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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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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니지 | 테보르바 - 피·땀 그리고 최루탄
사진:ANIS BEN ALI-AP-NEWSIS
지난 1월 9일 튀니지 수도 튀니스 남쪽 테보르바의 시민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경찰에 돌을 던지며 반정부 시위를 펼쳤다. 경찰은 최루탄으로 대응하며 수백 명을 체포했다. 2010년 12월 아랍의 봄 신호탄을 쏘아 올린 튀니지에서 7년 만에 물가인상 조치에 반발해 전국적으로 대규모 시위가 촉발됐다. 시위 중 최소 1명 이상이 숨졌으며 튀니지 총리가 폭동에 강력한 대처를 약속하면서 소요사태가 확산되리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페루 | 리마 - 지옥의 레이스
사진:RICARDO MAZALAN-AP-NEWSIS
지난 1월 6일 다카르 랠리의 페루 리마-피스코를 달리는 1구간에서 스페인 팀이 모는 미츠비시 자동차가 전복되고 있다. 2018 다카르 랠리는 세계에서 가장 극한 환경의 랠리라는 명성에 조금도 손색 없었다. 레이스는 페루·볼리비아·아르헨티나 3개국 약 9000㎞에 걸쳐 방대한 사막 모래언덕과 산길뿐 아니라 흘러 넘친 강과 소금평원 (바닷물 증발 후 염분 덮인 평지)에 이르는 아주 다양한 환경에서 펼쳐진다. 올해의 레이스에는 오토바이 약 149대, 승용차 92대, 사륜차 49대, 트럭 44대가 참가해 3000m 이상의 고도에서 5일간 레이스를 펼쳤다.

― 데이비드 심 아이비타임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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