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최석윤 신임 부회장 영입...기업 역량 강화

최 신임 부회장은 40여 년간 투자은행 업계에서 일한 전문가다. JP모건, 대우증권 도쿄 및 런던 현지법인, 크레디 스위스, 바클레이즈를 거쳤고, RBS 한국대표, 골드만삭스 한국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이후 서울대 경영대학에서 3년간 강단에 섰고 메리츠화재 기업부문 사장, 메리츠증권 고문 등을 지냈다.
차바이오텍은 일본 병원 사업을 비롯한 아시아 헬스케어 시장 확대를 위해 한기원 사장도 영입했다. 새로운 경영진을 통해 사업 역량 강화에 전폭 힘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 사장은 다이와증권에서 25년간 일하며 도쿄와 런던에서 다이와의 투자은행 부문 글로벌 대표를 지냈다. 코트라의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로 4년간 활동했다.
김창욱 전 KPMG 파트너도 LA 차병원 관리법인 대표로 합류한다. 김 신임 대표는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35년간 공인회계사로 활동했다. 삼성그룹 금융사와 구조조정본부(현 전략기획실), 런던 현지법인 등에서 30여 년간 근무, 이후 삼성선물 대표를 지낸 박번 사장은 차바이오텍에서 내부 조직과 계열사 관리 강화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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