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브라질 지난해 무역흑자 623억 달러, 역대 최고치 기록
[국제] 브라질 지난해 무역흑자 623억 달러, 역대 최고치 기록
(브라질 상파울루=신화통신) 브라질이 지난해 623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1989년 통계 작성 이래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브라질 당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같은 기간 수출 총액이 3천350억 달러, 수입 총액이 2천72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 19.3%, 24.3% 늘었다. 두 수치 역시 역대 최대치다.
국제 상품 가격 상승이 브라질이 무역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브라질의 수출량은 5.5% 늘었고 수출 가격은 평균 13.6% 올랐다. 수입량은 2.6% 늘었고 수입 가격은 평균 23.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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