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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 장 초반 20%대 급락…“인터넷전문은행 전환 없다” [증시이슈]

두나무도 지분투자설 일축

 
 
제주은행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주은행이 장 초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전환과 두나무의 지분투자 기대감이 모두 꺾인 영향이다. 
 
22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제주은행은 전날보다 20.22%(2800원) 하락한 1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은행은 최근 인터넷전문은행 전환설과 두나무 지분 투자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지난 16일 25% 뛰는가 하면 20일엔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다만 신한금융지주와 두나무가 이를 모두 부인하면서 올랐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전날 신한금융지주는 자회사인 제주은행이 인터넷전문은행 전환과 지분매각설로 인해 주가가 급등했다는 보도와 관련 해명 공시를 통해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공시했다. 두나무 역시 “제주은행에 대한 지분 투자를 전혀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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