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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미래 함께 만들어 갈 ‘도우미’ 찾는다

계약 기간 2년, 신규 광고 대행사 공개 모집

KG모빌리티가 새로운 도약을 도와줄 신규 광고 대행사를 공개 모집한다. [사진 KG모빌리티]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KG모빌리티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그 여정을 함께할 능력 있고 프로페셔널한 신규 광고 대행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지난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중장기 비전을 발표한 것처럼 올 하반기 토레스 EVX 출시를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신규 모델은 물론 상품성 개선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및 자동차 시장에서 KG모빌리티가 추구하는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기업 이미지뿐 아니라 제품 브랜드 이미지까지 확장시켜줄 전문 광고 대행사를 찾는다”고 말했다.

ATL(Above the Line) 및 BTL(Below the Line) 등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조직을 갖춘 종합 광고 대행사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단, 현재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 광고를 대행하고 있거나 대행 예정인 광고 대행사는 지원할 수 없다.

서류 제출 기한은 오는 6월 30일(금)까지다. KG모빌리티는 제출 서류 예비 심사를 통과한 광고 대행사를 대상으로 공정한 경쟁 입찰(PT)을 통해 최종 선정에 나설 방침이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한편, KG모빌리티는 내연기관 중심에서 전기차, 자율주행차,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등 전동화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로드맵 실현을 위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 및 UAE(아랍에미레이트)의 NGT사, 베트남 Kim Long Motors(킴롱모터) 등 해외 신시장 개척을 위해 KD 협력 사업 및 수출 계약을 맺는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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