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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22일간 총력전

선거운동 유효기간 다음 달 8일까지
명함 배부, 현수막 게시, 방송 연설 등

 
 
13일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차량광고업체에 후보들의 선거 유세 차량이 놓여있다. [연합뉴스]
제20대 대선의 공식 선거 운동이 15일부터 약 3주간 막을 올린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3월 9일로 예정된 선거일 전날인 다음 달 8일 자정까지 22일 동안 공식 선거운동이 펼쳐진다.
 
이 기간에는 자동차와 확성장치를 이용한 공개장소 연설·대담, 거리 현수막 게시 등이 가능해진다.
 
후보자·배우자·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 등이 어깨띠·윗옷·표찰·기타소품을 이용한 선거운동 진행도 가능해진다.
 
인쇄·시설물은 후보자와 배우자, 직계존비속,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 등이 후보자의 명함을 배부할 수 있다. 선거구 안 읍·면·동 수의 2배 이내에서는 현수막을 걸 수 있다.
 
신문·방송 광고가 허용되며 TV와 라디오를 이용한 방송연설도 가능하다. 인터넷언론사 홈페이지에 선거운동을 위한 광고 게재를 비롯해 문자메시지 전송, e메일 선거운동도 허용된다.
 
한편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는 총 14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등록 첫날인 13일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오준호 기본소득당 후보,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 김재연 진보당 후보, 이경희 통일한국당 후보, 김민찬 한류연합당 후보 등 11명이 등록을 마쳤다.
 
둘째 날인에는 14일 이백윤 노동당 후보, 옥은호 새누리당 후보, 김경재 신자유민주연합 후보 등 3명이 추가로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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