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잘 버는 펀드 50선 ⑪
돈 잘 버는 펀드 50선 ⑪
미래에셋친디아업종대표주식형자1
공격적 투자자 관심 가져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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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산운용 = 2007년 5월 말 기준으로 차이나업종대표주식모펀드에 57.93%, 인디아업종대표주식모펀드에 40.43%를 투자하고 있다. 투자대상 주식을 국가별(본사 소재지 기준)로 보면 인도 40.23%, 중국 39.30%, 홍콩 20.47%로 홍콩을 포함한 중국 지역 투자비중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투자대상 업종은 석유·석탄·가스 같은 중국과 인도의 에너지 관련 기업, 인도·중국의 은행 그리고 건설 원자재나 화학·철강 같은 자원산업 등이다. 투자지역 특성상 개별 종목들의 주가수익비율(PER)은 높은 편이다. 평가일 기준으로 평균 30배 정도 된다. 중국 지역 종목들은 평균 38배로 더 높다. 이 펀드 성과는 국내에서 운용하는 해외주식펀드 가운데 최상위에 속한다. 인도 증시의 상대적 부진에도 중국 증시의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괜찮은 운용성적을 내고 있다. 이 펀드는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투자자보다는 이머징 국가 투자 위험도를 충분히 이해하는 공격적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한 상품이다. 이 펀드는 인하우스 리서치센터와 아시아를 대표하는 중국과 인도 투자전문가로 구성된 미래에셋홍콩자산운용에서 직접 운용하고 있다는 게 눈길을 끈다. 펀더멘털 분석에 입각한 철저한 가치투자를 지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2006년 5월 18일 설정돼 2007년 2월 현재 순자산 규모는 7800억원에 달한다.
◆ 특징 = 원화로 입출금이 가능한 역내 펀드(On-shore)이기에 다른 외국운용사의 역외 펀드와 달리 별도의 환헤지 비용이 들지 않는다. 또 펀드 자체 내의 운용기법을 통한 환헤지가 이뤄지는 게 장점이란 설명이다. 미래에셋 홍콩 현지법인의 로버트 호럭스 리서치 본부장은 “중국은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세계 경제성장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중국과 인도의 주식시장은 이러한 성장 잠재력을 미처 반영하지 못해 저평가돼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한국월드와이드베트남혼합1 베트남 비상장 주식 집중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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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산운용 = 베트남 시장과 기업들에 대한 리서치는 현지의 호찌민 사무소에서, 종목 선택이나 투자 결정은 서울 한국운용 본사에서 하고 있다. 국내 최초 베트남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이기에 현지 리서치를 대폭 강화한 상태다. 2006년 9월 호찌민 사무소를 개설하고 현지 애널리스트 5명을 채용해 빠르고 정확한 분석 리포트를 내면서 운용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 기준일 현재 자산별 투자 비중은 주식 59.47%, 채권 20.05%, 유동성 20.48% 등이다. 투자 초기에는 상장 직전 기업공개가 예정된 주식이나 장외주식에 50~80%, 나머지에 20~30%가 투자됐다. 상장 주식보다는 비상장에 치중한 느낌이다. 하지만 지금은 상장주식에 대한 투자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작년 말부터 올 1분기까지 이 펀드는 높은 성과를 기록했지만 최근 1개월, 3개월 수익률은 베트남 증시의 조정으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이다. 그러나 6개월, 1년 누적수익률은 각각 16.15%, 39.55%를 기록하며, 만만치 않은 경력을 과시한다. 해외주식 펀드 내에서 중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 특징 = 베트남 상장 주식을 비롯해 기업공개(IPO) 예정기업의 주식까지 투자하는 게 특징이다. 비상장 주식을 통해 수익을 발생시키는 구조이기에 다소 투자기간이 오래 걸리는 게 남다르다. 여기에서 IPO는 국영기업의 정부 보유 지분의 일부 또는 전부를 민간에 양도하는 것을 뜻한다. IPO 자체가 바로 상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한국운용 측은 원래 베트남 관련 유가증권에 95%, 나머지 자금으로 장외시장 거래 주식, 상장 예정인 국영 IPO주식에 투자한다는 원칙을 갖고서 출범했다. 