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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사외이사에 오규택·남봉현·이석호·최형림 신규 임명

12월1일부터 임기 2년
“은행 경쟁력·위상 강화 기대”

 
 
(왼쪽부터)오규택·남봉현·이석호·최형림 사외이사. [사진 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2022년도 제6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사외이사에 4명 선임을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사외이사는 오규택 전(前)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 남봉현 전(前) 인천항만공사 사장, 이석호 한국금융연구원 보험‧연금연구실장, 최형림 동아대학교 명예교수 등이다. 
 
오규택 사외이사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와 영국 버밍엄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과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 등을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을 역임했다.
 
남봉현 사외이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과 미국 미주리주립대에서 석사학위 취득한 뒤, 중앙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사무처장, 협동조합정책관, 국고과장,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이석호 사외이사는 미국 템플대에서 보험경영‧보험계리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금융연구원 보험금융연구센터장, 기획협력실장, 보험‧연금연구센터장 등을 거쳐 현재 한국금융연구원 보험‧연금연구실장으로 재직했다.
 
최형림 사외이사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동아대 경영대학 학장,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수협중앙회 비상임이사 등을 거쳐 현재 부산광역시 정책고문과 동아대 명예교수직을 맡았다.
 
신임 사외이사의 임기는 12월1일부터 오는 2024년 11월30일까지 2년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신임 사외이사들은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수협은행의 경쟁력 제고 및 위상 강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윤주 기자 joos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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