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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영향에 코스피 상승 출발…SK하이닉스 3%↑[개장시황]

'어닝쇼크' 삼성전자 美 증시 상승에 1%↑
LG생건·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株 급락

1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08포인트(0.66%) 오른 2441.16에 거래를 시작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이코노미스트 마켓in 김연서 기자] 간밤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08포인트(0.66%) 오른 2441.16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666억원 외국인이 689억원 사들이고 있고 기관은 1360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빨간불을 켰다. 전날 ‘어닝쇼크’로 하락세를 탔던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80%(1100원) 오른 6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3.05%)는 3%대 강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39%), #LG화학(-0.58%)은 빠지고 있다. 

화장품주는 크게 내리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전일 대비 7.00%(5만2000원) 내린 69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아모레퍼시픽(-5.02%)은 5%대 하락세다. 

현대차(1.62%), 기아(1.80%) 등 자동차 기업은 1%대 오르고 있다. KB금융(1.79%), 하나금융지주(1.03%), 우리금융지주(0.31%), 기업은행(0.39%) 등 은행주도 빨간불을 켰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54포인트(0.48%) 오른 744.03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30억원, 기관이 39억원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은 304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상위 10개 종목 중 8개 종목은 상승 출발했다. 에코프로비엠(1.20%), 엘앤에프(0.49%), 에코프로(1.47%) 등 2차전지주는 대부분 빨간불을 켰다. 반면 천보(-0.42%)는 소폭 하락 출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87%), 오스템임플란트(0.11%) 등도 소폭 오르고 있다. HLB(3.13%)는 전 거래일 대비 950원 오르면서 3%대 강세다.

JYP Ent.(-1.24%), 에스엠(-0.68%) 등 엔터주는 빠지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1.00%), CJ ENM(-1.21%)도 1%대 약세다. 

이외에도 안랩(3.53%), 케어젠(3.54%), 다우데이타(2.42) 등이 강세다. 동진쎄미켐은 전 거래일 대비 5.39%(1800원) 오른 3만52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1월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1368.95포인트(1.09%) 오른 3만4086.04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8.83포인트(1.46%) 오른 3999.0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나스닥 지수는 190.74포인트(1.67%) 오른 1만1079.16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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