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7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고객의 소리(VOC) 분석 개선, 분기별 소비자만족도 조사 실시

동아제약은 지난 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수여식’에서 7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이 참석했다. [사진 동아제약]

동아제약은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7회 연속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동아제약은 2011년 CCM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2년 주기로 실시되는 재평가를 모두 통과해 7회 연속 CCM 인증을 획득했다. 동아제약은 CCM 3대 전략으로 소비자 신뢰도 제고·소비자중심경영 체계화·소비자 접점 서비스 강화를 내세우고 소비자중심경영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고객의 소리(VOC)를 분석하고 개선하며 분기별로 소비자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사내 임직원 직종별 맞춤형 CCM 교육을 강화해 CCM 경영을 내재화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7회 연속 CCM 인증은 동아제약이 소비자의 목소리에 열심히 귀 기울인 결과물이라 생각한다”며 “동아제약은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 앞서 준법경영 강화와 윤리경영을 위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획득했고, 올해 내부 심사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기도 했다.

최영진 기자 choiyj73@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