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전 대통령, 11일 오후 관저 퇴거...사저 경호팀 50여명 구성 완료

-윤석열 전 대통령 11일 한남동 관저 떠날 예정...전담 경호팀 구성 완료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빠르면 오는 11일 오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거처를 옮길 예정이다. 짐 일부는 이미 사저로 이전된 상태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부부는 11일 오후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할 계획이며, 대통령경호처는 이에 대비해 윤 전 대통령 전담 경호팀 구성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전직 대통령 경호를 담당할 이번 경호팀은 약 50명 규모로 꾸려졌으며, 팀장으로는 3급 경호부장이 지명됐다. 앞서 경호팀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일부 관측이 있었으나, 현재는 사저 경호 계획 수립까지 모두 완료된 상태다.
경호 인력 규모와 구성은 문재인 전 대통령 등 과거 전직 대통령 사례를 기준으로 삼아 유사한 수준으로 맞춰졌으며, 윤 전 대통령 전담 경호팀은 관저 퇴거와 동시에 본격적인 임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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