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담원 기아 스노우볼 기부 캠페인’ 기부금 전달
국내 최초 e스포츠 게임단 연계 사회공헌 프로그램
담원 성적 연동 적립 임직원 모금액 ‘기후변화센터’ 기부

기아 임직원의 모금액은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 기간 중 3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담원 기아 선수들의 경기 성적을 바탕으로 산정됐다. 기아 임직원은 각자 응원할 선수를 선택한 뒤 해당 선수의 경기 운영 지표에 따라 기부금을 모금했다.
이번 시즌에 모인 모금액은 총 9400여만원으로 전액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에 기부된다.
이번 기부금은 기후변화센터의 활동인 폐자원 재활용을 통해 지속가능성과 순환경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폐비닐 재생 화분 프로젝트’, MZ세대의 기후변화 인식 제고를 위한 ‘환경무가지 CC매거진’ 제작 및 배포 등 저탄소사회 실현을 위한 여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폐비닐 재생 화분 프로젝트’는 버려진 비닐봉지를 업사이클링하여 만든 특별한 재생 화분에 공기 정화 기능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식물을 심어 어린이, 노인 및 기타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환경 보호와 취약계층 생활 환경 개선을 동시에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진정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가치를 드러낸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아의 ESG 가치 실현을 e스포츠 팬들에게 작게나마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아의 후원 진정성과 브랜드 방향성을 전달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지난 2020년 12월 비대면 업무 협약식을 통해 담원 기아와 다년간의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건엄 기자 Leek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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