 최초로 LLM 플랫폼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