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전체 임원 규모를 지난해 말 대비 13% 줄이는 것과 함께 최고경영자(CEO) 36%(21명)를 교체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롯데는 28일, 롯데지주 포함 37개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롯데는 대내외 격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고강도 쇄신을 통해 경영 체질을 혁신하고 구조조정을 가속화 하겠다는 단호한 의지
AI·클라우드에 집중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삼성SDS가 삼성전자 이준희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준희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을 전공한 후 미국 MIT에서 전기전자공학 석·박사를 취득한 IT 및 통신기술 전문가로 꼽힌다. 2006년 삼성전자 DMC연구소에 합류한 후 무선사업부 기술전략팀장 및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전략마케팅팀
▲ 박정실(향년 87세)씨 별세, 이병윤(한국금융연구원 은행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이윤주(이랜드 전무)·이윤영씨 모친상, 진혜영씨 시모상, 한동철·안태형(태원공업 대표이사)씨 장모상 = 27일 오전 10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9일 오전 6시30분, 장지 천안공원묘원. ☎ 02-2227-7500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을 이어 국민은행을 이끌어갈 차기 은행장 후보에 이환주 KB라이프생명보험 대표가 올랐다. KB금융 계열사 CEO가 국민은행장 후보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금융지주는 27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개최하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KB금융은 ‘조직 쇄신’과 ‘조직 안정’ 중 조직 쇄신에 무게를 두고 이같은 결정
GS그룹은 2025년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GS리테일의 신임 대표이사에 허서홍 GS리테일 전사 경영전략SU장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허서홍 신임 대표는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의 장남이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5촌 조카다.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의 사위이기도 하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에 따라 그간 GS리테일을 이끌었던 허연수 부회장은 용퇴하게 됐다.허 신임
GS그룹은 홍순기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GS리테일 신임 대표이사에는 허서홍 부사장을 내정하는 등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GS그룹은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검증된 핵심 인재를 최고 경영진으로 선임해 전진 배치하고, 당분간 불황이 예상되는 사업 영역에 대한 위기 대응력 강화 차원에서 선제적인 조직 재정비를 실행하기로 했다.27일 GS그룹에 따르면 이번 인사를
삼성전자가 ‘반도체 강화’에 집중한 사장단 인사를 냈다. 27일 삼성은 사장 승진 2명, 위촉업무 변경 7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최근 부진한 성적표로 인사 변화에 대중이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은 반도체 부문 변화에 중심을 둔 사장단 인사를 낸 것이다. 이번 인사의 주요 쟁점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 DS부문 파운더리(Foundry) 사업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역대 최대 실적 및 불닭 브랜드 연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성과 아래 핵심 기여자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그룹의 지속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우수한 성과 및 기여도에 부합하는 성과주의 기조를 바탕으로, 핵심 인재의 역량을 결집시키는 데에 집중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글로벌 메가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26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전임 손태승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보고 지연 의혹의 여파로 연임을 포기한 것이다.금융권에 따르면 조 행장은 최근 우리금융지주 이사회에 "조직 쇄신을 위해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조 행장은 아울러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자추위)에 "차기 행장 후보 '롱리스트'에서 저를 제외하고 후임 행장을 선임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임종훈 대표 형제 측은 계열사 온라인팜이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소재 예화랑 건물에 대해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 "이사회 결의를 거치지 않았다"며 모친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누이 임주현 부회장이 비정상적 계약을 체결했다고 비판했다.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임종윤·종훈 형제 측은 임 부회장이 온라인팜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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