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왕’ 아르노 LVMH 회장, 홍라희·이부진과 리움미술관 방문…델핀 디올 CEO도 동행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용산구 소재 리움미술관 방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맞이
장녀 델핀 디올 CEO, 아들 알렉상드르 티파니 부사장도 동행
[이코노미스트 마켓in 김채영 기자] 세계 최대 명품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의 수장 베르나르 아르노 총괄회장이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소재 ‘리움미술관’을 찾았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오후 6시30분 리움미술관을 방문했다. 장녀 델핀 아르노 크리스찬 디올 CEO와 아들 알렉상드르 아르노 티파니앤코 프로덕트&커뮤니케이션스 총괄 부사장이 동행했다.
리움미술관에서는 ‘삼성가(家)’가 아르노 회장을 맞이했다.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이 아르노 회장과 함께 했고,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해외 출장 중으로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르노 회장 일행의 접견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아르노 회장은 리움미술관에서 30분가량 머물렀으며 나올 때도 비상구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노 회장과 이부진 사장의 만남으로 신라면세점의 향후 LVMH 브랜드 관련 사업이 확장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르노 회장은 루이비통·디올·펜디·셀린느·티파니앤코·모엣샹동 등 브랜드를 보유한 LVMH의 수장으로 ‘명품 대통령’으로도 불린다. 아르노 회장의 재산 보유액은 순자산 약 250조원으로, 지난해 말엔 일론 머스크를 제치고 세계 1위 부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방한에 나선 아르노 회장은 전날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 매장과 면세점을 시작으로 팝업스토어 ‘디올 성수’를 찾았다. 이후 잠실 롯데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현장을 둘러본 후 갤러리아 명품관까지 방문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더현대서울 등도 방문했고, 이날 오전엔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찾았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1일 업계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오후 6시30분 리움미술관을 방문했다. 장녀 델핀 아르노 크리스찬 디올 CEO와 아들 알렉상드르 아르노 티파니앤코 프로덕트&커뮤니케이션스 총괄 부사장이 동행했다.
리움미술관에서는 ‘삼성가(家)’가 아르노 회장을 맞이했다.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이 아르노 회장과 함께 했고,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해외 출장 중으로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르노 회장 일행의 접견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아르노 회장은 리움미술관에서 30분가량 머물렀으며 나올 때도 비상구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노 회장과 이부진 사장의 만남으로 신라면세점의 향후 LVMH 브랜드 관련 사업이 확장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르노 회장은 루이비통·디올·펜디·셀린느·티파니앤코·모엣샹동 등 브랜드를 보유한 LVMH의 수장으로 ‘명품 대통령’으로도 불린다. 아르노 회장의 재산 보유액은 순자산 약 250조원으로, 지난해 말엔 일론 머스크를 제치고 세계 1위 부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방한에 나선 아르노 회장은 전날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 매장과 면세점을 시작으로 팝업스토어 ‘디올 성수’를 찾았다. 이후 잠실 롯데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현장을 둘러본 후 갤러리아 명품관까지 방문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더현대서울 등도 방문했고, 이날 오전엔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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