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 2021’에 낯선 기업이 부스를 차렸다. 삼성그룹의 시스템통합(SI) 기업 삼성SDS다. 게임회사도 아닌 삼성SDS가 지스타에 모습을 드러낸 건 새 플랫폼 ‘해킹존’을 소개하기 위해서다. 해킹존은 화이트해커(기업의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해킹하는 해커)가 기업의 보안시스템에 접근, 취약점을 알아내는 플랫폼이다. 삼성SDS 내 사내벤처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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