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6000만원 기부

5월 창립기념일·가정의달 기념

김태오 DGB금융 회장이 지난 4일 대구광역시 신서동 소재 아동복지시설 신생원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김 회장(왼쪽)과 손원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DGB금융]

DGB금융그룹은 지난 4일 대구광역시 신서동 소재 아동복지시설 신생원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태오 DGB금융 회장과 손원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DGB금융은 5월 DGB금융지주 창립기념일과 가정의달을 기념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DGB금융이 매년 5월과 9월에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인 ‘DGB 행복 드림데이’의 일환이기도 하다.

기부금은 DGB금융 임직원 급여 1%와 계열사 기부로 조성됐다. 기부금은 50개 DGB동행봉사단과 연계된 52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취약계층 지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부금 전달뿐만 아니라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는 아동 체육대회와 선물 증정, 간식 부스 운영 등이 진행됐다.

김 회장은 “지역민들의 사랑으로 그룹 창립 11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임직원들의 마음이 모인 ‘DGB 행복 드림데이’를 통해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은 2002년 2월 금융권 최초 임직원으로 결성된 DGB동행봉사단·DGB 패밀리봉사단·DGB금융교육봉사단·긴급구호봉사단 등을 지역·본부별로 운영 중이다.

김윤주 기자 kim.yoonju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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