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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커촹반∙창업판 신규 상장사, 지난해 IPO 비중 3분의 2 이상

[경제동향] 中 커촹반∙창업판 신규 상장사, 지난해 IPO 비중 3분의 2 이상

선전(深圳)시 난산(南山)구 200번째 상장기업인 이보(一博)테크놀로지가 지난달 26일 선전증권거래소 창업판(創業板) 상장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증권업협회가 최근 발표한 '중국 증권업 발전 보고서(2022)'에 따르면 지난해 커촹반(科創板∙과학창업반)과 창업판(創業板)에 신규 상장한 기업 수가 연간 기업공개(IPO)의 75.68%를 차지했다. 융자 금액은 연간 IPO 융자 총액의 60.58%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총 165개 기업이 커촹반에 상장했다. IPO로 조달한 금액은 2천115억9천900만 위안(약 42조7천345억원)으로 전체 IPO 조달 금액의 35.51%를 차지했다. 또 199개 기업이 창업판에 신규 상장하며 1천494억900만 위안(30조1천746억원)을 조달했다. 이는 전체 IPO 조달 금액의 25.07%에 달하는 수치다.

보고서는 지난해 481개 기업이 역내 IPO를 진행해 5천926억1천700만 위안(119조6천790억원)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5.38% 증가한 수치다. 또 527개 역내 상장사가 재융자를 실현해 8.10% 늘어난 9천575억9천300만 위안(193조3천859억원)을 조달했다. 지난해 증권사에서 위탁 판매한 채권은 15조2천300억 위안(3천75조6천985억원)으로 12.53%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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