안정적 펀드 운용을 위해 환매가 제한되어 있지만, 한국운용 측은 투자자들의 환금성을 보호하기 위해 증권선물거래소에 이 펀드를 상장시켜 일반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미래에셋인디아솔로몬주식1종류A 인도에 투자하는 가장 큰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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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산운용 = 인도 주식에 60% 이상, 채권에 40% 이하를 원칙으로 투자하는 장기 주식형 펀드다. 미래에셋에서 2006년 1월 출시한 제2호 인도 투자펀드다. 이 펀드는 미래에셋 싱가포르 현지법인에서 인도 출신 디페쉬 판데이 펀드매니저가 직접 운용하고 있으며, 투자대상은 은행, IT서비스, 에너지 같은 업종의 인도 대표 유망기업들이다. 이 펀드를 포함해 현재 미래에셋에서는 ‘인디아디스커버리펀드’와 ‘인디아업종대표 주식형펀드’ 같은 인도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그 규모는 7000억원에 달한다. 현재 누적수익률은 설정 이후 71.93%로 비교적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초 인도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서 수익률도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이후 꾸준히 좋은 성과를 보이면서 수익률도 회복한 상태다. 연초 이후 16.48%의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해외주식펀드 내 상위 25% 안에 드는 성과를 보였다.
◆ 특징 = 인도는 현재 인구 10억 명으로 중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 인구 대국. IT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풍부한 인적자원을 자랑하고 있으며 높은 교육 수준, 다국적 기업의 진출을 통한 경제특구(Cluster), 세계 4위의 높은 구매력이 인도의 숨어 있는 힘이다. 향후 10년 동안 매년 6~8%의 경제성장이 예상되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국가다. 이 같은 특성에 맞춰 주식 포트폴리오도 짜고 있다. 소프트웨어와 서비스(19.28%), 은행(13.98%), 에너지(12.81%), 자본재(12.72%) 투자비중이 높으며, 이 업종이 전체 주식 중 58.78%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1년 수익률은 53.69%로 높은 편이다. 이른바 고수익 고위험 펀드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프랭클린템플턴재팬주식형자(A)
일본 현지 30년 베테랑이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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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산운용 = 이 펀드의 설정액은 5월 중순까지 계속 증가하면서 7320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일본 주식펀드의 수익률이 올 상반기에 해외 주식펀드들에 비해 저조한 성과를 보이자 이후 자금유입 규모는 다소 줄어들었다. 기준일 현재 수탁액은 7141억원이다. 2007년 5월 말 기준으로 펀드 주식의 업종별 구성은 자본재 23.12%, 자원 12.99%, 자동차와 구성요소 9.04%, 기술하드웨어와 장비 8.22% 순이다. 2006년 5월 설정된 이후 현재까지 7.37% 누적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1년 수익률은 17.50%을 기록하며 해외주식펀드 내에서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펀드의 평균(15.74%)을 웃도는 성과라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 특징 = 이 펀드는 일본시장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펀드매니저들이 운용하고 있다는 게 색다르다. 운용팀 내 펀드매니저의 평균 경력은 22년이나 된다. 이 펀드의 일본투자 위탁운용팀은 현지에서 일본인으로만 구성된 독립적인 주식운용팀이다. 특히 팀장 격인, FTIJ의 주식운용본부장(CIO) 도루 오하라의 경력이 30년이나 된다는 게 이 운용사의 자긍심이다. 일본의 경기순환과 주식시장 상승, 하락을 모두 경험한 베테랑 펀드 운용력이 강점이라는 얘기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자산 운용을 통해 벤치마크인 토픽스 대비 장기적인 초과 성과를 추구하고 있다. 도루 오하라가 책임지고 운용하는 이 펀드는 2006년에 오스트리아·벨기에·프랑스·독일·네덜란드에서 스탠더드 앤 푸어스가 시상하는 일본 주식형 펀드 부문의 ‘베스트 펀드 상’을 받은 적이 있다. 또 2006년 아시안 인베스터 매거진이 선정한 일본 주식형 부문에서 ‘최고의 1년 성과 상’을 수상한 경력도 있다.
동부차이나주식1ClassA
중국 내수산업 중심으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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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산운용 = 업종 내 1등 종목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편성하며, 주식편입 비율은 60% 이상을 유지한다는 전략을 갖고 출발했다. 물론 시장 여건에 따라 이 비율을 조정하기도 한다. 향후 편입될 종목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분석하면서 가급적으로 장기투자 전략을 유지한다. 현재는 자산의 84.37%를 주식에 투자하며 나머지 자산은 채권과 유동성에 투자하고 있다. 국내 운용사가 운용 중인 대부분의 중국 펀드가 홍콩 증시에 투자하는 반면, 이 펀드는 자산의 34.99% 정도를 외국인 투자가 가능한 중국 본토나 H주식(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홍콩 주식에는 65.01%를 투자한다. 홍콩에 투자하는 주식 역시 금융, 통신에 집중된 다른 중국 펀드와 달리 소비재나 내수업종에 치중하고 있다. 2006년 5월에 설정돼 운용기간은 1년을 약간 넘겼으며, 수탁액은 기준일 현재 443억원이다. 최근 1년 수익률 77.59%를 기록하며 해외주식 펀드 내 상위 2%에 포함되는 높은 성과를 보였다.
◆ 특징 = 해외에서 운용 중인 기존 펀드를 흉내 낸 미러펀드가 아닌 순수 토종 펀드라는 게 특징이다. 또 중국 내 내수산업을 위주로, 업종별 1등 기업 중 성장력과 수익성이 좋은 기업을 선별 투자하는 것도 특징이다. 주가지수 및 인덱스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장기적인 투자 성과를 지향하는데 이는 ‘강방천식 가치투자’와 무관치 않다. 예를 들어 이 펀드는 내수 시장에서 와인 분야 1등 기업인 장유와인 같은 종목에 투자한다. 중국처럼 내수 시장이 큰 곳에서는 이 같은 종목은 현재의 성장성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더 큰 발전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주식1ClassA
홍콩증시와 H주 동시에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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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산운용 = 이 펀드는 당초 주식 60% 이상, 채권 40% 아래로 투자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장기 주식형펀드로 중국 및 홍콩의 화학, 가전, 철강, 건설 등 유망업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이 펀드는 홍콩 증시와 H주(중국 본토 기업을 상장한 홍콩 증시 종목)에 동시에 투자하는 게 특징이다. 현재 신탁자산의 97%를 중국 주식에 투자한 상태다. 이 중 H주에 41% 내외, 홍콩이나 주로 중국에서 활동하는 기업에 59% 내외로 투자했으며, MSCI 지수를 벤치마크로 사용한다. 2007년 5월 말 기준으로 펀드의 자산내역을 살펴보면 업종별로는 물질, 운송, 자본재, 보험의 투자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이들 업종의 편입 비중이 전체 비중의 55% 수준을 차지하고 있으며 투자 종목은 60개다. 최근 1년 수익률은 67.78%로 해외주식펀드 내에서 상위 6%안에 드는 높은 성과를 보였다. 또 3개월, 6개월의 단기 누적수익률도 각각 27.44%, 25.22%를 보이면서 해외주식 펀드 상위 1~4%를 기록하고 있다. 펀드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52주 표준편차는 2.48로 해외주식 펀드 평균(1.76)보다 높게 나타나 고수익 고위험 펀드의 특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2005년 10월 설정돼 좋은 운용성과를 보이면서 결산 후 재투자금액까지 포함해 수탁액 규모가 3730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 초 중국 증시가 조정을 받아 수탁액이 다소 감소세를 보이면서 기준일 현재 수탁액은 2750억원을 기록 중이다.
◆ 특징 = 미래에셋 측은 “펀더멘털 분석에 입각한 철저한 가치투자를 지향한다”고 밝힌다. 개별 기업 분석에 충실한 바텀업 전략과, 거시경제 분석에 근거한 톱다운 전략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얘기다. 이 같은 전략을 통해 투자위험을 최소화하고, 장기적인 자본이득을 추구하는 투자전략을 구사한다는 얘기다. 홍콩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중국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해외주식 펀드로, 미래에셋 홍콩 현지법인이 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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